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the seasonal variations and environmental factors influencing soil respiration in Quercus mongolica forests at three distinct sites in South Korea: Mt. Jeombongsan, Mt. Namsan, and Mt. Jirisan. Monthly soil respiration rates were measured from 2009 to 2010 using a closed chamber method, alongside assessments of soil temperature, moisture, and organic matter. Results revealed significant seasonal and spatial variability, with the highest respiration rates recorded during summer months. Soil temperature was identified as the primary driver of respiration, showing strong positive correlations across all sites (R2=0.64 - 0.88). The temperature sensitivity (Q10) values ranged from 2.7 at Mt. Namsan to 5.7 at Mt. Jeombongsan, underscoring the heightened vulnerability of cooler, high-altitude forests to warming. Soil moisture had a dual role, promoting respiration at moderate levels but inhibiting it under saturated conditions, particularly at Mt. Jirisan. Soil organic matter content exhibited an inverse relationship with respiration rates, indicating that substrate quality, rather than quantity, predominantly governs microbial activity. Plant-soil interactions, including root respiration and litterfall decomposition, further modulated respiration patterns, with site-specific differences reflecting variations in vegetation density and ecosystem structure.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complexity of soil carbon dynamics in temperate forests and the critical influence of environmental factors and plant-soil processes. The study provides essential insights for improving carbon cycling models and informs climate-resilient forest management strategies. Future research should prioritize long-term monitoring and experimental manipulations to better predict soil respiration under changing climatic conditions.
본 연구에서는 택지개발예정지구의 노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택지개발 정책에 대한 수용성 수준 및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개발 지역 주민의 특성을 고려하여 영농활동을 하는 노인과 그 지역에 단지 거주하는 노인으로 집단을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 분석을 위하여 IBM SPSS Statistics ver. 27.0을 이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농활동을 하는 노인은 그 지역에서 단지 거 주하는 노인보다 개발정책에 대한 수용성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다만, 모든 집단에서 정책수용성 수준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 되었다. 둘째, 영농활동을 하는 노인과 그 지역에 단지 거주하는 노인은 정책수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그 영향력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개발정책에 대한 주민의 수용성에 처음으로 주목하 여 택지개발예정지구의 노인에 대해 그 특성에 따른 차이점을 실증적으 로 분석함으로써 친환경 택지개발 정책이 원래의 의도대로 효과가 구현 되는데 필요한 정책집행 요인을 엄밀하게 규명하고 정책수용성을 증진하 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연구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study aimed to provide foundational data for the conservation and improvement of the habitat of an endangered species, Viola websteri, in South Korea, by identifying th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its habitat and determining main environmental factors influencing its population size. To achieve this, this study conducted literature reviews, field surveys of study sites, and spatial analyses based on previous research results, collecting data for 32 environmental attributes related to V. websteri. These collected data were utilized for factor analysis and path analysis, leading to the identification of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population size based on scientific analysis processes and results. Additionally, this study examined correlations between population size and environmental factors, focusing on aspects related to amount of light, organic matter, tree height, tree cover, shrub cover, and soil humidity, all of which were found to influence the population size of V. websteri. The population size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amount of light. However, it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organic matter, tree height, tree cover, shrub cover, and soil humidity. Furthermore, the path analysis model indicated a strong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fruiting rate and individual height of V. websteri. Overall, these results suggest that high cover of tree and shrub layers can create an environment that suppresses the herbaceous layer, allowing adequate light penetration, sufficient soil humidity, and organic matter, which can promote both growth and fruiting rates of V. websteri.
