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1906년작 소설 『수레바퀴 밑에서』의 경험적 이야기를 토대로 청년기 발달과업에서의 주요요인인 자아정체 감과 미래지향목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직·간접적 사례를 깊이 있게 탐 구하였다. 이 작품은 이원론적 대립구도를 설정하여 마울브론 신학교에 서의 체험을 토대로 자신을 짓누르는 가정과 학교의 종교적 전통, 고루 하고 위선적인 권위에 맞서 싸우는 어린 청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창의성과 의지를 짓밟고 무한경쟁 교육시스템 속 에서 수레바퀴 아래에 깔려 신음하는 수많은 청년 ‘한스’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다. 텍스트 내용을 분석한 결과, 자아정체감과 미래지향목표는 청년기 발달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 해나가는데 주요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청년기 발달과업에 대한 강화요인으로서 자아정체감과 미래지향목표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 목적은 경로당 이용 노인의 프로그램만족과 여가유 능감, 자아탄력성 간의 영향, 그리고 프로그램만족과 자아탄력 성의 관계에서 여가유능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경로당 기능 강화에 기여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서울에 거주하는 경로당 이용 노인 35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경로 당별 면접 조사를 하였다. 설문자료를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 뢰도분석,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과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sobel test를 하여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경로당프 로그램 참여 노인의 여가유능감은 하위변인인 사회적 유능감의 평균이 가장 높았고, 신체적 유능감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 는 경로당에서 동년배 노인들 간의 원활한 정서적 교류가 긍정 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며, 노화에 따른 신체적 특성에 적절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또 경로당 프로그램만족은 여가유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경로당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최적의 각성과 재미를 얻게 되면 여가유능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 히, 여가유능감이 경로당 프로그램만족과 자아탄력성의 관계에 서 완전매개 하는 구체적인 간접경로가 새롭게 드러났다. 이에 여가유능감 제고의 실천적 방안을 통하여 노년기 일상의 내적· 외적 스트레스를 유연하고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능력인 자아 탄력성과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제언 하였다.
본 논문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W. B. Yeats)의 시 나는 그대의 주 (“Ego Dominus Tuus”)에 나타난 니체적 예술관과 자아 이론을 분석한다. 예이츠는 니 체의 사상을 긍정하며 자아와 반자아의 갈등을 창조적 에너지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예술적 자아와 이상적 삶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본 논문은 예이츠가 마스크 이론(Mask theory)을 통해 자아를 재구성하고자 한 의도를 조명하며, 자아의 분열과 대립을 예술 적 이상화 과정의 필수적 요소로 이해했음을 논의한다. 또한, 나는 그대의 주 에 나타 난 예이츠의 창조적 긴장과 자아의 변형 과정을 통해, 그의 시 세계가 지향하는 이상 적 삶과 예술의 상호작용을 규명한다. 이를 통해 예이츠가 니체의 예술로서의 삶을 어 떻게 자신의 시적 비전에 통합했는지를 밝힌다.
본 연구는 웰다잉프로그램이 장년기 여성의 자아통합감, 웰다잉 인식 및 태도, 주관적 안녕 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년기 여성으로 실험 군 25명 대조군 25명으로 최종 50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은 2022년 6월 30일부터 2022년 8 월 11일까지 11회기로 진행하였다. 연구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Noneqivalent control group pre-posttest design)의 유사실험연구로 자료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χ²-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웰다잉프로그램 실시 후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자아통합감(t=-6.36, p<.001)이 향상되었으며, 웰다잉 인식(t=-2.86, p<.001)이 증가하였고 웰다잉 태도 (t=-9.12, p<.001), 주관적 안녕감(t=-5.11, p<.001)에서 효과가 있었다. 웰다잉프로그램은 장년기 여성 들에게 자아통합감, 웰다잉 인식 및 태도, 주관적 안녕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노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웰다잉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논문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윤리위원회 심의(2024.08.09) 결과 표절이 확인되어 게재가 철회된 논문임
본 연구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자아 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연구 대 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하는 드림온아트센터의 발달장애 자 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유의 표집(purposive sampling)하여 2023년 12월 4일~12월 15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Windows 용 SPSS 25.0, PROCESS macro 4.1의 통계 프로그 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자아 탄력성이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자아 탄력성이 높은 부모는 발달장 애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양육 부담, 부정 적 정서에 적극 대처하여 성장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의 외상 후 성장을 돕기 위해 지방 자치단체 및 발달장애 관련기관에서는 발달장애 자녀 부모의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해야 하고, 자조집단을 조직하여 공감하고, 지지받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환경적, 경제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건강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239명으로, 평균연령은 54.15±6.38세 이었다. 