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compare the university foodservices with exterior restaurants, to investigate the fact regarding the use and the preference, to evaluate the expectation and the satisfaction of eaters, and to establish the foundation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 university foodservices. 2 women's universities were chosen and 300 copies of survey were distributed to the students. The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by SAS. The frequency was compared with the percentage by using Chi-square, and Spearman Correlation was calculated to se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expectation and the satisfaction.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below: 1) As students move to upper grades, have enough monthly allowance, have irregular dietary habit and have snacks often and spend much time on eating, and as the BMI index is low, the survey shows that students use exterior restaurants more frequently than the university foodservices. 2) Analysis of main factor in utilizing university foodservices and exterior restaurants Is 'the taste', 'the price', 'the variety of menu'. 3) The survey also shows that the satisfaction is greater than the expectation for exterior restaurants while the satisfaction is not greater than expectation with the university foodservices. 4) The matters like 'more delicious-food' and 'more various menu' were pointed out to be improved.
부산지역 대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푸드점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는 남학생 56.2%, 여학생이 43.8%이었고, 20-24세가 66.8%를 차지하였고, 자기집에 거주하는 학생이 73.6%이었으며. 평균용돈은 16-20만원이 31.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2. 대상자 중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대학생이 83.3%로 남학생이 77.6%, 여학생이 90.3%, 19세이하가 88.1%를 차지하였으며, 자기집에 거주하는 학생이 87.7%, 월평균용돈의 액수에 상관없이 높은 비율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었다. 3. 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시간대는 아무 때나가 44.7%로 가장 많았으며, 저녁시간, 점심시간 순으로 남학생은 아무 때나, 저녁시간대가 많았고, 여학생은 모든 시간대에 비슷한 비율로 높았다. 또한 자기집에 거주하는 학생이 아무 때나, 저녁시간대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4. 1회 이용시 평균비용은 삼천원대가 가장 많았는데 남학생은 삼천원이상 비용대의 비율이 높았고 여학생은 삼천원 비용대에서 두드러지게 그 비율이 높았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비용이 많이 들었고, 자취와 하숙생이 삼천원 이상의 비용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평균용돈이 많을수록 삼천원 이상의 비용대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5. 패스트푸드점 이용시 메뉴선택은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비율이 64.5%로 가장 높았고,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기호에 따라 선택한다는 비율이 80.1%로 높았다. 6.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패스트푸드점은 맥도널드이었으며 특히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맥도널드, 롯데리아 등을 많이 이용하였고, 나이가 많을수록 다른 패스트푸드점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결과로 볼때 대학생들의 패스트푸드점 이용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소비하는 비용도 많아져 가고 있어 젊은이들의 식습관에 문제가 되리라 사료된다. 그러므로 패스트푸드의 영양성을 고려한 메뉴개발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식습관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규모 면오염원으로 간주되는 난지도지역을 중심으로 2000년 봄 기간중 대기-지표간 수은의 교환율을 측정하고, 측정자료를 기초로 수은의 교환현상을 분석하였다. 