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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R Technology KCI 등재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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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권 (2016년 12월) 3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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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본 연구는 확산강조영상 검사 시 Single-shot echo planar imaging기법과 single-shot turbo spin echo기법에서 발생하는 왜곡의 차이를 비교하여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연구 대상은 2015년 7월부터 9월까지 확산강조영상을 획득한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장비는 Ingenia CX, Philips medical system과 20 channel dS Head Neck Spine 코일을 사용하였다. 매개변수로는 T2 WI의 경우 TR 3000msec, TE 80msec, FOV 230×180mm, matrix 512×320, NEX 1로 하였으며, SS-EPI DWI의 경우 TR 3000msec, TE 58msec, FOV 230×180mm, matrix 120×90, NEX 2, SENSE factor 2.5로 하였고, SS-TSE DWI의 경우 TR 3000msec, TE 56msec, FOV 230×180mm, matrix 120×90, NEX 2, SENSE factor 2.5로 하였다. scan time은 T2 WI가 2분 6초, SS-EPI 1분 3초, SS-TSE 2분동안 검사하였으며, b-value는 0, 1000으로 설정하였다. 영상의 왜곡에 대한 측정은 Image J를 사용하였으며, 통계적 분석방법은 대응표본 t-검증을 이용하였다. 결 과 : 기법에 따른 DWI의 왜곡은, 기준영상인 T2 WI(228.92±28.77)에 비해 b0의 경우 SS-TSE (213.57±23.63)가 SS-EPI(206.57±21.64) 보다 영상의 왜곡이 적었고, b1000의 경우도 b0와 마찬가지로 SS-TSE(234.83±34.97)가 SS-EPI(214.62±38.22) 보다 영상의 왜곡이 적게 측정되었다. 대응표본 t-검정 결과, b0의 경우 p>0.05, b1000의 경우 p<0.05로 측정되었다. 결 론 : 확산강조영상은 짧은 시간 내 초기 허혈성 뇌졸중을 감별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 방법으로, 영상획득을 위해 일반적으로 SS-EPI를 사용한다. 그러나 SS-EPI는 물과 지방 또는 공기와 같이 자화율 차이가 큰 물질이 인접해 있을 경우 자화감수성 효과에 의해 영상의 왜곡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SS-TSE 적용 시 왜곡은 b0와 b1000 모두 각각 3.1%(9.8%에서 6.7%)와 3.7%(6.2%에서 2.6%) 감소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왜곡의 감소로 인하여 SS-EPI보다 SS-TSE 적용 시 진단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EPI 기법의 scan time 보다 2배의 검사시간은 움직이는 환자 또는 뇌졸중 환자의 검사기법의 선택 시 SS-TSE 적용은 다시 한 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향후 TSE기법에서 검사시간을 감소 시킬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을 통해 그 유용성이 더욱 커지리라 사료된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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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CE-MRA 검사 시 최적의 Scan time을 설정하기 위해 Test bolus에서 ROI 위치별 조영증강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Test bolus 기법을 통해 CE-MRA를 시행한 환자 총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영상 획득 장비는 Philips 사의 3.0T 장비(Ingenia, Philips Healthcare)와 Head and neck coil을 사용하였다. 영상의 parameter는 TR/TE msec: 17/2.1msec, Flip angle 30°, 절편두께 80mm, dynamic scan time 1sec, dynamic scan 150, NEX 1 로 하였다. Test bolus영상에서 대동맥궁(12명), 총경동맥(10명), 내경동맥(10명), 동·정맥의 혼재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S상정맥동(32명)에 10mm2의 ROI를 각각 설정하여 신호강도곡선의 분포와 Peak time을 구하여 CE-MRA를 시행하였다. CE-MRA의 동·정맥의 혼재 정도의 평가는 Image J를 이용하여 MIP(maximum intensity projection)의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 test, SPSS 버전 18)을 실시하였으며 집단 내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Scheffe 사후분석을 병행하였다. 