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17

        241.
        2014.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과학교사인 사범대학 과학교육 전공 4학년 학생들의 직업적 정체성을 교육실습 과정을 중심으로 탐색하고 교사교육에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5명의 예비 과학교사들에게 교육실습 직전과 직후에 ‘과거의 경험’, ‘현재의 나’, ‘미래의 나’에 관련된 직업적 정체성 관련 요소에 대해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교사와 교생에 대한 경험, 교수효능감, 자기 이미지, 타인에 대한 자기 이미지, 기대 역할, 지향하는 수업과 교사상, 교사 희망 정도를 조사하였으며, 사전 사후 변화가 있는지, 변화가 있다면 계기가 된 상황을 설명하도록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교육실습 전에 과학 예비교사들은 지도교사에게는 학생으로서, 학생들에게는 친근한 친구로서의 이미지를 예상하고 있었으며, 스스로는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예비교사로서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자신의 교육적 역할이나 관련된 이미지에 대해서는 구체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발달된 직업적 정체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또한, 지도교사에 대한 자기 이미지와 학생들에 대한 자기 이미지가 상반 되거나 일치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예비교사의 교육실습생으로서의 정체성이 다중적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교육실습 과정은 예비교사들이 수업전문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도록 하며, 지향하는 교사상을 구체화시키고,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사가 되고 싶은 동기를 증가시키거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어, 예비교사들의 직업적 정체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교육실습에서 교수실행에 대한 체계적인 반성과 개선, 그리고 역할 모델이 되어 직업에 대한 동기를 증진시켜야 할 위치에 있는 지도교사나 교수의 역할이 미비하며 보완이 요청되었다. 이 밖에도 본 연구결과가 교사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결과와 함께 논의하였다.
        242.
        2014.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이에 따른 중학교 사회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나타난 다문화교육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도되었다. 그 결과,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과 '중학교 교육목표', 사회과의 성격과 목표는 모두 다문화적 시민교육을 반영하여 다문화교육의 목표에 부합하였다. 교육과정 총론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 학생, 귀국 학생에 대한 특별 배려와 지원을 강조하고, 다문화교육을 범교과 학습주제의 하나로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다루도록 명시하였다. 교과서에서는 다문화교육에 대해 주로 문화 단원을 설정하여 추가적으로 소개하였는데, 그 특징은 5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다문화는 국가, 지역, 인종·민족, 종교 등 제한적인 다양성으로 사용되고 있다. 둘째, 다문화사회는 규범적인 차원보다 서술적인 차원에서 정의되고 있다. 셋째, 한국의 다문화사회는 인종과 민족 다양성의 증가 현상을 중심으로, 국제결혼, 이주 노동, 탈북, 거주 외국인의 증가와 연결되어 설명되고 있다. 넷째, 다문화주의와 다문화교육은 명시적이지만, 제한적으로 지향되고 있다. 다섯째,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바람직한 태도로 문화 상대주의를 지향하는 것이 다문화주의와 다문화교육에 대한 주장과 다소 모순되는 관점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가 시사한 바, 다문화교육의 내용 통합은 특정 단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회과 교육과정과 교과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질 필요가 있고, 다문화교육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바람직한 태도로서 문화 상대주의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겠다.
        243.
        2014.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통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통합교육에 대한 성과가 확인되면서 초등학교 3학년 이후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여러 교과를 연계한 통합교육이 활발해졌다. 하지만 초등학교 3학 년 이상에서는 통합교육과정이 마련되지 않아 교과별 교육과정에 의거 교사가 나름대로 교육 과정을 재구성하고 내용을 통합하는 세심한 연구와 수고를 거쳐야만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에서도 통합교육과정이 필요함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3~6학년에 적합한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을 구상하여 보았다. 우리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먼저 초등학교 3~6학년의 교과 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학 교과를 제외한 모든 교과와 창의 적 체험활동에서 우리 문화 예술과 관련된 내용이 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분석 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우선 교육과정의 목표 와 목적을 정하고 이해, 체험, 활용 등 세 영역을 설정하였으며 각 영역별로 학년군에 따른 내 용 체계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영역별 내용 선정을 근거로 영역별․학년군별 성취기준도 마련 해보았다. 본 연구는 우리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과 정을 마련하여 학기말과 학년말의 수업 공백을 줄이고 보다 교육적이면서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할 수 있도록 제안한 것이다.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초등학교 3~6학년에서 정식으로 통합교육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서 통합 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본 연구에 이어 성취 기준에 따른 구체 적인 학습 활동을 선정하여 제시한다면 우리 문화 예술 중심의 통합교육이 보다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244.
