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ystem of rice intensification (SRI) has been proposed as a way of transitioning towards more sustainable rice farming. In rainfed rice farming, however, various environmental constraints often make SRI practices challenging to adopt. We conducted an on-farm experiment in 30 rainfed lowland fields to examine the technical efficacy of SRI in southern Cambodia during the wet seasons of over three years of 2012, 2013, and 2015. Across the three years, the SRI practices produced significantly greater plant biomass and grain yield than non-SRI. We ascribed the yield increase to the increased number of grains per land area as the increased number of spikelets per panicle rather than the number of panicles per land area. With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eedling age between the SRI and the non-SRI, we attributed the more substantial number of grains per panicle to the reduced planting density, increased manure application, and reduced amount of inorganic fertilizers in SRI fields.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advantage of the SRI lies in the efficient use of internally available soil nutrients, whose mechanisms need quantitative understanding through future studi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growth characteristics, yield and feed value of Sorghum×Sudangrass hybrid for silage according to the drainage depths in the paddy field of lowland. The experimental design was arranged in a randomized block design with four treatments and three replication. The drainage depths of four treatments were 0cm, 20cm, 40cm and 60cm, respectively. Plant length, leaf length and leaf number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ut leaf width increased as the higher the drainage depth(p<0.05). The number of dead leaf was higher in the order of 60cm > 0cm ≥ 40cm ≥ 20cm treatment(p<0.05). Green degree was higher in the order of 20cm > 40cm > 0cm > 60cm treatment(p<0.05). Stem diameter and stem hardness increased significantly as drainage depth increased from 0cm to 60cm(p<0.05). Also, fresh yield, dry matter yield and TDN yield increased as the higher the drainage depth(p<0.05). Crude protein and TDN content were the highest in 40cm treatment(p<0.05). Crude ash was higher in the order of 20cm > 40cm > 0cm > 60cm treatment(p<0.05). ADF and NDF content were the highest in 0cm treatment(p<0.05). Total mineral content was higher in the order of 20cm > 0cm > 40cm > 60cm(p<0.05). Free sugar content(fructose, glucose and sucrose) was the highest in 0cm treatment(p<0.05). Total amino acid(EAA+NEAA) was higher in 40cm than the other treatments(p<0.05).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content of ingredients(crude protein, TDN, mineral, free sugar and amino acid) according to the treatments. But considering dry matter yield and TDN yield, Sorghum×Sudangrass hybrid cultivation is advantageous to set the drainage depth of about 60cm in the paddy field of lowland.
1. 본 연구는 저지대 천수답지역인 캄보디아 남부 따게오주에서2012~2013년에 2년간 벼 집약재배관리 시스템(System of Rice Intensification: SRI)에 대한 현장 연구 결과이다.
2. 천수답 지역에서 2년간 SRI는 FP 보다 화학비료 사용 없이 쌀 수량이 증가 되었다. 캄보디아 천수답 농가의 SRI 은 어린모로 조기 이앙과 넓은 재식 밀도로 인해 이삭수 확보와 함께 지형에 따른 물 보유 능력과 오랜 기간 유기물 사용으로 수량이 증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3. 쌀 수량에 미치는 영향으로 총 질소 흡수량과 단위면적당 총 영화수는 (r2=0.95)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천수답 지역에서 물 관리 방법은 어렵지만 유기물을 장기간 사용한 지역 농가의 쌀 생산은 증가 되었다.
