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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충남지역에 소재한 안경광학과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 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test와 one-way ANOVA를 이용하였고, 사후 검증으로는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다. Pearson의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회복탄력성과 현장실습 스트레스간의 관계를 알아보았고, 회복탄력성이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tepwise 방식에 의한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회복탄력성은 성별, 현장실습 만족도,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 평소의 대인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성별, 현장실습 만족도,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 평소의 대인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현장실습 스트레스는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자기조절능력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0.313, p=0.016). 또한, 회복탄력성 중 자기조절능력(β=-0.313, p=0.016)은 현장실습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 안경광학과 학생의 회복탄력성은 현장실습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회복탄력성 증가를 위한 교과과정의 개발 및 적용을 통하여 현장수행능력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4,500원
        4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 내현적자기애, 대인관계능력 및 자기효능감의 구조적 관계 및 이들의 경로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J소재 3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 내현적자기애, 대인관계능력 및 자기효능감 간의 인과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변인간의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간호대학생의 내 현적자기애, 대인관계능력 및 자기효능감은 학업탄력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과 자기효능감은 내현적자기애와 학업탄력성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이지만 경쟁효과인 억제효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은 대인관계능력과 학업탄력 성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학업탄력성과 관련 요인을 고려한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5,400원
        4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교직원의 회복탄력성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실험에 동의한 실험자 1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실험집단 7명, 통제집단 7명으로 구분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201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주 1회기 60분씩 총 4회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의 C대학 학교 숲에서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표본 t-검정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전과 후의 회복탄력성와 행복감 차이를 살펴보았다. 학교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대학 교직원의 회복탄 력성 증진과 행복감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통제집단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으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회복탄력성와 행복감는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향후 대학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밝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4,000원
        4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규간호사의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을 높이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 고찰,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의 인식 및 요구도 조사,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프로그램 1차 시안을 개발하였고, 전문가의 적절성 검토 및 예비연구를 거쳐 프로그램의 최종안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교육, 적용, 활용의 단계 12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으로는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을 기반으로 한 활동들로 구성하였다. 교육내용은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강의, 모델링, 코칭실습, 프리셉터십 등 다양한 방법들을 도입하고, 각 회기마다 경청하기, 질문하기, 인정하기 등의 코칭기술을 세부 내용에 맞게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은 그동안 대부분의 병원에서 제공했던 획일적인 오리엔테이션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신규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교육 내용 및 방법의 기초연구로서, 코칭기술과 코칭대화 모델을 접목한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고자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5,200원
        45.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 불안 및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첫 임상실습을 앞둔 K대학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는 여학생에게서 높게 나타났으며(t=-5.51, p<.001), 불안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t=-3.30, p=.001),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느낄수록(F=3.27, p=.041), 성격이 내성적일수록(t=-3.32, p=.001), 전공만족도가 낮을수록(F=7.25, p=.001) 높게 나타났다. 자아탄력성은 건강상태가 좋다고 느낄수록(F=3.74, p=.026), 성격이 외향적일수록(t=3.19, p=.002)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임상실습 스트레스, 불안 및 자아탄력성과의 상관관계에서 임상실습 전 스트레스와 불안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r=.211, p=.010), 자아탄력성과 불안은 음의 상관관계(r=-.313,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습 전,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역량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4,000원
        46.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의 일개 화장품 회사 판매직 근로자의 우울수준을 확인하고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이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화장품 회사 판매직 여성 근로자 189명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반적인 특성, 의사진단 질병, 우울,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평가하여 분석하였다. 우울증상과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과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연구결과 화장품 판매직 여성 근로자의 우울증상률은 32.3%이었다. 우울증상 고위험군에 대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복탄력성(OR : 3.84, CI : 1.68-8.77), 의사진단 질병(OR : 3.82, CI : 1.73-8.47), 감정부조화(OR : 2.51, CI : 1.06-5.96), 직무요구도(OR : 2.12, CI : 0.93-4.85)가 우울에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또한 감정노동 저위험군을 기준값으로 나이, 의사진단, 직무스트레스를 보정하여 회복탄력성 정도에 따른 우울증상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감정노동이 높고 회복탄력성이 좋은 경우는 우울증상이 2.35배(CI : 0.73-7.53) 높았으며, 감정노동이 낮고 회복탄력성이 나쁜 경우는 우울증상이 3.74배(CI : 1.17-11.97), 감정노동이 높고 회복탄력성도 나쁜 경우에 우울증상이 10.39배(CI : 3.34-32.2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화장품 판매직 여성 근로자의 우울증상 관리를 위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운영과 감정노동 관리를 통한 감정적 부조화를 줄이고 신체적 질병 관리와 직무스트레스를 낮추도록 하는 건강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4,200원
