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인학습자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가 족응집력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2025년 1월 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은 G시에 소재한 지 역의 요양원에 종사하는 성인학습자 243명을 임의표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SPSS Statistics 21.0을 사용하였다. 다중매개 효과 분석을 위해서는 PROCESS macro의 병렬 다중매개모형 검증방법(Model 4번)을 사용하였다. 성인학습자의 자아존중감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가족응집력 다중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가 족응집력 하위변인은 다중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학습 자의 삶의 질은 자아존중감 뿐만 아니라 가족응집력 하위변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학습자는 가족응집력을 매개 로 삶의 질과 연결될 수 있음을 알 수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 치는 변인 중에서 삶의 질과 조직몰입을 상정하고,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삶의 질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또 한, 삶의 질과 이직 의도의 관계에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검 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도 S시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310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응답 누락이나 불 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29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삶의 질 중 사회환경적 관계가 높을 수록 조직몰입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삶의 질 중 사회 환경적 관계만이 이직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환 경적 관계가 높을수록 이직 의도가 낮았다. 셋째, 조직몰입은 사 회환경적 관계와 이직 의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삶의 질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과정에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함으로 써,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이 삶의 질에 미치 는 영향과 스트레스의 매개역할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에 서 실시한 2020 여성가족패널조사 데이터를 중심으로 취업 상태인 여성 1,839명을 대상으로 연구분석하였다. 연구는 SPSS 및 Amos 25.0을 사 용하여 분석했다. 연구결과, 첫째,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이 클수록 삶의 질이 낮아짐을 분석했다. 둘째,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이 클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짐을 분석했다. 셋째, 스 트레스는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과 삶의 질 간 관계에 서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 장 여성의 성인 자녀 부양 부담, 스트레스, 삶의 질에 관한 실천적 함의 를 제공했다.
목적: 본 연구는 사회적 지지와 정신건강이 시설 거주 노숙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시설 거주 노숙인 85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서 일반적인 특성을 묻는 문항, 사회적 지지, 우울, 불안, 주관적 기억감퇴, 삶의 질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기술통계 분석을 통해 일반적 특성을 확인하였고, 피어슨 상관분석을 통해 각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사회적 지지와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결과 주관적 기억감퇴는 우울의 신체 저하 영역, 불안과 상관관계를 보였고, 사회적 지지의 대부분의 항목과 삶의 질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정보적 지지 항목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및 불안은 삶의 질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특히 우울 항목 중 긍정 정서 항목과 불안이 삶의 질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시설 거주 노숙인들을 위한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에서의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시설 거주 노숙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융합하여 살아가며, 최종적으로는 안전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는 인간작업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가활동이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 자기효능감, 시간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보건소 지역사회 재활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 15명을 선정하여 대상으로 했다. 대상자와 작업치료 학부생 봉사자 2~3명을 매칭하였고, 지역사회 재활 담당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평가와 중재를 제공하였다. 연구설계는 단일집단 사전⋅사후 설계를 적용했다. 중재는 10주 동안 10회기 실시하였으며 중재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삶의 질 평가를 위해 한국판 WHO 삶의 질 척도-단축형(Korean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Brief Version), 자기효능감 평가를 위해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General Self-efficacy Scale), 시간 사용 평가를 위해 작업 질문지(Occupational Questionnaire; OQ)를 사용하였다. 결과: 10주간의 인간 작업모델을 기반으로 한 여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의 삶의 질은 전반적 삶의 질, 신체적 건강, 사회적 관계에서 상승을 보였다. 자기효능감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시간사용은 OQ의 전 문항에서 유의하게 변화가 있었다. 결론: 지역사회 거주 장애인이 삶에서 원하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방문재활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Background: The forward head posture acts as a factor that can cause various neurovascular and musculoskeletal dysfunctions. But searching for a study on quality of life for patient with forward head posture was challenging.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find the factors that most affect the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forward head posture.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cranio-vertebral angle (CVA), neck disability index (NDI), pain, and sternocleidomastoid (SCM) thickness of patients with forward head posture and the quality of life of the patients and to figure out important factors that affect the quality of life of the patients with forward head posture. Design: Cress-sectional study. Methods: To measure the CVA, the angle at which the visible protrusion of C7 and the ear bead were connected was measured, and the neck disorder index was evaluat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NDI. The degree of pain of the subject was measured using a visual-analog scale (VAS). The SCM thickness was measured using an ultrasound imaging device, and the quality of life was evaluat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WHOQL-BREF). Results: A significant predictive model showing 88% explanatory power for the dependent variable was confirmed, with an appropriate regression equation being found. The factor that most affected patients' quality of life in the forward head posture was confirmed by the SCM thickness. Conclusion: When applying an intervention to improve a patient's quality of life for patient with forward head posture, an intervention method that improves the SCM thickness should be recommended.
