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16개 시·도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 방지를 위한 REDD+ 프로그램 이행 적지를 도출하고, REDD+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Forest Carbon Index 개념을 활용하여 비용 대비 잠재이익, 거래 가능한 탄소배출권 발행량 등을 산출하였다. 분석결과 16개 시·도 지역 중 경기도,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강원도가 5위 안에 포함되었다. 최적지로 도출된 경기도의 경우, 현재까지의 산림전용 감축면적이 높아 탄소배출 감축량이 16개 대상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이행에 따른 잠재 이익도 높은 편에 속하였다. 나아가 적지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국 내 REDD+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4가지를 제안하였다.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자신의 꿈을 위해 특기와 소질을 개발하기보다 점수 위주의 학업에 집중하는 모습이 대부분이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원만한 대인관계보다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생활태도를 나타내며 나아가 정서적 불안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전인적 성장을 무엇보다 교육의 근본으로 여기고 있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활용하여 자기 인식과 표현 능력, 감정이입 능력, 정서조절 및 대인관계 능력을 길러, 주위의 친구들을 배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누는 마음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환경에서 연구자는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 즉 안정적인 정서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따라서 안정적인 정서를 기르기 위해 정서지능 향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배려와 나눔을 함양하였다.
열린 공동체 성장 프로그램은 창의와 인성에 바탕을 둔 학급 운영을 위한 방법론이다. 본 연구는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흐름과 학생들의 정서적 특성을 반영한 학급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와 협력, 그리고 소통의 가치관을 길러주고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학급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력적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서 학급 협력 신문의 개념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학급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에 대해 수집부터 공유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창의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서 사이버 학급을 체계적으로 설계하여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그 내용을 재구성하고 정보를 쌍방향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학습 컨설팅 일지를 구안하여 적용하였다. 학생들은 학습 컨설팅 일지를 활용하여 담임교사와 지속적으로 의사를 교환하고 지도와 조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기본 활동 구조를 앞서 제시한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연간 지도 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영역별 본시학습지도안을 40차시에 걸쳐 준비하여 실행하였다. 이 같은 열린 공동체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급 운영과 담임교사에 대해 높은 신뢰감을 갖게 되었다. 아울러 학급 구성원들과 긍정적으로 협력하고, 자신의 능력을 창의적으로 발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였으며 소통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학급 및 학교 생활 전반에 걸쳐 바람직한 태도 변화를 보였다.
이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고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빠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모바일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하여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하였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원하는 사람과 소통하고 각종 매체로부터 다양한 미디어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기는 하지만 이에 따른 역기능 또한 함께 대두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카카오톡과 같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이 무분별하게 쏟아지면서 이들을 이용한 사이버 연애 및 성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가지는 매력 때문에 아이들이 매료되어 중독이라 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자는 현재 아이들이 모바일기기로 인하여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새로운 정보통신 윤리관의 정립 및 교육적인 측면에서 모바일 역기능 해소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학습자 정보통신 윤리의식 소양 지도를 모색하게 되었다.
