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male high school English learners’ motivation and the relations between their motivation and achievement in English learning. A total of 334 Grade 10 students in a boys’ high school participated in this study by completing a questionnaire survey on second language (L2) learning motivation and taking an English achievement test. As a result of explanatory factor analysis, five factors were found as underlying constructs for male high school students’ English learning motivation: The Ought-to L2 Self, The Ideal L2 Self, The Feared L2 Self, Instrumentality, and Intrinsic Motivation. In terms of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between the learners’ motivation and achievement in English learning, the ideal L2 self and intrinsic motivation exerted a direct impact on their motivated L2 behavior, and then English achievement mediated by the motivated L2 behavior. The other factors had an indirect influence on motivated L2 learning behavior, mediated by the ideal L2 self and intrinsic motivation. Based on the findings, we suggested motivational activities to realize the creation of the ideal L2 self among male high school English learners.
이 연구의 목적은 사범 대학 과학교육학부에 재학 중인 예비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에서의 지구과학 선택 과목의 이수 여부와 대학 전공이 일반지구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대상은 광역시 소재 대학교 과학교육학부 소속의 학생들 중 2012년 2학기부터 2015년 2학기까지 총 4개 학 기 동안 일반지구과학 강의를 수강한 273명의 학생들이다. 현재 전공과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목 이수 여부가 일반지 구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 및 시험 체감 난이도,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SPSS 23.0을 활용하여 이원분산분석 (two-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과학교육 전공 학생들과 타 과학교육전공 학생들 사이에는 일반지구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와 시험 체감 난이도에 대해서 차이가 없었지만,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의 이수 여부는 학생들의 태도와 성취도에 영향을 미쳤다. 즉,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 I과 지구과학 II를 모두 이수한 학생은 지구과학 I만 이수한 학생 또는 지구과학을 전혀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일반지구과학 수업 태도가 더 좋았으며 높은 성취 수 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과학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 대학의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을 반영한 교수학습적 접근이 필요하며, 과학 교사로서 필요한 교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사범 대학 과학과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보완이 있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reading passages of the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 (NAEA) and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in terms of their readability and lexical difficulty. The readability was measured by using Flesch-Kincaid Grade Level Index, while their lexical difficulty was measured in terms of STTR (standardized type-token ratio), frequency of tokens per type, and vocabulary frequency levels by using VocabProfile and Oxford WordSmith Tools 7.0. The results showed that there was a gap between the readability of the English textbooks and that of the NAEA conducted from 2012 to 2014, while the readability between the English textbooks and that of the 2015 NAEA reached a comparable level. However, the textbooks from one publisher showed substantively lower readability than those from the other publishers and the NAEA. Secondly, regarding vocabulary frequency levels, the words in 1K and 2K accounted for more than 90% of the textbooks and the NAEA, while the NAEA had a higher STTR and lower frequency of tokens per type than the textbooks. It suggests that the NAEA employed more various words with less repetition than the textbooks. Pedagog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ausal relationships among factors affecting L2 reading achievement using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analysis. A total of 327 Korean EFL high school students completed a questionnaire on L2 reading motivation and strategies. The students’ L2 listening and reading comprehension abilities were measured by scores on the practice test for Scholastic Aptitude Test (PSAT) and self-assessed listening and reading proficiency. The study results showed that the students’ L2 reading efficacy, L2 reading strategy use, and L2 listening skills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their L2 reading achievement, while L2 reading motivation showed no significant relation with reading achievement. The nonsignificant path loading between reading motivation and reading achievement implies that reading motivation alone is not sufficient to promote students’ L2 reading proficiency. The final SEM model indicated a relatively strongest contribution of L2 listening ability over L2 reading efficacy and strategy use to L2 reading achievement. Pedagogical implications based on the findings are discussed.
