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서 대장균군을 효율적으로 분리하기 위해 대장균군 선택배지 5종: Chromocult Chromocult coliform agar (Merck), Hicrome coliform agar (Sigma), CHROMagar ECC, Brilliance E.coli/coliform medium (OXOID), endo agar (Merck)을 선별하여 식품 분리 대장균군 83종 및 표준균주 21종에 대해서 민감도와 특이도를 분석한 결과 Chromocult coliform agar와 HICrome coliform agar에서 94%도 민감도가 가장 높았으며, Brilliance E.coli/coliform medium는 93%, CHROMagar ECC는 92%, ENDO agar는 74%의 민감도를 나타냈다. Chromocult coliform agar와 HICrome coliform agar는 대장균군의 회수율도 높았다. 그러므로 Chromocult coliform agar와 HICrome coliform agar는 대장균군을 분리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배지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세계적으로 점점 애완 식품 시장이 발달하고 있음에 따라 천연물을 소재로 하여 치석, 치태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기능성 수제 간식을 개발하고 그것을 통하여 구강의 건강을 개선하고자 진행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개들은 주변 학우들에게 연구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고 동의한 학우들의 개들에 통하여 진행하였다. 간식 급여 기간은 2016년 5월 11일 ~ 25일까지 2주간 급여를 진행하였고, 체중을 기준으로 급여하였다. 지표를 이용하여 치석, 치태의 축적도를 관능검사로 평가하였다. 상이한 대상을 통한 연구로 인하여 정확하지 못한 실험 결과를 초래 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적절한 동물들의 사용과 재료에 대한 연구와 실험방법, 실험기간을 제대로 확립한다면 치석, 치태 감소에 좋은 새로운 소재라 생각한다.
The current study was conducted to facilitate appropriate hygiene and safety management in children’s food service stations, with the ultimate objective of providing sanitary and safe food service to children. In order to develop questionnaire items, literature review was conducted, in addition to detailed interview of working-level personnel at a children’s food service management support center. This resulted in a total of thirty questions on personal hygiene management, food materials hygiene management, and facilities hygiene management. Using the questionnaire, seventy-one food service stations for children in District A in Seoul that serve less than one hundred children were surveyed to analyze the reliability, construct validity, and correlation in the developed measurement tool. The developed measurement tool consisted of ten task and environmental hygiene management questions, five personal and cooking hygiene management questions, four food ingredient and storage hygiene management questions, and four food service operation and management question; with a total of twenty-three questions, in four factors stated above. The cumulative distribution of the four factors was 54.698%, and Cronbach’s α value was 0.672~0.853, which indicated that the study was reliabl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indicated that each of the factors were correlated, the study was satisfactory, and the tool was valid for evaluating hygiene and safety management practices in children’s food service stations. Finally, in order to enhance practical utility of the developed measurement tool,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s were described.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examine the knowledge about food culture and intakes of traditional food in Korean and Japanes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2012 and 2013, a total of 265 students were surveyed, consisting of 73 Korean fifth graders and 192 Japanese sixth graders. The questionnaire comprised of queries on general items, the recognition and sampling of traditional and celebration foods, the knowledge about the partner country's food culture, and the frequency of consuming the partner country's foods.