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방향 중공슬래브 시스템은 슬래브 두께가 증가해도 자중은 크게 증가하지 않으면서 솔리드 슬래브에 비해서 휨강성이 크게 저하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최근 넓은 바닥판 구조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2방향 중공슬래브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스팬 구조의 경우 바닥판 진동의 증가에 의한 사용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특히 2방향 중공슬래브의 경우 기존의 구조시스템과 동적특성이 상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라멘조 시스템과 2방향 중공슬래브 시스템의 바닥진동성능을 보행하중을 가하여 검토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해석의 효율성을 위하여 2방향 중공슬래브의 동적특성을 정확히 나타낼 수 있는 등가의 플레이트 모델을 사용하여 시간이력해석을 수행하였다. 해석결과를 바탕으로 일본건축학회와 미국표준협회에서 제안하는 진동성능평가 기준을 이용하여 진동성능 평가를 수행한 결과 2방향 중공슬래브가 사무실 수준의 진동성능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amorphization process and the thermal properties of amorphous TiCuNiAl powder during milling by mechanical alloying were examined by X-ray diffractometry (XRD), differential scanning calorimetry (DSC), and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 The chemical composition of the samples was examined by an 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metry (EDX) facility attached to the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 The as-milled powders showed a broad peak (2 = 42.4) with crystalline size of about 5.0 nm in the XRD patterns. The entire milling process could be divided into three different stages: agglomeration (0 < t 3 h), disintegration (3 h < t 20 h), and homogenization (20 h < t 40 h) (t: milling time). In the DSC experiment, the peak temperature T and crystallization temperature T were 466.9 and 444.3, respectively, and the values of T, and T increased with a heating rate (HR). The activation energies of crystallization for the as-milled powder was 291.5 kJ/mol for T.
포도 유기농 재배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까지 문제가 되지 않았던 포도 해충들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그 중 포도들명나방(Herpetogramma luctuosalis)은 포도 잎을 말아 그 안에서 포도 잎을 섭식하고, 검은 배설물을 분비해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2007년 ~ 2009년 까지 포도들명나방이 발생한 포도재배 농가 포장에 유인등을 설치하여 성충 발생 유인량을 조사하고, 2009년에는 포도잎에 대한 피해 엽율을 조사하였다. 또한 미생물농약인 Bt 살충제를 이용한 살충효과를 검정하였다.
3년 동안 유인등 설치 후 성충 발생 유인량을 조사한 결과, 포도들명나방은 6월 상순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여 6월 중순경에 1차 최대 발생량을 보였고, 9월 중순경에 2차 최대 발생량을 보였으며, 그 이후에는 유인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포도원 다른 두 지점에서 유충이 잎을 말기전인 6월 18일과 29일 각각 1회씩 잎 뒷면에 Bt제 4종을 살포 후 방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모든 Bt제에 대해 90% 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보임으로써 이를 이용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밀양지역 시설잎들깨 포장에서 발생되는 주요 나방류 해충은 들깨잎말이명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및 파밤나방 이었다. 들깨잎말이명나방은 4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발생하여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이들 나방류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친환경 농자재로 고시된 Bt제 및 아자디락틴을 이용하여 생물검정 하였다. 처리후 7일차 담배거세미나방 및 파밤나방 유충에 대한 Bt aizawai의 살충효과는 85%였다. Bt의 들깨잎말이명나방 유충에 대한 살충효과는 100%였으나 아자디락틴의 파밤나방 유충에 대한 살충효과는 75.6%였고, 담배거세미나방 및 들깨잎말이명나방에 대한 살충효과는 55%였다. 가을작형 시설잎들깨에서 들깨잎말이명나방에 대한 Bt aizawai 2종(NT0423 WP, GB413 SC)의 방제효과는 처리후 10일차에 95%~96%였으며, 아자디락틴의 방제효과는 83.5%였다.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에 대한 Bt제 2종 및 아자디락틴의 처리후 10일차 방제효과는 77~80%였다. Bt제와 아자디락틴의 혼용에 의한 들깨잎말이명나방 및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에 대한 처리효과는 단제 사용구보다 효과가 5%~10% 높았다.
