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저성장 아동의 부모가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참여 과정에서의 심리적 경험, 프로그램 참여 후의 긍 정적 변화 및 만족감을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S시 성장프로그램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부모 16명으로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들은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성장에 대한 책임감 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아동의 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한 동기를 보였다. 또한, 부모들은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 서 아동의 변화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불안과 스트레스 를 경험하였다. 부모들이 경험한 주요 스트레스 요인은 아동의 성장에 대한 걱정과 자신이 충분히 지원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 책감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신체적 성장뿐만 아 니라,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적응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부모 들은 만족감을 얻었다. 또한, 부모들은 다른 부모들과 경험을 공 유하며 상호 지지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들의 자녀 양육 방 식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본 연구는 저성장 아동의 부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와 심리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부모 교육 및 아동 발달 지원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는 귀환이주자의 구술을 바탕으로 이주사를 살펴보고, 정착국 과 기원국에 정착하는데 개인적·사회적 사유와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했 다. 고령인 캐나다 국적 귀환이주 남성의 이주 과정과 사회적응의 과정 을 생애사 연구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이주 이전에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이주를 진행하였고, 타국에 사는 동안 한인 커뮤니티에 속해 정보 를 얻으면서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였다. 정착국에서도 금전적 손해를 입 은 참여자는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추천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25 년 전 떠날 때의 고향과 너무 달라진 모습에 충격을 받고 한국으로 귀환 이주 하였다. 참여자는 한국 국적을 회복함으로써 양국의 복지 혜택을 모두 누리고 있었다. 이에 대한 젊은 세대의 의식을 조사한바, 증가하는 고령의 귀환이주자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보기보다는 책임져야 할 복지 수혜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복수국적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거주기간을 고려한 복지 혜택 부여 등 선별적 정책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대상이 기존에 집중되었던 중국동포나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 3·4세대가 아닌 북미 출신인 고령의 이주 1세대의 이주·귀환 사유와 정착, 이에 대한 사회적 함의를 파악하 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들이 사회에 기 여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조직에서 관리자의 행동 방식은 구성원의 성과 및 조직 전체의 성과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조직에서 상사의 피드백 방식인 육성적 피드백을 중점을 두고 직무성과에 어떤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 펴보고,이들 간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와 잡 크래프팅의 다중 직렬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자기결정이론 및 직무요구-자원 모델을 바탕으로 상사의 육성적 피드백은 구성원의 내재적 동기 를 유발하여 잡 크래프팅을 수행하고 직무성과에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각 기업의 근무하는 직원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26.0 및 AMOS 23.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상사의 육성적 피드백이 직무성과에(+)의 영향을 미친 것을 검증하였다. 둘째 육성적 피드백과 직무성과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의 매개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 혔다. 셋째, 잡 크래프팅은 육성적 피드백과 직무성과 간의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넷째,육성적 피드백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과정에서 내재적 동기와 잡 크래프팅이 다중 직렬 매개 역할을 한 것을 확인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증분석을 통하여 상사의 피드백의 가치성을 밝히며, 구성원의 성과를 효과적 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경로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에서 연구의 시사점, 한계점과 함께 제시하였다.
본 고의 주제는 통일신라시대 성곽에서 출토되는 기와의 해석 방법에 대한 고찰이다. 기와는 타 유물에 비해 출토량이 대량인 점, 용도가 다양한 점, 사용 기간이 장기간인 점, 여러 단계의 기와가 동시에 폐기되는 점, 재사용과 재활용의 문제 등 고고자료로서의 기와 가 가진 특수성으로 인해 통시적·공시적 해석에 난점이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출 토 맥락이 명확한 일부 유적의 출토 사례와 기존의 기와 분석 연구 성과 등을 토대로 통일신 라시대 성곽 출토 기와의 해석 방법을 고찰해 보았다. 동래고읍성지의 기와 출토 사례를 통해 토성 초축의 상한 연대는 8세기대, 1차 수축은 9 세기대로 추정되고, 지구별로 축조 시점이 상이할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었으며, 수축 과정 에서의 기와 재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기와의 재활용에 대한 해석은 성곽이나 건물지의 여러 출토 사례로 볼 때 유적의 폐기에 이어진 자연 탈락으로 인한 퇴적이나 산포와 구별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으며, 이에 따 라 ① 시기의 한정성, ② 타 유물 혼입 여부, ③ 기와의 잔존상태, ④ 해당 층위 외의 퇴적층 에 포함된 기와 및 폐기 시점의 기와 노출상태와의 비교 등을 고려해 출토 맥락과 용도(자연 폐기 또는 재활용)를 해석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성곽에서의 평기와 사용을 위계의 반영으로 해석하는 문제는 기와의 사용 유무에 따른 상대성, 장식기와 사용 여부에 따른 상대성이 있으므로 인접한 동 시기 유적과의 상대적인 비교 분석이 필요하며, 사례로 부산 배산성과 낙민동유적의 출토 기와 양상을 비교하여 거 칠산군의 치소로서 가진 배산성의 성격이 사회·경제·문화의 중심이라기보다는 행정·군 사적인 거점으로 해석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출토 기와의 특징에 대한 해석 방법은 기존의 평기와 분석법에 더해 삼국~통일신라시대 의 평기와 제작법 전개를 4단계로 제시하였고, 특히 통시적인 해석에 가장 중요한 속성인 타날판 크기의 오독 사례로 아차산성과 배산성을 들고, 타날판 복원의 구체적인 사례를 제 시하였다.