        2013.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Various foreign materials such as contaminated soil, woody waste, drums containing waste oil, waste transformer, and waste pressure vessel are generated during the collecting and sorting processes of steel scrap. Recently, environmental problems have occurred because of the use of steel scrap that contained contaminants and was not separated properly. And this has also affected the quality of iron products made of steel scrap. Particularly, contaminated soil is highly likely to contain various hazardous substances including heavy metals, which is why proper management standards for contaminated soil are necessary. In this study, concentrations of heavy metals, BTEX, TPH, PAHs, and hazardous materials in contaminated soil were analyzed. It was found that the concentrations of lead and zinc were higher than other heavy metals and iron also showed high concentration. The very high TPH concentration in contaminated soil implies that contaminated soil was polluted by diesel, fuel oil or lubricant. So the comprehensive management regulatory plan and management standard for the hazardous materials are necessary for environmentally-friendly recycling of steel and iron scrap.
        245.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사회적 소수자가 사회 교과서 속에서 어떤 전형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지 살펴보고 현실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과서 12권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소수자는 타자, 약자 등의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다. 둘째, 사회적 소수자로서 인종(민족)에 해당하는 하위 집단이 가장 많이 다루어지고 있고 여성, 장애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셋째, 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성적 소수자나 양심적 병역 거부자도 새롭게 다루어지고 있다. 넷째, 이주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다소 부정확한 전형적 묘사도 나타나 있다. 다섯째, 사회적 소수자는 대체로 어려움을 겪는 존재, 약자, 차별의 대상, 지원의 대상, 갈등과 문제의 원천 등과 같은 맥락에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다.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앞으로는 사회적 소수자가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 주체적,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을 개선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도 부각될 필요가 있다.
        246.
        2013.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원연수는 교사의 전문성 계발의 방법으로 가장 보편적인 수단이 될 수 있으며, 현장에 적합한 연수과정을 개발하기 위해서 역량기반의 교육과정 개발(competency-based curriculum)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시간과 비용이 들고, 급변하는 환경에 민감하지 못하는 등 역량기반의 교육과정 개발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현장 상황에 적합한 대안적인 개발 방법론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스마트교육을 위한 교원연수과정 개발 사례를 통해 모듈 개념을 활용한 역량기반 교원연수과정의 개발 방법론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 스마트교육의 개념을 정리하고 역량 모델의 범위를 규명하였다. 그리고 문헌분석, 행동사건인터뷰, 설문조사 및 전문가 검토를 통해 스마트교육에 필요한 4개 범주 9개의 교원역량 모델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도출된 역량을 기반으로 연수모듈을 개발하였다. 역량기반의 연수모듈은 연수내용의 기초 단위로 레고(Lego)블럭과 같이 연수과정을 구성하는 작은 조각이다. 이를 기반으로 7개의 연수과정안을 도출하였다. 연수과정은 목적과 상황에 따라 연수모듈을 재조합하여 더욱 다양하게 개발될 수 있다. 이 연구를 통해 연수의 합의된 공동의 목표 달성과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원함으로써 일관성과 다양성, 공유와 맞춤의 연수효과가 기대된다.
        247.
        2012.1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글에서는 일본 대학의 한국어교육의 현황을 교육과정과 교사, 학습자를 중심으로 기술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일본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육의 미래를 전망한다. 주지하듯, 이른바 ‘한류붐’과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일본에서의 한국어교육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일본 내 한국어 교육의 현황은 10여년전인 2005년 国際文化フォーラム을 통해 대대적으로 실시된 바가 있으나, 최근에는 거의 이루어진 적이 없다. 이번 조사의 결과, <전공한국어> 과정은 현재 약 23개 대학에 설치되어 있으며, <교양한국어> 과정을 설치하고 있는 대학도 전체 대학의 50% 이상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담당교원은 모어별로는 한국어를 모어로 하는 교원이 일본어 모어화자 교원보다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공별로는 일본어 및 일본문학 관련 전공자가, 임용 형태별로는 전임강사의 수가 늘어가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학습자의 한국어 학습 동기는 십년 전의 그것과 다를 바 없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의 목적도 ‘여행’이나 ‘단위 취득’을 위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일본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육은 교육과정도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못하고, 한국어교육을 전공한 교원의 수도 부족하며, 학습자의 학습 동기도 높지 않다. 따라서 일본 대학에서의 한국어교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연구자들은 이론에 기반한 실천 연구를 통해 그 성과들을 축적하고, 그것을 한국어교육 현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육의 실제와 접목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48.
