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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코로나 시대이후로 가속화된 뷰티분야의 4차 산업들과 융합으로 산업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교육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여러 문헌의 탐색적 조사와 전문가의견 을 수렴한 결과 뷰티산업은 앞으로 단일 아이템 또는 서비스 제공이 아닌 의료, 바이오, ICT, 인공지능 기 술 등이 결합된 개인맞춤형 서비스 제공 산업으로 분야가 확장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 내용을 바탕으 로 전통적인 뷰티산업에서 요구하는 기본 직무 능력 외에 갖추어야 할 디지털 활용능력을 추가하여 교육과 정을 구성하고 과목을 도출하였다. 코로나 이후의 시대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뷰티산업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인재 개발을 위해 대학에서 는 산업의 변화에 항상 주목해야 할 것이다.
        4,300원
        22.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책들을 간결하게 검토하는데, 이 작 업은 예이츠와 그의 포스트모던한 작품의 면모를 읽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그런데, 모더니즘 혹은 포스모더니즘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가? 아마도 어렵지 않을까? 나에게 이 질문을 던지면 나 역시 쉽게 답하지 못할 같다. 그래서 이 문제를 안고 책 몇권을 뒤적인다. 그래서 결국 이와 관련하여 제안을 하고 싶은데, 낭 만주의, 모던니즘, 포스모더니즘 등 -주의, 혹은 -이즘 대신에 문학사적으로 운동을 시 기(시대)구분 하는 것은 어떨까?
        4,200원
        23.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과 소셜 미디어 서비스의 사용 수준이 노인의 자존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자 하였다. 코로나19(Covid-19)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 사회적 상호작용은 그 어느 때보다 노인의 심리적 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유추된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정보사회발전연구원(KISDI)이 2018년과 2020년에 수집한 한국 미디어 패널 조사를 활용하여 노인의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과 자존감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노인이 더 많은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고, 자아존중감의 수준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8년과 2020년 사이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한 응답자들의 경우, 자존감 수준이 정체되거나 감소한 응답자들에 비하여 자존감의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결과는 독거노인의 경우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심리적인 건강 측면에서도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스마트 기기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셜 미디어 활용을 도울 수 있는 노인 대상 사회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즉 사회적 관계 면에서 스마트 기기 활용과 소셜 미디어 사용이 취약한 노인의 심리적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5,700원
        24.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가 살아가는 작금의 시대에 기독교 교회와 기독교 선교에서의 심각한 문제는 단연코 생태계의 문제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생태계의 문제가 선교의 위기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선교 신학적으로 그 대안을 찾기 위해서 샐리 맥페이그의 은유 신학(Metaphorical Theology)을 연구하고자 한다. 은유 신학은 생태계 문제의 원인을 서구 전통주의 신학의 이원론적이고 이분법적인 하나님의 신 이해와 인식에서 찾고 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인간-세계’에 대한 서구 전통 기독교 중심 사상은 ‘인간 중심적 세계관’을 낳게 되었고 오늘날 생태계 파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생태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모 던 시대에 기독교 교회와 선교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서구 전통주의를 대표하는 ‘아버지 하나님’ 은유가 아닌, ‘어머니·연인·친구’ 하나님 은유를 사용하여 ‘하나님-세계-인간’에 대한 새로운 ‘하나님의 이해’와 ‘하나님 인식’을 통해서 생태적 위기 속에 있는 기독교 교회와 선교에 새로운 신학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7,000원
        25.
        2021.08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dict educational transformation in the post pandemic era and address a new agenda for participants in both education and academia of Korean EFL. First of all, this article calls attention to rapid societal changes due to technology for the last few decades, particularly in facets of language use, knowledge building, and learning paradigm. Second, this study attempted to articulate unprecedented challenges of English education in Korea for adapting to educational reform in the digital society: 1) defining digital literacy from the second language (L2) perspective, 2) relocating English curriculum within digital learning ecology, and 3) achieving normalization of Korean school English curriculum. For successful transition, this paper finally suggests that a united voice is needed from participants and that new governance should be established in English education to connect educators, researchers, and policy makers to each other empowered by major academic associations such as KATE.