연구 분석 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제 변수간의 차이,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 건강, 행복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아탄력성 평균 3.46점((1-5점), 부부의사소통 평균 2.44점(1-5점), 정신 건강 평균 1.82점(0-4점), 행복감 3,21점(1-5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서 행복감의 차이는 교육수준(F=3.406, p=.035), 주관적 건강상태(F=7.385,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제 변수들간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행복감은 자아탄력성(r=.393, p=<.001)은 정적상관관계를 보였고 신체화 (r=-.134, p=.039), 우울(r=-.356, p<.001), 불안(r=-.269, p<.001)과는 부적상관 관계를 보였다.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은 우울(β=-.437, p<.001)자아탄력성(β=.350, p<.001), 신체화(β =.239 p=.009), 건강상태: 보통(β=-.150, p=.009), 나쁨(β=-.147, p=.015)로 30.4%의 설명력을 보였고,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14.02, p<.001).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여성의 행복감 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아탄력성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자아탄력성이 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서 인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서울 경기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640명을 분 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측정변수의 기술통계는 자아탄력성의 평균 3.861점, 인성 의 평균 3.805점, 영유아 상호작용의 평균 4.199점으로 나타났으며, 연구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자아탄력성은 영유아 상호작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인성이 영유아 상호작용에 유의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인성 중 사회관계, 긍정자아, 직무수행의 순으로 영유아의 상호작용 에 대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보육교사의 자아탄력성이 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서 인성의 매개 효과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연구함의를 기술하였다.
이 연구는 불교의 무아설을 토대로 형성된 불교상담이 서양 심리학에 서 발달한 자아와 자기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하는 의 문에서 출발하였다. 유식불교의 자아관과 분석심리학의 자아관이 의미 하는 바를 비교해보니, 유식불교와 분석심리학 양측 모두 건강한 정신의 계발을 지지하고 있고, 분석심리학에서 의미하는 강하고 건강한 자 아는 유식불교의 수행관에서 자량위와 가행위와 같은 기초적 수행과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식불교에서는 ‘나’라는 인식을 번뇌에 상응하는 마음의 상태로 규정 하여 ‘나’라고 하는 믿음과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삼지만, 분석심리학의 ‘자기실현 과정 속의 자아’는 무의식적 힘에 사로잡히는 대 신 갈등을 해결하려는 태도와 함께 콤플렉스와 의식을 분리하고 무의식의 내용을 탐색하며 이해해나간다. 불교적 방식으로 말하자면, 분석심리학의 자기실현의 방향으로 향하는 자아는 번뇌와 상응하지 않고 오히려 인내, 믿음, 관조, 근면함, 통찰과 같은 선한 심소와 상응하는 의식이라고 볼 수 있다.
유식불교의 입장에서 볼 때, 무아 즉 공의 진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무분별지의 획득이 중요한데, 비록 분석심리학의 자아는 이원적 인식으로서 스스로 무분별지를 달성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분석심 리학에서는 자아가 무의식의 내용을 탐색하는 방향으로 의식을 집중하고 자기에게로 다가감으로써 스스로 힘이 약해지고 자기가 드러나게 된다. 비록 불교에서는 의식의 주체를 인정하지 않지만, 만일 분석심리학에서 의미하는 ‘자기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의식의 주체’라는 자아의 기능이 가지는 심리치료적 효과를 이해한다면, 불교상담도 이러한 자아의 강화를 지지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감이 부모지지 및 자아탄력성을 경유하여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학교 밖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조사’ 5차년도 데이터를 가지고 학교 밖 청소년 311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을 검증하였다. 분석에는 SPSS 18.0과 AMOS 18.0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χ 2(df)=844.573(421), CFI=.924, TLI=.916, RMSEA=.057로 양호한 값을 보였다. 둘째, 주요변수 간 관련성에 있어서 사회적 낙인감은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부모지지와 자아탄력성을 경유하여 우울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낙인감과 우울의 관계에 있어 부모지지 와 자아탄력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부모 지지와 자아탄력성 강화를 높이기 위한 사회복지학적 지원방안을 제언하고, 사회적 낙인감 해소 등의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Counterfeit luxury is big business in China (Chen et al. 2018). The U.S. Chamber of Commerce estimates China to be the source of 86% of the world’s counterfeit luxury goods worth about $397bn (USCC 2016). Counterfeit luxury encompasses not only low quality replicas (Lai and Zaichkowsky 1999), but also high quality products that are appear almost identical to original brands. However, the price of high quality counterfeits amounts in many cases to only 10% of that of the originals (Geiger-Oneto et al. 2013). This makes high quality counterfeit luxury brands a major threat to established luxury brands. Luxury brand marketers, therefore, require a better understanding of what motivates target consumers to purchase either original or counterfeit luxury brands.