한자능력과 학업능력 사이의 상관은 오랫동안 한문교육자뿐만 아니라 인지과학자, 신경과학자 등 많은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한자능력과 學業成就度 사이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밝히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본 연구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자능력과 學業成就度의 상관관계를 탐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교생들의 學業成就와 관련되는 인지능력들을 검사하였다. 우선 言語知能으로서 言語理解力, 어휘력 등을 측정하고, 아울러 單語 認識 能力으로서 形態素 認識力을 검사하고, 한자발음, 한자의미, 한자 활용 등을 측정하는 일반 한자 능력 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視覺的 技術을 측정하였다. 視覺的 技術은 한자 읽기와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결과, 고교생의 학업 성취와 가장 높은 상관을 나타낸 것은 形態素 認識力이었고, 이어서 言語知能, 視覺的 技術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자능력은 學業成就와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었으나, 形態素 認識力, 어휘력, 視覺的 技術과 비교하였을 때는 설명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자 능력이 학업성취에 직접 관여하기보다는 형태소 인식력, 시각적 기술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관여되어 있을 가능성을 가리킨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자어 교육에 있어서의 새로운 방향을 지시하며, 아울러 한자 능력의 검사 방법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writing activities of 1st grade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based on the achievement standards of the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nd provide suggestions for improvements of textbooks. In this study, seven textbooks out of twelve were selected and their writing activities were analyzed as to whether they stick to the guidelines of the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For this purpose, specific focuses of the current study were 1) to look into writing activities based on achievement standards stipulated in the 2009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nd 2) to investigate the ratio of integrated writing activities to separate writing activities one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revealed that most of the writing activities seemed suitable based on learners’ real-life situations for achievements standards; however, the types of writing activities were rather simple, mainly focusing on given words. Next, there were not only separate writing activities but also a variety of integrated activities such as listening-writing, speaking-writing, and reading-writing activities. At the end of the paper, a few suggestions were provided to improve the qualities of writing activities in the textbooks.
In this study, a survey was carried out on 208 students at middle schools in Gyeonggi-do through May 1 to July 20, 2011, with the purpose of figuring out how eating attitudes of middle school students affect their psychological achievement and self control.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effect of eating attitudes on the psychological achievement of middle school students demonstrated that regular dietary life, dietary life and health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psychological achievement. Second, the effect of eating attitudes on self control in middle school students showed that balanced dietary life, dietary life and health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self control. The above findings confirmed that regular and healthy dietary life connected directly with health, which was a factor that makes them think positively about psychological achievement. Besides, for eating self control, as balanced dietary life in eating attitudes was important. And as this had a positive effect on their self control, could improve their eating attitudes. Consequently, the regular eating attitudes and balanced dietary life in eating attitudes of middle school students can make their psychological achievement and eating self control for the nutrition and health care.
이 연구의 목적은 예술 고등학교 무용전공자의 자아탄력성이 무용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예술고 무용전공 학생들의 성과 향상을 위한 전략에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및 전라북도, 충청남도에 소재한 4개의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무용전공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하였으며, 최종분석에는 240개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가설검증을 위한 통계 분석방법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예술고 무 용전공자들의 낙관적 태도와 대인관계 효율감은 실기능력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낙관적 태도가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술고 무용전공자들의 낙관적 태도는 이해능력성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탄력성의 하위 변수 중 낙관적 태도는 무용성취능력의 모든 변수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예술고 무용전공 자들의 무용능력성취를 위해 낙관적 태도 함양 노력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아존중감 및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경남의 농촌지역에 위치한 C 초등학교 4학년을 실험집단과 대조집단으로 나누어 매주 1회(3시간)씩 12주 동안 실시하였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은 대조집단에 비하여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또한 실험집단은 대조집단에 비하여 성취동기가 증진되었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따라서 원예 활동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며 성취동기를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목 적 : 시각 구연 능력과 양안시 기능이 학업 성취도와 어떠한 상관성이 있는지 알아보 았다. 