우리 겨레는 삼국시대부터 줄곧 나무 모습 연화문을 단독 문 양으로 또는 산·봉황·집·등 여러 물상과 어우러진 ‘신산 세계(별 천지·낙원·이상향)’를 구성하는 중요 문양으로 표현하였다. 나무 모습 연화문도 여느 연화문처럼 다른 모습 연화문과 함께 표현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그 표현 당시 연꽃으로 인식한 분명한 증거이다. 삼국시대의 나무 모습 연화문은 고구려 기와·삼국의 금관·금동 관의 입식·백제 무령왕릉 출토 은잔 등에 있는데 대부분 직립에 좌우 대칭인 모습이다. 필자는 이 모습을 첫째 신석기·고조선(청 동기)시대 청동 거울이나 팔주령 등에 있는 중앙・중심에서 외곽 으로 전개된 태양문의 계승, 둘째 연꽃을 비롯한 식물의 보편적 모습 즉 위로 성장하고 좌우로 가지를 뻗는 모습, 셋째 중앙·중 심과 좌우로 구성되는 세 갈래 모습의 구현(具顯)으로 본다. 그리고 기존 학계에 나무 모습으로 널리 알려진 금관·금동관의 ‘산자 모양(山字形)’을 포함한 입식(立飾)들도 필자는 나무 모습 이 아닌 매우 분명한 연꽃 모습 또는 나무 모습 연꽃으로 본다. 고려·조선시대의 도자기나 기와 등에서 나무 모습 연화문은 가 지와 줄기가 많고 연꽃봉오리와 잎사귀 모습이 뚜렷하게 분화· 구분된 모습이 많다. 이들 중 일부는 일제 강점기 때 모란문 또 는 국화문이란 잘못된 이름이 부여되었다. 조선시대 도자기 중에 가지와 줄기가 앙상하고 꽃잎이나 잎사 귀 모습이 없는 앙상한 나무 모습 연화문이 있다. 이들도 직립에 좌우 대칭됨이 분명하다. 이는 삼국시대 이래 나무 모습 연화문 이 뚜렷하게 전수(傳授)된 증거이다. 이 모습의 연화문은 기·생 장(연화화생 포함)의 몇 과정·단계를 통하여 탄생, 완성되었다. 그 돌기 또는 돋고 솟구친 부위는 크고 작은 연판 즉 연꽃잎에 해당이 된다. 도자기에 표현한 나무 모습 연화문을 포함한 연화문은 임진왜란 이후 대부분 사라졌다. 선사시대부터 내려온 우리 겨레의 이 귀중한 전통이자 중심 문양 표현이 아쉽게도 사라진 것이다. 그 대신 이후 도자기에는 사물(정물), 산수, 신선 사상을 담은 문양 이나 그림이 차지하였다. 수요층의 기호 변화, 사상 변화 특히 유학적 사고(예를 들면 간결과 질박함을 추구)가 원인이다. 반면에 기와, 건축(단청 포함), 목가구 등에서는 대체로 간단한 모습의 연화문들이 조선시대 후기까지도 답습되며 지속되었다. 가지와 줄기가 있는 나무 모습 연화문이나 치밀한 연화문 모습 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이 논문을 계기로 나무 모습 연화문을 포함한 다양한 연화문 이 우리 겨레의 오랜 전통 표현을 담은 고유의 독자적 중심 문양 이었다는 사실, 삼국시대부터 단독 문양으로 또는 산·봉황·집·등 여러 물상과 어우러진 ‘신산 세계((神山世界: 별천지·낙원·이상 향)’의 중심 문양으로 전승되었다는 사실 등이 널리 알려지기를 고대한다.
