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착트랩은 특정 광파장에 유인되는 곤충의 반응을 이용하여 비행 곤충의 유살 및 모니터링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색 점착트랩은 해당 색상에 반응을 보이는 모든 곤충을 유인하기 때문에 비표적곤충(Non target insect)이 부착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비표적곤충은 부착면을 차지하여 표적곤충의 유인을 방해하며, 해충밀도 모니터링에 필요한 노력과 시간 소요를 증대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비표적 곤충과 이물질의 부착을 물리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내경 5mm, 10mm의 방지망을 설치하였을 때, 각 처리에 따른 유입 곤충의 종다양성 지수를 분석하여 방지망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망을 처리하지 않은 트랩과 5mm, 10mm 방지망을 설치한 트랩 간 종다양성 지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포획된 총 종의 수는 망을 처리하지 않은 트랩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대형 비표적 곤충의 포획수가 높은 것이 주 요인이었다. 표적 해충인 총채벌레, 가루이 등 미소해충의 유입 빈도 또한 무처리, 5mm, 10mm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방지망의 설치가 표적곤충인 미소해충의 유입에 악영향이 없으며, 5mm 망을 적용하여도 무방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거미는 산림 및 농작물 해충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겨울철 벼 재배지에서 볏짚이나 논둑 등에 월동한다. 이 연구는 월동시기부터 모내기 전까지 유기 벼 재배지에 서식하는 거미상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거미의 발생을 조사하기 위해 함정트랩을 이용하였고, 농업과학원 유기재배포장에서 2018년 1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2주 간격으로 총 8회에 걸쳐 거미를 채집하였다. 조사가 이루어진 논은 거미가 월동 서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볏짚을 걷어내지 않은 상태로 유지하였다. 조사 결과 6과 15종 359개체의 거미가 채집되었다. 그 중에서 애접시거미가 119개체(33%)로 가장 많았고, 들늑대거미(23%), 턱거미(17%), 각시긴손접시거미(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4월 중순(7회)에 가장 많은 개체가 채집되었고, 채집이 이루어질수록 거미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Ambrosia artemisiifolia is native in North America and an invasive alien species in East Asia and Europe. This plant causes economic losses such as reducing agricultural production and producing severe allergenic pollen. Recently, there was an effort to control this alien plant chemically and mechanically in South Korea, but they are neither sustainable nor environmentally-friendly control strategies. Epiblema sugii Kawabe 1976 (Lepidoptera: Tortricidae) is known as a potential biological control agent of A. artemisiifolia. In order to control this species using a biological control method, we investigated overwintering structures and spatial distributions of E. sugii in A. artemisiifolia colony as an initial step.
한국 서남부 농업생태계는 다양한 크기로 분산되어 있는 산림지대가 경작지 사이에 분포되어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농업생태계 산림지대에 분포하는 나방 군집과 산림지대에 분포하는 나방 군집을 비교하여 파편화된 농촌 지역 나방 다양성은 산림지대보다 낮지만 생물 이동에 따른 베타 다양성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 연구에 이용한 나방은 종 다양성과 분류학적 정보가 풍부하며, 자외선등을 이용한 정량적 채집이 가능한 분류군이다. 또한 환경변화를 나타내는 지표그룹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기주 특이성이 있어 서식지에 따른 종 구성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식지 유형에 따른 종 구성을 파악하기 적합하다고 여겨진다.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한국 서남부 지역인 전라남도 나주시, 무안군, 해남군 등지의 산림과 농촌경관내 산림지역에서 UV등 트랩을 사용하여 나방을 채집하였다. 조사는 농경산림지대와 자연산림지대를 선정한 뒤 나방을 채집하였으며 각 지점별 산림 특성에 따라 다양성 양상을 비교 분석 하였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같은 지역에 위치한 나방군집이 경관구조의 이질성에 따라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국립공원 내 딱정벌레목 곤충상 모니터링을 위하여 고도 200m~1000m 사이에 남쪽과 북쪽 사면에 4개씩 총 8개 지점을 대상으로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함정트랩(pitfall trap)을 이용하여 정량 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6회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된 딱정벌레는 총 13과 58종 9729개체가 채집되었다. 이들을 과 수준에서 확인한 결과 대부분은 딱정벌레과(84.96%, 8266개체)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송장벌레과(3.36%), 풍뎅이붙이과(3.11%) 순으로 나타났다. 각 지점에서 얻어진 종 수와 개체수를 이용하여 고도별 사면별 딱정벌레 군집 양상을 분석한 결과 많은 차이를 나타내었다. 