Background: The reduction in physical activity in stroke patients weakens their health and lowers their quality of life. There is a need for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exercise programs to enhance the physical activity of chronic stroke patients.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 rehabilitation sports program using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PNF) on the body composition, physical function, and quality of life of stroke. Design: Single group study.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on 9 chronic stroke patients. The exercise program, which applied PNF, was carried out in group sessions twice a week for 50 minutes each over 8 weeks. Participants were assessed before and after the exercise program using InBody, Fugl-Meyer Assessment for Upper Extremity (FMA-UE), Grip Strength, 10-Meter Walk Test (10MWT), Timed Up and Go Test (TUG), Functional Reach Test (FRT), and completed the 36-Item Short Form Health Survey (SF-36) questionnaire.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paired t-tests for pre- and post-exercise comparisons and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for evaluating the effects of the exercise program.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differences in weight (P>.05), BMI(P>.05), body fat (P>.05), FMA-UE (P<.05), Grip Strength (P<.05), 10MWT (P<.05), TUG (P<.05), FRT (P<.05), SF-36 (P<.05). Conclusion: This suggests that the rehabilitation sports program using PNF can be used as an exercise program to enhance physical activity, improving physical function and quality of life in chronic stroke patients.
본 연구에서는 순례명상자의 참여 특성에 따른 영성적 웰빙, 삶의질, 회복 경험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각 참여 특성에 따라 순례명상자들의 경험을 세 분화하고 향후 순례명상 프로그램 구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한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인도 순례명상에 참여한 순례명상자 85명으로 영성 적 웰빙, 삶의질, 회복경험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서면조사를 실 시하였다. 수집한 데이터는 SPSS 18.0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독립표 본 t-검정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순례명상자의 영성적웰빙, 삶의질, 회 복경험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성적웰빙의 하위요인인 종교적웰빙, 영성적웰빙의 척도 전체, 실존적웰빙과 회복경험, 삶의질 순으로 평 균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순례명상자의 연령에 따른 영성적 웰빙, 삶의질, 회복경험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순례명상자의 참여계기에 따른 영성적 웰빙, 삶의질, 회복경험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넷째, 순례명상 자의 참여목적에 따른 영성적 웰빙, 삶의질, 회복경험의 차이에서는 영성적웰 빙의 하위요인인 실존적웰빙, 회복경험, 삶의질의 평균이 참여목적에 따라 차 이가 없었으며, 불교신행이 참여목적인 경우가 심리적인 도움이 참여목적인 경우에 비해 영성적웰빙의 하위요인인 종교적웰빙과 척도 전체의 평균이 유 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순례명상을 경험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심리적 변인에 대 해 경험적으로 확인이고 순례명상의 의미에 대해서 고찰하였다는데 그 의의 가 있다. 주제어: 순례명상자, 참여 특성, 영성적 웨빙, 삶의질, 회복경험.
