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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1.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V. vulnificus는 그람음성의 호염성균으로 감염 되었을 경우, 복통과 발열 등의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며 만성질환자에게 급성 패혈증을 일으키는 매우 높은 치사율의 식중 독균이다. 식품 중에서 V. vulnificus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는 TCBS agar와 같은 선택배지를 이용하는 방법과 PCR 을 이용한 방법이 있으나 온도, 염 및 pH 등과 같은 환경요인에 민감한 V. vulnificus의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정확한 균수 정량을 위한 정량분석법 확립의 필요성이 요구된 다. 본 연구에서는 배지 및 염 차이에 따른 V. vulnificus 생육 특성 차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V. vulnificus 균수 정량분석에 APW 증균 배양을 이용한 MPNPCR 방법이 적합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은 해수뿐만 아니라 어패류 등의 시료에서 V. vulnificus 균수 정 량분석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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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2.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경남 한산·거제만 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에 대한 위생지표세균, 마비성 패 류독소, 설사성 패류독소를 분석하여 세균학적·독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굴 시료 404점에 대한 분변계대장균은 < 18~330 MPN/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나, 대장 균 230 E. coli MPN/100 g을 초과한 시료는 없었다. 굴 수확시기 동안 분석한 대장균의 기하학적 평균치는 24.3 MPN/100 g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한산·거제만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의 세균학적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식품위 생법의 생식용 굴에 대한 위생기준을 만족하였고, EU의 패 류생산해역 A등급 기준에 부합하였다. 한산·거제만해역 의 독물학적 평가를 위해 굴 532개 시료와 패류독소 지표 종인 지중해담치 268개 시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비성패류독소는 2013년 4월에 지중해담치 3개 시료에서 1.20~2.29 mg/kg 범위로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나, 굴 시료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총 120개 시료에서 설사성패류독소를 분석하였으나, 정량한계 이하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독물학적 안전성 평가결과, 굴 시료에서는 마비성 및 설사성패류독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지 표종인 지중해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 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가 요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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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3.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양봉농가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영양이 풍부한 꿀벌 수벌번데기를 새로운 식품원료로 사용 하기 위하여 유해 미생물과 곰팡이독소에 대한 안전성 시험을 수행하였다. 검사 시료는 국내 3지역의 양봉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수벌번데기를 채취 후 곧바로 냉동 운반 하여 동결건조하여 사용하였다. 식품공전 시험법에 따라 대장균군(Coliforms), 살모넬라(Salmonella spp.), 황색포도 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및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e Escherichia coli)에 대한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280개의 벌통에서 채취한 수벌번데기 전부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 B1 (aflatoxin), 오크라톡신 A (ochratoxin), 데옥시니발레놀 (deoxynivalenol) 그리고 제랄레논(zearalenone)이 수벌번데기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벌통 내 소비에서 채취하여 곧 바로 냉동보관 한 수벌번데기는 유해 미생물과 곰팡이 독소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어 식품원료 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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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4.