추후 이들 차이를 나타나게 한 생태학적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토양에 활용되는 유기농업자재(퇴비, 유황)가 굼벵이 생육 및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생육시험을 수행하였다. 먹이는 참나무발효톱밥을 이용하였으며, 가축의 퇴비와 유황을 일정비율(0.3, 1, 3, 10 %) 섞어 사육하였다. 시험곤충은 흰점박이꽃무지 2령 유충을 사용하였다. 사육 시 나타나는 생장율 차이를 비교하여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발육 특성을 조사하였다. 참나무발효톱밥으로만 사육한 개체에 비해 유황을 혼합한 경우, 유황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생중량의 증가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퇴비(우분 40%, 돈분 10%, 계분 5%)를 배합하여 사육한 경우, 참나무발효톱밥에 10% 퇴비를 배합하였을 때, 21일 후 생중량이 평균 4.18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국내에서 2009년 처음 발생이 보고된 미국선녀벌레는 다양한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농경지에서 미국선녀벌레의 효율적인 관리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서, 2년간 6개의 포장에서 시간에 따른 농경지내 분포를 조사하였다. 미국선녀벌레 약충은 6월말에서 7월초 사이에 농경지에서 최대 밀도를 보였고, SADIE를 이용하여 분포 패턴을 분석한 결과, 조사된 모든 시기에 집중분포 하였다. 미국선녀벌레 약충의 공간 분포는 선형의 분포 경향성을 보였고, 그 방향성은 월동처에서 포장으로의 방향과 유사하였다. 분포의 변화의 경향성 역시 약충의 분포 경향성과 유사하여, 월동처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유입과 확산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결과들을 바탕으로, 집중 분포 패턴과 분포 변화의 경향성을 이용한 최적의 방제시기와 방제 범위를 제시하였다.
Ostrinia scapulalis (Lepidoptera: Crambidae) overwinters as a final instar larva. In order to elucidate phenology of the insect, we studied several factors related to its overwintering. Neonate larvae from early August to early October entered overwintering through outdoor rearing. Pupation and adult emergence were observed during the periods from May to June, next year, and from May to July, respectively. Heat addition by 25oC to overwintering larvae induced shorter prepupal periods with progressing season. Supercooling points of overwintering larvae during the period from October to April were below -20oC, and those temperature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a laboratory colony. It was estimated that higher content of glycerol in hemolymph is responsible for cold-hardiness as a cryoprotectant during overwintering.
본 조사지인 돌리네 습지보호지역은 경북 문경시 산북면 굴봉산 정상부에 위치하였으며,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doline) 지형에 형성된 희귀 습지이다.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과 법적보호종이 분포하는 등 생물다양성 또한 매우 풍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습지보호지역 주변으로 과수원 등 경작지가 형성되어 있어, 관리 및 보전을 위한 조사 및 대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조사에서는 습지보호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돌리네 습지의 곤충상을 조사하였다. 조사 방법에는 곤충의 다양한 습성과 서식환경을 고려하여, Searching, Sweeping, Pitfall trap, Bucket trap으로 총 4가지의 채집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11목 82과 188속 237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딱정벌레목이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특이사항으로 환경부지정종 51종(중복포함)이 조사되었으며, 그중 멸종위 기종 1종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돌리네 습지보호지역의 곤충상을 파악하고 관리 및 보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지점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에 위치한 왕사봉(300m)의 신갈나무-굴참나무군락으로 주변에 계류가 흐르고 있으며, 소규모 산지와 저수지가 다수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 운주계곡 캠핑장이 위치해 있어 인위적 간섭이 잦은 지역이다. 그러므로 산림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곤충 중 하나인 딱정벌레목에 대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 방법으로는 직접찾기, 버킷트랩, 함정트랩 을 이용하였으며, 2015년 6월에서 10월까지 매달 1회 채집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24과 70속 88종 417개체의 딱정벌레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중 붉은칠납작먼지벌레의 우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 결과 비교 대상들 간의 우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우점도 지수(DI)는 0.434, 군집의 복잡성을 나타내는 다양도 지수(H’)는 3.105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군집 내 종조성의 균일한 정도를 나타내는 종균등도 지수(EI)가 0.693이며 단위 지역에 존재하는 종의 수를 뜻하는 종풍부도 지수(RI)가 14.42로 확인되었다.
