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보존제인 참나무 목초액을 항균제 및 주방기구 세척시 소독제로 활용하기 위하여 식품부패균 및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Paper disc법에 의한 시험결과 모든 시험균주에 대하여 20 첨가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미생물이 첨가된 배지에 참나무 목초액을 70 첨가한 후 에서 3일간의 배양동안 모든 시험균주의 성장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증류수로 희석한 목초액 50에 대수증기까지 배양하여 멸균수로 희석한 대장균을 미량 첨가하여 에서
사람주나무 (Sapium japonicum) 종실유의 물리 화학적 특성과 구성성분을 다양한 분석법으로 구명하였다. 사람주나무의 종실유를 구성하는 지질은 중성지질이 93% 로 가장 높고 , glycolipid 가 4.9%, phospholipid가 1.3%로 나타났다. GC 분석 결과 사람주나무의 종실에는 9종의 지방산이 존재하였다. 종실유에서 지방산의 함량은 저장기간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종실유 중 3종의 지질은 silica open column을 통해 분획하고, 이들의 지방산 성분을 조사하였다. 3종의 지질 중 주요 지방산은 linoleic acid와 linolenic acid로 나타났다. 채취직후의 종실유에서 지방산의 함량은 저장된 종실유의 지방산에 비해 전반적으로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사람주나무의 종실유는 화장품, 세정제, 의약품 등으로의 이용이 기대된다.
강원 양양산과 중국산 헛개 나무 열매와의 활성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쥐 와 사람을 대상으로 생체 내 알콜 분해 속도에 대한동력학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양양산이 중국산에 비해 1-2 % 로 극히 적게나마 빠른 알콜 분해 속도를 보였으며 분획물 에서도 이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이 정도의 차이가 두 품종 간 알콜 분해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기에는 유의성이 적어 일반적으로 두 생산지의 차이에 따른 알콜 분해 속도의 차이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추출물 모두 알콜만 섭취했을 경우보다 1-2 시간 정도 빠르게 알콜을 분해했으며 유용 성분이 농축된 분획물의 경우 조 추출물보다 1-2 시간 정도 빨라 분획물을 섭취한 경우 알콜만 섭취한 경우보다 약 2 배 정도 빠른 혈중 알콜 분해 속도를 보였다. ADH 와 ALDH 의 활성 증진에 대한 영향을 비교한 결과 조 추출물의 경우 중국산이 양양산 보다 약간 높은 효과를 보였으나 분획물에서는 그리 큰 차이가 없거나 양양산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이한 것은 ADH 의 경우는 두 종의 분획물 모두 조추출물 경우 보다 50-60% 이상 활성 증진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나 ALDH 의 경우는 두 분획물 모두 활성 증진이 조추출물에 비해 10% 정도의 낮은 활성 증진 정도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알콜만 섭취한 경우에 비해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을 동시에 섭취한 경우 ADH와 ALDH 효소의 활성이 약 30-60% 이상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두 효소위 활성 촉진 정도가 공히 28-29% 정도를 유지해 ADH 와 ALDH 의 활성이 생체 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또한 헛개나무 추출물들은 ADH 보다는 ALDH 효소의 활성에 보다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숙취 원인 물질인 acetaldehyde 의 제거 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간의 해독 작용 촉진 정도를 비교한 결과 중국산 헛개나무 추출물이 양양산 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0.6 g/L 이상의 농도에서는 효소 활성이 어느 정도 저해되는 현상을 보여 헛개나무 추출물이 간해독작용에 관여하는 효소와 competitive inhibition 관계에 있을 수 있다는 추론을 할 수 있다 . 하지만 두 종 모두 조 추출물과 분획물의 경우 120-300% 이상의 GST 효소 활성 증진 효과를 보여 생산지에 관계없이 간 기능 활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생열귀나무의 번식에 관한 연구로 숙지, 녹지, 반녹지삽 및 근삽등의 삽목번식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된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열귀나무의 숙지, 녹지, 반녹지삽으로 삽목실험을 한 결과 숙지삽에 대한 결과는 각각의 생장 조절물질 및 상토조건에서 발근이 전혀되지 않았으며 반녹지삽, 녹지삽, 근삽의 순으로 양호한 발근율을 나타내어 생열귀 삽목시 숙지삽이나 반녹지삽을 이용하는 것보다 녹지삽을 채취하거나 근삽을 이용하여 삽목하는 것이 양호하였다. 2.녹지삽의 경우 무처리 식물체가 전혀 발근이 되지 않은 반면 rooton-F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양호한 발근율을 나타내었으며 NAA 처리시는 저농도에서 발근율 및 캘러스형성율이 증가하였고 IAA를 처리한 경우는 고농도일수록 발근율 및 캘러스형성율이 양호하였다. IBA는 IAA, NAA보다는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었다. 3. 녹지삽에서는 vermiculite와 perlite의 혼합토양에 삽목하는 것이 가장 양호한 발근율을 나타내었으며 그 다음으로 점토, 사토 순으로 나타났다. 녹지삽에 rooton-F를 처리하였을 때 근장에 있어서는 사토가 더 우수한 반면 근수는 점토에서 더 우수하여 점토와 사토에서 근수와 근장이 서로 상반된 차이를 보였다. 4. 반녹지삽에 rooton-F를 분의처리한 경우 녹지삽에서 결과가 좋았던 vermiculite+perlite에서는 10%정도만 유기되고 점토에서 양호한 발근효과를 나타내었다.