        47.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S: This study examines the performance changes of road networks according to the strength of a disaster, and proposes a method for estimating the quantitative resilience according to the road-network performance changes and damage scale. This study also selected highinfluence road sections, according to disasters targeting the road network, and aimed to analyze their hazard resilience from the network aspect through a scenario analysis of the damage recovery after a disaster occurred. METHODS: The analysis was conducted targeting Sejong City in South Korea. The disaster situation was set up using the TransCAD and VISSIM traffic-simulation software. First, the study analyzed how road-network damage changed the user’s travel pattern and travel time, and how it affected the complete network. Secondly, the functional aspects of the road networks were analyzed using quantitative resilience. Finally, based on the road-network performance change and resilience, priority-management road sections were selected. RESULTS: According to the analysis results, when a road section has relatively low connectivity and low traffic, its effect on the complete network is insignificant. Moreover, certain road sections with relatively high importance can suffer a performance loss from major damage, for e.g., sections where bridges, tunnels, or underground roads are located, roads where no bypasses exist or they exist far from the concerned road, including entrances and exits to suburban areas. Relatively important roads have the potential to significantly degrade the network performance when a disaster occurs. Because of the high risk of delays or isolation, they may lead to secondary damage. Thus, it is necessary to manage the roads to maintain their performance. CONCLUSIONS : As a baseline study to establish measures for traffic prevention, this study considered the performance of a road network, selected high-influence road sections within the road network, and analyzed the quantitative resilience of the road network according to scenarios. The road users’passage-pattern changes were analyzed through simulation analysis using the User Equilibrium model.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the resilience in each scenario was examined and compared. Sections where a road’s performance loss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network were targeted. The study results were judged to become basic research data for establishing response plans to restore the original functions and performance of the destroyed and damage road networks, and for selecting maintenance priorities.
        4,200원
        48.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미술치료가 우울증depression과 불안증Anxiety 완화 및 회복탄력성(KRQ-53)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집단미술치료 대상은 병무청이 지원하는 000시 소속으로 시청과 구청에서 행정업무지원 사회복무요원들로 이들 중 적응능력이 부족하여 복무에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정신질환, 우울증, 불안증이 있는 대상자로 12명을 선정하였다. 미술치료사는 집단미술치료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초기단계에서 라포rapport 형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집단미술치료가 우울증과 불안증 완화 및 회복탄력성(KRQ-53)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미술치료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 중 사전검사에서 우울과 불안이 보이던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방어적 태도에서 점차 자기를 개방하고, 억압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효과성이 나타났다. 둘째, 회복탄력성(KRQ-53)검사는 한국인 성인기준 평균점수 195점을 넘는 경우가 2사례로 나타났으며, 사전 사후 평균점을 동일하게 넘은 대상자는 1사례(천OO)로 나타났다. 여기서 회복탄력성은 시련과 역경을 성숙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마음의 근력으로 자기조절능력(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과 대인관계능력(소통능력, 공감능력, 자아확장력), 긍정성(자아낙관성, 생활 만족도, 감사하기)의 하위체계를 구성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복무요원들은 한국인 성인기준 평균(195점)점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아 비현실적인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회피, 억압보다 문제를 직면하고 자각하는 통합적 심리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복무 부적응 요원들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시군구의 전문기관과 협력한 전문적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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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코칭 역량을 증진하기 위하여 개인변인과 사회적지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광주시의 유치원 원장과 어린이집 원장 265명이었으며, 연구도구로는 이재영(2012)의 회복탄력성 지수 검사 (Resilience Quotient Test: RQT)와 사회적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 은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첫째, 원장의 개인변인 중 학력, 월수입, 기관 규모에 따라 회복탄력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경력, 결혼유무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하위변인은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기관유형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둘째, 사회적 지지는 원장의 회복탄력 성 전체와 하위변인 모두와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원장이 인지한 사회적 지지 중 정서적 지지와 평가적 지지가 높을수록 그리고 정보적 지지가 낮을수록 회복탄력성 전체를 높이는데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원장의 교사 및 부모 코칭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며, 나아가 코칭 리더십 교육 등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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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역경, 갈등, 실패, 책임감 증대, 혹은 긍정적인 사건들로부터 평정심으로 되돌아 올 수 있는 역량으로 정의되는 회복탄력성이 조직 구성원들의 태도와 행동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 연구를 통해 분석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의 하나로서 최근 들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한 회복탄력성의 개념을 군 조직에 적용하여, 병사들의 회복탄력성이 그들의 군 복무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 있어 개인적 능력에 대한 믿음의 정도라 할 수 있는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전방 지역에서 근무하는 1,034명의 육군 병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이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결과 변수로는 조직행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태도 변수인 조직몰입과 직무만족뿐만 아니라 행동 변수인 조직시민행동과 지각된 성과를 추가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회복탄력성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이론모형과 대안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하여 최적 모형을 도출한 후에 가설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구성원들의 회복탄력성은 그들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Sobel 검증과 부트스트래핑 분석을 활용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회복탄력성과 군 복무 태도(조직몰입, 직무만족), 그리고 회복탄력성과 군 복무 행동(조직시민행동, 지각된 성과)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5,800원
        51.
