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인의 행복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실천방안 마련에 필요한 시사점을 찾고자 임금근로 장애인의 긍정적 대인관계와 행복감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 해 앨더퍼(Alderfer)의 ERG이론 및 행복연구에 관한 선행연구를 토대로 변수 간 관련성을 연구모형으로 구축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자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장애인고용개발원의 <2022년 장애인고용패널조사> 2차 웨이브조사 7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임금근로장애인의 고연령, 저학력, 신체외부장애 집단에서 행복감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긍정적 대인관계와 행복감의 관계에 서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은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사회에 만연한 차별적 요소를 제거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과 장애인의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차원의 실천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Virtual influencer marketing is an emerging research area due to the increasing popularity of virtual influencers across the social media landscape. However, existing literature falls short when it comes to explaining how consumers perceive the attributes of virtual influencers and what their roles are in determining the cognitive acceptance of the messages they communicate. To address the research gaps, this study pursued the objective of exploring the cognitive processes of individuals being exposed to the information elicited by virtual influencers. We adopted Social Influence Theory, which postulates that there are three processes of influence acceptance, namely compliance, internalisation and identification, each of which is conditioned by a set of different factors. To address the research objective,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two stages. In the first exploratory stage, we drew on relevant research to identify the attributes of virtual influencers, which could predict the three influence acceptance processes. To ensure the accuracy of the results, three approaches to the validation and filtering of attributes were used, i.e.: a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of 126 papers discussing the characteristics of influencers and a survey-based ranking of the importance of the generated attributes.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 top 8 statistically significant factors are warmth, relatedness, interactivity, competence, empathy, uniqueness, fairness and credibility. In the second stage, based on a sample of 601 respondents, we analysed the associations of the identified attributes with cognitive processes using a fuzzy-set qualitative comparative analysis (fsQCA). The analysis showed different configurations of the core and peripheral predictors of compliance, identification and internalisation. For a high level of compliance, a high level of interactivity is a core condition; for a high level of identification, empathy, competence, fairness, interactivity, and credibility act as core predictors. A high level of internalisation is associated with two core predictors, namely interactivity and relatedness. The findings of the study contribute to the extant literature on virtual influencers by providing empirical evidence about the cognitive acceptance of influence elicited by virtual influencers and the characteristics of non-human opinion leaders that shape consumers’ attitudes and behaviour. The findings offer practical insights into how to enhance the persuasiveness of virtual influencers’ messages.
The proliferation of service robots has led to a growing concern about the impact of these technological advancements on privacy. Despite the development, quantitative research on the influence mechanism of privacy concerns on service robot adoption intentions is still limited. This research explores the influencing mechanism and boundary conditions of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customer privacy concerns and service type on customers’ service robot adoption intentions.
With the development of social media, most people will use social media to watch the videos of digital influencers to get spiritual comfort, and they will think that digital influencers are like friends who are connected with their own lives. However, most of the previous studies focused on the influence of digital influencers on followers’ behavioral intentions (e.g. loyalty, and purchase intention). They rarely discussed the online social well-being obtained by followers after watching digital influencers' posts. Therefore, this study integrates the attributes of followers (loneliness, low self-esteem, empathy) and the characteristics of digital influencers (social attractiveness, expertise, homophily) to explore the influence of the parasocial interaction established between digital influencers and followers on followers’ online social well-being. This study uses the Internet to collect questionnaires and takes users who have watched digital influencers' posts on social media as the research object. A total of 597 valid questionnaires are collected. The research results show that: the characteristics of digital influencers (social attractiveness, expertise, and homophily), and followers' attributes (low self-esteem and empathy) have positively affected parasocial interaction. It is noteworthy that loneliness has no significant effect on parasocial interaction.
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 of culture and humanity on new product evaluation in a global context. That is, examining the impact of culture and humanity on the evaluation of radically new products is a key to success in this competitive and saturated market. But very little research has examined how culture and humanity affect the radically new product evaluation both from functional design and form design perspective.