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frequency of consuming their own country's traditional foods for Korean children (3.1 out of 5.0 points) and Japanese children (3.2 out of 5.0 points) was similar to each other. Japanese children reported to eat Korean foods (2.9 points) more frequently than those of Korean children to eat Japanese foods (2.4 out of 5.0 points) (p<0.001). However, the Korean children reported to have more experience on given typical Japanese foods than Japanese children reported about Korean foods. Further studies are needed for the perception on traditional foods in Korean and Japanese childre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c data to succeed and develop traditional food cultur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recognition and consumption of health functional food (HFF) of the college students in the Northern Gyeonggi-do area (Republic of Korea). To accomplish this, a surve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360 college students (183 males and 177 females) regarding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as well as the recognition, knowledge, considerations, purchases and consumption of HFF. Most male and female students (68.9% and 61.6%, respectively) were unaware of the HFF certification mark, however, more females(58.8%) were aware of the legal HFF definition compared to males (36.6%). The HFF advertising routes for males and females were ‘TV radio’ (43.2% and 43.5%, respectively) and ‘internet smart phones’ (19.7% and 27.1%, respectively). The main factor considered for selection and the most serious problem concerning HFF by males and females were ‘effectiveness’ (36.1% and 43.6%, respectively) and ‘hype (exaggerated advertisement)’ (35.0% and 55.9%, respectively). The main purchase route by males and females was ‘pharmacy’ (35.2% and 27.8%, respectively). The main reason for HFF product purchase by males and females was ‘health promotion’ (38.8% and 29.4%, respectively) and the main reason for not purchasing an HFF product was ‘no health problem’(34.8% and 36.7%, respectively). The percentage of HFF consumption was 46.0% in males and 69.8% in females. The main HFF product consumed by males and females was ‘vitamin mineral’ (36.9% and 43.5%, respectively). The main reason for HFF consumption by males was ‘health promotion’ (31.0%) and females was ‘recovery from fatigue’ (21.8%). The main reason for not consuming HFF by males and females was ‘no health problem’ (38.4% and 41.5%, respectively). These results suggest the need to provide correct information concerning HFF to college students. Based on these results, greater efforts should be made to provide meaningful information regarding factors affecting purchase and consumption patterns for college students related to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of HFF in the Northern Gyeonggi-do area.
한국 정부는 그동안 음식점 원산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는데, 2015년 기준 16개 품목에 대 한 원산지 표시지가 시행 중에 있다. 그럼에도 소비자 측면에서의 음식점 원산지 표지제도에 대한 분석 이 부족하여,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 설문조사와 계량분석(순위 프로빗 모형)을 통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현지 시 행중인 원산지 표시제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향후 대상 품목 확대를 요구하고 있었는데 농 산물에 대한 표시제도 확대에 대한 요구가 더 많았다. 소비자들은 원산지 표시제도 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도 요구하고 있어 향후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 음식점 원 산지 표시제도는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앞으로 더욱 제도를 강화할 당위성이 제 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특급 호텔 식음료 부서 종사원의 몰입을 정 서적몰입, 규범적몰입, 유지적몰입으로 구분하고, 이러한 몰 입이 직무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고찰하였으며, 이러한 인과관계에서 리더-부하교환관계의 조절효과를 규명 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측정항목에 대한 탐색적요인분석 결과, 조직몰입의 정서적, 규범적, 유지적몰입, 직무만족도, 리더-부하교환관계 등을 포함하여 총 5개 요인이 도출되었으며, 누적설명력은 71.270%로 나타났다. 