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hroom flies are one of the most serious threats to mushroom production and cultivation in Korea, and they cause significant losses in yield and quality.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occurrence and control of mushroom flies in farms where Agaricus bisporus was cultivated in Chungnam. The cultivation period was more than 7 years in the 32 mushroom farms examined; about 28% were environment-friendly cultivation farms, and 72% were conventional cultivation farms. Mushroom flies were a major pest in about 84% of the examined farms. Most of the mushroom flies were sciarids and phorids (71% and 24%, respectively). The adult flies were found throughout the year, but their occurrence was the highest in September when the temperature increased. In general, the occurrence of mushroom flies in the examined farms was high; however, insect nets and post-crop steaming programs used as basic control methods were not implemented properly. Our findings show that integrated pest management of mushroom flies is urgently required for A. bisporus cultivation in Korea.
검정날개버섯파리과에 속하는 긴수염버섯파리(Lycoriella ingenua)는 우리나라 양송이버섯 재배에서 심각한 피해를 주는 주요해충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양송이버섯 재배에서의 긴수염버섯파리의 온도별 발달과 피해양상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버섯파리는 균사를 배양한 페트리디쉬에서 사육하였고 16, 20, 24, 28oC 온도에서 알에서 성충까지 소요기간은 각각 35.2, 25.8, 23.5, 22.2일로 조사되었다. 버섯파리 성충은 버섯재배사를 침입하여 종균이 접종된 배지에 알고 낳고 1-7 mm의 부화된 유충에 의해서 균사와 생육하고 있는 버섯의 갓과 대를 섭식하여 가장 큰 피해를 입힌다. 성충은 자실체의 외관을 더럽히고, 여러 가지 곰팡이와 세균병을 전파시키며, 응애 등을 옮긴다. 적절한 해충방제 없는 조건에서 버섯파리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자실체 수량은 27%까지 감소하였다.
Cladobotryum spp.에 의해 발생하는 cobweb병(흰곰팡이병)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버섯 재배농 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만가닥버섯, 양송이, 큰느타리, 팽이 등 다 양한 식용버섯의 배지와 균상에서 흰곰팡이병이 발생하여 버섯농가에 큰 손실을 끼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 발생하고 있는 흰곰팡이병균이 타 버섯의 자실체를 감염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한 것이다. 4종의 식용버섯(만가닥, 양송이, 큰느타리, 팽이)에서 발생한 흰곰팡 이병 감염시료를 채집하고 병원균인 Cladobotryum spp.를 분리한 후, 배양학적, 형태학적 특성을 비교하였고 형태학적, 식용버섯에 대한 교차병원성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양송이와 큰느타리에서 분리한 균주는 Cladobotryum mycophilum, 팽이에서 분리균주는 C. varium, 만가닥버섯에서 분리균 주는 C. varium과 Cladbotryum sp. 2종으로 동정되었다. C. mycophilum의 생육적온은 20~22℃이 며 배지색상은 황색에서 적색으로 변하였고, C. varium의 생육적온은 18~22℃이며 배지색상은 백 색에서 크림색으로 변색하였다. 만가닥버섯에서 분리한 균주인 Cladbotryum sp.는 생육적온이 20~ 25℃이며 배지색상은 적색, 특이하게 흑색 균핵을 형성하였다. 4종의 식용버섯에 대한 교차병원성 검정결과, C. mycophilum, C. varium은 교차병원성이 확인되었고, 만가닥 분리균주인 Cladbotryum sp.도 만가닥과 큰느타리와 팽이에서 각각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5종의 Cladobotryum spp. 모두 식용버섯에서 교차 감염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Cladobotryum spp. 유래의 4종의 유 전자(Internal transcribed spacer, RNA polymerase subunit 1, RNA polymerase subunit 2, translation elongation factor 1 alpha)로 분자계통학적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양송이, 큰 느타리에서 분리한 균주는 C. mycophilum와 같은 cluster를 형성하였고, 팽이, 만가닥버섯에서 분리 한 균주는 C. varium의 cluster에 속하였다. 하지만, 만가닥버섯의 다른 분리주 Cladobotryum sp.는 C. astrophorum, C. paravirescens와 cluster를 형성하여 기존에 보고된 만가닥 분리주인 C. varium 과는 전혀 다른 계통의 병원체인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상과 같이, 현재 국내 식용버섯에 발생하는 Cladobotoryum spp.는 총 3종으로 추정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develop bottle culture method of Grifola frondosa . To find out the optimum medium composition of G. frondosa , physicochemical conditions of various media and those cultural properties were investigated. The T4 formulation(80:10:10 mixing ratio of oak sawdust, dried bean-curd refuse and corn husk) showed a shorter time to complete the crop cycle and a higher yields than control. Its physicochemical conditions were 5.4 of pH, 2.4% of crude oil contents, 54.1% of total carbon, 1.61% of total nitrogen, 34 of C/ N ratio, 74.3% of porosity and 0.26g/cm3 of bulk density. Development of optimum medium for bottle cultivation of G. frondosa would benefit from increased production efficiency of G. frondosa mushrooms and be commercial potential.
