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외부 컨설턴트가 수행한 학교컨설팅의 사례연구이다. 컨설턴트의 유형에 초점을 맞추어 외부 컨설턴트의 학교컨설팅 수행 시, 그 시사점과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외부 컨설턴트 수행의 시사점은 컨설팅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확보되고, 과제에 대한 새로 운 시각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과적인 컨설팅 수행을 위한 전략으로 의뢰인이 원하는 요건을 갖춘 컨설팅단의 구성, 컨설팅 관련자들과의 공청회 실시, 내부 컨설턴트와의 협업컨설팅 실시 등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컨설팅 진행절차별 내·외부 컨설턴트의 역할을 정립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컨설팅을 진행함에 있어 외부 컨설턴트 개입 및 역할에 대한 실천적 제언을 하고, 컨 설턴트의 유형에 초점을 맞추어 내·외부 컨설턴트가 협업을 통해 효과적 학교컨설팅 방안을 제공하였 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방과후돌봄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것이다. 방과후돌봄은 가족돌봄과 사회적 돌봄을 포함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돌봄과 사회적 돌봄의 한 형태인 방과후교육의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영향 여부와, 또래애착 및 공동체의식의 매개역할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 가족돌봄의 질은 부모의 친구관심으로 대표된 다. 방과후교육은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돌봄서비스 이용 경험으로 측정한다. 분석자료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KCYPS) 2011년도 초등 5학년 아동과 보호자 2,200명의 데이터이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과후방임은 학교생활적응에 부적 영향을 미치지만,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다. 둘째, 방과후방임의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부적인 영향은 일부 공동체의식을 통해 매개된다. 셋째, 가족돌봄의 질 제고는 공동체의식과 또래애착을 증진시켜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인다. 넷째, 방과후 교육은 공동체 의식과 또래애착을 증진시킴으로써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인다.
본 연구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교실 운영과 주5일제 수업 정착을 위한 토요방과후학교 활성화 등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이 요구되는 시기에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내실있는 체험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긍정적 정서와 습관,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활동에의 몰입,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의 자아실현 등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실천 활동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체험중심의 여건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 발표회 등이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천 전후 설문분석결과 체험중심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운영 전보다 높았고 체험중심 다양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해졌다고 분석되었다. 분석결과에 대한 결론은 체험중심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여건 조성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추진되어 방과후학교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 되었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외활동 등의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끌어 들여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꿈과 끼를 키우는 체험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 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성이 함양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10-week dietary education on elementary students in an after-school program in Seoul. Participants were 20 1-2 grade students and 283-6 grade students, and the dietary program consisted of dietary education and activities focused on children’s levels of understanding.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otal participant’s food habit scores and nutrition knowledge significantly increased (p<0.05) after dietary education. Food habit and nutrition knowledge scores of lower grade participants (grade) increased desirably (p<0.05). Meanwhile higher grade participants’ (grade) food habit scores also changed (p<0.05), but their nutrition knowledge scores were changed. Boy’s food habit scores significantly changed (p<0.05), whereas girl’s food habit scores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Further, female participants’ nutrition knowledge scores did not changesignificantly after education. Participants’ obesity knowledge scores significantly changed after the education (p<0.05), but their attitudes on obesity increased insignificantly. Lower grade participants’ attitudes on obesity significantly and desirably changed (p<0.05), whereas higher grade participants’ attitudes on obesity changed insignificantly. Girl’s knowledge and attitudes on obesity significantly and desirably changed (p<0.05-0.01). This study revealed the correlation between food habit scores and attitudes on obesity (p<0.01), demonstrating that participants with high food habit scores have advisable attitudes on obesity.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lower grade participants’ food habit scores, nutrition knowledge, and attitudes on obesity changed desirably after dietary education. Therefore, this study promote the development of adequate nutrition education and materials focused on lower grade students and the need for systematic and continuous dietary education programs based on elementary school.
