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compares St. Nicholas' Orthodox Church in Seoul (1968) and St. Dionysios' Orthodox Church in Ulsan (2005), which are Byzantine-style churches under the Korean Orthodox Church, with Hagiya Sophia in Istanbul, a masterpiece of Byzantine architecture. Focusing on the construction method and shape of the dome, which is a major characteristic of Byzantine architecture, this study compares the architectural background of these three churches, the presence and shape of the dome, the presence of drums, and the number and shape of skylight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se three churches differ in the construction method of the dome due to differences in different architectural backgrounds and structural methods, and that these structural and morphological differences ultimately determine the atmosphere of the interior space of the cathedral. This study examines two representative Byzantine Orthodox churches in Korea, both designed by the same architect, Zho Chang Han (b. 1936), with a time gap of approximately 40 years between them. It holds particular significance in exploring how the Byzantine dome was constructed differently by analyzing the historical context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Orthodox Church.
본 연구는 12주 복합운동 프로그램이 비만 중년 여성의 심혈관계 기능과 심전도 기반의 ST 분 절 및 QRS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년 여성 24명을 무작위 배정하였다. 결과에 대한 분석은 집단 내 및 기간·집단 간 차이 검증을 실시하였다. 심혈관계 기능에서 심근 산소소비량은 실험군에서 안정 단계와 운동 중 최고 강도 단계에서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으며, 안정 시 집단·기간 간 상호작용 역시 나타 났다. 심박수 회복률은 실험군에서 회복기 2분에 유의한 감소가 나타난 반면 대조군에서는 반대로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에서는 실험군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기간 간 상호작용 역시 나타났다. 이완기 혈압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변화가 없었으며, 맥압에서는 회복기 3분 단계에서 실험 군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다. 심전도의 경우 QRS 높이는 실험군이 안정 시, 회복기 3분, 6분, 9분에서 대부분 유의한 증가를 나타낸 반면 QRS 기간은 실험군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 며, ST 분절 높이는 실험군에서 안정 시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종 합해 보면 12주 복합운동 프로그램은 비만 중년여성의 심혈관계 기능과 심전도에서 심실의 수축력 향상과 심근의 허혈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21대 총선 당시 이슈 및 정치인 평가에 있어 젠더 격차가 존재했는지 여부와 우리나라 여성 유권자가 서구 국가의 여성 유권자와 같이 현대적 젠더 격차를 나타냈는지 아니면 전통적 젠더 격차에 머물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슈 평가는 현대적 젠더 격차와 전통적 젠더 격차가 혼재하는 양상을 보였다. 국가보안법과 집회/시위 자유 이 슈에서는 여성 유권자가 남성 유권자보다 보수적 선호를 보여 전통적 젠 더 격차를 보였지만 여성할당제, 한미동맹, 교육 평준화 이슈에서는 여성 유권자가 남성 유권자보다 진보적 성향을 보이며 현대적 젠더 격차를 드 러냈다. 반면 정치인 평가에서는 우리나라 여성 유권자의 현대적 젠더 격차가 보다 선명하게 확인되었다. 당시 선거에서 여성 유권자는 남성 유권자와 비교해 진보적 성향의 정치인에게 호감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 라 진보적인 정치인 중 여성 유권자와 젠더가 동일한 여성 정치인에게 더 호감을 나타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지난 20년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한상대회의 특성을 고찰 하고 해외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의 비교를 통해 한상네트워 크 특징과 구축과정, 시사점과 향후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연구 방법은 2023년 LA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하여 총 15명의 한상을 인 터뷰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세계한상대회에서 한상네트워크 구 축 활동은 ‘개인적 네트워크 구축 활동’과 ‘소개자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활동’ 등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번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특징은 주로 재외동포 기업인, 외국인 기업인, 한국광역단체장과 상공인단체 등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신뢰 관계와 비즈니 스 관계 구축과정은 한민족의 공통된 언어와 문화 기반 신뢰 형성, 한상의 가교 역할 기능, 상호신뢰의 확인 장소, 파트너기업과 비즈니스 거래관계로의 전환 등으로 나타났다. 