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단계 온도프리스트레싱 공법으로 보강된 합성보의 하중재하 실험 및 구조해석을 통하여 온도프리스트레싱 공법의 프리스트레스 도입효과와 단면증가효과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온도프리스트레싱을 이용한 합성보의 보강공법은 온도프리스트레싱에 의한 프리스트레스 도입 뿐 아니라 커버플레이트의 설치에 의한 단면증가로 합성보의 처짐 또한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합성보의 효율적인 보강공법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진주시 가호동 일대의 옥상조경시설이 조성된 지역을 통하여 수목의 현황 및 특성을 파악하고 온도의 저감정도를 조사하기 위해 식물의 존치와 토양의 분포가 옥상바닥면의 온도와 차이를 비교하였다. 옥상내 식재된 수목은 관목이 대부분이었으며, 생육은 폴리비안(Polybian) 건물의 반송이 고사되는 것이 육안으로 관찰되었으며, 모든 건물에서 사용되는 토양은 인공경량토가 아닌 마사토 및 모래로 지상보다 열악한 환경조건인 옥상에 건물의 지반하중의 부담을 감소시키며, 배수성 및 통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경량토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옥상 조경시설물의 온도 또한 대기온도가 13℃일때 옥상의 방수층 바닥온도는 30℃이상으로 맑은날 대기온도가 증가할수록 일사량 또한 증가하여 바닥면의 온도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간의 옥상건물의 온도비교 분석은 해당일의 날씨 등의 요인으로 데이터의 신뢰가 다소 떨어질 수 있는 요인이 되며, 일일 데이터만으로는 여름철 전체의 대표성을 가질 수 없다. 따라서 차후 여름철 온도저감의 전반적 효과를 파악하는데 있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 데이터 장비를 이용한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고강도 콘크리트의 복합유기섬유 혼입률 변화 및 ISO와 RABT의 가열온도곡선 변화에 따른 내화시험을 실시한 후 폭렬방지성상 및 잔존압축강도 특성 등을 분석한 것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복합유기섬유 혼입 콘크리트의 기초적 특성으로 유동성은 섬유혼입률이 증가할수록 직선적으로 저하하는 경향이었고, 공기량은 약간의 증가 또는 감소의 경향은 있었으나 큰 차이 없었으며, 28 일 압축강도는 완만한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 내화특성으로, RABT 가열온도곡선의 경우는 ISO 가열온도곡선에 비해 복합유기섬유 혼입률이 많은 범위까지 폭렬양상을 나타내었으나, 주로 박리폭렬일뿐 내부까지 극심한 폭렬양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국 W/B 25%인 고강도 콘크리트의 경우 ISO 가열온도곡선은 섬유의 혼입률 0.04%이상에서, RABT 가열온도곡선의 경우는 섬유의 혼입률 0.10%이상에서 폭렬이 방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열온도곡선 변화에 따른 질량감소율은 폭렬이 방지된 경우 ISO 가열온도곡선은 7%전후, RABT 가열온도곡선은 9%전후로 나타났다. 가열온도곡선변화에 따른 잔존압축강도율은 폭렬이 방지된 경우 ISO 가열온도곡선은 50%~60%, RABT 가열온도곡선은 30%~35%를 나타내었다.
Numerical simulation is essential to indicate the flow of the atmosphere in the region with a complicated topography which consists of many mountains in the inland while it is neighboring the seashore. Such complicated topography produces land and sea breeze as the mesoscale phenomenon of meteorology which results from the effect of the sea and inland. In the mesoscale simulation examines, the change of the temperature in relation to the one of the sea surface for the boundary condition and, in the inland, the interaction between the atmosphere and land surface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 of the land surface. This research developed and simulated PNULSM to reflect both the SST and vegetation effect as a bottom boundary for detailed meteorological numerical simulation in coastal urban area. The result from four experiments performed according to this protocol revealed the change of temperature field and wind field depending on each effect. Therefore, the lower level of establishment of bottom boundary suitable for the characteristic of the region is necessary to figure out the atmospheric flow more precisely, and if the characteristic of the surface is improved to more realistic conditions, it will facilitate the simulation of regional environment.
Comparison study on the land surface temperatures, which are calculated from four different algorithms for MODIS data, was carried out and the characteristics of each algorithm on land surface temperature estimation were also analysed in this study. Algorithms, which are well used for various satellite data analysis, in the comparisons are proposed by Price, Becker and Li, Ulivieri et al., and Wan. Verification of estimated land surface temperature from each algorithm is also performed using observation based regression data.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R2) for daytime land surface temperature estimated from Wan's algorithm is higher than that of another algorithms at all seasons and the value of R2 reach on 0.92 at spring. Although R2 for Ulivieri's algorithm is slightly lower than that for Wan's algorithm, the variation pattern of land surface temperature for two algorithms are similar. However, the difference of estimated values among four algorithms become small at the region of high land surface temperature.