        2012.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지적장애 청소년의 직업훈련 과정을 중심으로 한 원예치료 모델 개발 및 적용에 필요한 자료 확립 측면에서 문헌 중심으로 고찰한 내용으로 지적장애 청소년의 직업훈련 과정을 중심으로 한 원예치료의 정의를 ‘지적장애를 가진 청소년의 직업훈련을 위하여 식물과 원예활동을 이용하는 과정’으로 조작적으로 정의하고, 지적장애 청소년의 직업훈련 과정중심의 원예치료에 있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적장애 청소년의 직업훈련을 위하여 구성주의 학습이론에서 과정중심의 인지적 도제학습 이론을 기존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교수-학습 방법으로 도입하였다. 원예치료가 수행되는 과정은 사정, 계획, 수행, 평가를 따르며, 회기별 원예활동 단계는 원예활동의 시작단계로 동기 유발 및 원예활동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도입단계(Introduction), 치료사가 시범을 보이는 시연단계(Modeling), 문제 해결을 위한 인지적 틀을 제시하는 치료적 개입 단계(Scaffolding), 대상자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적 개입의 중지 단계(Fading), 활동을 점검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 정리단계(Arrangement)로 구성하였으며, 그 전략 및 개입방법은 시범, 코칭, 스캐폴딩과 도움종료, 명료화, 성찰, 탐구를 적용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문헌 중심으로 고찰 한 위의 내용은 실제 적용을 통하여 검증을 수행하고, 수정·보완하여 최종적으로 지적장애 청소년의 직업훈련 과정을 중심으로 한 원예치료 모델로 개발 될 것이다.
        249.
        2012.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국가수준교육과정에서 통섭이 적용된 바를 알아보고, 시대적 요구와 반영에 관한 제안을 담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의 목표와 의도가 담겨있다. 따라서 현 시대의 사상적 조류와 흐름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융합, 통합과는 다른 의미의 통섭은 각각의 경계를 인정하면서도 인식론적 접근의 확대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술과 교육과정을 통해서 통섭을 살펴보는 것은 시대적 요구와 방향을 진단하는 토대가 되기에 의미가 있다. 이에 본 연구로써 통섭이 지니는 의미를 이해하고, 미술과 교육과정을 통하여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나아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교육과정의 적용 방안을 제안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250.
        2012.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07 개정 교육과정 체제 속의 초중고 사회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다문화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17권의 사회 교과서 속에서 다문화 관련 내용을 직간접적으로 담고 있는 단원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문화 관련 용어 정의의 미흡, 일관성이 낮은 용어 사용, 이주자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는 기술 태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 상대주의 태도의 편협한 적용, 다문화적 변동에 대한 추상적 해결 방안 제시 등의 문제점도 나타났다.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 체제에 따라 개발될 사회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51.
        201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초등 음악교육은 아동의 성장기에 있어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미적감수성을 불러일으키는 교육제도로써, 무엇보다 음악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초등음악을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교의 음악과 교육과정은 그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앞서 여러 차례 진행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발된 프로그램은 현장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최소단위로 축약시켜 놓은 ‘필수학습 내용’ 요소에 불과하여 실제적인 적용단계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전국 교육대학교에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2010학년도 교육대학교 음악관련 교과목들의 교육과정을 분석해봄과 동시에 지난 연구들에 대한 실효성을 되짚어 보고 문제점을 다시 조명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52.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제결혼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다문화 가정 자녀의 수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각급 학교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재학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교육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며, 초등학교에 비해 중등학교에서의 교육은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고급 한국어 사용 능력의 부족으로 자신감 결여, 학습 결손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학습을 위한 고급 한국어 사용 능력의 부족이 학습 결손으로 이어지고, 표현력의 부족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기게 된다. 각급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가 소수임을 감안할 때, 이들을 위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의 개발을 통해 맞춤형 교육이 거점학교의 운영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육과정의 내용으로는 학습 결손을 해소할 수 있는 학습을 위한 한국어 차원의 교육이 어휘교육을 포함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이들에게 부족한 부분만 채우도록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이중언어에 대한 가능성을 끌어내는 교육도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 이중언어 능력 개발은 자신감 형성은 물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은 중학교 입학 직전 시기에 이루어지게 하여 보다 원활한 중학교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253.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aspects and the characteristics of conflict among people in agricultural villages shown in the course of conducting a rural community development project, and to suggest a theoretical basis for the solution of the conflict. various theories on rural community development projects and conflict, and relevant sociopsychological theories were perused to lay a theoretical foundation for the study, and 5 actual cases of conflicts in agricultural experience villages were analyzed in the light of the grounded theory which is one of suitable methods of qualitative research. And comparative and comprehensive analysis of conflicts of different farm villages was done. Based on the result of analysis of conflict among residents on agricultural experience village, this paper suggests some ways for solution of the conflict.
