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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200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euk Gu Shin(1850-1900), Nongsan as a pen name, was the Confucian scholar, who had lived between King Chuljong and King Gojong. As you know, in the Chosun Dynasty, on the basis of cultivating the mind, managing the home, governing the country, and pacifying the world, Confucian scholars tried to cultivate their own mind in advance in order to rule others. And so, in order to cultivate their own mind, they tried to make their own will sincere and their own mind right . And then, in order to develop their own sincere will and right mind, they tried to abandon their own desires and follow the laws of nature. Because the origin of this moral philosophy study had been from Jeongia and Chu Hsi in China, and Toigye and Yulgok in Chosun, in case of violating the teaching of these originators, they killed each other as heretics. Also, in case of arguing their own new theory, they ruined both themselves and their family. So, this moral philosophy study could not progressed a little from the theory of Chu Hsi. Here, Scholar Deuk Gu Shin could not be the except but the case for a victim as such heretic. In that his "Rikiron" and "Insimdosimbo" had infringed the theory of Yulgok. his controversy with Byung Seon Song(1836-1905), Yunjae as a pen name, occurred, so that, as the party of Yunjae demolished his house, destroyed his furniture, and tried to exile him far from the capital, owing to these oppression, suppression, and pressure eventually he committed suicide.
        5,800원
        44.
        199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200원
        46.
        2023.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는 기본 심리 욕구 이론을 기반으로 생활체육 참여자의 심리적 욕구 만족과 심리적 욕구 좌절이 스 포츠 정서와 도덕적 행동과 어떤 관계를 지니고 있는지 규명하였다. 방법: 생활체육 참여자 334명(남성: 264, 여 성: 70)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 분석, 신뢰도 분석, 타당도 분석, 상관분석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생활체육 참여자의 심리적 욕구 만족은 긍정 정서와 친사회적 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심리적 욕구 좌절은 부정정서와 반사회적 행 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긍정 정서는 친사회적 행동에 그리고 부정정서는 반사회적 행동에 정적인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본 심리 욕구 이론에서 제시하는 이분법적 접근과 일치되는 결과로 긍정적 선행변인(심리적 욕구 만족)은 긍정적 결과변인(긍정 정서, 친사회적 행동)을 더 잘 예측하고, 부정적 선행변인(심 리적 욕구 좌절)은 부정적 결과변인(부정정서, 반사회적 행동)을 더 잘 예측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결론: 결론적 으로 생활체육 참여자의 심리적 욕구 만족은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하여 친사회적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며, 이에 반해 심리적 욕구 좌절은 부정정서를 경험하게 하여 반사회적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는 생활체육 참여자들이 지닌 심리적 욕구의 만족과 좌절 경험이 인지적, 정서적, 심리적, 행동적 결과에 중요하 게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47.
        202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역사맥락주의 방법론은 기존의 문헌 중심적 텍스트 분석 방법론에 새로운 지평을 연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역사맥락주의 방법론에 대한 관심이 주로 정치철학이나 사상사 분야에서 집중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방법론이 정치철학과 사상사 분야에서만 취급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자가 보기에는, 도덕적 명제나 언설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도덕교육 분야에서도 역사맥락주의 방법론이 갖는 의의와 그것에 내포된 교육적 함의에 특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텍스트의 ‘맥락(context)’에 대한 고려가 결여되거나 배제된 상태에서는 텍스트 이해와 해석의 주도권이 거의 전적으로 독자에게 넘어가고 만다. 그러나 도덕적 명제나 언설을 이해한다는 것은 텍스트에게 독자의 제한된 이해능력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로부터 보다 넓은 자기를 수용하는 것이다. 텍스트가 가진 사회문화적·역사적 맥락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이에 바탕을 둔 반성적 사유는 이해와 해석의 당사자를 자기이해의 상태로 이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다. 역사맥락주의 방법론은, 모든 이해가 역사적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가운데, 도덕교 육이 텍스트의 표면적 의미를 뛰어넘어 그것에 내포된 심층적 의미를 파악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교육의 기본 원리를 한껏 부각시키고 있다.
        48.
