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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4.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의 사료로 주로 이용되는 밀기울을 대체할 사료원료 개발을 목표로 수행되었다. 대체원료로서 열풍 건조시킨 귤껍질, 배추, 새송이버섯 및 팽이버섯 폐배지를 사용하였으며, 투여 후 유충의 생존율, 유충 무게, 유충의 발육기간, 용화율, 용무게를 측정하였다. 귤껍질과 배추를 첨가한 배지는 대체 먹이로 적합하지 않았다. 새송이버섯 폐배지의 모든 실험군에서 유충의 생존율은 대조군과 비 슷하였으나 유충의 무게는 대조군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났고, 유충 발육기간은 폐배지의 함량이 높아질수록 길어짐이 관찰되었다. 팽이버섯 폐 배지 20~50% 첨가 조건에서 대조군과 비슷한 유충 및 용무게가 측정되었으며, 계대사육시 밀기울 사료에 40~50% 팽이버섯 폐배지를 첨가하 는 것이 용화율을 고려했을 때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팽이버섯 폐배지를 40%~50% 첨가한 조건에서 기존의 밀기울 사 육법과 비슷한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팽이버섯 폐배지는 갈색거저리 유충의 대체사료로서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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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들어 가족해체와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이혼 건수는 매년 11만건을 넘고 있으며, 부모 없이 조부모와 손자·손녀가 함께 사는 조손 (祖孫) 가족의 수도 2005년 5만 8101가구에서 2010년 11만 9294가구로 배 이상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가족 해체에 따른 공황과 심리적 상처가 잠복기를 거쳐 결국 이혼·가출· 고독사·자살 등도 늘어나고 있고, 이와 함께 학교폭력이 심 각한 양상을 보이며 사회문제화 되면서 2004년에 1월에 학 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08.3.14개정공포)이 제정되 었다. 하지만 학교폭력 및 학생 자살 등 사회적 문제가 매우 심각하지만 대부분 발생원인과 영향요인을 밝히는 연구에 해당하며 대책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장맹배, ‘10). 우리나라 학교폭력의 사전예방대책은 주로 가해자를 줄이는 정책에 주안점을 두는 반면, 피해자의 관점에서 ‘폭 력피해방지대책’이 미흡하고(김준호․박정선․김은경, 1997), 정부의 대처방안은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단속 과 처벌위주의 일시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1996). 또한 정규교육과정에 적응하 지 못하거나 이탈한 학생을 교정할 수 있는 치료․교육․치유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 원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도시농업의 치유적 특성을 활용한 적용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학교폭력 대처를 위한 도시농업 치유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 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으로 국내․외 문헌과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학교 폭력 관련 법률, 정책, 사례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도시농업 프로그램 활용 현황 자료를 조사하고, 학생의 도시농업 활동 요구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은 최근 5년간 전국 초중고 학교폭력 현황 결과 중학생이 가장 학교폭력의 발생 건수가 높은 것 으로 보고되어(교육과학기술부, 2010) 중학생으로 선정하 였다. 요구 설문조사는 강동구 A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30일간 시행하였다. 설문지 작성은 질문지법으로 실시하였다. 수거한 질문지 중 유효한 77부를 SPSS 17.0을 활용하여 일반 특성과 중학생 들의 도시농업에 관한 요구 및 인식에 관한 빈도분석을 실 시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관련문헌과 선행 연구 자료를 참 고하여 작성하였으며, 문항의 내용은 학교폭력에 대한 유형 및 정도, 학교폭력 원인의 유형별 특성, 식물 가꾸기 경험,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요구, 일반사항 등 총 23개의 세부문 항으로 구성하였다. 기초자료는 현장조사를 통해 학생 및 생활지도 담당교사의 인터뷰, 설문조사 자료와 기존에 교육 과학기술부 등 학교폭력실태조사보고서 및 관련 논문 자료 를 활용하였다. 학교폭력의 유형 및 정도에 대한 문항의 분석 결과 (1)관 계적 폭력 유형으로 따돌림을 시킨 경험 여부에 대한 응답 사항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81.6%), 거의 없지만 어쩌다 한 번 했다(18.4%)로 나타났다. (2)신체․물리적 유형으로 신 체폭력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89.5%), 거의 없지만 어쩌 다 한 번 했다(5.3%),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로 했다(5.3%)로 분석되었으며, (3)언어, 심리적 유형으로 언어폭력이 한 번 도 한 적이 없다(76.3%), 거의 없지만 어쩌다 한 번 했다 (15.8%),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로 했다(5.3%), 일주에 한두 번, 또는 거의 매일 했다(2.6%)로 가장 발생 빈도가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사이버폭력의 경험 순으로 높게 나 타났다.