결 과 : Test bolus 영상에서 대동맥궁이 Peak time에 도달한 후 평균 1초 후 총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였으며 1.3초 후 내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였다. 이때 S상 정맥동의 신호 강도가 100%에서 250%까지 급증하는 구간은 대동맥궁이 Peak time에 도달한 후 평균 1초 후였다.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는 대동맥궁에 ROI를 설정하였을 경우(119.32±46.29) 가장 높게 나왔고, 내경동맥(84.54±18.14)과 총경동맥(72.49±22.17)순으로 낮아졌다. ROI 설정 위치에 따른 신호강도의 일원배치분산분석 결과 p-value 0.081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사후분석 병행한 결과 유의수준 0.05에서 1개의 부집단만 존재하여 각각의 ROI 설정 위치에 따른 S상 정맥동 신호강도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결 론 : ROI 위치에 따른 MIP 영상의 S상정맥동의 신호강도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연관성이 낮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Test bolus영상에서의 각 부위별 ROI의 신호강도 곡선의 분포 결과에서는 총경동맥이 Peak time에 도달하는 시점에서 S상 정맥동의 신호강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맥궁의 신호강도곡선이 평균값과 최대값의 차이가 커 뚜렷한 분해능을 나타나 Test bolus에서의 ROI 설정은 대동맥궁에서 시행하는 것이 동·정맥의 혼재가 최소화된 영상을 획득 할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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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두부 확산 텐서 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 DTI) 검사 시 Multi-band(MB) SENCE 기법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신경학적 증상이 없는 지원자 10명(평균연령 34.7세)을 대상으로 Philps 3.0T MRI (Ingenia CX, Philips medical system), 32channel head coil을 사용하여 DTI검사를 시행하였다. 영상 파라미터는 Matrix=112×109, FOV=224×224mm, voxle size=2×2×2, SENSE factor=2, NEX=2, 확산 자기장 방향은 15개로 하였다. Multi-band factor(MBF)를 0, 2, 3, 4로 적용함에 따라 TR은 6041, 3481, 2381, 1961(ms)로 감소하였고, TE는 75, 84, 86, 94(ms)로 증가하였다. MBF 변화에 의한 검사 시간을 측정하고, 영상의 정량적 분석을 위하여 fraction anisotrophy(FA) map 좌, 우 꼬리핵(Putamen)과 앞 방사관(Anterior corona radiate, ACR)에 ROI를 설정하여 FA를 측정하였다. 같은 위치의 b0 영상에서는 SNR을 측정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과 Duncan 사후분석을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 MB SENSE를 시행하지 않았을 때 scan time은 3분 51초(100%)가 소요되었고, MBF가 2일 때 2분 27초(63.64%), MBF가 3일 때 1분 51초(48.05%), MBF가 4일 때, 1분 37초(39.39%)였다. MBF가 2일 때 FA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p<0.05), MBF가 3, 4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결 론 : MRI를 이용한 인체 대뇌피질 영역에서의 기능과 신경섬유로의 위치확인 및 가시화(visualization) 방법은 신경기전의 회복연구를 위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I, fMRI)과 DTI 기법을 이용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검사의 경우 긴 검사시간을 요구하게 된다. 그러나 검사시간의 증가는 환자의 움직임을 야기하고 이에 따른 검사 정확성의 감소를 가져온다. 본 연구를 통해 MB SENSE를 적용하지 않았을 경우를 기준으로 MBF가 2일 때 FA의 차이가 없었으나, 검사시간은 36.37%의 감소율을 보였다. 따라서 움직임이 많은 환자나 효율적인 검사시간을 요구하는 상황에 MB SENSE의 사용이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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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DWI(Diffusion-weighted image) 검사 시 frequency방향의 FOV(field-of-view) 변화에 따른 ADC(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값의 변화 여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Single-shot EPI sequence를 이용하여 brain DWI를 진행한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Philips medical system의 Ingenia CX 3.0T, 신호수집 코일은 32channel head coil을 사용하였다. FOV의 변화는 phase 방향을 250mm으로 고정하고, frequency 