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고려엉겅퀴 주정추출물을 가지고 제작된 임 상시험용제품(CNTM)이 3T3-L1 지방세포 및 고지방식이 로 유도된 비만 쥐에 미치는 항비만 효능 관찰을 통하여 체지방 개선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기위하여 인체적용시험 시료를 제작한 후, 인체적용시험전에 그 효력이 유지됨을 확인하기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시료 CNTM 은 80~320 μg/mL 농도에서 세포독성이 관찰되지 않았 며, 지방 축적억제 효능 및 지방세포 분화, 지질대사 관련 유전인자들을 유의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동물실험에서 CNTM 처리에 의하여 체중의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혈중지질 성분 가운데 HDL-C/TC의 비율은 유의적으로 증가하며 LDL-cholesterol (LDL-C)과 nonesterified fatty acid (NEFA)의 비율은 유의적으로 감소하 여 혈중 유리지방산 농도를 감소시키며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시키고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고려엉겅퀴 주정추출물이 함유된 인체적용시험시료(CNTM)는 체지방 개선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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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5.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 생물전환공법으로 생산된 미강생물전환소재(BPP-RB)가 가금티푸스의 주요 원인균인 S. Gallinarum에 감염된 닭 유래 대식세포주 HD- 11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미강생물전환소 재 추출액은 S. Gallinarum 277에 대한 직접적인 성장억제 효과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총단백질 및 분비단밸질 발현 양상에 어떠한 변화도 유도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미강생 물전환소재 추출액은 (i) HD-11 대식세포의 탐식 능력 (phagocytic activity)을 활성화하였고, (ii) Th1-type cytokines (tumor necrosis factor-α, interleukin (IL)-1β, iNOS)과 immunosuppressive cytokine IL-10의 발현 증가를 유도하였으며, (iii) Th2-type cytokines (IL-4, IL-6)의 발현은 감 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미강생물전환소재는 가금 농장에서 가금티푸스 및 다른 Salmonella종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료첨가제로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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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6.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조랭이떡에 존재하는 미생물 군집분석과 자 연균총의 프로피온산 생성능을 분석하였다. 조랭이떡의 자연균총을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군집분석을 수행해 프로 피온산 생성균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프로피온산 생성균을 포도당이 첨가된 액체배지(TSB)에 배양해 온도별 생장 특성을 분석하고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FID)를 이용하여 프로피온산 생성량을 분석하였다. 에테르로 용매 추출 하는 전 처리 방법을 확립하였고, 직선성, 검출한계, 정량 한계, 회수율을 측정해 프로피온산 분석법을 검증하였다. 유통기한이 지나 미생물이 많이 자란 조랭이떡의 미생물 군집 분석 결과 총 98종의 균이 검출되었고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점종은 Lactobacills casei group으 로 50.48%를 차지했고, Lactobacillus buchneri가 29.60% 였다. 프로피온산 생성균은 Propionibacterium thoenii, P. cyclohexanicum, Propionibacterium_uc, P. jensenii, P. freudenreichii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자연균총의 약 2.4%를 차지했다. 조랭이떡 자연균총과 Lactobacillus 속은 14일 배양에서도 프로피온산을 생산하지 않았으나 P. cyclohexanicum, P. freudenreichii subsp. Shermanii, P. thoenii, P. jesenii는 4일차부터 프로피온산을 각각 263.47, 338.90, 325.43, 222.17 μg/mL를 생산하였고, 7일차에는 1,572.78, 2,496.63, 1,519.65, 2,660.41 μg/mL, 14일차에는 각각 2,462.02, 2,904.78, 2,220.64, 3,519.17 μg/mL로 프로피온 산 생성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살펴 볼 때 전분과 포도당으로 구성된 떡류의 특성상 저장중 자연균총 미생물의 성장으로 높은 농도의 프로피온산이 천연유래로 생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떡 류 등 전분질 식품의 프로피온산 등 천연유래 보존료 검 출의 인정 및 기준규격 등 안전관리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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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7.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김치로부터 분리된 L. brevis SM61을 생 화학적 특성과 16s rR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분리 및 동정하였으며,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열수추출물과 산양삼 분말을 L. brevis SM61을 이용하여 48시간동안 발효를 수행하여 발효물을 제조하였다. 그리고,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열수추출물과 L. brevis SM61을 사용한 발효물에 대해 농도에 따른 세포 독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열수추출물과 L. brevis SM61을 사용한 발효물에 대해 발효 시간에 따른 폴리페놀 함량을 분석한 결과 발효 초기에는 약 1.49 μg/mL 비해 48시간 이후 약 5.09 μg/mL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항산화능 은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열수추출물이 약 60%였으나, L. brevis SM61을 이용한 발효물이 약 98%로 높아졌다. 