목적 : 본 연구는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망막병증의 의사진단여부와 삶의 질의 관 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자료 중 만 50세 이상의 성인으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망 막병증의 의사진단여부에 따라 현재의 건강상태를 묻는 EQ-5D와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p<0.050인 경우 유의 한 값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망막병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공통적으로 연령이었다. 이들 안질환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녹내장과 당뇨망막병증은 일상 활동에서의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 다. 반면 황반변성은 자기관리 능력을 상실시킬 수 있는 위험이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Odds ratio: 2.56(95% CI:1.05-6.25)].
결론 : 본 연구에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주요 안질환은 연령과 관련이 있으며, 황반변성은 자기관리능력과 같은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Background: In general, measurement qualities of cross-culturally adapted quality of life (QOL) measures are altered in many aspects, although versions of them are well-validated measures. The latent trait and measurement qualities of the QOL measures for cancer-related samples should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cross-culturally adapted measures.
Objects: To investigate the latent trait of the translated into Korean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BREF (WHOQOL-BREF) administered to different cancer survivors who had palliative rehabilitation care service (PRCS).
Methods: A cross-sectional study with 139 cancer survivors who had an experience of cancer survivorship with PRCS were conducted with a two-step analytic procedure including exploratory factor analysis (EFA) to confirm the latent trait and Rasch rating scale modeling to investigate the measurement qualities of the cross-culturally adapted WHOQOL-BREF measure.
Results: While the original WHOQOL-BREF measure constitutes a 4-latent trait, the EFA reveals that 24 items constitute six substantial factors. The item loadings are predominantly spread over factors 1 through 4 in a mixed manner of the latent traits, while the loadings of ‘physical health’ and ‘environmental health’ latent traits show similarity to what the original measure intended to assess. The latent trait of the cross-culturally adapted WHOQOL-BREF measure administered to different cancer survivors is likely to reveal more dimensions than the original WHOQOL-BREF measure. Person reliability (i.e., analogous to Cronbach’s alpha) and separation are measured with 0.92 and 3.48, respectively. All items except the one item (medical treatment item) fit the Rasch rating model.
Conclusion: Findings suggest that the latent trait and the measurement qualities of the cross-culturally adapted WHOQOL-BREF measure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when applying versions of it to various populations.
본 연구는 노인의 여가 열정이 자기효능감, 여가몰입 및 삶의 질에 미 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여가 열정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여 가몰입의 매개 효과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경인 지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SPSS 24.0 및 AMOS 24.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신뢰도 검증,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구조방정식모형분석 및 매개 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노인의 여가 열정은 자기효능감과 여 가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삶의 질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 다. 반면, 노인의 자기효능감과 여가몰입은 삶의 질에 각각 정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노인의 여가 열정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여 가몰입은 각각 긍정적 매개 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로써 노인의 여가 열 정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은 높아지고 여가활동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된 다는 점, 노인의 여가 열정이 삶의 질에 직접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여가 열정이 높은 자기효능감과 여가몰입을 통해서 노 인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동기 및 영향요인이 될 수 있다 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서 본 연구는 주요 함의와 논의점을 제시하면 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노인 여가 차원의 방안들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인생활시설 종사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으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직특성에 유의미 한 차이를 가져오는 변수는 연령, 근무기간, 고용형태이었으 며, 직무소진의 변수에는 학력, 근무기간이며, 직무만족도는 월급여, 학력이었으며, 심리적 임파워먼트에 유의미한 차이 를 가져오는 변수는 학력, 근무기간, 고용형태이었으며, 조직 몰입의 변수는 연령, 학력, 고용형태, 근무기간이었으며, 삶 의 질은 종사자의 학력, 고용형태, 월급여이었다. 