현대의 많은 청소년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과 지나친 경쟁 지향적 사회풍토, 가족 기능의 약화와 해체현상의 가속화,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 등으로 인해 성장발달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시기에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는 개인의 육체적 건강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곤충을 이용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사회성, 일상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심리치유 효과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정규수업시간을 이용하여 총 3회에 걸쳐 곤충을 이용한 체험학습이 실시되었다. 분석결과, 곤충과의 상호교감 및 관계적 체험은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상적 스트레스는 체험활동의 차수에 따라 편차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향후 지식전달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놀이형태의 다양하면서도 학년과 성별에 따른 능력을 고려한 체계적인 곤충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장기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아울러 청소년들은 정서적 안정과 치유 등 인성발달에 곤충체험 프로그램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곤충산업 측면에서는 곤충의 가치를 높이고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는 2013년 1월부터 입산시간지정제 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장시간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장돌연사, 탈진 등의 안전사고 예방, 고지대 비박으로 인 한 자연훼손 최소화, 산행전 충분한 시간 안내로 계획적인 산행유도, 개인의 체력을 고려한 안전한 산행 유도를 목적 으로 한 것으로 계절별, 탐방로별 입산시간과 통제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 이외 탐방을 제한하는 것이다. 또한 국립공 원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행전 준비운동, 각종 안 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피소를 예약제로 운 영하여 안전하고 계획적인 탐방 문화 정착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되고 있는 각종 제도의 적정성, 확대 시행 필요성 등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 수립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안전 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되고 있는 입산시간지정제, 안전사고 예방프로그램, 대피소예약제 등에 대한 탐방객 인 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들 제도의 적정성, 효용성, 문제 점을 파악하여 공원관리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장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통계 자료에 근거하여 천왕봉 정상이나 종주산행이 많이 이루어 지는 탐방로 진입로를 선정하였는다. 설문조사 실시 탐방로 입구는 성삼재, 중산리, 백무동, 쌍계사 총 4곳이었으며 평 일과 주말로 구분하여 이른 아침 탐방을 시작하는 탐방객과 오후 하산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2013년 1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조사대상 탐방객의 72.4%는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 식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산시간지정제 실시 목적에 대해 응답자의 52.7%는 만족스러운 제도라고 하였고, 5.1% 는 매우만족, 37.9%는 보통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매우불만 족과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각각 2.0%, 2.3%로 낮았다. ‘입산시간지정제에서 정하는 입산가능시간 외 산행이 탐 방객 안전이나 공원 자연훼손에 어떨 것인가’라는 질문에 영향을 끼칠것이라는 응답이 42.3%로 가장 많았고 보통 27.3%,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응답은 21.9%이었다. 입 산시간외 산행이 탐방객 안전 및 자연훼손에 영향을 줄 것 이라는 응답이 64.1%로써 입산시간지정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설문 응답자의 방문경험과 입산시간지정제 인지 및 안전 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이전에 지리산 국립공원 방문 경험이 있는 탐방객이 입산시간지정제에 대 해 보다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예방활 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는 방문경험이 있는 설문 응답자가 방문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에 비해 예방활동 참가 비율이 높았다. 설문 응답자중 방문전 공원탐방 정보 입수 유무에 따른 입산시간지정제 인지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정보를 입수했다고 응답한 탐방객이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식이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정보 입수를 했다고 응답한 탐방객들의 예방활동 참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산행경력이 입산시간지정제 인지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산행경력이 많을수록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해 보다 많이 알 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 과의 교차분석 결과도 산행경력이 많은 응답자의 예방활동 참가 비율이 높았다. 설문 응답자의 산행기술 수준에 따른 입산시간지정제 인 지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 산 행기술 수준이 보통이라고 응답한 탐방객이 입산시간지정 제도를 가장 많이 알고 있었으며 산행기술 수준이 높다고 응답한 탐방객들이 낮다고 응답한 탐방객들보다 입산시간지정제를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안전사고 예방활동 참가 경험과의 교차분석 결과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산행기술수준이 보통이라고 응답한 탐방객의 예 방활동 참가 비율이 높았다. 지리산국립공원의 입산시간지정 및 재난안전 프로그램 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로 볼 때 탐방객들은 본인의 산행(등 산) 기술수준은 보통이라는 응답비율이 매우 높아 충분한 산행(등산) 준비 없는 고지대 탐방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 다고 판단되나, 실제 안전사고에 대비한 충분한 준비는 하 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국립공원에서 운영중인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참가 경험이 있는 탐방객 비율은 매우 낮아 안전사고 예방프로그램이 탐방객에게 폭넓게 인 식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프로그 램 참가 홍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공원홈페이지, SNS, 산악단체홈페이지, 인터넷블로그, 신문․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필요성이 크며 성수 기에는 안내 리플렛 배포, 현수막 게시 등 다각적인 홍보가 요구된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시범 시행한 입산시간지정제의 인 식 비율은 매우 높아, 공원관리청의 적극적인 홍보가 효과 를 나타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탐 방객 인식 효과는 공원자원 보전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긍정 적인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입산시간지정제의 타 국립공원 확대가 바람직 하다고 생각된다. 본 설문조사 대상 탐방객들은 입산시간지정제의 타 국립 공원 확대에 대해 70%이상 찬성하고 있었는데 이들이 다른 국립공원의 잠재 탐방객임을 감안할 때 입산시간지정제 확 대시 제도 정착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립공원 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활동, 입산시간지정제, 대피소예약제 등은 공원 자원보전, 탐방객 안전, 건전한 탐 방문화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써 향후 보다 적극적인 공원 자연보전과 탐방객 안전 관리를 위해 탐방예약제를 도입하는 방안의 검토도 요구된다.