Technologies,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robotics are emerging as a new way to improve services, readjusting and impacting all business industries and relationships among people (Loureiro et al., 2021; Makridakis, 2017; Mingotto et al., 2020). The hospitality industry is no exception to this (Mingotto et al., 2020) since a quick growth in the use of robots and AI in this industry has registered a turnover of 249 million U.S. dollars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s, 2021). However, very few of the existing studies highlight the customers’ perspective and sentiments on service robots (Luo et al., 2021) or the robot-human interactions/ customer service experience (Choi et al., 2021). Thus, further studies in the enhancement of human well-being through transhumanistic technologies, close relationship marketing capabilities, and the evolution of the engagement process between humans and AI-enabled machines are necessary (Loureiro et al., 2021). This research intends to understand how different types of robots influence customers’ perception of the service provided. Therefore, the following research questions are proposed; Can humans develop feelings of identification with a service robot? Can the identification that customers perceive between themselves, and service robots be strong enough to influence the creation of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both parties? What are the features of service robots that heighten customer well-being?
목적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녹내장에 영향을 미칠 수 요소 들과 그 연관성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녹내장 의사진단여부 및 만성질환에 응답한 만 30세 이상의 성인 총 5,244명을 대상으로, 녹내장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유병간의 기술통계 분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p<0.050인 경우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녹내장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녹내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신체 활동은 하루 중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길고, 일주일에 근육운동을 하는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변형 근로시간이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병과 관련하여서는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녹내장의 발생 확률이 1.44배로 높아질 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녹내장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광범위하게 분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녹내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 속 요인들을 파악함으로써 녹내장 발생 및 유병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기존의 연령별 얼굴정서 인식 비교 연구에서는 정서별로 연령 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혔다. 이에 Kim(2021) 연구에서는 개별 정서가 아닌 정서공간에서 표상된 정서를 연령 간 비교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기술적 (descriptive) 비교만 시행하였을 뿐, 통계적 유의미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상 유사성 분석(representational similarity analysis) 방법을 통해 연령간 실제 데이터 및 정서 모델 유사성행렬을 직접적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개인차 다차원척도법(individual differences multidimensional scaling)을 통해 연령간 정서 차원에 대한 비중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실제 데이터 비교에서 노년 집단은 청년 및 중년 집단과 가장 유사하지 않았으며, 쾌불쾌 차원이 포함된 정서 모델과의 유사성 비교에서도 가장 유사하지 않았다. 또한 노년 집단은 각성 차원에 대한 비중이 청년 및 중년 집단과 유사하지 않음이 발견되었다. 본 연구는 실제 데이터, 정서 모델, 그리고 정서 차원 비중이라는 세 가지 측정치에 대해 노년 집단과 청년 및 중년 집단과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종사자인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요 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22년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G시 소재 4개 요양병원 간호종 사자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이직의도는 일반적 특성 중 연령, 종교, 결혼상태, 학력정도, 월 평균 급여, 직종, 근무형태 및 이직경험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이직의도는 직무스트레스 (r=.51, p<.001) 및 소진(r=.62, p<.001)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조직몰입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56, p<.001). 조직몰입은 직무스트레스(r=-.25, p=.002) 및 소진(r=.-.67, p<.001) 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소진은 직무스트레스(r=.56,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 다.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직무스트레스(β=.32, p<.001), 조직몰입(β=-.30, p=.001), 학 력정도(β=.17, p=.022)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9.6%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병원 간호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감소 및 조직몰입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이직의도 감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 하리라 생각된다.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건강증진 행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주관적 건강상태가 이 두 변수 사이에서 유의미한 매개변수로 작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성공적 노화를 위한 의료 복지서비스 개입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KLoSA) 제8차년도(2020년)> 원자료를 사용하였고, 문헌적 고찰을 통해 노인의 건강증진 행위, 주관적 건강상태, 삶의 만족도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모형을 구축하였다. SPSS 25.0, SPSS PROCESS Macro의 Model 4.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 석,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실시함으로써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노인의 건강증진 행위의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둘째, 노인의 건강 증진 행위의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더 높다. 