측정결과에 의하면 난지도지역은 대규모 면오염원으로 대량의 수은을 배출할 뿐아니라 동시에 대규모의 침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기별로 농도, 농도구배, 플럭스의 절대치를 분석한 결과 대규모 배출과 침적은 오후시간대에 왕성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의 발생빈도에 대한 분석결과는 배출이 새벽 또는 저녁에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비해, 침적은 주로 오후시간대에 집중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풍향대별로 발생빈도와 교환율을 비교한 바에 따르면, 대규모 침적을 유도하는 외부배출원이 동쪽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 특정 풍향에서 침적이 집중된 점을 감안하여, 침적이 집중된 방향의 자료군과 배출이 지배적으로 발견된 전체자료를 이용하여 조건별 환경인자의 변화동향을 배출/침적비로 환산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대부분의 오염인자들의 농도는 외부여건에 따라 규칙적인 변화양상을 보여주었다. 상관분석의 결과는 이들의 거동이 교환현상의 수직적인 방향-침적 또는 배출-의영향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의 결과는 배출시에 기온과 같은 요인에 의해 유도되는 부분이 그리고 침적시에는 기온, 오존, 비메탄계 탄화수소와 같이 외부인자의 영향을 반영하는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난지도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은의 자료를 추정한 결과 연간규모로 약 6kg의 수은이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영월읍 북부 지역의 영흥리 물암골, 속골 및 삼옥리 일대에는 중기 석탄기의 요봉층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분포한다. 특히, 요봉층 내에는 품위가 높은 석회암이 발달되어 있어 석회석 자원으로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 연구는 요봉층내의 석회암의 구성 입자와 조직 및 지화학적 특징, 그리고 석회암의 부존 상태를 규제하는 지질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요봉층의 석회암은 대체로 담회색 또는 담갈색의 세립 팩스톤(packstone)과 와케스톤(wackestone)으로 구성된다. 석회암의 구성 입자는 해백합, 유공충, 방추충, 개형충, 복족류 등의 다양한 생물 파편으로 이루어진다. 연구 지역의 요봉층 내 석회암의 CaO 함량은 48.12∼59.31% 범위이며, 평균 함량은 54.52%로 높다. MgO, Al2O3, Fe2O3 및 SiO2의 평균 함량은 0.32%, 0.05%,0.20%) 및 0.05%이다. 화학성분을 고려할 때 요봉층 석회암은 비교적 품위가 높은 석회암이다. 석회암의 Al2O3, Fe2O3및 SiO2의 함량은 석회암의 암상, 층리의 발달 정도, 그리고 셰일층의 협재 등에 따라 변화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일반적으로 연구 지역에서 요봉층 석회암의 CaO 함량은 층의 상부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연구 지역에 분포하는 요봉층은 적어도 5회의 변형작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첫 번째와 네 번째 변형작용 중에 생성된 습곡구조에 의해 요봉석회암의 부존상태가 크게 지배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첫 번째 변형작용은 등사습곡과 엽리구조를 발달시켰다. 두 번째 변형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질구조 요소인 노두 규모의 등사습곡은 조사 지역 전역에 걸쳐 발달되어 있지 않고 오직 요봉층의 녹색 이암 및 밤치층의 암회색 이암에만 발달되어 있다. 세 번째 변형작용에 의해 형성된F3 횡와습곡과 이와 관련된 S3 엽리구조 및 네 번째 변형작용 중에 생성된 노두 규모 및 지질도 규모의 F4 습곡구조, 그리고 다섯 번째 변형작용 중에 형성된 충상단층 및 이와 관련된 습곡구조가 연구 지역 전역에 걸쳐 연속적으로 인지된다.
경기도 화성군 남양지역과 안산시 탄도지역에 분포하는 두 퇴적분지는 백악기(80-90Ma) 퇴적분지로서 10개의 암상과 5개의 상조합으로 구분된다. 상조합 I은 괴상 역암상, 정상점이층리 역암상, 역점이층리 역암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적선상지에서 암설류와 판류에 의해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상조합 II는 괴상 이암상, 괴상 사암상, 엽층리 사암상, 괴상 역암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적선상지와 망상평원 환경에서 판류와 부유 퇴적에 의해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상조합 III은 괴상 이암상, 엽층리 이암상, 괴상 사암상과 호층을 이루는 하도 역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범람원에서 홍수시에 부유 퇴적과 하도 메꿈작용에 의해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상조합 IV는 괴상 역암상, 정상점이층리 역암상, 괴상 사암상, 정상점이층리 사암상, 엽층리 사암상, 호층을 이루는 이암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상지 삼각주에서 암설류와 저탁류에 의해서 퇴적된 것으로 보인다. 상조합 V는 괴상 이암상, 엽층리 이암상, 엽층리 사암상, 호층을 이루는 괴상 역암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수에서 부유 퇴적과 저밀도 저탁류에 의해 퇴적된 것으로 보인다. 남양분지에서 상조합 I은 분지의 동쪽과 남쪽 부분에 분포하며, 상조합 II는 남북의 대상 분포를 이루며 분지의 중앙부에 분포하고, 상조합 III은 분지의 서쪽부분에 분포한다. 탄도분지에서 상조합 II는 분지 동쪽 중앙부와 북서쪽에 분포하고, 상조합 IV는 분지 남서부에 그리고 상조합 V는 분지 중앙부에 분포한다. 상조합 대비는 남양분지에서 상조합 I과 II는 층서적으로 하부에 그리고 상조합 III은 상부에 분포하고, 탄도분지에서 상조합 II와 IV는 하부에 그리고 IV와 V는 상부에 분포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암상분포 양상은 남양분지는 처음에는 충적선상지와 충적선상지평원/망상평원이 교호하다가 범람원으로 발전하였으며, 탄도분지는 처음에는 선상지 삼각주와 충적평원/망상평원이 교호하며 발달했다가 나중에는 호수환경에서 발전한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상북도 청송 주왕산지역 대전사 현무암의 산출 상태 및 분포 양상을 검토하고, 암석기재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야외 조사 결과, 주왕산 화산암체의 최하부층에 해당하는 대전사 현무암층은 전체적으로 12매의 용암과 9매의 페페라이트가 교호하며, 각 용암과 페페라이트의 암층의 두께는 다양하다. 