        2017.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국제사회에서 생태시스템 위주의 습지 보전제도에 대한 한계점과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습지 관리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습지도시인증제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습지도시(Wetland City)’란 람사르 습지를 중심으로 습지들 간의 네트워크, 습지로부터 제공받는 생태계서비스 향상 계획,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통합적 토지이용계획, 다양한 스케일의 습지관리 거버넌스 등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IUCN, 2015). 이미 람사르 습지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습지도시인증제를 추가적으로 도입하려는 이유는 기존의 강력한 습지 보전 정책은 사회시스템과 생태시스템의 상호관계를 통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회생태시스템 대한 관점이 부족하여 지역주민의 경제적 수단을 규제하고 그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와해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사회시스템 붕괴는 생태계보전을 위한 생태적·사회적·경제적 자본 고갈로 이어져 수질 저하 및 생물다양성 감소 등 생태시스템 훼손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붕괴된 사회시스템과 훼손된 생태시스템으로 구성된 습지도시는 기후변화로 급증한 가뭄, 홍수와 같은 교란에 매우 취약하여 쉽게 붕괴할 수 있으므로, 원래 습지 도시 기능과 구조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인 리질리언스(Resilience)가 요구된다(Walker et al., 2006). 그러므로 지속가능한 습지도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생태시스템 위주의 습지관리에서 벗어나 사회생태시스템 기반의 리질리언스 향상 전략이 고려된 습지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국제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창녕 우포늪, 고창 운곡습지, 제주동백동산, 물영아리, 인제 대암산용늪 등 5개소를 포함한 시·군을 습지도시 후보지로 선정하였다(Ministry of Environment, 2015). 이에 창녕군은 우포늪을 중심으로 ‘살아왔고, 살고 있고, 살아 갈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주민 간담회 및 지역관리 위원회를 개최하여 습지도시 인증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 우포늪 사회생태시스템은 정부부처, 지자체, 환경단체, 어업 및 농업주민 등으로 둘러싸여 복잡한 이해관계가 형성된 사회시스템과,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토사의 축적을 유도하여 최대 저수량을 낮추는 버드나무 군락이 번성한 생태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우포늪 사회생태시스템은 기후변화에 의해 변화된 강수패턴에 대한 리질리언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수위 관리에 실패한 지역주민들의 홍수 및 가뭄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상치 못한 교란인 강우패턴 변화에 대한 우포늪 사회생태시스템의 리질리언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복잡한 사회생태시스템의 의사결정 도구인 시스템다이내믹스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수위 변화의 동태성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습지 관리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첫째, 현장조사 및 문헌고찰을 통해 우포늪 사회생태시스템에 대한 인과순환 구조를 파악하고, 둘째, STELLA 10.0.4를 사용하여 창녕군의 RCP 8.5 강수 시나리오에 대한 수위 변화 시뮬레이션 기본모델을 구축한다. 구축된 기본모델은 실제 수위데이터를 준거모드로 활용하여(Nakdong River Basin Environmental Office, 2016). 현실 설명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태 유사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수위 변화의 동태성 분석을 바탕으로 리질리언스 향상을 위한 습지 관리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우포늪 사회생태시스템의 인과순환 구조를 분석한 결과, 2개의 균형 루프와 2개의 강화루프가 도출되었다(그림 1). 균형루프 B1에서의 강수량 증가는 우포늪의 전체수량과 수위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홍수 위기를 느끼도록 유도한다. 홍수 위기가 지속되면, 우포늪 지역주민들의 의사결정에 의해 배수시설이 가동되고 우포늪에서 토평천으로의 배수량이 증가한다. 배수량의 증가는 다시 우포늪의 전체수량을 낮춰 적정수준의 수위를 유지하도록 한다(균형루프 B1). 그러나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 패턴 변화는 우포늪의 수리수문 시스템인 강화루프 R1과 균형루프 B2의 행태를 변화시킴으로써, 수위변화를 지역주민이 감지하여 홍수 위기가 유도되기까지의 과정에 시간지연을 발생시킨다. 시간지연 발생은 수위 상승에 적절한 배수시설 가동을 어렵게 하여, 빈번한 홍수발생을 야기할 수 있다. 버드나무 군락을 중심으로 한 강화루프 R1 또한 우포늪 수위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버드나무 군락은 성장하면서 개체의 흉고직경이 커지고, 단위 면적 당 버드나무 개체수와 토지피복 면적이 확장한다. 버드나무 면적의 증가는 토평천의 물의 흐름을 방해하여 유속을 줄이고 우포늪의 최대저수량을 감소시키므로, 강우 시 우포의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빈번한 홍수를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패턴 변화에 적응하고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포늪의 수위를 잘 관리하는 것이 요구된다. 도출된 우포늪 사회생태시스템 인과지도를 바탕으로 우포늪 수위의 동태성을 분석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기본 모델을 구축하였다(그림 2). 구축된 기본모델의 현실 반영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실제 수위 데이터와의 행태 유사성을 분석했다. 실제 수위데이터와 우포늪 사회생태시스템 기본모델의 수위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두 데이터 모두 1월에는 2.4m까지 감소하고 8월에는 2.6m까지 증가하는 행태의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기본 모델의 현실 설명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현실 설명력이 확보된 기본모델을 바탕으로 우포늪의 토지이용 및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는 경우를 가정하고 창녕군 지역의 RCP 8.5 강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적용하였다. 기본모델에서는 강우패턴 변화에 따라 우포늪 수위가 2.5m을 중심으로 균형을 이루었으나, RCP 8.5 강수 시나리오가 적용된 모델에서는 점차 수위가 증가하는 행태로 분석되었다. 버드나무 군락의 경우 시뮬레이션 모델이 기본모델보다 빠르게 확장하여 우포늪 최대 가능저수량을 지속적으로 저하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결과, 시나리오 적용 모델에서 2080년 이후의 우포늪 수위가 창녕군의 200년 홍수위인 3.1m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만약 우포늪 지역의 수위가 조절되지 않는다면, 홍수에 의한 빈번한 피해와 생물다양성 감소와 같은 생태시스템의 훼손으로 더 이상 사회시스템이 유지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포늪의 수위 동태성 분석을 토대로 리질리언스 향상을 위한 습지 관리 방안을 도출하였다. 