        254.
        200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MMORPG의 사용자생성콘텐츠를 중심으로 MMORPG의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용자생성콘텐츠는 IC사용자제작콘텐츠, IC사용자창작콘텐츠, OOC사용자제작콘텐츠, OOC사용자창작콘텐츠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다. 마크르블랑이 제시한 게임디자인과 게임플레이 과정에서의 메커니즘, 다이나믹, 미학은 각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사용자생성콘텐츠의 각 유형은 게임플레이과정에 흐르는 사용자의 각기 다른 욕망을 읽어내는 지표가 될 수 있고 이는 게임디자인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활용될 수 있다. 결국 MMORPG의 사용자생성콘텐츠는 게임디자인과 게임플레이 사이, IC문화와 OOC문화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255.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1997년 개정 고시되어 2002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 제 7차 제2외국어과 교육과정은 이론적으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학교에 편제된 교과목만을 편중되게 선택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였다. 그래서 시기적으로 다소 이른 교육과정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세계화를 위한 국가의 주요 도구인 제2외국어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노출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함께,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교육과정의 목표, 성격, 내용, 교수․학습방법, 평가 등의 문서 내용을 현실적인 필요성에 맞추어 개정할 필요가 있었다. 독일어교과는 현재 중학교에서는 재량활동시간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외국어계열 고등학교에서 이수되고 있다. 그러나 중학교 생활 외국어 교육과정과 일반계 고등학교의 독일어 교육과정, 그리고 외국어 계열 고등학교의 독일어 교육과정이 내용상 상호간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연계의 고리가 약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학계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각 교육과정상의 연계의 필요성이 있는지, 만약 필요하다면 어떤 식으로 연계할 것인가 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였다. 그리고 제 7차 독일어 교육과정에서 ‘의사소통기능’의 향상과 함께 강조되었던 ‘문화 교육’의 범위설정과 구체적인 학습요소를 어떻게 규정지을 것인가 하는 방안 탐색도 필요하였다. 또한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에서 제기되어왔던 목표 진술의 구체화, 상세화 방안, 그리고 학습내용의 구성방안에 대한 교육과정 수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었다.
        256.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는 21세기를 정의할 때 지식 기반 사회나 정보화 시대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현대인들은 컴퓨터의 보급과 통신망의 확장 덕분에 매일 엄청난 양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며 살고 있다. 전 세계 우편물, 텔렉스, 전화 통화의 75% 이상,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의 약 80% 이상, 과학 분야에서 출간되는 서적의 약 50% 이상이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인에게는 다양한 정보 매체를 다루는 기술과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을 선별하여 내재화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관계로 인해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런 상황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인재의 양성은 국가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며, 학교 영어교육이 담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안은 21세기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세계의 흐름에 동참하여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인으로서 질 높은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는 영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틀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최근 정부는 200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 7차 영어과 교육과정에 대한 개정안을 공표하였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이전의 교육과정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여 영어교육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새롭게 공표된 영어과 교육과정은 21세기 국제 무한 경쟁 시대에 우리나라를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학교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국민공통기본과정 내에서 교육 목표와 내용 및 방법의 연계성을 높이고 학습자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57.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교육을 지원하는 학부모, 교육 연구자, 교육의 결과를 활용하는 직업인, 기업가, 정치가 등 모든 국민들은 보다 나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학교 교육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기를 요구하고 있다. 학교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는 교육 개선 혹은 개혁(또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사회적 이슈는 정부의 학교 교육과정 개정 작업에 영향을 준다. 