        202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도덕과교육이 다른 도덕교육의 접근들과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고, 윤리학이 도덕과교육에서 어떤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고찰한다. 발달의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사람들이 극히 적다는 발달이론의 모순성은 발달의 불연속성을 설명하도록 촉구하였고, 여러 실증 연구에서 교육이 높은 수준의 도덕 발달을 이끄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포괄적인 사회적 경험 자체는 때때로 도덕성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높은 수준의 도덕 발달을 이끄는 교육의 구체적 영향은 도덕적 문제를 적합하게 이해하고 설명, 판단 내리는 ‘도덕적 추론 능력’을 함양하는 데 있다. 또한, 도덕 발달은 도덕 판단의 자연적 정당화에서 원리적 정당화로의 윤리적 담론 수준의 이동을 의미하므로 학생들은 먼저, 질 높은 ‘도덕적 사고의 내용과 형식’을 배워야 한다. 따라서, 도덕과교육에서 윤리학은 도덕을 공부하는 방법적 측면에서 도덕적 추론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도덕 공부의 내용을 구성하며 도덕 판단 및 의사결정의 원리적 정당화의 틀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인지 혹은 사회인지에 기반한 도덕과교육은 다른 도덕교육과는 구별되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으므로 도덕과교육의 실효성은 이러한 차이를 고려해서 평가될 필요가 있다.
        49.
        2021.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현대 사회의 새로운 변화는 단편적인 지식의 습득을 넘어서 그러한 지식들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통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표방하고 있다. 이것은 각 교과들을 독립적인 영역의 분과로 이해한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교과 영역의 융합적 학습을 지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융합교육에 기초한 교육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어야하며, 그것은 단순한 학문 사이의 연결을 넘어서는 초학문적 융합에 기초해야 한다. 초학문적 융합교육에서는 교과들 간의 통합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교과 지식과 비전문적인 학생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높은 통합성을 전제하고 있다. 초학문적 융합교육은 다양한 도덕적 문제를 성찰하고 스스로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는 도덕과 교육에도 적용될 수 있다. 초학문적 융합에 기초한 도덕적 탐구 모델은 하나의 윤리적 쟁점 을 학습하는 데 있어 관련된 교과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한다. 이 탐구 모델은 관련된 지식과 자료를 통해 오류를 제거하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도덕적 신념 체계를 확립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초학문적 융합에 기초한 도덕적 탐구 모델은 윤리적 쟁점을 다루는 도덕과 수업에 활용되어 몇 가지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첫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자신의 도덕적 신념 체계를 확립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둘째, 윤리적 쟁점에 포함된 다양한 지식에 대한 학습을 포함하기 때문에 올바른 도덕적 신념을 기르는 객관적인 기준을 가질 수 있다. 셋째, 학생들로 하여금 개방적인 태도를 견지하도록 도울 수 있다.
        50.
        2020.12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examines the accounting students’ level of moral development at the university. In this study, we focused on the effects of ethics subject and gender on moral development. Therefore, we compare the moral development of male and female students. We evaluated 216 students in Cognitive Moral Development (CMD) from 17 universities in Indonesia. We measured CMD with the Defining Issues Test (DIT) model developed by Rest in 1986. The findings show that there is no difference in DIT scores between students who have taken the ethics subject and who have not taken. We also confirm female students have a higher DIT score than male students. Our study results show that gender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ethics issue. Our study strengthens the previous research about the effect of ethics study and ethics courses on CMD. This study has an implication for ethics education in university wherein the curriculum or the system should be prepared carefully. Alth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did not show that ethics subject has a strong impact on students’ CMD, we still believe that the ethics course plays a significant role in the accountants’ morals. For that reason, we argue that morals need time to be developed, and cannot be taught in a short-term course. Future research is needed to explore more about this issue.
        51.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paper offers a discussion of the March First Movement of 1919 (MFM) through the lens of moral development. Central to the discussion is the moral development of the most well-known personality associated with the MFM, Yu Kwan-sun (1902-1920). After discussing Yu’s own moral development, I connect this discussion to another important but less well-known figure associated with the MFM, Lee Sŭnghun (1864-1930). As a chief organizer of the MFM, Lee Sŭnghun made it possible for Yu Kwan-sun to both display and further develop her virtues and moral energies during the MFM. A discussion of Lee Sŭnghun also enables us to appreciate the thread of moral energy that was spinning prior the MFM, and which blossomed into the MFM in large part due to his efforts. I close by briefly discussing another participant in the MFM, Louise Yim (Im Yŏngsin) (1899-1977). Like Yu Kwan-sun, Yim was imprisoned and tortured for her participation in the MFM. Unlike Yu, however, Yim survived and dedicated her adult life to the independence of her country and the education of its citizens. A deeper consideration of the individuals involved in the MFM can connect us in the present to their virtues and moral energies. To know these individuals is to be inspired and moved by them. Thus the stories of the individual participants in the MFM remain an important resource for international ethics.
