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차 개방형 조간대 퇴적물에 대한 태풍 효과를 한국 서해안 고창 동호리 조간대에서 연구하였다. 2010년 태 풍 곤파스 전·후와 2018년 솔릭 전·후에 나타난 표층 퇴적물 조직, 집적률, 퇴적상 변화를 관측하였다. 두 개의 태풍 곤파스와 솔릭은 각각 2010년 9월 1일과 2일, 2018년 8월 23일과 24일 사이에 한반도 남서부 연안에 상륙하여 내륙을 관통하였다. 태풍 곤파스 전·후와 솔릭 전·후에 고창 동호리 조간대의 측선을 따라 30m 간격으로 표층 퇴적물을 채취 하고 집적률을 측정하였다. 동호리 조간대를 평균고조면, 평균해수면, 평균저조면을 기준으로 고조대, 중조대, 저조대로 세분하여 연구하였다. 두 태풍 모두 태풍 후에 고조대는 퇴적되었고 중조대와 저조대는 침식되었다. 고조대에서 저조대 방향으로 갈수록 집적률이 감소하였다. 고조대의 표층 퇴적물 조직은 두 태풍 모두 태풍 후에 평균 입도는 세립해지고 분급은 양호해졌다. 중조대의 표층 퇴적물 조직은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저조대는 일부 구간에서 태풍 후에 띠 형태의 퇴적체가 나타났다.
Although the abundance of Metapenaeus joyneri resources with high commercial value was recently confirmed in the outer waters of Gomso Bay, located between Buan-gun and Gochang-gun, Jeollabuk-do, Metapenaeus joyneri resources have not been efficiently utilized due to the absence of fishing gears and methods for a selective Metapenaeus joyneri capture. Therefore, in this study, we adopted shrimp dredge as a trial fishing gear for the Metapenaeus joyneri capture, and analyzed the species composition and cluster community structure of aquatic organisms caught by the shrimp dredge, from May to September 2021 at the coastal waters of Gochang-gun, Jeollabuk-do.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28 types of marine species of 29,190 individuals and 250,136 g of total biomass were caught. Among them, the population of Metapenaeus joyneri, the target species, dominated by 80.7%, followed by Thrysa chefuensis with 7.1%, and Leiognathus nuchalis with 6.0%, confirming that the fishing ratio of Metapenaeus joyneri was the highest among all species.
고창 표준기상관측소(Gochang Standard Weather Observatory, GSWO)에서 3년간(2014-2016년) 관측한 겨울철 강수량 자료를 사용하여 겨울철 관측환경에 따른 강수량 관측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설치환경이 다른 강수량 계 4종인 NS(No Shield), SA(Single Alter), DFIR(Double Fence Intercomparison Reference), PG(Pit Gauge)를 사용하여, DFIR을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 차이, 강수 유형별 특성, 풍속 변화에 따른 수집효율을 분석하였다. 강수 유형은 고창 종관기상관측장비(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 ASOS)의 기온 관측 자료를 사용하여 강우, 혼합 강수, 강설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겨울철 누적 강수량은 SA, NS, PG 순으로 DFIR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통계 분석 결과에서는 SA가 DFIR과 가장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겨울철 강수량 관측에서는 SA가 기준 강수량계와 가장 유사하게 관측되었으며, PG는 겨울철 관측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본 연구는 고창군의 소나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소나무 재배는 병해충관리, 수형관리, 시비 등이 중요한 과정으로 건전한 생육 상태와 상품 가치가 높은 수형 관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년에 1회 이상 가지치기, 시비, 농약 살포 등의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재배관리를 위한 비용이 투입되고 있으며 특수목 구입과 가지치기 등에 많은 비용이 사용되고 있다. 소나무 재배 농가 는 노동력 부족과 가지치기의 어려움을 지적하였다. 재배관리 현황을 기초로 소나무 생산 활성화 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면 첫째, 노동력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계화 및 스마트 시스템의 적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의 노지 생산방식보다는 컨테이너재배 방식이 효율적이다. 둘째, 수형 관리를 위한 가지치기 기술의 습득을 위한 지원이 요구된다. 