항균 활성의 경우 L. brevis SM61을 이용한 발효물에서만 항균 효과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분리된 신규 L. brevis SM61을 이용한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열 수추출물에 대한 발효물은 식용 곤충의 기능성을 강화시 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해당 유산균을 활용하여 다양한 식용 곤충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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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8.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니트로사민은 산성이나 열을 가했을 때 2급 아민과 질 소산화물이 반응해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다. 일반적으로 위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평가는 그 노출량을 mg/kg body weight/day로 산출하여 독성기준치와 비교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런 방법은 정책 근거자료로는 적합하나 소비자 들에게 식생활 정보로 제공하기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주재료 및 조리법으로 분류한 음식군에 대한 NDMA (N-nitrosodimethylamine), NDBA (N-nitrosodibutylamine) 및 6종 니트로사민(NDMA, NDBA, NDEA (N-nitrosodiethylamine), NPYR (N-nitrosopyrrolidine), NPIP (N-nitrosopiperidine), NMOR (N-nitrosomorpholine) 함량 분포를 파악하여 식습관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 다.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24시간 회상법 자료를 사용하여 만 7세 이상을 연구 대상으로 음식별 레시피와 섭취량을 추출하였고, 2013~2015년 총식이조사 원자료를 바탕으로 음식 한끼니 제공량 내 니트로사민 함량 분포를 R프로그램으로 산출하였다. 볼락, 장어, 멸치 육수, 명태 등의 기여로 어패류 및 해조류를 주재료로 한 음식군은 섭취량과 상관없이 NDMA, NDBA 및 총 6종 니트로사민 모두에 대한 노출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리법에 따른 분류에서는 국 및 탕류와 찌개 및 전골류가 가 장 크게 노출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곡류, 과실류 및 유제품류 주재료 음식군, 밥류 및 밥 외의 다른 재료를 부가한 음식군들의 니트로사민 노출에 대한 기여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트로사민의 경우 조리시 생 성되는 여타 화합물과는 달리 국, 탕, 찌개, 전골 등 끓임을 주로 하는 음식과 어패류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에서의 기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존에 가공육류를 니트로사민의 주노출원으로 생각하던 것과는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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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9.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견과류 중에 있는 트리코테센계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LC-MS/MS를 이용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분석방법을 개발하였다. 견과류 중 트리코테센계 곰팡이 독소는 QuEChERS 추출 및 EMRLipid- dSPE 정제과정을 통하여 분석에 사용되었다. 검량선 작성을 위하여 트리코테센계 곰팡이독소 10종에 대하여 2.00~75.00 μg/kg의 범위로 혼합표준용액을 제조하여 실험 하였으며, 상관계수는 모두 0.998 이상으로 높은 직선성을 나타내었다. 분석방법의 검출한계는 0.41~3.57 μg/kg로 나타났으며, 정량한계는 1.23~10.82 μg/kg로 나타났다. 또한 트리코테센계 곰팡이 독소 10종에 대하여 각각 저, 중, 고 3가지 농도로 처리하여 회수율 실험을 수행한 결과 81.84~ 96.87%로 나타났다. 확립된 분석법으로 견과류 중 땅콩을 대상으로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1종에서 deoxynivalenol이 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확립된 시험법은 견과류 중 트리코테센계 곰팡이 독소 분석에 적합함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견과류 중 트리코테센계 곰팡이 독소 검출 가능성을 확인한바 보다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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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70.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추는 한국의 식생활에서 필수적인 향신료로서 대부분 이 건조 보관되면서 소비되고 있으며 식품 제조용 및 조미료로써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고추와 고추 재배 토양에서 미생물 오염도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고추 재배 농가(I, II, III, IV, V)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일반세균 수, 대장균군, 대장균은 정량적 분석을 수행하였고,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B. cereus는 정성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고추 63점과 재배 토 양 54점의 일반세균수는 각각 2.97~8.13 log CFU/g, 5.91~ 7.65 log CFU/g이었고 재배 토양이 고추보다 좀 더 높은 미생물 분포를 보였다. 