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대상지인 어촌은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하고 어촌공동체를 유지하는 방편으로 어촌관광에 주목하게 된다. 이는 어촌공간의 비일상성이 관광의 기능과 부합되면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기 때문인데, 이러한 어촌관광의 중요성에 비해서 관련 정책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어촌관광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도를 분석하고, 시대별로 이슈와 정책은 어떻게 변화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뉴스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하여 국내 언론에서 보도된 어촌관광 관련 기사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어촌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어촌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촌지역 소멸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임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관광 관련 서비스 분야에 필요한 특수 목적 중국어(CSP) 교육과정 개 발을 위한 첫 단계로 AI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된 구어체 병렬 코퍼스에서 CSP 어휘 리스트를 선정하여 용어색인과 어휘다발(n-gram)등을 분석하였다. 어휘리스트 어휘 규모는 토큰 수 총 304, 228개와 타입 수 17, 286개로 나타났으며, 어휘 누적 증가율 을 분석하면 2-Gram과 3-Gram의 어휘다발이 가장 많았고, 실무 현장에서 가장 많 이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구축된 특수 목적 관광 중국어 어휘 리스트는 실제 교육 자료로 제공하여 관광 중국어 학습자와 교수자에게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최근 AI를 활용한 관광객 친화 공감형 AI 서비스는 관광 안내, 관광 가이드, 여행 동반자, 관광 상품 추천, 관광 이벤트 홍보 등의 서비스 를 통해 관광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경쟁이 치열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객 친화 공감형 AI 서비스를 발전시킬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선행연구가 부족한 상황 을 고려하여 단행본, 신문기사, 전문잡지 등을 최대한 고찰하여 방안을 도출했다. 그 결과, 첫째, 관광객 개별 고객의 욕구에 최적화되고 개인화 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둘째, 관광지의 관광시설과 관광 전 담인력 서비스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방안으로 발전해야 한다. 셋 째, 다양한 장애 요인으로 인해 체험 불가 시 관련 관광 상품과 서비스 를 이용할 방안을 개발해야 한다. 넷째,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는 방안으로 발전해야 한다.
관광산업은 개발도상국에게 중요한 수입원이자 빈곤을 극복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최근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들은 괄목할 만한 관광업의 성장을 달성하였음에도 지역의 빈곤 감소 효과로 이어지지 못하 고 있다. 본 연구는 관광산업의 행위자인 아프리카 정부에서 나타나는 정 치경제적 특성에 주목하였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독립 이후 현재까지 비공 식적 정치체제를 통한 위계적 지대추구가 만연해 왔다. 이러한 특수성은 관광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에 대한 수혜 가 미미하여 빈곤 완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특징 이 나타나는 지역으로 탄자니아의 잔지바르를 선정하였다. 잔지바르는 외 연적인 관광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혜택은 매우 제 한적으로 이루어졌다. 현지인이 아닌 외국인에게 많은 일자리가 제공되었 으며, 지대추구와 연계된 사적 이익의 극대화와 부패는 수입을 감소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갈등을 초래하였다. 본 연구는 탄자니아 및 잔지바르 정부 의 관광정책과 제도가 어떻게 빈곤 감소를 저해하였는지 살펴보고, 관광산 업에 상당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빈곤 감소 관광’으로 이행하기 위한 교훈 및 시사점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관광 분야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되는 등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비즈니스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관광업계는 이런 흐름을 견인하면서도 관광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혁신적이고 우수한 관광 서비스가 널리 알려져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갖 출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아야 할 시점이다. 이런 차원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관광산업의 발전전략을 추진해 야 할 시점이다. 특히, 관광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있어서 창의적이고 독 특한 성과물을 도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관광산업에서의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문헌 고찰했다. 그 결과, 첫째,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뢰 가능한 관광콘텐츠 제작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둘째, 관광콘텐츠 기획가와 제작자들의 AI 활용 마인드 를 확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셋째, 민간주도 관광시장 성장을 위한 생 성형 AI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육성과 대기업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가상 관광과 디지털 문화유산 탐방은 실제 관광을 보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본 연구는 기술수용모델(Technol ogy Acceptance Model, TAM)을 적용하여 인지된 용이성, 인지된 유용성, 외부 변 수 측면에서 가상 관광 체험의 성과를 살펴보고, 이러한 요인들이 사회와 온라인 환 경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관련 대상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 연구 결과를 보면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이 이용자의 가상 관광 체험 수용과 홍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대영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운강석굴 등 다양한 가상 관광 플랫폼의 사례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가상 관광 연구 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가상 관광을 효과적으로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의 견을 제안하였다. 