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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경을 초월한 이주민의 증가와 이질적인 문화권 간의 접촉이 활발해지면서 한 사회 안에서 다양한 민족과 문화의 공존방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다문화사회에 따른 이주민에 대한 지원은 이주 민 당사자뿐만 아니라 이주민의 출신국과 관계되는 사안으로 국가별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 중에 있다. 정부의 다문화가족 지원정 책은 2006년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및 혼혈인 이주자 사회통합지원 방안과 교육부의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대책의 수립에서 연원되었 다. 다문화가족 지원에 있어 국가의 제도적 지원과 민간단체의 여타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족의 개인의 특성 및 지역의 환경적 특성에 따라 사회서비스의 이용률이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교회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그들을 교회에서 어떻 게 수용해야 하는지 등 코이노니아적 실천방법에 대한 모색을 간과하였 고 이에 대한 연구도 매우 부족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교회 내에서 다문화가족을 수용하는 데 있어 전제되어야 하는 점이 무엇인지, 정부와 지자체 혹은 민간단체가 담당하지 못하는 영역이 무엇인지 등 교회의 다문화 선교적 과제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먼저 한국의 다문화사회의 특징과 다문화가족의 거주현황 및 생활실태, 정부와 교회의 다문화가족의 지원실제 등을 살펴보고 교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하여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선교의 패러다임의 전환과 다문화 선교 전문가 양성이 요구되고, 둘째, 편견해 소를 위한 문화적 다양성 교육의 실시와 교회학교의 교재개발이 요구된 다. 셋째, 목회적 돌봄과 상담체계의 구축이 요청되고, 넷째, 교회 및 다문화 유관기관과의 목회적 협력 속에서 디아코니아적 실천이 확대되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 후 교실의 운영과 기독교 대안학교 설립 운영에 대한 제고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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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서로 이질적인 종교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 즉 다민족, 다문화권에 대한 선교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할 때 그 민족 고유의 역사 적, 정치적 상황을 면밀히 고찰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이 점은 특히 이슬람 선교에 더욱 중요하다. 피지배 민족의 역사 및 정치적 상황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도 주요한 선교전략 요소이 지만, 지배민족인 러시아의 정신적, 종교적 정체성인 러시아정교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다문화권 선교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연구 주제다. 이에 따라 본고는 비이슬람으로서 지배민족의 종교적 정체성과 이슬람 사이에 역사적, 정치적 관계를 파악하는 일에 집중하 고자 한다. 본고는 러시아의 정복 대상지였던 이슬람권 지역에 대한 이해를 통해 러시아 지역에 대한 선교전략을 모색하며, 이를 위해 피지배 민족인 러시아연방 내 무슬림 민족들에 대한 역사적, 종교적 부분, 그 중에서도 러시아정교와 이슬람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고는 러시아권에서의 러시아정교와 이슬람의 역사적 이념을 러시아와 오스만 튀르크와의 역사적 관계를 통해서 규명하며, 소비에트 체제 이후 러시아정교와 이슬람의 관계를 통해 이를 강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현재의 러시아연방 내에서 러시아정교도와 무슬림 간의 종교 정체성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러시아연 방 내의 무슬림권에 대한 선교 전략을 도출하는 학적, 방법론적 내용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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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제이주는 현대사회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로서 전 지구적인 현상이 되었다. 세계화의 영향으로 초국가적 네트워크가 출현하고 교통과 통신수단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이주노동자와 학생, 난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주자의 이동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국제이주가 보편화되면서 교회 공동체는 세계 곳곳에서 다문화 사역, 이주민 선교, 디아스포라 선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이주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면서 선교학계도 이주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이주의 형태 가운데 난민은 소수자 영역 또는 긴급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대상으로 등장하였다. 그러나 난민문제는 국가안보, 책무 수행에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 등의 이유로 정부와 교회 모두가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다. 본고는 유럽에서 촉발된 난민사 역의 선교적 중요성을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살펴보고, 이를 대한민국 교회의 사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찾아보는 데 그 연구 목적이 있다. 일반적으로 난민은 본국에서 박해를 피해 언어, 문화 등이 전혀 다른 국가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매우 취약한(vulnerable) 상황에 놓인 이들이다. 난민은 자국이나 타국과의 권력구조에서 개인의 권한이 나 국가의 권력이 부족하거나 결여된 상황에 놓인 이들이다. 따라서 난민은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한 보호를 필요로 한다. 국제사회는 난민 문제를 국제기구의 설립과 국제법 제정을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해 왔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난민문제에 대한 접근은 난민의 기본적인 인권문제의 해결보다 국가 간의 정치적, 경제적 문제를 우선으로 하는 한계를 보인다. 