우포늪의 사회생태시스템의 붕괴를 방지하고 이 시스템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우포늪의 수위조절시스템에 대한 안정적인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즉, 높은 강수량이 우포에 유입된다고 하더라도 원래의 수위로 빠르게 복귀되어 홍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리질리언스 향상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첫째, 버드나무 군락 생태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다. 우포늪 수위조절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버드나무를 단계적으로 간벌하여 적정수준의 버드나무 밀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토평천과 우포늪에 생육하고 있는 버드나무를 정기적으로 번성 범위, 높이, 밀생 상황에 대해 관찰 조사하고, 지하고는 2m 정도, 수고는 7m 정도 이하, 수관폭은 5~6m 정도이하를 원칙으로 하여 이것을 초과하는 나무에 대해서는 가지치기 등의 조치를 취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우포늪의 수리수문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다. 야생동식물의 서식처로 이용될 수 있는 버드나무벌채 시 생태시스템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회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적정수위와 생태시스템에서 필요한 적정수질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인 에코인프라스트럭처 도입이 필요하다. 에코인프라스트럭처는 물의 흐름 조절 및 생물 서식처 제공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므로 사회생태시스템의 리질리언스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포늪의 수위 동태성 분석을 통해 리질리언스 향상을 위한 습지관리 계획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는 향후 우포늪의 습지도시 계획을 위한 통합적 중장기 전략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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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2016.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간의 삶에 있어 사고 및 환경의 변화를 대할 때, 혹은 새로운 환경의 적응과 어려움이 있을 때 인간에게 있어서는 선택을 하는 순간이 오게 된다. 많은 문제와 어려움의 시기에 우울이나 부정적인 감정과 함께 이는 다양한 종류의 또 다른 문제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선택으로 개인의 자아성장이나 다른 자원의 발견 및 스스로에 대한 힘과 에너지를 통하여 새로운 방향으로의 생각과 깊이 있게 다른 사람과 다양한 문제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대학생 시기는 사회에 나가는 첫 번째의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삶의 반경이 넓어질 수 있으며, 스스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여러 본인에게 있어서의 위기 상황에서 어 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하여 알게 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중요하다. 이에 대학생의 우 울감 및 자아존중감 또한 이러한 어려움에 대하는 자세인 회복탄력성에 대하여 알아보 고자 한 결과, 회복탄력성은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에 의미있게 나왔으며, 우울은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생리적 부분에서 모두 매우 낮게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남성이 여성보 다 더 높았으며, 연령으로는 회복탄력성의 대인관계 능력과 우울감의 인지적, 동기적 우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대인관계능력에 의미 가 있었다. 회복탄력성의 자기조절능력은 자아존중감과 관계가 있었으며 자기조절능력 이 높아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며, 자기조절능력이 높을수록 우울감이 낮아짐으로 이를 통하여 위기나 다양한 상황에서 자기조절능력과 자아존중감과 긍정성을 키우는 것 이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서 대학에서의 대학생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자기조절능력이나 긍정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상담 방법의 활용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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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confirm the four emotional eating types and examine the differences in BMI, ego resilience, and the level of college adaptation among those types. The total of 485 Korean college students (male 249, female 236)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emotional eating types were divided into four types based on positive emotional eating and negative emotional eating, and the type of more - eating with positive emotion and less? eating with negative emotion was the largest one among all the types. Seco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stinctions on frequency between emotional eating types and BMI. Third, individuals with less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highest ego resilience level, whereas those with more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lowest. Fourth, individuals with less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highest score in the level of adaptation in college whereas those with more - eating for negative emotion and less - eating for positive emotion showed the lowest.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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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된 무기력, 자아탄력성, 진로적응성이 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학습된 무기 력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 생 29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습된 무기력은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된 무기력의 하위요인 중 수동성, 통제성, 지속결여, 과시결여가 높을수록 진로적응성이 낮았다. 