본 연구에서는 상황버섯 (P. baumii)의 자실체에 발생하는 Penicillium sp.균을 동정하기 위하여, 분리균의 배양적·형태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분리된 Penicillium sp.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분생포자의 모양은 타원형이고 직경이 1.8∼2.3 ㎛ 크기로 분생포자를 많이 형성하였다. 분생포자경은 균사로부터 one-stage branch 모양을 형성하였고, matulae는 3∼5개로 길이가 5.2∼7.8 ㎛이며, phialide는 플라스크상이고 크기가 5.7∼7.5×2.2∼2.7 ㎛이였다. Czapek's agar 배지에서 생육시 25℃에서 8일간 균체가 23 ㎜ 생장하였다. PDA 배지 상에서 균총의 형태는 처음에는 조밀한 솜털모양의 백색을 띄었으며 차츰 기중균사가 형성되었고, 점차 회녹색으로 변하였다. 이상과 같은 형태 및 배양적 특징으로 이 균을 P. rubrum으로 동정하였다. 상황버섯 (P. baumii)에서 P. rubrum에 의한 병은 아직 국내에 보고된바 없어, P. rubrum에 의한 상황버섯 (P. baumii) 푸른곰팡이병을 최초로 보고한다.
최근 버섯이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적 기능 이외에 예방 의약적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 데 비늘버섯은 한국, 일본,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만 독점적으로 재배되고 있고, Strphariaceae 과의 Pholiota 속으로 분류 되며 일반적으로 "노란 갓 버섯"으로 불린다. 이 비늘버섯의 생리기능성으로는 항균작용과 항종양성만이 일부 알려져 있을 뿐 이들의 다양한 약리 효능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비늘버섯으로부터 새로운 노화억제 생리기능 성 신소재 물질을 개발하고자 먼저 65가지의 Pholiota 속 버섯을 수집하여 이들 각각의 물과 메탄올 추출물을 제조한 후, 노화억제 생리활성으로 항산화 활성, SOD 유사활성 및 Elastase 저해활성을 조사하였다. 이들 비늘버섯 추출물 가운데 Pholiota sp. ASI 5012의 물 추출물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 (96.7%)을 보였고, Elastase 저해 활성은 Pholiota adiposa G3101의 물 추출물에서 (46.7%) 제일 높았다. 그러나 SOD 유사활성은 모든 추출물에서 대체로 낮거나 없었다. 현재 활 성이 높은 항산화 물질과 Elastase 저해물질을 선발된 비늘버섯 자실체로부터 대량 추출해서 정제하고 있다.
