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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01

        41.
        2016.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긍정적/부정적 마케팅 정보에 대해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소비자심리학, 크로스컬 쳐, 음양이론의 융합관점을 통해 비교하였다. 음양이론은 철학적 이중적 사고(또는 이원성)라고 정 의되는데, 이는 두개의 상반되는 특성이 공존할 수 있음을 바탕으로 사고하는 것을 의미 한다. 음 양이론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가진 동양인은 어떠한 정보에 노출되더라도, 반대 측면을 추론하는 성 향이 높을 것이다. 이러한 성향은 마케팅 메시지에서 기대하지 않는 효과, 긍정적 정보의 부정적 효과, 부정적 정보의 긍정적 효과를 유발시킬 것이다. 연구결과,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긍정적 정보에 대해 더 부정적 반응을 보였고, 긍정적 태도수준 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양인은 긍정적 정보에 의해 강화 또는 비감소현상을 보임으 로써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를 보였다. 부정적 정보에 대해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더 긍정적인 반 응을 보였고, 서양인은 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정보에 대한 동양인의 정보처리과정을 음양이론으로 접근 방법으 로 설명하였다는데 학문적 의미가 있다. 글로벌 기업은 동일한 메시지에 대해 동양인과 서양인이 다르게 인식 및 반응할 수 있다는 인식해야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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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존의 많은 흡연 연구는 담배 소비 경험을 흡연자의 인지적 측면을 중심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흡연자는 담배 소비를 통해서 쾌락적 동기나 사회적 동기를 충족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이라는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흡연자의 담배소비 행동이 흡연자의 이상적 자기개념이나 사회적 자기개념이라 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때 죄책감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본 연구는 담배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죄책감이라는 부정적 정서 경험을 중심으로 흡연자의 심리적 기제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흡연자는 담배 소비가 제공하는 쾌락적 혜택보다 신체적 피해를 더 크게 지각할수록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을 더 강하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흡연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지각할수록 타인에 대한 죄책감을 더 강하게 경험하였다. 또한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은 금연 의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 졌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흡연자 자신에 대한 죄책감(예. 담배가격 인상)과 타인에 대한 죄책감(예. 간접흡연이 가족의 건강에 미치는 피해를 보여주는 금연 광고)을 유발하는 금연 캠페인이 흡연자의 금연 의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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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2015.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도시철도 기관사는 일상적 교번근무의 제도적 틀에 따른 심리적, 신체적 피로와 긴 장감을 경험하는 한편, 사고 및 장애발생의 가능성을 늘 염려하면서 주어진 과업을 수 행해나가고 있다. 즉, 이들은 항상 이례상황의 발생가능성을 염려하면서 과도한 스트 레스를 느끼게 되는데, 이는 공포불안과 분노혐오라는 부정적 정서를 유발시키는 원인 이 된다. 이 같은 부정적 정서는 기관사의 일과 삶의 균형에 상당한 손상을 주는 요인 이 된다. 본 연구는 도시철도 기관사의 이례상황 스트레스가 기관사의 정서와 일과 삶의 균 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살펴보고 이 같은 일련의 관계에서 기관사의 이례상황 스 트레스를 완화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무엇인지를 살펴 보는데 주된 목적을 두었다.