대장균군은 고추에서, 그 범위가 1.87~6.71 log CFU/g 수준으로 나타났고 재배 토양에서, 그 범위는 0.67~6.16 log CFU/g 수준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은 고추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토양 시료 54점 중3점 (6%)에서 0.83~4.36 log CFU/g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5개 농가의 고추, 재배 토양 시료에서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등은 검출되지 않았고, B. cereus는 고추 63점 중 3점(5%)에서 검출되었고 재배 토양 54점 중 53점(98%)에서 검출되었다. 농산물에서의 미생물 오염은 생산,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각 단계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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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71.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7년 1월부터 9월까지 생즙 원료 농산물 12품목 297건에 대한 잔류농약의 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GC/ECD, GC/NPD, TOF/MS, LC/PDA, LC/FLD, LC/ MSMS를 이용하여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220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였고, 검사결과 14건(4.7%)에서 9종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농약은 클로로피리포스, 사이플루페나미드, 클로로탈로닐, 펜디메탈린, 아족시스트 로빈, 피리달릴, 이마잘릴, 플루디옥소닐, 프로사이미돈이 였으며, 검출된 농산물은 감귤, 당근, 사과, 셀러리, 치커리, 오렌지, 포도였다. 농약 검출량을 바탕으로 일일섭취 추정량(EDI)과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이용하여 위해성평가를 하였으며, %ADI값의 범위는 0.0011~6.7087%로 안 전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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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72.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신선편이 양배추 내 Bacillus cereus의 최 적 증균 온도를 선정하고 증균배양액에 소수성필터를 적용하여 multiplex PCR의 검출률을 확인하였다. B. cereus 증균온도는 B. cereus 균주 5 개를 혼합하여 1 Log CFU/ mL이 되도록 증균배지에 접종하고 30oC, 37oC, 42oC에서 증균한 뒤 3시간 간격으로 MYP agar에 도말한 후 계수하여 선정하였다. 소수성필터 미적용 그룹은 B. cereus 균 주 5 개를 혼합하여 신선편이 양배추에 접종한 뒤 최적 증균온도에서 증균하였으며, 증균배양액을 가열하여 DNA 를 추출한 뒤 multiplex PCR을 진행하였다. 소수성필터 적용 그룹은 증균배양액을 소수성 필터에 적용하고 필터에 있는 균을 멸균증류수로 현탁한 뒤 가열하여 추출된 DNA 로 multiplex PCR을 진행하였다. 증균온도 확인 결과, 6시간 증균 시 42oC에서 증균된 샘플(5.4 ± 0.3 Log CFU/mL) 과 30oC에서 증균된 샘플(4.6 ± 0.6 Log CFU/mL) 간 유의 차가 확인되었다(p < 0.05). 소수성필터 적용 유무에 따른 multiplex PCR 결과, 1 Log CFU/g 접종된 샘플의 검출률이 소수성 필터 적용 전 60%(3/5)에서 100%(5/5)로 향상 되었다. 2 Log CFU/g 접종 샘플은 소수성필터 적용 전 80%(4/5)에서 소수성 필터 적용 후 100%(5/5)로 검출률이 증가하였으나, 3 Log CFU/g 접종 샘플은 소수성 필터 적용 전후 모두 100%(5/5)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신선편이 양배추 내 B. cereus 검출 시 증균배양액에 소수성필터를 적용하고 multiplex PCR을 적용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2973.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02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통 농업 체계, 생물 다양성, 전통 농업 경관 등에 대한 보전을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 GIAHS)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총 21개국의 52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지정하고 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농림 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지정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제9호까지 지정하였다. 과거 농업・농촌에 기대되던 역할은 식량공급, 자연환경보전 등이었으나 현재는 관광, 휴식 등의 문화적 기능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에 따라 농촌 지역의 지역자원 가치 현실화 등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농촌에 대한 접근방법이 생기면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인식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급 증가할 관광객 인수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에 생태적인 압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해당 지역 생태계의 안정성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또한 지정된 후 보전・관리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내용이다. 