정읍과 장수지역은 고도 차이로 인해 평균기온이 다르며, 이러한 환경조건은 생물군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표서식성 딱정벌레와 거미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18년 3월에 지역별로 10지점의 논둑에서 pitfall-trap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딱정벌레는 정읍에서 42종이 장수에서 30종이 발견되었으며, 작은모래거저리가 가장 많았다. 거미는 두 지역 모두 40종이 발견되었으며, 턱거미가 가장 많았다. nMDS와 MRPP 분석에서 두 지역의 딱정벌레와 거미의 군집조성이 모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딱정벌레와 거미의 개체수와 다양성지수 (species richness, Shannon index, evenness 등)도 지역간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청동머리먼지벌레의 상대밀도는 장수가 12.3%로 정읍의 0.6%보다 컸다. 또한 밭고랑거미는 장수에서 거미 총개체수의 5.6%를 차지하였으나 정읍에서는 채집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두 지역의 환경차이가 딱정벌레와 거미의 전체 군집조성에 미치는 영향은 뚜렷하지 않지만, 일부 종에 대해서는 지역적 특이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In the forest ecosystem, trees are important components among many life forms, supporting biodiversity. This biodiversity is found not only in living trees but also in dead trees, where they provide rich environment for dead wood-associated organisms. Among saproxylic invertebrates, insects play pivotal roles in dead wood ecosystem and comprise of a huge proportion of diversity. In this study, we categorize Quercus dead wood into three decay classes, and seek to understand the association of saproxylic insect assemblages and different decay classes. Using emergence traps, we examine how many insect species and individuals appear in each decay class, and how insect assemblages change across the full range of decompositional stages of Quercus dead wood. This will highlight the importance of retaining various dead wood to conserve saproxylic biodiversity.
뽕나무깍지벌레는 복숭아, 매실, 뽕나무 등 31종의 기주식물을 가해하는 기주범위가 광범위한 난방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도에 뽕나무깍지벌레는 5월 상순부터 부화를 시작하여 암컷성충 1마리가 75.5개(47~159개)의 알을 낳으며 모든 알이 부화하는데 약 19일이 소요되었고, 부화율은 약 87%였다. 반면에 2018년도에는 4월 하순부터 부화를 시작하여 암컷성충 1마리가 49.4개(12~71개)의 알을 낳으며 모든 알이 부화하는데 13일이 소요되었으며, 부화율은 약 72%를 보였다. 부화한 약충들은 이동 후 5월 중순부터 고착약충으로 되고, 6월 중순부터 2세대 성충이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부화약충기에 약제를 살포하여 살충효과를 조사한 결과, 살충률이 100%인 반면에, 고착약충기 에는 살충율은 2.7%로 살충효과가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To develop a empirical model for predicting the spring flight period of overwintering Ips acuminatus adult, their density were monitored in Korean pine (Pinus koraiensis) forests at Chuncheon in 2015. The monitoring data of the beetles and temperature in the forests were used to develop the empirical predictive model based on degree-day model, and it was validated using the data from Korean pine forest at Wonju in 2018. The lower threshold temperature for flight (LTF) and a thermal requirement for the onset of flight activity of the beetles in spring were estimated. As the result, the LTF was estimated as 1.3 ℃ and 269.96 DD was required for the spring flight. The median flight date estimated by the empirical model was one day earlier than the observed flight date. Therefore, the model is suitable for predicting the spring flight of overwintering I. acuminatus.
본 연구의 조사지역인 갑천은 충청남도 금산군·논산시와 대전광역시를 북류하고 금강으로 흘러드는 도심하천이다. 광대한 갈대 군락과 초원, 버드나무 등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며 크고 작은 자연 소택지, 늪, 웅덩이 등의 형태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도시생태계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갑천 일대의 육상곤충류를 대상으로 4월 11~13일, 6월 11~12일, 8월 20~22일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방법은 직접찾기와 쓸어잡기로, 총 9개 지점으로 나누어 군집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공단구역인 Site3의 다양성지수가 0.16으로 매우 낮았으며 도심구역인 Site4와 Site7이 각각 다양성지수 2.92와 2.41로 타구역에 비해 낮았다. 반면 산림구역인 Site1, Site8 그리고 Site9는 모두 다양성지수가 3이상으로 높은 편에 속했다.
2010년대 이후로 사과원내 신초와 어린 과실에서 총채벌레류의 발생과 피해가 확인되었다. 사과원내 총채벌레류에 는 대만총채벌레(Frankliniella intonsa Trybom), 파총채벌레(Thrips tabaci Lindeman), 콩어리총채벌레(Mycterothrips glycines Okamato) 등이 확인되었고, 그 중 대만총채벌레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우점종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사과원에 우점하는 대만총채벌레를 예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끈끈이트랩의 색상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3개 지역(군위, 안동, 영주)에 위치한 10개의 사과원에 청색, 백색, 황색의 끈끈이트랩을 한 과원당 3반복으로 설치하였 다. 총채벌레류가 주로 발생하여 사과의 어린 과실과 신초를 가해하는 5월부터 6월까지 2주 간격으로 총채벌레류 유살수를 조사하였다. 총채벌레류의 발생량이 적은 5월에는 색상별 유인효과가 크게 차이나지 않았지만, 총채벌레류의 발생량이 많은 6월에는 청색 끈끈이트랩이 효과적으로 사과원 총채벌레류를 유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과원 내 총채벌레류를 예찰하고 방제하는데 청색 끈끈이트랩이 효과적으로 이용될 것이라 생각된다.