        5,400원
        26.
        2021.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3,000원
        27.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르조 아감벤의 『빌라도와 예수』는 탈진실 시대에 ‘사실’과 ‘진실’과 ‘진리’ 의 문제를 화두로 던지는 책이다. 인류 역사에 있어서 예수의 십자가 사건은 진리를 실체적으로 현현한 신비의 사건으로 유대인에 의한 예수의 고소 사실에 의해 촉발된다. 사실은 실체적 진실을 담보할 때 비로소 확률적 진실이 되거나 진리가 될 수 있다. 유대인이 예수를 고소한 이유는 그가 진리로서 하늘의 왕임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제국의 주권을 대표하는 빌라도는 두 번의 예수 재판을 통해 고소 사실의 실체적 진실 부재를 확인하지만, 예수의 무죄를 확증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함과 나약함을 보여준다. 그는 진리 앞에서 ‘예외상태’를 결정할 수 있는 ‘주권자’이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그는 예수를 유대인에게 넘겨 준 장본인으로서 예수의 십자가형에 책임이 있는 인물로 비난을 받는다. 아감벤은 빌라도의 관점에서 예수의 십자가 사건이 가지는 의미를 성찰한다. 그는 카이로스의 십자가 사건이 역사적 종교의 대사건으로서 진리의 현현임을 인지하고 논증한다. 그러나 그는 『빌라도와 예수』에서 십자가의 진리에 관한 개인의 직접적 고백을 회피함으로써 빌라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5,100원
        28.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미술평론가 방근택(1929-1992)의 미술비평론을 고찰한다. 그는 1950년대 후반 이후 한국현대 추상미술의 이론화에 기여했고 이후 30년 넘게 활동하면서 3백편이 넘는 평문을 남긴 바 있다. 미술평론가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던 척박한 시기에 평론가로서의 권위와 활동의 자유를 보장받지 못했음에도 고군분투하며 활동한 평론가이다. 이 논문은 그가 박서보의 도움으로 평론가로 데뷔한 후 서구 철학과 미술사 지식을 바탕으로 미술비평 또는 미술평론, 그리고 미술평론가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설파하고 문예이론을 통해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 니즘을 수용하기까지 시대별 변화를 분석하여 그에 대한 재평가를 시도한다. 그의 평문을 통해 시대별로 그가 주목했던 주제들, 즉 평론가의 역할을 부정하는 작가들과 제도, 미술시장의 자본, 그리고 후기자본주의 사회의 변화에 저항하는 평론과 평론가의 역할을 살펴본다.
        6,600원
        29.
        2021.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9년 12월부터 진행된 코로나19(Covid-19)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많은 산업 분야에서 IT 융합형 비대면 서 비스와 무인화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기술 및 사회적 인프라의 구축에 대한 관심과 활용 분야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고려할 것은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 즉 도 시 지역에서 생활하는 일반국민 계층이 누리는 디지털 서비스의 수준을 100으로 두었을 때, 농어촌 주민, 고령층, 장 애인, 저소득층 등의 4대 소외계층이 체감하는 격차를 평가하는 것이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1). 문제는 이러 한 4대 소외계층과 신소외계층의 다수가 농어촌 거주민에 속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농어촌 지역이 겪고 있 는 디지털 격차, 이른바 스마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국내외 관련 사례 연구를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유럽지역의 대표적인 농어촌 지역 정보화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각 사례의 장점과 단점에 기반하여 농어 촌 지역 정보화의 핵심 요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례 분석 결과, 유럽 지역은 한국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농어촌 지역의 정보화를 단순한 IT활용 격차의 감소보 다는 경제력과 지역의 자체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검토,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서는 기존 의 현장 활용 중심의 IT교육과 인프라 육성을 탈피하고 개별적으로 비대면 정보화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 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4,800원
        30.