본 층에서 나타나는 페페라이트는 현무암과 세일이 혼합되어 있으며, 현무암은 쇄설의 형태로 나타나고 세일은 현무암의 기질을 메우는 간극상을 이룬다. 이는 용암이 분출하여 고화되지 않은 젖은 세일층 위를 흐르거나, 관입으로 인해서 용암과 퇴적물 사이의 접촉부에서 생성된 것으로 사료되며, 이들 페페라이트는 조직상으로 구상 페페라이트로 분류할 수 있다. 현무암류는 육안으로 반정이 관찰되지 않으며 기공이 없는 치밀한 현무암이지만, 한 단위의 용암층 내에서 상부에는 다공질의 현무암이 발견되기도 한다. 경하에서의 현무암류는 주된 반정 광물로 가상의 감람석을 가지며, Mg#이 높은 암석에서는 사장석과 단사휘석의 반정도 보인다. 석기는 주로 서브오피틱 조직을 보이지만, 국지적인 냉각률의 차이로 인한 오피틱 조직과 인터그래뉼라 조직도 관찰된다. 사장석은 대부분 라브라도라이트(An55.0∼67.7)이며, 일부 안데신(An44.3)과 바이토우나이트(An74.5)로 분류된다. 단사휘석의 평균 조성은 Wo41.6En45.1Fs13.3으로써 보통휘석에 해당한다. 불투명 광물은 티탄자철석과 티탄철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imate the prevalence of ametropias such as myopia and hyperopia from the community based population study. Another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ssociation between ametropia and nutrient intake. The study subjects was 492 residents over 20 years of age residing in Kuri City. Ametropia was tested based on refrector error using auto referactor. Nutrient intake was estimated from the dietary survey using 24 hour recall method. As a result of data analysis, the prevalence of myopia was 57% and that of hyperopia was 11%. Such a high rate of ametropia prevalence may suggest the increasing risk of eye health in a Korean society. Nutrient intake of myopia group was 5∼15% higher than that of normal group in most of the nutrients. Whereas intake of most nutrient except calcium, retinal, fiber for the hyperopia group was lower than that of normal group. The result may suggest that inbalance of nutrient intake has been related with ametropia.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independent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 level of elderly people using a questionnaire made up of a mobility scale, two basic ADL measurement tools, and an instrumental ADL measurement tool, and to differentiate between the levels according to various performance environments.
The subjects were elderly people (over 60 years) who live in Wonju City (pop.240,000). A survey tool made up of 110 items was used for this study and the quiestionnaire was completed by 7 investigators who interviewed the respondents at gatherings for the elderly. The results were analyzed according to gender, 3 age groups (60-69, 70-75, and over 76), comfortable position preference (floor sitting or chair sitting), and housing type (detached house or apartment) by non parametric statistics, Kruskal-Wallis and Mann-Whitney U tes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According to age group, basic ADL dependence level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cleaning house’, ‘travelling’, ‘street crossing’, ‘hospital visiting’, and ‘walking around’. Women were more significantly dependent than men in instrumental ADL: ‘going to the post office’, ‘driving’, and ‘street crossing’, but without significant difference of dependence level in basic ADL.
2. According to position pattern, dependence level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or ‘face washing’, ‘hair washing’ or ‘foot washing’. At rest, people sitting on the floor were more dependent in instrumental ADL items only for ‘shopping’ and ‘attending religious services’. People living in detached houses reported significantly more difficulty using the toilet than those in apratments.
