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산 목재의 효율적인 이용과 이용확대를 목표로, 낙엽송, 소나무 그리고 백합나무의 도장처리에 따른 흡수성과 방사방향 및 접선방향 의 고습환경하의 팽윤율을 조사하였다. 도장처리재는 미처리재에 비해 3수종 모두 고습환경에 노출 된 후 150시간 이후의 흡수율은 작게 나타났고, 도장처리재의 흡수율은 백합나무(2.2%) > 소나무(2.1%) > 낙엽송(1.9%)의 순이었다. 고습환경에 노출된 후 150시간 이후의 함수율은 흡습량에 비례하여 증가하였고, 그 크기는 백합나무 > 낙엽송 > 소나무의 순이었으나, 소나무의 경우 양자의 차이가 적은 것이 확인되었다. 도장처리재의 방사방향 팽윤율은 2.18% - 3.44%의 범위였고, 그 크기는 낙엽송이 백합나무나 소나무에 비해 현저히 적은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도장처리재의 접선방향 팽윤율은 4.17% - 6.36%의 범위에 있었고, 이 값은 방사방향과 같이 낙엽송이 가장 적었고, 소나무, 백합나무의 순이었다. 이 값은 미처리재에 비하여 0.85 – 0.96배의 적은 값을 나타내었고, 방사방향의 약 1.9배 높은 값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국내산 중·소경목 이용확대 및 목재마루판으로써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남양재인 티크, 멀바우와 국내산재인 낙엽송과 백합나무를 혼합적층한 직교형적층패널을 제작하였고, 상온침지 및 내수 침지박리시험을 실시하여 치수안정성과 내수성을 조사하였다. 상온에서 24시간 침지 후 측정한 흡수율은 3.4% - 6.8%의 범위에 있었고, TLa (Teak-Larch)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흡수두께팽창률은 TTu (Teak-Tulip tree)가 4.7%로 가장 낮았고, TLa가 7.0%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TLa를 제외한 모든 시험편이 KS에 고시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6%이하에 부합하였다. 내수침지박리시험 후의 박리율의 경우, TLa가 1.1%로 가장 낮았고, MLa (Merbau-Larch)가 50%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MTu (Merbau-Tulip tree)와 TLa는 KS에 고시된 품질기준에 부합하였으나, MLa와 TTu는 고시된 품질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내수침지박리시험 후의 흡수율과 흡수두께팽창률은 각각 13.3% (TLa) - 29.1% (MTu), 7.5% (TTu) - 9.8% (MTu)의 범위로 흡수율은 4.3배, 흡수두께팽창률은 1.4배 상온침지 후의 그것보다 증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숯불직화구이는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지만, 숯불직화구이 중 유기물의 불완전연소 로 인해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는 등지방과 목살을 이용하여 숯불에 떨어지는 육즙으로 인해 발생하는 연기가 고기 중 PAHs의 생성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해 연구하였다. 등지방과 목살 부위를 육즙 배출 및 PAHs의 분석을 위한 시료로 각각 설정하였고, 참숯 400 g을 이용해 숯불직화를 실시하였다. 석쇠의 표면온도가 200°C에 도달하였을 때, 시료를 굽기 시작하였으며, 등지방은 16 분, 목살은 한면을 4분씩 굽고 4회를 뒤집어 총 16분 동안 굽기를 수행하였다. PAHs 분석을 위하여 제작된 목살 시료 는 80°C에서 비누화, 액-액 추출 후 탈수, 농축, 실리카 카트리지를 통한 정제 과정을 거쳐 질소가스 하에 건고하였다. 잔류물은 dichloromethane 1 mL에 용해시켜 시험용액으로 하였다. HP-5MS UI(30 m x 0.25 mm x 0.25 μm) 컬럼을 이 용해 GC/MS 분석을 한 결과, 대조군의 경우 PAHs의 값은 2.78±0.03 μg/kg이 검출되었고, 실험군의 경우 1.91± 0.19μg/kg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고기로부터 발생하는 육즙을 숯불에 직접 닿지 않게 하여 연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PAHs의 생성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판단할 수 있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develop