This paper is an advanced work for the follow-up study 'Development of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of Intercultural Education in Universities Utilizing German and French Commercial Movies'. Before developing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s of intercultural education for undergraduates utilizing movies as one of the most typical digital image media in modern times, we try to review theoretical the utilizability of digital image media and game contents as very efficient tools of intercultural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The breakthrough of digital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the digital revolution leading to a paradigm shift in the history of mankind make the 21th century be called 'knowledge and information age'. The integrated and interactive communication way based on the development of digital technology has a great effect on recognition way, recognition pattern and recognition process of contemporary people. In addition, it is also changing human recognition per se. First of all, digital image media have caused not only the remarkable change of social and cultural environment, but also a revolutionary change of educational field. The digital image media are thought of as one of the most efficient communication media which can satisfy optical desires of humankind and realize multilateral and sympathetic interchanges utilizing other sense organs. Therefore, the digital image media are anticipated to be a very efficient tool of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Through this theoretical review we try to emphasize the needs for the development of teaching and learning program of intercultural education utilizing digital image media and game contents.
본 연구는 경북 K교도소 60세 이상 수용자의 치매유병률 파악과 노인 수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도모와 치매의 조기 발견으로 중증화로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하여, 60세 이상 수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간이정신상태검사), 우울증, 자존감을 측정하였으며, 검사시 프로그램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검사결과가 나온 후, 프로그램참여 여부를 재확인하여, 인지저하자 중 자발적인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사후에는 사전과 같은 검사와 더불어 만족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사전. 사후 비교시 치매선별검사의 인지점수는 향상되고, 우울점수는 낮아져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자존감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높아 수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엔 기여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 개발과 제작을 통해 산업 종사자 및 관련자 인터뷰와 문헌 검토를 통해서 고찰하였다.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은 전통적인 방송프로그램이 지니고 있는 제작기획 또는 프로그램 기획에서 글로벌 표준화(Global Standard)된 구성방식을 포함한 제작매뉴얼 또는 제작바이블과 이에 따른 제작가이드를 뜻하는 용어로서,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의 제작과정을 담고 있는 내용 및 형식상의 독창적인 요소들을 기록한 것을 뜻한다.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거래에서는 방송부문과 방송 외 부문 거래로 마케팅과 홍보, 기술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는 제작매뉴얼 및 바이블, 현지 담당 프로듀서(Producer) 또는 컨설턴트의 파견 포맷 상품화 옵션에 따라 거래되는 내용에 차이가 있다. 글로벌 포맷거래를 살펴보면, 대부분 글로벌 제작사들의 방송프로그램 포맷이 거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전통적인 방송프로그램 포맷거래가 되기보다는 국내 IT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과 매체들의 융합을 통해 확장된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거래에 있어서 우위를 차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 거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 포맷으로 확장과 다양한 포맷거래가 가능한 포맷 상품화가 필요하다. 또한 이와 관련된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의 창작과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법적,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방송과 통신사업자들의 글로벌 경쟁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요소 및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정책에 유용한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들은 향후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포맷거래 산업에 있어서 방송과 통신사업자들 뿐만 아니라 양방향 정책을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적 대안에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생활부적응청소년을 위한 자아존중감 향상 중재방안의 하나로 레크리에이션활 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레크리에이션활동 프로그램이 학교생활부적응 청소년의 자아존중 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회 동안 G광역시 소 재 불교방송이 주관한 학교생활부적응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 션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목적과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하고 레크리에이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를 수락한 자, 끝 까지 성실하게 레크리에이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110명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활동 프로 그램 실시 전, 후 설문조사를 하여(회수율100%). 불성실한 응답을 한 3명을 제외하고 총 107명 (97.3%)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레크리에이션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ㆍ후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정도는 paired t-test, ANOVA를 활용 하였다.