4. 최근 국내에서 일부 지역에서 소식재배가 확대되고 있는데SRI원리를 소식재배와 연계한다면 보다 좋은 재배방법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에서 수행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제협력프로그램인KAFACI 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 등 8개국에 ‘통일형 다수성벼 품종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에서정상적인 생육과 수량을 나타내는 다수성 통일형 품종인 밀양23호와 아프리카의 재래종인 O. glaberrima를 이용하여 밀양23호의 유전적배경을 보유한 근동질 계통인 BC4F1을 육성하고, 약배양을 통해 유전적 고정계통을 육성하였다. 이 중 50개계통을 우간다에서 생물검정을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에서 문제시되는 Yellow Mottle Virus (RYMV), Bacterial LeafStreak(BLS), 흰잎마름병 및 도열병에 복합저항성인 계통으로판명되었다. 특히 RYMV에 대한 저항성은 저항성원이 결여되어 있는 병으로 본 연구를 통해 육성한 계통들은 향후 아프리카에 적응하는 내병성 다수성 품종개발에 유용한 재료를 활용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사일리지용 옥수수를 파종 한 후 배수로 깊이를 0 cm, 20 cm, 30 cm 그리고 50 cm로 처리하고 이에 따른 생육특성, 생산성 및 화학적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초장, 엽장, 엽폭, 착수고 및 하고엽은 배수로 깊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알곡 충실도, 암이삭 길이 및 암이삭 둘레는 배수로 깊이가 깊을수록 유의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러나 경의 굵기 및 경경도는 처리구들 사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도에 있어서는 0 cm > 20 cm > 30 cm > 50 cm 구순으로 배수로 깊이가 낮을수록 높은 수치를 보였다(p<0.05). 생초수량, 건물수량 및 TDN 수량은 배수로 깊이가 깊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조단백질함량은 50 cm구가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0 cm 처리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조지방, NDF, ADF 및 조섬유 함량은 처리구들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회분 함량은 50 cm 구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총무기물함량은 0 cm (5,690.14) > 30 cm(5,397.02) > 20 cm (4,853.21) > 50 cm구(4,660.18 mg / 100 g)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그리고 유리당 함량은 20 cm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구성아미노산 함량은 50 cm구가 다른 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지만(p<0.05), 0 cm, 20 cm 및 30 cm 처리구 사이에는 유의적인 차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저지대 논 토양에서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배수로 깊이를 30 cm 이상을 확보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연중 신선한 곤달비 잎을 생산 공급하기 위하여 냉장 저장묘를 활용하여 고랭지와 평난지 연계재배를 하였다. 대관령 노지포장에서 재배된 곤달비 묘를 2007년 10월말에 채취하여 -2℃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평난지(강릉)에는 2007년 1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고랭지(대관령)에는 2008년 6월부터 8월까지 1개월 간격으로 정식하고 곤달비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강릉에서는 1월에 정식한 구에서 초기생육이 가장 좋았으며 저장묘를 정식할 경우 5월까지는 초기 수확엽의 초고가 모두 30cm이상으로 자랐으나 고온기에는 생육이 불량하여 수량이 떨어졌으며 수확기간이 짧아졌다. 대관령 고랭지에 7월과 8월에 정식한 곤달비의 초고는 25cm 정도로 봄철 강릉 평난지에 정식한 곤달비의 초고보다는 다소 낮았으나 상품성있는 가식엽을 수확할 수 있었다. 11월에 정식한 곤달비는 정식 후 곧바로 잎이 출현하지 않고 1개월여 지난 12월초에 자라기 시작하여 그 후 2개월이 지난 2월부터 수확이 가능하였다. 1월 정식기부터는 정식 후 1개월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였다. 3월 정식기까지는 6월까지는 정상적인 수확이 가능하였고, 여름철에는 4~5월에 정식한 구에서 수확이 가능하였다. 여름에 생육이 부진하던 곤달비는 가을에 접어들면서 전년 11월에 정식한 곤달비부터 정식이 빠른 순서대로 생육이 다시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 곤달비 엽병의 질기지 않은 절단강도의 범위는 50,000g·cm-2 이하였고, 따라서 절단강도를 기초로 한 수확적기는 잎 출현 후 20일 이내였다. 곤달비묘의 저장은 가을철 휴면상태의 곤달비 묘를 채취하여 -2℃의 냉장고에 저장하였을 때 10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저장묘를 활용한 고랭지와 평난지 연계재배로서 고랭지에서 노지재배와 비가림시설에서 조기재배 및 억제재배로 4월에서 10월까지 수확하고, 평난지에서 노지재배와 가온재배로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하는 형태의 곤달비의 주년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In lowland areas of south-west China, especially in late winter and early spring, animal nutrition is so poor t㏊t some animals die because of shortages of forage. Farmers in these areas are finding it difficult to conserve sufficient forage. It is a big challenge to find a new strategy to solve the problem, so tillage systems and overseeding of a perennial pasture can influence the performance of winter annual forage production in the future.