        52.
        2018.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에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넛지의 이념적 기초와 쟁점에 대해 살펴보고, 도덕교육에의 적용 가능성과 한계를 검토한 후 도덕교육의 보완적 수단으로서의 넛지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넛지의 기본 관점은, 개인이 올바른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설계하면 개인의 복지와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선택과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에 대해, 자유의지의 침해, 미끄러운 비탈길 속성으로 말미암은 극단적 통제와 조종의 가능성과 같은 비판이 제기된다. 하지만 그러한 비판은 넛지가 그 자체로 이로운 것인지에 대해 논의할 가치가 충분함에도 불구 하고 그러한 문제를 논외로 치는 경향을 보인다. 오히려 넛지는 복잡한 선택에 직면한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게끔 도움을 주어 그들이 진정한 자유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보다 부드럽고 때로는 유쾌한 방식으로 학생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이끄는 지도 방식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도덕수업 및 생활지도에 활용 가능한 넛지 전략으로서 공지와 공언을 활용한 도덕 토론, 내러티브를 활용한 메시지 구성, 디폴트 규칙을 활용한 도덕적 캠페인, 재미와 흥미를 활용한 시설물 고안,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디자인을 활용한 실천 유도 방식을 제안해 보았다. 이러한 방식은 경직된 전통적 교과지도 및 생활지도에서 탈피하여 보다 부드럽고 때로는 유쾌한 방식으로 바람직한 행동을 추구하도록 이끌 수 있다. 즉, 넛지는 학생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효과적인 생활지도를 수행하기 위한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53.
        2017.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초·중 태권도 선수들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가 그들의 스포츠 도덕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태권도 선수 222명(남자=161, 여자=61)이었고, 측정도구는 부모양육태도척도와 스포츠 도덕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을 활용하여 척도의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고, AMOS 21.0을 활용하여 본 연구의 선행변인과 결과변인의 인과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검증하였다. 결과: 첫째, 애정적 양육태도 요인은 상대 반사회행동요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둘째, 자율적 양육태도 요인은 동료 친사회행동요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동료 반사회행동 요인과 상대 반사회행동 요인에는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지만 상대 친사회행동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셋째, 적대적 양육태도 요인은 동료 반사회행동 요인과 상대 반사회행동 요인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가지지 못했다. 넷째, 통제적 양육태도 요인은 동료 반사회행동 요인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나머지 하위 요인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가지지 못했다. 연구 모형의 적합도는 모두 좋은 지수를 나타냈다(TLI=.918, CFI=.933, RMSEA=.058, SRMR=.059). 결론: 부모양육태도는 태권도 선수의 스포츠 도덕행동에 영향을 주는 상황적 요소임을 시사한다.
        54.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의 목적은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의 관점이 사용자의 도덕적인 판단에 미치는 영 향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Unity3D 게임 엔진을 이용해 Castaway 라는 이름의 인 터랙티브 스토리를 설계하고 개발했다. Castaway의 주요 내용은 1884년 영국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R v Dudley and Stephens(일명 미뇨넷호 사건)에 기반하고 있다. Castaway 인터랙티브 스토리에 서, 플레이어는 가해자의 입장과 피해자의 입장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해당 캐릭터의 시점으로 스토 리를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캐릭터에 대한 공감도가, 캐릭터에 대한 도덕적 판단에 영향을 주 었는지를 알기 위해 우리는 소규모 (n=10) 파일럿 스터디를 설계하고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서 로 다른 캐릭터 시점이 플레이어의 캐릭터 공감도 및 도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했 다. 향후 보다 많은 참가자들을 모집해 주 실험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55.