국제사회에서 난민은 국제법의 정의와 인정기준에 따라 그들에 대한 국제적 지원이 달라진다. 국제사회에서는 난민은 제네바협약의 규정에 따라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사람이며, 이들은 국제난민협약이 정한 기준에 따라 지원과 보호를 받는다. 이런 접근은 국제사회의 질서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정부는 난민인정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국내외의 비판을 받아왔다. 대한민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극히 적은 수의 난민을 수용하여 왔음도 지적된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난민 문제에 대한 접근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2014년까지 UNHCR 의장국 이었던 대한민국 정부의 난민정책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2013년에 는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을 제정하고, 2015년에는 가장 적극적인 난민정책인 재정착희망난민제도를 실시하였다. 그러나 단일민족이라 는 문화적 배경, 난민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의 이유로 대한민국에 실제로 정착한 난민의 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있다. 난민을 수용하 는 국가가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위해 국내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적극적 인 난민수용제도를 시행한다 하더라도 난민문제에 대한 국가적 인식의 변화가 뒤따르지 않으면 국제사회가 난민문제에 대해 공동의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는 인도주의적 신념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주민 사역 가운데 특별한 영역인 난민사역은 사회복지사역과 마찬가지로 국가주도적인 사역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교회의 난민사역은 국제사회의 난민문제 해결을 위한 현상적 노력이나 대한민국 정부의 난민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 대한민국 교회가 난민문 제에 대해 응답해야 하는 것은 시대적 요청일 뿐 아니라 선교실천적 요청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교회는 난민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야 한다. 난민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은 국제사회와 국가의 가시적 난민비호에 적극 동참하면서 동시에 난민들의 비가시적 상처를 평화로 화해와 회복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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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2016.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우리 보다 40년 앞서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독일이 이주민의 유입으로 생겨난 문화적 충돌과 갈등 및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상호문화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가면서 사회통합을 이루어내려는 노력을 살펴보았다. 독일의 상호문화 교육이 태동된 배경과 상호문화 교육의 발전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얻은 시사점을 토대로 다문화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가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사회통합을 위한 지름길을 찾을 수 있고 현재 한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다문화교육의 제한점과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첫째,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에서 탈피해 문화를 ‘살아있는 과정’으로 인식해야 한다. 둘째, 배타적 민족중심적인 사고로부터 벗어나 세계화 시대의 핵심자질인 상호문화적 행동능력을 촉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혈통주의를 공론화하여 인종차별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어 공개적 또는 감추어진 인종차별을 의식화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자국민과 이주 배경 자녀 모두를 위한 소통의 문화교육(상호문화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교육정책 개발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넷째, 자국민과 이주 배경 자녀들의 상호문화적 의사소통을 위한 전환학습의 장(場)으로서의 학교의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 다섯째, 교육의 전 과정에 문화 간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호문화적인 내 용과 구조로의 개혁이 필요하다. 교과서에서도 다수민뿐만 아니라 소수민도 동일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하고 교사양성 및 교사 연수에서도 상호문화적 관점을 접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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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2016.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의 한국사회는 다문화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해 가고 있다. 세계화의 영향, 국제결혼의 증가,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등으로 인한 국내 체류 외국인이 2012년 말 144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다문화정책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국가간 다문화정책을 분석하여 한국사회의 체계적인 다문화정책 수립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초기 지원과 결혼 이민자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져서 최근 다문화가족으로 분류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유 학생, 난민 등 다문화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역동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포괄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국가간 다문화정책비교를 위해 북미(캐 나다, 미국), 유럽(독일, 영국, 프랑스), 호주, 아시아(일본, 한국)의 다문화정책을 비교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미국가인 캐나다는 다문화모델을 지향하고 있으며 다문화주의가 가장 잘 실현되고 있는 국가이다. 