3. The most sensitive items for evaluating functional independence of the elderly were: ‘using the telephone’, ‘face washing’, ‘hair washing’, ‘foot washing’, and ‘bottle opening’ in basic ADL, and ‘hospital visiting’, ‘travelling’, and ‘street crossing’ in instrumental ADL. The Cronbach α value of mobility, basic ADL, instrumental ADL were 0.87, 0.86, and 0.91, respectively.
To evaluate the ADL of old age, we have to use evaluation tools suitable to the Korean culture. The most useful items were ‘telephone use’, ‘face washing’, ‘hair washing’, ‘foot washing’, ‘bottle opening’ in basic ADL, and ‘hospital visiting’, ‘travelling’, and ‘street crossing’ in instrumental ADL. Especially, instrumental ADL is more valuable than basic ADL in evaluating old age. It is more important in evaluating the practical aspects of life in old age to consider housing and living patterns because there are some ADL items which are affected by comfortable
sitting preference and housing style.
야외 포장에서 십자무늬긴노린재의 연중 발생소장 및 월동, 식이 선호성 등을 조사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기별 발생소장은 5월 상, 중순에 월동성충이 출현하여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1세대성충이 출현하고 9월 중순에서 10월 상순에 2세대성충이 출현하였다. 이 2세대성충이 토양 속이나 낙엽밑에서 월동하였다. 십자무늬긴노린재는 백열등(100W), 청광등(BL:20W), 흑광등(BLB:20W)의 유아등에는 모두 유인되지 않았다. 식이 선호성은 박주가리과의 박주가리와 백하수오(큰조롱)에 기주특이성을 보였다.
구조물에 내진설계를 적용하는 목적은 지진에 노출되는 구조물에 안전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파괴메카니즘을 부여하는 것이다. 내진설계에 보편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응답스펙트럼해석법은 선형해석법으로 구조물의 비선형 동적거동에 의한 영향은 특정 계수로 반영한다. 그러나 기존의 내진설계시방서들이 강진지역에 있는 나라들에 의해 제정 및 개정되어 왔기 때문에 응답스펙트럼 해석법 뿐만 아니라 기타의 적용규정이 강진지역에 위치한 구조물의 상황만을 고려하여 제시되었다. 따라서 중약진지역에 위치한 구조물의 내진설계에 대한 별도의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중약진지역에 위치한 콘크리트 교량을 선정하여 비선형 동적거동을 반영하는 계수를 결정하고 응답스펙트럼 해석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바탕으로 중약진지역의 교량에 대해 내진설계의 목적을 만족하는 개선된 내진설계 절차를 제시하였다.
Although the availability of home care rehabilitation services have been greatly increased since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 was introduced to Korea, there is still a dearth of studies investigating the performance level of 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the physically disabled in the rural areas.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ADL performance level of disabled persons living at home in the rural areas of Wonju city, Korea, using FIM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and to identify the specific areas of the ADL to be trained or evaluated by physical therapists or occupational therapists. 298 disabled people were interviewed by 10 physical therapy students. Analysis of the interviews indicated: 1) Forty seven point seven percent of the respondents were elderly-disabled persons whose ages were 61 years old or above, and 69.5% of respondents has the history of chronic disability period of 5 years or more. 2) FIM score of bathing, and stairs climbing showed severe dependent trend 3) FIM scores of self-feeding, urination, defecation, and comprehension ability were mildly dependent. These results revealed that functional evaluation/treatment for discharging from hospitals to the rural areas should be emphasized on the specific ADL performance areas such as bathing, and stairs climbing.