        2016.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15 초등 도덕과 교육과정 상에 기술된 ‘기능’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지금까 지 제기된 문제들을 정리하고 구체화시켜, 의미와 역할을 규정하는 토론의 시발점으로 작용할 것을 주된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2015 개정 초등학교 도덕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기능’은, 교육 부의 제안 기준을 기반으로, 도덕과 교육과정 연구진이 도덕과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선정한 것이다. 그러나 교육과정 상에 등장하는 생소한 ‘기능’은 그 생소함만큼 이해를 위한 개념화가 부족하고 도덕과의 특성이 반영되는 과정에서 적절성에 대한 의문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 래서 본 연구에서는 교육부가 제시한 ‘기능’의 개념을 고찰하면서 교육과정 상에 제시된 ‘기능’ 의 적절성 문제를 논의하였다. 그런 다음 교육과정 개발 과정에서 토론자들에 의해 개진된 질 문을 중심으로 도덕과의 특성이 반영된 ‘기능’ 선정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2015 개 정 초등 도덕과 교육과정의 문제만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진행하여 도덕과 교육과정 전반의 ‘기능’ 이해와 관련해서는 분명한 한계점이 있다. 또한 연구자가 ‘기능’을 이해하는 관점이 교육 과정 2차 연구 개발진으로 활동하던 경험의 과정에서 추출된 된 것이어서 연구자의 연구 역량 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낼 수밖에 없는 한계점도 있다.
        56.
        2015.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과를 연계하여 인성 교육을 한다는 것과 교과를 통합하여 인성교육을 한다는 것은 그 양 상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교과를 연계하여 인성 교육을 한다는 것은 도덕과에 무게중심을 두고 다른 교과와의 협력을 도모한다는 것이고, 교과를 통합하여 인성 교육을 한다는 것은 전 교과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인성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인성을 교육의 목적으 로 하는 점에서는 유사한 의미라고 볼 수 있으나, 인성을 직접 겨냥하여 교육을 하는지 아니면 각 교과 교육의 실제적인 목적을 먼저 달성하는 과정에서 인성을 교육하는 것인지에 대한 차 이가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인성이 교과 교육을 받은 사람이 가져야할 당연한 목적이 되는 것인데 반 해, 후자의 경우는 인성이 생활에 필요한 기술 교육보다 후순위에서 강조되는 결과를 초래한 다. 이런 경우 교과 교육은 수단의 의미 이상을 추구하기 어렵게 되고, 이는 교과 교육의 근간 이 흔들리게 되는 위험을 내포한다. 본 연구에서는 교과 통합을 통한 인성 교육은 그 자체의 모순점으로 인해 배제하고 도덕과가 중심이 되어 인성교육을 하는 교과연계의 관점에서 한 가 지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57.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도덕교육의 목표는 지적, 정의적, 심동적 도덕성을 함양하여 올바른 인격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덕 과목에서는 동화, 고전, 속담, 우화, 신문기사, 미담, 전기 및 다 양한 문학작품을 아울러 활용하여 왔다. 이렇듯 도덕 교과의 교육과정 상 큰 변화를 주 지 않고도 도덕 교과의 목표 달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내러티브 접 근이다. 또한 다른 교과와는 달리 지적 성장 뿐만 아니라 정서적, 실천적 도덕성을 성장 시키는 것이 목표인 만큼 도덕 교과에서 내러티브를 활용하는 것은 학생들의 도덕성을 성숙시키는 데 매우 훌륭한 방법으로 쓰여 질만하다. 그러므로 도덕 교과는 교수 내용 및 방법 상 내재되어 있는 ‘내러티브’를 살려 도덕 교과에 대해 내러티브적으로 접근함 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더욱 ‘이해’하기 쉽고,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는 방식이 요구 된다. 본 논문에서는 도덕 교육에서의 내러티브 접근의 동향을 파악하고, 도덕 교육에서 의 내러티브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58.
