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의 상실은 사회 및 구성원의 혼란으로 이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의 자산을 발굴하여 활용하는 것이 오류를 예방하고 문화적 친숙함 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다. 오랜 전통 속에서 전해 내려온 불교 윤리는 이런 점에 부합하지만, 그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불교 계율에서 윤리적으로 타 당하며, 실천 가능한 항목들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문헌 중심으로 초기불교 팔리어 계본을 중심으로, 초기경전, 학술지 및 태국 숲속의 전통의 사례를 결합하여 진행하였다. 팔리어(pāli) 계본을 선택한 이유는 동남아 승가에서 유지, 실천되며, 붓다의 가르침에 제일 근접한 문헌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논의 범위는 팔리어 계목 중에서 종교적인 색채가 드러나지 않으며, 윤리적 보편적 타당성을 지닌 실천 가능한 항목들이다. 일차적으로 불자 및 일반인들도 무리 없이 수용, 실천할 수 있어야 하는 항목들을 추출하 고, 초기불교의 윤리적 항목 중에서 현대인이 전반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추출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계(戒)가 아닌 율(vinaya)의 실천 가능한 항목을 추 출하여 ‘행위 매뉴얼’ 구성하자는 제언이다. ‘행위 매뉴얼’을 통해 불교계 의 발전 및 실천윤리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understanding of social workers’ needs for cultural competence and understanding its meaning. And furthermore, this study describes Korean cultural competence and how it is viewed in Korean reality where social workers are.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is research idea based on previous researches data and discussed issues. Particularly considering the unique nature of Korean social welfare site involving multicultural, the role of advocacy is considered essential to Korea. Also, it is necessary and unavoidable part of the perspective of a social justice. Currently, with increasing international marriage, Korean society is rapidly moving toward a multicultural society. This means that we need to promote the ongoing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to improve and enhance multicultural education system. But, the real effect of the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in reality of the situation represent just other culture introduction, thus, most of the ongoing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systems are insufficient to improve the multicultural competence. Korea still has a long way to go before becoming a full-fledged multicultural society. A multicultural society can bring diversity and rich life. Therefore, social workers with deep Korean multicultural competence should be increased in Korean changing multicultural society.
The evolution of the internet led to a shift in the business operations environment, giving rise to a plethora of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or companies. Social networks have become attractive to companies due to their interactive nature, not only facilitating conversations with consumers, but also increasing the possibility of enhancing the online consumer brand engagement. Additionally, social networks and online brand communities increased consumers’ possibility of developing an active role in companies’ decision-making process, through the creation of user generated content, together with the opinion sharing and directly information exchange with brands and other internet users. The main objective of this research is to ascertain whether the active listening practice can contribute, in some way, to the improvement of the relationship maintained between consumers and brands. The current study suggests the adaptation of the active listening practice on the online field, as an attempt to enhance the communication strategies held by brands. Hence, this research seeks to demonstrate that this practice can improve the consumer-brand relationship through the development of two qualitative studies, as main approach, where the findings extracted in the first study will be used as inputs to the second one.
The power of social media is colossal considering that the number of worldwide users is expected to grow even more in the future reaching 2.95 billion by 2020. Because of the apparent customer engagement in these platforms, companies spend on average 11% of marketing budgets on social media and this expenditure is expected to grow to 19% over the next five years (CMO Survey, 2017). However, the main challenge the companies are facing is how to convert the social media investments into effective marketing and contribution to company’s performance. The customer engagement (CE) in social media catches a strong attention from scholars (Brodie et al., 2013) as well as experts of online marketing (Dessart, Veloutsou, & Morgan-Thomas, 2016). Even though there is a significant progress in the conceptual (Van Doorn et al., 2010) and empirical (Brodie et al., 2013) analysis of CE, its clear understanding remains still insufficient. Customer engagement’s definition requires more attention as there is inconsistency in the terms because of a lack of agreement on the terminology (van Doorn et al., 2010). Noticeable differences exist concerning also the measurement of CE and what exactly this phenomenon encompasses (Dessart et al., 2016). Particularly, the empirical studies show incongruity in the number and the nature of the dimensions (Sprott et al., 2009; Brodie et al., 2013). To investigate the complex and emergent occurrence of CE in social media, this research endorses a managerial-oriented approach using rich qualitative data from three different sources covering a variety of views for different social media platforms (41 companies/24 advertising/communication agencies, and 10 research/consulting firms). The results illustrate the gaps among customer engagement’s conceptions, the customer engagement dimensionality, and the metrics of social media performance beyond customer engagement.
