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체제시기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에서 발생한 부마항쟁은 유신체제의 제반 모순에 대한 도전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6일 뒤 박정희 대통령이 권부 내 갈등으로 살해되는 10·26사건이 일어남으로써 부마항쟁은 이 사건의 도화선 역할을 한 ‘미완의 항쟁’으로만 남게 되었다. 이 연구의 요체는 ‘부마항쟁의 진실과 역사적 성찰’이란 주제에 걸맞게 부 마항쟁이 어떻게 발발하고 전개되었으며, 또 어떻게 진압되었는지를 부산항 쟁과 마산항쟁의 주요 쟁점을 통해 비교고찰 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대 학생과 민중이 주도한 부마항쟁의 시위전개와 경찰과 군에 의한 시위진압 이 서로 부딪치면서 박정희 대통령 및 권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구 체적으로 논의해 보고자 한다. 부마항쟁은 올해로 39주년을 맞는 과거사가 되었으나 아직도 진상규명이나 명예회복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어 법제도 의 정비 등, 우선적으로 해결할 것이 많은 현대사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일 단의 세력들이 항쟁의 주도자인 양, 여러 가지 기록물이나 증언을 통해서 부마항쟁사의 진실을 호도하고 농단하는 작태로 진실규명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부마항쟁의 진실규명을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의 획득, 항쟁관련자 의 증언 청취나 현지조사 등이 필요하며, 항쟁사의 진실을 호도하고 농단해 온 세력에 대한 법적․사회적 응징과 대응도 필요하다고 본다.
Current evaluation practices for IT projects suffer from several problems, which include the difficulty of self-explanation for the evaluation results and the improperly scaled scoring system.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methodology of opinion mining to extract key factors for the causal relationship analysis and to assess the feasibility of quantifying evaluation scores from text comments using opinion mining based on big data analysis. The research has been performed on the domain of publicly procured IT proposal evaluations, which are managed by the National Procurement Service. Around 10,000 sets of comments and evaluation scores have been gathered, most of which are in the form of digital data but some in paper documents. Thus, more refined form of text has been prepared using various tools. From them, keywords for factors and polarity indicators have been extracted, and experts on this domain have selected some of them as the key factors and indicators. Also, those keywords have been grouped into into dimensions. Causal relationship between keyword or dimension factors and evaluation scores were analyzed based on the two research models-a keyword-based model and a dimension-based model, using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keyword factors such as planning, strategy, technology and PM mostly affects the evaluation result and that the keywords are more appropriate forms of factors for causal relationship analysis than the dimensions. Also, it can be asserted from the analysis that evaluation scores can be composed or calculated from the unstructured text comments using opinion mining, when a comprehensive dictionary of polarity for Korean language can be provided. This study may contribute to the area of big data-based evaluation methodology and opinion mining for IT proposal evaluation, leading to a more reliable and effective IT proposal evaluation method.