둘째, 학습된 무기력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된 무기력의 하위요인중 수동성, 과시결여, 책임결여가 높을 수록 자아탄력성이 낮았다. 셋째, 자아탄력성은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긍정사고, 문제해결, 친밀행동, 자율행동이 높을수록 진로적응성이 높았다. 넷째 학습된 무기력이 진로적 응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학습된 무기력과 자아탄력성 진로적응성간의 관계를 확인하였으며, 학습된 무기력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효과에서 자아탄력성의 부분 매개효과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습된 무기력이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냄으 로써 향후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구성에 있어서 중요한 경험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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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에서 경험하게 되는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자아탄력성, 임상수행능력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임상수행능력 관련 요인을 파악하고, 나아가 임상수행능력이 뛰어난 간호사를 양성하는 데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도울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코자 한다. 본 연구의 조사는 2014년 9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임상실습 경험을 한 간호대학생 3-4학년 21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설문조사는 자아탄력성, 임상실습 스트레스, 임상수행능력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 임상수행능력과 자아탄력성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임상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임상실습 만족도, 간호전공 만족도, 자아탄력성 등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은 자아탄력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봤을 때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증진을 위해서는 자아탄력성의 증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역시 이런 사실을 반영하여야 하며, 특히 비(非)교과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전문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함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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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대학생의 마음챙김 및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의 수준이 어떠한지, 마음챙김과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 적응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J도와 G시에 소재한 4년제 대학과 3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238명 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에 사용한 연구도구는 한국판 켄터키 마음챙김기술 척도 (Kentucky Inventory of mindfulness Skills)와 회복탄력성 척도(Resilience Quotient Test: RQT),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유연성 척도(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통해 빈도와 백분율 및 변인들 간의 상관계수를 계산하였으며,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에 대한 상대적인 영향력을 알아 보기 위하여 단계적 분석방법에 의한 중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의 마음챙김 및 회복탄력성은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의 하위요인들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마음챙김 및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의 관계에서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이 마음챙김과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긍정성, 주의집중, 집중행동, 통제력, 사회성기술에서 더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근거로 대학생들에게 마음챙김 및 회복탄력성이 학교적응유연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알아차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대학생활 적응유연성 향상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한다면 이 사회에 건강한 개인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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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 of this paper is to show how the paradigm of disaster resilience may help reorienting urban planning policies in order to mitigate various types of risks, thanks to carefully thought action on heritage and conservation practices. Resilience is defined as the “capacity of a social system to proactively adapt to and recover from disturbances that are perceived within the system to fall outside the range of normal and expected disturbances.”1 It relies greatly on risk perception2 and the memory of catastrophes. States, regions, municipalities, have been giving territorial materiality to collective memory for centuries,3 but this trend has considerably increased in the second half of the 20th century.4 This is particularly true regarding the memory of disasters: for example, important traces of catastrophes such as urban ruins have been preserved, because they were supposed to maintain some awareness and hence foster urban resilience – Berlin’s Gedächtniskirche is a well-known