a chitosan suspension for the carbon dioxide (CO2) concentration indication of packaged food and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the CO2 indication corresponding to 2-amino-2-methylpropan- 1-ol (AMP) or 2-aminoethanol (monoethanolamine, MEA) addition. Chitosan suspension was prepared by adding chitosan (0.1, 0.2, and 0.4%) to distilled water and subsequently the pH of the suspension was adjusted to 7.0 after the addition of AMP or MEA. Changes in the pH and the turbidity of the chitosan suspension were measured over time under exposure in a normal atmosphere or 100% carbon dioxide environment. The pH of the chitosan suspension exposed at 100% carbon dioxide environment decreased rapidly up to approximately 6.3 in the initial CO2 exposure. The transmittance values of 0.1 and 0.2% chitosan suspensions with 5% AMP increased from 32 to 99% and from 19 to 86%, respectively. The addition of 5% AMP improved the visual indication performance of the chitosan suspension since it increased significantly the width of the transmittance value before and after CO2 exposure. The chitosan suspension with AMP has a potential to be used as a quality indicator of the packaged foods which produce carbon dioxide during storage and distribution.
본 연구의 목표는 쌀가루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쌀면을 제조하는데 있어 최적 품종을 결정하는 것이다. 쌀 면 제조에 사용된 쌀 품종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다른 품종인 밀양 278호, 한아름 2호, 백진주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 에서는 쌀을 건식 제분하여 100-150 mesh 체를 통과한 쌀가루를 쌀면 제조에 이용하였다. 쌀가루의 물리화학적 특성 은 호화특성, thermo-mechanical 방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쌀가루의 아밀로오스 함량에 따라 호화특성 및 thermomechanical 특성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품종별 호화 개시 온도는 밀양 278호, 한아름 2호, 백진주 각각 70.0, 62.7, 63.0 ℃이었으며, 고아밀로스 함량을 갖는 쌀가루 품종인 밀양 278호는 높은 호화 온도를 나타내며, 호화 시 점도의 특성 또한 다른 품종과 차이를 보였다. 제조된 쌀면의 특성은 면의 질감분석, 조리손실률, 국물의 탁도, 단면사진을 통해 분 석하였다. 밀양 278호, 한아름, 백진주로 제조한 쌀 건면의 경도는 각각 4.55, 2.24, 1.89 N의 값을 나타내었다. 면을 삶았을 경우에 백진주는 면이 형성되지 않고 잘게 끊어져 면의 질감을 측정을 할 수 없었으며, 밀양 278호와 한아름 2호 쌀면의 Rmax 값은 각각 0.86, 0.46 N을 나타내었다. 밀양 278호 품종의 경우 다른 두 품종에 비해 호화 시 높은 점도를 나타내고, 낮은 조리 손실률 등 제면 가공적성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에서는 nanostructured lipid carrier (NLC)를 음료에 적용했을 경우, 음료 살균 시안정성 및 품질을 평가하고 자 하였다. Glycerol monostearate (GMS), oleic acid, lecithin을 포함한 유상을 준비하였고, 증류수에 Tween 80을 분 산시켜 수상을 준비하였다. 준비된 두 상을 80℃까지 가열한 후, 두 가지 상을 섞어 교반하였다. 