본 연구는 교정과 사회복지 ‘사이’에서 중독이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통해 교정복지의 새로운 실천의 문제를 제기하였다. 교정복지에서 지식과 실천, 가치들 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정과 사회복지 사이를 매개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새로운 재료와의 마주침’이 시도되었다. 중독에 관한 교정복지의 새로운 실천은 스피노자를 매개로 하여 시인과 철학자들 그리고 마약사범들과의 마주침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는 범죄로서 중독의 문제가 교정과 사회복지 사이에서 전략적 공간의 가능 조건들로 위치할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일이다. 스피노자에 따르면, 마약사범이 중독이라는 문제에 예속될 수밖에 없는 변용의 질서와 연관에 따른 인간학적인 조건을 가지지만, 예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산적 힘을 발휘한다면 적합한 인식에 따른 내적인 규정 에 의해 더 많은 방식으로의 배치 능력들이 종합되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중독에 관한 교정복지의 새로운 실천의 층위는 역량을 감소시키는 것과의 분리와 역량을 증가시키는 것과의 결합이라는 복합적 구조 속에서 드러났다. 즉 마약사범에게 내재된 실존 역량인 코나투스를 토대로 신체적이고 정신적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만 예속과 자유의지와의 분리가 가능하고 동시에 자신을 존속하려는 노력 속에서 능동적 역량과의 결합이 가능해진다. 스피노자에게 분리와 결합이라는 윤리적인 이행은 매우 많은 수의 방식으로 배 치되면 될수록 이러한 능력이 더욱 커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중독에 관한 교정복지의 새로운 실천은 후속연구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며 여 러 방향에서 연구의 결과가 생산되고 재생산되어져야 할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and describe the social adjustment process of nursing students in the clinical practice.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9 nursing students who hadmore than 24 weeks clinical practice and agreed with the participation in this research. Data were collected from focused group interviews.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Data and transcribed notes were analyzed using the grounded theory methodology and it was developed by Strauss & Corbin (1998). Results: Core concept was extracted as “Adapting to the strange environment". And 6 interaction strategies of the social adjustment process of nursing students in the clinical practice were derived. 6 interaction strategies were as follows: 'Inquiring', 'Changing', 'Enduring', 'Accepting', 'Acquiring', and 'Attracting'.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used to develop the programs to support the adjustment of nursing students to the clinical practice. Especially this support program must embody the core concept that is "Adapting to the strange environment". That has been developed by nursing students who adjusted themselves to the strange environment by their own methods.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이론을 통해 문화와 사회복지의 역동성을 찾고, 사회변화에 따른 사회복지 영역의 다양화를 함축하여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하는데 있다. 또한 불확실성의 현대사회에서 개인과 사회의 융합적 시대적 소명을 이루고자 하였다. 그동안 사 회복지실천의 궁극적 목표를 가치의 실현에 두고 지식과 기술을 터득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가치기준의 사회학적 의미와 개인의 경험적 검증에 따른 과학적 기술, 도덕적․ 시민사회에 대한 헌신이 요구된다. 이러한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트렌드 구축은 문화와 사회복지의 역학관계를 인본주의 심리학과 사회학을 토대로 개인적 성향인 자기절제나 내적의지의 표현인 예술과 도덕, 윤리 등 감정영역의 확대에서 찾아야 한다. 특히 사회복지실천에서 문화적 차이를 엿볼 수 있는 칼 로저스의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 즉 개인 간 의사소통의 기술이 중요하다고 보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확하고 정직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구조로부터 많은 종류의 책임, 요구, 의무 따위들이 부과되면서 합리적 행위자 (Rational agents)에게 욕구 외적 이유의 문제 해결이 대두된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이 인과적으로 충분한 조건이 미리 결정된 것은 아니고 작용 공간 혹은 여지를 상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유의지가 전제되지 않고는 삶의 영위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능동적인 행동이 요구되는 어떤 경우에서도 자유의지는 전제되어야 하며 의식의 구조상 자유의지를 상정하지 않을 수도 없는 것이다. 