넷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상과의 약한 개인 관계에서 상호 비즈니스가 가능한 강한 연대의 거래관계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실제 대회 현장에서는 개최목적과 비즈니스 성과 사이의 괴리 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 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 회가 한상네트워크 구축과정이라는 취지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 후 실질적으로 한상 간 네트워크 구축과 실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보 완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분점정부 하에서 국회 효율성을 ‘공공선택론(Public Choice)’ 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기계·경제적, 사회·정치적 등 다양하게 측정되 는 효율성의 개념을 살펴보고, 국회 효율성을 국회 위원회 제도, 대통령 거부권, 국회의원의 활동 및 국회 의안 처리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구 체적으로 뷰캐넌과 톨록의 집단의사결정에 관한 이론을 근거로 국회의 위원회 중심주의 운영제도가 어떻게 효율성을 제공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가 더 심각해지는 분점정부(여소야대) 구조가 국회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을 대통령 거부권 제도와 연계하여 분석하였 다. 본 연구는 제21대 국회 상반기는 단점정부로, 하반기는 분점정부 구 조라는 데 주목하면서, 대통령 거부권 행사, 국회의원의 활동, 국회의 의 안 처리 등을 각각 비교·분석하였다. 제21대 국회의 효율성은 단점 정부 인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분점정부에서 나타 날 수도 있는 국회 효율성이 상쇄된 것은 여야의 양당 정쟁 구조가 대통 령과 국회의 극단적인 대결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글의 목적은 지난 21대 총선과 한국의 민주주의를 반추(反芻)하면 서 한국의 민주주의에 얼마나 국민적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가를 고찰하 는 데 있다. 이 연구는 21대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여야 거대 양당의 공천과정에 어떤 변화를 보여주는지를 선거제도의 비례성과 당내 공천과정의 민주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결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의 변칙성,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비례성의 감소, 거대 양당에 의한 위성정당 난립과 비제도화, 공천과 공직후보자 추천에서 정당의 당내 민주화 부재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총선을 통해 당내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수 있는 것은 당리당략이 아닌 여야 합의에 의한 비례대표제 채택, 제대로 된 국회의원 선거제도에서의 비례성 확대, 거대 양당에 의한 위성정당 난립 방지 위한 정당법 및 선거법의 개정, 비례대표 의석을 거대 양당 배제하고 군소정당만으로 전국 득표율 수 에 따라 배분, 총선과정에서의 정당의 비민주적 행태 지양과 당내 민주 주의 확대하는 것이다.
이 논문은 성경의 일부 혹은 전부가 문학적 해석의 여지를 가지고 있다는 관점에서 로마서에 기록된 사도바울의 자기 고백을 수사학적인 도구로 본다. 로마서 해석의 역사에서 바울의 개인적 고백이 담긴 7장 7-25절은 율법을 논하는 다른 부분의 내용과 문체적 차이를 보인다는 이유로 여담, 삽입, 낯선 내용으로 여기거나 혹은 바울이 저자가 아니라는 시각이 존재해왔다. 사도의 권위로 어렵고 중대한 율법을 다루는 담론에 지극히 사적인 고백이 들어간 것은 바울적이지 않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이 논문은 그것을 본문에서 벗어난 내용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난해하고 논란이 많은 율법이란 이슈를 1세대 크리스천 커뮤니티가 이해하도록 생생한 일인칭 내러티브로 설명한 문학적 도구로서 필수 불가결한 본질로 본다. 다시 말해서 바울은 우리가 이제는 율법에서 벗어났다는 주장을 보강하려고 사적인 고백을 사용한 것이다. 바울의 문학적 전략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같은 믿음 안에 들어오게 하여 그들이 교회 안에서 서로 포용하도록 도와주는 데 있었다. “율법이 죄냐?”는 그의 물음은 율법을 지켜야 하느냐 마느냐로 대립하고 있던 교회 안의 두 그룹 모두에게 던진 질문이다. 따라서 바울의 자기 고백은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그리스도의 은혜 외에 율법으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준 문학적 도구로 사용됐음을 알 수 있다.