Surveillance of the vectors were conducted at a total of 7 locations from March to November, 2018 in Gyeongnam province. In the surveillance, a total of 13 species belonging to seven genera were collected in a total of 15,935 females and 126.5/trap/night (TI; Trap Index) in 2018. Among the collection sites, a bird refuge in Busan, Eulsukdo recorded the highest TI 230.4 (Species Ratio; SR 60.1%) for Cx. tritaeniorhynchus females in 2018. A Cx. tritaeniorhynchus female collected firstly for 2018 in the nation at the pigsty of Busan at 1st April. In the results of isolation of viral RNA from 12 mosquito species including Cx. tritaeniorhynchus, Cx. pipiens, Ae. vexans, Ae. albopictus, and Oc. togoi. Chaoyang virus was positive at a pool of Ar. subalbatus collected at a bird refuge but negative in the other 543 pools (14,295 individuals) in 2018.
A tick survey was conducted to monitor ticks using tick traps attached dry ice and a flagging method at each four sites in Busan, Ulju, and Geoje areas of Gyeongnam Province from April to November, 2018. Haemaphysalis longicornis was the most frequently collected, representing 99.8% in Ulju. A total of 27,247 ticks were collected as H. longicornis (Trap Index; TI 283.2), H. flava (TI 0.3), and Ix. nipponensis (TI 0.3). In the collection environment, a total number of 15,672, 5,798, 4,876, and 901 ticks were collected from glassland, tump, tomb, and mountain path, respectively. On the other hand, H. longicornis and Ix. nipponensis were collected with flaggings at the four sites in Ulju, Busan, and Geoje in May and June, 2018. A total of 1,517 ticks collected H. longicornis (Flagging Index; FI 9.3) and Ix. nipponensis (FI 0.1) in Ulju. Haemaphysalis longicornis were collected 2,183 (FI 13.6) and 1,596 (FI 10.0) in Geoje and Busan, respectively. In the results of the isolation of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from the ticks, no pathogens detected from RNA of 557 pools of the ticks using a Polymerase Chain Reaction method in 2018.
LM작물의 개발 이후 확대 이용은 대량생산을 동반하여야 하고, 이는 LM작물의 환경 방출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LM작물과 종자의 낮은 수준 혼입(Low Level Presence, LLP)은 농생태계를 서서히 변화시킬 수 있어 큰 위협이 된다. 곤충군은 농생태계 먹이사슬의 기저에 위치하며, 지역적, 환경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보이는 생물군집이다. 따라서 LM작물을 재배하는 지역과 비 재배지역의 곤충상을 알아보는 것은 대상지역의 지역적, 환경적 변이를 알아볼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다. 본 실험은 2018년 7월부터 10월까지 사천 경상대 LMO 격리포장과 두량의 비변형 벼 포장에서 곤충상의 변동양상을 유인계열(유아등 조사 및 끈끈이 트랩)과 직접조사계열(포충망 조사 및 육안 조사)로 나눠 각각 조사하고, 조사된 곤충군을 먹이습성에 따라 분리하여 각각 군집분석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곤충의 주요 먹이 습성을 파악한 후 식습성의 변동 양상을 주차별로 정리하였다.
A seasonal chigger-borne disease surveillance program was established at Geoje from March to November of 2018 in Gyeongnam Province, Republic of Korea. Two species of 84 wild rodents were collected by using Sherman traps for Geoje in 2018. Chigger mites were collected from the live-captured rodents to figure out seasonal prevalence of mite species and to identify chigger-borne pathogens. A total of 4,611 chiggers were collected from two species of the rodents in 2018. The chigger mites were collected mainly from A. agrarius (Chigger Index; CI 68.3). A vector of scrub typhus, Leptotrombidium orientale was predominant species (CI 14.9, Species Ratio; SR 27.2%) followed by L. pallidium (CI 14.2, SR 25.9%) and L. scutellare (CI 13.2, SR 24.2%) in 2018. In the results of the isolation of Orientia tsutsugamushi from the chigger mites, no pathogens detected from the DNA of the 171 pools of the mites in 2018, using a Polymerase Chain Reaction meth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