꽃이나 나무 등 식물 가꾸기를 해 본 경험 여부는 68.8% 가 있음, 31.2%가 없음으로 응답하였다. 텃밭활동에 참여하 게 된다면 자신에게 가장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식물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음(26.0%)이 가장 높았고, 식물을 가꾸면서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나 스스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응답과 친구들과 텃밭에서 친해질 수 있고, 새로 운 친구를 사귀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한 결과가 각각 22.1%로 분석되었다. 텃밭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 각하는 체험활동으로 씨앗에서 열매가 되기까지 과정, 식물 이나 동물 생태계의 과학적 원리를 통해 배우고 문제를 해 결할 수 있도록 하는 인지체험 활동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이 41.6%로 가장 많았고, 텃밭 활동 중 게임,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거나 직접 기른 식물을 수확하며 느끼는 자부심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감성체험 활동이 40.3%, 직 접 땅을 파고 밭을 만드는 과정에서 땀을 흘리거나 신체활 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행동체험 활동이 36.4%의 순서로 필요하다고 분석되었다. 학생들이 도시농업 활동의 교육장소로 원하는 곳은 학교 밖 텃밭(예: 동네 주말농장) 공간(26%)이 가장 요구도가 높 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학교옥상에 텃밭을 조성한 공 간(23.4%) 의 순서로 나타났다. 농사활동을 가르쳐주는 선 생님(교육자)에 대해서는 원예(식물)교육 전문가가 36.4% 로 가장 높았으며, 식물선정은 상추, 고추, 토마토 등 잎, 열매 등을 따서 직접 먹을 수 있는 채소류가 45.5%, 사과나 무, 배나무, 포도나무 등 과일 나무류가 20%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밭을 만드는 방법으로 친구들과 공동의 밭 만들 기(44.2%)를 개인별 텃밭을 만드는 것보다 더 선호하였으 며, 체험 프로그램은 텃밭의 다양한 식물관찰 외에도 꿀벌 의 역할과 꿀을 만드는 과정, 논 생태계와 습지의 동식물에 관한 내용에 대한 관심도도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대처를 위한 도시농업 적용 방안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학교폭력 의 세부 유형 중 신체폭력, 언어폭력, 사이버폭력에 대해 학생들의 인식개선(단순한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한 행동들 이 상대방에게 심리적인 공포를 줄 경우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농업이 적용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학 생들의 텃밭활동 선호도가 높은 학교 공간인 학교주변 주말 농장 등의 활용은 지역의 도시농업 지원센터 및 원예전문 지도사들의 지역자원을 활용 및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향후 후속연구로 학교폭력의 원인 분석(개인 특성: 가치관, 성격(충동, 공격성), 감정(자아존중감), 가정 환경(가족 간 정서적지지 등), 학교환경(학교 친구들과의 관 계, 선생님의 태도 등), 사회환경: 유해업소 경험, 대중매체 의 폭력 장면을 본 경험 등)의 특성에 맞는 보다 정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이를 대처하기 위한 도시농업 활동의 적 용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226.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병해충방제용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목록공시된 27종 품목을 대상으로 복숭아혹 진딧물, 파밤나방, 배추좀나방, 꽃노랑총채벌레 등 농업해충들에 대한 살충력을 실 내에서 분무법과 잎침지법으로 4가지 농도(×2, ×1, ×0.5, ×0.25)로 검정하였다. 검 정에 사용한 27종 품목들 중 유효성분으로 고삼추출물, 백부근추출물, 멀구슬추출 물, 개박하추출물을 혼합 함유한 혼합제가 추천농도에서 분무법과 잎침지법 검정 시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해 각각 90%와 100%의 살충력을 보였다. 또한 파밤나방 2-3령충에 대해 분무법 및 잎침지법에서 90% 이상의 강한 살충률을 나타낸 제제는 고삼추출물을 60% 함유한 품목이었고, 고삼, 양명아주, 멀구슬나무를 혼합 함유한 제제가 잎침지법에서 80% 활성을 나타냈다. 그리고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서도 유효성분으로 고삼추출물 60%와 고삼추출물, 백부근추출물, 멀구슬추출물, 개박 하추출물을 혼합 함유한 제제가 분무 처리 시 90% 이상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반면 잎침지법에서 고삼추출물 등 식물 추출물을 혼합 함유한 혼합제와 미생물배양액 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제제가 100% 살충력을 나타냈다. 한편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에 대해 잎침지법에서 고삼추출물 60% 함유제가 85% 살충력을 보였다. 약량 을 배량으로 처리하여도 기타 다른 식물 추출물들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제제들 에서는 유의할만한 살충력을 나타내지 않았다.