example of this policy.5 Yet, in spite of preserved traces of catastrophes and various warnings and heritage policies, there are countless examples of risk mismanagement and urban tragedies. Using resilience as a guiding concept might change the results of these failed risk mitigation policies and irrelevant disaster memory processes. Indeed, the concept of resilience deals with the complexity of temporal and spatial scales, and with partly emotional and qualitative processes, so that this approach fits the issues of urban memory management. Resilience might help underlining the complexity and the subtlety of remembrance messages, and lead to alternative paths better adapted to the diversity of risks, places and actors. However, when it is given territorial materiality, memory is almost always symbolically and politically framed and interpreted; Vale and Campanella had already outlined this political aspect of remembrance and resilience as a discourse.6 Resilience and the territorialization of memory are not ideologically neutral, but urban risk mitigation may come at that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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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2012.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도시와 농ㆍ어촌 아동들의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에 의한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해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두 지역간의 차이를 검증하고 이에 관련된 변인들을 규명하였다. 또한 아동의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좀 더 나아가 지역적 요소를 변인으로 넣어 도시와 농ㆍ어촌 지역의 아동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여 환경적인 측면이 아동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지역적으로 비교분석을 하기 전에 아동의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 학교생활 만족도, 즉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 가족건강성과 학교생활만족도,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만족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어떠한 변인보다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연구의 의의와 그 시사점을 논하고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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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201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예술 고등학교 무용전공자의 자아탄력성이 무용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예술고 무용전공 학생들의 성과 향상을 위한 전략에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및 전라북도, 충청남도에 소재한 4개의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최종분석에는 240개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가설검증을 위한 통계 분석방법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예술고 무 용전공자들의 낙관적 태도와 대인관계 효율감은 실기능력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낙관적 태도가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술고 무용전공자들의 낙관적 태도는 이해능력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탄력성의 하위 변수 중 낙관적 태도는 무용성취능력의 모든 변수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예술고 무용전공 자들의 무용능력성취를 위해 낙관적 태도 함양 노력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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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2010.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가정의 위기는 심화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정과 가족의 의미, 그리고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가족발달관점과 건강의 연속성 그리고 현대 가족의 위기와 역경이라는 환경과 상황에 따른 가족 강점과 능력의 강화를 위한 레질리언스(Resilience)의 역동성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가족기능의 핵심요소를 파악하고 가족과정의 전개를 통해 가족의 역기능 요소들을 규명하여 기능적인 가족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적 가치관의 회복, 효과적인 의사소통, 개별성과 연결성 등 가족의 레질리언스를 강화하고 기능적인 가족과정을 증진시키는 역할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역기능적 가족의 관계회복을 위한 가족과정의 강점과 관계회복을 위한 가족구성원들의 노력은 기능적인 가족체계를 형성하고, 개인의 중요성 인식과 사회문화적 상황에 대처하는 사회체계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레질리언스라고 주장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가족구성원들이 가족구조나 기능을 인식하고 역할의 변화에 긍정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한다면 가족생활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아울러 가족과 사회는 더 큰 복지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고 사회변동에 따른 새로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가족형태는 일정한 유형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양한 가족구조 속에서 다기능적 접근과 개인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자유의지의 시대이다. 가족구성원 각자가 레질리언스의 능력을 끌어내는 능력을 개발하면서 함께 일하고 사랑하고 양육하는 모든 가족에게서 미처 인식되지 않았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더욱 성장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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