참여 정부는 교육 혁신을 위해 초․중등학교의 교육과정 개정을 결정하고, 2005년 3월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교육과정 개정 시안 개발을 요청하는 것으로 2007 교육과정 개편 작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요청에 따라 2006년 12월에 2007 교육과정시안을 완성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 시안을 기초로 교육과정심의회를 거쳐 2007년 2월 23일에 교육인적자원부 최종안을 공표하였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7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를 개발하여 다음과 같이 연차적으로 학교 현장에 새로운 교육과정을 적용한다고 발표하였다(교육인적자원부 보도자료, 2007. 2. 23). 2009년 3월에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적용하여, 2010년에 초등학교 3,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2011년에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2012년에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2013년에 고등학교 3학년에 적용된다. 앞으로 2007 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 개발 계획을 세우고, 교과서 개발자를 선정하여야 하며, 교과서 검정 심사 기준을 결정하고 우수한 교과서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바뀐 내용이 수업에서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교사 양성과 연수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여야 하며, 교사들은 수업 현장에서 새로운 철학과 내용이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재와 교수 방법 연구를 해야 할 것이다. 교육과정이 새롭게 공표된 이후에는 이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구현에 관심을 두는 것이 마땅하지만 동시에 또 다른 과업도 소홀히 할 수 없다. 한 번 결정된 교육과정 그 자체는 무엇이 좋은 교육과정인가에 대하여 끊임없이 변모하는 우리들의 생각에 따라 비판적으로 검토되어야 하며(곽병선, 1991, 139),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 관련된 연구와 절차에 대해서는 철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석문주, 2003, 212). 교육과정은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에 따라 보완되고 수정될 수밖에 없으며, 그것 자체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고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이 연구는 2007 교육과정 개발 방법의 적합성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발 방법의 적합성은 선행 연구에서 나타나는 교육과정 개발 참여자와 절차의 이론에 근거하여 민주적 합의 방식에 따르는지를 분석해 보는 것이다. 이 연구는 2007 고등학교 선택중심 교육과정 중 음악과(이후, 2007 선택 음악과 교육과정)에 한정하여 분석한다. 연구의 내용은 2007 선택 음악과 교육과정에 참여자 그리고 협의회와 세미나 그리고 심의회 개최 과정 등에 대하여 교육과정 개정의 일반 이론에 근거한 적합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개발 방법의 적합성은 교육과정에 대한 일반 이론과 음악과 교육과정 개발 방법을 연구한 석문주(2003), 양종모(2005) 등의 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한다. 2007 선택 음악과 교육과정 개발 시안에 대한 자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보고서 2종을 활용한다.
        258.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5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된 음악과 교육과정은 2년여의 연구 끝에 2007년 2월에 고시되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의 공청회와 토론회 그리고 현장 검토를 통해 완성된 최종안은 학교 현장의 현 상황과 변화를 최대한 고려한 교육과정으로써 현실성과 실용성을 특징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차기 음악과 교육과정은 현행 음악과 교육과정이 우리 사회의 정체성 문제나 공동체의 통합 등 사회적 문제를 등한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워야할 내용이 지나치게 너무 많고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배우는 데 적절하지 않다는 점에 개정의 배경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 개정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수시 개정 체제하에서 이루어지는 개정으로써 현행 7차 음악과 교육과정의 기본 구조나 골격은 유지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만을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또한 개정의 중점 사항 중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교육과정의 편성과 교과별 교육과정의 적정화 구현에 초점을 두고 개정이 이루어졌는데, 주 5일 수업제와 교과별 교육과정의 적정화 구현을 위한 핵심 내용은 학습 내용의 축소, 난이도의 조절, 학년간, 학교급간 그리고 교과간 내용 연계의 조정 등으로 이를 음악과 교육과정에 반영하였다. 현행 7차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교육 현장에서는 음악 교과 내용의 과다와 학생들이 성취하기 어려운 음악 이론 및 실기 등에 있어 지도의 어려움을 자주 제기하고, 차기 교육과정에서는 학습 내용을 적절하게 그리고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능력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조절해 줄 것을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차기 교육과정 개성에서는 내용 연구 개발진으로 전체 13명 중 초등교사 5명과 중등교사 5명을 포함시킴으로써 현장 교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이로써 현행 7차 교육과정의 내용을 대폭 축소하고 난이도를 많이 낮추어졌으며, 교육 현장에서 적용 및 실현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상의 개정 중점과 방향을 토대로 음악과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3~6학년의 내용도 개발되었으며 그 특징과 의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59.