        227.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US farm bill is an extensive and omnibus piece of legislation that is reauthorizedroughly every five years. The 2008 Farm Bill was scheduled to expire on September. 30, 2012. Despite thetremendous efforts to create a new farm bill legislation before the deadline, US congress could not makea new farm bill, but instead passed a one-year extension of 2008 Farm Bill that expires in September2013. So, it has been many efforts in US congress to make a new farm bill replacing 2008 farm law. Even-tually the Agricultural Act of 2014, also known as the 2014 US farm bill was enacted on Feburuary 7,2014 with the signiture of US President. New farm bill will govern US farm policies for the years of 2014-2018. The core provision of US farm bill is in price and income support programs for major commodi-ties. The new farm bill shows the US government’s willingness to make a strong farm income safty-net inmany ways. In particular, the new farm bill newly introduce shallow loss policy to enhance the farmincome safety. US farmers’ income is likely to be secured and stabilized through the strengthenedincome-safety net programs which is expanded in the new farm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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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농업 관련 시설물의 풍하중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각지에서의 기본풍속이 필요하다. 그러나 농업 관련 시설물의 내풍설계를 위한 기본풍속은 기준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이 논문은 농업 관련 시설물이나 기타시설물에 대한 풍하중 평가를 위한 재현기간 30년, 50년 기본풍속도를 제안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성장으로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지표면상황이 변하였고,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인해 태풍 등의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들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풍속자료는 최근 40년간(1973년~2012년) 전국 69개 기상관측소의 10분간 평균풍속의 연최대값을 사용하였고, 기상관측소가 위치한 주변지역의 지표면상황을 반영해 지표면조도구분을 판정하여 지표면조도구분 C인 평탄지형 지상 10m 높이의 풍속으로 균질화한 후 Gumbel적률법에 의해 재현기간 30년, 50년 풍속을 추정하였으며, 그 값에 근거하여 우리나라지도에 등풍속선을 2m/s 간격으로 그려 기본 풍속도를 완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기본풍속도는 농업 관련 시설물이나 기타시설물의 풍하중을 산정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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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9.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경남지역 농산물 58개 품목에 대해 특화계수와 지역성장률차분분석 등을 통해 개별 품목들의 지속적 성장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재배면적(사육두수)에 의한 특화계수분석에 따르면 겉보리, 노지시금치, 단감, 마늘, 맥주보리, 밀, 시설딸기, 시설수박, 시설호박, 양파, 노지당근, 떫은감, 메밀, 돼지 등 14가지가 지역특화품목으로 선정되었다. 58개 품목 중 성장유망품목은 모두 10개로 돼지, 양파, 노지당근, 노지시금치, 겉보리, 사과, 시설호박, 밀, 떫은감, 노지토마토이다. 기타 48개 품목은 정체·사양품목으로 분류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성장가능성 범주에 따라 그에 맞는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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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농식품 수출이 국내 가격지지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제시하고자 현재의 국내 경제상황에서 우리나라 농식품의 수출이 감소하는 경우를 가정하여 그 영향을 분석하였다. 방법론은 연산가능일반 균형모형 중 GTAP모형을 이용하였다. 