가지치기는 소나무 품질 을 결정하는 중요한 관리기술로 전문가 의존도가 높으므로 지속적인 교육, 정보 제공 등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재배관리가 진행되어야 한다. 규격화된 대량 생산의 재배목과 우수한 상품성을 가진 대형목인 산채목 등으로 구분하여 수요에 적합한 품질을 갖도록 재배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고창지역은 지석묘 중심 분포권으로 한반도에서 지석묘 최대 밀집지역 가운데 하나로 일찍부터 지석묘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고창지역 청동기시대는 금강유역에서 형성된 송국리문화가 만경강-동진강을 거쳐 고창지역으로 들어오면서 지석묘문화와 송국리문화가 결합되어 청동기문화를 꽃피웠던 지역이다. 고창지역을 지형적 특징에 따라 갈곡천유역권, 주진천유역권, 서부 해안지역권, 대산천‧와탄천유역권 등 크게 4개의 권역으로 구분 하여 각 유역권에서 조사된 고고학 자료를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고고학 자료를 살펴보면 고창지역은 조‧전기유적 부재와 중기유적의 급증으로 고창지역만의 지역성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송국리문화의 확산으로 취락에 있어 송국리 식주거지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분묘는 재지의 지석묘가 중심을 이루면서 일부 송국리문화의 영향으로 볼 수 있는 석관묘, 석개토광묘, 옹관묘 등이 축조되기 시작한다. 주거에 있어 송국리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만, 분묘에 있어서는 전통성과 재지성이 강한 지석묘를 축조하면서 하부구조인 매장시설은 석관을 채용하고 있다. 이는 지석묘 축조 집단에 의해 주거와 분묘의 요소 일부를 송국리 문화를 채용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후기가 되면 새로운 점토대토기문화가 유입되면서 기존 지석묘는 물론 송국리문화도 급격하게 쇠퇴한다. 점토대토기문화는 취락의 부재와 분묘 또한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주류문화로 형성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청동기시대부터 고창지역은 지석묘를 통한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며 이후 지석묘사회의 점진적인 변화과정을 거쳐 마한사회로 변화된다.
서해안 대조차 개방형 연안에서 2010년 태풍 곤파스 전후에 나타난 지형, 표층 퇴적물, 퇴적상 변화에 대해 연구하였다. 소형의 강한 태풍인 곤파스는 2010년 9월 1일과 2일 사이에 한반도 남서부 해안에 상륙하여 내륙을 관통했다. 태풍 전후에 고창 동호리 조간대의 측선을 따라 30 m 간격으로 22개 지점에서 지형을 측량하고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였다. 연구 지역을 평균고조면, 평균해수면, 평균저조면을 기준으로 고조대, 중조대, 저조대로 구분하였다. 태풍 전후의 지형 변화는 고조대에서 평균 0.03 m 퇴적, 중조대에서 평균 −0.15 m 침식, 저조대에서 평균 −0.39 m 침식으로 나타났다. 조간대의 태풍 전후 표층 퇴적물은 주로 세립사와 중립사로 구성되며, 세립사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태풍 후 표층 퇴적물은 태풍 전에 비해 평균입도가 세립해졌고, 양호한 분급을 보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of rumen microflora and bloat in Jersey cow. Jersey cows (control age: 42 months, control weight: 558kg; treatment age: 29 months, treatment weight 507kg) were fed on the basis of dairy feeding management at dairy science division in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The change of microbial population in rumen was analyzed by using 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technologies due to metabolic disease. The diversity of Ruminococcus bromii, Bifidobacterium pseudolongum, Bifidobacterium merycicum and Butyrivibrio fibrisolvens known as major starch fermenting bacteria was increased more than 36-fold in bloated Jersey, while cellulolytic bacteria community such as Fibrobacter succinogenes, Ruminococcus albus and Ruminococcus flavefaciens was increased more than 12-fold in non-bloated Jersey. The proportion of bacteroidetes and firmicutes was 33.4% and 39.6% in non-bloated Jersey’s rumen, while bacteroidetes and firmicutes were 24.9% and 55.1% in bloated Jersey’s. In conclusion, the change of rumen microbial community, in particular the increase in starch fermenting bacteria, might have an effect to occur the bloat in Jersey cow.