        44.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highlights empirically the relationship among major constructs such as accident, fear and anxiety emotion, self-efficacy, and negative spillover of work, focused on the railway drivers. The differentiated factor of this study is in that the experience of accident was posed as exogenous variable. The main statistical tool was Regression. Hypothesis tests based on 201 samples verified that the experience of accidents showed a significant effect on negative spillover of work mediated by fear and anxiety, with moderating effect of self-efficacy between fear and anxiety and negative spillover of work. However, the moderating effect was shown as increasing the degree of negative spillover of work, since the drivers recognized their fear and anxiety accrued by accident experience as uncontrollable. This findings suggest the need for mitigating driver's negative emotion - fear and anxiety - through an introduction of practice such as exemption of settlement obligation in accident site and lowering of the penalty for accident respons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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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Nanotechnology has been growing constantly and it is becoming the leading technology in scientific research and development. Although nanotechnology has important applications in broad variety of fields without boundary of any particular industrial area, the study of nanotechnology related to its commercialization has been conducted in a few ways. To put that figure in context, this study investigates public and expert perceptions about negative potentials of nanotechnology. Through a series of surveys with public (N = 541) and experts (N = 62), we analyzed about public willingness to pay for nano-applied products. Survey results showed that public and experts preferred nano-applied products in the order of electronics, cosmetics, and food and medicine. Experts express high payment intention to electronics rather than public intention. In addition, the survey results showed the purchasing intention of both public and expert group was affected by the attributes of nano-applied products in the order of risk fatality, risk chance, certification, and labeling. But experts put more importance in risk fatality than risk chance comparing to public. Through the case analysis of the effects of labeling and certification, we revealed either labeling or certification can induce both public and experts to buy the nano-applied products with high risk chance and low risk fatality. However, for the nano-applied product with high risk fatality and low risk chance, both labeling and certification are simultaneously required to make customers have positive purchasing intention. The result of this study could be utilized for the nanotechnology-based company to get the consumer behavior information about nano-based product and to establish their marketing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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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2015.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양한 유형의 부정경쟁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2014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 차목 (이하 “부정경쟁행위 일반조항”)이 도입되었다. 부정경쟁행위 일반조항은 “상당한 투자나 노력으 로 만들어진 성과”이기만 하면 모두 보호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 결과, 일정한 매장의 분위기와 같은 트레이드 드레스, 기존 지식재산권법률로 보호되기 어려웠던 일정한 아이디어, 퍼블리시티권, 일정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거래상 지위도 부정경쟁방지법으로 보호될 여지가 있게 되었다.다만, 부정경쟁행위 일반조항의 추상성과 모호함으로 인해 부정경쟁행위 일반조항은 법적 안정 성을 저해하고 타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가 있다. 그러므로 부정경쟁행위 일반조항이 적용되기 위한 요건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그리고 기존 법질서와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먼저, 부정경쟁행위 일반조항이 대법원의 부정한 경쟁행위로 인한 불법행위 법리에 근거한 것 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부정경쟁행위 일반조항 이 규제하는 무단 사용행위가 되기 위해서는 무단 사용에 대한 고의 또는 과실 그리고 위법성이 인정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법성의 경우, 결국 다양한 이해관계 및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판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법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다른 지식 재산권 법률로 해결하기 어려운 분쟁에 한해 부정 경쟁행위 일반조항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특정한 성과가 부정경쟁행위 일반조항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시간적 한계를 설정하여 부정 경쟁행위 일반조항이 적용될 수 있는 시간적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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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내 유통되고 있는 기타가공품에 대하여 중금속 (납, 카드뮴, 수은), 부정유해물질 (발기부전치료제와 그 유사물질 36종, 비만치료제 3종, 스테로이드 28종)을 조사하여 안전성을 평가하고, 기타가공품에 대한 기준규격 제정 시 기초자료로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그결과 부정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은 납(Pb) 0.001~13.39(mg/kg), 카드뮴(Cd) 0.003~1.231(mg/kg), 수은(Hg)은 0.001~0.650(mg/kg)의 결과를 얻었다. 