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주관적 기억력, 우울, 자기표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 원시실험연구이다. 연구방법은 S시에 위치한 2곳의 경로당 이용 노인 대상자 36명이 참여하였으며, 2020년 1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총 6회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전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우울, 자기표현의 변화를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신체적 이완활동, 인지활동 및 다양한 ‘푸드’를 이용하여 손의 움직임과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주관적 기억력(t=2.67, p=.011), 우울(t=3.88, p<.001), 자기표현(t=2.09, p=.044)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은 경로당 이용 노인의 우울 감소와 기억력 및 자기표현을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ffect of the influence of animal assisted therapy on elderly people's depression, stress and suicide ideation. The research was carried out in the order of preparatory conference, subject selection, composition of program plan, pre-test, AAT program, post-test, and processing of results during the period of March to November 2016. Seven elderly people considered in having depression and suicide probability as a result of selection test for life respect will was chosen from Goyangcity Daehwa Senior Welfare Center, province Gyunggi as the subjects for this research. The content of AAT program was implemented on the experiment group for a total of 12 sessions, 60 minutes once a week including pre-test and post-test. Elderly depression scale, Elderly stress scale, and Elderly suicide scale were used as research tools, and the results of pre- and post-test were analyzed. The findings of this research produce meaningful and positive result that the depression and stress level of subjects marked a lower score on the post-test compared to the pre-test, and that the score of suicide ideation marked a lower score on lower score on the post-test compared to the pre-test. This paper concludes that AAT test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restraint of elderly people's depression, stress and suicide ideation.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virtual reality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on cognitive function, physical function and depression of long-term care insurance nongrading elderly dementia using Daytime protection service. For achieve this purpose, 30 dementia elderly were randomly assigned in to the experimental group(n=15)and control group(n=15). All subjects performed a general therapeutic exercise and 20- 30minutes takes virtual reality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were conducted with experimental group 2 times a week for 8 weeks. The intervention effects were measured by using cognitive function is mini-mental states examination-Korean version(MMSE-K), visual perception is MVPT(Motor-Free Visual Perception Test), Berg's balance scales(BBS), depression test GDS-K and lower limb strength. The results of study represented that the training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MMSEK( p<.05), visual perception(p<.05), balance(p<.05), lower limb strength(p<.05) and depression (p<.05). In conclusion, the virtual reality cognitive rehabilitation training using improves visual perception included cognitive function, physical function included balance, and lower limb strength and depres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virtual reality training using virtual reality cognitive rehabilitation program is feasible and suitable for mild dementia.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적 원조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치매노인 부양 가족 101명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지각된 주관적 건강상태, 자아효능감,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조사 대상자들은 임의표집하여 자기보고 건강 척도, 자아효능감척도, 대인관계 지지 평가 척도, 건강증진 생활양식 척도를 사용한 자기보고질문지로 응답하였다. 조사 자료의 분석은 SPSS 1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검정,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증진행위의 평균점수는 132.21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 영역으로 실천 정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스트레스 관리이며, 가장 낮은 영역은 자아실현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증진행위와 지각된 건강상태,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간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치매노인 부양 가족의 건강증진행위 예측 요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효능감과 자아실현의 증진, 사회적 지지망의 이용을 반영하는 복지서비스 투입이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부양 가족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으로 제안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roup exer˗ cise program on depression in the elders with dementia. Subjects of this research were selected from the patients of Hyoja hospital(Yong˗ in, Korea). They were elders with dementia having minor to moderate degrees of cognitive function. Twenty-four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into two groups, each with 12 people; exercise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e control group only performed general physio˗ therapy, while the exercise group performed exercise program and general physiotherapy for 8 weeks. Depression of the exercise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ere measured at baseline before the study, at 4 weeks, and at 8 weeks after the study. Depression was measured by 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Korea Version(GDSSF-K). Firstly, when comparing the levels of depression within the same group,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exercise group, after the group exercise program. However, depression of the control group did not show significant changes before or after the study. Secondly, when comparing the levels of depression of the control group and the exercise group, differences between the levels meas˗ ured before the study and 8 weeks after the study,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of depression. Thirdly, effects of group exercise program according to the applied period were analyzed showing 8 weeks of group exercise to be more beneficial than 4 weeks. People who performed continuous group exercise program showed decrease in depression compared to the absence of group exercise program. This can infer beneficial effects of group exercise program. Group exercise program had desirable influence on decreasing the level of depression.