결국 자유의지와 경험성의 차이에서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트렌드는 칼 로저스(C. R. Rogers)와 아브라함 매슬로우(A. H. Maslow)의 인본주의적 존재의 심리학에서 마틴 셀리그만 (M. E. P. Seligman)의 실존주의적 긍정심리학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역시 사회적 측면에서도 사회는 우리가 인정하는 한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성격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사회의 제도적 장치는 집단 지향성 능력이며 고유의 문화적 활동인 것이다. 이 시대 진정한 사회복지실천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망라하여 사실로부터 당위를 이 끌어 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도덕과 윤리가 합리적으로 실현되는 장이다. 평균윤리라 할 수 있는데 일상적 삶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윤리적 목표가 고상하고 의지가 강한 사람으로 변화는 것이다. 이것이 달성되어야 원칙적 명령과 요구를 의미하는 개인의 존재와 사회의 지표가 되는 준거점이 정립될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범죄문제는 개인 간의 물리적인 피해와 함께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발생시키며 지역사 회의 신뢰관계를 무너뜨리는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회문제라고 할 수 있다. 교정복지란 범죄로 인 해 발생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해결하고 범죄 당사자들의 원만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일련의 과정 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범죄 현황과 교정현장을 파악함으로써 교정복지의 필요성과 교정 복지 분야를 이해하고, 기존의 사회복지실천 모델들의 교정복지 현장 적용을 위해 제안을 시도하고자 한다. 교정현장의 사회복지실천 적용을 위해서는 첫째, 교정현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다양한 교정대상자 및 교정현장에 적합한 사회복지실천 모델들이 개발되고 실험되어야 한다. 셋째, 교정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한 실천가 양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교정현장의 민간자원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교정현장이 개방되어야 한다. 다섯째, 교정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
This paper integrates scholarly work and industry practices in fashion design, marketing, and consumer behavior as the basis for presenting six principles of fashion design and marketing for sustainability and social change. Criteria for effective marketing strategies are offered.
이 논문은 미디어 속에 내포된 복지철학적 이슈, 즉 클라이언트(client, 예컨대 사회 적 약자나 취약계층)의 주체화 문제를 복지이론적으로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푸코(Michel Foucault)의 권력이론—대표적 비판사회이론의 하나로 꼽히는—에 입각하여 영화 <완득이>를 분석한다. 이 논문에서 영화 <완득이> 를 분석대상으로 삼은 건, 이 영화가 클라이언트를 ‘시혜의 대상’(객체)으로만 인식하 는 기존의 인식(주류사회의 시각)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주로 미디어 에 대한 비판사회복지학적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데, 그 핵심 주장은 주류사회의 비가 시적이고 미시적인 권력 작용이 복지서비스에서 클라이언트의 객체화를 야기하고 있 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복지서비스가 본디 클라이언트를 위해 존재함에도 정작 복지 서비스의 제공과정에서 클라이언트는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거의 갖지 못한 채 주변 적 존재로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대략 두가지 실천전략을 제시한다. 첫째, 권력은 잘 사용할 경우 부조리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권력이 클라이언트를 옹호하고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선택권을 강화하는 데 쓰일 수 있도 록 윤리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디어를 통한 사회적 인식의 재 고와 변화를 꾀함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실천현장에서 클라이언트의 주체화를 도모하 고, 장기적으로는 우리사회에서 사회권의 실체적 권리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 적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접근방법으로 주민 참여예산제도에 관해 서울지역 25개구 중 은평구 지역을 중심으로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한 사회복지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 은평구는 재정자립도 23위로 서민밀집지역이며, 예산부족과 효율적인 예산사용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2010년 12월 30일에 「주민참여 기본 조례」가 제정되어 주민참여위원회를 조직하고 운영위원회․정책기획시민위원회․구정평가시민위원회를 조직하였다. 또한, 참여예산 분과는 여성아동분과, 자치경제분과, 장애인분과, 노인분과, 교육청소년분과, 건설환경분과, 복지보건분과로 나눠 각 분야별 예산에 대한 주민참여를 통한 예산 편성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참여와 자기결정, 참여민주주의 등의 이념을 구현하였다. 