        2015.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자크 라캉이 제시한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에서 자아가 주체로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한 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의 도덕교육적 함의를 찾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자크 라캉이 제시한 사유의 첫 세계는 상상계이다. 상상계에서 자아는 거울 속의 이미지에 자신을 동일시하며 형성된다. 착각과 오인의 구조에서 형성된 자아는 공격적 성향을 갖게 되고, 나르시시즘의 성향을 갖게 된다. 자아는 오이디푸스 과정을 겪으며 상징계의 주체로 거듭나게 된다. 자아는 아버지의 이름을 받아들이며 법과 규범, 언어의 구조로 되어 있는 상징계에 진입하게 되고 주체화된다. 자아가 상징계로 진입하며 주체가 되는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소외가 일어나고 주체는 분열된다. 분열된 주체는 상징계에 진입하면서 상실된 자신의 존재 일부를 찾으려는 욕망을 갖게 되고 상징계에서 끝없이 이를 추구한다. 주체가 잃어버린 존재의 일부가 상징계에서 나타나는 찰나의 순간, 그 공간을 라캉은 실재계라 칭하며, 욕망은 실재를 향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자크 라캉이 제시하는 이론은 욕망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꾸게 하며, 진정한 주체의 형성을 위한 과정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인간의 사유를 요구한다. 실재를 향하는 욕망은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주체는 끊임없이 실재를 향하는 욕망의 연쇄가 계속됨에도 상징계를 넘어서는 것이 불가능한데 오직 환상 속에서 대상을 ‘물(ding)’의 위치에 고양시키는 체험적 승화가 가능하다. 라캉의 승화는 ‘물’을 지향하는 욕망의 절대성이며, 새로운 것의 창조이다. 새로운 창조를 낳으며 예술을 가능하게 하는 라캉의 승화는 미학에서 논의되는 경우가 많지만, 도덕교육의 측면에서 볼 때 그 의미는 더 확실해진다고 할 수 있다. 도덕교육의 영향으로 인간의 내면에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정서가 만들어지며 그로 인해 삶의 한 측면이 아닌 삶 전체가 변화되고 영향을 받게 되는 도덕적인 변화야말로 라캉이 가리키는 승화의 의미에 가장 부합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라캉의 정신분석학은 기존의 교육에서 욕망이나 욕구에 대한 명확한 구분 없이 두 가지 모두 절제되어야 더 아름다운 인간의 본능적인 면이라 생각되던 부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도덕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가능하게 하며, 인간의 주체 형성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면서 도덕교육에 시사한 바가 크다고 사료된다.
        59.
        2014.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내러티브를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는 내러티브라는 인간의 인식론적 도구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의 목표, 내용, 교수, 평가의 일련의 과정을 정렬하는 과정이다. 본 연구는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한 단원의 설계안을 제시함으로써 교육현장에서 내러티브 교육과정을 쉽게 설계하여 교사와 학생들의 배움을 촉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장에서는 내러티브 교육과정의 이론적 측면을 다루었으며, 3장에서는 내러티브 교육과정 설계의 방향과 원리를 제시하였다. 4장에서는 Lauritzen과 Jaeger의 내러티브 설계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마지막에는 설계안을 시각화 하는 템플릿을 제시하였다. 내러티브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내러티브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교수-학습과정의 하나의 안으로 활용하는 것은 현재의 지식전달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0.
        2013.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도덕과 교사들이 가장 다루기 어려운 주제로 인식하고 있는 도덕적 성찰이라는 학습주제의 의미를 명료화하고 교육과정 진술 내용 및 교과서의 도덕적 성찰 학습 단원 내용을 분석하여 이론적 개선 및 보완 방향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교과서의 도덕적 성찰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가능한 자아(possible selves) 개념에 기초한 자아이론, 과거-현재-미래의 시간 구조에 기초한 성찰 과정 이론을 통한 보완 방향을 제안하였다. 도덕적 성찰에 대한 선행 연구가 거의 없으며 특히 교육과정상 동양과 한국의 도덕적 성찰에 대한 진술이 취약한 점을 보완하고자 유교윤리사상 고전들에서 도덕적 성찰의 목적, 대상, 방법 문제, 즉 도덕적 성찰 학습에서 필수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왜, 무엇을, 어떻게라는 세 가지 문제에 대한 관련 내용을 추출하여 성찰 수업에 대한 함의를 논의하였다. 도덕적 성찰 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으로는 내러티브와 수업 비디오를 통한 성찰 방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내용은 도덕적 성찰에 대한 교과서 내용 재구성, 토론 수업에서의 도덕적 성찰 학습 실행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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