기타가 공품은 중금속에 대한 규격 기준이 없으므로, 중금속의 국내·외 기준을 비교하였을 때 중금속 최고기준을 적용하 면 납(Pb)과 수은(Hg)에서 각각 2건씩 4건이 초과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한 중금속의 위해성 평가는 FAO/WHO (Codex)의 잠정주간섭취허용량(PTWI)과 비교결과, 해물파전믹스, 들깨가루는 Pb의 PTWI의 기준 0.214를 초과하였다. 결론적으로 분말류나 환제품을 유사식품 기준으로 적용 하면 부적합으로 판정 될 수 있기 때문에 규격검사를 피할 목적으로 기타가공품으로의 등록을 지향한다. 이를 악용할 경우 검사의 사각지대로 인해 시민의 건강이 위협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품목제조허가 신고시 규격외 일반가공식품에서 기타가공품으로의 등록을 지양하고, 기타가공품의 세부적인 검사규격을 제정하여 관리해야 함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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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201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부정관(不淨觀)은 수식관(數息觀)과 더불어 초기불교의 핵심적인 붓다의 수행법 중 하나이다. 비구들의 욕심, 특히 성적 욕심의 제도 를 목적으로 했던 부정관은 몸의 36가지의 부정물을 관찰하고, 무덤 가에서 여러 시신부패의 모습과 변화의 모습을 보고 이를 통하여 자 신을 안으로 관찰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초기불교의『염처경』등 여 러 경전에서는 몸의 부정을 관찰하는 부정관 관법을 내신(內身)을 중 심으로 하여 시설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관이 폐기되고 안나반나염(安那般那念)이라는 새로운 수행법이 시설되는 계기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교단 내 큰 사 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즉 부정관을 닦는 비구들이 부정관을 열심 히 수행한 결과, 피와 고름이 흐르는 등의 몸의 현상을 경험하고 몸을 극도로 싫어하게 되어서 자살에까지 이른 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사건의 시발은 부정관을 열심히 닦던 한 비구가 옷과 발우를 주겠다 는 조건으로 다른 사람을 시켜 자신을 죽여 달라고 부탁한 것에서 비 롯된다. 살해자는 자신의 행위를 처음에는 후회하나 천마(天魔)의 권 청으로 살해가 오히려 비구를 열반시킨 것으로 착각하여 수행처 곳곳 을 다니며 몸의 현상에 괴로워하던 비구 60명을 죽이게 된다. 그러나이사건의일화를기록한『잡아함경』제29권,『 마하승기율』 제4권,『 사분율』제2권,『 오분율』제2권,『 십송률』제2권,『 근본설일 체유부비나야』제7권은 그 전모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기록하고 있으 나 결정적 내용에서 다르게 기술하고 있다. 사건의 전개과정과 시설처, 붓다의 부정관 찬탄, 비구들의 자살의 형태, 천마의 권유, 60명의 비구의 살해에 대해서 약간의 차이를 보 이며, 60명의 비구를 살해한 살해자의 신분은 다르게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참혹상에 대한 재가자들의 비난내용은『사분율』을 제외한 다 른 경전과 율전에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사건의 전개과정을 밝힌 부정관의 일화 속에서 본 논문은 당시의 수행상과 더불어 사건의 시설처, 주체, 부정관의 폐해상을 상세하게 밝혔다. 특히『사분율』제2권은 다른 경율과 다르게 60명 비구의 살 해자가 바라문과 외도, 전다라가 아닌 물력가난제(勿力伽難提) 비구 라고 밝히고 있으며, 참혹상을 본 재가자들의 비난의 소리도 생생하 게 밝히고 있다. 여기에서 상좌부를 제외한 각 부파 교단은 교단내의 엄청난 살해사건을 숨기고 싶었던 의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7,800원
        50.
        201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study, it is explored the effect of fashion therapy on depression, positive emotion, negative emotion, appearance interest, body satisfaction, self-esteem, and self-efficacy of female patients. Eight cancer patients and 12 general patients participated in the 4-week fashion therapy program. When comparing results before and after the fashion therapy, depression and negative emotion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while positive emotions and self-efficacy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There was no significant influence on appearance interest, body satisfaction, self-esteem, and self-efficacy. In group comparison, significant changes were observed in depression, positive emotion and negative emotion regardless of groups. However, cancer patients indicated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self-efficacy compared to general patients who did not whereas patients with a high level of depression showed a significant enhancement on body satisfaction compared to patients with a low level of depression. Also, patients with a low level of pain indicated a significant improvement on self-esteem and self-efficacy compared to patients with a high level of pain. Perceived effect and satisfaction of the fashion therapy were relatively high. Study results may positively contribute to building a knowledge and experimental base of fashion therapy that is widely applicable to diverse parties for the future.