방향을 200mm~300mm까지 각각 10mm씩 변화를 주었으며, voxel size(2mm×2mm)는 동일하게 유지하였다. scan parameter는 matrix 256×256, slice thickness 4mm, gap 2mm로 총 20개의 단면 영상을 획득하였다. image J를 이용하여 뇌척수액, 백질, 회백질의 ADC 값을 측정하고,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한 사후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ADC값은 200mm에서부터 300mm로 FOV가 변화함에 따라 뇌척수액은 ±121.92mm²/s의 편차(mean: 1662.80 min: 1643.07, max: 1700.54)를 보였고, 백질은 ±39.19mm²/s(mean: 405.88min: 399.58, max: 480.23), 회백질은 ±22.91mm²/s(mean: 413.18, min: 409.61, max: 419.27)의 편차를 보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 결과, 뇌척수액, 백질, 회백질의 ADC 값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p>0.05), Duncan의 사후분석결과 유의수준 0.05에 대한 부집단이 모두 1개 밖에 존재하지 않아 FOV 변화에 따른 ADC 값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결 론 : 영상 분석 시 고식적 영상, 관류 영상과 함께 DWI를 결합 시켜 병변 진단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나 서로 다른 FOV를 사용함에 있어, 진단 분야 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의 영상 분석 시 데이터, 또는 영상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brain 검사 시 frequency 방향으로 FOV가 변화함에 따라 ADC의 값의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인체 부위의 적정 FOV를 선택함으로써 알맞은 영상 획득 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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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Fractional Flow Reserve(분획혈류예비력:FFR)은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중간 동맥 협착의 기능적 중요성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는 관상동맥 협착 부위의 원위부와 근위부 정상혈관의 최대 혈류량의 비율(ΔP)을 말하며 카데터(catheter)가 혈관에 삽입되어 FFR 측정 위치까지 이동되는 방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침습적(invasive)이어서 환자가 불편하고, 신체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어 비침습적(non-invasive) 방법으로 혈관의 병변(lesions)을 진단 및 평가하는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이중 MRI PC-VENC 기법을 이용한 MR-FFR이 그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어 MR-FFR 사용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관상동맥의 근위부에 의미 있는 동맥경화반이 관찰되어 FFR측정이 예정된 환자 5명과 건강한 성인 11명에 대해 MR-FFR 검사를 진행하였다. 3.0T MRI 장비를 사용하였고 코일은 phased-array body coil을 사용하였다. CT에서 재구성된 관상동맥 경화반의 범위를 참조하여 coronary LAD MPR(multi planner reconstruction) 영상을 만든 후 혈관의 정상 부위와 동맥 경화반 부위를 포함하여 scan 부위를 결정하여 PC-VENC 영상을 얻는다. 사용된 parameter는 VENC=35-65cm/s in all 3 directions, FA=15˚, cardiac phase=2(70ms/phase), in-plane resolution =0.5-0.6×0.5-0.6mm², slice thickness=3.2mm, scan time은 2-6 min/slice으로 설정하였다. 얻어진 VENC 영상에서 ΔPMR를 구하기위해 MATLAB을 사용하여 각 슬라이스에서 산출된 최대 속도를 적분하여 Navier-Stokes(NS) 공식을 이용하여 data를 산출하였다. 결 과 : Proximal left anterior descending coronary artery(pLAD)에서 stenosis의 area percentage가 증가 할수록 ΔPMR 값을 산출할 수 있는 mmHg 값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stenosis 정도가 심할수록 분획혈유예비력(FFR) 값이 증가함을 의미하며 기존 FFR을 구하는 방식과 비교했을 때 환자 군(6.40±4.43mmHg), 정상군(0.62±0.49mmHg)에서 유의한 값(p<0.001)으로 나타났다. 