논 생태계는 일부 생물의 개체군 유지를 위한 중요한 서식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논 생태계를 대상으로 농법에 따른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따라서 친환경농법 및 관행농법과 같은 재배 방식의 차이는 생물서식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 농법에 따른 미꾸리 개체군의 서식특성 및 성장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조사기간은 2015년 5월부터 9월까지였고, 대호 간척농지를 대상지로 하였다. 영농방법에 따라 개체수, 미꾸리 개체군 분포, 전장-체중 상관도 및 비만도 지수 비교, 미꾸리 개체군의 전장크기 등을 비교하였다. 미꾸리 개체군의 크기는 친환경 논에서 월등히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연령대 분포는 친환경 논이 다양한 연령층의 미꾸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관행 논은 Age 0+ (28~51 mm)의 개체들이 대부분 성장하지 못하고 사멸하며, 일부 내성을 지니는 개체만이 성장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5월에 관행 논과 친환경 논에서 거의 비슷한 미꾸리 개체수를 보이는 것은 로터리 및 경운에 의해서 토양의 얕은 깊이에 서식하는 미꾸리가 폐사된 것으로 판단되어 무경운이 미꾸리 개체군 유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친환경 논의 미꾸리는 먹이섭식 및 영양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월에 관행 논 및 친환경 논에서 성장도 및 비만도가 낮은 것에 대하여는 추가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관행 논에서 미꾸리 개체군의 개체수 회복 및 연령대 회복을 위해서는 농약과 같은 화학물질 사용을 제한해야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관행농법보다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할 경우 미꾸리 개체의 유지 및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Kang, Hyeon-Seok. & Kim, Minji. 2018. “A Multivariate Analytical Study of Variation Patterns of Honorific Final Endings in KakaoTalk Dialogue”.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6(1). 1~30. On the basis of KakaoTalk conversation data, this paper investigates the variations found in the use of honorific final endings, expecially haeyo and hapsyo styles. For this study we collected 3,087 tokens of honorific final endings from the dialogue of 8 KakaoTalk group chat rooms. Through multivariate analyses using Goldvarb and LVS, we examined whether the linguistic and external constraints, which were claimed by Kang (2011) to constrain the usage of haeyo and hapsyo styles in spoken language, also operate in the KakaoTalk dialogues. The results of the analyses revealed not only far more variants in the KakaoTalk data (12 variants of haeyo and 6 variants of hapsyo) than in spoken language but also various additional variants realized with pronunciation spelling and partial omission of final endings. As in the spoken language, ‘sentence type’, ‘speaker's gender’, ‘rituality of utterance’, and ‘formality of situation’ were analyzed as constraints which had a strong effect on the variation. In the data examined, besides haeyo and hapsyo styles, new honorific styles of hao, hasoseo, seupjyo, handayo, hasem/hasam were also found. Two new types of variants which was not yet discussed in previous studies, were also observed in the data: variants of ‘syam’ and ‘syeom’ of hasem/hasam styles and two variants of ‘yo’ realized with consonant addition to the onset position.
As the chemical industry becomes more advanced, the awareness of chemical accidents is rising, and legal systems for chemical safety management are strengthened. In this study, quantitative risk assessment of liquid chlorine leak was conducted.
Risk assessment was performed in the order of frequency analysis, consequence analysis, and risk calculation. The individual risk was presented in the form of contour lines. The social risk was expressed by the FN curve. The risk of day and night was in an unacceptable area, so it was required to mitigate risk. Therefore in-building, which could trap the pool, was selected as a risk mitigation measure. As a result of the cost benefit analysis, it was concluded that this measure should be reasonably implemented.