본 연구는 회상요법을 적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시설거주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총 대상자는 21명이었으며 프로그램 사전과 사후로 측정하였다.
삶의 질의 변화는 원예치료 실시 전 평균 24.6점에서 실시 후 평균 29.8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자아존중감의 변화도 원예치료 실시 전 평균 22.7점에서 실시 후 평균 31.0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원예활동평가도 참여성, 관심과 조력성, 언어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인지 및 문제 해결능력, 운동 지각 능력, 자아개념 및 주체성, 욕구 충동 능력, 숙련도와 작업 적응력 등 9개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이상과 같이 회상요법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치매노인들이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실내 활동을 실시한 결과 치매노인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이 시설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손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3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3개월간 실험군을 대상으로 원예치료프로그램을 회당 2시간씩 주 2회, 총 22회 실시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손기능 향상을 위해 친근하고 쉬우며 다양한 손동작을 필요로 하는 작업으로 구성하였다. 일상생활수행능력 경우 대조군은 원예치료 실시 전 14.7점에서 실시 후 13.7점으로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p=0.294).실험군은 실시 전 14.1점에서 실시 후 15.7점으로 1.6점 높아졌으며 p=0.05 수준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악력은 대조군의 경우 원예치료실시 전 5.75kg에서 실시 후 5.43kg으로 감소하였으나 유의차는 없었다(p=0.657).실험군의 경우 실시 전 4.83kg에서 실시 후 8.38kg으로 고도로 유의하게 (p<0.01)증가하였다. 손가락 근력은 대조군의 경우 원예치료실시 전 4.01kg에서 실시 후 4.11kg으로 0.1kg 증가하였으니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811).실험군은 원예치료 실시 전 4.83kg에서 실시 후 8.38kg으로 3.55kg 증가하였으며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1)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치매노인에게 친숙하고 쉬우며 손기능에 적절한 원예치료의 적용은 시설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손기능의 유지와 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치매노인의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 시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D노인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2005년 3월 2일부터 2005년 10월 20일까지 주 1회, 총 35회를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설계하였다. 시각을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화색의 소재를 제공하였다. 특히 원색이나 선명한 색을 많이 보도록 하였다. 또한 소재를 색별로 분류하기, 색 이름 말하기, 지정하는 색을 찾아내기 등의 활동을 하도록 하였다. 둘째로 청각을 자극하기 위해 작업을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간단하고 짧게 설명하였으며 원예치료사의 소리를 듣는 즉시 바로 수행하도록 하였으며 노래 부르기, 박수치기, 자연의 소리 듣기 등과 같이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 시간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은 12.82초에서 16.18초로 외부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시간이 3.36초 늘어난 반면에 실험군은 원예치료 실시 전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 속도가 18.78초였으나 원예치료 실시 후에는 10.83초로 유의하게 단축되었다(p=.018) 이는 다양한 식물을 매개로 하는 원예활동이 대상자의 인지력을 강화시켰다고 생각된다. 특히 색을 식별하는 능력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따라서 원예치료는 치매노인의 빛이나 소리와 같은 외부 자극에 반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데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시설노인의 선택반응과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요양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여성노인 9명을 대상으로 2010년 1월 4일부터 5월 4일까지 주 1회씩 총 18회를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실내에서만 활동이 가능한 시설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제한된 공간 내에서도 다양한 원예활동을 제공하여 감각을 최대한 많이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러한 감각 자극을 통해서 외부자극에 대해서 반응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그래서 다양한 기법의 꽃 장식, 다양한 부자재를 활용한 식물심기 등을 실시하였다. 시설노인의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선택반응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은 17.56초에서 14.59초로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 속도가 2.97초 빨라지기는 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지만(p=.098), 반면에 실험군은 원예치료 실시 전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 속도가13.36초였으나 원예치료 실시 후에는 8.07초로 유의하게 빨라졌다(p=.026). 또한 원예치료가 시설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인지기능검사도구인 정신상태 설문지(MSQ)를 측정한 결과는 대조군은 6.67점에서 6.21점으로 인지기능이 조금 감소되었으나 실험군은 원예치료 실시 전 6.11점에서 원예치료 실시 후 6.78점으로 인지기능이 조금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유의성은 없었다(p=.299).