미국은 문화적 다원주의의 태도를 갖고 다문화수용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유럽국가인 독일은 차별배체모델에서 사회통 합정책으로 방향을 바꾸어 가고 있으며 영국은 문화적 다양성과 기회의 평등과 보장으 로 정책을 선회하여 다원주의를 통한 평화로운 공존을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는 동화주의모델을 추구하지만 사회문화적 차이를 제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호주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형평성을 제시하면서 중앙정부, 지방정부, 각종 지역사회단체가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통합적인 정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국가인 일본은 다문화공생의 개념아래 중앙정부차원이 아닌 풀뿌리 시민운동단체에 의한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은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정책과 서비스의 중복이 주를 이루고 있다. 향후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다문화정책이 재정립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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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미국 뉴욕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중남미 출신 한인 재이민자 102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풍부한 심층인터뷰 자료를 바탕으로, 재미한인들의 타민족 대상 종교 활동에 관해서 고찰하고 있다. 다문화적 배경을 가진 중남미 출신 한인 재이민 자들이 특히 남미계 대상 종교활동에 있어서 기여하는 바가 커지고 있다. 연구 조사결과에 따르면 뉴욕 지역에서의 한인과 남미계 이민자들의 종교교류가 네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남미계 이민자들이 한인교회에서 공간을 대 여하여 예배를 독립적으로 드리기도 하고, 한인 목사가 남미계 이민자들 대상으 로 한국어-스페인어 이중언어 설교를 하거나 혹은 스페인어 설교를 하기도 하 였으며, 남미계 이민자들이 한인 교회의 영어-한국어 이중언어 예배나 혹은 영 어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재미한인 일반 신도들이 거리에서 남미계 이 민자들을 대상으로 전도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뉴욕의 특수한 다문화적 환경하에서 재이민자들이 이전 중남미에서의 타민족 대상 종교활동 뿐만 아니라 중남미 문화와 언어에 대한 지식과 친숙함을 활용하여 종교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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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아메리칸 르네상스 벽화에 드러나는 와스프 계층의 타자화 전략과 그들의 지배 이 데올로기를 이민의 급증이라는 사회적 문맥 내에서 고찰한 연구이다. 1880년대 이민의 급증으로 사회적 위기의식을 느낀 와스프 계층은 와스프 문화를 지키는 과정에서 그들 문화의 범주를 지형 학적으로, 인종적으로, 종교적으로 제한했다. 이 시기 아메리칸 르네상스 벽화들은 와스프 지배층 의 지배 이념과 이상을 포함하고 있으며, 와스프 계층은 이 벽화들을 통해 지배 이데올로기를 강화 하려 했다. 다문화주의로 변화하는 시기 아메리칸 르네상스 벽화들은 와스프 계층의 상반된 두 가 지 전략을 보여주었다. 한편으로는 이주민들을 자신들의 영역에서 분리해서 자신들만의 공적 영 역을 강화시키는 방식과 또 다른 한편으로는 회유와, 설득을 통해 자신들의 영역으로 편입시키는 방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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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2016.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들과 국제결혼을 한 한국인 남편들의 경험을 살펴보았다. 연구 참여자들은 경기도와 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이주여성과 결혼한 한국인 남편 15명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의 남편은 음식문화와 문화 차이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녀교육에 있어서는 의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국내거주로 인한 영향과 막연한 긍정적 기대감으로 자녀교육에 대해서는 덜 불안해하는 모습을 알 수 있었으며, 약간의 불안감만이 존재하였다. 둘째, 결혼 초기에 한국 남편들은 이주여성인 아내를 위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 표현이 가능할 때까지 인내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혼 생활이 지속되면서 아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면보다는 한국인으로서 빠르게 동화되기를 더욱 바라고 있었다. 셋째, 결혼이주여성을 지원하는 건강지원센터 및 지방자치단체, 사회기관 등에서 한국 사회의 적응을 위한 다문화가정의 시간, 교통 등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한글᠂ 음식᠂ 문화등과 관련된 현실적이며 살아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지원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하여야 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자국민들 간의 사회 연결망 구축으로 서 로에게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하여, 한국 사회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매개체로써의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의 진행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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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헬레니즘시대의 알렉산드리아는 그리스와 이집트 및 지중해 전역의 다양한 출신의 성원들의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었다. 본 연구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집권기 동안의 알렉산드리아의 문화적 정체성을 그리스화와 현지화 정책을 통해서 고찰하고 흑인과 난쟁이, 꼽추를 재현한 소형 조형물에 투영된 다문화적 성격을 보이고자 한다. 흑인과 난쟁이, 꼽추는 왕족과 상류 그리스인들 의 유흥과 소비문화에서 노예나 광대로 참여했던 사회적 소수자이다. 