목적: 비사시성 수평 안위 이상안을 대상으로 원, 근거리 사위군에서 폭주부족을 CISS(Convergence insufficiency symptom survey)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고 상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경남 김해에 거주하고 굴절이상이 구면도수 ±6.00 D 이하, 원주도수 ±2.00D 이하인 대학생 94명 (남; 36명, 여; 58명, 평균나이 22.56 ± 3.72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신질환 및 안질환이 있거나, 양안의 차이가 2.00 D 이상인 굴절이상안은 제외하였다. 비사시성 수평안위이상 검사를 위해 완전융합제거사위는 마 독스 로드를 이용하였고, 일부융합제거사위는 Wesson 주시시차 카드를 이용하였으며, CISS 설문결과에 따라 폭주부족의 증상군과 비증상군으로 나누었다. 통계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하였고, CISS 증상군과 비증상군의 사위도에 따른 평균 값 비교는 Mann-Whitney U test를 이용하였으며 사위의 분류에 따른 비율은 교차 분석을 이용하였으며, ROC curve는 통계프로그램 Medcalc version 17.5.5(Medcalc Software, Mariakerke, Belgium)를 사용하여 민감도, 특이도 및 AUC 값을 구하여 비교하였고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과: 원거리 완전융합제거사위 검사에서 외사위군(n=62)에서는 CISS 증상군이 36명(43.4%), 비증상군 이 26명(31.3%)이며, 내사위군(n=21)에서는 증상군이 12명(14.5%), 비증상군이 9명(10.8%)으로 나타났으며, 원거리 사위 종류에 따라서 CISS 폭주부족 증상군과 비증상군의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χ2 =0.131, p=0.937). 근거리 완전융합제거사위 검사에서 외사위군(n=64)에서 증상군 37명(39.4%), 비증상군 27명(28.7%), 내사위 군(n=18)에서 증상군은 12명(12.8%), 비증상군은 6명(6.4%)으로 근거리 사위종류에 따라 증상군과 비증상 군의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χ2 =0.424, p=0.809). 일부융합제거사위 검사에서 외편위군(n=61)에서는 증상군 이 36명(38.3%), 비증상군은 25명(26.6%), 내편위군(n=10)에서 증상군은 6명(10.7%), 비증상군은 4명(10.5%) 으로 나타났으며, 편위의 종류에 따라 증상군과 비증상군의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χ2 =2.474, p=0.290). 사위검사방법의 민감도와 특이도 및 AUC는 각각 원거리 완전융합제거검사 41.3%, 75.2%, 0.542, 근거리 완전융합제거검사 69.7%, 53.1%, 0.560, 일부융합제거검사 87.2%, 특이도 2.4%, 0.541로 나타났지만 검사법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결론: 원, 근거리 완전융합제거사위 검사로 분류한 사위의 종류에 따라 CISS 설문지로 조사한 폭주부족 증상군과 비증상군의 비율은 차이가 없었고, 일부융합제거 사위 검사로 분류한 편위의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없었다.
수출 시 절화 장미의 재배 및 공선단계의 관행 기술을 개선하고자 수출 절화 장미 ‘Beast’와 ‘Cappucino’의 관행 관리 실태를 조사하였다. 일본으로 장미를 수출하는 파주시와 전주시의 재배농가 농가와 공선장 내 채화와 선별 시 사용하는 관리도구의 청결수준을 조사한 결과, 채화가위, 길이 선별 가위와 장갑과 선별대, 포장 시 사용하는 장갑과 선별대에서 300CFU・mL-1이상의 박테리아수가 검출되었다. 파주시 재배 농가 저온고 내 절화가 담긴 저장수는 2.8×105CFU・mL-1로 박테리아가 검출되었으며, Chrysal RVB clear intensive(Chrysal, Netherlands, 1%)를 사용하는 전주시 농가의 저장수에서는 4.7×105CFU・mL-1로 검출되었다. 파주시 공선장의 수출박스내 박테리아수는 후처리제(Al2O3, pH 4.5)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2.7ⅹ104CFU・mL-1이었다. 한편 파주시 재배농가에서 포장을 마친 국내 생산수출용 ‘Beast’와 ‘Beast’의 가공장미인 매직로즈의 절화보존제(Florallife-Clear200, Oasisfloral, Japan) 유무에 따른 절화수명 연장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험한 결과, ‘Beast’의 경우 절화보존제 처리구의 절화수명은 TW에 비해 3일 절화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었다. 반면 매직로즈의 절화수명은 TW와 절화보존제처리 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이때 보존용액 내 박테리아수는 ‘Beast’의 경우 TW와 절화보존제 처리구에서 각각 8.1×104, 2.0×103CFU・mL-1이었으며, 매직로즈의 경우 9.9×104, 1.0×103CFU・mL-1이었다. ‘Cappuccino’를 이용하여 국내용 선별 단계(건식운송)와 수출단계(습식운송)를 마친 절화의 절화수명을 조사한 결과, 국내유통용의 절화수명은 8일인 반면 수출용은 12일로, 습식운송했던 수출용 절화가 건식운송한 국내유통용절화보다 4일 길었다. 이에 따른 절화수명종료 현상은 국내유통용처리에서는 꽃목굽음(bent neck)과 꽃잎 탈리 현상이 각각 50%로 나타났고, 수출용처리구에서는 꽃잎탈리는 72.7%, 꽃목굽음은 18.2%이 나타났으며, 국내유통용처리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잿빛곰팡이병이 9.1%로 나타났다.