귀화식물은 생태계의 안정성을 판단 및 평가할 때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청산도 구들장논, 금산 인삼밭, 하동 전통차밭, 구례 산수유나무림 등 4개소의 한국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을 연구대상지로 하여 각 지역별 귀화식물 분포 상황을 조사하여 각 중요농업유산 지역에서 나타난 귀화식물의 생태학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향후 국가 중요농업유산을 보전 관리계획 수립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할 때에 참고 자료로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대상지 식물상 조사 결과, 청산도 구들장논에서는 205분류군, 금산 인삼밭에서는 163분류군, 하동 전통차밭에서는 176분류군, 구례 산수유나무림에서는 279분류군의 식물들이 나타났다. 귀화식물 조사한 결과, 청산도 구들장논에서 22분류군, 금산인삼밭에서 19분류군, 하동 전통차밭에서 16분류군, 구례 산수유나무림에서 29분류군이 조사되었다. 따라서 각 대상지의 귀화율 분석 결과, 청산도 구들장논은 10.7%, 금산 인삼밭은 11.7%, 하동 전통차밭은 9.1%, 구례 산수유나무림은 10.4%로 나타났다. 구례 산수유나무림에서 귀화식물 종수가 다양했지만 전체 출현 식물종이 상대적으로 풍부하여 귀화율이 낮게 나타났다. 반면 금산 인삼밭에서 전체 출현 식물종이 가장 적어 귀화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가중요농업유산지에서 조사된 귀화식물 총 44분류군이며, 4개 대상지 모두에서 분포하고 있는 종은 개망초, 망초, 서양민들레 등 6가지였다. 그 외 귀화식물종은 특정 대상지에서만 분포하고 있었다. 각 대상지에서 나타난 귀화식물 종 구성의 유사도 분석 결과, 산림에 위치하고 있고 목본 특성을 가진 구례 산수유나무림과 하동 전통차밭이 62.2%로 높게 나타났다. 각 대상지에서 분포하고 있는 귀화식물의 귀화특성은 분석한 결과, 청산도와 금산에서 나타나는 귀화식물종들은 대부분 유럽에서 유입된 종이며, 하동과 구례의 경우 대부분 미국 원산이다. 각 대상지별 귀화도 분석 결과, 전국적으로 넓게 분포하는 5등급(20분류군)과 3등급(14분류군)이 약 77.3%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입시기의 경우 청산도, 금산, 구례 지역에서는 1921년 전까지 이입된 종의 비중이 약 60%, 1964년 후 이입된 종이 약 20%로 나타났다. 하동의 경우 50%의 귀화식물이 1921년 전까지 이입되었으며 1964년 후에도 상대적으로 많이(약 40%) 이입되었다. 대상지에서 출현한 귀화식물들의 생활형 특성을 분석한 결과, 휴면형의 경우 청산도, 하동, 구례에서는 대부분(약 70%)의 귀화식물종이 1년생 초본이었다. 금산에서 다른 지역과 다르게 1년생 초본보다 다년생 초본 및 목본 귀화식물이 더 많이 출현하였다. 번식형의 경우 모든 대상지에서 유사하게 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만들지 않는 단립식물(75%이상)과 중력산포종(50%이상)이 주로 출현하여 관리가 쉬울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토끼풀 같은 뿌리로 넓게 번식할 수 있는 종과 서양민들레, 개망초, 망초 등 종자가 바람이나 물을 타고 멀리 전파할 수 있는 종들이 나중에 계속 주변 생태계에게 교란영향을 미치니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개 대상지에서 조사된 귀화식물의 특징은 유사점도 있지만 각 유형의 중요농업유산 생태계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반영한 결과도 보였다. 향후 전부 9개의 국가 중요농업유산 지역의 안정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귀화식물에 대한 조사, 분석 및 연구를 통하여, 각 중요농업유산에 대한 유형화 및 차별화한 귀화식물의 관리와 모니터링 계획수립이 필요하다.
        2974.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업유산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져 형성된 것으로서 오랜 시간에 걸쳐 생성되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역사적, 문화적 정보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울진 금강송 숲 군락지와 함께 산지농업문화유산이 임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2016년 지정된 곳이며 산림을 중심으로 한 임업생산시스템을 유산적 가치로 인정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농업유산지로 등재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금강송림 지역의 생태적 특성 및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나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울진 금강송림 지역을 대상으로 식물상 조사를 진행하여 울진 금강송림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규명하고 향후 생물다양성 측면에서의 변화분석 및 모니터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하며 울진 금강소나무림이 위치한 지역은 소나무림, 마을, 경작지, 하천으로 이어지는 토지이용유형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울진 금강송림의 식물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토지이용유형에 따른 식물상 조사를 line transect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토지이용유형은 크게 금강소나무림, 논, 마을, 하천으로 구분하여 각 토지 이용유형에서 출현한 식물상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토지이용유형에 따른 식물상 조사와 더불어 송이 재배에 따른 금강소나무림 특성 조사, 숲가꾸기(천연하종갱신사업)에 따른 금강소나무림 특성조사도 함께 비교하고자 하였다. 각 유형별로 출현한 식물상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고 조사는 토지이용유형 구조가 분명하게 보이는 두천리, 하원리에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숲가꾸기에 따른 특성조사는 소광리에서 실시하였다. 두천리의 경우 송이 재배 소나무림과 송이 재배를 하지 않는 소나무림도 함께 조사하여 비교하였고 소광리는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에서 숲가꾸기(천연하종갱신사업, 파종조림 및 천연치수 이식 사업)사업이 진행된 금강소나무림에서 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는 2018년 1월 6월까지 이루어졌고,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물상, 귀화율을 비교・분석하였다. 