The Ramsar protected area in Ungok wetland, which has been designated since 2011, was described by syntaxonomy and synchorology. Phytocoenon was identified and named by a traditional method of the Zürich- Montpellier School and Code of Phytosociological Nomenclature. Habitat-based vegetation classification has identified into twelve syntaxa consisting of 88 taxa in seven vegetation types: Juncus effusus var. decipiens- Salix koreensis community, Caricis-Salicetum subfragilis, Galium spurium var. echinospermon-Phragmites japonica community, Phragmitetum australis, Scirpetum fluviatilis, Leersia japonica-Typha angustifolia community, Juncus diastrophanthus-Juncus effusus var. decipiens community, Leersicetum japonicae, Nymphoido indicae-Trapetum japonicae (typicum, marsiletosum quadrifoliae subass. nova hoc loco, variante Euryale ferox), Nelumbo nucifera community, Utricularia tenuicaulis community, Potamogetonetum crispi. Actual vegetation map was made by using topographical map of scale 1 : 5,000. Habitat-based management on the Ungok wetland vegetation was required, in which there are composed of two major areas such as the backswamp vegetation and the limnetic vegetation zone.
고창 개방형 조간대는 황해의 동편, 한국 서남해 연안에 위치하며, 대조차, 개방형 연안, 모래 저질의 특징을 보 인다. 본 연구는 고창 조간대에서 표층 퇴적물의 계절별 퇴적상 변화를 연구하였다. 2014년 2월, 5월, 8월, 11월의 사계 절에 3개 측선을 따라 총 252개 지점에서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고 분석하였다. 고창 조간대의 2014년 표층 퇴적물은 주로 세립 사질 퇴적물로 구성되며, 계절별로 겨울에 조립하고, 여름에 세립한 경향을 보였다. 연구 지역 인근의 계절별 파랑과 조위 관측 자료에 근거하여, 고창 조간대의 표층 퇴적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파랑이 조석보다 계절의 변화 효과가 큰 것으로 해석되었다. 겨울에 상대적으로 큰 파고의 파랑 영향으로 표층 퇴적물이 조립한 반면,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파고의 파랑 영향으로 세립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고창 조간대의 2014년 퇴적상 공간 분포는 고조대 의 계절별 편차가 저조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고조대 입도가 조립하고 분급이 불량하게 나타났다. 고 조대에서 저조대 방향으로 갈수록 입도가 세립해지고 분급이 양호해지며 계절별 편차가 작아졌다.
본 연구에서는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전북 고창의 하전 해수와 갯벌 표면의 식물플랑크톤과 저서규조 및 그 서식환경의 시공간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해수에서는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종조성과 개체수 및 환경요인을 측정하였는데, 식물플랑크톤 엽록소 a 농도와 개체수는 2월에 가장 높았고 규조가 우점군이었으며 총 113종이 출현하였다. 저서규조 및 그 서식환경인 표층퇴적물에 관한 연구는 하전리 측선에서 간조 시에 계절별(2, 5, 8, 11월)로 각 9개의 정점에서 실시하였다. 표층퇴적물은 주로 사질실트와 사질니로 이루어졌으며, 유기물 오염도는 낮게 나타났다. 저서미세조류 생물량(엽록소 a)은 봄과 여름에 높게 나타났다. 저서규조는 총 163종이 출현했으며 Navicula sp.1과 Paralia sulcata 두 종이 우점하였다. 해수와 저서 표층에서 동일시기에 출현한 종은 5종으로 관찰되었다.