This study suggests effectiveness of G-Learning (teaching and learning methodology utilizing interactions derived from game play) English afterschool class, which had been implemented for 3 months to 496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5th grade at 31 elementary schools spread in the whole regions of Gyeonggi province. To achieve the goals of this study, two hypotheses were set in this study: 1) after conducting G-Learning English class, students' achievement in English study will increase, and 2) after conducting G-Learning English class, students' interest and confidence to English study will increase. Pre and post proficiency tests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G-Learning English class. A survey was also carried out with the participants of the clas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students' achievement in reading was increased from 24.7 to 36.4 and vocabulary increased from 21.1 to 33.5 with statistical significance. The increase of the test score in three proficiency groups was as follow: high group was 9 points, middle group was 25 points, and low group was 38 points. Moreover, as for the affective factors toward English study, students' interest improved from 3.28 to 3.54 and confidence improved from 3.17 and all the aforementioned results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ndition and level of students satisfaction on after-school programs
related with entering College of Physical Education performed in high schools, where after-school
programs are not vitalized when compared with vitalized p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that is necessary for teachers to guide
students by presenting an efficient operational direction of after-school physical activities that could
satisfy both teachers and students through an accurate 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guiding information in order to invigorate after-school
physical education programs, make middle school students aware of importance of physical activities
in adolescence and induce the participation in after-scho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searching effective operation plan of after-school program for enter the universities related to physical education(APEURPE) and efficient guidance for entering universities through understanding positive effect of school ph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ffer a basic data for enrichment and activation of physical education program of the speciality and aptitude educational activity in After School by doing research and making an analysis about the actual condition of the
이 연구의 목적은 방과 후 학교 활동으로 직접 활용될 수 있는 고등학교 천체관측반을 대상으로 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다. 연구방법은 먼저 현행 지구과학교과서의 천문관련 탐구활동을 분석한 다음, 가장 기본적인 관측 장비의 표준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학교 인근 여러 관측지에서 학생들이 직접 탐구활동을 수행하였다. 특히 관측 장비의 경우 일선학교에서도 쉽게 구비할 수 있는 102mm급 굴절망원경과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였으며, 대부분 도심지에 위치한 학교의 관측지 환경을 고려한 탐구활동 및 그 수행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행 교육과정상의 천문관련 탐구활동은 대부분 제시된 자료를 분석하는 자료 해석이나 가상실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대부분의 학교가 위치한 도심지의 경우 도시 외곽보다 관측 환경이 열악하다. 셋째, 학교 인근 도심지에서 보편화된 관측 장비를 이용한 효율적인 관측 기법과 도심지에서의 관측 기기의 표준화 계수를 결정하였다. 넷째,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을 프로그램화하여 측정한 결과, 도시와 도시외곽에서 실제 별의 등급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천체 관측에 관한 다양한 탐구 활동을 제공할 수 있었다 현재 천체 관련 교육은 실제 탐구 활동 영역이 결여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학교가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측환경 또한 좋지 못하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실질적인 천체관측 활동과 관측 결과에 대해 정형화된 보정활동을 거쳐 유의미한 관측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재해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체험 중심의 천체 탐구 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과학적 흥미를 높일 수 있다.
본 연구는 토요 방과 후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정서지능, 사회적 능력, 및 학교적응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목포시내에 있는 B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주 1회 총 13회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압화 작품 만들기, 텃밭 만들고 관리하기, 씨앗채소 가꾸고 수확하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정서지능, 사회적능력, 학교적응력 검사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정서지능은 프로그램 전 97.0점에서 프로그램 후 115.0점으로 18.0점이 향상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사회적능력은 프로그램 전 114.9점에서 프로그램 후 132.6점으로 17.7점 상승되었고, 유의성 있게 높아졌다. 학교적응력은 프로그램 전 109.8점에서 프로그램 후 122.1점으로 12.3점 상승되었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나타났다. 따라서 토요 방과 후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지능, 사회적 능력, 학교 적응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방과후학교 체육프로그램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성별 차이를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해 중학생 254명을 편의표본추출법을 통해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12주간의 프로그램 사전 사후에 한국판 신체적 자기개념 척도를 사용하여 남녀학생 각각의 집단을 측정하였다. 측정 자료는 기술 통계와 독립표본 t-검정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신체적 자기개념에 있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과후학교 체육프로그램은 남학생들의 신체적 자기개념의 어떠한 하위 요인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과후학교 체육프로그램은 여학생들의 신체적 자기개념의 많은 하위 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천정 효과와 바닥 효과 그리고 운동 효과에 대한 정보적 피드백의 관점에서 논의되었다.
A nine-month case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impacts of horticultural therapy on behavior, emotion and self-esteem of 19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horticultural program was consisted of 36 weekly sessions, with each session lasting for an hour and a half. The children's behavior, emotion and self-esteem were measured by K-CBCL, Moon's Emotional Intelligence Inventory, and Coopersmith Self-esteem Inventory, respectively, using a pre and post-test design. Results indicated that only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horticultural program had significantly improved self-e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