        5,100원
        51.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정서를 두 양상(청각, 시각)으로 제시할 시, 두 양상의 정서가 일치 혹은 불일치 할 경우 각성과 재인 기억, 회상 기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첫 번째 가설은 교차 양상에서의 정서 불일치는 일치 할 때 보다 각성 뿐만 아니라 재인, 회상 기억 모두 높을 것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가설은 각성이 회상 기억과 재인 기억을 modulate한다는 것이다.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시각과 청각의 정서를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로 조작하여 일치 조건과 불일치 조건으로 조작하였다. 각 조건에서는 재인 기억과제와 회상 기 억 과제의 정확도를 종속 변인으로 측정하였으며, PAD(Pleasure-arousal-dominance) 척도를 이용하여 참가자의 각성 수준을 측정하였다. 또한 8일이 지난 후, 참가자 모두에게 실험 자극으로 쓰인 영상에 대해 재인 기억 과제를 통해 다시 검사하였다. 연구 결과, 각성의 경우 영상을 본 후의 각성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 났지만(p<.001), 일치와 불일치 조건 간의 각성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정서가 일치하는 조건과 불일치하 는 조건에서 재인 기억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았지만, 영상 정서의 주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두 가지 정서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부정 정서 영상에 노출된 조건에서만 일치 조건과 불일 치 조건에서의 재인 기억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 .044). 사후 분석 결과, 불일치 조건에서 일치 조건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회상 기억의 경우, 영상 정서조건과 일치, 불일치 조건 간의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p=.039).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정 정서에서의 불일치 효과는 증명하였지만, 각성으로 인한 효과는 증명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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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2014.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키워드 광고에서 상표권 침해 또는 퍼블리시티 권 침해 여부와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문제된다. 그러나 키워드 광고 는 광고주가 설정한 키워드를 검색어로 입력하면, 해당 광고주가 지정한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 를 화면에 표시하는 역할만을 할 뿐이다. 따라서 키 워드 광고에 검색어로 타인의 상표를 지정한 행위 가 상표법상 상표적 사용에 해당된다고 보기는 어 렵고 부정경쟁방지법상 출처표시 기능이나 영업표 지 기능을 가진다고 보기도 어렵다. 또한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들은 검색 결과에 자신이 찾고자 하 는 결과 이외의 결과도 함께 표시된다는 사실을 이 미 알고 있으므로, 타인의 상표를 키워드로 사용하 였다고 하여 영미에서 논의되는 최초관심혼동이론 에 따라 상표권 침해를 인정하거나 해당 상표에 대 한 희석화가 발생하였다고 보기도 어렵다. 키워드 광고는 광고주의 홈페이지를 연결시켜주는 다리 역할만을 할 뿐이어서 키워드 광고를 통 해 연결된 홈페이지에서 상표권 침해 또는 부정경 쟁방지법위반행위가 발생하였다고 하더라도, 키워 드 광고는 해당 행위를 위한 도구로 사용된 것에 불 과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그 자체로 곧바로 상표권 침해나 부정경쟁방지법위반으로 인정되기는 어려 울 것이다. 퍼블리시티권은 아직 국내에서는 그 인정 여부 에 대한 논의조차 정리되지 아니하여 키워드 광고 가 퍼블리시티권 침해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제한적인 측면이 있으나, 키워드 광고 자체 만으로 퍼블리시티권 침해로 곧바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퍼블리시티권 자체의 인정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키워드 광고를 퍼블리시티권의 측면에서 보기보 다, 민법상 불법행위책임이나 형사상 명예훼손 책 임 등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 보다 적절할 것으 로 보인다. 키워드 광고에 타인의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 는 행위는 타인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여 쌓은 상 표 또는 표지가 가지는 신용이나 명성에 무임승차 하여 부당하게 이익을 얻는 측면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에는 키워드 광고가 가지는 권리 침해의 요소 등을 보다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키워드 광고에 관한 법률상 근거와 타인의 권리 침해에 대한 구제수 단 마련이 필요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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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eople have been experiencing lot of incidents for their lives which results in gaining their impetus. Each impetus derives an emotion and such emotion is either of positive or negative one. The positive emotion motivates activation of his life but the negative emotion demotivates one. Specifically, the negative motivation will be much worse for children and it could be adversely affected to their emotional development. The paper first characterizes how to regulate an emotion in a view of psychology base and also characterizes how to regulate the emotion for children. And then, we analyze serious game contents which have been developed to care a negative emotion for children and youth to derive some game elements to be used in the games. Finally, by combining the two characterizations of regulation of emotion in psychology view and the serious games, we propose effective game elements for caring children’s negative emotion. We expect that the results will provide a good guideline when we make a serious game to care children’s negative emotion.