영지속 (Ganoderma) 수집 균주의 유연관계를 밝히고자 균사체 생장, 후막포자 형성여부, 온도별 균사 생장, 자실체의 형태를 조사하였다. 영지의 균사생장은 115개 균주 중 68개 균주가 GCM에서 가장 양호하였으며, 균사생장은 균주간에 많은 변이가 있었다. 수집균주는 균총의 형태에 따라 28개 group으로 구분되었는데 대부분 CM3와 CM8 group에 속하였다. 이들 균사체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후막포자를 형성한 균주는 G. lucidum ASI 7022 등 16균주였으며, 국내에서 수집된 대부분의 G. lucidum 균주들은 후막포자를 형성하지 않았다. 한편 이들은 온도별 균사생장 시험에서도 35℃ 고온에서 상대적으로 균사생장이 저조하였는데 미국에서 도입된 G. lucidum과 다른 특성을 보이고 G. tsugae와 유사한 특성이었다. 영지 115개 균주 중 톱밥배지에서 자실체가 발생한 균주는 97개 균주였고 형태는 편각형이 89.7%, 녹각형이 10.3% 였으며, 이러한 형태는 CO2의 농도에 따라 변이가 있었다. 본 실험 결과 국내에서 수집된 G. lucidum 균주는 분류를 재검토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The effect of CO2 concentration (500, 3,000, 6,000㎕/ℓ) on the mycelial growth and fruit body primordium formation of Ganoderma lucidum on nutrient agar medium was examined. Optimum CO2 concentration for vegetative growth was above 3,000㎕/ℓ. Fruit body initiation was accelerated at higher than 3,000㎕/ℓCO2 exposure but the maximum number and size of primordia, and primordium color were not influenced by CO2 concentrations. Whereas each atypical fruiting structure forming stock culture showed different fruiting time under each concentration of CO2 exposure.
영지1호를 비롯한 115개의 영지버섯 수집균주에 대하여 표준균주 G. lucidum G001-1 (A1B1) 및 G. tsugae 1109-16 (A1B1) 단핵 균주와 di-mon 교배를 통하여 화합성을 검정한 결과 G. lucidum 단핵균주는 어떠한 균주와도 clamp가 형성되지 않았으나, G. tsugae 단핵균주는 대부분 G. lucidum이라고 분류된 75개 균주와 clamp가 형성되어 이들 균주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였다. 또한 영지버섯의 di-mon 교배에서 불화합성 균주간에는 뚜렷한 대선을 형성하여 교배확인에 드는 노력을 감소할 수 있었다.
약용버섯인 영지버섯의 단핵균주 육성 및 원형질체 융합을 위한 육종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원형질체를 분리하여 neohaplont를 육성하였으며, 원형질체에 자외선을 조사하여 영양요구성 균주를 유발하였다. 영지의 2핵 균주로 부터 원형질체를 분리, 재생하여 선발된 neohaplont의 선발율은 ASI 7091이 11.9%, ASI 7094는 전혀 선발을 하지 못하였으며 균주간 평균 선발율은 5.24%였다. 영지 단핵균주의 균사체로부터 분리한 원형질체에 자외선을 조사하였을 때 300초에서는 ASI 7074는 1.9%, ASI 7091은 0.17%의 생존율을 나타내었고 ASI 7100의 경우 모두 사멸하였다. 자외선을 10초에서 300초까지 자외선을 조사하여 총 1,536 colony를 얻어 영양요구주를 선발한 결과 ASI 7091 균주는 원형질체에 100초 처리한 colony에서 Nicotinic acid, PABA 요구주와 Riboflavin 요구주를 선발하였으며, 7100 균주에서는 60초의 자외선 처리에서 특성이 확인되지 않은 2개 균주를 선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타타리메밀싹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상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타타리메밀싹 발효추출물의 영양성분과 생리활성을 검정하였다. 일반 영양성분분석에서는 메밀싹 발효추출물은 단백질, 나트륨, 아연, 마그네슘에서 약간 높은 함량을 보였으나, 메밀전초 발효추출물은 나머지 무기물과 비타민에서 높게 나타났다. 동물실험을 통한 항당뇨 및 혈중지질에 관한 생리활성 검정 결과, 메밀싹 발효추출물이 짧은 기간의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혈중 LDL-cholesterol의 수치를 낮추고, HDL-cholesterol의 수치를 올려주어 혈중 total lipid를 낮추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동맥경화지수인 atherogenic index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타타리메밀싹의 발효추출물은 혈중 지질의 개선을 통해 순환기 질환에 효과를 줄 수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제품화하여 메밀의 새로운 수요창출 및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동물실험 및 제품이 갖추어야 할 조건에 대한 관능검사 등 추가적인 연구를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