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 중년남성이 심념처 명상수행의 어려움을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기술하고, 그의 심념처 명상수행 어려움에 대한 맥락적 의미를 설명하며, 그가 심념처에 관한 명상수행 상담을 통해 명상수행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심념처 명상을 어떻게 실천해나가는지를 내러티브 연구방법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보고자는 심념처 명상수행을 하면서 지속되는 멍한 통증, 반복되는 탐심과 진심의 산란한 마음의 갈등, 그리고 알아차림의 대상에 대한 의구심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명상수행의 어려움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경제적 무능력으로 인한 강박적 불안과 위축감, 집안의 장남과 장손으로서의 의무적 부담감, 그리고 자신의 원하는 것과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것 사이에서 오는 심리적 갈등이라는 맥락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되었다. 그는 사야도와의 명상수행 상담을 통하여 멍한 두통, 불안과 위축감이 치유되었고, 반복되었던 탐심과 진심의 산란한 마음의 갈등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음이 알아차려야 할 대상들에 대한 의구심도 해소되었다. 그는 마음 관찰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러한 마음 알아차림을 통하여 일상의 삶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수용하여 그 중에서 적절한 것을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조급하지 않고 여유 있는 삶을 살게 되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심념처 명상수행에 관한 연구가 희소한 상황에서 중년남성의 생생한 심념처 명상수행 경험을 연구했다는 점이다. 둘째, 사야도와의 명상수행 상담을 통한 치유와 변화된 삶의 모습을 내러티브연구로 그 효과를 확인한 연구라는 점이다. 셋째, 실무적으로는 향후 심념처 명상수행 상담을 통한 심리적 고통해결에 관한 안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논문은 천태가 저술한『천태소지관』을 중심으로 일심삼관이라는 특유의 수행론이 지닌 현실적 가치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자 하는 논문 이다. 이 수행법은 현실에 집착하는 병통을 치유하는 방법이자 본질에 집착하는 병통을 타파하는 방편적인 수행임을 밝히고 있다. 그렇다고 중도제일의관에 안주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한다. 가관과 공관을 활용하되 수행자 본인의 자기 정체성을 상실하지 않으면서 수행과 보살도를 완성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 즉, 천태는 일심삼관을 통해 체득되는 것을 證果로 보고, 그 증과는 수행과 보살도가 구족된 경지로 설명하고 있다. 종교적 입장과 수행의 중시라는 두 축을 동시에 포용하고 있으며, 현실을 도외시하지 않는 수행자의 가풍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구성은 일심의 개념, 그리고 일심삼관에 대한 분석과 의미, 활용성 등에 대해 살펴보고, 증과를 통해 자기 정체성이 어떻게 구현되는가를 살펴본다. 깨달음이 관념적이지 않고 현실 속에서 구현된다는 점을 알려준다.
호흡(prāṇa)은 삶의 근원이며 생명이다. 요가에서 호흡법(prāṇāyāma)은 들숨, 날숨, 멈춤 세 유형의 숨을 조절하는 기본적인 원리에서 출발한다. 호흡을 조절함으로써 신체에 있는 통로(naḍī)를 정화하고, 나디가 정화됨에 따라 몸의 불순물이 청결해지면서, 신진대사와 신경계통이 안정되어 몸의 구성요소가 조화로워진다. 그리고 마음까지 평온하게 유지하게 된다. 특히 소리를 동반한 호흡수련은 각성과 동시에 공명에 의한 신경계의 안정으로 심신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 따라서 소리호흡수련은 심신치유의 기제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대한 방법이나 효과, 주의점, 치유방안의 기본사항을 주요문헌을 통해 살펴보았다. 현대 요가의 호흡수련은 요가자세(āsana)와 호흡법(prāṇāyāma)을 중심으로 하는 하타요가를 강조하기 때문에 Yoga Sūtra 를 근간으로 하고, 하타요가의 대표적인 경전 Haṭhayogapradīpika, Gheraṇḍa Saṁhita를 중심으로 하되 소리를 중심으로 한 호흡만 선택하였다. 승리호흡(ujjāyī prāṇāyāma), 냉각호흡(sītalī prāṇāyāma), 풀무호흡(bhastrikā prāṇāyāma), 벌소리호흡(bhrāmarī prāṇāyāma)은 일정한 소리세기로 수련하며, 풀무호흡을 제외하고는 길고 부드럽게 소리내는 것을 주로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기관지, 폐기능, 심혈관계에 관련된 몸의 구성요소를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규칙적인 호흡으로 신경계가 안정되고, 기억력이 좋아지며, 심신의 평안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초의식상태인 삼매에까지 다다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소리호흡수련은 적어도 12주 이상 요가전문선생(Yoga master)의 지도에 따라 단계별로 수행하는 것이 좋다. 