결과를 보면, 감소된 수출에 해당되는 생산량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어 농식품부문 가격 하락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부문은 1차 농축수산물부문에서는 수산물, 기타곡물, 쌀, 과일/채소 순이였으며, 가공식품부문에서는 설탕, 식용유, 일반가공식품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농산물부문인 쌀, 기타곡물, 과일/채소의 국내 가격수준 하락은 일반가공식품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는 수출의 하락이 국내 원료농산물시장에 상대적으로 더욱 큰 교란을 주는 것을 제시하며, 따라서 국내 농업생산자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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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gricultural and rural extension has played diverse roles for rural development according to different ages and situations. In Africa, the roles of extension are strongly requires to eradicate poverty. In this regard, the study aims at proposing some measures to strengthen the roles of extension for the Africa’s rural development. It seems that there need such policies as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agricultural and rural development projects, formation of community’s change adoption environments, community empowerment and capacity building, in order to facilitate agricultural and rural development. For strengthening the linkage of extension to agricultural and rural development policies, the following measures will have to be adopted: i) strengthening of the linkage of extension services to agricultural and rural development projects; ii) formation of community’s change adoption climates by integrating consciousness transformation and infrastructure improvement; iii) recovery and expansion of public-side rural extension’s roles for facilitating community change by empowering the extension workers; iv) acceleration of innovation expansion through facilitation method or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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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농업에 관한 관심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고 있다. 이 연구는 농업유산을 보전·계승하고 지정과 개선에 있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록화 방안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농업유산의 조사 및 기록 항목은 세계중요농업유산과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정 기준과 신청서 등으로부터 도출하였다. 농업유산의 발굴에서부터 지정에서의 업무분석을 통해 각 단계에서 필요한 기록내용을 도출하였다. 또한 기록 항목 간의 관계와 중복 및 농업유산과 관련한 주체, 대상, 행위 등을 고려하여 DB를 설계하고 개발하였다. 농업유산 DB의 활용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정과 관리 단계를 준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인 농업유산 DB는 농업유산자원의 발굴과 지정, 관리에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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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사막화가 진행 중인 몽골의 엘센타사라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설문조사, 조림지 현장답사, 관련 문헌고찰 등을 통해 환경생태적 및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산림농업의 전략을 모색하였다. 산림농업의 접근유형은 사막화 및 작물 풍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풍조림, 소득자원 생산을 위한 농경, 대상지역의 주 산업인 축산 등을 함께 배합하는 농림축혼업을 제안하였다. 주민의견과 생육환경을 반영하여, 조림수종은 사막지대의 자생종인 시베리아포플러와 비술나무를, 경제작목은 짧은 생장기간에 재배 및 수확이 가능한 갈매보리수, 감자, 사료작물 등을 각각 선정하였다. 농림축혼업의 다목적 효과를 충족시킬 토지배분 전략으로서, 다열의 방풍용 수목과 소득용 작물을 교호 대상으로 배식하는 간작기법을 권장하였다. 아울러 강풍과 건조에 대응하여, 경제작목 생산 및 수목생장의 조건을 함께 개선하기위한 간작 시스템 관련 바람직한 식재기법을 모색하였다. 본 결과는 관련 연구가 미흡한 몽골은 물론 유사한 환경의 반건조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산림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유용한 기반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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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6.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갈색거저리(Tenebrio molitor) 사료 내 과일 및 채소 부산물, 버섯폐배지를 첨가하여 양질의 저렴한 사료를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갈색거저리 사료인 밀기울을 대조군으로 사용하였고, 나머지 실험군은 밀기울과 열풍건조시킨 귤껍질, 배추, 새송이버섯 및 팽이버섯 폐배지의 첨가비율을 달리하여 먹이로 공급한 후, 유충의 발육특성을 비교 관찰하였다. 