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Hemiplegic Motor Behavior Test(HMBT)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를 위하여 국립재활원에 입원한 34명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Hemiplegic Motor Behavior Tests(HMBT)가 임상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을 평가하기에 적합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기준관련 타당도 분석을 이용하여 일상생활동작 수행 정도(Modified Barthel Index: MBI), 기능적 독립 수준(Modified Rankin Scale: MRS)과 상지기능 수행 평가 도구인 Brunnstrom Stage Scale(BSS), Hand Movement Scale(HMS), 자세조절(Postural Assessment Scale for Stroke: PASS-MP/CP), 체간 조절(Trunk Control Test: TCT)과의 피어슨(Pearson correlation)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HMBT의 측정자내 신뢰도(Inter-rater reliability)와 측정자간 신뢰도(Intra-rater reliability)를 알아보기 위하여 Kappa계수와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ICC)를 구하였으며, HMBT항목들의 내적 일치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Cronbach's alpha coefficient를 구하였다.
결과 : HMBT의 U/E, H/F에 대한 측정자내 신뢰도는 각각 Kappa=.960~.950, ICC=.995~.994이었으며, 측정자간 신뢰도는 Kappa=.959~.918, ICC=.990~.986으로 신뢰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내적일치도는 Cronbach's alpha=.931로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HMBT는 MBI(r=.64~.66), MRS(r=-.63~.71), HMS(r=.82), BSS-Arm/Hand(r=.81~.82)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고 PASS-MP/CP(r=.42~.52), TCT(r=.55~.64)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 결과에서 뇌졸중 환자를 위한 HMBT는 MBI, HMS, BSS, PASS-MP/CP, TCT, MRS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높은 타당도와 신뢰도 및 내적 일치도를 보여 뇌졸중 환자의 실제적인 임상 평가도구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Ordered to FePt nanoparticles are strong candidates for high density magnetic data storage media because the phase FePt has a very high magnetocrystalline anisotropy , high coercivity and chemical stability. In this study, the ordered FePt nanoparticles were successfully fabricated by chemical vapor condensation process without a post-annealing process which causes severe particle growth and agglomeration. The nanopowder was obtained when the mixing ratio of Fe(acac) and Pt(arac) was 2.5 : 1. And the synthesized FePt nanoparticles were very fine and spherical shape with a narrow size distribution. The average particle size of the powder tended to increase from 5 nm to 10 nm with increasing reaction temperature from to . Characterisitcs of FePt nanopowder were investigated in terms of process parameters and microstructures.
부정적 감성은 인간의 생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능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청각 동영상자극을 이용하여 부정적 감성을 유발하고 각 부정적 감성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을 구분하고자 하였다. 실험에는 성인 남녀 30명(22.6세±1.24, 남: 15명, 여: 15명)이 참여하였다 예비실험을 통해 2분 길이의 동영상 자극을 실험자극으로 선정하였다. 실험참여자가 선정된 동영상자극을 시청하는 동안 피부전기활동(EDA), 심전도(ECG)가 측정되었고, 하나의 자극제시가 끝난 후에 실험참여자들에게 각 감성자극에 의해 경험되는 감성에 대한 심리평가를 실시하였다. 심리반응 분석결과, 각 부정적 감성 자극은 표적감성을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신경계 반응분석결과, 각각의 감성자극들은 서로 구분되는 자율신경계 활동패턴을 유발하였다. 그리고 공포자극은 다른 유형의 부정적 감성자극보다 피부전기활동과 심전도의 지표들에서 높은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를 유발하였다. 본 연구는 각 부정적 감성에 대한 자율신경계 반응을 세분화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공포에 대한 연구는 주로 불안과 공포 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어왔으며, 공포를 불안의 특수한 한 형태라고 생각하여 불안과 공포에 대한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왔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이 공포 정서를 경험하는 동안 나타나는 자율신경계 반응을 밝히고자 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포 정서를 유발하는 시청각 동영상을 제시하고 심리 반응과 자율신경계 반응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공포 정서의 적합성 및 효과성은 80%이상으로 나타나 공포정서유발자극이 적절하고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율신경계 반응 분석 결과, 공포정서가 유발되는 동안 피부전도수준, 피부전도반응, 피부전도 반응의 수, 호흡주기관련 심박률 변화, 호흡수, 심박률분산의 고주파수 성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심장박동주기는 감소하였다. 공포 정서에 의해 야기된 자율신경계 반응에서는 불안수준이 높을수록 피부온도, 심박률, 호흡주기관련 심박률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불안수준이 높은 아동일수록 공포 정서를 경험할 때 자율신경계 반응의 변화가 더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곡선보(curved beam)의 회전관성(rotatory inertia) 및 전단변형(shear deformation)을 고려한 면외(out-of-plane) 자유진동을 해석하는데 미분구적법(DQM)을 이용하여 고정-고정 경계조건(boundary conditions)과 다양한 굽힘각(opening angles)에 따른 진동수(frequencies)를 계산하였다. DQM의 결과는 엄밀해(efact solution) 또는 다른 수치해석 결과와 비교하였으며, DQM은 적은 요소(grid points)를 사용하여 정확한 해석결과를 보여주었다.
1개월 교체용 생체친화성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를 매일 착용 방식으로 사용할 때 임상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며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27명 (27±6.9 )세 (남성 4명,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한쪽 눈에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를, 다른 쪽 눈에는 PC하이드로겔 렌즈를 매일착용 방식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착용 1일째 2주째 및 4주째 전반적인 피팅상태, 세극등 검사, Tearscope를 이용한 렌즈전면 눈물막파괴시간 및 자각적 착용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각막곡률반경, 굴절이상도, 나안시력과 안경교정시력, 눈물의 양과 질, 동공직경 및 수평방향 가시홍채 직경 모두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과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렌즈를 착용하기 전과 착용 후 4주째 세극등 검사에서 기준을 적용했을 때 두 가지 렌즈 착용군 모두 윤부충혈, 구결막충혈, 검결막충혈 상피스테이닝 결막스테이닝 및 침윤 모두 2등급 이하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렌즈전면 눈물막파괴시간은 렌즈 착용 1일째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5.19±1.38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4.70±1.32초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0.001), 렌즈 착용 2주째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5.16±0.74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4.72±0.68초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 0.001), 착용 4주째에도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5.40±0.83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4.77±0.75초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 교정시력 (Log MAR)은 렌즈 착용 1일째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0.045±0.039,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0.035±0.04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0.36), 렌즈 착용 2주째에도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0.056±0.039,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은 -0.033±0.061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12), 착용 4주째에는 PC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 -0.050±0.034,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군 -0.023±0.050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 세극등 검사 결과 렌즈를 착용하기 전과 착용 4주째 두 가지 렌즈 착용군 사이에서 윤부충혈, 구결막 충혈, 검결막 충혈, 상피 스테이닝, 결막 스테이닝, 침윤 등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CCLRU 기준에서 2등급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자각적 착용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처음 착용시 편안함 렌즈를 제거하기 전 편안함과 충혈 및 건조감 그리고 전반적인 착용감에서 모두 비교적 좋다는 응답을 보였고, 두 가지 렌즈 착용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또한 자각적 선호도에 대한 설문에서 2주째와 4주째 모두 PC하이드로겔 렌즈의 선호도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보다 높았다. 이상으로부터 PC하이드로겔 렌즈와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사이에서 세극등검사 결과와 자각적 착용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렌즈전면 눈물막파괴시간, 교정시력 및 자각적 선호도는 PC하이드로겔 렌즈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