호흡수련자에 특성에 맞게 단계별로 진행하는데 ⓵수련자의 몸상태 파악 ⓶심신의 질병 유무 및 원인 파악 ⓷조건에 맞는 호흡법 선정하기 ⓸호흡기간, 호흡단계, 시간, 횟수, 장소 등 구체화 ⓹회기 후 문진표와 지속적 관리로써 수련을 진행해 가야 한다. 중단없이, 바르게 소리호흡수련을 해나간다면 나디가 정화되면서, 감각이 조절되어 몸과 마음이 산란해지는 것을 제어하게 되고, 심신은 이전보다 좀더 안정된 상태로 발전해 나가게 된다. 이에 따라 요가의 마지막 단계인, 모든 것이 정화된 대자유(mokṣa)의 평안에 이르게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A landscape in mind, 마음 속 풍경」이라는 전시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변동에 따른 사회구조 문제, 개인의 가치관 혼란과 약화, 인간소외에서 야기되는 문제에 다가가고 있다. 그리고 마음이라는 공간을 설정하여 그 안에서 자아의 성찰과 타자와의 소통을 모색하며 나아가 인류사회의 관계를 재인식하고자 한다. 「A landscape in mind」는 그 안에서 등장하는 마음의 공간과 그 공간의 변이, 그리고 자아와 자아의 확장을 통한 타자와의 관계를 질들뢰즈(Gilles Deleuze), 프로이드(Sigmund Freud), 샤르트르(Sartre Jean Paul), 부버(Martin Mordechai Buber)의 개념들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개념들은 작품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대입해 보고 자신의 관계를 인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연구를 통해 자아와 대상, 타자와의 관계를 인식하고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 의 공간을 이해하고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우리는「A landscape in mind」라는 작품공간을 현실로 대입함으로써 자신의 자아를 찾고 자신의 자아 확장을 통한 타자와의 관계 맺기, 또 한편으로는 자아의 초월을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 의한 결과는 결국 사회 속에서 자아의 성숙된 의미를 구현하는 것이다.
Purpose: Debriefing is very important in simulation-based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structured team debriefing on clinical performance, self-confidence in nursing activities, and the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using mind mapping. Metho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ost-test design was conducted. The participants in the study were 83 nursing students. The experimental group consisted of 42 seniors in 2018, and the control group consisted of 41 seniors in 2019.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nd an observed performance checklist.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and independent t-tests with the statistical software package IBM SPSS/WIN 25.0.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linical performance (t=7.64, p<.001), self-confidence in nursing activities (t=4.93, p<.001), and learner’ satisfaction (t=2.94, p=.004)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the control groups.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imulation-based nursing education applying structured team debriefing using mind mapping was effective in improving nursing students' clinical performance, self-confidence in nursing activities, and satisfaction. Thus, there is a need to develop and apply a range of clinical scenarios and debriefing strategies in simulation-based nursing education. Technical and non-technical skills of nursing students also need to be evaluated in simulation-based nursing education using various debriefing methods.