귤껍질을 20% 첨가한 군에서는 유충의 생존율, 유충 무게, 유충의 발육기간이 밀기울 대조군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용무게는 대조군보다 약1.2배 증가되었다. 배추를 첨가한 모든 군(배추 20%, 40%, 60% 첨가군)의 유충의 생존율과 유충 무게는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고, 배추를 60% 첨가한 군에서는 유충이 전혀 용화되지 않았다. 새송이버섯 폐배지를 첨가한 모든 군(새송이버섯 폐배지 20%, 30%, 40%, 50% 첨가군)에서 유충의 생존율은 밀기울 대조군과 비슷하였으나 유충의 무게는 새송이버섯 폐배지의 함량에 따라 약 60∼70%까지 감소하였다. 팽이버섯 폐배지를 첨가한 모든 군(팽이버섯 폐배지 20%, 30%, 40%, 50% 첨가군)에서 유충 및 용무게는 밀기울 대조군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용화율은 팽이버섯 폐배지 40% 첨가군에서 밀기울 대조군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고, 50% 첨가군에서 대조군보다 약3% 증가가 나타났다. 모든 조건을 고려했을 때, 팽이버섯 폐배지를 40%, 50% 첨가한 조건에서 기존의 밀기울 사육법과 비슷한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팽이버섯 폐배지는 갈색거저리 유충의 대체사료로서 적합하다고 추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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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학 분야에서는 곤충 발생일 예측 등과 같은 phenology 연구에 기상자료를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부정확한 발육영점온도와 같은 계산상의 문제와 기상관측자료지점과 곤충발생지점과의 차이, 기상관측센서의 설치, 관리, 측정값 오류 등과 같은 관측상의 문제가 예측결과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친다. 본 자료에서는 기상관측센서와 관련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2009년 농업기상정보서비스(AMIS)를 구축하였으며, 현재까지 농업기상관측지점의 과거 및 현재 농업기상자료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대국민의 인식 부족으로 활용사례는 제한적이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기상정보서비스에 연결된 AWS는 논, 밭, 과수원과 같은 농경지에 2014년 3월 기준으로 147개 지점에 설치되어 있으며, 2014년 160개소, 2017년 2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측요소는 온도, 습도, 토양온도, 토양수분, 강수량, 풍향․풍속, 일사량, 이슬지속시간 등 9개의 필수농업기상요소가 측정되고 있으며, 각 기상요소는 매1분 단위로 측정되며, 매10분 단위로 자료 수집기에 저장되어 국립농업과학원 DB 서버에 CDMA방식을 통해서 전달되고 있다. 수집된 농업기상관측자료는 품질관리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인터넷망(http://weather.rda.go.kr)을 통해 수요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농업기상정보서비스에서는 농업기상관측정보 뿐만 아니라 농업기후 지대별 기상․기후 비교자료, 응용기상정보(유효적산온도 등) 등을 생산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국지기후상세화, 작황예측 등의 기본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고품질의 농업기상정보를 생산하기 위하여 농업기상관측센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따라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기상정보서비스에서 생산된 기상자료는 기상관측센서와 관련된 관측상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되며, 향후 곤충 phenology 연구 및 기후변화 영향평가 연구 등에 활용됨으로써 곤충학 연구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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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도시화의 여파로 자연지역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거대도 시 서울에서 이상기후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식량난 대비 차원의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환경문제 해소와 도시열섬 현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도시생태계 복원의 일환으로 도시농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11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 농업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도시농업 을 위한 토지·공간의 확보와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정책사업 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역시 2012년 「서울특별시 도시농 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5374호)」를 제정하였고, 2012년을 도시농업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농업의 다원적 기 능 확대를 위해 서울시 중·장기 도시농업 마스터플랜 계획 을 2013년 12월에 수립하여 도시 기능적, 경제적 동향, 그리 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 농업이 확대되면서 도시농업 관련 다양한 사회적 경제1)를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서울시 지자체에 등록된 협동조합의 수는 885개(2013년 11월 기 준, 서울시 사회적경제 홈페이지 http://se.seoul.go.kr/)이다. 