탐색적요인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개념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확인적요인분석을 실시하였 으며, 모든 항목에서 비교적 적합한 수준을 보였고, 신뢰도 분석 결과 모든 측정항목의 내적일관성도 매우 우수한 것으 로 나타났다. 둘째, 특급 호텔 식음료 부서 종사원의 조직몰입은 정서적 몰입(β= .428), 유지적몰입(β= .342), 규범적몰입(β= .293)의 순으로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은 모두 채택되었다. 이는 식음료 종사원이 조 직에 몰입하게 되는 감정적인 애착의 정도로써 정서적몰입 이 직무만족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며, 조직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상황적인 측면에서의 유지적몰입과, 조직에 대 한 신념의 정도로써 규범적몰입도 종사원의 직무만족도에 유 의미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조직 에 대한 몰입이 높아질수록 개인적인 측면에서의 직무만족 도 높아지기 때문이며, 조직은 구성원 간 강한 결속력을 만 들고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직 내외적으로 구축할 필요 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특급 호텔 식음료 부서 종사원의 정서적몰입, 규범 적몰입, 유지적몰입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리더-부하교환관계에 따른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 로 나타나 가설 2는 기각되었다. 분석 결과 리더-부하 간 밀 접한 교환관계를 가질수록 조직몰입 하위 3개 요인 모두 직 무만족도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이 컸지만, 유의미한 수 준은 아니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조직몰입이 직무만족에 미 치는 영향력이 리더-부하교환관계에 따라 달라지지 않음을 시사해준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학문적인 시사점으로써, 본 연구는 특급 호텔 식음 료 부서 종사원이 지각하는 조직몰입을 정서적몰입, 규범적 몰입, 유지적몰입으로 구분하고 직무만족도와의 인과관계에 대해 실증함으로써 이론적인 토대를 구축하였다. 현재까지 특급 호텔 식음료 부서 종사원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도를 고찰한 연구는 다수 존재하지만, 조직몰입을 세부적으로 구 분하여 어떠한 측면의 몰입이 식음료 부서 종사원의 만족도 를 유발하는지 검증한 연구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었다. 특 히 특급 호텔의 경우 인적서비스로 이뤄지는 기업의 특성 상 종사원의 몰입과 만족이 조직의 성과에 매우 중요하며, 이러 한 시점에서 이뤄진 본 연구는 특급 호텔 식음료 부서 종사 원의 조직몰입을 거시적인 측면에서 고찰하고, 직무만족도와 연계하여 상호관계를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이론적 의의를 찾 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특급 호텔 식음료 부서 종사원의 몰입과 만족도 증진을 위한 조직차원의 중요한 실 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해준다. 본 연구를 통해 특급 호텔 식 음료 부서 종사원의 직무만족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 는 변수가 정서적몰입이라는 사실이 검증되었으며, 이는 자 신이 속한 조직에 진심어린 노력과 내재적인 충성을 다하려 는 정서적몰입이 다른 몰입 변수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직 무만족도에도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으로 추측된 다. 특히 정서적몰입이 높은 경우 자신이 속한 조직을 다른 사람에게 매우 호의적으로 표현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특급 호텔 식음료 부서 종사원의 직무만족도 증가 뿐 만 아니라, 특급 호텔의 외적인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특급 호텔 차원에서 구성원의 자발적 행동으로써의 정서적몰입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조직의 내외적인 의사결정에 종사원을 참여시키고, 내부마케팅 의 일환으로써 조직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도 필요 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종사원의 조직에 대한 몰입과 만 족이 리더와 부하간의 상호관계에서도 비롯되므로, 조직 내 멘토나 멘티를 활용하여 리더와 부하직원이 밀접한 교환관 계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며, 조직 내 동아리 지원이나 여 가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조직과 구성원이 정서적인 유 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과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모형은 독립변수로써 조직몰입과 종속변수로써 직무만족도 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직무와 조직에 대한 조직구성원의 태 도를 포괄적으로 함축하기에는 다소 미흡하다고 하겠다. 더 불어 조직몰입이라는 개념은 개인과 조직 사이의 상호작용 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각 개인과 조직의 특성에 따라 다 르게 나타날 수 있고, 개인의 직무에 대한 태도보다는 조직 에의 잔류나 이직을 결정하는데 더욱 중요한 요인이므로, 추 후 연구에서는 조직몰입과, 개인조직적합도와의 관련성을 고 찰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을 서울 지역의 특 1급 호텔에 근무하는 식음료 종 사원으로 한정하였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전체적으로 확대하 여 해석하기에는 제한적인 결과라고 하겠다. 따라서 향후 연 구에서는 조직구성원의 몰입을 증진시키는 것이 조직의 성 과적인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현 시점에 서 조직몰입과 직무만족 사이의 관계를 매개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추가적인 변수의 활용이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동남아 노동자의 식생활 실태 를 분석하여, 한국에서 거주하는 동안 바람직한 식생활을 하 도록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시를 위해 조사되었으며, 조 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25~29세가 35.1%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20~24세 (32.7%), 30~34세(21.1%)였고 35~39세가 9.6%로 가장 낮았다. 