동물은 마음을 갖고 있는가? 우리는 동물의 마음을 실제로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동물과의 관계를 통해 동물의 마음을 추정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에서는 동물을 사랑하는 태도와 고기를 먹는 행동에 대한 모순적 관계를 동물에 대한 마음지각의 맥락에서 두 개의 연구를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1에서는 다양한 동물에 대한 마음지각을 경험의 차원과 주도성의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연구 2에서는 소를 고기로 기술한 실험조건과 고기가 아닌 동물로 기술한 통제조건에서 소와 성적 객체화된 여성에 대한 마음지각을 각각 측정하였다. 그 결과 연구 1에서는 동물에 대한 마음지 각의 정도가 높을수록 고기를 먹는 행동을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는 평정점수가 높았다. 연구 2에서는 소를 고기로 기술한 실험조건에서 통제조건보다 소와 성적 객체화된 여성에 대한 마음지각이 통제조건보다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동물이 ‘고기’로 제시되는 상황에서는 동물에 대한 마음지각의 조정을 통해 동물을 해치는 행동에 대한 심리적 불편감을 감소시킬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이 결과는 인지부조화이론에 따라 고기를 먹는 행동과 동물에 대한 태도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불편감을 줄이고자 동물에 대한 마음지각을 조정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동물에 대한 객체화는 인간에 대한 객체화 및 마음지각에 영향을 끼침을 추정해볼 수 있다. 이 결과는 마음지각, 인지부조화이론 및 객체화이론이 일상에서의 도덕성과 연관된 태도와 행동의 모순적 관계를 설명하는데 유용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사회복귀시설에서 집단거주 생활을 하는 한 여성 알코올 중독자가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의 관리를 위해, 명상심리상담 프로그램 안에서 진행된 알머지요가를 통한 몸과 마음 알아차림에 관한 연구이다. 알머지요가는 염처경에 기반 한 사념처인 신(身), 느낌(受), 마음(心), 현상(法)에 집중하여, ‘실행자가 그것을‘알아차리고 머물러 지켜보는’ 염지관(念止觀) 명상을 적용한 요가 방법이다. 빨리(Pali)어의 Sati (알아차리고, 念), Samatha (머물러서, 止), Vipassana (지켜보는, 觀) 의 한국어 번역인 알아차리다, 머무르다, 지켜보다, 이 세 단어의 한글 초성을 조합하여 명명되었다. 연구 참여자가 대면하는 일상의 스트레스의 중재를 위해 10회의 심층 상담을 진행하였다. 심층 상담 진행 중, 알머지요가가 사용되었고 연구 참여자는 이를 통해 알아차림을 경험했으며 스트레스의 원인규명을 이끌어 내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첫째, 공동시설에서 사회복귀를 위하여 노력하는 여성 알코올 중독자에게 명상상담의 큰 틀 안에서 알머지요가를 알아차림에 도달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 점이다. 둘째, 알머지요가는 연구 참여자가 알아차림에 도달하는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점이다
The results of the survey on water utilization status, the wasted water factor, the awareness, and the education and promotional activities of water saving in Daejeon City are as follows: The percentage of using tap valve with a closure was 66% when showering. 74% of water was used with closing the tap valve when washing faces with no water needed, it was still considered that there existed a wasting water. The most wasting reasons of water were found to be shower, bath, and laundry in order. In the awareness of practicing tap water saving, 9.1% of respondents acted actively, 53.4% of them were trying to practice it, and more than 63% had a positive awareness. In the contents of practicing saving water, locking water when soaping while showering, non-laundry of small quantity, and using cups when brushing teeth were top priorities. About 50% of the reasons for saving water was to practice purely saving water, when saving for economic help was excluded. The level of water saving awareness was not high when considering that the ratio of usage without water saving equipment and installation, and using method was relatively high when moving in. In order to make usage of water saving equipment more common, it was deemed necessary to provide information on the purchase of water saving equipment and to promote and educate the efficiency of saving of related products. More than about 90% of the respondents responded that water saving education or promotional activities had an effect of improving water saving awareness. The most effective method of education and promotional activities was found to be 40.4% by mass media activities, and 21.7% by promotions through mobile devices.
This study deals with the case of education of storytelling with activation of diffuse thinking using mind map. Through this case study, we can confirm that mind map is a useful method for smooth progress of storytelling work and for producing 'meaningful' result for learners. As a result of studying the products of the learner's activities, it was confirmed that the mind map stimulates stimulation for storytelling, theme, transition to new vision, insight into life, and writing to maturity. Through this case study, we were able to reaffirm the fact that mind map encourages diffuse and free thinking which are core functions. Furthermore, it was a meaningful time for both teachers and learners to confirm that it was possible to work on storytelling smoothly. This study suggests that mind map is the work of activating diffuse thinking to create creative ideas, but on the other hand, it is possible to write a story based on a topic that can be done at the level of university student learners.