이후 high shear homogenization (3,000 rpm / 5분)과 ultra-sonication (work time : 4 s / rest time : 2 s)를 처리한 후, high pressure homogenizer (600 bar / 3 cycle)를 이용해 세 차례에 거쳐 균질화를 진행하였다. 제조된 NLC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약 120-250 nm 크기의 입자가 형성되었고 안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LC의 음료 적용 시 살균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물 71.68 ml, sucrose 8 g, citric acid 0.15 g, ascorbic acid 0.1 g, orange flavor 0.07 g를 배합하여 NLC 20ml화 혼합하였다. 제조된 음료를 62℃-65℃에서 30분간 가열살균(low temperature long time, LTLT)하였다. 살균한 직후 NLC의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NLC의 크기가 다소 증가하였으나 그 차이는 미미하여 NLC가 음료 내에 안정적 으로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NLC를 음료에 적용했을 때, 탑재되는 물질의 건강 증진 효과가 잘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홍삼 분말을 이용하여 유화제 대체 에멀젼을 제조하고 저장 안정성을 평가하였으며, 유화제 대체 에 멀젼을 제조하기 위해홍삼 입자를 활용한 피커링 기법을 이용하였다. 홍삼 분말과 소량의 유화제를 증류수에 2시간 동안 교반하여 골고루 분산시킨 후 medium chain triglyceride (MCT) oil을 drop-wise 방식으로 첨가하였다. 그 후균질 기를 이용하여 2000 rpm에서 8분간 1차 균질화하였고, 초음파처리기를 이용하여 2차 균질화하였다. 에멀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3,500 rpm에서 20분간 원심 분리하여 중력 가속화 실험을 진행하였다. 제조된 홍삼 피커링 에멀젼은 약 345 nm크기의 액적을 형성하였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중력 가속화 시험법을 이용한 에멀젼 저장 안정성 평가에서 원심 분리 후 홍삼 피커링 에멀젼의 안정성은 약 59%로 감소하였으며, 동일한 양의 유 화제만을 사용하여 제조된 에멀젼의 안정성은 약 49%로 감소하였다. 결과적으로, 홍삼 분말을 피커링 입자로 하여 유 화제를 대체하였을 때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따라서 홍삼 피커링 에멀젼을 상온에서 보관하였을 경우, 비교적 안정하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홍삼 분말로 유화제를 부분 대체하여 에멀젼을 제조하였을 때, 저장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홍삼 분말로 인한 건강 증진 효과 역시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숯불직화구이는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직화구이 중 유기물의 불완 전연소로 인해 생성되는 벤조피렌(BaP, benzo[a]pyrene)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양념된 돼지 목심 을 이용하여 그물형 석쇠와 테플론 코팅 석쇠를 직화구이에 사용하였을 때의 벤조피렌생성 정도에 대해 연구하였다. 양념이 된 돼지고기를 시료(225 g)로 설정하여 참숯 600 g을 이용해 숯불직화를 실시하였다. 그물형 석쇠와 테플론 코 팅 석쇠의 표면온도가 200℃에 도달하였을 때, 시료를 굽기 시작하였으며, 굽기는 고기시료 한면을 4분씩 굽고 4회를 뒤집어 총 16분 동안 굽기(완전히 익힌 정도 이상)를 수행하였다. 벤조피렌분석을 위하여 제작된 시료는 80℃에서 추 출을 거쳐 물, 헥산을 통한 층분리 후 탈수, 농축, 실리카 카트리지를 통한 정제 과정을 거쳐 질소가스 하에 건고하였 다. 잔류물은 dichloromethane 1 mL에 용해시켜 시험용액으로 하였다. HP-5MS UI(30 m × 0.25 mm × 0.25 μm) 컬럼을 이용해 GC/MS 분석을 한 결과, 그물형 석쇠의 경우 벤조피렌의 값은 45.68 ± 2.96 μg/kg이 검출되었고, 테플론 코팅 석쇠의 경우 3.35 ± 0.08μg/kg이 검출되었다. 