본 연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분포하고 있는 22개 오름의 식물상 자료를 활용하여 식물 생육형별 종풍부도에 대한 경관(오름 면적, 오름 높이, 오름 임상 다양성, 500m 내 녹지 면적) 및 환경인자(기후인자, 토양인자)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22개의 오름에서 총 153과, 486속, 870종의 식물이 관찰되었으며, 각 오름 내 종수를 활용하여 생육형별 종풍부도를 산출하였다. 식물의 생육형별 종풍부도의 제어인자를 추출하기 위해, 다모형추론법과 일반최소자승법을 수행했다. 그 결과, 오름 내 식물의 종풍부도를 제어하는 주요인자는 오름 면적, 높이 및 임상 다양성과 기후인자로 나타났다. 반면, 경관적 연결성을 대변하는 오름으로부터 500m 내 녹지의 면적과 토양인자는 종풍부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면적 관계 이론에 기반한 면적효과와 서식지 이질성 효과의 증가는 균등한 자원분배와 다양한 서식지 유형을 야기하여 식물의 종풍부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연평균 기온 감소와 강수량 증가는 식물의 수분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종풍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기온 및 강수량에 따른 강한 환경 여과 효과는 이러한 기후조건에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토양인자와 분산 여과 효과정도를 대변하는 500m 내 녹지 면적의 효과를 상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면적이 작고 서식지 유형이 단순한 오름은 종의 멸종과 개체수 감소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오름 내 서식지 이질성을 높이거나 환경에 적합한 식물종을 도입하는 등 경관 및 환경인자를 고려한 구체적인 관리전략이 도입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MaxEnt(Maximum Entropy Moedl) 모형을 이용하여 서울 도심 지역에서 너구리(Nyctereutes procyonoides) 출현 지역을 예측하고, 너구리 출몰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수집된 서울시 야생동물센터의 구조 기록을 사용하였다. 토지 피복, 도로 면적, 경사도, 먹이원까지의 거리, 인구 밀도, NDVI(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수역까지의 거리, 초지 면적을 환경 변수로 채택하여 가장 예측력이 높은 모델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너구리 출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초지와 나지였고, 도로 밀도가 낮은 지역(<20%)에서 출몰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또한 너구리는 경사가 완만하고(1.7˚), 먹이원에 가까우며(26.78m), 인구 밀도가 낮은(21.70명 /ha)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다른 요인으로는 낮은 식생 밀도(NDVI 0.17), 하천과의 근접성(32.26m), 넓은 초지 지역(31.14%)에서 너구리가 출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었다. 서울 전역 중 약 65.42㎢(10.96%)가 잠재적인 너구리 발생 지역으로 확인되었으며, 주요 지역은 하천 주변, 산림 경계부, 도시공원 및 인근 초지와 농경지 주변이었다. 이 중 28개 지역(송파구 6개, 강서구 5개, 강남구 4개, 강동구 3개, 서초구 3개,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은평구, 중랑구 각각 1개 지역)이 너구리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시민과 너구리의 공존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한 도시생태 전략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대나무 숲에서 당해년도 발생한 신죽의 양과 재적생장에 관계하는 환경인자를 찾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분석에 사용한 표준지는 120개소였으며, 신죽 발생량과 재적생장에 관여하는 환경인자로는 기존 입목죽의 밀도, H/D형상비, 수관밀도, 해발고, 토양형, 국소지형 등 이었다. 그리고 반응변수는 신죽 발생량과 재적생장을 두고, 설명변수는 이들에 영향하는 환경인자를 두어서, 반응변수와 설명변수 간 관계를 수량화 I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신죽의 발생량에 관여하는 인자는 기존 입목죽 밀도, H/D형상비, 해발고, 토양형, 국소지형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관계는 다중회귀식 형태의 모델로 도출되었다. 이 추정모델의 설명력은 50.4%였으며, 모델의 통계적 유의성은 5% 유의수준에서 인정이 되었다. 그리고 5개 설명변수 중 내부상관을 배제한 편상관계수를 도출한 결과, 계수는 국소지형, 입목죽의 입목밀도, H/D형상비 순으로 나타났다. 수량화분석 에 의한 신죽 재적생장에 관여하는 인자로는 입목죽의 밀도, H/D형상비, 수관밀도, 해발고로 나타났다. 4개 변수를 이용한 신죽 재적 추정모델은 64.3%을 설명력을 가지며, 통계적 유의수준 5%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그리고 편상관계수는 H/D형상비, 해발고, 입목죽의 밀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황해 식물플랑크톤의 계절별 군집 구조와 해양환경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9년 계절별로 15개 정점에 대해 조사하였다. 동계와 춘계에는 규조류가 높은 출현율을 나타내었으며, 하계와 추계에는 20μm 이하의 미동정 미소편모조류가 높은 출현율 을 나타내었다. 이는 낮은 농도의 영양염류로 인한 것으로, 특히 인산염의 경우 검출 한계까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심각한 저해 현상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성층이 강화되는 하계와 추계 표층 혼합층에서 초미소형 크기의 식물플랑크톤 기여도가 높 았으며, 중복분석 결과 초미소형 크기의 식물플랑크톤은 영양염(질산염, 인산염) 및 수심에 대해 강한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결 론적으로 하계와 추계 성층 강화로 인한 표층 혼합층 내에서의 영양염 감소는 영양염류의 요구량이 낮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식물플 랑크톤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식물플랑크톤 군집 구조는 소형화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Background: This study focused on reproductive traits in Hanwoo cattle, specifically the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gestation length and birth weight. Methods: The records of 1,540 cows calved at the Hanwoo Research Institute from 2015 to 2023 were examined. This study analyzed two populations, linebreeding Hanwoo (LBH) and general Hanwoo (GH), with all cows undergoing estrus synchronization and artificial insemination. The R software was used to compar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populations and analyze the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each trait. Resul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verage gestation length for LBH was 283.28 ± 5.93 days, which was significantly shorter than that of the GH, which had an average of 285.63 ± 6.21 days (p < 0.001). The average birth weight of LBH calves was 25.10 ± 3.69 kg, significantly lighter than GH calves, which weighed 27.26 ± 4.11 kg on average (p < 0.001). Analysis of environmental factor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gestation length of LBH based on dam parity, year, and season of calving.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based on calf sex. For LBH, birth weigh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dam parity, year of calving, and sex of the calf, but not the season of calving. In GH, gestation length varied with dam parity and calving season, but not with calving year or calf sex. The GH birth weight showed differences based on dam parity, year of calving, and calf sex, but not the season of calving. Conclusions: Reproductive traits in the Hanwoo cattle industry are economically vital but are heavily influenced by environmental factors due to their low heritability. An accurate evaluation of the genetic potential of these traits requires an analysis of the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them. The results of this study serve as foundational data for predicting the potential for genetic improvement in the gestation length and birth weight of Hanwoo cattle.