연구도구는 학교생활부적응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총 25문항으로 구성된 Coopersmith(1967)이 개발하고 박선애(1993)가 번역한 것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청년원에서 발행한 전성민(1994)의 자아존중감 검사(Self-Esteem Invnmtory: SEI)지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에 대하여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과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4점 Likert척도(‘전혀 아니다’,‘조금 아니다’,‘보통이다’,‘정말 그렇다’)로 평정하게 되어있다.
부정적인 문항은 역 환산점수로 환산하였으며 가능한 점수 범위는 최저 25점에서 최대 100점으 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이 도구의 Crobach's α값 은 .91이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레크리에이션활동프로그램 실시 전 자아존중감 평균점수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경우 65.74±123.90점, 65.35±13.31점으로 유의하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존감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50.629 p= .000).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65.75±16.71점, 66.94± 12.66점, 63.20±11.19점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고등학생이 조금 낮게 나타났다 (F=.849 p= .431).
레크리에이션활동 프로그램 실시 후 자아존중감 평균점수는 남학생과 여학생의 경우 73.80 ± 10.86점, 73.14±11.08점으로 유의하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67.897 p= .000).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은 73.30±13.07점, 74.36±11.08점, 72.12± 9.43점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고등학생이 조금 낮게 나타났고(F= .433 p= .650), 실험 전과 후의 점수분포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크리에이션활동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의 자아존중감 평균점수는 전 65.53±13.06점에서 후 73.45±10.93점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26.92, p= .000).
따라서 향 후 학교생활부적응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중재 방법으로 다양한 레크리 에이션활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본 연구는 저항 운동으로 8주간 적용된 혀-유지 메뉴버 프로그램이 삼킴 근육의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2012년 1월부터 3월까지 건강한 성인 27명을 대상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혀-유지 메뉴버를 8주간 적용하였다. 실험군은 혀-유지 메뉴버를 하루 3회, 20분씩 수행하였으며 대조군은 혀-유지 메뉴버가 아닌 일반 삼킴을 하루 3회, 20분씩 적용하였다. 8주간의 실험 효과는 삼킴에 주로 관여하는 설골상근(suprahyoid muscle)과 설골하근(infrahyoid muscle)에 대한 표면근전도 및 시각적 비율 척도(Visual Analog Scale; VAS)를 통하여 측정되었다.결과:각 그룹별 훈련 전·후 비교 결과 실험군은 설골상근(suprahyoid muscle)과 설골하근(infrahyoid muscle) 모두에서 근 활성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대조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변화를 보였다. VAS 값의 훈련 전·후 비교에서도 실험군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대조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8주간의 저항 운동으로서 혀-유지 메뉴버를 적용하였을 때, 삼킴근육의 근활성도의 변화와 VAS 값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연구에서는 삼킴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관리 하에 8주간의 혀-유지 메뉴버 저항 운동 프로그램 적용의 효과를 검증한다면, 혀-유지 메뉴버를 교정적 접근법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명확한 이론적 근거가 될 것이다.