토지이용유형에 따른 식물상 조사 결과, 두천리(54과 100속 136종 20변종 3품종 159분류군)에서 각 토지이용유형별로 다양한 식물이 출현하였다. 금강소나무림은 대부분 상층에 금강소나무가 절대 우점하고 아교목 수종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싸리나무, 쪽동백나무, 떡갈나무 등이 관목상으로 출현하였으며 마을의 경우 흔히 볼 수 있는 쇠뜨기, 환삼덩굴, 괭이밥 이외에 귀화식물인 붉은토끼풀, 미국실새삼이 관찰되었다. 송이 재배에 따른 금강소나무림 특성을 살펴보면 송이 재배를 하지 않는 소나무림의 경우 상층은 금강소나무가 절대 우점하고 있으며 하층에는 떡갈나무, 싸리나무, 줄딸기, 국수나무 등이 관찰되었으며 송이 재배 소나무림은 지속적으로 잡목 제거를 해줌에 따라 큰기름새, 넓은잎외잎쑥, 맑은대쑥 등 국화과 식물 이외에 다양한 종류가 관찰되지는 않았다. 일부 주변에서 이입되는 신갈나무, 참싸리 등이 관목상으로 관찰되었다. 숲가꾸기에 따른 금강소나무림의 특성을 살펴보면 천연하종갱신사업지점(30과 41속 37종 1아종 5변종 2품종 44분류군)에서 쇠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등 자연천이 단계의 수종이 주로 관찰되었다. 일반적으로 인공조림지에서는 싸리나무 등 천이초기종에 머무르는 반면, 천연하종갱신 사업지는 천연림에서 출현하는 다양한 자생종이 차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형별로 출현 식물상을 비교한 결과 하원리 하천에서 36과 75속 74종 12변종 5품종 91분류군으로 가장 많은 식물상이 출현하였고 토지이용유형별 귀화율은 두천리 마을(35.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하원리 논(6.3%)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식물상 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각 지역별로 마을, 경작지, 하천이 공통적으로 다양한 종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직접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송이 재배지나 인공조림지는 식물종의 수가 비교적 적었다. 논의 경우 수환경을 제공하여 습한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좀개구리밥, 수염가래꽃 등의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송이 재배지의 경우 송이 재배는 양지 특성이 70%, 음지 특성이 30%인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소나무 수고가 3~5m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가지치기와 같은 관리가 진행된다. 또한 소나무 잎이나 가지가 두껍게 바닥에 적치되면 송이가 잘 나지 않아 계속적인 관리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유입종이 적은 것으로 판단되나 송이는 유용작물일 뿐만 아니라 숲의 유기적인 순환 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므로 생태계의 물질순환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각 토지이용유형마다 미세하게 환경 특성이 달라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서식지 다양성을 제공해준다. 이러한 서식지 다양성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 금강소나무림 지역은 임업, 농업, 마을 간의 물질순환이 이루어지며 수천년 동안 고유의 생태 순환 체계를 지녔으며 이와 같은 순환 체계에 적응한 결과로서 목재, 송이와 같은 자연자원이 풍부한 곳이므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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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호남지방 소비자 들의 곤충 제품과 관련하여 식품구매 행동, 곤충제품에 대한 인식, 식용, 학습, 애완용, 사료용 곤충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광주, 전주, 순천 등 대도시 학생과 성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5월부터 9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새로운 음식을 맛보는 소비자는 36%인고 맛보지 않는 소비자는 32%이지만 새로운 음식을 신뢰하는 소비자는 19%로 신뢰하지 않은 소비자 45%보다 더 적었으며 음식 재료를 모르면 맛보지 않은 소비자가 47%로 많지만 먹어 본적 없는 음식을 꺼리지 않고(46%), 까다롭지 않으며(45%), 무엇이든 잘 먹는(57%) 소비자가 더 많았다. 곤충 제품에 대한 인식은 곤충을 잘 알고 있으며(97%), 체험해보거나(89%), 구입해본 적이 있는(59%) 소비자가 더 많아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구입장소는 다양하고 주로 TV, 라디오를 통해(48%) 알게 되며 체험 종류나(59%), 구입 용도(63%)는 대부분 식,약용 곤충이었다. 식용곤충 구입은 어쩌다 한번이 79%로 아직까지 주기적으로 구입은 하지 않았으며 멋져 보이거나(54%), 건강을 생각하여(28%) 구입하는데 요리재료(46%), 건조, 튀김(24%) 형태로 누에(74%), 갈색거저리(6%), 흰점박이꽃무지(5%) 등을 구입하였다. 가격 만족도는 47%이며 품질(52%), 구입경로(53%), 맛(70%) 만족도도 긍정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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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산업은「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곤충사육 가구는 ‘농가’로 분류하고, 곤충 사육하는 사람도 ‘농업인’에 포함시키고 있지만, 실제로 곤충산업이 농업에 포함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가령, 농어촌희망재단의 농업인 자녀가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부모가 농업인이어야 하는데, 여기에서 ‘농업인’이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농업을 경영하거나 이에 종사하는 자”로 정의된다. 