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2대 총선에 있어 제3지대 정당인 녹색정의당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의 공천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3 지대 정당인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총선 90일전에 창당되었고, 조국 혁신당은 총선을 한 달 정도 남겨놓고 창당해 비례대표국회의원만 추천 하였다. 특히 제3지대 정당은 거대 양당제도의 구축으로 인해 지역구 국 회의원의 당선 가능성이 낮아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확보에 초점을 맞 추고 있다. 그리고 제3지대 정당의 후보공천 규칙은 유사했으며, 조국혁 신당은 3월3일 창당을 하면서 구체적인 후보자격심사에 대한 규정을 내 놓지는 않았다. 이러한 공천룰에 따라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의 국회입성에 따라 제3지대 정당의 역할론이 대두될 것이다.
Sha Zhi’s “Stein’s Third Central Asian Chinese Literature (Non-buddhist Parts)” (hereinafter referred to as “Stein”) interprets and publishes the Chinese documents obtained by Stein during the Third Western Regions (Central Asia) Expedition from 1913 to 1916 through photocopying of the original text and comparison of pictures and texts. Most of these interpretations are relatively accurate, and they are important results of the interpretation of documents unearthed in the Western Regions. Because most of these documents are handwritten documents and vulgar characters, it is still difficult to completely and accurately identify them. This article further examines the very few interpretations of Stein that are mistranscribed due to unclear terms, unidentified vulgar styles, and similar glyphs, in order to contribute to the study of documents excavated in the Western Regions.
본 연구는 서식 환경에 따라 구분된 3화기 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 Drury)을 숙주로 하는 기생파리의 종과 기생률의 차이를 확인했다. 조사 기간은 2023년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로, 방제를 실시한 서천군 국립생태 원과 방제를 실시하지 않은 군산시 근린공원에서 숙주인 미국흰불나방의 유충을 채집하였다. 유충은 기주식물 인 수국을 급여하여 실내 개별 사육하였다. 각 조사지에서 미국흰불나방의 기주식물은 국립생태원에서 8종, 근린공원에서 6종이 확인되었다. 총 숙주 380마리 중 기생파리는 106개체로 총 27.9%의 기생률을 보였고(유충 92개체, 미동정 알 14개체), 기생률은 근린공원이(39.6%) 국립생태원(12.5%)보다 더 높았다. 성충의 우화율은 63.0%로, 동정 결과 4속 92개체가 나타났다. 전체 종과 가장 많은 개체가 확인된 Exorista japonica (Townsend, 1909)의 조사지에 따른 유충 생존율과 성충 우화율은 모두 근린공원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조사결과 E. japonica가 미국흰불나방의 생물적 방제제로 유효할 것이라 판단되며, 근린공원에서의 더 높은 기생파리 유충 생존율과 성충 우화율을 통해 인간에 의한 교란이 적은 환경에서 기생파리를 이용한 미국흰불나방 방제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고려된다. 또한 숙주의 생존율과 기생파리의 우화율을 비교한 결과 해충 방제가 이뤄지지 않는 환경에서 천적 개체군이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사료 된다.
본고는 표준 중국어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绕口令’ 자료를 활용하여 제3성과 제 2성에 중점을 둔 성조 교육 방안을 설계하고, 이를 직접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수업 설계 방 안을 제시하였고, 3장에서는 수업의 구체적인 운영 및 결과, 만족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4장에서는 본고의 연구 성과를 종합하였다.
본고는 제1차 로잔운동이 시작되었을 당시 남미 신학자들이 제기 한 복음의 사회참여적 의미를 통해 서구 복음주의 선교운동인 로잔운동 이 ‘총체적 선교’라는 균형점을 찾았던 것처럼 세계기독교(World Christianity)가 서구 중심의 기독교에 미칠 영향력에 대하여 살펴본 다. 복음전도와 영혼구원을 선교의 우선적이고 궁극적 목적으로 하는 로잔운동은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1974년 제1차 로잔대회 때부터 라틴 아메리카의 신학자들의 영향으로 사회참여적 요소가 매우 강조되 었다. 이는 냉전시대 복음전도냐 사회참여냐라는 서구 복음주의 이념의 양극 구도에 미친 제3세계 신학자들의 공헌이다. 본고는 로잔운동의 사례를 세계기독교에 비교하며 제3세계의 특징들을 담지한 세계기독 교가 전통적인 기독교 신학에 총체적이고 균형적인 신학적 재형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세계기독교가 로잔운동과 관련하여 로잔운동의 서구적 담론에 복음주의 전통의 상대화, 로잔운동의 탈서구 화, 세계기독교를 통한 로잔운동의 위치 재설정, 그리고 다양성 추구를 지향하게 만든다고 본고는 주장한다.