이들의 조형물은 상류문화 를 동경한 비그리스인 중간계층의 시민들에 의해 소유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 소유자는 자 신이 그리스적 상류 문화의 주체가 아니라는 사실과 노예나 광대와 같은 소수자와도 구분되는 존 재라는 사실을 인지함으로써 도시 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규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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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2016.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자신들을 한국인으로 강하게 동일시한 다. 강력한 동화정책의 영향으로 어머니의 출신문화에 대해서는 전연 무시한 채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단일민족적 사회화 과정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그것은 자신들의 배경으로 작용하는 문화적 전승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한국인으 로만 동일시하는 것은 자신의 전체를 반영하지 못한 채 반쪽만 반영하는 것이다. 그런 동일시는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과 불충의 감정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둘째, 한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신들을 한국인으로 동일시하지만, 한국사회는 그것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왜곡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점이다. 자칫 그들의 전 생애가 한국사회에서 주변인으로 영구적으로 고착된 채 전개될 위험이 크다. 연구자는 대안적으로 이중문화 정체성을 개발하고 수립할 것을 제시한다. 그것은 우선적으로 자신들의 내면세계를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기에 건강한 정체성 수립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것은 정확한 자기 이해에 토대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의 왜곡된 시선과 인식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삶을 펼쳐 나가는 바탕을 제공한다. 이런 이중문화정체성의 수립을 위해서는 그간에 억압되고 무시된 필리핀인 정체성과 필리핀 문화정체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끄집어 낼 필요가 있다. 그런 목적을 갖고 연구자는 2013년부터 매년 1회씩 3회에 걸쳐서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필리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또 다른 문화적 뿌리에 대한 이해를 강화해 나갈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자신 속에 내재된 필리핀 문화에 대해서 새로운 자각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3회의 캠프와 캠프를 전후한 사전, 사후 프로그 램은 자녀들에게 필리핀 사회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필리핀어 학습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였다. 체계적인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한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체성을 현재의 단일문화적인 것에서 이중 문화적인 것으로 변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런 프로그램은 향후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하며, 다른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을 대상으 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 그러할 때 국제결혼가정 자녀들이 보다 건강한 정체성을 갖고 성장하게 될 것이고, 글로벌화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보다 유능한 인재들로 자라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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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uring the last decade, an increasing number of immigrants came to Korea mainly for getting jobs and following their spouses, and the Korean government attempted to introduce several policies and projects. Among those policies and projects, the bilingual teacher development program was launched for developing bilingual teachers to teach their cultures and languages to multicultural and general students as well.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find out what multicultural immigrant women who participated in a bilingual teacher development program wanted to obtain from the program, and possibly to suggest aiming at developing a teacher training program for the future. Twelve pre-service bilingual teachers who were being trained in bilingual teacher development program participated in the pre- and post-questionnaire survey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12 pre-service bilingual teachers fully understood their roles as bilingual teachers and they think they are prepared to carry out those roles through the training program and the practicum. However, after the practicum they recognized they need to deepen their knowledge on child psychology, counseling and material development. Next, the pre-service teachers were satisfied with the training program and the courses they took in the program would be helpful to work as a bilingual teacher. However, they demand more practicum in the training curriculum. Some suggestions are made for improving the current system of practicum in the bilingual teacher training curriculum.