감국(Dendranthema indicum)의 환경조건에 따른 개화기의 초장, 개화소요일수, 카로티노이드 함량 및 peroxidase 활성을 고랭지(대관령, 표고 800m)와 평난 지(강릉, 표고 20m)의 노지와 온실에서 각각 비교하여 원예화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환경조건에 따른 광 량은 고랭지 노지 > 평난지 노지 > 고랭지 온실 > 평난지 온실 순으로 감소하였다. 고랭지의 노지에서는 UV A와 UV B의 세기가 22.4, 3.02W·m-2로 평난지 노지의 19.9, 2.24W·m-2보다 각각 12.6, 34.8% 더 강했다. 감국의 초장은 평난지의 온실조건에서 가장 컸 으나 개화는 고랭지의 노지에서 가장 빨랐다. 감국 꽃 의 주요 색소인 카로티노이드는 고랭지의 온실에서 60.9OD·g-1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peroxidase 활성 은 평난지의 온실에서 자란 식물체에서 5.72unit·mg-1 protein 가장 높았다.
수도 주요 품종들의 재배방식에 따른 도복 양상과 형질의 차이를 구명하기 위해 내도복성품종 IR8과 IR64중간정도의 내도복성을 나타내는 IR36 그리고 도복성품종인 IR 21820-154-3-2-2-3를 공시하여 각 품종간에 도복을 유발시키는 형질간의 비교와 식물체의 구성성분을 조사하였던 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IR8을 제외하고는 공시된 모든 품종은 손이양재배가 산파재배한 것보다 도복저항상이 크게 나타났으며 수량에 있어서도 대체로 손이양재배에서 높게 나타났다. 산파재배에 있어서 도복에 의한 수량손실은 손이앙에 비하여 0.6톤에서 1.5톤으로 품종에 따라 각각 수량이 감소되었다. 그러나 재배방식에 따른 수도의 생육변이와 수량구성요소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줄기내의 칼륨함량은 손이앙재배가 산파재배 보다는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이 도복의 저항성을 증대 시킨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인산이나 규산의 함량은 줄기의 강도를 증대시키는데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였다.
Health beneficial properties of soybean [Glycine max (L.) Merr.] isoflavones are well known.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and compare the isoflavone composition and concentrations of soybean varieties grown in different cultivated regions of Vietnam (i.e., upland and lowland). Total and individual isoflavone composition and concentrations were determined by 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Total isoflavone concentrations varied from 1153 to 6604~mug~;g-1 and averaging 3354~mug~;g-1 across environments and varieties. In the lowland region, the highest total isoflavones concentration was observed in M103 cultivar (5653~mug~;g-1 ) and the lowest in VX9-3 (1153~mug~;g-1 ), whereas in the upland region the highest and lowest concentrations were in M103 (6604~mug~;g-1 ) and DT93 (1938~mug~;g-1 ), respectively. Across varieties, average total isoflavones concentration was higher in the upland than lowland region (3728 vs. 2980~mug~;g-1 ). The malonylglucosides and acetylglucosides concentrations in upland soybean varieties were higher than those from the lowland region. Despite the presence of Genotype (G) x Environment (E) interactions, varieties with consistently high (M103) and low (VX9-3, DT93) isoflavone concentrations across environments were identified. This is the first report of isoflavones in Vietnamese soybean varieties, revealing large variation in isoflavones concentration and profile among different varieties and cultivated regions. Results will be useful in selecting high-isoflavones soybean varieties for growth in tropical regions.
Twenty-five promising lowland rice genotypes of eastern India were studied for genetic variability in twelve quality characters and grain yield. Analysis of variance for all the characters indicat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enotypes for all the phys
Twenty-one lowland rice genotypes were evaluated for their stability parameters with respect to grain yield in a multi locational trial at five different sites of Eastern India viz. CRRI, Cuttack (Orissa); OUAT, Bhubaneswar (Orissa); CRS, Masodha (UP); RAU, Pusa (Bihar) and RARS, North Lakhimpur (Assam). Pooled analysis of variance reflects existence of genotype x environment interactions and contribution of both linear and nonlinear components to genotype (G) x environment (E) interactions. Through stability parameter analysis it was found that Rayda ~textrmB3 , CR 778-95 and CR 661-236 were suitable for over all environments where as Sabita, OR 1334-16 and OR 1358-RGA-4 were suitable for rich environments. PSR 1209-2-3-2, CR 780-1937, Ambika, OR 877-ST-4-2 and CR 662-2211 were identified for poor environments.