        2021.06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발효과정 중 생산하는 유용한 대사산물과 미생물의 구성성분을 포 함하는 개념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소재가 갖는 안전성(safety), 기능성(function), 안정성(stability)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사균화 처리과정으로, 특정 대사물질의 복합물 형태로 제조되고 있기에 기존 생균제보다 가공, 포장, 유통, 섭취가 용이하다. 면역력이 낮은 환자나 건강 취약 계층의 소비자들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면역 조절, 감염 방지, 지질 및 콜레스테롤 대사, 항산화 기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건강기능 식품 우수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다. 다만, 대부분의 연구들이 아직은 세포실험과 동물시험인 단계이기에 실제 인체적용 시험을 마친 소재들은 적은 편이다. 향후 꾸준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가진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와 제품들이 개발된다면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4,000원
        31.
        2021.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스마트시티‘(Smart Cities)라는 개념은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living beings)와 비생명체 (non-living beings)를 넘어서 테크놀로지 자체를 도시 설계의 중심에 놓는다. 다소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1세대 스마트시티는 인간을 인적자원으로 여기고, 비인간을 도시계획에서 배제하며, 인간도 어떤 자격 또는 능력을 가진 특정 집단으로 제한한다. 특히 자연을 포함한 비인간 생명체 그리고 소수자들은 테크놀로지 진보라는 이름하에 희생을 강요받는데, 이는 스마트시티 자체가 이들을 통제하고 돌볼 수 있다는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모든 생명체와 비생명체가 스마트시티의 동등한 구성원이라고 전제하고, 다음 세대의 스마트시티 개발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먼저 인간중심주의의 스마트시티 개념과 휴먼스마트시티(Human smart cities) 개념을 바르셀로나, 두바이, 싱가포르 스마트시티 계획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들의 인간이해를 비판하면서, 포스트휴머니즘의 세 가지 영역 – 비이원론(non-dualism), 인간-이상-것들(more-than-humans), 생태적 공동체(ecological community)를 정당성을 확보하고, 인간중심주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이 과정에서는 새로운 세 가지 가치, 포용성(inclusion), 대리성(agency), 그리고 스마트성 (smartness)을 확인하였고, 이것들이 포스트휴머니스트 각 영역에 적용하여, ’포스트휴머니스트 스마트시티 평가표‘를 제시한다. 이 평가표를 기반으로 기존의 스마트시티 평가모델을 평가하고, 이들의 반-인본주의(anti-humanism)과 반-비인본주의(anti-non-humanism) 측면을 논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적어도 생명-비생명체을 배제하지 않고, 인간중심주의에서 자유로운 스마트시티 설계를 위한 ’포스트휴머니스트 스마트시티 평가표‘의 유의미성을 주장한다.
        6,000원
        33.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실업·소득급감·소득단절의 고통이 불평등하게 배분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위기가 불평등을 키운다’는 공식이 다시 한 번 입증되는 나쁜 선례가 생겨날 것이다. 이를 막는 방법은 사회보호 시스템(social protection system)이 적시에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 그게 원활치 못한 상황이다. 위기 시 가장 중요하게 작동해야 할 고용안전망과 소득지원체계는 불비하고, 위기 시 상식처럼 통용되는 적극적 재정정책(확장 재정정책)은 재정적 보수주의에 발이 묶여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차원에서만 보자면 한국의 위기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은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이 논문은 이런 한국의 사회보호 시스템을 어떻게 진화시킬 수 있을지 그 개혁 전략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있다. 특히 복지정치적 관점에서 어떤 기획이 필요한지 그 구체적인 방안들(프로젝트)을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최근 단행된 한국 사 회보호 시스템의 보강 조치들(예컨대 전국민 고용보험, 국민취업지원제도)을 톺아보고, 향후 어떤 점들이 보완되어야 하는지를 논의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한국의 사회보호 시스템이 그 본연의 기능―‘위기조절기제’이자 ‘사회적 방파제’―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는 게 최종 목표이다.