목적: 시기능훈련 전 실시한 양안시기능평가 결과값이 시기능훈련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부등시 및 시기능훈련을 받은 경험이 없는 20대 성인 남녀 57명을 대상으로 60분씩 총 6번의 시기 능훈련을 진행한 뒤 양안시기능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양앙시기능평가 항목은 시력검사, 폭주근점, 사위도, 융합여력, Gradient AC/A비, 융합용이성, 상대조절력, 조절래그, 조절근점, 조절용이성 검사를 포함하였다. 결과: 훈련 전 원,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원,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원거리 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원거리 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 계를 보였다(p<0.05). 훈련 전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근거리 음성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p<0.05), 훈련 전 근거리 양성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근거리 양성융합여력의 변화량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또한 근거리 총 융합여력이 작을수록 훈련 후 근거 리 총 융합여력이 증가하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시기능훈련 후 양안시기능의 변화를 확인하였고, 훈련 전 실시한 양안시기능검사 항목 중 근거리 외사위도가 높을수록 시기능훈련을 통한 변화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융합여력이 작을수록 시기능훈련 효과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양안시기능평가 결과값에 따른 시기능훈련 효과의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한국 회사에서 개발된 보드 게임 장르의 주사위 게임 “디즈니 매지컬 다이스”에서 나타나는 미 국의 디즈니 캐릭터들의 성별 분석을 실시한다. 한국의 게임 회사 넷마블이 디즈니 캐릭터들의 판권을 구입한 뒤, 모바일 플랫폼으로 디즈니 캐릭터들이 있는 주사위 게임을 출시하였다. 게임을 하면서, 플레이어들은 특정 디즈니 캐릭터들을 선택하고 주사위 게임 내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을 하며, 플레이가 파산하면 게임을 이기게 된다. 이 게임의 특징은 전 세계 사람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디즈 니 매지컬 다이스의 디즈니 캐릭터들을 비판적으로 성별 분석을 하는데 1) 출연 (어떻게 캐릭터들이 다르게 출연하는지) 2) 능력치 (어떻게 캐릭터들이 다른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지) 3) 랭킹 (순위표에서 어떻게 캐릭터 들이 순위 되어있는지)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현실 세계처럼 중요한 이슈인 성별 분석을 비디오 게임에서 할 뿐만 아니라, 성별, 나이, 지역 등과 상관없이 인기 있는 장르인 보드 게임의 다양한 특징들을 탐구한다.
경제개발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했던 한국교회는 급격한 침체기를 맞고 있다. 과거 놀라운 교회성장이 전적으로 각 교단들이 실시한 전략들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후발주자로서 비교적 늦게 교회개척에 몰두하고 프로그램과 전략이 부족하였던 침례교단은 다른 주류교단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였다. 이 논문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침례교단인 기독 교한국침례회 교회개척 현황과 전략, 그리고 선교적, 신학적, 역사적 고찰을 통해서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기독교한국침례회가 더 부흥성장 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침례교의 교회개척 현황과 전략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중에서 교회 개척자 훈련 및 교회개척 사역의 구조 연구를 통해서 현재 교단의 전략과 미래적 조망을 다시 살펴보고 새로운 대안과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선교적, 신학적, 실천적 성찰을 통한 침례교단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정체성 확립을 연구하고, 그것을 통한 침례교단의 교회개척 사례 분석을 통해 서 한국교회를 위한 21세기 새로운 교회개척과 교회성장을 위한 신학적인 고찰과 실천적인 대안으로 찾아보려고 한다.