기존 FFR 과 MR-FFR 간 결정계수 값은 R2=0.938으로 나타나 MR-FFR 기법과 기존 FFR 측정차가 크게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결 론 :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에서 관상동맥 경화반이 있는 혈관과 정상 혈관 모두에서 기존 FFR 값과 비교했을 때 ΔPMR 분석은 매우 유의한 값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따라 다른 종류의 침습적인 방법인 intravascular ultrasound(IVUS),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등를 이용한 FFR 과 MR-FFR의 비교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공간적, 시간적 해상도 및 노이즈 감소의 관점에서 기술의 개선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퀀스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비침습적이고 피폭이 없으며 환자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은 MR-FFR 측정 방법은 앞으로 임상에서 유용하게 쓰여질 것으로 판단된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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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생체부분간이식(Living Doners Liver Transplantation. 이하 LDLT) 에서 간 공여자의 수술 전 검사는 RARE sequence로 T2효과를 높여 간 담도내의 해부학적 구조물을 잘 관찰하기 위한 검사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3D T1 VIBE sequence에서 획득한 영상을 3D MRCP post-processing함으로써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본원에 간 공여자로 내원한 환자 총50명(남자:33명 여자:17명, 평균나이:32.6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에 사용된 장비는 Siemens skyra (3.0T)로 검사하였다. 2D-MRCP은 Breath-hold Single-shot RARE sequence 매개변수는 TR/TE:928/2010ms, matrix: 384×384, slice thickness: 4cm, radial (oblique coronal) & oblique axial projection image 얻고. 3D-MRCP 영상은 respiration-triggering sequence기법으로 매개변수는 TR/TE:698/5438ms, matrix: 384×384, slice thickness: 1㎜ thin slice coronal image 획득했다. Dynamic MR 영상으로 3D T1 VIBE sequence 매개변수는 TR/TE:2.5/5.6ms, matrix: 320×310, , GD-EOB-DTPA (primovist)를 IV injection후 vascular phase 영상을 얻고, 20분 경과 후 간담도기 영상으로 지방을 소거한 slice thickness:1.5, 3㎜ coronal image 얻었다. 영상처리 장비는 GE Workstation (AW volumeshare 4.6)에서 3D기법 중 Maximum Intensity Projection(MIP)와 Volume-rendering(VR)으로 간담도에 평행하게 slab rendering 기법으로 다양한 두께의 slab와 angle을 주어 간담도가 영상처리 했다. 평가방법은 정성적 분석으로 biliary track와 hepatic ducts의 해부학적 구조와 명확도를 2D-MRCP와 3D-MRCP/ T1 VIBE MIP/VR image를 비교하여 방사선과 2명이 판독했다. 결 과 : 3D source data image를 3D MIP/VR으로 간담도를 영상처리했을때, 3D-MRCP 검사는 호흡불량으로 인해 50건 중 12건(24%)이 영상처리 재구성이 불가능 했다. 3D T1 VIBE sequence는 간담도와 간문맥의 관계를 3D 영상처리 재구성 할 수 있었고, 간담도 변이의 종류는 총 5 가지로 나타났다. 총간관에서 분지하여 우간관 좌간관 연결되는 classic Type이 50건 중 34건 68%였고, RPHD into LHD 7건 14%였다. RPHD into CHD 4건 8%, trifurcation 3건 6%, 기타 2건 4%이다. 결 론 : 생체부분 간이식에서 간 공여자마다 간담도 형태가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3D MIP/VR slab rendering 기법으로 적당한 slabs angle를 적용하여 간담관 구조를 영상처리 한다. 3D T1 VIBE sequence의 post-processing은 간담도와 간문맥의 해부학적 관계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LDLT 수술을 계획하는 외과의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간 공여자의 안전과 수술시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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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물과 지방의 신호가 동 위상에 있을 때와 역 위상에 있을 때의 신호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물 소거 영상과 지방 소거 영상을 제공하는 mDixon기법은 지방소거 영상에서 균일한 영상을 제공하며, 금속물에 의한 인공물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mDixon 기법을 통해 영상화 된 T2 영상과 T2 FS(지방소거) 영상에 대한 영상 비교를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요추 자기공명 영상검사에서 mDixon 기법이 기존의 T2 TSE, T2 SPIR 영상과 비교하여 Scan Time, L3 body(요추 체), Back fat(등 지방), Spinal cord, CSF의 SNR과 CNR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Lower Back Pain으로 요추 자기공명 영상검사를 위해 내원한 성인 30명(남22, 여8, 평균연령 46.1±16.37, 평균 BMI 22.9±3.2)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용한 장비는 Philips사의 Achieva Release 3.0 T와 Spine 전용코일을 이용하였으며, 요추 시상면 mDixon 검사와 T2 TSE, T2 SPIR 검사를 하였다. 