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삶의 만족도와 주요 변수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모델을 수립하고 분석하여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구하고 사회 복지 정책과 삶의 만족도의 실제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삶의 만족도, 자아통합감, 사회적지지 및 노후준비로 구성된 연구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자아통합감, 사회적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노후준비가 이 관계에서 조절변수로 작용하는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하위 요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이들 간의 영향 관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만65세 이상 노인의 자아통합현상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기술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는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반구조화된 질문을 통한 심층면담으로 수집되었다. 자료는 현상학적 연구의 분석방법 중 Colaizzi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인터뷰는 분석을 위하여 녹취하여 필사하였다. 분 석을 통하여 309개의 중요한 진술이 추출되었고, 88개의 의미형성, 53개의 주제, 16개의 주제묶음, 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범주와 주제묶음은 다음과 같다 : ‘지난 생애를 흐뭇하게 되돌아봄’(‘생애주기에 따른 보람’, ‘책임을 다함으로 이룩함’, ‘특별하고 감사하게 성취됨’), ‘씁쓸한 지난날로 인해 지금 외롭고 괴로움’(‘신체의 건강과 심리사회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음’,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선택을 잘하지 못함’, ‘노후생 활이 녹록치 않음’), ‘고단하고 어려운 삶의 여정을 잘 견뎌낸 만족감’(‘직장과 가정에서 수고한 것을 보상 받음’, ‘견디고 극복함으로 문제가 해결됨’, ‘지난날의 습관에서 벗어나 노년을 건강하게 살고 있음’), ‘노년기 삶의 방법을 터득하여 살아감’(‘지금이 제일 뿌듯하고 좋을 때임’, ‘노년에 자기관리함’, ‘늦었으나 열정 적으로 살기’, ‘충만한 마음으로 생활전선에서 물러남’), ‘마지막 때를 아름답게 마무리함’(‘노년에 대한 바램’, ‘임종을 맞이했을 때의 희망’, ‘죽음이 다가왔을 때의 모습과 감정’)이었다. 자아통합현상은 과거의 아쉬움이나 어려움을 회상함으로써 인생의 의미를 통찰하게 되고, 이런 회상을 통해서 남은 생애를 위해 긍정적이며 초월적인 희망을 가지게 됨이 관찰되었다. 노인의 자아통합은 주관적이며 역동성이 있고, 연속적 이기보다는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였다. 나이와 경험의 형태를 고려하여 다양한 간호중재를 개발할 것을 추천한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 4차년 조사에 응답한 중학생 2080명 중에서 저소득층(연소득 2400만 원이하)에 해당하는 30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상관 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매개영향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부모양육태도 중 긍정양육태도가 다른 양육태도에 비해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교생활적응과 양육태도 간의 상관관계 및 방임학대와 부정양육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미했다. 셋째, 부모양육태도 중 긍정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자아탄력성을 매개로 하여 부분매개효과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자아탄력성이 학교 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학교생활적응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특히 저소득층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강화 프로그램 및 가족개입적인 사회복지실천 프로그램―이 시급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자아탄력성이 아동의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또래관계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정책연구 원의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초1 패널 7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탄력성은 아동의 또래관계와 삶의 만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또래관계는 자아탄력성이 아동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research provides insight into how socialisation and learning aids consumers to form their ecological self. Past research establishes that ecological self, expressed as environmental identity, positively drives responsible consumption, but there is a lack of understanding of how consumers form their ecological selves and environmental identities. The aim is to provide a broader motivational structure that drives the formation of nature identity and its influence on responsible consumption behaviour. The ethnographic data uncovers the cognitive thoughts, affections, symbolic inferences and nature experiences of participants guiding the formation of the ecological self, attachment to nature and ecological worldviews, which then drives responsible consumption behaviour. The conceptual framework outlines the overall motivation driving ecological self and identifies emotional, religious and spiritual attachments to guide the development of ecocentric, theocentric and transcentric ecological worldviews. This research mainly contributes to theory development and social marketing efforts.