        5,700원
        92.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근대사회의 형성과 함께 국가 간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고 국제적 교 류가 활발해지면서 인구의 이동과 유입을 통한 이민이 증가하였다. 한국 은 2000년대를 계기로 혼인을 매개로 하는 이민이 증가하였고 혼인을 통해 유입되는 이민자의 70% 이상이 여성이고, 이는 자녀의 출산과 양 육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이로 인해 소위 다문화 가족이라고 하는 법적 개념이 형성되고 다문화가족의 형성과 해체에 수 반하는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가 증가하였다. 그 중 국제결혼의 파탄으로 인해 결혼이민자가 자녀를 데리고 모국으로 귀국하는 사례가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헤이그 국제사법회의 는 1980년에「국제적 아동탈취의 민사적 측면에 관한 협약」을 제정하 였다. 이 협약에는 현재 93개국이 가입하였고, 국제협약으로서는 상당히 성공한 협약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국가의 가입이 기대되고 있다. 우리 나라도 2012년에 이 협약에 가입함에 따라, 이행법률을 제정하였고 이 를 통해 2013년 3월 1일부터 협약의 적용을 받는다. 이 논문은 주로 다 음과 같은 두 가지 점에 대해서 검토한다. 첫째, 결혼이민자의 국제적 아 동탈취 행위에 적용될 협약과 이행법률의 구체적 내용에 관해서 검토한 다. 둘째, 가정폭력을 이유로 하는 결혼이민자의 국제적 아동탈취의 경 우, 협약 해석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서 자발적 반환의 중요 성과 그 실현방안에 대해서 살펴본다. 구체적 내용은 우선, 협약은 공동 양육권자의 양육권을 침해하여 일방 부모가 아동을 국외로 이동 또는 유 치한 경우에는 불법한 것으로 명시하고 있으므로, 탈취국의 법원은 아동 탈취가 발생한 경우 일정한 예외사유가 인정되지 않는 한, 신속하게 아 동을 원래의 상거소지로 반환하는 명령을 내려야 한다. 신속한 반환원칙 은 아동의 복리에 적합하다는 추정을 받는다. 따라서 반환을 거부하는 예외사유는 가급적 제한적으로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 종래의 해석방식이었다. 그러나 협약 적용상 아동 복리(최선의 이익)의 판단과 아동반환의 예외사유 판단은 구별이 어렵고, 특정한 사안에서는 예외사 유 해석의 범위를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즉, 결혼이민자의 국제적 아동탈취의 원인 중에 하나가 가정폭력을 이유로 하는 경우가 많고, 이 러한 사안에서는 아동의 신속한 반환이라는 협약 원칙의 엄격한 적용에 관해 최근 많은 체약국 학자들로부터 이론적 비판을 받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협약 해석상 문제의 적절한 대안으로서 당사자 간의 자발적인 반 환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근거하여 양국 간 중재제도의 도입을 고려할 것을 제시한다.
        93.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belong to multi-cultural families and ordinary families. The data were obtained by interview based on questionnaire from November to December in 2012. The subjects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ordinary families were 99 and 376 children, respectively. In comparison with eating habits, the ordinary children showed higher scoring in the items of eating proteins, green and yellow vegetables, and fruits or fruit juice than those of multi-cultural children. The ordinary children ate less midnight-meals than those of multi-cultural children (p<0.05). Furthermore, the ordinary children ate kimchi more frequently than the multi-cultural children. I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p<0.05) on the items of ‘eating-out types’ dietary habits between two groups. Education of mothers correlated with the ordinary children’s eating habits more than multi-cultural families. In the investigation of the food preference to Korean foods, ‘beef and radish soup’, ‘pumpkin porridge’, and ‘wheat flakes noodles’ were more preferred by children of ordinary families than by those of multi-cultural families (p<0.05). To conclude, nutritional education for their parents should be done and maintained to keep a right eating habit of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even a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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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정책 및 제도가 어떤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형성되어진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시행되는 정책들은 과연 현장에서 수요자 중심의 실용성과 효과성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자 한다. 이중언어교육은 매우리보다 먼저 다문화사회에 진입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프랑스와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다문화사 회로 진입하여 다문화정책 추진하고 있는 일본의 다문화정책 및 제도의 사례를 찾아 비교 분석하여 미래 적 지향적인 정책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 중 중점으로 살펴 볼 정 책은 이중언어교육정책이다. 