주걱쑥부쟁이(Heteropappus arenarius Kitam.)는 들국화에 속하는 가을 개화성 이년초로 한국의 남동부 해안지대와 제주도에서 자생한다. 본 식물은 대규모 조경지역 특히, 척박한 토양이나 비탈면 언덕에 유용한 지피식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주걱쑥부쟁이 종자의 지역계통과 수확시기에 따른 최적 발아온도를 선정하기 위해 최초로 수행하였다. 지역별 온도에 따른 종자발아 반응은 다음과 같다. 최종발아율(FG)은 구룡포산(産)(89.7%)이 4개 지역계통 중에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구좌산(産)(87.3%), 감포산(産)(87.3%), HKNU-I (71.5%) 순이었다. 지역별 평균 T50은 구좌산(産)(3.6 일)과 구룡포산(産) (4.0일)이 타 지역에 비해 짧았다. 온도별 평균 FG와 T50은 20℃에서 각각 76.2%와 3.6일로 가장 우수하였다. 그 다음으로 30℃, 25℃, 15℃순이었다. 그러나 구좌산(産)의 경우, FG과 T50이 20℃와 15℃에서 우수하였다. 수확단계 및 온도관계에서 수확단계별 평균 FG는 Stage III (90.7%)와 Stage IV (88.6%)가 Stage II(35.7%)와 Stage I(26.0%)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수확단계별 평균 T50은 Stage IV (3.7일)과 Stage III (4.3일)로 FG값이 50%이하를 보여준 타 수확단계에 비해 짧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걱쑥부쟁이 종자는 모든 단계에서 발아할 수 있었기에 종자 수확 가능범위는 Stage I 에서 IV까지였다. 결론적으로 주걱쑥부쟁이 종자발아의 최적 온도와 적정 수확단계는 20℃ 조건에 Stage III에서 IV 까지이었다.
본 연구는 녹두나물 재배온도(15~30±1℃ )에 따른 나물의 생육과 수율, 페놀화합물 함량, DPPH와 ADH 및 ALDH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1. 녹두나물 재배온도가 높을수록 나물 생산수율은 높고, 경실비율은 낮았으나 25±1℃ 와 30±1℃ 는 큰 차이가 없었다. 2. 녹두나물의 ethanol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은 재배온도 15±1 , 20±1 , 25±1℃ ,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재배온도 15±1 , 20±1℃ 에서 많았다. 3. 녹두나물 ethanol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재배온도가 낮을수록 높았고, ADH와 ALDH활성은 재배온도 간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4. 이상의 녹두나물 생산수율, 페놀화합물 함량, 생리활성 등을 고려해볼 때 녹두나물 재배 최적온도는 20~25℃ 로 보아진다.
교량 지지용으로 사용되는 강재 케이블에 대한 장력측정은 교량 안전관리의 중요한 측정항목이다. 현재 케이블에 걸린 장력을 진동법과 로드셀로 측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진국에서 자기적 방식에 의한 장력측정 방법을 연구하여 이에 대해 여러 가지 결과물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수행되지 않고 있어 자기적 방식에 의한 장력측정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장력측정 정밀도 향상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자기적 방식의 장력측정에서 강재 케이블 내의 온도와 자기장에 대한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 금번 논문에서는 온도에 따라 장력센서의 출력특성을 시험하였고 주어진 자기장에서 온도보정계수를 도출하였으며 시험실 내의 장력측정 시스템에 보정계수를 적용하여 케이블 장력에 따른 장력센서의 출력특성에 대한 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평가하였다.
The observed relationships between the Asian summer monsoon and the sea surface temperature (SST) anomalies in the northwestern Pacific (NW Pacific) are verified using the intermediate complexity global climate model (GCM) (Planet Simulator: PLASIM). The climate responses over Asia for the monsoon season to forcing from NW Pacific SST anomalies are simulated in the GCM with the enhanced SST anomalies in the NW Pacific for the pre-monsoon season compared to climatological SST. During the pre-monsoon season, the enhanced SST anomalies result in an increase in lower-level convection and precipitation in the NW Pacific. A significantly weakened Indian summer monsoon is simulated for the enhanced SST experiment in the NW Pacific for the pre-monsoon season (p-value<0.05). PLASIM dose a good job at representing the observed patterns of zonally averaged surface temperature, precipitation, and 850 hPa u-wind, although with some regional differences from observations (p-values of zonal correlation coefficients<0.01).
울릉미역취의 저장기간 연장을 위한 MAP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포장재질과 저장온도가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울릉미역취를 6월경에 수확하여 PP, Antifogging-OPP, LDPE, Macroperforated-HDPE, Nylon/PE, PVC/PE 재질의 필름으로 밀봉포장하고 4, 10, 에서 저장하면서 포장내의 기체 농도와 품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저장온도 에서 포장 내의 산소 농도를 비교해보면 PP와 A-
초기 재령의 매스콘크리트는 양생과정에서 높은 온도를 유발한다. 수화열 저감 기법 중 내부구속이 지배적인 구조물에서 단면의 내외부 온도차를 관리하는 방식은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 수화 균열을 예방하기위해 열경사를 조절하는 현재의 제한적인 방법은 콘크리트 중심과 표면 사이에 미세하거나 거대한 균열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냉각파이프를 이용하는 방법은 온도의 상승시에는 적용될 수 있지만, 내외부 온도차이가 심한 온도하강시의 대책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가열파이프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델을 제안하여 유한요소법으로 해석하였다. 해석 결과, 제안된 냉각파이프와 가열파이프를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이 열경사조절에 가장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온도균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은 탄소섬유시트로 하면을 보강한 콘크리트 보에서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서로 다른 선팽창계수를 가지는 콘크리트와 탄소섬유시트 사이에 계면전단응력이 발생함으로 부착강도 평가 시 이를 고려하여야 함을 기술하고 있다. 선형탄성거동을 가정한 계면전단응력의 이론식과 모형 보의 온도변화실험을 통하여 변형률을 측정한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이론해의 적용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론식으로부터 30℃의 온도변화가 발생하는 경우 탄소섬유시트 부착계면에서 최대 0.91MPa의 전단응력이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변화량이 10℃인 경우에서도 에폭시에 의한 부착강도의 10~15%의 응력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탄소섬유시트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보수, 보강하는 경우 부착강도 평가 시 온도의 영향이 고려되어야 하며, 온도변화에 따른 장기간의 거동을 평가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