본 연구는 해외자회사의 성과에 미치는 현지 자선활동의 긍정적 효과가 자회사가 위치한 현지 산 업환경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한국에 진출한 544개의 다국적 기업 자회사들의 자선활동과 기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자선활동의 영향이 현지 산업의 풍부성 (Munificence)과 복잡성(Complexity)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풍부성이 높은 산업에서는 자선활동의 영향이 강화되었으나, 복잡성이 높은 산업에서는 그 영향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해외자회사의 자선활동이 현지 산업의 환경을 고려하여 실행되었을 때 성과를 향상 시키는 전략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현지 산업환경이 해외자회사의 자선활동 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거나 확대하는 하나의 요인임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현지 자선활 동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문헌에 기여한다.
This study explores the significant influence of micro-environmental factors on carcass decomposition and insect colonization, with a particular emphasis on detailed insect community analysis. The research employed an innovative approach by placing two pig carcasses in contrasting environments that one in a sunlit open field and the other in a shaded forest. The findings revealed dynamic shifts in insect diversity in the sunlit area, characterized by a rapid increase followed by a decrease, in contrast to the more steady, gradual changes observed in the shaded area. This contrast highlights the sensitivity of insect communities to even minor changes in environmental conditions like sunlight and temperature. It unveils the nuanced ways in which such factors shape the composition and dynamics of insect communities. These insights are crucial for the field of forensic entomology, enhancing the accuracy of post-mortem interval estimations. By providing a clearer understanding of how different micro-environmental conditions influence insect activity and decomposition processes, this study significantly contributes to the refinement of forensic methodologies.
목적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2019-2021)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생체지표를 통한 휘발성 실내환 경요인(휘발성 유기 화합물, VOCs)과 백내장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 의사진단 여부 및 가정 실내공기질 측정에 참여한 만 40세 이상의 성인 총 1,1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휘발성 실내환경요인의 농도와 백내장의 유 ‧무에 따른 휘발성 실내환경요인의 농도를 비교하기 위해 복합표본 기술통계 분석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p<0.050인 경우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대부분의 실내 휘발성 환경오염물질의 생체지표는 백내장을 진단받은 대상자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Benzene, Xylene, Acrolein, 1-Bromopropane, 1,3-Butadiene의 생체지표 평균농도(GM)가 백내장 진단받은 대상자들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령, 성별, 결혼, 알콜, 흡연, 소득을 보정한 복합표본 로지스틱회귀분석에 서, 1,3-Butadiene의 생체지표는 약 2배(OR 1.905(95% CI: 1.001, 3.625))의 위험도로 백내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휘발성 실내환경요인과 백내장의 연관성을 파악함으로써, 일부 휘발성 실내환경물질은 백내장의 원인물질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도로 건설로 인한 서식지 파편화에 대한 저감방안으로 육교형 생태통로가 건설되고 있기는 하지만 효과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이 있다. 생태통로의 효과성 평가를 위해 족적트랩, 카메라트랩과 같은 모니터링 방법이 실시되고는 있으나 얼마나 많은 개체가 이용하는지 정량적으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태통로와 인근 지역을 서식지로 이용할 가능성이 큰 소형포유류인 등줄쥐를 대상으로 포획-재포획 방법으로 개체 위치 파악을 통해 생태통로 이용 정도를 도출하고, 트랩 주변 환경 특성을 이용하여 등줄쥐의 생태통로 이용에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였다. 등줄쥐의 생태통로 이용도는 격자 단위의 포획지점을 연결하여 이동 거리와 경로를 확인하였고, 생태통로 이용에 미치는 환경 특성은 트랩당 포획 횟수를 종속변수로 한 일반화 선형 모형(Generalized linear model)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등줄쥐의 이동 거리는 선행연구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생태통로를 횡단하는 개체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등줄쥐는 생태통로를 통로보다는 서식지로 이용함을 확인하였다. 