성별은 남성이 76.5%로 여성(23.5%)보 다 많았다. 결혼유무는 미혼인 경우가 59.8%였다. 교육수준 은 고졸이 49.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문대졸(22.7%), 고졸 이하(17.1%)였고 대졸은 7.2%로 가장 적었다. 종교는 불교가 59.0%로 과반이 넘었고, 무교 35.3%, 기독교 4.0% 였다. 대다수가 공장(90.1%)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한국에는 4~5년 거주한 비율이 39.4%로 가장 많았고 2~3년 31.9%, 1 년 미만이 17.9% 순이었다. 대다수가 월평균 100~199만원 (88.0%)의 수입을 얻었다. 84.1%가 취사가 가능한 곳에서 거 주했다. 한국어 실력은 보통이 56.2%로 가장 많았고 친한 한 국친구 숫자는 한 명도 없다가 84.1%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은 15명이 12.7%였다. 2. FNS는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태국 순으로 높았다. FNS가 높은 캄보디아, 베트남과 미얀마는 각각 3.91±0.58과 3.92±0.65, 3.97±0.56로 평균 3.88±0.59보다 높았고 태국은 3.76±0.59으로 평균보다 낮은 지수를 보였다. 국가 간 유의 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경제지표에 따라 경제가 발전한 국가 일수록 FNS는 낮아지는 경향성을 보였다. 3. FNS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요인은 취사가능여 부와 거주형태였다. 취사가능여부는 취사가능하다고 답변한 동남아노동자의 FNS (3.85±0.61)가 취사가능하지 않다고 답 변한 동남아노동자의 FNS (4.09±0.35)에 비해 낮게 나타났고 (p<0.05) 기숙사에 거주하는 동남아 노동자의 FNS (3.94± 0.55)가 자취(3.74±0.60)나 기타(3.83±0.66)의 FNS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직접 취사를 하는 등 음식준비에 책임을 많 이 가질수록 음식관여도가 높아지고 높은 음식관여도는 FNS 와 부(−)의 관계를 가진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였다. 4. 동남아 노동자의 한국음식인식의 유형에 따른 평균점수 를 중심으로 국가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요인분석과 일원 변량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한국음식의 조리법, 맛, 색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캄보디아가 3.46±0.63으로 가 장 높았고 그 다음은 베트남(3.38±0.68), 미얀마(3.26±0.50), 태국(3.09±0.64) 순이었고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모국음식과의 조리법, 냄새, 질감에 대한 이질감” 요인에 대 해서는 미얀마가 3.40±0.60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캄 보디아(3.16±0.76), 태국(2.88±0.98), 베트남(2.70±0.63) 순이 었으며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모국음식과의 맛 에 대한 이질감” 요인에 대해서도 미얀마가 2.84±0.79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베트남(2.76±0.71), 캄보디아(2.65± 0.67), 태국(2.58±0.74) 순으로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 었다. 비교국가에 비해 한국음식에서 모국음식과의 조리법, 냄새, 질감, 맛에 대한 이질감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미 얀마의 경우 한국음식에 대한 적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 상되며 이들에 대한 한국음식 적응 교육에 시간을 더 투자 하여 교육할 필요성이 있다. 5. 동남아 노동자의 한국음식인식정도와 FNS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음식의 조리법, 맛, 색에 대한 긍정적인 인 식” 요인과는 p<0.01 수준에서 유의적인 부(r= −0.219)의 상 관관계를 보였고, “조리법, 냄새, 질감에 대한 이질감” 요인과 는 p<0.01 수준에서 유의적인 정(r=0.248)의 상관관계를 보였 다. “맛에 대한 이질감” 요인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 결과를 통해 FNS는 동남아 노동자의 한국음식인식정도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NS가 크면 “한국음식의 조 리법, 맛, 색”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조리법, 냄 새, 질감에 대한 이질감”을 크게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음식에 대한 이질감은 맛(r=0.071)보다 조리법, 냄새, 질 감(r=0.248)에서 더 큰 이질감을 느낀다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유사한 지리적 특성 을 가진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 얀마 4개국 외국인 근로자들의 푸드네오포비아 경향은 국가 별 차이가 유의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경제가 발전한 국가일수록 FNS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국가별 한 국음식인식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 나타났고 FNS는 한국 음식인식정도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FNS가 낮을수록 한국음식인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는데 “한 국음식의 조리법, 맛, 색”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조리법, 냄 새, 질감에 대한 이질감”은 더 낮은 수준으로 인식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 동남아 노동자의 한국음식 적응에 대한 수월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FNS가 선행적으 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FNS가 높은 국가의 동 남아 노동자의 경우 입국 시 한국음식 적응을 위한 사전교 육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국적 이외에 FNS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취사가능성여부와 거 주형태였는데 음식준비에 대한 책임을 많이 가질수록 FNS 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FNS를 낮추기 위해 가 능하면 취사가 가능한 숙소를 배정해 적극적으로 취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음식문화 적응을 수월하게 하기 위 한 방법으로 사료된다. 