방 법 : 대전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 속도(Korean Reading Rate) 검사와 DEM 검사를 통한 시각-구연 능력(Visual-verbal Skills)과 굴절이 상도, 사위도, 조절 용이성, 융합 능력(Fusional Vergence) 및 조절근점 등의 양안시 기능을 측정하였다. 연간 총 평가 성적을 석차 순으로 상 ․ 중 ․ 하(각 38명씩)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각종 측정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학업 성취도 각 그룹별로 시각-구연 능력과 비교했을 때 한글 읽기 속도는 상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평균 10초 정도 짧았으며(p = 0.000)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359, p = 0.000). DEM 검사는 상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9초 정도 짧았고(p = 0.000)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427, p = 0.000). 양안시 기능과 비교한 결과 굴절이상도는 중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0.50D 정도 더 높았다(p = 0.016). 사위도 및 단안 조절기능(단 안 조절용이성 및 단안 조절 근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융합 능력 가운데 원 거리에서 NFV와 PFV 모두 중간 그룹이 가장 낮았다(p = 0.011 및 p = 0.007). 근거리에서 NFV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PFV는 상위 그룹이 가장 높았다(p = 0.000). 특히 학업 성 취도와 근거리 PFV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571, p = 0.000). 조절과 폭주의 결합 요소(양안 조절 용이성 및 양안 조절 근점)를 비교했을 때 양안 조절 용이성은 중간 그룹이 가장 높았으며(p = 0.000) 양안 조절 근점은 상위 그룹이 가장 낮았고(p = 0.037), 한글 읽 기 속도와 DEM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618, p = 0.000). 결 론 : 학업 성취도와 시각-구연 능력(한글 읽기 속도와 DEM 검사)은 모두 상관성이 있 었으며, 양안시 기능은 근거리 PFV만 상관성이 있었고 근거리 PFV가 높을수록 학업 성취도 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뇌반구 이론에 입각해 뇌반구 우세성에 따라 학업성취, 자아개념 및 성취동기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1개교의 2학년 학생 189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도구로 뇌반구 우세검사, 자아개념 검사, 성취동기검사를 사용하였다. 뇌반구 우세성은 좌뇌 우세형, 우뇌 우세형, 전뇌형 세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주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 우세형 및 전뇌형에 비해 학업 성취도 및 능력에 대한 자아개념이 낮게 나타났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형에 비해 성취동기가 낮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현재 학교에서 수리, 논리 중심의 좌뇌형 주제, 과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에서는 과학사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과학 학업 성취도와 과학과 관련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중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라 조사하였다. 여중생 3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 집단에서 대하여 과학사 활용 수업, 통제 집단에 대하여 전통적인 수업을 실시하였다. 과학사 활용 수업에서는 필수 학습요소와 관련된 과학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학습자의 흥미와 STS인식을 유도하였다. 과학사 활용 수업은 전통적인 수업에 비하여 학생들의 과학 학업 성취도와 태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학사 활용수업은 과학 학업 성취도에서는 상위권에게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과학과 관련된 태도에서는 상, 중위권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한 교수-학습 자료와 수업 모형 개발은 과학사 활용 수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This study is aimed to identify how college freshman English achievement correlates to two factors of high school English achievement: high school academic records of English and CSAT English scores. The subjects were 160 freshmen who enrolled in ‘English Conversation 1’ in their first semester and ‘English Conversation 2’ in their second. Of 160 students, 143 students, the regular admission group, were admitted to the university based on their high school academic records and CSAT scores, while the remaining 17 students, the early admission group, were admitted based only on their high school academic records. The subjects’college English achievements wer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one was class preparation (including participation, attendance, and assignments), and the other was exams including the midterm, basically a listening test, and the final, composed of writing and grammar tests. Results showed that the regular admission group’s college English achievement correlated closely with the group’s CSAT English scores and high school academic records of English while there was a lack of correlation between the early admission group’s college English achievement and its high school academic records of English.
본 연구에서는 과학 교과에 적합한 웹기반 프로젝트 수업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수업 현장에 적용하여 중학생의 과학 학업 성취도와 학습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웹기반 프로젝트 학습에서 학습자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웹을 활용하여 정보를 교수자, 학습자를 비롯한 여러 사람과 교환하였다. 남녀 공학의 중학교 3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 집단에 대하여 웹기반 프로젝트 수업, 그리고 통제 집단에 대하여는 전통적인 수업을 실시하였다. 웹기반 프로젝트 수업은 전통적인 수업에 비하여 학생들의 과학 학업 성취도와 학습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웹기반 수업은 학업 성취 수준별 비교에서 특히 상위 집단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또한, 웹기반 프로젝트 수업은 과학 교과에 대한 흥미 유도를 통하여 여학생들의 성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함으로써 과학학습 태도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주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STS 학습 프로그램의 적용이 실업계 고등학생의 과학과 관련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교 ‘공통 과학’ 중 지구과학 영역을 선택하였고, STS 학습 프로그램을 1년 간 경북 구미시의 실업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 6개반(318명)을 대상으로 하여 교수-학습에 적용하였다. 이런 과정에서 STS 학습 프로그램에 필요한 학습 보조 자료들도 개발하여 활용하였다. 그 결과 STS 학습 프로그램의 적용 후가 적용 전보다는 학생들의 과학 성취도 및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