이중언어교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적응과 학업성취, 그리고 이들이 성장하여 사회구성원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정책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중언어교육 을 위해 이중언어강사 양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교육정책은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 보다는 학교 밖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프랑스는 학교 안의 정규교과 과정에서 다문화교육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는 지방자치 단체와 학교 안에서 다문화교육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책 실현을 위해 법안을 마련하고 정책의 기본 방향과 세부사항을 중앙정부에서 주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중언어교육 정책이 마련된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필요성과 정책의 형성과정, 정책의 실용 성과 효과성을 위해 우리나라의 이중언어교육 또한 교육을 주관하는 학교라는 기관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책 수립 전에 다양한 인적구성원들에게 필요성에 관해 많은 논증과 함께 검증 단 계의 형성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정책의 실용성과 효과성을 위해 기존 정책에 관한 성찰 과정이 반드 시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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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다문화교육을 인문학에 기반하여 배움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립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21세기 포스트모던의 지식기반사회에서 다문화교육은 한국교육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루어진 다문화교육은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 이를 위하여 인문학과 그에 기반한 배움의 의미와 가치가 도움을 준다. 배우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기에 배운다는 것은 개인의 삶과 공동체를 개조하는 힘이다. 인간의 배움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인간자본과 사회자본, 그리고 교육자본이 상호관여적으로 연계된 교육자본화의 노력이 필요하다. 다문화교육을 교육자본화 하기 위해서는 이 나라에 머물고 있는 다문화인들을 이 사회의 중요한 인력자원으로 간주하는 관점부터 필요하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공간, 관계 활동의 교육자본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이 사회의 발전을 약속하는 기대의 힘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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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 한국 다문화정책의 편향성이 결혼이주여성의 지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한 분석이다. 한국은 2000년대 초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정책을 시행하였다. 이주민의 다수를 차지 하는 이주노동자들을 배제한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 족정책으로 범위가 제한되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으로 하여금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과 동화를 강조함으로써 다문화에 반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국의 편향된 다문화정책 속에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가족 형성의 수단으로서 간주된다. 이에 따라 결혼이주여성의 재생산 능력은 체류자격 요건에도 영향을 미친다.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의 다문화정책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이등시민의 의존적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이들을 더욱 주변화 시킨다. 다문화정책의 주요 대상인 결혼이주여성의 관점이 배제된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이들에 대한 편견을 초래하고 사회통합을 저해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제까지 배제되었던 결혼이주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새로운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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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한국과 중국은 다소 상이한 점도 있으나 비교적 유사한 사회적 규범과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 두 나라의 도약적인 경제 발전과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로 조직구성원의 가치나 규범 체제에도 문화적 변화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문화 간 비교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 않은 실정 이다. 이에 본 연구는 복합적 문화 가치의 변화가 조직구성원의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 써 이질성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조직 문화적 이슈를 이해하고 심도 있는 한국과 중국의 비교연구를 위한 기초연구를 제공함에 그 목적이 있다. 조직구성원의 집단주의(collectivism), 권력거리(power distance), 불확실성 회피(uncertainty avoidance)와 같은 Hofstede 문화지수와 전통적 규범(tradtitionality)과 같은사회 규범을 이용하여, 조직구성원간의 관계성(LMX), 그들의 태도(정서적 몰입, 지속적 몰입)와 행동(직 무성과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문화적 가치와 규범의 영향력에 대해 조사하였다. 검증을 위해 417부(한국 211부, 중국 206부)의 설문을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불확실성 회피 와 전통적 규범은 정서적 조직몰입과 LMX에 정적 영향을 주었는데 이는 중국에 비해 한국 근로자에게 더 큰 의미있는 영향력이 있었다. 