Around the 1980s, with government’s promotion and dissemination policies for FRP (Fiberglass Reinforced Plastics) of the government as a main material of fishing boats, approximately 97% of the entire fishing boats in Korea have utilized FRP until now. Nevertheless, diverse social and environmental issues have emerged due to the susceptibility to fire and the generation of substances detrimental to human health during the construction process of FRP fishing vessels. Especially, the high disposal cost and the limitation of recycling technology in the disposal process of FRP fishing boats have elicited attention to circular economy. This research intended to grasp the management status and problems of disposed FRP fishing boats in Korea, and to assess the level of competitive advantage of FRP fishing boats’ recycling technologies of FRP fishing boats based on VRIO (Value, Rarity, Imitability, Organization) analysis through domestic and foreign management policies and related recycling examples. According to the survey of 161 respondents, including the industry, stakeholders and experts related to the collection, treatment and recycling of fisheries wastes, it was revealed that FRP fishing boats’ recycling technologies of FRP fishing boats are at the level of ‘unused competitive advantage’ that satisfied the level of value, rarity and imitability, but not the level of organization.
본 논문은 정부보조금의 기업 연구개발투자에 대한 영향을 중국 신삼판 시장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으로는 연구개발투자의 지속성을 고려하여 자기상관과 이분산성을 통제한 Newey-West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 구기간은 2014년에서 2022년까지로 중국 신삼판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비금융업체 중 연구개발집약도가 중 위값 이상인 5개 산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정부보조금은 연구개발집약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쳤으며, 이러한 관계는 최대주주지분율의 대소, 국유기업 여부나 정치적 연계 유무에 관계없이 유의한 양(+)의 관계가 나타나 정부보조금이 초기 창업기업의 재무제약을 약화시키고 기술혁신활동에 정(+)의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둘째, 정부보조금은 연구개발투자효율성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쳤으며, 최대주주지분율 의 대소, 국유기업 유무나 정치적 연계 유무에 관계없이 유의한 음(-)의 관계가 나타났다. 연구개발 지출과 효율 성이 연계되어 있어 중소벤처기업들의 거래소인 신삼판에서 정부보조금을 통해 연구개발 지출을 일정수준까지 증 가시키는데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보조금을 받기 위해 기업은 정부의 요구에 맞는 첨단기술투자를 할 유인 등 기업의 연구개발투자에 따른 효율성이 크게 감소된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는 정부보조금이 연구개발투자 지출과 연구개발 자원의 유효 활용 정도인 연구개발투자효율성에 대한 영향이 다르므로 기업이 정부보조금을 통 한 연구개발투자 지출 증가 뿐 아니라 효율성을 동시에 증가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정부보조금이 지원되어야 함 을 시사한다.
Several earlier studies have investigated the attitudes and intentions of consumers towards sustainability within both a general (Kim et al., 1998; Nicholls, 2002; Berry & McEachern, 2005) and fashion context (Bray et al., 2011; Henninger et al., 2016; Hosseiunpour et al., 2016; Joergens 2006; Joy et al., 2012; McNeill and Moore, 2015; Reimers et al., 2016; Ritch, 2020; Tey et al., 2018; Bianchi and Gonzalez, 2021). However, there is a paucity of research from the perspective of children (Heo and Muralidharan, 2019; Ritch, 2019; Su et al., 2019; Watkins et al., 2019; Blazquez et. al., 2020; Niinimaki et al., 2020; Riesgo S. B., et al., 2022). There were predictions in 2020 that the global childrenswear market would be worth US$252.2 billion, and was proven to be more resilient than the general fashion sector during the COVID-19 pandemic (Mintel, 2021). Furthermore, the pandemic has seen prominence given to sustainability issues, with consumers increasingly prioritising brands with sustainable credentials (Euromonitor, 2022), yet little is known about children’s attitude towards sustainability. This paper aims to address this shortcoming, by assessing children’s awareness of sustainability. A Theoretical Model is proposed: Children’s sustainability awareness stages infused by educational third places.
The original third places concept conveyed the offering of much-needed settings for social comfort, thereby complementing the absence of equal opportunities at home (1st place) or in the workplace (2nd place). 3rd place is a crucial term to connect customers’ social needs, perception of service encounters, and the service provider’s managerial operation. Following the Covid-19 outbreak, various distancing forces have impeded previously intense social interactions featuring human-human contact. The increased use of contactless services and social distancing measures has impacted these. Such measurements refer to mandatory actions to maintain a fixed physical distance from others (i.e., two meters or six feet) via seating arrangements or suggested signage. While such compliance practices successfully limited the spread of Covid-19, they were also a signal of regulated behaviors and acceptable personal boundaries. The current study addressed this question by conducting experiments in three scenarios: a café, restaurant, and sports stadium. Following Pine and Gilmore’s experience typology, the three represent a passive absorptive experience, an active absorptive experience, and an immersive experience.