목적:본 연구는 남가주대학의 성공적인 노화연구(the USC well elderly research study)를 이론적 근거로 한 라이프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시간 사용과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연구방법:연구 대상은 10명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총 13주간에 걸쳐 라이프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적용 전 1주간에 걸쳐 작업 설문지(Occupational Questionnaire; OQ), 치매 노인 삶의 질 척도(Geriatric Quality of Life-Dementia; GQOL-D)를 통해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고, 11주간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1주 동안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결과:라이프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 적용 후 치매노인의 삶의 질 그리고 휴식과 수면영역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적용 후 CDR 등급에 따른 분석 결과 수단적 일상생활, 여가, 휴식과 수면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결론:라이프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휴식과 수면에 소비되는 시간을 감소시켰고, 수단적 일상생활, 여가와 같은 생산적 활동 시간을 증가시켰으며, 그로 인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suggests effectiveness of G-Learning (teaching and learning methodology utilizing interactions derived from game play) English afterschool class, which had been implemented for 3 months to 496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5th grade at 31 elementary schools spread in the whole regions of Gyeonggi province. To achieve the goals of this study, two hypotheses were set in this study: 1) after conducting G-Learning English class, students' achievement in English study will increase, and 2) after conducting G-Learning English class, students' interest and confidence to English study will increase. Pre and post proficiency tests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G-Learning English class. A survey was also carried out with the participants of the clas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tudents' achievement in reading was increased from 24.7 to 36.4 and vocabulary increased from 21.1 to 33.5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The increase of the test score in three proficiency groups was as follow: high group was 9 points, middle group was 25 points, and low group was 38 points. Moreover, as for the affective factors toward English study, students' interest improved from 3.28 to 3.54 and confidence improved from 3.17 and all the aforementioned results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wo-fold: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an English program under a practical curriculum for English majors in college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among students' perceptions of the program, language learning styles and strategies, perceived and actual improvement in English, and their satisfaction with the program. To this end, the study followed the changes in college students' perceptions of the program and their learning of English for four semesters from their freshman to sophomore years.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four times to measure and trace the students' perceived utility of the program, affective attitude, use of language learning styles and strategies, perceived and actual improvement in English, and satisfaction with the program. The result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every semester in actual improvement in the students' TOEIC scores. Compared to their high expectations for improvement, the students' perceived improvement was shown to be the lowest at the end of the first semester, after which it got slowly higher each semester during the 2-year period. However, their overall satisfaction with the program got lower each semester. Native speaker instructors and interactive activities in class were found to positively affect the students' perceptions of program utility and affective attitude, which, in turn, significantly affect the students' use of language learning styles and strategies.
불교는 離苦得樂饒益衆生을 추구한다. 즉 교학 공부와 수행을 통 하여 중생들의 행복이 增長되도록 돕는다. 교리를 가르치는 현행 방 식은 법사나 강사에 의해 거의 일방적으로 행해지는 법문과 강의이 다. 이와 같은 방식에는 두 가지 아쉬움이 있다. 첫째, 說者와 聽者 사이의 소통과 교류가 부족하며, 둘째, 교학을 거울삼아 각자의 실제 삶을 성찰하기보다는 교리를 학습 과제로만 삼을 수 있다. 수행 측면 에서는 중생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善知識으로부터 직접적인 지 도를 받기가 용이하지 않은 점, 현대인들이 수행을 어려운 것으로 여 겨 꺼린다는 점이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개선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상담학의 연구 성과 와 방법론을 활용할 수 있다. 불교를 기반으로 하고 상담 방법론을 활용하는 불교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각자가 겪고 있는 실제 삶의 내용을 교재 삼아 불교를 體得하고, 일상에서 불교 수행을 실천하는 방법을 習得함으로써, 각자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도록 도울 수 있다면, 현대인의 행복 증진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목적은 성찰, 집단상담, 명상, 중도적 실 천을 통하여 프로그램 참가자들 삶에 유익한 변화가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貪瞋癡三毒心의 경감과 자애심의 증장을 통하여 심신을 치 유하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암 환우를 위한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대학생을 위한 불교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됨에 따라, 동일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