셋째,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증진 행위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매개변수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빵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제빵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은 제빵 산업에서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활성글루텐(vital gluten)은 밀가루에 물을 첨가하여 전분을 제거한 후 글루텐만을 건조시킨 단백질이다. 품질이 낮은 밀가루에 활성글루텐을 첨가하면 반죽에 탄성과 신장성을 부여하여 제빵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현재 제빵 산업에서 활성글루텐이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이들의 화학적, 물리화학적 특성 및 품질 평가에 필요한 품질 파라미터들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총설에서는, 활성글루텐의 품질을 예측하기 위한 파라미터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밀 글루텐 단백질의 종류와 역할, 밀 반죽에서 형성되는 글루텐 네트워크, 밀가루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활성글루텐의 제조공정, 활성글루텐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마지막으로 활성글루텐의 물리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글루토피크(Glutopeak)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본 총설을 통해 반죽 리올로지 특성과 제빵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활성글루텐의 품질 파라미터를 이해하고, 제빵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The home hydroponic system used in this experiment supplied the nutrient solution using the ebb and flow-type system, and the supply time, interval, and water levels of the nutrient solutions were fixed.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find a more favorable growth medium for plant growth in the hydroponic system. The medium used in the experiment was of two types, phenolic foam and rockwool, and the heights were 28 and 38 mm, respectively. As for the the multipurpose nutrient solutions (GNU1 and GNU2) were prepared in the lab. The composition of the GNU1 and GNU2 was the same, and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100 and 70% in ion concentrations. The plants used were Ssamchoo (Brassica lee ssp. namai) and Romaine lettuce (Lactuca sativa L. var. longiflora). First, in the physicochemical measurements of the empty medium, change in the pH and EC of the distilled water passing through the medium was less in the rockwool than in the phenolic foam. This indicates that there is less change in the chemical properties of the nutrient solution due to the medium when rockwool is used. After hydroponic culture of Ssamchoo and Romaine lettuce, the medium showed more residual salts in Romaine lettuce. Both Ssamchoo and Romaine lettuce showed less salt accumulation in rockwool. The emergence rat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rockwool for both species. The lower height of the medium, the faster the emergence was. Ssamchoo displayed significantly higher fresh weight (124.7%), shoot length (107.6%), and leaf width (107.9%) when grown in GNU1,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s affected by the medium. However, in Romaine lettuce, the type and height of the medium resulted in significant differences. The fresh weight of Romaine lettuc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rockwool (119.6%) than in phenolic foam, and significantly higher at 38 (114.6%) than 28 mm. Although there is a difference depending on the species, rockwool is more suitable for the ebb and flow-type system than phenolic foam, and the height of 38 is more advantageous than 28 mm.
JD-R(Job Demands-Resources) 모델은 직무 요구 와 직무자원이 건강 손상 과정, 부정적인 결과, 동기 부여 과정 등 두 가지 프로세스를 구성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명시했다. 본 연구는 종속변수로 써 반생산적 과업행동(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을 포함시키고, 조절변수로써 일-가정 갈등 (work-family conflict)을 포함시킴으로써 JD-R 모델을 독립변수로 확대하였다. 인도네시아 기업에서 일 하는 직원에게 설문지를 낸 것은 모두 110건이었다. 이 연구에서 직무 요구는 직무 요구로 인해 조정자 역할을 했던 일-가정 갈등이 다른 연구에서 발견된 다른 변수를 통해 반생산적 과업행동과 관계를 갖는 것처럼 반생산적 과업행동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직무 자원은, 일-가정 갈등이 진행자로 활동했을 때와 같이, 반생산적 과업행동과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직무 자원이 종업원이 더 긍정적인 행동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했고, 일-가정 갈등이 높은 직원과 더 많은 부정적인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Background: Bird dog exercise (BDE) is one of the lumbar stabilization exercises that rehabilitate low back pain by co-contraction of the local and global muscles. Previous studies have reported the effect of various type of BDEs (for example, practicing the exercises on various surfaces and changing the limb movement) for muscle co-contraction.
Object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knee joint flexion position of the raised lower limb on abdominal and back muscle activity during BDE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CLBP).
Methods: Thirteen males participated in this study (age: 32.54 ± 4.48 years, height: 177.38 ± 7.17 cm). Surface electromyographic (SEMG) data of the internal abdominal oblique (IO), external abdominal oblique (EO), lumbar multifidus (MF), and thoracic part of the iliocostalis lumborum (ICLT) were collected in two knee joint flexion positions (90° flexion versus 0° flexion) during BDE. The SEMG data were expressed as a percentage of root mean square mean values obtained in the maximal voluntary isometric contraction.