또한, 문화유산 가상 관광의 전파 및 홍보를 위한 이론적인 지침과 실제적인 조언을 제시하였다.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livelihood is of great significance to improve the livelihood of farmers. It‘s necessary to broaden farmers’ livelihood strategy choices.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diversifies livelihoods and improves stability of farmers‘ lives. Taking Yangjiabu Folk Art Park and Red Sorghum Movie City as research objects, this study uses sustainable livelihood analysis framework, in-depth interviews, and participatory observation methods to explore the impac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on sustainable livelihoods, providing reference for rural development in need of enriching livelihood strategies. The research finds that different paths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lead to different accumulation of livelihood capital. Therefore, when planning and developing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rural areas should solve the shortage of livelihood capital brought by different types of development paths, promoting sustainable developmen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and farmers’ livelihoods. Secondly, in the process of rural developmen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there is a mutual transformation and substitution, mutual influence and restriction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 livelihood capital. Rural development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ourism needs to consider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ous livelihood capital, ensuring they can promote each other and coordinate development.
This project adopts the grounded theory research method. It takes consumers as the research object. It focus on the motivating factors that influence Chinese tourist who concerns health and wellness. The study found that the factors that motivate Chinese consumers to make health and wellness tourism consumption decisions include three main categories: excellent ecological living environment, adequate living security conditions, and compliance with psychological expectations. Based on this, a scientific path for the development of China's health care enterprises is proposed. This topic innovates the research methods and perspectives of health and wellness tourism, which is helpful for health and wellness tourism enterprises to formulate scientific development plans and improve corporate innovation and performance levels.
최근 국민 삶의질 향상, 여가 활동 다변화, 인구구조의 변화 등으로 관광수요 증가 및 관광활동이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연안 도시의 경우, 육상 관광 요소와 해양관광 요소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요인이 관광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 목적은 본 연구는 행위자 기반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규모의 시계열 분석을 통해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영향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부산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이며, 데이터는 월단위의 관광객수와 관광소비금액을 활용하였다. 연구방법으로 확정적(결정적) 모형 인 단변량 시계열 분석과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SARIMAX 분석을 수행하였다. 영향요인은 관광소비성향을 설정하였으며, 업종별 소 비금액과 SNS 언급량을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COVID-19를 고려하지 않은 시계열 모형과 고려한 모형 간의 정확도(RMSE 기준) 차이가 지역별로 최소 1.8배에서 최대 32.7배 향상되었다. 또한 영향요인을 보면 관광소비업종과 SNS 트렌드가 관광객수와 관광소비금액 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미래 수요예측을 위해서는 외적 영향을 고려하고, 관광객의 소비성향과 관심도가 지역관광 측면에 서 고려 대상이 된다. 본 연구는 연안도시인 부산 지역의 미래 관광수요 예측과 관광규모에 미치고 있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정부 관광 정책 및 관광추세를 고려한 관광수요태세 마련을 위한 정책 의사결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민속문화는 중요한 관광자원으로서 지역의 경제발전을 효과 적으로 촉진하고 민속문화를 보호하여 홍보하며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민속관광 개발은 민속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면, 외래문 화가 관광지 문화에 미치는 문화적 충격, 과도한 개발로 인한 민속유산 훼손, 민속풍토의 동화, 민속문화의 저속화 등의 문제 가 생긴다. 본 논문은 중국 민속관광의 발전과 민속문화의 보 호를 위하여 네 가지 요구 사항을 제시한다. 즉, 개발과 보호, 전승과 발전 간의 관계를 올바르게 처리하고, 지역 실정에 따 라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정책적인 지도를 강화하여 지역사회 에서 민속문화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임이다. 