하지만 협동조합의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와 관련 한 연구 및 기초자료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협동조합의 유형 중 생활밀착형 물품판매를 중심으로 서울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한정하였다. 그 중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하여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소비 자생활협동조합의 대표사례 중 한 곳이라 판단되어 ‘행복중 심 용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후 ‘용산생협’)을 연구대상 지로 선정하였다. 용산생협의 사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용산생협의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정부와 지자체의 도시농업 관련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와 관련된 정책을 시행 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방법으로 국내․외 문헌과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협동 조합 관련 법률, 정책, 사례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조합 원 현황 및 인식 설문조사를 2013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45일간 시행하였다. 설문지 작성은 질문지법으로 실시하였다. 수거한 질문지 중 유효한 100부를 SPSS 17.0 을 활용하여 일반 특성과 조합원의 인식에 관한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관련문헌과 선행 연구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문항의 내용은 가입경로와 이용현 황, 용산생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인식, 조합원의 일반사항 등 총 27개의 세부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가입경로 추 적을 통한 지도상의 조합원 주소를 표출시켜 조합원들의 확대방향을 확인하였다. 기초자료는 현장조사를 통해 조합 원 및 매장 활동가의 인터뷰, 조합원의 설문 결과 자료와 용산생협 내부 통계자료를 활용하였다. 조합원의 거주 특성 은 조합원 가입 시기를 월별․분기별로 코딩하여 GIS를 이용 하여 서울시 지도에 표출하였다. 그리고 실제 매출액을 조 합원의 거주 위치에 따라 지역별로 구분하여 표출하여 분석 하였다. 그리고 서울시 통계자료 홈페이지(http://stat.seoul. go.kr/) 와 용산구청의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가구 수, 거주 자 수 등과 비교분석하였다. 용산생협은 2011년 3월에 조직된 ‘용산 경의선 도시농업 공원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본격적인 창립준비를 시작 하였다. 그리고 2011년 가을 용산 도시농업공원 추진위는 서울시 ‘마을기업’ 사업에 선정되면서 용산생협은 마을기업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으면서 설립준비가 본격화되 었으며, 2012년 2월에는 회원 305명을 모여 창립하였다. 용산생협의 설립 이후 ‘여성민우회 생협(현 행복중심 생협 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용산구 효창동에 ‘효창물꼬매장’을 개장하였다. 용산조합 회원은 매월 평균 약 30명 씩 순 증가 하고 있으며, 총 누적 조합원은 2013년 12월 현재 1,027명 이다. 추진사업으로 조합원 확대사업(거리 집중홍보, 생활재 할인 이벤트행사, 등), 도농교류 사업(횡성여성농민회와 서 울환경연합, 언니네텃밭 오산공동체와 토종 씨앗을 지키기 위한 채종포밭 가꾸기 사업), 매장 판매촉진 사업(매장판매 외에 시식회, 알뜰시장 생활재 홍보, 소식지 이용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육/문화위원회, 생활재위원회, 마을모 임위원회, 탈핵 대안에너지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공 동체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조합원 가구 구성원 수는 4인 가구 구성이 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부 부와 유아기 자녀 혹은 학령기 자녀를 둔 형태가 6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성별은 여성의 비율이 83% 로 많았고, 이들은 대부분 30대~40대(83%) 비율이 높았다. 주거형태는 다가구․다세대 주택 52%, 아파트 25%, 단독주 택이 21%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합원 가구당 월 소득 은 300만 원 이상에서 400만 원 미만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합원들의 가입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웃의 소개 로 라는 답변이 54%로 나타났다. 매장을 이용하는 이유로 먹거리 문제에 대한 안전성이 3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녀의 건강 증진에 대한 응답이 20.7%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관심(13.0%), 환경문제에 대한 정보공유(10.9%)로 나타났다. 조합원들은 용산생협의 활성화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 인식(96%)을 가지고 있었으 며, 조합원의 주 구매물품은 식료품(86%), 생필품(10%), 화 장품(2%), 아기용품(2%)로 나타났다. 