2011년 주민제안 사업으로 투표대상이 23건이었으며, 주민투표 결과 20개 사업이 선정되어 2012년 약 9억원의 예산이 반영되었고, 2012년 9월 서울시 참여예산 총회에 참가하여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 40억 7천만원을 확보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참여예산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따라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한 지역사회 예산편성시 지역복지 실천 기반의 사회복지적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면, 첫째, 지역주민의 조직화 과정을 통한 참여예산제 참여 확대와 성숙한 시민화, 전문화이다. 둘째, 지역별 공공의 아젠다(agenda) 형성을 통한 주민제안사업 제시이다. 셋째,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리더 및 co-worker 양성을 위한 사회복지학교가 운영되어야 한다. 넷째, 지역별 사회복지관련 기관과의 파트너쉽 형성을 통한 윈윈전략(win-win strategy)이 계획되어야 한다.
This study deals with missional practice of local church for the grandfather and grandson family. This article focuses on carrying the missional alternatives to the grandfather and grandson home in the Korea context. The grandfather and grandson home has so many difficulties about health, economic, social, and spiritual relationship. Because their problems brought out home collapse, divorce, and aging society. This article explains some opinions the task of social institutions, governments, and local churches. They should be need counseling, care, financial support, study support, and programs from local churches and social welfare institutions. I want to suggests several kinds about missional practice for the grandfather and grandson family. First, local church and pastor should be change paradigms about social service mission. The church mission could be act for the grandfather and grandson family. Second, the missional practices are making network among social welfare group, local church, Christianity NGO, and government. Third, local churches support program development and service improvement for them.
본 논문은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연구이다. 일반사회복지와 기독교사회복지가 그 차이점을 발견하면서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라 기독교사회복지가 실천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오늘날 기독교가 사회복지활동에 참여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사회복지가 기독교 신앙과 다른 입장에 놓여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치 충돌이 기독교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시도한 것이다. 본 연구는 기독교사회복지가 무엇인지를 밝혀내기 위해서 포커스그룹 인터뷰 연구 방법을 채택하였다. 연구 결과 사상(이념), 가치, 주체, 대상, 동기, 목표, 영역(범위), 방법, 재원 등 9가지 차원에서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상(이념)’ 차원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을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 중심의 사상인 ‘신본주의’ 입장을 취하고 있고, ‘가치’ 차원에서 ‘진리가 주는 자유’,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평등’,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그 가치로 여겨 결국 성경이 제시하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주체’ 차원에서 교회, 기독교기관, 기독교관련단체, 기독교공동체, 그리고 기독교신자개인이 주체가 되었다. ‘동기’ 차원에서 ‘이웃사랑’이 실천의 동기가 되었고, ‘목표’ 차원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목표가 된다는 것이 그 차이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범위)’ 차원에서 영적 차원도 포함시키는 영역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방법’ 차원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총체적 회개’가 중요한 방법으로 등장하고, 사회복지학과 인접학문의 이론과 실천 기술에 대한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적용이란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원’ 차원에서는 일반사회복지의 재원 모두와 특별히 교회 지원금 및 성도의 후원금이 추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독교사회복지 실천 실태 분석에서는 일반적으로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사회복지실천(Social Work Practice)에 대한 연구들이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증가하고 있다. 