검사 시 mDixon과 T2 TSE, T2 SPIR검사는 SNR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TR, TE, TSE factor, FOV, Matrix, Thickness, NSA)를 고정하였고, 이에 따른 Scan time을 비교하였다. 검사한 영상은 세 번째 요추를 가로 기준선으로 L3 Body, Back fat, Spinal cord, CSF에 대해 각각 20mm²의 원형 ROI를 설정하여 신호강도를 측정하였고, SNR과 L3 Body-Back fat의 CNR, Spinal cord와 CSF의 CNR값을 구하였다. 각각의 SNR, CNR 값은 대응표본 t-검정(SPSS win 18.0)을 통해 분석하였고, 0.05이하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으로 보았다. 결 과 : mDixon의 Scan time은 1분 55초, T2 TSE는 1분 00초, T2 SPIR는 1분 00초였다. mDixon T2영상은 T2 TSE 영상보다 L3 body에서 SNR이 높았고, back fat과 CSF에서는 SNR이 낮았으며(p<0.05) Spinal cord에서는 비슷한 SNR을 가졌다(p>0.05). L3 body와 back fat의 CNR은 mDixon T2영상이 높았으며, CSF와 Spinal cord의 CNR은 T2 TSE가 높았다(p<0.05). mDixon T2 FS영상은 T2 SPIR영상 보다 L3 body, back fat에서 낮았고, Spinal cord, CSF에서는 높았다(p<0.05). L3 body와 back fat의 CNR은 mDixon T2 FS영상이 높았으며(p<0.05), CSF와 Spinal cord의 CNR은 두 영상이 차이가 없었다(p>0.05). 결 론 : 결론적으로 LBP환자의 요추 시상면 자기공명 영상검사에서 mDixon 기법이 기존의 T2 TSE, T2 SPIR 기법에 비해 Scan time, 각 부위의 SNR, CNR에서 보다 우수한 영상이라 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본 연구는 단순 LBP환자를 대상으로 제한하였다는 한계로, 기존의 연구에서 보고된 특정 환자군의 설정(금속물 삽입, 척추 종양, 골절 환자 등)을 통한 추가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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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안와(orbit)의 자기공명영상검사(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시 위상부호화방향(phase encoding direction)으로 발생하는 불수의적(involuntary)운동을 자체 제작된 안대와 사전교육을 통하여 이를 경감시키고 영상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11월 01일부터 2016년 01월 31일까지 자발적 참여자 20명(평균 연령: 28.31 ± 0.12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장비는 MRI 3.0T(magnetom trio; Simens Medical solutions, Erlangen, Germany)기기와 Head coil (4 channel)을 사용하였다. 영상 변수는(TR: 4300 ms, TE: 93 ms, thickness: 4 mm, NEX : 1, FA : 150°, Slice : 20, TA: 92 sec)이며, 연구방법은 표적응시법(Red Circle응시법), 안대착용법, 사전교육법을 적용하여 각각의 관심영역에서 SNR과 CNR을 비교분석 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Anova test를 사용하였으며 p<0.05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 하였다. 결 과 : 정량적 분석의 결과로 신호대 잡음비는 일반검사(normal)시 SNR(vitreous body, retrofatty-tissue, nerve): 60.54, 71.86, 26.07, 표적응시(focus)시 SNR(vitreous body, retrofatty-tissue, nerve): 65.35, 74.45, 26.74, 안대(eye band)사용시 SNR(vitreous body, retrofatty-tissue, nerve) : 95.61, 106.87, 40.66, 사전교육(prior education)시 SNR(vitreous body, retrofatty-tissue, nerve): 91.01,100.27, 42.75를 나타내었다(p<0.05). 대조도비는 일반검사시 CNRV-RFT, CNRV-N: 0.914, 2.908, 표적응시는 CNRV-RFT, CNRV-N: 0.742, 3.461, 안대 적용시 CNRV-RFT, CNRV-N: 1.267, 6.519, 사전교육시 CNRV-RFT, CNRV-N: 1.032, 5.45를 나타내었다(p<0.05). 사전교육과 안대에서 향상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 론 : 안대착용법과 사전교육법의 적용으로 관심영역의 모든 부위에서 일반검사법에 비해 높은 SNR과 CNR값을 나타내었다. 안대 착용 후 안와 검사 시가 가장 향상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수면상태와 비슷한 환경을 유도하여 불안정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움직임 인공물이 저감화 된 것으로 사료된다. 