메타버스는 탐험, 사회적 상호 작용, 창의적 표현이 가능한 오픈 월드를 특성으로 하며,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는 십대에게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십대 청소년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커뮤 니케이션, 가상 구매, 일탈을 위해 게임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십대 유저와 아바타 간의 관계를 연구는 계속 되었다. 본 연구는 러시아 십대 유저를 대상으로 로블록스 플레이어의 게임 동기와 아바타의 동기화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다. 본 논문을 위해 러시아 십대 청소년 133명을 대상으로 게임 동기와 아바타 동기화 부문 에 대한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게임 동기와 아바타 동기화 사이에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일례로 일탈을 위해 로블록스를 하는 유저는 아바타를 자신(아바타-나)과 같다고 인식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동기를 갖고 로블록스를 즐기는 유저는 아바타를 하나의 도구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타를 '나'로 인식하는 것은 모든 게임 동기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논문의 연구 결과는 아바타의 외형이 아바타 동기화와 높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유저가 아바 타를 어떻게 인식하는 지를 이해하는 것은 메타버스 내에서 보다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플레이어를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high school students’ subjective wellbeing, English learning motivation, and English proficiency. Three sub-components of subjective well-being were included in this study: positive efficacy well-being, positive emotional well-being, and positive relationship well-being. In all subcomponents of subjective well-being, the mean value of female students was higher than that of male students. In addition, the students with upper and middle levels of English proficiency showed higher subjective well-being than those with a lower level. Among the subcomponents of subjective well-being, positive relationship well-being was found to have the most significant effect on both the ideal L2 self and the ought-to L2 self. Among English learning motivations, the higher the ideal L2 self, the higher the English proficiency. The subjective well-being and the ideal L2 self positively affected English proficiency. This study suggests that appropriate educational activities are needed to enhance students’ subjective well-being and form a concrete ideal L2 self.
본 연구는 중년기 고등교육 학습자의 학습참여 동기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 향을 분석하고, 삶의 의미와 생산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를 중심으로 학위가 수여되는 고등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중 년(40세-65세)기 학습자 525명을 대상으로 구조모형을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기 고등교육 학습자의 학습참여 동기는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년기 고등교육 학습자의 삶의 의미는 학습참여 동기와 심리 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매개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년기 고등교육 학습자의 생산성은 학습참여 동기와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매개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하여 중년기 고등교육 학습자의 심리적 안녕감 증진 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자원봉사활동의 허브 기능을 하는 자원봉사캠프 상담가의 참여 동기가 활 동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 인정·보상에 대한 만족 수준이 이를 어떻게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여 궁극적으로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이론적·실 천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원봉사캠프 상담가의 참여 동기는 활동유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매개변인인 인정·보상을 통해 활동유효성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원봉사캠프 상담가의 참여 동기는 활동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이 되 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정·보상의 기능은 자원봉사활동의 동기유발 전략도구로 자원 봉사 만족도 및 지속성의 예측요인임을 밝히는 바이다. 이로써 본 연구는 자원봉사현장에서 준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자원봉사를 이끄는 자원 봉사캠프 상담가의 관리방안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다 는 점에서 그 의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충북지역의 대표 관광목적지인 청남대의 방문동기와 만족도 간 영향관계에 있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문헌연구를 통해 구성한 설문지를 바탕으로 청남대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충북권 지역주민 200부, 충북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관광객 200부의 유효표본을 확보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동기와 만족도 간 영향관계는 전체표본, 지역주민, 관광객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든 집단에서 공통적으로 자연휴식성 과 편리성 요인이 만족도에 긍정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와 만족도 간 영향관계에 있어 지역주민은 자연휴식성, 편리성, 역사성, 관계성 등 4개 동기요인, 관광객은 자연휴식성, 편리성 등 2개 동기요인이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집단 간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후속 연구과제를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English learners’ motivation, strategies and achievement, with a group of 51 Korean three-year college students. The students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of learning motivation and strategies. Also they took a mock TOEIC.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llowed for the analysis of learners’ motivation and strategies to predict a single dependent variable, their English achievement. The findings revealed that, first, ‘internal motivation’ was found the highest predictor of their English study, while ‘instrumental motivation-individual’ was the lowest motivation type for students. Second, participants used ‘social strategies’ most frequently in studying English, and they used the others in the order of ‘compensation strategies’, ‘affective strategies’, ‘cognitive strategies’, ‘memory strategies’ and ‘metacognitive strategies’. Last, the impact of learning motivation and strategies on the TOEIC score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the relationship of learning motivation and strategies was found to be positive. Implications for the practical classroom and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are suggested.
This paper presents a study on motivating and demotivating factors in learning Korea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factors affecting the learning motivation and demotivation of university students in Singapore taking Korean as unrestricted elective, and investigate what differences exist in the motivating and demotivating factors based on their Korean levels. Through the analysis of surveys on university students in Singapore, it was found that their major motivating factors were the travel orientation and the cultural interest. These motivating factors did not show any difference depending on the Korean levels. The major demotivating factors of Korean learners were the evaluation factor and the language factor. By interpreting open-ended responses, the competition factor was found as a demotivating factor. In addition, the competition factor and the language factor showed differences between the first level and the second level and above. This study suggests to motivate Korean learners by applying the major motivating factors to a class and weakening the major demotivating factors.