고창 해빈은 황해의 동편, 한국 서남해 연안에 위치하며,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동호리, 광승리, 명사십리 해 빈으로 구성된다. 고창 해빈은 대조차, 개방형, 직선형 해안, 모래 저질의 특징을 보인다. 본 연구는 고창 해빈에서 표 층 지형 변화와 퇴적물 집적률의 연평균과 계절 특성을 연구하였다. 2014년 겨울(2월), 봄(5월), 여름(8월), 가을(11월)과 2015년 겨울(2월)의 5계절 동안, 3개 측선을 따라 총 315개 지점에서 지형 고도를 측정하였다. 해안선에 수직인 각 측 선은 30 m 간격의 21 지점으로 구성된다. 고창 해빈의 2014년 연평균 집적률은 −0.081 m/yr로 침식이 우세하였다. 지 역별 연평균 집적률은 동호리 해빈 −0.091 m/yr, 광승리 해빈 −0.051 m/yr, 명사십리 해빈 −0.10 m/yr로 나타났다.
바지락 양식장의 생산력은 적지 선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생산량 관리를 위해서는 양식품종에 적합한 서식지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2014년 5월 곰소만에 위치한 고창 갯벌어장의 9개 정점에 대하여 서식지 적합지수(Habitat Suitability Index, 이하 HSI)를 평가하였다. 평가인자로 바지락의 성장(해수유동, 클로로필 a), 생존(퇴적물 입도-모래, 실트질 점토), 수질환경(용존산소, 염분)을 선정하였고, HSI기법을 이용한 갯벌어장 적지 평가를 수행하였다. HSI 가점은 객관적 판단을 위해 가중치를 고려한 가정과 고려하지 않은 가정을 함께 시도하였다. 평가결과, 고창 갯벌어장의 하부조간대(HSI; No weight: 0.60~0.76, Weight: 0.47~0.70)가 상부조간대(HSI; No weight: 0.25~0.27, Weight: 0.09~0.10)보다 높은 적합지수를 나타내었으며, 해수유동과 퇴적물이 바지락 선호 서식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과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현재 고창 바지락 양식장 이외의 잠재적인 적지를 고려할 수 있고, 갯벌어장 최적 관리 방안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고창군 일대의 지질학적 특성을 고려한 지질명소를 탐색하고 국가지질공원의 가능성을 조사한 것이다. 고창군 일대의 지질명소는 문헌 연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탐색하였다. 그 결과 선운산도립공원 내에 있는 진흥굴, 도솔암 마애불, 용문굴, 낙조대와 천마봉 등 4곳과 그리고 병바위, 구과상 유문암, 고창고인돌 3곳, 총 7곳의 지질명소를 제안하였다. 이외에도 지질학적, 교육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인 하전 갯벌과 명사십리 해빈 등이 있다. 더불어, 다양한 지질관광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고창군 일대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
고창군 광승리 지역의 해발고도 5 m 내외의 해안 지점(DH)과 해발고도 10-15 m의 단구 상부 지점(KS)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화학 분석과 입도 분석 등을 통하여 퇴적 물질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DH는 풍화된 기반암을 피복하는 적색 토양층으로 하부에서 상부로 가면서 물질 조성이 점진적으로 변화하였다. DH 시료 내에 점토광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하여 이 층을 제자리 풍화층으로 판단하였다. KS의 경우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하는 자갈층을 피복하는 층으로 물질 조성이 전반적으로 DH 부분과 상당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구간에서 물질의 교란이 일어나거나 외부 물질의 유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입자의 입도에 있어서 KS 시료들은 현재의 해빈 물질과 다른 특성이 나타난다. KS의 하부는 해빈에 비하여 세립 물질로 나타났으며, 중간 부분은 해빈보다 조립 물질이다. KS 시료의 분급은 해빈에 비하여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퇴적층중 일부는 지속적인 파랑과 조류에 의한 것보다는 일시적인 고에너지 환경에서 퇴적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KS 부분 시료의 매몰 연대는 광여기루미네센스(OSL) 분석에 의하여 0.65-0.71 ka로 추정되었다.