한편 FNS는 한국음식인식을 판별할 수 있는 절대적인 지 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는데 베트남의 경우 태국보다 FNS 가 높았지만 전반적인 한국음식인식은 태국보다 긍정적인 것 으로 나타났다. 태국은 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음식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자국민의 음식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 한 국음식인식이 비교국가 중 긍정적이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 다. 따라서 한국음식 적응에 대한 수월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사전조사로 FNS 뿐만 아니라 자국음식에 대한 자부심 정도를 알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후속연구 로 진행되었을 때 의미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결과는 동남아노동자의 한국음식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한국음식과 한국식품의 동남아시아 진출 시 필 요한 동남아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소비자 반응에 대한 기 초자료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본 연구에서 연구되었던 4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노동자들에 대한 연 구가 추후 진행된다면 질 높은 기초자료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외식시장에서 패스트푸드로 대표되는 햄버 거 브랜드들의 이미지가 현재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인지되 고 있으며, 향후 어떠한 이미지로 변화하는 것이 경쟁이 치 열한 시장에서 효과적인 마케팅전략이 될 것인가를 분석하 고자 하였다. 즉, 브랜드 개성을 적용하여 지각도 구축을 통 한 재포지셔닝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패스트푸드 브랜드 개 성은 ‘친숙함’, ‘활발함’, ‘전문성’, ‘신뢰성’, ‘세련성’ 등 다 섯 가지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둘째, 다섯 가지 브랜드 개성 요인을 기초로 바이플롯(Biplot)을 이용하여 전체집단의 지 각도를 도출한 결과 ‘맥도날도’와 ‘롯데리아’가 가장 서로 가 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의 인지 상에 서로 경쟁 관계에 놓여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KFC’와 ‘버거킹’이 비교적 독립된 위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맥도날드’ 와 ‘롯데리아’는 ‘친숙성’, ‘맘스터치’는 ‘열정’과 ‘신뢰성’ 및 ‘세련성’이라는 브랜드 개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에 반해 ‘버거킹’은 여타 다른 브랜드 속성들과는 다 소 거리가 떨어져 있음을 파악하였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다 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독특한 브랜드 개성 이미지가 부족하 다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셋째, 성별, 브랜드 신뢰도, 브랜드 만족도 등에 따른 세분 집단 간 지각도를 도출한 결과 서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남성의 경우 가장 차별화 된 브랜드 개성 속성으로 ‘세련성’과 ‘친숙성’이며, ‘맥도날 드’와 ‘롯데리아’가 서로 유사 이미지로 인지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신뢰성’이 가장 차별화된 브랜 드 개성 이미지로 나타났으며, ‘맘스터치’가 ‘신뢰성’, ‘KFC’ 가 ‘전문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신뢰도가 낮은 세분집단에서는 ‘전문성’과 ‘세련성’이 가장 차별환 된 속성 으로 나타났으며 ‘맥도날드’가 ‘친숙성’과 ‘열정’ 이미지를 지닌 브랜드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신뢰 도가 높은 세분집단의 경우는 ‘친숙성’이 최대속성으로 나타 나며 ‘롯데리아’가 그러한 브랜드 개성 이미지를 가장 많이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BBQ’가 ‘열정’과 ‘신뢰성’, ‘KFC’가 ‘전문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 저만족도 집 단에서는 ‘세련성’이 가장 차별화된 최대속성으로 나타나며, ‘전문성’이 최소속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KFC’가 ‘세련성’, ‘맘스터치’가 ‘신뢰성’과 ‘열정’을 지닌 브랜드로 인지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고만족도 집단에서는 ‘열정’이 가장 차별화된 속성으로 나타나며 여기에는 ‘BBQ’가 가장 가까운 브랜드로 인지되고 있으며, ‘전문성’이 최소 속성으 로 ‘맘스터치’가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롯데리 아’가 ‘친숙함’에 가장 가까우며 그리고 유사 이미지 브랜드 로는 ‘맥도날드’와 경쟁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거 킹’은 ‘신뢰성’ 이미지요인에 가장 가까이 하고 있음을 살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이 어떤 브랜드 개성 이미지를 가장 선호하는지와 그 이상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비교 대상 브랜드 여섯 개의 선호도를 조사하여 각 브랜드의 선호집단과 이상점 벡터를 구하였다. 