Results: Greater muscle activity of the IO (p = 0.001), MF (p = 0.009), and ICLT (p = 0.021) of the raised lower limb side and the EO (p = 0.001) and MF (p = 0.009) of the contralateral side were demonstrated in the knee joint flexion position compared to the knee joint extension position. Greater local/global activity ratios of the abdominal muscle (i.e., IO and EO) of the raised lower limb (p = 0.002) and the back muscle (i.e., MF and ICLT) of the contralateral side (p = 0.028) were also noted in the knee joint flexion position.
Conclusion: BDE with a knee joint flexion position might be recommended as an alternative lumbar stabilization exercise to enhance muscle activity in both the raised lower limb and the contralateral sides of the trunk for individuals with CLBP
Diabetic mellitus (DM) is a carbohydrate metabolic disorder that involves high blood sugar because insulin works abnormally. Type 2 diabetes accounts for most of them. However, diabetes treatments such as GLP-1 and DPP-4 inhibitors commonly caused side effects including gastrointestinal disorders. Grifola frondosa (G. frondosa) revealed various pharmacological effects in recent studies. It has a variety of anti-cancer polysaccharides through host-mediated mechanisms. D-fraction in G. frondosa has apoptotic effects, promoting myeloid cell proliferation and differentiation into granulocytes-macrophages. It has also been shown to reduce the survival rate of breast cancer cells. Though, no further study has been conducted on the specific effects of G. frondosa in the db/db mouse. Therefore, we would like to research the blood glucose improving effect of G. frondosa, a natural material, in type 2 diabetes model mouse, in this study. G. frondosa was administered to the disease model mouse (BKS.Cg-+Leprdb/+Leprdb/OlaHsd) for 8 weeks to monitor weight and blood glucose changes every week. And we evaluated anti-diabetes effects by checking biomarker changes shown through blood. Experiment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weight differences, but control group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weight gain than G. frondosa administered groups. We collected blood from the tail veins of the db/db mouse each week. As a result, the lowest blood sugar level was shown in the 500 mg/ kg group of G. frondosa. Glucose in the blood was examined with HBA1c, and 7.8% was shown in the 500 mg/kg administration group, lower than in other groups. These results suggest the potential improvements of diabetes in G. frondosa.
4차 산업혁명 시대인 현재 협력과 집단지성이 강조되면서 조직에서 관계성의 가치는 계속적으로 높아 지고 있다. 이러한 실무적 필요성과 함께, 조직연구에서도 긍정조직연구의 발전과 더불어 조직에서의 높은 질적 관계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실무적, 연구적 필요성을 바탕으로 팀의 높은 질적 관계의 영향력을 살펴보는데 주요한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세 가지 목적을 수행한다. 첫째, 팀의 높은 질적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으로 팀 긍정정서를 설정하여, 팀 긍정정서가 팀의 높은 질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둘째, 높은 질적 관계가 팀 효과성과 팀원들의 일 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다수준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셋째, 팀의 높은 질적 관계의 매개효과를 확인 한다. 국내 대기업 계열 IT 기업을 대상으로 40개 팀의 팀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팀 긍정 정서가 팀 HQCs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또한 팀 긍정정서는 팀 효과성과 팀원들의 일 열의 모두에서도 정적인 영향을 미쳐 팀 긍정정서의 중요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반면, 팀 HQCs의 경우는 팀원들의 일 열의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팀 효과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팀이 높은 질적 관계를 갖는 것은 팀 효과성보다는 개개인들의 일에 대한 동기부여에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팀 HQCs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에서는 팀 HQCs는 팀 긍정정서와 팀원들의 일 열의에서만 부분매개 효과를 나타내 팀에서 개인의 일 열의에 영향을 미치는데 팀에서의 높은 질적 관계 가 중요한 역할을 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HQCs를 중심으로 팀 긍정정서, 팀 HQCs, 그리고 결과변인들을 살펴봄으로써 HQCs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보았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이전에 많이 연구되지 않았던 HQCs의 선행변인을 확인하였다는데 이론적 시사점을 지닌다. 이 결과는 팀의 높은 질적 관계에 팀 긍정정서의 중요성을 발견 해주었으며, 이를 통해 실무적으로 팀의 긍정적 분위기가 왜 필요한지를 확인해주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팀 HQCs가 팀원들의 일 열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부분 매개함을 보여줌으로써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팀이 높은 질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개인들이 자신의 의무 이상으로 일에 열의를 보일 수 있음을 확인시켜주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도출된 시사점 및 연구결과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은 결론부분에서 심도 깊게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