테플론 코팅 석쇠를 사용하는 것이 숯불직화구이시 고기와 석쇠의 들러붙 음을 방지해 벤조피렌의 생성을 적게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he comparative analysis on quality and rice bread process suitability properties by four particle size classification of dry-milled flours for four rice varieties. Dry-milled rice flours were prepared by dry milling and classified according to particle size using 100, 150, 200, and 250 mesh sieves. The mean particle size by four particle size classification of 60 ~ 100 mesh, 100 ~ 150 mesh, 150 ~ 200 mesh, 200 ~ 250 mesh exhibited 118.9 μm, 87.4 μm, 65.3 μm, 46.1 μm, respectively. The particle size of dry-milled rice flours was the finer, the damaged starch content was the higher (r = − 0.570*). The particle size also ha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water absorption index (r = − 0.533*, r = − 0.593*), and water solubility index (r = − 0.857**, r = − 0.584*). Dry-milled rice flours with particle size of 60 ~ 70 μm, passed through 150 and 200 mesh sieves exhibited the highest specific volume of rice bread. Whereas, the dry-milled rice flour with finer particle size above 200 mesh showed the lowest specific volume of rice bread. These results will be applied as a quality standard to aid in the selection of the most suitable dry-milled rice flour for baking.
본 연구에서는 마늘 특유의 매운 맛과 냄새를 억제하고 대표성분인 alliin을 보호하기 위해 코팅물질과 건조방법을 달리하여 미세캡슐화하였다. 코팅물질은 말토덱스트린(MD), 분리유청단백질(WPI), 전지분유(WMP), 탈지분유(SMP)로 하고 건조방법은 분무건조(spray-drying)방법과 동결건조 (freeze-drying)방법을 이용하여 캡슐화 후 코팅물질 별, 건 조방법 별 alliin 보호특성, 관능특성 그리고 분산성을 알아 보았다. 코팅물질을 증류수에 완전히 분산시키기 위해 24 시간 동안 교반한 후 동결건조 마늘분말을 천천히 첨가하 였다. 1:1 비율의 동결건조마늘분말과 코팅물질을 혼합한 용액을 균질기를 이용하여 균질화하고, 분무건조기 또는 동결건조기를 이용하여 코팅물질을 달리하여 분말화하였 다. 미세캡슐화된 마늘분말의 추출물을 HPLC로 alliin 함 량을 정량 분석하였다. HPLC 분석결과 전지분유를 코팅물 질로 하고 분무건조방법으로 캡슐화한 마늘분말의 alliin함 량이 4.131 mg/g으로 최대함량을 보였으며, 관능평가 결과 로서 코팅물질을 분리유청단백질로 하고 분무건조방법으로 캡슐화한 마늘분말이 매운 맛과 냄새를 억제하는데 효과적 이었다. 또한 혼탁도 측정을 통한 캡슐화된 마늘 분말의 분산성을 측정했을 때, 전지분유로 캡슐화한 마늘분말의 안정성이 가장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팅물질 중 유 지방과 단백질이 황화합물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매운맛과 냄새를 억제해주며 alliin의 보호에도 기여함을 알 수 있었 다. 본 실험결과, 지표물질 보호특성, 이취개선 등의 기초 자료는 기능성 식품 산업에 있어서 마늘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표는 유자박 올레오레진, 비타민, 미네랄이 첨가된 유자 젤리 제조 시 설탕 및 자일리톨의 함량 차이가 유자 젤리의 외관 및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다. 유자 젤리는 유자 착즙액에 젤라틴, 유자박 올레오레진, 비타민, 미네랄을 첨가하고 이때 설탕 및 자일리톨의 조성을 각각 0, 25, 50%의 조건에서 제조하였다. 제조된 유자 젤리의 특성분석을 위하여 명도, 적색도, 황색도를 측정하였고, 저장 기간에 따른 유자 젤리의 견고성, 점성, 탄성, 점착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유자 젤리는 설탕의 첨가 비율이 높을수록 명도가 낮고 견고한 젤리가 제조되었고, 유자박 올레오레진을 첨가하였을 때 명도가 낮고 부드러운 젤리가 제조되었다. 