그 결과 전체집단은 ‘맘 스터치’를 가장 선호하며, 이의 브랜드 개성 이미지요인으로 는 ‘열정’, ‘신뢰성’, ‘세련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었 다. 그리고 전체집단의 최대속성은 ‘친숙성’으로 향후 시장 에서 ‘친숙성’이미지를 좀 더 보완하는 전략을 구축할 필요 가 있다. 남성들은 ‘맥도날드’를 가장 선호하며 ‘친숙성’을 지닌 브랜드로 인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향후 시장에서 ‘세련성’과 ‘전문성’을 좀 더 보완하는 재포지셔닝전략을 구 축할 필요가 있다. 여성들은 ‘KFC’와 ‘맘스터치’를 가장 선 호하며 이들 브랜드에 대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지닌 것으 로 인지하고 있다. 앞으로 경쟁시장에서 ‘열정’ 이미지요인 을 더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가 낮은 집단은 ‘KFC’를 가장 선호하며 각각 ‘신뢰성’과 ‘세련 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전문성’과 ‘열정’을 보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브랜드신뢰 도와 만족도가 높은 집단에서는 ‘맥도날드’를 가장 선호하며 ‘전문성’과 ‘친숙성’을 지닌 브랜드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는 현재 시장에서 시장점 유율 우위에 있으나 후발 브랜드 ‘맘스터치’의 ‘신뢰성’과 ‘KFC’의 ‘전문성’에는 다소 부족한 브랜드 개성 이미지를 지 니고 있음을 파악할 수가 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보완전 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기존의 선행연구에서도 패스트푸드 햄버거의 브랜드 개성 은 종종 도출하였다. 그러나 지각도상에서 비교대상 브랜드 의 경쟁관계와 그 이상점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였다. 시장에서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패스트푸드 햄버거 브랜드 이미지를 공간 지각도상에 도출하여 재포지셔닝 전략을 개 발한 것에 본 연구의 차별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개성을 평가하는 속성변수들이 선행연구들을 참고로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향후에는 급변하고 있는 시장의 변화 를 적용한 다양한 속성변수들이 추가적으로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표본의 대표성문제가 있다. 부산지역 대학생들 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한 데 그 한계점이 있다. 추가연구 에서는 다양한 연령층, 지역 및 직업군 등을 고려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자로서 이들의 식품안전 및 위해에 대한 인식은 식생활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식품 위해 요인으로 오인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수도권 소재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초등교사(279명)와 영양교사(72명)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함으로써,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촉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맛을 우선하는 교사(39.1%)에 비해 영양교사는 식품을 구입할 때 안전성(68.1%)을 가장 먼저 고려하여 유의한차이(p < 0.001)를 보였고, 제조사, 가격 유통기한 외에 교사는 원산지(32.5%), 영양교사는 주성분(50.0%)을 우선 확인한다고 하였다(p < 0.01). 식품표시 이해도는, 주성분, 식품첨가물, 영양성분, 인증마크 등 모든 부분에서 영양교사가 높았으며, 교사(3.53), 영양교사(4.17) 모두 식품첨가물관련 표시 이해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사, 영양교사 모두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환경오염물질, 식중독 세균과 바이러스, 식품첨가물 순서로 응답하였고, 가공식품 구매시 ‘무첨가’, ‘무색소’ 표시가 있는 식품을 구매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또한 영양교사는 식품첨가 물이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거치고(100%), 사용기준 및 규격이 정해져 있다(81.9%)는 것을 안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75.2%)보다 많은 87.5%가 식품첨가물 섭취는 건강에 위험하다고 응답하는 괴리를 보여 이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 및 영양교사 모두 식품첨가물에 대해 가장 알고싶어 하는 정보는 ‘안전성과 위험성’이었고, 정보매체로는 교사는 TV(3.80)를, 영양교사는 강의(3.65)를 가장 선호하였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제공기관이나 제공자에 대한 신뢰도에서 정부기관이나 식약처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는 병원, 대학연구기관, 의사, 연구원 등에 대한 신뢰도보다 낮았다. 대중매체의 정보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대중매체를 접한 후 교사(39.4%)는 식품첨가물 표시를 보게 된다고 하였고, 영양교사(50%)는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식품을 줄인다고 응답하여 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중매체 내용이 선정적·감성적 접근을 하여 문제가 있다고 답변하며, 정부가 잘못된 정보를 곧바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균형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본 연구 결과,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각기 다른 인식과 정보요구도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전달 노력이 요구된다.