Unlike common nouns, proper nouns do not depend on the situation. So a proper noun is defined as either pointing to a particular object or pointing to a single object. In philosophy, these proper nouns have been known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linking objects only to language and language extrinsic targets. For these reasons, however, proper nouns were not considered as important in foreign language education. However, after ‘the pragmatic turn of linguistics’ in the early 1960s, communication-oriented foreign language education became important. Because communication is closely related to the concept of culture, and culture and proper nouns are closely related.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status of proper nouns in the basic vocabulary of the second foreign language curriculum and how these proper nouns are presented in the College Entrance Trial Test/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This paper seeks to analyze how often the same proper nouns are repeated in the test, how the proper nouns are translated, and whether such translations are consistent. Im Gegensatz zu gewöhnlichen Substantiven sind Eigennamen nicht von der Situation abhängig. Ein Eigenname ist also definiert als entweder auf ein bestimmtes Objekt zeigend oder auf ein einzelnes Objekt zeigend. In der Philosophie ist bekannt, dass diese Eigennamen eine wichtige Rolle bei der Verknüpfung von Objekten nur mit extrinsischen Zielsetzungen von Sprache und Sprache spielen. Aus diesen Gründen wurden Eigennamen im Fremdsprachenunterricht jedoch nicht als wichtig erachtet. Nach der “pragmatischen Wende der Linguistik” in den frühen 1960er Jahren wurde jedoch der kommunikationsorientierte Fremdsprachenunterricht wichtig. Es ist wichtig zu beachten, dass es eine enge Beziehung zwischen Kommunikation und Kultur gibt. Kultur und Eigennamen haben miteinander zu tun. Der Zweck dieses Artikels ist es, den Status von Eigennamen im Vokabular des zweiten Fremdsprachenlehrplans zu untersuchen und wie diese Eigennamen im College Entrance Trial Test /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dargestellt werden. Diese Arbeit versucht zu analysieren, wie oft dieselben Eigennamen im Test wiederholt werden, wie die Eigennamen übersetzt werden und ob solche Übersetzungen konsistent sind.
마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조미채소이지만 생산비용의 증가와 인력부족으로 재배 면적이 줄고 있다. 마늘 생산과정에서 노동력이 가장 많이 투입되는 작업은 파종작업으로 단 기간에 많은 시간과 노 력을 필요로 하는데 이런 문제점을 줄일 수 있는 마늘파종기의 개발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 구는 세 가지 마늘크기에 대해서 일정한 간격으로 2립 파종이나 결주를 최소화 하여 점 파종을 할 수 있는 마늘파종기를 설계·제작하고자 수행하였다. 그 결과, 선별기를 통해서 마늘을 크기 별로 선별한 후 각 종자 크기에 맞는 배종 버킷을 부착하여 파종을 진행한다면 파종 성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나 타났다. 파종 성능 시험을 통해 중간 크기의 버킷을 부착하여 농가에서 종자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간 크기의 마늘을 파종할 때 가장 낮은 결주율은 6.2%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analyze needs of graduate students for English education for their academic study. Online survey was administered to all the graduate students in a university located in Seoul, Korea, and a total of 1,241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participants varied in majors including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natural sciences, engineering, medicine, and so forth. Crosstab analyses were performed in order to analyze the survey data, followed by subordinate analyses by the participants’ majors. Results indicated that most students perceived the great importance of English for their study, and ‘listening’ and ‘speaking’ were found to be the most difficult areas when students take English-medium graduate courses. In addition, although the frequency of scholarly activities varied by majors, most of the students expressed difficulties in writing research papers and making presentations. Based on the results, the present study suggests that English education programs be expanded and opened in order to meet the different needs by the students’ academic majors.