본 논문은 이른바 ‘융합의 시대’인 오늘날 문학과 종교의 관계성 및 ‘문학과 종교’ 연구의 의미에 대해 다시 검토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학과 종교’는 서로를 ‘분야’ 혹은 ‘전공’이라는 폐쇄적 울타리에서 해방시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융합의 시대’인 오늘날 ‘문학과 종교’ 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한국문학과종교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문학과 종교’ 연구의 현주소를 검토하기 위해, ‘문학과 종교’의 해외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본 연구를 진행하면서 ‘문학과 종교’의 해외 연구 동향에 대한 조사는 자연스럽게 ‘포스트세속주의 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의 ‘문학과 종교’ 연구의 의미에 대한 성찰로 이어졌다. 포스트세속주의와 관련하여, 위르겐 하버마스는 근대화를 통해 종교가 사라질 것이라는 확신과 반대로 종교가 새로운 공공의 영향력을 갖고 우리의 삶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진단한다. 즉, 어떻게 보면 포스트세속주의 시대는 종교적 사유가 인간의 삶에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종교가 인간의 삶을 재현하는 문학과 결합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문학과 종교’의 해외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오늘날 문학과 종교 연구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 과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조사는 D광역시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1#$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자기기입식설문지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자의 우울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은(p<0.001) 반면,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조사대상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사회적 지 지 및 우울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우울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r30.$46, p<0.01)를 보인 반면, 사회적 지지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3-0.217, p<0.07)를 보여 우울 수준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높아지는 것 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사회적 지지는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 사이에서 부분적 매개 역 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Z=-5.28, p<0.01). 이 같은 결과는 대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 는 우울과 관련 있는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매개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 한다.국문 요약문(10줄 내외) 본 연구의 요약은 연구의 목적과 방법, 결과, 논의와 결론을 정리하며 주제와 개요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적는다.
교정의 역사와 관점은 중세 이래로부터 다양하게 변화해왔고, 교정의 의미와 패러 다임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은 범죄 원인에 관한 철학적 담론 등 이었다. 이에 따라 교정의 양태도 변화되었는데 최근에는 심리학적 접근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 아래 범죄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정은 교정의 발달사와 철학적 배경, 범죄에 대한 관점, 심리학적 접근 의 이해를 토대로 살펴보면 과거 교정의 패러다임은 몇 가지 제한적 특징을 지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거 교정의 특성을 살펴보고 인간중심 교정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고 실천 전략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인간중심 교정은 범죄가 아닌 ‘그’ 라는 사람에 관한 관심을 쏟고 범죄자를 교정의 객체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교정의 주체로 인식하며 능동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조 력한다. 즉, 범죄자는 법에 대한 능동적 참여자로 스스로 법체계에 대한 관점을 형성 하고, 법률적 책임에 대한 통찰을 이룰 수 있다는 인식을 전제로 한다. 또한. 인간이 자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의 중심이 된다는 것으로 그가 자신이 자기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원인이며 결과이기에 모든 책임을 스스로 지고자 한다는 의미 를 포함하고 있다.
This work using first-principles theory proposed PdN3- doped CNT ( PdN3-CNT) as a potential gas sensor for detection of NO, NO2 and O3 in the air insulated equipment, to evaluate its operation status. Results indicate that the PdN3- CNT behaves chemisorption upon three gas species, with adsorption energy (Ead) of − 2.15, − 1.91 and − 1.96 eV, and charge-transfer (QT) of − 0.141, − 0.325 and − 0.419 e, respectively. The band structure (BS) and density of state (DOS) analysis reveal that the gas adsorptions cause remarkable deformations in the electronic property of the PdN3- CNT, leading to the increase of the bandgap for the gas adsorbed systems and verifying the strong binding force of the bonded atoms from the orbital DOS. Combined with the results by frontier molecular orbital theory, we presume that PdN3- CNT is a promising sensing material to be explored as a resistance-type gas sensor for detection of NOx with higher electrical response upon NO. It is our hope that our theoretical assumption could be further studied and realized in the following experiential research, which would be meaningful to propose novel sensing candidate in the field of electrical engineering to guarantee the safe operation of the air insulation equipment.