As ubiquitous organisms entomopathogenic fungi may natually occur within environment including phylloplanes and soil or deposite and survive for a while after spraying a fungal suspension to control insect pest. The existence of pathogenic fungi is a threat to arthropods foraging for food and oviposition sites. The detection and avoidance of pathogens is important for host survival, longevity and ultimate fitness. Although entomopathogenic fungi are ubiquitous worldwide and act as common natural enemies of many invertebrate species, very few studies have conducted abiut the detection and avoidance of pathogenic fungi by insect pest. We have studied that an insect pest can recognize a high virulence fungi on crop surface, avoid oviposition and don’t enter the field treated their pathogen.
최근 중국 대륙 문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주류 문학이자 소수자 문학으로 인식되어왔던 홍콩이나 대만문학, 또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화인(華人)들의 화문문학(華文文學)에 대한 연구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필자는 홍콩작가 예쓰(也斯)의 작품을 통해 과거 식민지 홍콩에 대한 기억과 흔적들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1970년 대 홍콩 정부가 시행한 사회개혁안 중 도시개혁으로 인해 사라져버린 특정 장소나 건물에 대 한 개인의 기억과 생각들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필 자는 식민지 홍콩이 중국 대륙의 정치, 사회, 문화와는 상당히 다른 자신만의 독자성과 로컬 적 특징을 어떤 식민지 역사적 과정을 통해 형성시켜왔는지 개인의 기억을 통해 살펴봄으로 써, 동시에 홍콩 문학 역시 그만의 독자성을 가지고 있음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홍콩은 서로 다른 문화가 섞여서 만들어진 곳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가 단순히 혼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둘 이상의 서로 다른 문화가 섞여서 제3의 새로운 성질을 지닌 어떤 곳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예쓰가 그의 작품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홍콩이다.
The past five years, industrial accidents due to food processing machinery have been occurred 725 cases, injury by the food cutter occurred 390 cases in its. On this study, to prevent food cutter injury, an attempt is made to present the improved documentation of fundamental safety of the food cutter workplace through the injury analysis of food cutter injury and surveys on band saw machine business field. Analyzing the result of 390 cases on food cutter injury, amputation, cut, puncture occupied 75.1 percent (293 cases), compressed occupied 23.3% (91 cases), also it showed constant component without reference to gender, age, scale of work place, service period. In the survey, lack of concentration for workers have been pointed out as the biggest factor in the cause of band saw machine injury. Meanwhile, such as the EU and Japan, whereas presents safety standards about band saw machines that are tailored to each country, on the other hand, South Korea doesn't provide the standards. To prevent the food cutter injury, safety standards need to be established in consideration of amputation, cut, puncture, compressed injury and financial support is required to procure protective equipment at each place of business.
The food components of red sea bream(Pagrus major) cultured in copper alloy(brass) net(BN) and nylon net(NN) cages for nine months were investigated. The body weight was 234.9g at the beginning of the culture(the young fish), and then 692.1g(BN group) and 549.3g(NN group) at the fish cultured for nine months(the nine-month culture fish). The moisture content of the edible portion of the fish was higher in the young fish than in the nine-month culture fish. On the contrary, the lipid content was higher in the latter (9.1-10.6%) than in the former (7.6%). The lipid content in the nine-month culture fish was slightly higher in the BN group compared to the NN group. There was little difference in protein content between the young fish and the nine-month culture fish, or between the BN and NN groups. There was a slightly higher level of copper content in the liver (5ppm in the young fish and 5-6ppm in the nine-month culture fish) compared to the edible portions (1ppm in the young fish and 3-4ppm in the nine-month culture fish), but no difference was evident between the BN and NN groups. The prominent fatty acids were 16:0, 18:1n-9, 22:6n-3, 16:1n-7, 18:2n-6, 20:5n-3, and 18:0 in the edible portions of the young and cultured fish. The n-3 fatty acid content was slightly richer in the BN group.