Webpage cookies collect and authorize access to users’ online footprints and regulate the data authorization for access, sharing, and usage. Data authorization, which is built based on, but exceeding cookies protocol, enables personalized recommendations under the framework of data-driven content-user matching in a way against customer privacy invasiveness and data breaches. However, gaps exist in how users’ desire for a personalized experience and the site’s perceived ethics contribute to the site-trust and cookies acceptance of categories at each type of site and how businesses’ reward incentives and cookie-based controls may intensify the willingness to contribute to the user data donation continuously.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Kolbe)]의 적정 사육 밀도를 구명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발육기간이 긴 3령 유충을 대상으로 밀도 실험을 수행하였다. 3령 유충기부터 번데기까지의 발육기간과 3령 유충부터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은 모두 30마리 밀도에서 가장 짧았다. 하지만, 번데기에서 성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성충의 외형적 특성도 밀도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그중 20마리 밀도 조건에서 사육된 성충은 무게와 체장, 체폭이 가장 우량하였다. 암수의 외형적 특성 차이는 주로 20마리 조건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암컷은 밀도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수컷의 경우는 모든 외형적 특성에서 밀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20마리 조건은 다른 조건보다 성충의 크기가 큰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흰점박이꽃무지의 3령 유충은 3L 사육상자에 30마리 밀도 조건으로 사육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를 통해 3령에서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사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In recent years, the use of third-party funds (TPF) in mainland China and beyond has grown significantly. Under the third-party funding model, the risks and costs of litigation or arbitration are transferred to parties outside the case. The parties with economic difficulties have a better chance of obtaining legal justice. However, the financial motives of third-party funders are not always in the interest of the parties or the courts’ need to review the cases efficiently and impartially. Therefore, appropriate regulatory measures against the potential risks of TPF are necessary. By comparing recent developments and historical backgrounds in the field of TPF in different countries, this book reveals differences in regulatory approaches to TPF in selected jurisdictions. In combination with China’s legal tradition, social conditions and empirical research, the author also offers suggestions on how to solve legal issues related to TPF in China. Against the background that the development of TPF in China is still in its infancy and China’s Arbitration Law is being revised, this book not only helps Chinese legislators formulate regulations on TPF, but also provides a great guiding tool for litigation and arbitration parties.
This study collected powder extinguishers with 6-10 years of elapsed life from January 2012 to January 2017 in market, factory, and apartment areas to experiment with changes in fineness an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extinguishing power. First, in the case of ABC powder, 98.3 wt% of the 8-year market area and 98.6 wt% of the 10-year apartment complex were found to be inappropriate in the first, second, and third arithmetic average analysis of the powder extinguisher from 6 to 10 years. That is, the fine distribution and size of the powder extinguishing agent particles should be managed within an appropriate range. It is analyzed that the powder fire extinguisher may experience a change in the fineness of the powder depending on the external environment exposure, placement, management status, and age of use, resulting in a decrease in digestive power or inability to radiate. Second, the fire extinguisher cannot be used in the initial fire suppression depending on the place of deployment, the environment of deployment, the progress of the number of years of use, and maintenance, so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device that enables fire extinguisher maintenance and inspection. Third, in the manufacturing process, the charging method should also be reviewed in consideration of the conditions of the workplace, the humid season, and the rainy environment.