안와의 외상 등으로 안대착용이 불가능한 경우 사전교육법으로 대체가 가능하며, 의식이 없는 환자 등의 경우는 안대착용법을 활용하는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상호보완적으로 두 방법을 적절히 적용한다면 영상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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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대퇴골두 충돌 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을 위하여 자기공명 3D 재구성 영상과 컴퓨터 단층 촬영 3D 재구성 영상을 비교 평가하여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본원에서 Hip 자기공명 영상 검사(MRI)와 3D Hip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동시 시행한 환자 31명 (남: 21명 평균연령: 35세 여: 10명 평균연령: 40.3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MR System은 3.0T Magnetom Tim Verio (Siemens Healthcare, Germany)를 사용하여 3D T2 trufi sequence을 시행하였다. 3D T2 trufi의 영상변수는 TR은 5.64msec 이고 TE는 2.48msec 이며, NEX는 1, Slice thickness는 4mm, Matrix: 165×256, FOV: 230×230 이며, Scan time은 2분45초가 소요 되었다. 컴퓨터 단층 촬영의 Protocol은 관전압 120 kVp, 관전류 150 mAs, pitch 1 mm, Increment 0.7 mm, Kernel값은 B60S Sharp을 사용하였다. 영상평가는 정형외과 전문의 1명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이 MR과 CT modality에서 Hip joint articular transverse ligament의 6 o’clock을 중심으로 superior을 12 o’clock, Labrum의 전면을 3 o’clock, 반대쪽을 9 o’clock로 기술하는 clock face을 재구성 한 후 11 o’clock에서 A.retinacular vessel, B. head neck junction, 12 o’clock A. Epiphyseal line, B. Cam lesion, 1,2,3,4 o’clock의 Cam lesion, Posterior Cam lesion확인 여부를 리커트(Likert scale) 5점 척도로 평가하였다(Independent t-test p<0.05). 평가자간 신뢰도 검증은 Cohen’s weighted Kappa 검증을 이용하여 일치성 검증을 하였다. 결 과 : 영상의 정성적 평가를 위한 리커드 척도 결과 11 o’clock A. retinacular vessel MR 평균 값 3.69±1.0, CT 평균값 2.8±0.78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B. head neck junction은 두 평가자간 차이가 없었다(p<0.416). 12 o’clock A. Epiphyseal line MR 평균값 3.54±1.00, CT 평균값 4.5±0.62이었다(p<0.000). B. Cam lesion은 두 평가자간 차이가 없었다(p<0.532). 1,2,3,4 o’clock 의 Cam lesion과 Posterior Cam lesion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656, p<0.658). weighted Kappa 검증 결과 11 o’ clock A.retinacular vessel CT K값이 0.663으로 가장 낮은 일치도였으며, 각각의 평가 항목의 일치도 평가결과 매우 높은 결과로 두 평가자간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결 론 : 대퇴골두 충돌 증후군의 진단과 관절경을 적용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CT 3D-Hip 검사는 MRI 3D clock face 재구성 기법으로 대체 가능하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환자의 피폭선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Cam lesion에 대한 표준화된 영상을 제시함으로써 고관절 수술 시 의료진에게 신뢰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하여 수술 전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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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 삼각 섬유성 연골 파열환자의 자기공명영상 검사 시 3D FSPGR with Fat Saturation 기법과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을 비교하여 삼각 섬유성 연골 파열 환자를 관찰하기 위한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의 유용성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10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삼각 섬유성 연골 손상을 주호소로 본 기관을 내원한 환자 9명(남: 5명 여: 4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3D FSPGR with Fat Saturation 기법과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을 통해 획득한 관상면 영상과 획득한 영상을 축상면 및 시상면으로 재구성한 영상을 가지고 삼각 섬유성 연골과 월상골, 배경신호의 신호강도 값을 측정하여, SNR 및 CNR 값을 계산하고, Mann-Whitney U-검정으로 두 기법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여 정량적 평가를 하였다. 