급격한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우리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인구는 총 657만 명으로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를 넘어섰다. 전체 인구에서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 7.3%, 2005년 9.3%, 2010년 11.3%, 2015년 13.2%로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2017년 8월말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총 726만 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8%로 고령사회로 들어섰다고 발표하였다. 그것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고령자 인구 증가와 함께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삶의 질과 죽음의 질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우리나라는 2017년도 ‘삶의 질(Better Life Index)‘지수가 회원국 38개국 중 29위로 머물러 있고, 2013년도 영국 경제 주간 이코노미스트 산하기관인(EIU)에서 ‘죽음의 질 지수(Quality of Death Index)’ 또한 40개국 중에서 32번째라고 밝혔다. 인간은 태어나고 자라고 늙어서 죽는다. 그러므로 노년기 진입을 앞두고 있는 중장년층에 대한 이론적 탐색과 죽음의 태도, 자아 통합감, 사회적 자본을 분석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This research was performed to confirm the four emotional eating types and examine the differences in BMI, ego resilience, and the level of college adaptation among those types. The total of 485 Korean college students (male 249, female 236)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emotional eating types were divided into four types based on positive emotional eating and negative emotional eating, and the type of more - eating with positive emotion and less? eating with negative emotion was the largest one among all the types. Secon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stinctions on frequency between emotional eating types and BMI. Third, individuals with less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highest ego resilience level, whereas those with more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lowest. Fourth, individuals with less - eating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s showed the highest score in the level of adaptation in college whereas those with more - eating for negative emotion and less - eating for positive emotion showed the lowest. Limitations of the present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된 무기력, 자아탄력성, 진로적응성이 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학습된 무기 력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효과를 갖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학 생 29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학습된 무기력은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된 무기력의 하위요인 중 수동성, 통제성, 지속결여, 과시결여가 높을수록 진로적응성이 낮았다. 둘째, 학습된 무기력은 자아탄력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학습된 무기력의 하위요인중 수동성, 과시결여, 책임결여가 높을 수록 자아탄력성이 낮았다. 셋째, 자아탄력성은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긍정사고, 문제해결, 친밀행동, 자율행동이 높을수록 진로적응성이 높았다. 넷째 학습된 무기력이 진로적 응성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탄력성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학습된 무기력과 자아탄력성 진로적응성간의 관계를 확인하였으며, 학습된 무기력이 진로적응성에 미치는 효과에서 자아탄력성의 부분 매개효과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학습된 무기력이 진로적응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냄으 로써 향후 진로상담 프로그램의 구성에 있어서 중요한 경험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In the era of 2.0 web, blog has become the media that men can express themselves with fashion more actively and independently, as paying much attention to their personal appearance and cultivating an upscale lifestyle. They often create their fashion images in the virtual space where enables a free and creative operations of self-expression. The study aims to identify the types of men's ego-images represented on the personal fashion blogs based on the framework of analysis from the previous research (Suh, 2014), to build the base data for analyzing men's fashion style in 21st21st century that reflects changes in men's sexual images, and to verify the framework as comparing with the previous case study about the women blogs (Suh, 2014). The case studies conducted 5 men's personal blogs such as bryanboy, iamgala, little fashionisto, katelovesme, and stylentonic. The study results almost same types of women's ego-images as following. The imaginary ego-image is classified as narcissism, regression, identification, and virtuality, the social ego-image as symbolism of roles and others'desire, the real ego as primary instinct, practical reality, object a, jouissance and sexual perversion. The personal style of men shown on the fashion blogs appears as a significant factor to analyze male customers in the growing men's beauty and fashion market.
본 연구에서는 도시와 농ㆍ어촌 아동들의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에 의한 학교생활 만족도에 대해 비교 분석을 중심으로 두 지역간의 차이를 검증하고 이에 관련된 변인들을 규명하였다. 또한 아동의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좀 더 나아가 지역적 요소를 변인으로 넣어 도시와 농ㆍ어촌 지역의 아동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비교 분석하여 환경적인 측면이 아동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지역적으로 비교분석을 하기 전에 아동의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 학교생활 만족도, 즉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 가족건강성과 학교생활만족도, 자아탄력성과 학교생활만족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어떠한 변인보다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 연구의 의의와 그 시사점을 논하고 제언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