반면 권력거리와 지속적 조직몰입은 양국에서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한국과 중국 근로자 모두에게서 정적 영향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불확실성을 회피하고자 하는 양국 근로자의 성향은 그들의 직무성과에 정적 영향을 주고 있었으며, 집단주의 성향은 중국 근로자들의 직무 성과에는 부적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권력거리에 대한 수용 성향은 한국 근로자의 직무성 과에 부적 영향을 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양국 근로자의 조직시민행동은 불확실성 회피 성향에 의해 정적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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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이주민선교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 로서 국가의 다문화교육 정책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교육이란 무엇인지 먼저 간략히 정의하였고 다문화교 육의 대상을 제시하였다. 또한 정부가 지금까지 시행해 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의 흐름 속에서 다문화교육 정책을 정리해 보았다. 특히 국가의 다문화교육 정책에서 이주민선교를 위한 적용 및 실천 방안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이는 이주민선교가 교회 안에서만 수동적으로 이루어지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이주민들이 모여 있는 삶의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는 등의 역동적인 사역이 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주민선교는 교육이라는 분야, 특히 다문화교육이라는 큰 틀 안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대상자들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기독교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한 우수한 다문화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 및 교재들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이주민선교를 위해 국가의 정책과 계획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순발력도 필요하다. 즉 다문화 중점학교 교육 내용에서도 제시하고 있듯이 다문화이해교육, 문화간 이해 및 소통, 문화다양성, 반편견 및 반차별, 세계시민의식의 주제를 다룸은 물론, 한국어교육, 상담, 멘토링, 문화체험교실, 인권, 평등사상, 성품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을 배출하여 학생들과 교사들,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도 록 다문화교육의 장을 계속해서 준비하고 열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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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고는 기독교 선교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다민족, 다문화 지역에 대한 선교 전략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그에 합당한 전략을 모색할 것인가를 러시아연방 내의 북카프카스 지역을 사례로 들어 논증한다. 즉 하나의 국가 내에서 다문화 이해를 통한 선교 전략에 대한 논의를 러시아연방 북카프카스 지역의 인문지리, 역사, 정치적 상황을 통해 통찰적으로 분석하는 내용이다. 본 논고에서는 북카프카스의 다민족 국가의 선교 접근 전략을 북카프카스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과 동시에 북카프카스에 속하는 체첸 민족을 북카프카스 민족 그룹의 대표 주자로 선정하여 체첸 민족을 중심으로 역사, 정치, 사회적 관계를 다루고 있다. 하나의 소수 민족을 연방 내에서 분석하는 것은 다민족 선교에 매우 주요한 관점을 제공한다고 판단된다. 체첸이 소연방 해체 이후 독립을 추구하였는데, 이 사실은 다민족 국가에 속하는 민족 그룹의 역사적, 정치적 특성들을 연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민족, 다문화 선교전략의 모델이 될 수도 있겠다. 본 논고는 북카프카스 인문지리 특성, 그리고 체첸공화국의 인문지리, 역사적 기원, 러시아 민족과의 관계, 체첸 전쟁 등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통해서 다민족 국가의 선교전략을 도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논고에서 필자는 다민족 국가의 선교전략은 치밀한 지역연구를 통해서 그 전략적 방향성을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였으며, 민족의 종합적 상황을 통해 구체적인 선교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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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xamined the satisfaction level and effects of after-school program cooking activities i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 total of 135 children of general and multicultural families from 3th to 6th grades and their 11 teachers were surveyed, and 75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underwent a cooking activity program.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showed higher participation in cooking activities than other Korean childre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wanted to be involved in cooking activity programs after school more than other Korean children. These children also showed a higher rate of wanting to cook Korean foods compared to children of general families. Regarding reasons for participating in cooking activities, ‘I think I’m glad to be served delicious food’ response was the most commo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showed higher participation in cooking activities than children of general families. Regarding school life changes,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were found to be less picky of foods in general as well as kimchi and vegetables. In conclusion, cooking activity programs for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y showed beneficial effects on diet and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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