실증분석에 기초한 연구와 더불어 방법론적으로 더욱 정교한 연구가 이루어지지만 패러다임의 흐름과 관점, 그리고 이론과 모델은 아직 전통적인 사회복지실천모델이 커다란 변화 없이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의 사회복지실천의 이론과 모델은 지식정보사회에서 개인 및 사회, 그리고 국가 간의 상황변화에 따른 사회변동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사회복지실천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 이데올로기(Ideology)와 사회복지실천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사회복지실천에 근간이 되는 전통적 방법론을 역사적으로 전개하면서 사회복지실천의 시대적 변화의 당위성을 찾는다. 특히 사회복지실천 발달현상으로서의 통합적 방법과 문제해결과정모델의 등장배경 및 이론적 기반을 통해 역량강화모델의 유용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사회복지실천이론으로 대두되고 있는 독일의 사회학자 Jurgen Habermas의 비판이론(Critical theory)인 의사소통이론을 통해 새로운 사회복지실천에 대해 이론적 함의를 고찰한다. 결론적으로 사회복지실천의 발달원인에 대한 고찰과 비교분석을 통해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이론적 연구는 교회와 지역사회간의 관계들을 설명하여 교회사회사업으로서 노인을 위한 죽음, 임종, 그리고 사별에 관련하는 호스피스 프로그램의 실천적이고 위기개입적인 가치들을 정립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교회사회사업 접근에 기초하여, 본 연구의 이론적 근거는 교회들이 교회사회사업으로서 호스피스 프로그램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죽음과 사별에 관련된 욕구를 가진 노인을 위한 사회 서비스의 질과 양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자원봉사자 서비스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사회 통합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가정하고 있다. 이 이론적 연구는 인간 자원 훈련 프로그램을 가진 교회와 연계함으로서, 노인을 위한 죽음, 임종, 그리고 사별과 관련하는 호스피스 프로그램의 실천적이고 위기개입적인 가치들이 입증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노인을 위한 교회사회사업의 적용들은 지역사회와 가치 지향적인 서비스로서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실천함으로 강조되어질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a recently arrived male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ESL) student’s social interaction processes changed as he moved from the periphery of the mainstream toward its core. Using the notions of From a Perspective of Community of Practice and legitimate peripheral participation proposed by Lave and Wenger (1991), this study described what identities, interactive practices, and interactive resources were available to him in a new milieu. Multiple sources of data were utilized, such as participant observation, fieldnotes, the participant’s conversation activities, interview, and the participant’s journal. The results revealed that his identities, interactive practices, and interactive resources were interrelated because he gradually increased his participation in interactive practices and gained access to a wide range of interactive practices and resources as he moved toward full participation in the mainstream.
‘사회적 실천’은 ‘개인의 도덕수양’과 다르다. 그것에는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총칙, 즉 무엇보다도 중요한 절대가치가 있다. 그리고 이런 총칙에 따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한다. 모든 사회실천은 이런 총칙과 방법들에 근거해서 수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분명한 기준을 갖고 올바로 판단, 평가해야 한 다. 이 글은 이상의 내용을, 왕부지의 사장에 근거하여 서술한 것이다. 원론적이고 추상적이긴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 이 사회실천의 총칙이라는 왕부지의 주장은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총칙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제시된 방법이나, 실천의 구체적언 내용 및 판단 평가의 기준 또한 우리가 심각하게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진다. 혹자 는 왕부지의 이런 주장은 일반적이고 추상적이기 때문에, 하등의 효과를 얻기 어렵다고 평가절하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철학사상이라는 것이 현실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려는 학문이 아니라 그 해결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인 한, 그와 같은 비판은 아무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만일 분명한 이론적 근거를 갖는 원칙들이 정립된다면, 현재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형편없는 수준의 혼란상은 자연스럽게 소멸되리라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