Body scales directly exposed to external environments can be an important factor to understand various characteristics of a species such as habitat features, life history and basic ecology. In this study, we compared size and morphology of dorsal, outermost dorsal, keeled dorsal and ventral scales of total nine snake species in Korea; Oocatochus rufodorsatus, Elaphe dione, Rhabdophis tigrinus, Amphiesma vibakari, Dinodon rufozonatum, Hierophis spinalis in the Colubridae and Gloydius ussuriensis, G. brevicaudus, G. saxatilis in the Viperidae.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scales seem to well reflect foraging modes and moving activity of both families. Uniquely D. rufozonatum had a diamond shape dorsal scale and had the greatest and smallest value of the ratio of width/length of dorsal and ventral scales, respectively. O. rufodorsatus, D. rufozonatum and H. spinalis did not have keeled dorsal scales and E. dione had keel on the few of dorsal scales. In additio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cales of three viper species were closely consistent with previously known phylogenetic relationships.
본 연구는 식물공장에서 미나리 재배시 명/암주기와 암기시간 동안의 상대습도 조절이 미나리의 생육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정식 후 30일째에 수확하여 생육 및 품질을 비교하였을 때 상대습도 60/ 90%(명/암기) 처리가 60/60% 처리보다 지상부 생체중이 뚜렷이 증가하였다. 상대습도60/60% 처리에서 명기가 연장될수록 지상부 생체중이 증가하였지만 60/90% 처리에서는 16/8h 처리에서 지상부 생체중이 가장 높았으며, 20/ 4h, 22/2h 순이었다. 팁번의 발생은 상대습도 60/90%에서 는 명/암주기 16/8h로 처리했을 때 1.4%로 매우 낮았으나, 명기 시간이 연장된20/4h, 22/2h 처리에서 각각 15.5% 30.3%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상대습도 60/60%에서는 명/ 암주기 16/8h에서도 팁번의 발생이 15.5%로 높았으며 20/ 4h, 22/2h 처리에서는 25% 이상 높게 나왔다. 줄기의 경도는 상대습도 60/90%, 명/암주기 16/8h 처리에서 가장 낮았다. 잎의 무기성분은 명기시간이 연장될수록 감소하였지만Ca의 함량은 상대습도 60/60%, 명/암주기 22/2h 처리를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간 간과되어온 연구영역, 즉 해외직접투자의 동기 및 기술수준의 차이가 현 지기업으로의 지식확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하는데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직접투자 동기를 상이한 두 가지 유형(시장지향형 및 수출지향형 직접투자)으로 나누고, 산업을 기 술수준별로 구분한 후, 현지기업으로의 지식확산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본 연구는 예 상했던 두 가지 사안이 모두 지식확산에 중요하게 작용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 동 실증결과를 근간 으로, 본 연구는 실용적인 경영 및 정책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페녹시-카르복시레이토페녹시기가 함께 치환된 포스파젠 고분자를 여러 치환율을 가지고 합성하였 다. 이러한 형태의 포스파젠 고분자를 이용해 당뇨병 진단막을 제조하여 혈액 속의 글루코우즈의 농도를 변화시켜가며 680 nm에서의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기본적으로 흡광도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양(K/S)과 글루코우즈의 농도가 직선적인 관계 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성기인 페녹시기와 친수성기인 카르복시레이토페녹시기의 치환율이 글루코우즈 농도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친수성기의 치환율이 10% 이하인 경우에는 글루코우즈의 침투속도가 너무 느려 글루코우즈의 농 도 측정이 어려웠다. 그러나 친수성기의 치환율이 10%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글루코우즈의 농도와 K/S의 기울기 값 (Dose-Response Slope : DRS)이 점차 증가하였다. 하지만 친수성기의 치환율이 30% 이상일 경우에는 글루코우즈가 너무 빨 리 침투하여 DRS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The present study has investigated teaching motivation and demotivation factors on itinerant English teachers for pre-school children. A total of 119 itinerant English teachers were asked to answer a questionnaire with a 5-point Likert scale, which had 32 items for teaching motivation and 14 items for demotivation. They also responded to 8 items asking about personal background information, which were used to examine the direct influence on teachers’ (de)motivation. Factor analyses were conducted to explore (de)motivation factors. As a result, five factors emerged regarding teaching motivation: altruistic motivation, intrinsic motivation, interpersonal motivation, monetary reward, and self-improvement motivation. Four teaching demotivation factors were also identified through factor analysis: burnout, lack of self-confidence, insufficient external support, and lack of autonomy. The result of t-test and one-way ANOVA indicated that teachers’ age, marital status, and teaching experiences have influenced teaching motivation, whereas their undergraduate major and age contributed to the level of teaching demotivation. This study implies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them with systematic pre- and in-service teacher training programs in order to develop the comprehensive knowledg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s well as to improve their overall English profici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