아동기 외상은 발달 과정에서 심리적 그리고 생물학적 문제를 초래하고, 이 문제들이 사회인지 발달과 공변하여 이후 스트레스 대처에 장애물로 지속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였다. 이에 아동기 외상, 구체적으로 방임, 신체 학대 및 정서학대의 경험이 성인이 된 시점에서 지각하는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음이론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대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및 지난 일주일 간 지각한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척도를 실시하였다. 사회인지 능력의 하나인 마음이론을 측정하는 질문 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면담자가 힌트를 제공하는 구조화된 방식으로 측정하였다. 최종 1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변량구조분석을 통하여 마음이론의 완전매개 효과를 가정한 모형(모형 1)과 부분매개 효과를 가정한 모형(모형2)의 간명성과 부합도를 비교하였다. 완전 매개효과 모형을 보면, 마음이론이 스트레스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유의하였고, 아동기 방임이 마음이론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유의하였다. 아동기 정서학대가 마음이론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경향성만 나타내었고, 아동기 신체학대가 마음이론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는 유의하지 않았다, 부분 매개 효과 모형을 보면, 아동기에 경험한 방임은 마음이론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스트레스 지각에 영향을 미쳤다. 아동기에 경험한 정서학대는 성인기의 스트레스 지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상관분석 및 완전, 부분 매개 효과 모형에서 모두 아동기의 세 가지 유형의 외상 경험은 유의한 상호상관관계를 보였다. 모형의 간명성과 부합도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최종적으로 부분 매개효과 모형이 채택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예이츠는 21개월 동안 가까운 친구며 시인이자 예술가인 T. 스터지 무어와 매혹적인 서신 교환을 하며 철학 논쟁을 한다. 철학 서신을 통해 그는 초판 환상록의 바탕이 되는 인식론 및 존재론적인 토대를 재점검한다. 무어와의 논쟁이 이어지는 동안 예이츠는 지각된 대상이 존재하는 곳이 마음속인가 밖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것을 끊임없이 요구받는다. 그는 버클리를 참조하면서 존재하는 것은 지각된 것이며, 물질적인 것은 없으며, 오직 정신적인 사건과 그것을 지각하는 사고방식이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한다.
Introduction
The concept of brand equity has been receiving considerable interest from academia and practice in the past decades. While mutual understanding exists on the importance of establishing high-equity brands, less agreement among academics and practitioners prevails regarding its conceptualization and operationalization. Many approaches have been proposed to measure brand equity in academic literature and numerous competing companies such as Millward Brown, Interbrand, or Young & Rubicam offer commercial metrics and brand evaluations, which are likely to estimate different values to a specific brand. This study reflects a consumer-based perspective on brand equity, which resides in the heart and mind of the consumer and captures the value a brand endows beyond the attributes and benefits its products imply. Growing calls for the accountability of marketing has resulted in increasing interest in marketing metrics, which includes mind-set metrics to address the “black box” between marketing actions and consumer actions in the market.
Theoretical Development
One of the most prominent conceptualizations of brand equity is based on the premise that brand equity is “the differential effect of brand knowledge on consumer response to the marketing of the brand” consisting of brand awareness and brand image as the predominant dimensions that shape brand knowledge. In this model, a crucial role is ascribed to consumer’s associations with a brand as a reflection of its image. Accordingly, brand building and differentiation is based on establishing favorable, strong, and unique associations. Human associative network theory is a widely accepted concept to explain the storage and retrieval of information and has been largely applied in the context of brands. Associative network theory suggests that brand information is stored in long-term memory in a network of nodes that are linked to brand associations such as attributes, claims or evaluations. Consumers use brand names as cues to retrieve associations. Once cues activate corresponding nodes and consumers retrieve information from memory, the activation spreads to related nodes. Consequently, a transfer of associations can also occur through associative chains in a process of attitude formation. Consumer response to a brand can be of attitudinal and behavioral character and research on attitudes supports the general notion that both, affective and cognitive structures, explain attitude formation. The predictive properties of attitudes regarding actual behavior have been acknowledged by prior research and the attitude-behavior relationship has been established.
Research Design
Operationalization of Brand Equity
This study distinguishes between attitudinal and behavioral measures of brand equity. The behavioral measures of brand equity should reflect the attitudinal brand equity components in predicting product-market outcomes. High brand equity should lead to a willingness to pay a price premium, purchase intention and willingness to recommend.