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해당 퇴적층과 형성 과정의 특성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져야 할 것이지만, 해당 퇴적층은 폭풍에 의한 연안 범람 퇴적층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반도 서남해안의 고창군 광승리 개방형 대조차 해빈에서 계절에 따른 표층 퇴적상과 퇴적환경 변화를 연구하였다. 표층 퇴적물은 3개 측선의 45지점(각 측선 당 15개 지점)에서 사계절(2006. 5.~2007. 2.)동안 채취하고 분석하였다. 광승리 해빈의 표층 퇴적물은 대부분 세립질 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입도는 겨울에 가장 조립하게 나타난다. 펄 퇴적상은 여름에 부분적으로 존재하는 반면, 겨울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표층 퇴적물의 공간 분포는 봄, 가을, 겨울에 세립사와 중립사가 해안선과 평행한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연구지역의 북쪽에서는 여름에 세립사, 겨울에 조립사가 우세하게 나타난다. 여름 광승리 해빈의 표층 퇴적물에 미치는 영향은 조석이 파랑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본 계획은 고창의 경관농업을 특화시키고 사계절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학원농장에 청보리테마파크를 계획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692,000㎡이다. 본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입지환경, 자연환경, 인문환경 분석을 토대로 기본구상안을 도출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본 계획은 대상지의 전국적인 지명도를 활용한 장소마케팅을 강화하고 연중방문객을 고려한 시설을 도입하였다. 축제방문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유사테마파크와 차별화되면서 매력도가 높은 활동 및 시설을도입하여 계획하였다. 또한 다양한 경관농업을 소재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하고 프로그램도 축제기간프로그램과 연중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계획하였다.
한반도 서남해안의 고창군 동호 포켓형 대조차 해빈에서 계절에 따른 퇴적물 조직과 퇴적 환경 변화를 연구하였다. 표층 퇴적물은 3개 측선의 45지점(각 측선 당 15개 지점)에서 4계절(2006년 5월-2007년 2월) 동안 각각 채취하였다. 동호 해빈의 표층 퇴적물은 세립사, 중립사, 조립사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함량비는 세립사가 가장 크다. 평균 입도는 여름에 가장 조립하게 나타난다. 표층 퇴적물의 공간분포는 봄, 가을, 겨울의 세 계절에 세립사와 중립사가 해안선과 평행한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반면, 여름에는 중립사가 연구지역의 북쪽 부분에 우세하게 나타난다. 여름 동호 해빈의 표층 퇴적물에 미치는 영향은 조석이 파랑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라북도 고창군 일대의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바이오매스 추정식을 개발하고 이를 바 탕으로 바이오매스 및 순생산량, 줄기밀도와 바이오매스 확장계수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유령임분과 성숙 임분의 경우 평균 임령이 각각 10년과 48년으로 나타났으며 임목 전체 건중량은 8.59 kg, 166.66 kg으 로 나타났고 임분밀도를 고려한 단위면적당 지상부 건중량은 17.55 Mg/ha, 122.05 Mg/ha으로 나타났다. 지하부를 포함한 임목전체 건중량은 21.48 Mg/ha, 154.16 Mg/ha으로 나타났다. 부위별 바이오매스 구성 비는 유령임분에서 성숙임분으로 갈수록 줄기목질부, 줄기 수피, 뿌리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잎, 가지 구성비는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지상부 순생산량은 유령임분에서 6.30 Mg/ha으로 나타 났고 임목 전체에서는 6.95 Mg/ha으로 나타났으며, 성숙 임분에서 11.61 Mg/ha, 임목전체에서 13.19 Mg/ha으로 나타났다. 줄기밀도(g/cm3)는 유령임분과 성숙임분에서 각각 0.338, 0.448로 나타났으며, 임 령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일반적인 경향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매스 확장계수는 유령임분과 성숙임분 에서 각각 2.304~2.508, 1.318~1.644의 범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