그리고 동일 법률에서 농업은 “농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및 이들과 관련된 산업”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곤충산업은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농업의 종류 어디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현재 법규상 곤충산업을 농업으로 분류하는 규정은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 2016-85호)밖에 없다. 현재 곤충산업의 법적 지위는 법률이나 시행령이 아닌 시행규칙의 하나인 고시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농업인’으로써의 지위만 인정할 뿐, ‘농업’이라는 산업으로써의 곤충산업은 어디에도 법률적 근거를 갖고 있지 않다. 농업의 한 범주로써 곤충산업이 갖는 법률적 지위가 매우 취약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곤충산업이 농업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조세특례 제한법」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으며, 농사용 전기 요금을 적용받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곤충 사육 농가들의 농업인으로써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농업으로서의 곤충산업의 법률상 지위를 강화하고 명확히 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축산법」에서 정하는 고시(가축의 종류)에 곤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을 개정하여 곤충산업을 포함시키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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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메뚜기는 분류학적으로 메뚜기목(Orthoptera), 메뚜기과(Acrid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예로부터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채집하여 튀기거나 볶음요리 로 이용해 왔다. 벼메뚜기는 갈색거저리, 쌍별귀뚜라미 등과 함께 식품공전에 등록되어 있으나 1년 1세대로 가을철에 채집하여 이용하는 실정으로 공급확대에 한계가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벼메뚜기를 사육하고자 하는 농가와 다양한 용도로 가공을 통해 이용하려는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연중사육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대량사육하는 농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벼메뚜기의 연중대량사육기술 뿐만 아니라 인공사료 및 자동화 사육시설 개발에 따른 생산비 절감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벼메뚜기의 먹이로는 여름작물로 옥수수, 수단그래스, 겨울작물로 밀, 보리 등의 볏과작물이 있으며 많은 양의 생엽과 발육에 적합한 작물의 선발 및 볏과작물의 통곡실 가루를 이용한 인공사료의 개발로 먹이공급 부족 시 15~20일 급여 가능하며, 벼메뚜기 사육시설로 단독형, 연결형, 절충형 등의 사육시설을 개발하여 연결형 사육시설의 수확량과 생존율이 가장 높았으며, 예취 급이 노동력이 단독형의 16% 소요되었다.
        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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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전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식용곤충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식용곤충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 흰점박이꽃무지는 동의보감에서 효능을 인정받아 식량자원으로써 연구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흰점박이꽃무지 성충의 먹이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사육키트 설계를 통해 생산성 증대를 꾀하고자 하였다. 흰점박이꽃무지 성충에 대한 먹이 선호도 조사는 단백질의 함량과 당도, 그리고 알부민의 함량을 달리하며 실험을 수행하였다. 단백질 함량의 실험의 경우 0 %, 1 %, 5 %, 10 %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이 실험을 통해 단백질의 함량은 흰점박이 꽃무지의 먹이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당도의 경우 과일의 당도범위를 기준으로 하여 15 brix, 20 brix, 25 brix, 30 brix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20 brix가 흰점박이꽃무지가 가장 선호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계란 흰자의 주요 단백질 성분인 알부민의 경우 0 %, 10 %, 15 %, 20 %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여 알부민의 함량이 적을수록 선호도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먹이에 대한 선호도조사를 사육키트 설계에 반영하여 흰점박이꽃무지 성충의 사육키트는 실제 사육장의 인터뷰를 참고하여 온도 28 °C와 습도 40%로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설계하였다. 사육키트의 온도는 사육키트의 바닥에 부착된 전기 매트를 통해 조절하고 습도는 사육키트의 측면에 위치한 팬을 통해 조절된다. 또한 먹이를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먹이배급장치를 별도로 설계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흰점박이꽃무지의 성충에 대한 먹이 선호도 조사와 사육키트의 설계를 통해 미래 식량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는 흰점박이꽃무지의 생산성에 대한 연구를 제안한다는 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