Survey
Brand equity measures are tested with two waves of data collection2 from online surveys conducted in 2015 and 2016. Respondents were recruited from a professional panel provider to ensure that the same respondents participated in wave two after a year from the first wave. Participants were selected according to a quota regarding age and gender to increase representativeness and were then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he three industries beer, insurance, and white goods capturing brand equity from different perspectives and allowing for a more holistic view.
Sample
The sample for the first wave consists of 2.798 respondents. The sample was matched with the response from wave two and only those respondents were selected who participated in both waves. Given the panel mortality rate, the final sample size for longitudinal analysis is 1.292 observations. The respondents’ age ranges from 18 to 74 with 52 percent being male and 48 percent female.
Analysis
Panel regression is used to estimate models assessing the relative importance of various brand equity metrics regarding the three outcome variables for the three categories included. The results suggest that no universal brand equity metric dominates that can be applied to predict behavioral outcomes across categories. Yet, category-specific brand equity metrics prevail across outcomes. Consumers seem to evaluate a strong brand as an entity they can personally connect to in the insurance category. In the beer category, consumers’ evaluation of strong brands reflects deep affect and the perception of product quality. High equity brands relate to loyal consumers with strong affective evaluations in the category of durable household products. Moreover, the results indicate that brand equity measurement can be simplified to a small subset of metrics without risking loss of model fit and predictive power.
Discussion
While a plethora of brand equity metrics exist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brand managers can apply a small subset of available metrics to track their brands’ equity and predict behavior without implementing long surveys that require considerable time and effort from increasingly overloaded consumers. Yet, adjustments to the composition of brand equity metrics might be inevitable in light of category-specific effects. Moreover, the results reveal that a consideration of metrics capturing affective components such as brand self-connection and deep feelings such as brand love is indispensable for brand equity measurement. Including emotional measures and extending established brand equity metrics that are deeply rooted in extant research might provide a considerable advantage when it comes to measuring brand value in different product categories. References are available upon request.
본 논문은 비디오 게임 캐릭터의 마음귀인에 관한 실증적 연구이다. 최근 커뮤니케이션과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사람의 특성을 사람이 아닌 사물에 귀인하는 성향이 있고, 사람이 아닌 존재를 사람으로 생각하는 의인화의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성향은 가상 존재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을 때 더욱 강하게 관찰되는데, 대상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않을 때 손쉽게 적용 할 수 있는 사람에 관한 지식을 활용하여 대상의 속성을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론화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비디오 게임의 경험과 게임 캐릭터의 마음 귀인의 관계를 분석하였고, 마음 귀인이 게임 캐릭터의 선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온라 인 설문 결과 게임을 오래 한 응답자일수록 캐릭터에 대한 마음 귀인 성향이 낮아지는 것을 발견했고, 이 같은 관계는 남성 응답자에게서 더욱 강하게 관찰되었다. 또한 마음 귀인을 강하게 한 응답자일수록 캐릭터에 대한 강한 선호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담예록(談藝錄)』은 첸중수(錢鍾書, 1910-1998)의 문예비평서이자 중국 최초의 중서(中西) 비교 시학서이다. 첸중수는『담예록(談藝錄)』집필 과정에서 동서고금의 문예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현상 및 쟁점을 정리, 그 속의 오류를 밝혀내어 학술적으로 바로 잡고자 했다. 또한 방법론적으로는 중국과 서양의 고전 및 문예이론에 대해 상호 비교(參較), 상호 참조(參互)를 진행하여 동서고금의 문예 전반을 포괄적으로 아우르고자 했다. 이에 근거하여 본 논문은 크게 ‘감상(appreciation)’과 ‘평론(critic)’의 문예학적 시각을 통해 양자(兩者)의 접점이『담예록』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첸중수 학문 연구의 궁극적 지향점인 ‘시심(詩心)’과 ‘문심(文心)’ 의 ‘보편적’인 ‘문예심리(文藝心理)’가 『담예록』에서 어떻게 발현되었는지 고찰하여 학자 첸중 수와 그의 학문에 좀 더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우리들의 주관적인 마음의 작용이 물질의 상태나 성질 같은 객관적인 사실을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것을 믿거나 이해하기 힘든 이유는, 사람들이 마음과 물질을, 그 성질(본성 nature)이나 존재방식에 있어서, 서로 전혀 다른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 은 물질을 견고하고 육중하며 가시(可視)적이면서 그 존재가 체감될 수 있는 그야말로 ‘완전히 물질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 마음(혹은, 마음의 작용)이란 이와 같은 물 질의 성질들을 전혀 갖지 않은 채 단지 허령(虛靈)하고 무게가 없으며 비가시적이면서 그 존재가 결코 체감될 수 없는 그야말로 완전히 비물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 만 홀로그램 우주론은 물질의 참 모습은 이와 같은 육중하고 견고한 입체적인 형상이 아니라 실은 파동의 다발이며, 마음의 여러 다양한 작용들 역시 오직 서로 다른 주파수 와 강도들을 가진 다양한 파동의 형태들로서만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마음의 주관적인 작용에 의해 물질의 객관적인 상태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한 것은, 마음과 물질이 실은 둘 다 파동으로서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마음과 물질의 본성에 대한 홀로 그램 우주론의 이와 같은 놀라운 주장이 어떻게 성립할 수 있게 된 것인지를 살펴보려 한다.