계약외채무의 준거법에 관한 유럽연합 규정(로마Ⅱ) 제18조는 직접청구권을 계약외채무의 준거법과 보험계약의 준거법에 선택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법원이 직권으로 피해자에게 유리한 법을 선택하도록 정하고 있고, 유럽사법재판소는 위 조항의 해석에 관하여 피해자는 보험계약 당사자들이 보험계약에 적용될 법으로 선택한 준거법의 조항과는 상관없이, 계약외채무의 준거법이 허용하는 한 보험자를 상대로 직접청구를 할 수 있다고 판시하였다. 또한 브렉시트 이후 로 마Ⅱ는 Retained EU-law로서, 로마Ⅱ 제18조에 관한 유럽사법재판소의 판시는 Retained EU case-law로서 각각 영국에서 그 효력이 유지된다. 한편 영국 대법원은 Fanti 및 Padre Island 사건에서 피해자가 보험계약자보 다 더 나은 지위에 설 수는 없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선언하면서 선지급 원칙의 유효성을 밝힌 바 있고, 이후 영국의 하급심 판결들 또한 로마Ⅱ 제18조의 규정 취지 및 그에 관한 유럽사법재판소의 판시와는 달리 피해자 또한 보험자와 피 보험자가 보험계약에서 정한 관할합의 조항에 구속된다는 점을 근거로 하여 피 해자가 다른 국가에서 보험자를 상대로 직접청구권을 행사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영국 대법원의 Fanti 및 Padre Island 사건은 로마Ⅱ 시행 이전 의 것일 뿐만 아니라 유럽사법재판소는 로마Ⅱ 시행 이후 제18조의 성격에 관 하여 명확하게 판시하였고 그 효력이 여전히 영국에 대하여도 유지되고 있다. 아울러 소위 Brussels I 규정, 위 규정을 적용한 유럽사법재판소의 판시가 더 이상 영국에 대하여 효력이 없는 현재 상황에서는 보험계약에서 정한 배타적 관할합의 조항(가령 영국 법원)이 우선시될 가능성이 높지만, 영국이 추후 Brussels I 규정과 실질적으로 내용이 동일한 2007 Lugano Convention에 가입한 다면 Brussels I 규정에 근거하였던 유럽사법재판소의 판시 취지는 다시 중요하 게 고려될 수 있다. 결국 대한민국 법원에 피해자가 보험자를 상대로 직접청구권을 행사하는 소 가 제기되고, 보험자와 피보험자 사이의 해상책임보험계약에서 영국의 법률과 관습을 준거법으로 정하고 있는 경우에도, 로마Ⅱ(Retained EU-law) 제18조의 규정 및 유럽사법재판소의 판시(Retained EU case-law) 취지대로 불법행위지의 준거법에도 선택적 연결을 허용함으로써 피해자가 두텁게 보호될 수 있도록 관 련 해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꼬막은 해양 어업으로써 아시아 전 지역에 있어서 중요한 수산자원 중 하나이다. 하지만, 공장 의 산업화, 해양 환경오염, 그리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양 어업 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우리나라 남해안의 주요 수산자원인 꼬막의 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꼬막의 전장유전 체를 해독하고 염색체 서열을 규명하였다. 915.4 Mb의 게놈을 조립하였고, 19개의 염색체 유전자 서열을 식별하였다. 꼬막의 유전체에서 25,134개의 유전자들을 확인하였고, 그 중에 22,745개 의 유전자들에 대한 기능을 확인했으며, 4,014개의 유전자들에 대한 KEGG pathway를 분석하 였다. 꼬막유전체와 8종의 다른 패류와 비교유전체 분석을 통하여 확장/감소(gene gain and loss) 분석을 수행한 결과, 725개의 유전자군의 확장과 479개의 유전자군의 감소를 확인하였다. 꼬막의 homeobox 유전자 클러스터는 촉수담륜동물 내에서 잘 보존된 유전자 구조를 보였다. 또한, 꼬막은 3개의 hemoglobin 유전자들이 피조개의 hemoglobin과 높은 유사성을 보였다. 꼬막의 전장유전체 정보를 통해 꼬막의 환경 적응과 진화의 유전적 특성과 생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꼬막 양식의 효율성을 높이는 양식산업에 널리 이용될 수 있는 유전적 정보를 제공 할 것이다.
본 논문은 좌파와 우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제3의 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역대 정부들의 복지정책을 논의한다. 그러므로 본 논문은 우선 앤서니 기든스의 사상과 주장하게 된 배경, ‘제3의 길’이 제시하는 기본 입장, ‘제3 의 길’ 정치 순으로 ‘제3의 길’이 표방하는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어서 ‘제3의 길’이 주장하는 복지국가, 사회복지정책을 간단히 살펴본 후에 역대 정부들의 복지정책이 ‘제3 의 길’을 어느 정도 수용하고 받아들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제3의 길’과 관련하여 한국적 맥락에서 제기되어야 할 복지정책의 과제를 제 시한다. ‘제3의 길’을 통하여 좌파와 우파 이념이 아닌 모든 국민이 복지 혜택을 누리고, 복지 이념에 따라 살아가는 새로운 길을 정부는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Cemento-ossifying fibroma is a benign fibrous lesion with an unknown cause, mostly asymptomatic, painless swelling of the affected jaw. This is a case report on a cystic lesion found on radiographic examination in a patient with an extraction of mandibular left tooth. A 29-year-old female was referred to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due to a radiopaque lesion in the left mandible. On the medical history examination, the left lower mandibular tooth had been extracted 4 years ago, and there were no specific findings in the general medical history. According to histopathologic findings, along with proliferation of spindle cells, cementum-like substances were observed along with irregularly shaped osseous calcified substances containing osteocytes in the cellular fibrous connective tissue. In this study, we report a case that showed cystic changes due to tooth extraction, which made it complicated to determine the differential diagnosis from the existing fibrous-osseous le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