등줄쥐가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데 영향을 미친 환경 특성은 층위별 식생피복량(1~2m, 2~8m, 8m 이상), 교목 식생, 트랩 주변 최대 수목 흉고직경, 경사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생태통로 조성 시 더 많은 교목과 관목을 식재하고, 높은 경사와 절토사면 생성을 방지하여 생태계 내 먹이원으로 이용될 수 있는 등줄쥐 이용도를 높인다면 생태통로의 효과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2019년부터 2021년 9월까지 수집된 홀스타인 젖소 19,930두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3 SD (Standard Deviation, SD) 범위에서 벗어나는 이상치를 제외한, 8,675두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tatistical Analysis System (SAS) 9.4 software를 사용하였고, 뒷유방높이, 뒷유방너비, 유방깊이, 유두길이 및 유두둘레의 실측치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뒷유방높이, 뒷유방너비, 유방깊이, 유두길이 및 유두둘레의 실측치와 산차, 305일 유량, 비유단계 및 착유속도의 환경요인의 효과를 추정하였다. 산차와 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뒷유방너비, 유두길이 및 유두둘레의 실측치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 0.0001), 비유단계에 따라서 뒷유방너비 및 유방깊이의 실측치는 비유단계가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01). 각 환경효과에 따른 유방형질 실측치의 표현형 상관의 결과에서는 뒷유방너비와 유방깊이 실측치가 산차 및 유량수준에 대해 높은 상관을 나타냈으며, 특히, 유방형질 중 유방깊이 실측치와 산차에 대해 -0.40 ~ -0.67로 높은 음(-)의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유방형질이 유생산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요한 형질로 취급되어야 하며, 이들의 기초연구와 함께 유전적 특성을 구명하는 등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개인 환경적 요인, 사회적 지지, 교육만족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소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분석은 SPSS 21.0 통계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타당도 분석 및 일원 변량분석, 다중회귀 분석 등 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 환경적 요인이 교육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지가 교육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셋째, 개인 환경적 요인이 사회적 지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대학생들의 교육만족도는 개인 환경 적 요인, 사회적 지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개인 환 경적 요인 및 사회적 지지를 증진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 다.
목적 : 본 연구는 신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 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심리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삶 패널조사 데이터(2019)를 활용하여 이동 보조기기 이용하는 신체장애 인의 심리적 요인인 장애수용, 우울, 자아존중감과 환경적 요인인 활동제한, 주거환경, 일상생활의 의존성이 삶의 만족도 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이차자료분석 연구이다. 신체장애인에 대한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와 교차분석을 하였고, 신체장애인의 이동 보조기기 이용 여부에 따른 집단 간의 비교를 위해서 독립표본 t-검정하였다. 신체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와 장애수용, 우울, 자아존중감, 활동제한, 주거환경, 일상생활의 의존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피 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신체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동 보조기기의 만족도에 대한 백분율은 그래프로 제시하였다.
결과 :이동 보조기기 사용 여부에 따른 두 집단의 비교에서 심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 삶의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신체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장애수용, 자아존중감, 주거환경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1), 우울, 활 동제한, 일상생활의 의존성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1).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신체장애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 향을 주는 요인은 나이(ß=-.122, p<.001), 장애수용(ß=.263, p<.001), 우울(ß=-.288, p<.001), 활동제한(ß=-.181, p<.001), 주거환경(ß=.102, p<.01)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신체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능에 맞는 이동 보조기기를 선택하고 이에 적응하기 위한 재활프로그램이 활용되어야 할 것이며,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인들을 둘러싼 환경적 요인이 여가활동 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21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전라도 지역의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장애인 1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경적 요인 평가를 위해 물리적, 사회제도적 환경, 문화적 환경 척도를 사용하였고 여가참여정도척도 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30대~50대 장애인은 61세 이상의 장애인들에 비해 여가참여정도가 높게 나타났고 환경적 요인들 중 사회제도적 환경과 물리적 환경 순으로 여가활동 참여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다중회귀분석 결과 사회제도적 환경만이 여가참여정도에 유일한 설명변수로 나타났다.
결론 : 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여러 환경적 요인 중 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제도적 환경에 초점 을 둔 거시적 접근이 필요하며 포괄적인 여가활동 참여 개선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