따라서 장 애인생활시설에 다음과 같은 개선안이 요구된다. 첫째, 사회 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환경 및 처우문제의 개선이 요구된 다. 둘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소진, 직무만족도, 심리 적 안녕감 등의 변인들은 심리적 임파워먼트에 유의미한 영 향을 미치고 있기에 직무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 셋 째, 장애인생활시설 종사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 사자의 업무환경요인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 사회복지종사자 의 삶의 질 향상은 클라이언트의 서비스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원격재활이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재활 중재를 사용하여 효과성을 검증한 국내외 무작위 실험연구 중, 2000년 1월에서 2022년 1월 사이에 출판된 논문들로 분석하였다. 검색을 위한 학술 데이터베이스 로는 Embase, MEDLINE, PubMed, RISS를 사용하였고, PEDro 척도를 사용하여 연구의 질을 평가하 였다. 메타분석은 샘플 수, 평균, 표준 편차와 같이 통계학적 수치를 사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검색 결과 최종 10편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연구가 선정되었고, PEDro 척도를 이용하여 연구의 질을 평가한 결과 6점 이상에 해당되었다. 참여대상자의 총 인원은 실험군이 343명, 대조군이 332명이 었다. 효과크기는 Cohen의 d값과 램덤효과 모델로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원격재활이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동에 향상에는 0.22 (95% Confidence Interval[CI]: -0.02 – 0.46; p = 0.07)로 유의한 차 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원격재활 프로그램에 일상생활활동 훈련이 포함된 중재들은 뇌졸중 환자의 일상 생활활동에 0.48 (95% CI: 0.15 – 0.81; p = 0.004)로 중간 효과크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 고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는 0.68(95% CI: -1.24 – 2.59; p = 0.49)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원격재활 프로그램에 일상생활활동 훈련이 포함된 경우,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활 동에 효과가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또한 원격재활이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 이지 않았지만 본 연구를 통해 뇌졸중 환자에게 제공되는 원격재활의 일상생활활동과 삶의 질에 대한 문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효과를 알아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 Activity Card Sort; K-ACS)를 통해 참여활동수준을 측정하고,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 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1년 7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수도권 요양시설 거주 노인 78명을 대상으로 자 가 보고식 설문지와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참여활동수준, 우울, 자기효능감, 일상생활수행능력, 삶의 질과의 관계를 피어슨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요양시설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참여활동수준을 측정한 결과 전체 참여활동수준 27.8%, 수단적 일 상생활활동수준 26.9%, 여가활동수준 36.5%, 사회활동수준이 21.0%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활동수준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수준(r = .937, p < .01), 사회활동수준(r = .858, p < .01)과 높은 상관성을 보 였다. 또한 삶의 질에는 정신적 요소인 우울(β = -.514, p < .001)과 자기효능감(β = .266, p < .05) 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화를 돕기 위해 시설 내에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노 인들이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이러한 작업치료사의 역할은 시설 거주 노인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기효능감, 참여활동수준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고령친화적 환경 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는 원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37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미국은퇴자 협회(AARP)의 고령친화 환경 평가 도구(7영역)와 삶의 질’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고령친화 적 환경 요인으로 ‘잘 관리된 안전한 공원’, ‘공용시설이 잘 구비된 다양한 가격의 주택’, ‘읽기 쉬운 교통 표지판’,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웃으로부터 존중받는 정도’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노인 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해서는 ‘주거환경’과 ‘이웃과의 관계’, ‘거주안전성’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원주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노인편의시설 확충, 이웃과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제안하고, 고령친화 도시 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에서 노인의 여가생활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노인이 여가생활을 하기 위한 사회적 지지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유의한 사회적 관계망으로는 노인주 변 가까운 경로당을 비롯 노인복지관, 지역 행정자치센터, 보건센터 등 이 있다. 