In this study, we compared diet related attributes such as food taste preference, food consumption frequency and nutrition intake between elderly residents in their 80’s of areas in Jeollanam-do that are well known for longevity and those of a part of Seoul. Structure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by trained interviewers on 125 consented subjects (67 Jeonnam and 58 Seoul). Differences of groups were tested using Chi-square tests for nominal or ordinal data and t-tests and ANOVA tests for ratio data. The elderly from Jeonnam tended to sleep longer, express emotion more freely, and interact with others more often than those from Seoul. The elderly tended to prefer sweet or salty tastes, which might be highly related to serious health problems. The most frequently consumed foods were napa cabbage kimchi (2.19 times/day) and multigrain rice (1.99 times/day). Elderly from Jeonnam tended to consume garlic, milk, beans and roasted barley/corn teas less often; whereas, they consumed porridge, dried radish greens, potato, fermented fish, dried fish, pork rib, pork belly, soybean paste soup, soybean paste/Ssamjang, other kimchis, pickled vegetables, snacks, cookies, and green/black teas more often than elderly residents from Seoul. Differences in nutrition intake between the regions were greater than differences between the perceived levels of household economic status. NAR and INQ for folate were lower among elderly from Jeonnam than those from Seoul, while those for protein, vitamin C, niacin, vitamin B6 were higher. The study results indicated that elderly from Jeonnam engaged in a more diverse diet than the elderly from Seou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food-related lifestyle choices of female baby boomers and to investigate variables regarding home meal replacement (HMR) buying behaviors and future needs. This study was conducted on 358 female baby boomers 53 years of age living in Gyeonggi and near Seoul. Out of 420 distributed questionnaires, 358 were returned and used for analysis (response rate: 85.2%). As a result of cluster analysis, three groups were identified based on the food-related lifestyles : a value-seeking group, a convenience-seeking group, and a health-seeking group. Among the three group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wo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education level (p<0.05) and regular exercise (p<0.01), and in several health- and food-related habits, type of breakfast (p<0.01), type of dinner (p<0.05), dinner details (p<0.05), frequency of eating out (p<0.05), and eating habits score (p<0.01). The health-seeking group was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purchase ready to cook (RTC) items (59.1%) than were the other groups (p<0.001). However, the ratio of HMR purchasing for the purpose of meal replacement (p<0.05) and an HMR purchasing frequency of more than twice a week (p<0.001) were significantly lower in the health-seeking group. Reasons for selecting HMR showed a similar tendency among groups in taste (26.2%), convenience (18.7%), price (16.9%), safety (15.3%) and type of food (14.3%). However, the satisfaction scores for hygiene and safety reported by the health-seeking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reported by the other groups. More than two-thirds of all respondents were willing to purchase HMR in the future, though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group: convenience-seeking group, 73.1%, health-seeking group, 70.1%, and value-seeking group, 65.7% (p<0.05). Our results suggest that the number of baby boomers purchasing HMR products will continue to grow and baby boomers will want HMR products to be more healthy (52.0%), safe (28.5%) and delicious (13.4%). An emphasis on taste was high in the convenience-seeking group, whereas an emphasis on health was high in the health-seeking and value-seeking groups.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s various food-related lifestyles amongst female baby boomers and illustrates the need to develop HMR marketing strategies targeted to these different lifestyl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change attributes of food courts inside department stores or shopping centers, which are becoming more sophisticated and gentrified. A survey was conducted regarding customer satisfaction level of food services, which influences customers’ revisit behavioral intentions, to provide future development direction. Using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55 questions on food and beverage service, atmosphere, comfort, sanitation, and food quality were produced. This study tested how these choice factors affect customers’ positive or negative impressions of their dining experiences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indicate that ‘food service’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contributing to customers’ positive impressions along with higher revisit behavioral intentions. On the contrary, respondents who received poor ‘food service’ had higher negative impressions with low revisit intentions. The results and findings of this study will positively influence marketing and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and thus help design of successful strategies for food court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