본 연구는 학생활동중심의 수업방법 적용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창의․인성을 바탕으로 행복마인드를 신장시키고자 하였다. 수업 주제로는 ‘행복, 성찰, 공감, 꿈’을 설정하였다. 1학 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1학기에는 국어 수업과 독서 시간에 구안․적용하였고, 2학기에는 국어 수업과 자유학기제 선택 수업인 광고 수업에 구안․적용하여 행복마인드를 키우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행복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학생활동중심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행복감, 성찰 능력, 공감 능력, 진로인식능력의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본 연구는 암 환자의 심신을 다스리는 아로마테라피에 대해 사례고찰을 통해 연구하고 자 했다. 그리고 본 연구를 토대로 실제 임상에서 아로마를 사용하는 것이 암환자에게 긍정적이라는 것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사례고찰에서 아로마테라피의 처방 및 환자소 감을 통해서 환자의 임상적 치료에 대한 결과는 사례 1의 폐암환자는 호잎 5방울, 라벤 더 10방울, 프랑킨센스(유황) 2방울, 로즈마리 3방울, 스위트 아몬드 오일 100ml, 1% 농 도 아로마 트리트먼트 오일로서 말기암의 심신고통을 완화하고 QOL이 향상되었다. 사례 2의 난소함 환자는 사이프레스 7방울과 라벤더 10방울 유칼립투스 3방울, 스위트 아몬드 오일 100ml, 1%농도 아로마 트리트먼트 오일로 손뿐만 아니라 얼굴이 핑크빛으로 되고 눈동자가 빛났다. 사례 3의 대장암환자는 라벤더 10방울, 유칼립투스 4방울, 로즈마리 4 방울, 페파민트 2방울, 스위트 아몬드 오일 100ml, 1% 농도 아로마 트리트먼트 오일로 환자의 QOL 전체를 높여 행복한 나날을 갖게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아로마테라피는 암환자의 심신을 다스리는 것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캐스린 니 훌리한을 논의하며 부분적으로는 예이츠와 싱을 비교하기 위해 바다로 가는 기사들을 논의하는데, 두 가지 관점이 있다. 하나는 정치 적으로 활발한 모드 곤과의 관계를 맺고 있는 예이츠의 마음에 무엇이 있나 관찰하는 것이다. 예이츠는 이 극이 꿈을 꾸고 쓴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모드 곤에게 현혹되어 있던 점을 감안하면 이 극이 자신도 모르게 정치적 경향을 띄게 된 것이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이런 점에서, 이 논문은, 주인공 캐스린은 모드 곤, 예이츠가 투사된 이중적 동일화의 산물이라 주장한다. 논문의 후반부는 이 극의 기교를 분석한다. 초기의 노래 의 사용은 나중에 여러 작품에서 코러스의 사용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이 노래에는 셰 익스피어의 시를 번안한 점도 보인다. 예이츠는 이 극이 아주 좋은 것으로 간주하는 것 같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일부 이 극이 예이츠와 레이디 그레고리의 합작이라고 주 장하지만, 이 극이 이와 달리 예이츠의 초기의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