탄산염 완사면과 테두리진 탄산염 대륙붕에서 퇴적된 오르도비스기 정선석회암은 다양한 속성양상을 보인다. 어란석 입자나 펠로이드 주위에 분포하는 등후의 침상의 교결물로 나타나는 해수속성작용은 최초의 속성작용이었으며 재결정화된 마이크로스파 내지 스파 방해석, 방해석으로 채워진 증발암 캐스트 그리고 어란석 입자 주위에 분포하는 등후의 스파 방해석으로 나타나는 담수속성작용으로 이어졌다. 얕은 매몰 속성 작용의 양상은 마이크로스타일로라이트와 용해 씸을 포함하며, 깊은 매몰 속성작용의 양상은 스타일로라이트, 매몰 교결물, 거정질 방해석 그리고 포이킬로토픽 방해석을 포함한다. 매몰교결작용은 압력용해양상과 쌍정 엽리를 갖는 거정질 방해석 또는 포이킬로토픽 조직을 갖는 방해석에 의해 특징지어진다. 돌로마이트는 조간대 기원의 극세립 및 세립질 모자이크 돌로마이트, 다양한 기원의 산재된 돌로마이트, 생물 교란 반점이 돌로마이트화 된 패치돌로마이트, 깊은 매몰 기원의 안장형 돌로마이트가 있다. 규화작용은 방해석을 치환한 석영과 열극에 침전된 석영이 있다. 포이킬로토픽 조직을 보이는 극조립질의 매몰교결물은 -10.4%o PDB의 δ18O 값과 -1.0 %o PDB의 δ13C 값, 504ppm Sr, 3643ppm Fe 그리고 152ppm Mn 값을 보인다. 세립 및 조립질 방해석으로 구성된 석회암은 매몰교결물과 비슷한 δ18O 값과δ13C값을 보이나, 매몰교결물에 비해 Sr 함량은 낮고, Fe 및 Mn 함량은 높다 이런 지화학적 경향은 세립 및 조립질 방해석의 재결정화 작용이 담수 환경에서 일어난 후 매몰환경에서 다시 재결정되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되며, 매몰교결물은 비교적 높은 온도와 낮은 물/암석 비를 갖는 환경에서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δ18O 값이 -8.2%o PDB, δ13C 값이 -1.9%o PDB, 213ppm Sr, 3654ppm Fe, and 114ppm Mn을 보이는 극세립 및 세립의 돌로마이트는 조상대 환경에서 퇴적물과 동시기적으로 형성된 후 비교적 낮은 암석/물의 비율을 갖는 매몰 환경에서 재결정 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화학적 자료는 정선석회암의 속성환경은 물/암석의 비가 낮은 매몰환경이 주된 속성환경이었음을 시사한다. 정선석회암은 퇴적될 당시 해수 속성 작용과 담수 속성 작용을 받았다. 행매층과 회동리층의 퇴적으로 정선석회암의 일부는 얕은 매몰 환경 하에 놓이게 되었고, 데본기의 지구조적 변형기에 대기하에 노출되었을 것으로 해석된다. 석탄기와 페름기의 평안계 지층이 약 3km의 두께로 퇴적되어 정선석회암은 이시기에 깊은 매몰환경에 놓이게 된 것으로 해석되며 스타일로라이트, 매몰 교결물, 거정질 방해석 그리고 안장형 돌로마이트가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선석회암은 중생대와 신생대에 있었던 송림, 대보, 불국사 변동으로 대기에 노출된 것으로 보이며 담수 속성환경에 다시 놓이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백악기와 제3기의 불국사 변동 후 정선 석회암은 대기 하에 노출되어 담수 속성작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영월 남부 지역의 청림 일대와 충북 가창산 일대에는 중기 석탄기의 갑산층이 북북서 방향으로 길게 분포한다. 이 연구는 갑산층 내의 석회암의 구성 입자와 조직 및 지화학적 특징, 그리고 석회암의 부존 상태를 규제하는 지질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갑산층의 석회암은 대체로 담회색 내지 담갈색을 띠며, 세립질의 치밀한 조직을 갖는다. 석회암의 구성 입자는 해백합, 유공충, 방추충, 개형충, 복족류 등의 파편으로 이루어졌다. 부분적으로 재결정 작용을 받아 세립의 결정질 방해석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갑산층 석회암의 CaO, MgO, Al2O3, Fe2O3 및 SiO2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CaO 함량의 범위는 49.78 - 60.63%이며, MgO는0.74에서 4.63% 까지 변화한다. Al2O3와 Fe2O3는 각각 0.02∼0.55%, 0.02∼0.84% 까지 변화한다. 