또한 정성적 평가는 영상의학의 2명이 각각의 영상을 관찰하여, 삼각 섬유성 연골의 형태, 영상 내 인공음영, 병변의 묘사 정도의 3가지 항목을 선정한 후 이를 4점 척도(0: 진단 불가, 1: 부족함, 2: 충분함, 3: 좋음)로 평가하였고, Kappa-Value을 이용하여 두 관찰자간의 일치도 검증을 하였다. 영상획득에는 3.0 T MR 장비와 Extremity RF Coil을 사용하였다. 결 과 : 정량적 평가 결과, SNR의 평균값은 3D FSPGR with Fat Saturation 기법의 경우 관상면, 재구성 축상면, 재구성 시상면이 각각 19.00±1.96, 17.69±1.52, 17.84±1.12의 값을 나타내었고,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의 경우는 각각 22.62±1.00, 20.64±1.53, 20.23±1.70 의 값을 나타내었다. CNR 평균값의 비교는 3D FSPGR with Fat Saturation 기법의 경우 관상면, 재구성 축상면, 재구성 시상면이 각각 18.62±1.19, 10.41±1.30, 10.28±1.18의 값을 나타내었고,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의 경우 각각 22.62±1.00, 17.69±1.39, 17.35±1.64의 값을 나타내었다. 모든 영상 단면에서 SNR값 및 CNR값이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이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p<0.05) 정성적 평가 결과에서 관찰자1의 경우, 3D FSPGR with Fat Saturation 기법에서는 삼각 섬유성 연골의 형태, 인공음영, 병변의 묘사 정도가 각각 관상면에서는 2.51±0.5, 2.33±0.5, 2.44±0.5이고, 재구성 축상면에서는 2.33±0.5, 2.22±0.4, 2.44±0.5이고, 재구성 시상면에서는 2.33±0.5, 2.33±0.5, 2.33±0.5의 값을 나타내었다.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에서는 삼각 섬유성 연골의 형태, 인공음영, 병변의 묘사 정도가 각각 관상면에서는 2.77±0.4, 2.77±0.5, 2.77±0.4 이고, 재구성 축상면에서는 2.88±0.3, 2.88±0.3, 2.88±0.3이고, 재구성 시상면에서는 2.66±0.5, 2.88±0.3, 2.77±0.4 의 값을 나타내었다. 관찰자2의 경우, 3D FSPGR with Fat Saturation 기법에서는 삼각 섬유성 연골의 형태, 인공음영, 병변의 묘사 정도가 각각 관상면에서는 2.55±0.5, 2.33±0.5, 2.44±0.5이고, 재구성 축상면에서는 2.33±0.5 2.33±0.5, 2.55±0.5이고, 재구성 시상면에서는 2.22±0.4, 2.33±0.5, 2.55±0.5의 값을 나타내었다.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에서는 삼각 섬유성 연골의 형태, 인공음영, 병변의 묘사 정도가 각각 관상면에서는 2.88±0.3, 2.77±0.4, 2.77±0.4이고, 재구성 축상면에서는 2.88±0.3, 2.88±0.3, 2.88±0.3이고, 재구성 시상면에서는 2.66±0.5, 2.88±0.3, 2.66±0.5의 값을 나타내었다.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영상 기법의 평가 결과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Kappa-value 검증을 이용한 두 관찰자 간 평가 결과의 일치도 검증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 론 : 삼각 섬유성 연골 파열환자에서 3D FSPGR with Fat Saturation 기법과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 한 결과 Isotropic 3D FSE with Fat Saturation 기법이 삼각 섬유성 연골 병변의 감별에 보다 많은 진단적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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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 : 본 연구는 뇌줄기 확산강조영상 검사 시 뒤틀림을 줄이기 위한 SS-TSE 기법의 신호대잡음비 감소를 수치적으로 정량화하여, 낮은 신호대잡음비로 인한 SS-TSE 기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연구방법은 2015년 7월부터 동년 10월까지 뇌줄기 확산강조영상 검사를 검사한 35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SS-EPI 기법과 새로운 SS-TSE 기법을 적용하여 기법에 따른 숨뇌의 신호대잡음비을 비교평가 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b0 영상의 신호대잡음비는 새로운 SS-TSE 기법(314.41±42.96) 적용 시 SS-EPI 기법(514.84±48.97) 보다 38.9% 감소하였으며, b1000 영상의 경우도 SS-TSE 기법(117.33±14.04) 적용 시 SS-EPI 기법(208.65±25.70) 보다 43.8% 감소하였다. 결 론 : 결론적으로, 미세 병변을 진단하기 위한 뇌줄기의 확산강조영상 검사 시 뒤틀림을 줄이기 위해 SS-TSE 기법을 적용할 경우 신호대잡음비가 저하됨으로 기존의 SS-EPI 기법이나 MS-EPI 기법을 병행하여 검사하는 것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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