이 논문에서는 쌀 식빵에 대한 소비자의 지불의향 및 가치를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0%인 188명이 건강에 대 해 고관심 군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식품소비에 있어 가격뿐만 아니라 건강 등 식품의 속성요인에 소비 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쌀 식빵에 대한 응답자의 지불의사분포를 살펴보면 제시금액 이 높을수록 구매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쌀 식빵에 대한 소비자지불의향은 일반적 수요법칙 을 따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로짓모형을 통해 쌀 식빵에 대한 지불의향을 분석한 결과, 질병이 있을수록, 가족수가 많을수록 쌀로 만든 식빵에 대해 구매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격(제 시금액)이 높을수록 쌀로 만든 식빵에 대한 구매의향은 낮아짐을 알 수 있다. 넷째, 쌀로 만든 식빵에 대한 평균 지불의사금액은 500g당 4,979.7원으로 분석되었다. 즉 이는 밀가루 식빵 대비 약 2.5배의 가격 프리미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강의 하천관리의 실질적인 자료를 얻고자 본류와 미호천의 30지소에서 수변식생지수를 이용하여 건강성평가와 다변량식생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금강본류와 미호천에서 출현한 식물군락은 54개이었고, 식물상은 75과 185속 243종 2아종 21변종 2품종 268분류군이었다. 수변식생지수는 평균 38.3(3.3;G-D1 ~ 66.7;G-U2, G-U4, G-M3)으로 이 지역의 하천의 건강성은 보통(C등급)으로 평가되었다. 하천의 건강성은 금강본류의 상류가 가장 높았고, 금강본류의 하류에서 가장 낮았다. 수변식생지수와 수질의 클로로필-a의 함량과의 관계는 관련성이 낮게 나타났다. 집락분석결과, 식생은 바랭이군락 그룹, 갯버들군락 그룹, 개망초군락 그룹, 환삼덩굴, 버드나무, 물억새 그리고 달뿌리풀 군락이 우점하는 그룹, 망초와 물피 군락이 우점하는 그룹 등의 5개 집단으로 나누어졌고, 지소들은 비슷한 건강상태를 갖는 것들끼리 가까이 나타났다. CCA분석결과, 식생의 분포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은 식생면적, 인공구조물 면적, 수로면적, 지점폭, 수로폭, 제방높이 등의 물리적인 조건과 생물학적 요인의 출현종수였다. 이상과 같이 하천의 건강성이 높은 지역은 모니터링을 통하여 하천 식생의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고 건강성이 낮은 지역은 생태복원과 같은 적극적인 시행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stablish valerenic acid as a marker compound for the standardization of ethanol extract of Valerinan officinalis (valerian) root as a functional health food. We established valerenic acid as a marker compound using HPLC. HPLC was used to quantify the marker compound in the valerian extract after validation of methods with linearity, accuracy, and precision. The specificity for retention time was met by comparative analysis of the valerian extract and standard compound using HPLC. The method showed high linearity of the calibration curve with a coefficient of correlation (R2) of 0.9999. The limit of quantification (LOQ) was 10 μg/mL. The accuracy of measurement was 99.88~ 00.68% and the relative standard deviation (RSD) value was 0.59%. In addition, our analytical method yielded a 29% mean content of valerenic acid in the valerian ethanol extract.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established HPLC method facilitated the determination of marker compounds in the valerian extract for the standardization of health functional foods. Key words: Valerinan officinalis, valerenic acid, HPLC, validation, functional health food
이 연구에서는 D광산 주변 A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오염물질인 비소, 납에 대하여 토양 내 존재형태 를 확인하고 광물상을 파악하여 오염 토양의 정화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D광산 주변 A지역 토양의 비소의 농도는 70.73mg/kg, 납의 농도는 612.80mg/kg로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의 우려기준을 초과하 였다. 비소는 대부분 잔류 형태로 약 50% 존재하였고, 약 40%가 철-알루미늄 산화물 결정화 형태로 존재하였다. 납은 철-망간 산화물과 결합된 형태로 약 50% 존재하였고, 잔류 형태로는 약 20% 존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XRD 결과, 비소가 포함되어 있는 라벤듈란(NaCaCu5(AsO4)4Cl·5H2O)과 납과 비 소가 포함되어 있는 기터마나이트(Pb3As2S6) 등이 확인되었다. 