생활세계 뿐만 아니라 정치과정에서도 디지털 전환의 흐름은 매우 크 게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콘텐츠 생산과 소비의 무게중심이 텍스트에서 동영상으로 무게중심이 이동되는 현상이 대단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 다. 따라서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이 차지하는 위상도 비약적으로 제고되고 있으며, 그것이 정치과정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게 주목받고 있 다. 이렇듯 정치 동영상의 영향력은 크게 증대하고 있지만, 그것이 선거 캠페인과 같은 정치과정에서 어떠한 효과를 낳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분 석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논문은 선거캠페 인에서 정치 동영상이 지지를 강화하는지 아니면 전환하는지에 대한 효 과를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이 연구는 유권자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경험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 연구개발과정에 많은 인적자원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현 개발방식 고려할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 개발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서는 소수의 관리자와 많은 일반작업자들의 분업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며, 이는 마치 일종의 경공업의 형태와 유사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진은 컴퓨터라는 기계장치로 데이터라는 디지털 자원을 다루어 생산의 효율성 을 높이는 인공지능 개발과정을 4차산업시대의 디지털 경공업이라고 명명한다. 이전 산업혁명시대에서 경험한 것과 마찬가지로 인 적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화하고 활용한다면 디지털 경공업은 2차산업혁명 못 지 않는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위한 인 력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if, what kinds of, how much computational thinking (CT after this) practices could be included in STEAM programs, and what kinds of CT practices could be improved to make STEAM revitalized. The CT analyzing tool with operational definitions and its examples in science education was modified and employed for 5 science-focused and 5 engineering-focused STEAM programs. There was no discerning pattern of CT practices uses between science and engineering STEAM programs but CT practices were displayed depending on their topics. The patterns of CT practices uses from each STEAM program could be used to describe what CT practices were more explored, weakly exposed, or missing. On the basis of these prescription of CT practices from each STEAM program, the researchers could develop the weakly exposed or missing CT practices to be improved for the rich experience in CT practices during STEAM programs.
본 논문은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그 안에 내포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사도요한의 눈으로 살펴봄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의 높고 크고 깊으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요한복음 3장 16절에 나오는 ‘세상’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들에 대해 비교하여 살펴보고, 또 ‘이처럼 사랑하사’의 의미를 확인함으로써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 특별히 요한복음 3장 16절과 대조를 이루는 14-15절 말씀 중 ‘놋뱀’에 대해 한발 더 들어가 그 말씀 을 통해 지금을 사는 신앙인들이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We report a calendar sheet for the 31st year of the reign of King Gojong (1894) (hereafter, calendar sheet 1894) in Korea, which calendrical data in a single page. This calendar sheet 1894 is composed of 14 rows by 14 columns (about 190 cells), and various calendrical data are recorded such as the sexagenary circle of the first day in each month, 24 solar terms, full moon day. In this paper, we compare calendrical data of 1894 calendar sheet with those of the almanac based on the Shixian calendar (hereafter, annual almanac) of the same year. Ou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we find that the year is expressed using the reign-year of the king of the Joseon dynasty differently from using the reign-style of China in the annual almanac those times. Other calendar days of this calendar sheet are the same as those of the annual almanac in term of lunar dates, 24 solar terms, sexagenary days and so forth. Second, we find that the calendar sheet 1894 contains memorial days for 64 lineally ancestors of the Joseon royal family. These royal memorial days appears in the annual almanac two years later (i.e., 1896). Third, as the most distinctive feature, we find that the symbol of 工 kept every two cells. It was found that the cells can be filled with three days as the maximum number of days and then are labelled the same symbol 工 every second cell. This feature allows us to get the first year in which this kind of calendar sheet was published. It is conjectured one of 11 years, such as 1845, 1846, 1847, 1873, 1874, 1875, 1876, 1877, 1878, 1879 or 1880. We also think that the format of the calendar sheet 1894 has influenced on the Daehan-Minryeok (Korean civil calendar sheet) of 1920.
이 논문「말라르메와 김구용의 ‘반수신’에 나타난 위선에 관한 비교 연구— 칸트의 윤리학의 관점을 중심으로」의 목적은 말라르메와 김구용의 반수신을 칸트의 윤리학의 관점에서 비교연구 함으로써 인간의 위선에 대한 두 태도를 밝히는 것이다. II장에서는 말라르메와 김구용의 반수신의 공통점이 논의되었다. 첫째 공통점은 반수신이 동물성의 우위로서 반인반수의 신으로 그려진다는 점이다. 둘째 공통점은 반수신이 이성으로부터 도피하여 본능의 지배를 받고자 하는, 동물적 존재자의 상징이라는 점이다. III장에서는 말라르메와 김구용의 반수 신의 차이점이 논의되었다. 첫째 차이점은 말라르메의 반수신은 사랑의 화신으로 나타나는 반면, 김구용의 반수신은 증오의 화신으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둘째 차이점은 말라르메의 반수신이 영육(靈肉)의 모순이라는 주제에서 탄생했다면, 김구용의 반수신은 전쟁과 평화의 모순이란 주제에서 탄생했다는 점이다. IV장에서는 결론적으로 두 시인에게서 ‘반수신’이란 존재의 상징이 위선의 가면이 벗겨진 인간의 모습에 대한 폭로로서 오늘날 우리에게도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윤리적 성찰을 요구함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