유자 젤리는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설탕보다 자일리톨의 첨가 비율이 높은 시료에서 당 석출 정도가 높았다. 결론적으로 설탕과 자일리톨의 비율이 각 25%일 때 유자 젤리의 외관 및 물성 변화가 최소화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립한 유자 젤리 제조 방법은 유자박의 활용성 제고 및 고부가가치 유자 가공품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총백 특유의 향과 항산화 기능 등으로 알 려진 alliin과 allicin의 추출 최적 조건을 정립하기 위해 추 출용매, 추출온도, 추출시간 등을 달리하여 alliin과 allicin 의 함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총백의 alliinase 활성화 조건 에 따른 allicin의 함량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생총백을 물과의 혼합비율, 수침온도, 진탕시간을 달리하여 처리하여 allicin 함량을 비교하였다. 결과적으로, alliin은 총백 추출 조건 중 추출용매로 물을 사용하여 40oC에서 2시간 추출 하였을 때, 86.477 mg/g으로 최대함량을 보였으며, allicin의 경우, 70% ethanol, 70oC, 2시간 추출조건에서 1.371 mg/g 으로 최대함량을 나타냈다. 본 실험에서는 총백의 추출 조 건을 alliin의 함량이 크게 감소하지 않고, allicin의 함량이 최대로 추출될 수 있도록 70% ethanol, 70oC, 2시간으로 추출조건을 설정하였다. Alliinase 활성화 처리 조건에서는 생총백과 물을 1:1 혼합하여 40oC에서 30분간 진탕하였을 때, 0.111 mg/g로써 최대의 allicin 함량을 보였다. 본 실험 결과, 다양한 추출조건에서 alliin과 allicin의 함량이 높은 총백추출물을 제조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이 높은 총백추출물 기반 기능성 소재 또는 식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alliinase 활성화를 통한 allicin의 최적 추출방법을 확립함으로써, 총백 이외의 마늘, 양파, 대파 등 allium 속 식물을 이용한 allicin 개발을 타겟으로 하는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기능성 식품 산업에 있어서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자포니카 타입 품종 중 하나인 설갱을3가지(100, 200, 300mesh)입도크기로 나눠 제분하여 글루텐 프리 쌀 식빵을 제조하고 빵의 부피, crumb의 경도, 색도, 외관형태를 통해 제빵 적성에 가장 적합한 입도를 결정하였다. 100mesh를 통과한 쌀가루로 제조한 쌀 식빵의경우 기공이 일정하지 않고 crust의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였고, 300mesh를 통과한 쌀가루로 제조한 쌀 식빵의 경우반죽을 형성하기 위한 물에 의해 발효과정이 적절하지 않게 진행되어 반죽이 부풀지 못해 좋지 않은 품질의 빵이제조되었다. 200mesh 체를 통과하여 제조된 쌀 식빵의 경우 가장 큰 비체적과 낮은 crumb의 경도, 균일한 기공모양등 제빵 적성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은 밀에 비해쌀알의 경도가 높아 미세한 입자크기를 갖도록 제분할 때전분에 손상이 과하게 발생하는 단점이 있는데, 이와 달리설갱 품종은 일반 쌀 품종에 비해 쌀알의 경도가 낮아200mesh 체를 통과하는 미세한 쌀가루를 제조하는 과정에서도 전분의 손상도가 낮게 제분할 수 있는 특징을 보였다.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글루텐 프리 쌀 식빵을 제조하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쌀가루의 입도를 결정할 수 있다.