영남지역에서 농작물(노지 및 시설작물)을 가해하는 주요 달팽이의 종류 및 발생분포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주요 달팽이류는 3과 4속 5종으로 달팽이과(Bradybaenidae) 1종, 민달팽이과(Philomycidae) 1종, 뾰족민달팽이과(Limacidae) 3종 이었다. 달팽이(Acusta despecta sieboldiana)의 1회 발생기는 3월 중순부터 6월 상순, 2회 발생기는 9월 하순부터 12월 중순이었다. 발생최성기는 1회가 5월 상순, 2회는 11월 중순이었다. 민달팽이류는 1회 발생기가 1월 하순부터 5월 하순, 2회 발생기는 10월 하순부터 12월 하순이었으며, 발생최성기는 1회가 4월 중하순, 2회는 11월 중하순 이었다. 달팽이와 민달팽이류의 발생량은 작은뾰족민달팽이(Deroceras reticulatum Müller)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달팽이, 두줄민달팽이(Limax marginatus Müller), 민달팽이(Meghimatium bilineatm Benson), 노랑뾰족민달팽이(Limax flavus Leannaeus) 순이었다.
노랑뾰족민달팽이는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2회 채집한 것으로 기록되었는데, 2009년 경남 통영에서 발생을 확인하였다. 금후 지구온난화가 더욱 진행되면 본종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분포가 확대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국내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달팽이 및 작은뾰족민달팽이에 대한 자료를 정밀 조사한 결과, 명주달팽이는 달팽이, 들민달팽이는 작은뾰족민달팽이로 확인되었다.
꽃매미는 중국에서 유입되어 최근 국내에서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그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되면서 심각한 위생 및 농업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화학살충제에 대해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유기농의 증가에 따라 화학살충제의 처리가 곤란한 곳에서는 더욱 심각한 해충으로 인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포도나무에 대한 피해로는 나무를 흡즙하고, 그 배설물로 인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포도의 상품성을 저하시킴으로써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피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조사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그 피해의 심각성 인식 및 방제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꽃매미의 포도나무에 대한 피해를 포도원에서의 발생현황 및 흡즙피해 조사를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포도원에서 꽃매미의 발생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충북지역 10개 시․군, 61개 읍․면, 228개 지점을 선정 그 분포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08년 청주, 청원, 보은, 진천에서만 발견되었으나 09년 8월 현재 기준 청주, 청원, 보은, 진천, 괴산, 증평, 음성, 보은, 옥천 8개 시․군으로 확대되었다.
꽃매미의 흡즙에 의한 포도의 생육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포트에 심겨진 포도유묘를 100×60×45cm 케이스에 넣고 꽃매미 약충과 성충을 유묘당 3마리 또는 5마리씩 방사한 후 한 달 간격으로 포도나무의 생육상태를 조사 하였다. 그 결과 3마리/유묘 처리시 무처리에 비해 초장이 36% 감소하였고, 5마리/유묘 처리시에는 무처리에 비해 초장이 44% 감소함으로써 흡즙에 의해 포도나무의 생육장애가 유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열점박이별잎벌레(Oides decempunctatus)는 잎벌레과 곤충으로 몸길이 10~13mm의 타원형의 황갈색을 띄고 있으며 딱지날개의 10개의 흑색 점박이 무늬가 있다. 열점박이별잎벌레는 6월 경 유충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포도나무잎을 가해하고 8월 경 성충이 되어서도 계속 포도나무 잎을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포도원의 중요해충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포도품종별 피해정도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열점박이별잎벌레의 피해정도에 대해 포도 품종별에 의한 차이를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 미국계 품종 중 캠벨얼리, 델라웨어, 버팔로, 세네카 등이 감수성으로 나타났으며, 콩코드, 나이아가라 등이 저항성이었다. 또한 유럽계 품종 중 카르보네, 쇼비뇽, 엘리칸테 등이 감수성이었고, 샤르도네, 머스켓 드 프론티난, 피놋 느와르 등이 저항성이었다. 그리고 일본계 품종 중 블랙올림피아, 킹델라, 노스블랙, 홍부사 등이 감수성이었고, 후지미노리, 자옥, 고묵, 피오네, MBA 등이 저항성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포도원의 품종별에 따라 열점박이별잎벌레에 대한 방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제시하여 주었다.
Nymphal development, adult longevity, and oviposition of six different species of stink bugs were compared on seeds of a soybean cultivar, Taekwangkong, and two mung bean cultivars, Kyungseonnogdu and Jangannogdu in the insect rearing room (28±2℃, 16L:8D). Nymphs of six species of stink bugs normally developed on Taekwangkong seed. While nymphs of Riptortus clavatus, Halyomorpha halys, and Dolycoris baccarum developed on seeds of Kyungseonnogdu and Jangannogdu normally, all nymphs of Plautia stali, Piezodorus hybneri and Nezara antennata died after 4th instars on Kyungseonnogdu and after 3rd instars on Jangannogdu. Each instar period tended to be increased as nymphal stages were progressed. Nymphal period was shortest on Taekwangkong seed, followed by Kyungseonnogdu and Jangannogdu, irrelevant to stink bugs species. Emergence rate, adult longevity, and preoviposition period of 6 stink bug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reared seeds. Of 6 different species examined, Riptortus clavatus, Halyomorpha halys, and Dolycoris baccarum which fed on Jangannodu did not emerge, Plautia stali, Piezodorus hybneri, and Nezara antennata which fed on Jangannodu did not oviposit.