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꽃 장식과 여러 가지 부자재를 사용한 식물 심기 등은 시설 노인들의 감각을 자극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감각자극에 초점을 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시설노인들은 원예치료사가 적은 새로운 원예 용어를 잘 읽을 수 있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색과 촉감에 대한 느낌을 많이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빛과 소리에 대한 외부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능력도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이 감각자극에 중점을 둔 다양한 원예활동은 시설노인의 선택반응능력과 인지기능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는 여성 노인들의 운동실천 제약요인과 촉진요인이 연령 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운동실천 촉진요인과 다차원적 관련이 있는 제약요인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65세 이상 140명의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심리측정적 타당성 절차를 거친 평정 척도를 통하여 반응을 분석하였다. 다변량분산분석(MANOVA) 결과 여성 노인들의 운동실천 제약요인은 연령 단계에 따라 시간부족과 건강질병 요인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며, 운동실천 촉진요인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실천 제약요인과 촉진요인 간 다차원적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과 정준상관분석(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운동실천 촉진요인에 관련이 있는 제약요인은 부상우려 요인으로 나타났다. 정준함수식은 1개가 도출되었으며 부상에 대한 공포나 걱정을 의미하는 부상우려가 높을 경우 운동혜택, 운동유발, 운동시간, 사교활동의 운동촉진 요인이 감소하는 것으로 함수 설명력은 13.3%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부상우려의 제약요인이 여성 노인들의 운동실천 촉진을 가장 방해하는 요인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여성 노인의 운동실천 촉진에 전반적인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아동과 연계한 원예치료 프로그햄이 노인의 욕구충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실시 하였다. 또한 욕구충족을 통해 시설노인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D노인주간보호소 에셔 보호를 받고 있는 노인 7명을 대상으로 2005년 2월 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주 1회씩 총 41회를 실시 하였다. 원예치료 프로그햄은 노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셜계하였다. 안정욕과 인정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반적으로 간단하고 단순한 작업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식물심기와 감자 속 파기 둥과 같은 과거 익숙한 작업을 션택하여 노인들이 쉽게 배워서 아동에게 가르쳐 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무, 감자, 당근, 보리, 창포 둥 과거 친숙한 소재를 제공함 으로써 과거 일을 회상하여 아동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건강을 자랑하고 싶은 생존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적당한 힘이 요구되는 작업을 선택하여 아동 스스로 할 수 없을 때 노인들이 도와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노인의 욕구 충족에 의한 생활만족도의 변화를 살펴 본 결과 원예치료 실시 전은 42.86검에서 실시 후 49 점으로 유의하게(p=.038)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생활만족도의 하위항목별 변화는 과거 차원에서는 원예치료 실시 전 14.57점에서 실시 후 16.86.으로, 현재 차원에서는 18.14점에서 21.43점으로, 미래 차원에서는 10.14점에서 10.71점으로 조금씩 향상되기는 하였으나 유의생은 없었다. 아동과 연계하여 실시한 원예치료 프로그햄은 우선적으로 유대관계형성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아동들이 대상자에게 많은 것을 묻고 대답하게 하는 과정을 통해서 대상자들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 었다. 뿐만 아니라 늘 몸이 불편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로만 여겨왔던 것이 이번 활동을 통해 비록 어린 아동이었지만 그들에게 자신들의 능력과 정력을 폰중받을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노인들은 본능적으로 자식이나 젊은이에게 사랑을 베풀고 싶어 한다. 이러한 내리사랑을 배풀 수 없을 때에 노인들은 외로움을 느낀다. 이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노인틀에게 잠시나마 그러한 내리사랑을 베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것이 상당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orticulture on hand function and cognitive ability of the old age with serious brain diseases. This study was intended for the inpatients in a geriatric ward, K hospital located in Gumi-si, Kyeongsangbuk-do, for dementia or cerebral apoplexy caused by brain diseases. Patients were divided to 7 of experimental group and 4 of control group. Horticulture program included flower arrangement in the first half and plant culture in the later half. As a result horticulture program test, Hand function showed significant development on both hands from 57.42 to 82.57 (p=.001) on the right hand, from 62.50 to 90.58 (p=.001) on the left hand. Change of cognitive ability show as follow. Communicational problem and senile infirmity of the patients with serious brain diseases made many difficulties. The numeral value, therefore, did not show significant development due to high individual deviation. As a result, horticulture program is effective for development of cognitive ability and hand function for the old age with serious brain diseases. Therefore, the more systematic horticulture program in the long view is expected to help the old age with serious brain diseases to raise the quality of life and give them effective a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