Excessive nitrate content in drinking groundwater is one of the sources of nitrate-nitrogen that threatens humanhealth all over the world. Nitrate-nitrogen reduction technology is categorized into membrane filtration, electro-dial-ysis, ion exchange, adsorption, chemical methods, and biological methods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eliminationfrom water. In particular, an adsorption technique is the most popular and common process because of its cost effec-tiveness, convenience, and effective adsorption. In this review, the application of conventional adsorbents used toreduce nitrate-nitrogen from drinking water is discussed and novel technologies on nitrate-nitrogen removal are intro-duced. Furthermore, the recent development of novel nitrate-nitrogen adsorbents from biopolymers such as chitosanand agricultural and industrial byproducts is reviewed.
본 연구에서는 자포니카 타입 3품종(설갱, 고아미, 백진주)의 쌀을 이용하여 글루텐 프리 쌀 식빵을 제조하고 제빵 가공적성을 빵의 부피, TPA, crust의 색도를 통해 평가하였다. 품종별 특성을 보았을 때 손상전분의 함량은 4.5% 이내, 아밀로스 함량은 20-25% 일 때 가장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3종류의 품종 중 설갱으로 식빵을 제조했을 때 부피가 가장 크고, 기공 분포 상태가 양호하며, crumb의 경도가 낮아 식빵을 제조하는데 가장 적합한 품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갱은 쌀알의 경도가 다른 품종에 비해 낮아 분쇄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이러한 설갱의 특징은 손상전분의 함량이 적게 미분할 수 있으며 중간 정도의 아밀로스 함량을 가지는 품종에 특성상 제빵적성에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쌀 식빵을 제조하는데 있어 설갱이 제빵적성에 가장 부합하는 품종이며 이를 활용하여 쌀 식빵을 제조했을 때 가장 좋은 품질의 식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니쉬 페이스트리의 유지는 반죽과 결합하여 수분증발속도를 늦춰주고 부피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유지의 종류에 따라 데니쉬 페이스트리의 품질이 다르다. 유지의 종류에 따라 다른 데니쉬 페이스트리의 특성을 비교한 결과, 쇼트닝을 충전용 유지로 이용한 데니쉬 페이스트리는 가장 작은 부피와 가장 큰 경도와 점탄성을 보여주었으며 단면을 잘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크고 불규칙한 기공을 나타내었다. 반면 버터를 충전용 유지로 이용한 데니쉬 페이스트리는 비교적 큰 부피와 작은 경도를 갖는 것을 보아 매우 부드러운 질감을 가졌으며 조밀하고 균일한 크기의 기공을 나타냈다. 따라서 버터, 마가린, 쇼트닝을 이용하여 데니쉬 페이스트리를 제조 시 버터를 이용하였을때 가장 좋은 품질의 데니쉬 페이스트리를 제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쌀 이축 압출 성형 중 반죽 스크루의 배열의 변화가 압출 시스템 변수 및 압출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스크루 배열 변화시 조리 구간에 배열한 반죽 스크루의 각도 및 길이의 변화에 따라 충진도 및 입자크기를 관찰하면서 압력형성과 비기계적 에너지 소요 변화와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충진도 및 압력은 config. 1에서 고전단 처리가 가능한 config. 5로 증가함에 따라 규칙적으로 증가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고전단력이 발생하는 config. 5에서 충진길이는 115 mm의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압력은 5,748.76 kPa로 가장 높은 갚을 형성하였다. 입자 크기 및 비기계적 에너지 관계는 압력은 config. 1에서 config. 5로 증가함에 따라 비기계적 에너지 증가되었으며, 쌀의 입자 크기는 감소되었다. Config. 5에서 비기계적 에너지 값이52.80 kJ/kg이며 입자크기는 0.22에서 0.28 mm 범위로 감소되었다.