노인들의 특성에 따라 사회적 관심도 다르게 나타났지만 노인 스스로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활동으로 여가생활에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는 의식의 전환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인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사회 적관계망 증진을 위한 여가활동으로는 취미활동(서예, 댄스, 노래교실 등), 교육활동(문해교육, 컴퓨터교실, 핸드폰 활용하기 등), 사교활동(골 프, 등산, 탁구교실 등)이 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봉사활동이나 대 한 노인회가 주관하는 경로당 활동 등 다양한 문화들이 노인주변 환경 에 산재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뷰티라이프스타일이 중년여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울, 경기, 광주, 세종, 대전에 거주하는 35세-65세의 중년여성 417명을 대상으로 2021 년 2월 27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중년여성의 뷰티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삶의 질의 상관관계는 과시추구형, 외모추구형, 실용추구형, 유행추구형순으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에는 뷰티라이프스타일의 실용추구형과 과시추구형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삶의 질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용추구형과 과시추구형을 위한 경 제성과 고급화를 추구하는 양가적 관점에 기인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의 정보와 뷰티제품의 마케팅 전략 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국내외 사회복지분야에 새롭게 소개된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QIMS)을 적용하여 한국노인이 인식하는 삶의 질에 관한 새로운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다. 한국노인의 삶의 질은 재발성 노인질환, 생활습관과 선택, 인구고령화와 기대수명 연장, 급속한 사회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부정적 또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질적 해석적 메타통합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한국노인의 삶의 질과 관련된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강조 하고 탐색하는 것을 전제로 기존의 개별 질적 연구결과를 통합한 후 재해석하여 종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다양한 삶의 경험들, (2) 안녕한 상태 유지하기, (3) 스스로 더 잘 돌봄, (4) 삶에 대한 새로운 관점 갖기를 포 함한 4개의 독립적이고 포괄적인 주제가 창출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한국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삶의 질 이론 개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 사회복지실천영역의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노인의 삶의 질과 관련된 유지 및 향상요인을 강화하는데 더 큰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부양하는 가족의 회복력이 삶의 질과 부양부담에 미치는 영향 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급여 대상 치매노인의 가족 을 편의표집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13명의 조사결과를 분 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회복력의 평균점수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며, 회복 력 요인 중 ‘강인함’이, 삶의 질 요인 중 ‘신체적/물리적 안녕감’이, 부양부담 요인 중 ‘가 족관계의 부정적 변화’이 가장 평균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회복력과 부양 부담 간에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치매노인 가족의 회복력 중 강인함, 지지, 영성의 영향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지는 삶의 질 뿐 아니라 부양부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치매노인 가족을 위한 정책 및 개입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절화용 스프레이 국화(Dendranthema grandiflorum)는 다양한 화색, 화형을 가진 품종들이 많지만, 국내에서는 시장성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고품질 국화 생산을 통한 소비 확대가 필요하며 연중 균일하게 환경을 조절해주는 스마트팜 기술 을 활용하여 일정한 품질의 국화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팜과 관행농가에서 채화한 절화용 스프레이 국화 ‘헤나’의 절화수명과 품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절화 수명의 경우 스마트팜은 28.6±1.03일, 관행농가는 24.2±0.61로 스마트팜이 약 4.4일 길게 유지하였다. 절화중 변화율의 경우 스마트팜은 최대 117.95%까지 증가하였으며 27일간 초기 절화중보다 높은 절화중을 유지했다. 관행농가는 최대 116.65%까지 증가하였으며, 21일간 유지했다. 수분 흡수량의 경우 스마트팜은 절화수명 종료시점까지 10mL 이상을 흡수하였으나, 관행농가는 Day 12부터 10mL 이하만 흡수하였다. 수 분균형의 경우 스마트팜과 관행농가 모두 Day 2에 최고치를 나타냈으나, 급격히 감소하여 스마트팜은 Day 8에, 관행농가 는 Day 6에 음수값에 도달하였다. 화폭 변화율의 경우 스마트 팜은 최대 143.00%까지 증가하였으며, 관행농가는 최대 125.82% 까지 증가했다. 엽록소 함량의 경우 이 전 결과와는 달리 Day 0에는 관행농가가 약 7.56 SPAD value 만큼 더 높았으나, 절화수명 종료시점까지 스마트팜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종합적으로, 절화용 스프레이 국화를 스마트팜에서 채화할 경 우 절화수명 및 품질이 더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