조합원의 공동체 의 식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문으로 월별 공동구매 품목 지정 구매(17.4%),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 및 상품 홍보 강화 (16.0%), 제철 꾸러미 홍보 및 직거래 농촌 방문(15.0%), 각 위원회 활동 강화(10.5%) 등으로 나타났다. 용산생협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본 결과 조합원의 가입경 로가 대부분 이웃의 소개인 구전(口傳)이었으며, 조합원의 거주 지역도 매장 주변으로 반경 500m이내에서 가장 많았 던 점이 특징적이었다. 즉, 지역이라는 속성을 강점으로 이 와 관련된 홍보 전략(매달 조합원 만남의 날을 정하고 SNS 상의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하여 상시적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소 제공, 지역주민의 공동구매를 통하여 상호관 심을 유도하고 경제적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 또한, 용산구라는 지역 안에서의 고객관리, ‘산지(産地) 에서 바로 온 물품’ 이라는 믿을 수 있는 정보교환, 마을공 동체 중심의 위원회의 교육 활동 등이 생협이 가지고 있는 타 할인매장과 다른 장점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서울시에서는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생 겨나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단체들이 각 지역을 중심 으로 거점이 되고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에도 도 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 다. 이를 통해 청년층과 노년층의 신규 도시농업 일자리를 마련하고, 마을기업의 육성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경제 포럼과 같은 방식으로 정기적인 모임이 확대 운영된다면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실질적으로 운영상 필요한 교육, 홍보방법, 커뮤니티 운영과 자금 및 인력확보 방안, 경영노하우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 가 마련되어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 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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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수심이 얕고 부영양화 특성이 강한 신구저수지에서는 강우시기에 집중 호우등으로 인하여 유입수로를 통하여 외부기원 유기물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외부기원 유기물은 환경변화(탁도, 수온약층, POC/PN), 입자성 유기물의 δ13C 및 δ15N 값으로 특성 지어진다. 동물플랑크톤의 경우, 강우기 이전에는 내부기원 유기물을 먹이원으로 하는 것으로 여겨지나 강우기 이후에는 내부기원 유기물 이외에 외부에서 유입된 외부기원 유기물을 섭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B. longirostris이 다른 동물플랑크톤 (D. brachyurum, D. thmoasi)에 비하여 기원이 다른 입자성 유기물을 섭식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상위섭식자인 어류의 먹이원 변화를 야기하며, Z. platupus은 내부기원유기물 혹은 이를 먹이원으로 하는 하위 소비자를 섭식하지만, C. carpio와 P. parva은 강우기 이후에는 외부기원 유기물 혹은 이를 먹이원으로 하는 하위 소비자를 섭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수심이 얕고 유입 수로가 존재하는 농업용 저수지의 경우에는 강우 후 외부기원 유기물이 수생태계 에너지 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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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시설하우스에서 비점오염원으로 인해 배출되는 오염된 농업배수를 인공습지에서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인공습지에서 여재종류, 조합방법 및 부하량에 따른 오염물질 정화효율을 평가하였다. 인공습지의 조합방법은 수직-수평흐름조, 수평-수직흐름조, 수평-수직-수평흐름조 및 수직-수평-수평흐름조로 구분하여 설계 및 시공하였으며, 여재는 왕사, 쇄석, 방해석 및 혼합여재로 구분하여 각 조에 충진하였다. 또한 농업배수 부하량을 150, 300, 600 L m-2 day-1으로 달리하여 오염물질의 처리효율을 조사하였다. 조합방법별 수처리효율은 HF-VF-HF 조합방법이 다른 조합방법에 비해 높은 처리효율을 보였으며, 최적여재는 COD 처리효율은 왕사가 가장 높았고, T-N은 쇄석, T-P는 방해석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모든 처리효율과 경제성 부분을 고려하였을 때 최적여재는 혼합여재가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농업배수의 부하량에 따른 처리효율 결과 COD는 농업배수 부하량 600 L m-2 day-1까지 안정적인 처리효율을 보였으나, T-N 및 T-P는 150 L m-2 day-1≒300 L m-2 day-1¤600 L m-2 day-1의 순으로 농업배수의 부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시설하우스 농업배수 처리를 위한 인공습지 농업배수처리장의 최적조건은 HF-VH-HF 조합형 인공습지에 왕사, 쇄석 및 방해석이 혼합된 혼합여재로 충진하고 부하량 300 L m-2 day-1 이하의 농업배수를 주입하는 것이 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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