아울러 전문 인 재를 양성하여 민속문화에 대한 연구와 전승을 확대해야 한다 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한중일 문화와 무슬림 관광수요와의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규 명하고 무슬림 관광객 유치 경쟁력 개선을 위한 한국의 전략적 시사점을 제 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대상 무슬림 국가는 한국과 중국, 일본 을 방문하는 비중이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로 선 정하였으며 연구 조사 기간은 2006년서 2018년까지로 한정하였다. 본 연구의 국제관광수요 모형에서는 정량적 요인으로 소득, 가격을 선정하 였고 정성적 요인으로는 문화 요인인 문화적 거리를 사용하였다. 문화적 거리 는 홉스테드 문화차원 점수를 활용하여 KSI(Kogut & Singh Index)방식으로 계 측하였다. 연구모형은 고정효과 최소제곱법(OLSFE)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패널 고정효 과 모형의 특수 형태이다. 분석 결과 문화 요인인 문화적 거리가 소득과 가격의 경제적 요인보다 무슬림 관광수요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 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국제관광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각국의 문화차이를 나타내는 문화적 거리의 중요성을 파악하였다. 이는 관광지 경쟁 력에 국가문화가 왜 필수인지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 것으로 실무적인 측면이 나 학술적인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한중일 문화, 무슬림 관광수요, 문화적 거리, 홉스테드 문화차원, KSI(Kogut & Singh Index).
This study divided the coast of Gyeongsangnam-do into three specialized base areas to revitalize tourism on the southern coast and suggested using AAM for movement within base areas. It analyzes the feasibility of advanced transportation means to revitalize coast tourism. It presents a new perspective and the environmental change in the tourism fiel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have great implications in that it’s applicable to all marine tourism on the southern coast, including Jeollanam-do and Busan, beyond Gyeongsangnam-do.
Despite the increasing popularity of spiritual tourism, there has not yet been an effort to provide an overview of the growing body of research. Addressing this void, this study employs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f 45 articles to highlight the state of knowledge and important gaps in the field.
Digital technology has been increasingly applied in the traditional tourism forms, including the heritage tourism. However, the role of technology and tradition for attracting tourists in industrial heritage tourism destinations has not been clearly identified. To narrow the research gaps, this study adopted a two stage study, based on grounded theory and factor analyses. In Study 1, through the data analysis of 60 in-depth interviews, 10 stimuli factors in 3 categories were identified. In Study 2,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ased on the results of Study 1,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EFA)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we established and tested a model of on-site stimulus factors. Findings can deepen the understanding of industrial heritage tourism from a tourist perspective and offer practical implications.
In the hospitality and tourism sectors, service robots have become increasingly adopted by companies to facilitate frontline service to reduce human labor, improve efficiency and provide better customer experience. In addition, the COVID-19 pandemic has intensified consumers’ demand for service robots to reduce human contact. To better understand the impact of service robots in the service sector, researchers have been examining user behavior of different technologies. While prior empirical studies have mainly focused on utilitarian-based acceptance models, other perspectives, such as the interpersonal relations, have been largely overlooked. With the ubiquitous of social media, people become connected but alone, leading to negative effects on interpersonal relations.
This research examines how voluntary simplicity lifestyle can mediate the tourists’ COVID-19 anxiety and the tourism motivation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demonstrates how resilience can moderate the effect of the anxiety and pull motivations. The results show the effects of mediation and moder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and tourism motivations.
Gastro-tourism extends beyond what to eat, but also the attractiveness and the environment. It encompasses a tourist experience journey starting from pre, during, until post-travel. Gastro tourism in the new normal engages with traditional vs novel value of experiences. This study aims to answer how Gen Z experiences gastro tourism and the impact of digital technologies using surveys on Tiktok Ads followed by an experiment with an immersive culinary adventure using 3D visual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