Cephalotaxus koreana Nakai is endemic species of Korea. Since old days, the fruits have been used as a parasiticide and leaves have been used for a pierced wound by insects. The essential oil components from its aerial parts and stem bark by steam distillation were investigated. Several compounds were characterized by GC-Mass spectra. It was found that the leaves, stembark and flowers contain the compounds of essential oils, 1-octene-3-ol, hexadecanoic acid; α-pinene, δ3-carene mainly, linalylacetate, β-cubebene, 3,4-octadine-7-methyl , ferruginol(stem bark) and α-pinene mainly, β-pinene , cyclopropane-1,1-dimethyl-2-(3-methyl-1,3-butadienyl), etc. This Cephalotaxus spp. contains the first components of ferruginol(M.W.286.03, C20H30O) which belong to diterpene.
옻나무 묘목대량증식법의 하나로 조직배양 방법을 이용하여 기내 유식물체를 다량으로 증식함으로써 옻나무 증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내 무균묘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비중 1.0으로 선종한 결과 1차선종은 평균 50.7%의 선종율을 보였고, 98% sulfuric acid에 2시간 교반 후 2차로 선종한 결과 선종율은 20.8%였다. 발근율은 외종피를 함유한 종자(5.4%) 보다는 외종피를 제거하거나(18.3%) 내종피를 제거한 종자(32.4%)가 높았다. 전처리에 따른 종자의 발아율은 생장조절물질 처리에 의한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으며, 각 처리별 유의수준도 인정되지 않았으나 sulfuric acid를 처리했을 경우 발아율이 3%로써 생장조절물질 처리보다는 약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종피를 제거하면 발아율은 약간 높게 나타났는데, 생장조절물질을 첨가함으로써 약 4%정도 향상되었다. 특히 BA 1.0mg/L와 NAA 0.05mg/L의 혼용처리와 BA 1.0mg/L 단독처리가 10% 내외의 발아율을 보였다. 옻나무 종자는 배지에 치상한 후 약 10일 만에 정상적으로 발아하였고, 치상 후 약 3주만에 본엽이 출현한 정상적인 무균묘를 획득할 수 있었으나 발아율이 10%내외에 불과하여 매우 저조하였다.
예로부터 식품으로 사용되어온 산돌배나무 (Pyrus ussuriensis) 열매를 대상으로 항산화 활성 성분을 찾기 위하여 그 MeOH추출물의 EtOAc분획을 대상으로 column chromatography를 실시하여 1, 4-dibenzenediol, chlorogenic acid 및 quercitrin등 세종의 화합물을 분리하고 DPPH free radical소거법을 이용하여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이중 quercitrin은 a-tocopherol 및 BHA보다 낮은 활성 (RC50=20μg)을 보였으나 1, 4-dibenzenediol (RC50=0.4μg) 와 chlorogenic acid (RC50=4μg)는 강한 활성을 보였다.