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그 동안 우리는 흔히 체육을 ‘기능중심교과’라는 말로 지칭하여 왔다. 이런 인식 때문에 초․중․고등학교 체육의 목표와 내용뿐만 아니라 평가에 이르기까지 운동기능은 핵심적으로 지도되고 평가되어 왔다. 체육과 목표에도 가장 핵심적으로 운동 기능 습득이 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내용 체계표를 보아도 해당 활동 및 스포츠 종목의 기능을 익힌다는 내용이 언제나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안양옥, 2004; 유정애, 2005). 이는 ‘체육적 기능을 통하여 체․덕․지를 고루 갖춘 ‘전인적’ 인간을 양성 한다‘는 이상적인 교육적 가치 목표와 상반되는 것으로 체육교육에 대한 일반인들의 고질적인 편견과 오해를 고착화 시키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어왔다. 그러나 체육교과는 단순히 기능만을 가르치고 습득하는 교과가 아니다. 신체활동 속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고 이를 통하여 건강 및 체력, 스포츠맨십과 공동체의식,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 신체문화 인식 등의 능력을 갖춘 인간을 육성하는 교과인 것이다. 이러한 체육교과의 특성과 의미가 잘 드러나도록 시도한 것이 차기 체육과 교육과정이라할 수 있다. 결국 이것은 기존의 ’운동기능 중심‘의 단편적 가치존중 패러다임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의 통합적 가치를 존중하는 패러다임으로의 전향적(前向的)’인 변화를 시도하는 매우 중대하고 의미 있는 작업이라 볼 수 있는 것이며, 또한 과거 중등체육 위주의 내용구조와 논리가 지배적으로 작용해 왔던 초등학교 체육교육과정의 참다운 정체성을 되살려 초등 체육교육의 정상화를 마련 할 수 있는 문서적 가능성을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글은 지난 2005년 1차 개정작업을 거쳐 얼마 전 수정보완 작업과 공청회를 마친 차기 체육과 교육과정의 문서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각 영역별 개정 내용의 분석과 그에 담긴 일반적 의미 및 초등체육(1-6학년)에 관련된 의의를 중심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260.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 사회에 대비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기치로 내세웠던 제7차 교육과정은 1997년 12월말에 고시되었고, 2000년에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여 2004년 이후로 현재까지 초․중․고교의 모든 학년에 적용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는 1학년부터 10학년까지는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을, 11, 12학년의 2년 동안에는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은 학생의 능력, 수준, 흥미, 적성, 필요, 진로에 따른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됨으로써 교육과정에 대한 관점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 즉 학생 중심으로 전환시켰고, 자신의 능력, 수준, 흥미, 적성, 필요,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자율권을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선진적인 교육과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이 7년째 적용․운영되면서 적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다. 수학과의 경우, 국민 공통 기본 교육 기간에는 학생의 학습 능력과 인지 수준을 고려하여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였는데, 이 단계형 수준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되기가 어려웠다. 또한 교육과정에 제시된 심화 과정의 성취기준이 심화 수준으로서 적절한가 여부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며, 수학과 선택과목 간에 교육 내용이 상당 부분 중복되거나 연계성이 결여되었다는 지적이 많았다(박순경 외, 2003; 박순경 외 2004; 우정호, 2003; 장경윤, 2003; 최승현 외, 2004a; 최승현 외 2004b). 한편,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에서는 2004년 12월 22에 발표한 ‘수월성 교육 종합 대책’의 하나로 영어 및 수학과에 대하여 수준별 수업을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제7차 수학과 교육과정에 대하여 지금까지 제기되었거나 파악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준별 수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수학과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하였다. 교육부에서는 2005년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연구 위탁을 하여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인 국민 공통 기본 교육기간을 위한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개발하였고, 2006년에는 학교 현장에 보다 적합한 수학과 교육과정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2006년 4월부터 5월까지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일반계 고등학교 2개교, 실업계 고등학교 1개교, 기타계 고등학교 1개교, 총 128개교를 위촉하여 2005년에 개발된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대한 현장 적합성 검토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 인터넷을 이용한 대국민 의견 수렴, 공청회, 수학과 교육과정 심의회 등을 거쳐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 시안을 수정·보완한 다음, 2006년 8월 29일자로 수학과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을 수정 고시하였다. 본고에서는 2006년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의 개정의 기본 방향과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2006년 수학과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특징 및 개정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