연구지역의 비소 및 중금속 오염원은 광 물찌꺼기가 토양에 직접적으로 유입되어 산화광물의 입자상으로 존재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 며, 특히 미립자에 오염물질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선별하여 농축된 오염물질을 1차적으로 제 거하여 정화대상의 양을 저감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차세대도시농림융합기상사업단의 에너지수지타워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수도권 기상과 복사특성에 대하여 분석하 였다. 서울 수도권에 위치한 총 14개 에너지수지타워의 기온, 풍속, 상대습도, 지표면 온도, 강수량, 단파 및 장파 복사 량과 복사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산출한 알베도와 방출률을 분석하였다. 월별 자료에 따르면, 도시에 위치한 중랑지점에 서 알베도는 낮고 방출률은 높은 특성을 나타냈고 교외지역인 부천지점에서는 반대의 특성이 나타났다. 자연적인 지표 상태에서는 태양복사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반사하여 대부분 중랑지점보다 알베도가 높게 나타났다. 연 평균 기온이 비교 적 높게 나타난 지점들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알베도가 대체적으로 낮게 분포되었다. 가좌지점과 뚝섬지점은 관측 기온이 높았지만, 관측소 주변 유리벽 건물 및 한강으로 둘러싸인 환경으로 알베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교외지역에 위치하고, 기온이 낮았던 지점들은 대체로 낮은 방출률을 나타냈다. 그 중 부천지점에서는 다소 높은 방출 률이 나타났는데, 이는 관측지점 주변이 논과 밭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외지역의 관측지점보다 지표면 온도가 상대적으 로 낮게 관측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도심지일수록 알베도는 감소하고, 방출률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 지역의 순 복사량이 100Wm−2 이하로 나타나 에너지가 대기 중에 흡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축질병 바이러스는 매우 빠르게 전파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질병에 걸린 동물의 분비물에 접촉하거 나, 사람이나 차량에 의한 바이러스의 이동, 또는 공기를 통하여 전파가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가축 및 분뇨 운반차량이 질병을 전파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전염병 발생 시 질병의 이동 경로를 파악 하고 효율적인 방역범위를 설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 하고자 한다. 축산차량의 이동경로를 분석하기 위해 ArcGIS(Ver. 10.3, ESRI, USA)의 Spatial Statistics tool에서 Measuring geographic distribution방법을 활용하여 Directional distribution을 추출하였다. 결과 값으로 위도(Latitude), 경도(Longitude), Rotation, XstdDist, YstdDist을 얻었다. 그 결과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출발지가 일정 지역에 귀속되어 있는 가축 및 분뇨 차량의 경우 출발지점, 도착지점, 목적지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경우, 이용하는 도로는 한정되어 있었다. 30대의 차량 중 대다수의 차량이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평상 시 이용하는 경로만 이용하여 분뇨를 운반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염병 발생 시 질병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방역범위를 설정하여 투입 인원과 장비를 줄이면서 현재보다 효율적인 방역 범위를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serM 모형에 한류의 SWOT분석―한류의 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기회 (Opportunity)와 위협(Threat) 요인을 분석―을 결합하여 serM-SWOT 매트릭스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를 통해 한류의 형성과 발전, 현황을 분석하고, 한류의 성장요인과 경쟁력 원천이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더불어 한류의 발전 기회와 활성화 방안도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한류가 20여 년간 지속적인 성장 을 거듭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략 다섯 가지 정도였다; 국제적 마인드와 전문성을 갖춘 프로듀서 및 아 이돌, 동서양 고유의 특징을 고루 갖춘 콘텐츠, 한국정부의 정책적인 할류 육성, 대외 수요의 급증, 디지 털시대에의 조응 등. 한편, 한류의 경쟁력은 한국이 미국, 중국, 일본 등지의 해외 문화를 자신의 것으로 승화・발전시킨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즉 타국 문화의 수용을 넘어 한국 특유의 문화산업으 로 발전시켰기에 한류의 강한 경쟁력이 형성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류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이 같은 한류의 강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