유산양의 에너지 및 단백질 이용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조구(A), TDN 증량구(B), 조단백질 증량구(C) 그리고 TDN 및 조단백질 증량구(D)로 구분하여 섭취량, 소화율과 질소 및 에너지 이용성을 시험하였다. 공시축은 유산양(Saanen, 평균체중 17.5kg, female) 12두를 공시하였고, 2008년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충남대학교 부설동물사육장에서 수행하였다. 건물 섭취량은 D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B구가 C구보다 유의적으로 높
본 연구의 목적은 축우용 TMR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TMR의 영양성분을 측정하고자 할 경우 실험실 분석에 의존하므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어 농가 현장에서 활용하기가 어려움에 따라 NIRS(Near InfraRed Spectroscopy, 근적외선분광분석기)을 이용하여 TMR에 대한 신속하고 간편하게 사료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검량선을 작성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은 친환경 분석으로서 시약의 사용이 전혀 없고, 폐수 및 유해
The aim of present experiment was to examine commercial synthetic extender(AndroMed) for semen cryopreservation of Korean Black Bull. Semen was collected from a Korean Black Bull using an artificial vagina and transported to the laboratory. The semen was diluted 1:1 by AndroMed. The pellect was diluted to final sperm concentration of by doubling in every 10 minutes at cold chamber. The semen was equilibrated for 1 hr at cold chamber and packed to 0.5 ml straw. The semen straws were located above 5 cm of liquid nitrogen for 5 minutes, above 5 cm for 10 minutes and above 10 cm for 10 min. And then the frozen straw was plunged to . The presented straws were examined the viability and motility after thawed at water bath. Hanwoo semen was used as KPN (Korea Proven Bull Number) in this experiment. The survival rate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resh semen than frozen semen (). However, the motility rates was similar (80.7% and 66.4%). The survival and motility rates were higher in 5cm, 10 min treatment group than the other two groups in straw-located height and duration above ( and 70.7% vs, 33.18% and vs, 30.14% and 65.7%, respectively). The development rates to cleavage was higher in Black Cow than Hanwoo semen (62.2%, 64.4%), However, The development rates to blastocyst was higher in Hanwoo than Black cow semen (25.9%, 23.0%). In conclusion. The present results that acceptable fertilization and cryopreservation could be obtained by in vitro fertilization with frozen-thawed semen using a synthetic semen extender (AndroMed).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ive genetic resources preservation system using the frozen boar semen. The porcine oocytes were matured for 44 hours in NCSU-23 medium with or without 10% Porcine Follicle Fluid (PFF), 0.5 porcine FSH, 0.5 equine LH, 1.0 17 -estradiol () and 10 ng/ml Epidermal Growth Factor (EGF) under mineral oil at in humidified atmosphere of 5% in air. After 44 h of culture, the oocytes were inseminated with frozen-thawed semen and fresh semen prepared with mTBM medium for 6 h. Later, set of 50 presumptive zygotes were transferred into 4-well dish (500 ) of IVC medium. for embryos freezing, slow-freezing and vitrification methods were used as a cryopreservation. Differences among treatments were analyzed using General Linear Model Procedure by SAS Package (version 6.12) differences were considered significant when p<0.05. Following IVF and IVC, the rates of cleavage and blastocysts forma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p<0.05) in hormone supplemented group than that of hormone-free group (25.7 vs, 12.1). The development rates to cleavage and blastocyst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PZM-5 group than NCSU-23 group (60.3%, 46.6% vs 27.4%, 11.1%). Further improvement was achieved when PZM-5 was supplemented with FBS. Cleavage rate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resh semen source group than frozen semen (66.7% vs 43.7%). However in blastocysts rates was similar two groups. Post-thaw survival rates of embryos were 1.2% and 2.2% in slow-frezing and vitrification groups, respectively. The results of our study suggest that it is still possible to improve the culture conditions and boar semen cryopreservation for enhance reproductive technology and animal genetic resources conser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