이들은 CaO의 함량이 비슷한 경우 이들의 값도 매우 비슷한 양상을 보여 준다. SiO2는 대부분이 1.55∼4.80% 범위 내에서 변화하나 일부 시료에서 6% 이상의 높은 값을 나타낸다. CaO의 함량을 기준으로 할 때 석회암은 크게 49.78∼56.26%(A군)와 59.36∼60.38%(B군)의 범위 내에 분포하는 2개의 군으로 구분된다. A군의 석회암은 CaO의 함량 변화에 따라 Al2O3, Fe2O3 및 SiO2는 매우 불규칙하게 변화하며, MgO는 대체로 거의 비슷한 값을 갖는다. B군의 석회암 경우 MgO, Al2O3, Fe2O3 및 SiO2는 매우 비슷한 값을 나타내는 특징을 보여 준다. 연구 지역의 갑산층 석회석 자원의 부존 상태를 규제하는 지질구조 요소들은 적어도 다섯 번의 변형작용에 의해 형성되었다. 첫 번째 변형작용은 등사습곡구조를 형성시켰으며, 연구 지역 전역에 걸쳐 발달된 층리면과 평행한 엽리는 축면엽리로서 축을 갖는 노두규모의 습곡구조와 그와 관련된 축면엽리, 파랑습곡구조, 파랑엽리, 교차선구조 등의 지질구조 요소를 형성하였다. 세 번째 변형작용 동안에는 압축응력축의 방향이 대체로 동서 방향으로 바뀌었으며, 노두규모의 습곡구조, 파랑습곡구조, 파랑엽리, 교차선구조 등의 지질구조 요소를 형성하였다. 네 번째 변형작용은 세 번째 변형작용과 동일한 응력환경하에서 거의 연속해서 일어난 것으로 여겨지며, 지질도 규모의 향사구조 및 배사구조를 형성하였다. 다섯 번째 변형작용은 네 단계의 변형작용 중에 형성된 지질구조 요소들을 절단하는 취성 단층운동으로 특징된다. 이 중에서 갑산층 석회암의 분포는 첫 번째 변형작용 중에 형성된 등사습곡과 네 번째 변형작용 중에 형성된 지질도 규모의 향사 및 배사구조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이 연구는 GPS를 이용한 서울-제천지역에 대한 대류층 천정 지연 분석에 관한 것이다. 다양한 기상조건하에서 정확도를 보장하는 GPS 측위를 위하여 대류층 천정 지연과 GPS 정밀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Bernese 4.0소프트웨어로 산출한 대류층 천정 지연값의 증가시 GPS 측위 오차도 증가하였다. 대류층에 의한 오차는 평균 20 cm 였으며, 보정 모델 사용시 모두 5cm 범위내로 줄일 수 있었으며, 보정 모델 간에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GPS 측위오차와 대류층 천정 지연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써 전선의 이동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이는 GPS 기준망의 확장으로 가능할 것이다.
충남 사문암 지역인 광천, 홍성, 백동, 대흥 및 유구지역의 토양, 식물체(참억새, 쑥, 리기다소나무) 및 지표수, 갱내수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사문암 토양의 Ni, Cr 및 Co 원소가 변성암 토양에 비하여 10~13배높았으며 이 원소들이 serpentine factor로 생각된다 사문암 지역간에는 이들원소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변성암 토양식물에서보다 사문암 토양 식물에서 Ni, Cr, Co등이 높았다 리기다소나무의 원소 흡수량은 비교적 낮았고 3종 식물에서 대체로 뿌리의 원소 함량이 지상부 함량보다 높았으며 사문암 토양에서는 Ni, Cr, Co, Mo, Sc, As 및 Fe 원소들이 쑥보다 참억새에서 높았다 사문암 토양에서 생육하는 식물체 지상부의 생물학적 흡수계수는 Ni, Cr, Co, Zn, Sc, As 및 Fe 원소는 참억새에 높고Zn은 쑥에서 높았다,. 사문암 토양에서 뿌리로부터 지상부로의 원소 전이는 Ni, Cr, Co, Zn As 및 Fe 원소에 대해 쑥에서 높았고 Mo와 Sc 원소는 리기다소나무에서 높았다. 따라서 사문암 토양에서 참억새가 중금속의 흡수율은 높고 중금속에 대한 내성은 강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흥지역에서 광산의 오염이 지표수 및 갱내수의 Ni. Cr, Co, Zn 및 Fe 등의 원소 농도를 높게 하였으며 비오염 계류는 오염계류의 원소 농도를 희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