본 연구는 북한에서 육성된 벼 품종을 남부산간 고냉지인 운봉과 남부 평야지인 익산에서 재배한 후 이들에 대한 수량성 및 쌀의 품질 관련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육종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1. 북한 벼 품종의 주당 수수 및 천립중은 지역간 유의성이 없었으나 수당 입수와 등숙율 및 수량은 두 지역간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고, 수량에 대한 수량 구성요소별 기여도는 익산에서는 등숙율이 가장 컸고 운봉에서는 천립중이 가장 컸다. 2.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알칼리붕괴도 및 Mg/K 당량비는 지역보다는 품종간 변이가 컸으며 Mg 및 K함량은 지역, 품종간 및 품종 지역간(V L)교호작용 변이에서 모두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3. 아밀로그램 특성인 호화 개시온도, 최고점도, 강하점도, 취반점도 및 응집점도는 지역, 품종간 및 V L 교호작용 변이에서 모두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4. 밥의 텍스쳐 특성인 경도, 응집성 및 탄력성은 지역간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나 품종 및 V L 교호작용 변이는 뚜렷하였으며 부착성, 점탄성 및 저작성은 지역, 품종간 및 V L교호작용 변이에서 모두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1. 기상소모의 약영향은 지역과 년차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2. 생육시기를 이동시 키므로 지역별로 생식생장기의 기상소모지수를 변동시킬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영화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3. 수량과 영화수를 고려한 이앙적기는 통일계 품종의 경우 수원 5월 25일, 유성, 5월 25일 내지 6월 5일, 진주 6월 5일 이고 Japonica계 품종의 이앙적기는 통일계 품종에서 보다 약간 늦었다. 4. 기상소모지수 감소에 의한 영화수 증가와 수량증대와의 연결성은 등숙비율과의 관련하에서 결정될 것이다.
수도의 영화수 및 수량에 미치는 기상소모효과를 확인하고저 분얼기, 생식생장기 및 등숙기에 각각 차광율을 자연광의 0,25, 50%로 하여 작물시험장 포장과 주/야온도 20/10℃ 와 30/20℃ 로 제어된 인공기상실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주/야온도 30/20℃ 와 포장조건하에서의 생식생장기 일사불족은 영화수를 감소시켰는데 그 원인을 주로 이차지경분화수 및 영화분화를 억제시킴과 동시에 이차지경퇴화와 영화퇴화의 증가였다. 2. 생식생장기의 기상소모지수와 단위면적당 수수 그리고 이차지경분화수와는 부의 상관경향이었고, 이차지경퇴화율과는 정의 유의상관이 있었다. 이 기간의 기상소모지수는 영하의 분화수와는 부의 상관이, 그 퇴화율과는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3. 생식생장기의 차광이 등숙률이나 현미천립중에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등숙기의 차광은 등숙율과 현미천립중을 저하시켰다. 4. 수량에 미치는 차광의 영향은 등숙기 ~geq 생식생장기, 분얼기순으로 심했다. 5. 호흡은 비교적 저온하에서는 통일에 비해 진흥에서 많았으나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오히려 통일에서 컸고 호흡계수(Q10 )은 통일 2.74, 진흥 1.96이었다. 광합성에 대한 호흡의 비는 저온역에서는 통일에 비해 진흥에서 컸으나 32℃ 이상의 고온에서는 통일이 큰 경향이었다. 6. 동화산물(14 C)의 전류는 주/야온도 20/10℃ 에서는 진흥에 비해 통일에서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주/야온도 30/20℃ 하에서는 품종간 차이가 없었다. 전류에 미치는 차광의 영향은 주/야온도 20/10℃ 하에서는 거의 없었으나 30/20℃ 하에서는 차광도가 커질수록 심했다.