        8,600원
        34.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부상하고 있는 지역화폐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이미피케이션의 대한 융합 연구이다. 먼저, 블 록체인과 지역화폐의 연대기와 본질적 의미에 대해 연구하였고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리고 지역화폐와 게이미피케이션 간의 효과적인 융합에 필요한 게이미피케이션 루프와 게임 메커닉스를 도출하였다. 게이미피케이션 은 게임요소와 게임적 사고를 활용하여 게임 이외의 특정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본 연구는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하여 지역화폐의 확산과 발전이라는 문제의 해결의 단초를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 연구를 시작으로 바람직한 블록체인 기반의 지혁화폐 모델을 게이미피케이션 원리과 개념을 반영하여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블록체인 게이미피케이션 융합 연구가 지역 사회와 구성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창의적인 현지 화폐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
        4,000원
        35.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전통 안보개념 등 국가안보 변화와 군의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비전통 안보위협이 국가안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군의 역할 확장에 대한 필요성도 대두되었다. 비전통 안보개념은 탈냉전 이후, 안보주체와 영역, 방식이 변화되고 확장되었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의 변화에 대해 군도 새로운 비전통 안보개념에 입각하여 임무와 역할, 지원할 수 있는 분야와 범위가 재검토되어야 한다. 비전통 안보는 포괄안보, 인간안보, 협력안보, 초국가‧초국경적 안보라는 내용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군이 지원할 수 있는 분야와 범위는 전투준비태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재난 및 테러 분야에서 예방적 차원의 역할 수행과 재난, 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 기관으로 서의 임무를 수행하는 분야, 피해복구, 재건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재정립된 군의 역할과 임무수행을 위해 전시대비 임무와 시너지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임무범위와 분야를 발굴하고, 제도개선과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 추후 더욱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군의 역할 정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방안을 더욱 구체화‧세분화하여 실천 방안과 실천과제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5,500원
        36.
        2021.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3,000원
        37.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모듈러 건축물은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 구조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경량이고, 단위 모듈간 기둥의 일체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적 특성을 가진다. 이와 같은 구조적 특성은 모듈러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바람 및 지진과 같은 횡력저항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횡력저항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긴장재를 활용한 모듈러 구조시스템을 제안하였다. 모듈러 구조시스템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인 포스트텐션 기둥-바닥 접합부는 셀프 센터링 거동을 유도하기 위한 형상 및 상세를 가진다. 포스트텐션 기 둥-바닥 접합부의 이력 거동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 유한요소해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초기 긴장력 및 보-기둥 접합부의 접합 조건에 따라 이력 거동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38.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캐살 블랙의 다큐드라마 『중력을 배우다』에 나타난 아이리시 포스트메모리 세대의 감응 탐구를 목적으로 한다. 아일랜드계 미국 시인이자 장례지도사인 토마스 린치의 삶을 추적하는 블랙의 연출기법은 세 가지 관점에서 조명된다. 첫째, 블랙은 린치가 포스트메모리 세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아일랜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로 환원되지 않는 자신의 내러티브를 가족사진 이미지로 구축했음을 보여준다. 둘째, 블랙은 사실주의적 다큐멘터리 스타일과 시적 시간관을 결합하여 시적 진실을 추구하는 린치의 열망을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블랙은 린치의 멜랑콜리 정서가 자연풍경과 버려진 사물들의 이미지에서 드러나는 존재와 부재 사이의 긴장에서 연유함을 보여준다.
        6,100원
        39.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모노하(ものは)의 기점이 된 이우환의 평문 「존재와 무를 초월하여-세키네 노부오론」은 탈근대적 관점에서 인간 중심의 만든다는 특권을 거부하고 보는 행위로의 일대 전환을 촉구했다. 1969년 발표된 이 글은 근대주의를 해체시킨 68혁명 이후의 세계-역사적 변혁의 기류를 공유한다. 본 연구는 그간 간과돼 왔던 사회문화적 지형에서 이우환의 미학과 작업을 다시 읽기 한다. 이 우환에게 본다는 지각은 신체성을 획득하는 것이며, 이때의 신체성은 보는 동시에 보이는 양의성 을 전제한다. 이 같은 후기구조주의적 관점은 작품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그의 입체는 물론 평면 매체 역시 비(非)대상적인 사물로서 신체적 만남을 도모한다. 모더니즘적 회화로 환원시킬 수 없는 이우환의 평면 작업이 갖는 현상학적 신체성의 층위를 조명하고자 한다.
        6,400원
        40.
        202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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