팽화율, 수분용해지수, 전분 소화율은 config. 1에서 고전단력 처리가 가능한 config. 5로 증가함에 따라 규칙적으로 증가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팽화율은 config. 1에서 1.85를 나타내었으나 config. 5에서 충진 길이 및 압력 증가의 영향으로 3.06으로 증가되었다. 수분용해지수와 전분 소화율도 원재료에서 각각 1.36%, 10.53%을 나타내었으나 config. 5에서 입자크기 감소 및 SME 증가의 영향으로 수분용해지수는 22.08%, 전분소화율은 16.57%로 증가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스크루 배열 변화는 시스템 변수 및 물리화학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정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압출 성형공정에서 스크루 배열 변화에 따라 저전단에서 고전단 공정을 제어 할 수 있으며, 사출구 압력, 비기계적 에너지, 압출물의 물리화학적 특성 등의 변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이 연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분쇄공정에 의한 나노화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밝히기 위하여 칼슘 나노분말의 이화학적 특성을 칼슘 마이크로분말과 비교 분석하였다. 형태분석 위해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결과 칼슘 나노입자의 크기는 약 100 nm였고 칼슘 마이크로 입자의 크기는 100 nm-3 μm 이었으며 칼슘 나노 및 마이크로 입자들의 형태는 육면체 모양의 표면이 날카롭고 거친 것으로 관찰되었다. 입도분석기를 이용해 크기 분포를 분석한 결과 칼슘의 농도가 0.5 mg/mL 일 때, 칼슘 나노 및 마이크로분말의 평균 입자크기는 각각 440.2±73.8 nm, 547.1±105.3 nm이었으며 칼슘의 농도가 1.0 mg/mL 일 때, 칼슘 나노 및 마이크로분말의 평균 입자크기는 각각 388.8±123.2 nm, 1001.9±160.4 nm이었다. 제타전위는 칼슘 나노 분말이 -9.94±1.78 mV이였으며 칼슘 마이크로 분말은 -2.42±2.38 mV으로 시료 두 가지 모두 수용액 상태에서 불안정 하지만 나노 분말이 상대적으로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나노 및 마이크로 분말의 비표면적은 각각 6.99 m2/g, 4.26 m2/g으로 나노 분말이 더 높게 측정되었다. 겉보기 밀도는 칼슘 나노(0.47±0.01 g/mL)와 마이크로(0.45±0.03 g/mL)분말의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다짐밀도에서 칼슘 마이크로 분말이 0.97±0.02 g/mL로 칼슘 나노분말 0.81±0.02 g/mL 보다 더 높았다. 안식각은 칼슘 나노분말이 35.40±1.32o로 칼슘 마이크로 분말의 안식각 39.37±2.46o 보다 작아 유동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들은 분쇄 공정에 따른 나노화에 의한 칼슘 나노분말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질 나노분말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밝힐 수 있는 연구로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최근 비만의 증가로 식품 산업계에서는 열량이 없거나 적은 원료로 고열량의 원료를 대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젤라틴과 한천을 원료로 동일한 경도의 젤을 만들고 이들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동일한 경도를 갖는 젤의 제조를 위하여 물 150 g에 정백당 60 g과 각각 젤라틴 12 g, 한천 2 g을 첨가하여 물 50 g 이 증발할 때까지 중탕하여 성형, 냉각한 후 젤을 제조하였다. 경도는 젤라틴과 한천 젤 각각 22.36, 22.80으로 동등하게 제조하였으며, 이 때 응집성, 부착성, 씹힘성 등은 젤라틴 젤이 더 높았다. 제조된 한천 젤과 젤라틴 젤의 pH는 각각 8.17, 7.05였으며, 당도는 각각 12.97, 14.43oBx를 나타내었다. 응력완화를 측정한 결과 5초 후 한천과 젤라틴 젤의 응력은 각각 3.3, 9.5 N 이였으며 각각 5초, 1초 동안에 급격히 응력이 감소된 후 서서히 완화되었으며 응력완화시간은 한천 젤은 2.54초 였고 젤라틴 젤은 측정이 불가능 하였다. 보수력은 한천과 젤라틴 젤이 각각 98.83, 100%였으며 이는 사용된 한천의 농도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는 젤라틴 대체 시 경도를 동일하게 하였을 경우 질감을 비롯한 다른 요소들이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