생산기반의 정비와 우량품종의 육성보급 및 재배기술의 개선 등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한 현재의 우리나라 수도수량의 생산성향상을 위하여 그 제한요인의 하나인 단위면적당 영화수를 적정하게 확보코자 영화수형성에 미치는 기온과 일사의 상호작용의 영향을 지역별로 분석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현재 우리나라 수도수량을 크게 제한하는 요인은 영화수와 등숙비율이었으며 통일계 품종은 등숙비율이, 일본형 품종은 영화수부족이 더 크게 영향하였다. 2 단위면적당 영화수는 생식생장기의 일사량이 많을수록, 일평균 기온은 23℃ 에서 28℃ 범위내에서는 낮을 수록, 그리고 기상소모지수가 작을 수록 증가하였다. 3. 기상소모지수를 산출함에 있어서 한계온도는 10℃ 를, 일조시수보다는 일사량을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 4. 영화수에 미치는 기상소모지수의 영향은 전 생식생장기에 비해 출수전 15일간에서 컸다.
이앙답에 분포되여 있는 잡초군락형 종류와 잡초군락형별, 잡초발생과 수도수량과의 관계를 구명하고자 1978~1979년에 걸쳐 필리핀 소재 국제미작연구소(IRRI)시험포장에서 포장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국제미작연구소 시험포장에 분포되어 있는 잡초군락형은 8개로 분류되었으며, 이들 군락형은 1)물달개비, 2) 피, 3) 물달개비-피, 4) 피- 물 달개비, 5) 물달개비-올챙이고랭이, 6) 강피-매자기, 7) 강피, 8) 물달개비-피-바람하늘직이 - 매자기 군락형이였다. 2. 이앙답에 발생되는 잡초의 우점도는 벼의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변화되었다. 즉, 피의 우점도는 벼출수기까지 증가하다가 이후부터는 감소되었으며, 물달개비와 강피의 경우 벼성숙기까지 계속 증가되었다. 한편 매자기의 우점도는 이앙후 40일경에 최대식를 나타내었으며 그 이후부터는 감소되였다. 3. 잡초군락형별 잡초발생과 벼 수량과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는데, 잡초와의 경쟁력은 잡초군락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즉, 잡초발생량이 1m2 당 100g 일 때, 벼수량감소는 강피-매자기군락형에서 42%, 피군락형에서 10%, 물달개비, 물달개비-올챙이고랭이군락형에서 각각 15%, 물달개비-피-바람하늘직이-매자기 군락형에서 21%였다.
수도 6개품종과 육도 7개품종을 동시에 논재배와 밭재배 하였을 때 양조건하에서 일어나는 변이를 수량과 수최구성요소 및 미질면에서 검토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수량은 수도나 육도 모두 논재배에서 증가하였는데 그 증가정도가 육도보다 수도에서 현저하였으며 논재배에서는 수도가, 밭재배에서는 육도가 더 높은 수량을 내었다. 2. 1ℓ중, 1000입중 및 수당입수에 있어서 수도는 전체적으로 논재배에서 높았으나 육도는 품종간에 변이의 차리가 있었으며 주당수수는 대부분 논재배에 서 증가하였다. 3. Amylose 함량은 메벼의 대부분이 밭재배에서 증가하였으나 찰벼에서는 논재배에서 증가하였으며 Alkali 붕괴도와 단백질함량은 전반적으로 밭재배에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수도와 육도 각 10 품종씩을 동시에 논재배와 밭재배 하였을 때 양조건에서 일어나는 변이를 생태적면에서 검토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초장신장과 출엽속도는 전생육기간을 통하여 수도와 육도 모두 밭재배보다 논재배에서 빨랐다. 2. 엽신장은 전체적으로 수, 육도 모두 밭재배에서 길었으며 특히 3절위엽에서 가장 길었다. 또한 수도는 양 재배조건간의 변이에 품종간 차이가 있었으나 육도는 전품종이 밭재배에서 증가하였다. 3. 엽각과 엽폭은 수, 육도 모두가 대체적으로 밭재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엽수는 전품종이 논재배보다 밭재배에서 증가하였다. 4. 출수는 전품종이 밭재배에서 현저히 지연되었으며 그 지연도는 육도보다 수도에서 컸다. 5. 간장은 수도의 전품종과 대부분의 육도가 논재배에서 증가하였으며 수장은 수도가 논재배에서, 육도가 밭재배에서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고중은 대부분이 논재배에서 증가하는 편이었으나 Indica형의 육도는 밭재배에서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