        4,000원
        56.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제규범은 매우 다양한 거래행위를 대상으로 하고, 경제규범이 규율의 대상으로 하는 거래형식은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입법자가 모든 금지행위의 태양을 법문에 한정적으로 열거하는 것은 입법기술상 사실상 불가능하여 어쩔 수 없이 포괄규정에 의한 보완이 필요하므로 우리 자본시장법도 제178조에서 내부자거래와 시세조종행위와는 별도로 부정거래행위를 금지하는 포괄적인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동 규정을 지나치게 넓게 해석하여 적용하려 한다면 시장의 활력이 줄어들 수 있고, 남소의 위험성도 크다. 결국은 감독당국과 법원의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제178조 제1항 제1호의 부정한 수단 등을 사용한 부정거래에 대하여 최초로 ‘사회통념상 부정하다고 인정되는 일체의 수단, 계획 또는 기교’를 말한다고 해석함으로써 구체적인 사안에서 널리 적용될 수 있는 판결이 등장하였다. 이를 계기로 자본시장법의 제정목적에 걸 맞는 법원의 해석이나 감독당국의 가이드라인 등이 계속해서 축적된다면 죄형법정주의와의 괴리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물론 시세조종이나 내부자거래를 규제하는 조항뿐만 아니라 자본시장법상의 다른 개별조항들로서도 막을 수 없는 악성 불공정거래행위에 적용함으로써 지나치게 시장을 위축시키는 쪽으로 확대 해석하거나 적용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57.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rocrastination is an irrational choice to delay high-priority work in order to avoid its unpleasantness, despite the fact that the negativity will not cease if the work still remains undone. We hypothesized that (1) people underestimate the future negativity (i.e., delay neutralization) and (2) in order to complete work in a timely manner, one should project oneself into the future so as to recognize that the negativity associated with an activity does not diminish over time. Especially, negative future thinking that is unrelated to the consequence was hypothesized to reduce delay neutralization of negativity. In the present study, undergraduate students made a series of choices between delayed-but-longer and immediate-but-shorter assignment by employing an inter-temporal choice paradigm. We tracked how positive and negative episodic future thinking influenced the degree to which negativity is neutralized over time (Experiment 1). Following this, we confined the experimental condition to negative thinking about the future (Experiment 2). Participants neutralized negativity involved in assignment as a function of time, suggesting that procrastination arises from the delay neutralization of the negativity. Critically, such neutralization was significantly reduced when participants imagined a negative future event, but this did not occur when they imagined a positive future event (Experiment 1), or when participants did not think about the future (Experiment 1, 2). Our findings suggest that, prior to making a decision between work and indulgence, imagining negative future events can be an effective way to reduce the neutralization of delayed negativity and, in turn, procrastination.
        4,300원
        60.
        2013.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35년 전부터 트레이드 드레스의 보호가 실제 사안에서 문제되기 시작했으나, 그 세부적인 법리에 관하여는 논의가 보다 구체화될 필요성이 있다. 현재의 대법원 판례는 상품의 용기나 포장이 상품의 출처표지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대단히 엄격한 요건을 충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도형상표의 침해 여부가 문제되는 사안에서의 대법원 판례와 상충되는 측면이 있고, 트레이드 드레스의 현대적 기능 및 의의와 실제 거래 현실에 제대로 부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기능성 원리와 관련하여서는, 어떠한 상품의 형상이 일정 기능을 수행하는 데에 물리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형상이 특정상품이나 영업의 출처표지로서 기능하기에 적정한 수준의 표현으로 구현되었다면 이에 대한 보호를 인정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실용적기능성’이라는 개념이외에 ‘심미적 기능성’이라는 개념을 별도로 인정하는 것은 오히려 논의의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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