헛개 나무 추출물과 오리나무 추출물들이 쥐 와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체내 알콜 분해능이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쥐 실험의 경우 헛개 나무가 32% 의 알콜 분해능이 증진되었으며 오리나무는 13% 정도로 나타났으며 혼합물인 경우 42% 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경우도 유사한 경향을 보여 혼합물을 섭취한 경우 4 시간만에 음주 전 알콜 농도로 감소했으나 오리나무는 6 시간에도 0.013% 정도의 알콜이 존재했다. 또한 헛개나무는 6 간 정도 후에 정상 치로 감소된 반면 알콜만 섭취한 경우는 6 시간이 되도 0.04% 의 알콜이 존재하고 있어 이 추출물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알콜 분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간의 해독 증진 및 숙취 해소 기능에서도 혼합물, 헛개 나무, 오리나무 순으로 활성이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ADH 효소의 활성의 경우 혼합물의 경우 약 60% 정도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헛개 나무의 경우 35.6% 로 상승되었으며는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오리나무의 경우는 약 29% 정도로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GST 활성 증진의 경우 혼합물을 1 g/L의 농도로 투여해 실험한 결과 최대 180% 의 활성 증진이 가능한 것으로 측정되었다. 이에 비해 각 추출물들이 단독으로 작용하는 경우에 는 유사한 활성 증진을 보여 혼합물의 경우 간의 해독 작용 증진에 synergy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Cathepsin 활성 저해의 경우 역시 혼합물이 55 % 이상 활성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헛개 나무가 약 40%의 억제 기능을 나타냈다. 하지만 오리나무의 경우는 28% 정도의 낮은 억제 효과를 보였다. 이는 오리나무 추출물은 ADH 효소 활성 증진이나 cethepsin 효소 억제 기능이 아닌 다른 기작에 의해 알콜 분해 및 간 기능 증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측된다. 모든 경우 다 혼합물이 여러 활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 혼합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이 유용할 것으로 평가된다.
전남지방의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해 sucrose, 무기물, phenol화합물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Sucrose의 함량은 일반적으로 2차 채취시기에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2∼3%정도였다. 채취방법은 사구법이 천공법보다 높게 나타났다. 2. ToTal phenol화합물 역시 2차 채취시기에 높게 나타났으며, 0.034∼0.151 mg/100ml의 수준이었고, 가장 다량 함유된 phenol화합물은 phloroglucinol이었으며, 역시 사구법에서 천공법보다 높게 나타났다. 3.무기물의 경우 역시 2차 채취시기에 높게 나타났으며, 역시 사구법에서 천공법보다 높게 나타났다.
오갈피나무의 묘목(苗木)을 실생(實生)으로 대량생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일환으로 하우스를 이용한 육묘이식재배(育苗移植栽培) 시험을 수행하면서 출아율(出芽率), 활착률(活着率), 득묘율(得苗率) 및 생육특성(生育特性)을 조사하였다. 출아율(出芽率)은 하우스내 파종에서 약 90%의 수치를 보였으나 노지직파(露地直播)에서는 약 40%로 나타났으며, 이식할 때 본엽수(本葉數)에 따른 활착률(活着率)은 본엽 2~3매에서 100%이었으나 그보다 적거나 많으면 감소하였다. 그리고 이식시기에 따른 활착률(活着率)은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에는 100%로 나타났으나 그보다 이르거나 늦으면 감소하였다. 또한 득묘율(得苗率), 수고(樹高), 근장(根長) 및 생체중(生體重)은 노지직파재배구(露地直播栽培區)보다 육묘이식재배구(育苗移植栽培區)에서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다.
우리나라 황칠나무의 자생지인 전남 완도지방에서 황칠나무의 재배시 삽목번식법을 체계적으로 확립 하고자 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삽목의 종류로는 숙지삽과 녹지삽이 가능하였으며, 숙지삽 보다는 녹지삽이 캘러스형성이 양호하고 발근율이 높은 경향이었다. 삽목시기는 숙지삽은 2월~3월 중순경 실시하고, 녹지삽은 2월~3월경 실시하는 것이 발근율이 높아 적당한 시기로 판단된다. 2. 황칠나무의 경삽시 삽식형태는 관삽(normalcutting)보다는 단자삽(earthen-ball cutting) 이 캘러스 형성율이 높고 발근이 양호하였다. 3. 상토는 통기성과 보수성이 양호한 사양토가 발근에 효과적이었으며,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적당한 상토로 생각된다. 4. 식물생장조절제는 IBA(indole butyric acid)를 100ppm처리할 경우 캘러스 형성율이 높고 발근이 촉진되는 경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