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order to understand characteristics on bycatch of Korean tuna purse seine fishery, especially operations associated with Fish Aggregating Device (FAD) in the Indian Ocean, we conducted analyses related to bycatch by school association type (unassociated school, FAD associated school and log associated school) using the data collected by scientific observers from 2016 to 2018. The FAD used by Korean tuna purse seine fishery in the Indian Ocean was a drifting FAD, which belongs to non-entangling FADs according to the category proposed by the International Seafood Sustainability Foundation (ISSF). The target species of Korean tuna purse seine fishery are skipjack, yellowfin and bigeye tunas, accounting for 99% of the total catch. The ratio of bycatch was 0.97% in total catch and the discard accounted for less than 1%, indicating that most catch was retained on board. In terms of bycatch ratio by school association type, it accounted for 0.12% for unassociated school, 1.09% for FAD associated school and 1.25% for log associated school. As for the catch proportion of shark species by school association type, it accounted for 0.01% for unassociated school, 0.11% for FAD associated school and 0.10% for log associated school, which showed that unassociated school type was the lowest to affect bycatch of non-target and shark species. Given the proportion of bycatch compositions, however, it is considered that FAD associated school of Korean tuna purse seine fishery has less caught bycatch species of non-target and shark, compared to other fleets operating in the Indian Ocean.
유전자 친자확인시험법은 동일 종 내에서도 개체를 식별 할 수 있는 강력한 분자진단체계이다. 반달가슴곰 우수리아 종(Ursus thibetanus ussuricus)은 한반도를 비롯한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적으로 절멸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으 로 지정되어 있고, 북한, 러시아, 중국 등에서 재도입되어 종복원이 진행 중에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재도입된 반달가슴곰집단의 친자확인, 가계도 작성, 미확인개체 추적 등 방사개체의 관리에 요구되는 분자진단체계의 구축을 위하여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통해 결정한 반달가슴곰 전 장유전체 서열(whole genome sequence, WGS)에서 미세 부수체(microsatellite, MS) 마커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전장유전체 서열은 총 12개체의 혈액 DNA를 이용하여 결정하였고, 결정된 서열에서 총 1,730,507개의 단순반복서열(simple tandem repeat, STR)의 정보를 발굴하였다. 이 중 반복단위(repeat unit)의 길이가 2-6 nt로 구성된 STR은 총 5,954개였다. WGS 상에서 검출된 STR의 관찰이형접합율(observed heterozygosity, Ho)을 고려하여 총 97종을 1차 선정하였다. 부-모-자 유전자형의 멘델유전(mendelian inheritance)을 만족하는 48종의 마커를 반달가슴곰 전체 집단에 적용하여 시험하였고,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을 통해 유전자형을 결정하였다. 유전 자형의 다양성지수와다형정보량(polymorphic information content, PIC), 동일개체출현율을 고려하여 최종 15종의 MS 마커 세트를 구성하였다. 분석결과, 전체 집단에서 출현한 평균 대립유전자의 수는 6.267개였으며, 기대이형접합율(expected heterozygosity)는 평균 0.7242을 나타내었다. 평균 PIC는 0.6718, 동일개체 출현율은 1.867×10-14 수준으로 높았으나, 부권부정율은 0.00337로 다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재도입된 1세대집단 전체에서는 평균 대립유전자 수 5.867개, 평균 기대이형접합율 0.7217, 평균 PIC 0.6573을 나타내었고, 후손 전체에서는 평균 대립유전자 수 5.933개, 평균 기대이형접합율 0.7140, 평균 PIC 0.6554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후손집단을 2세대와 3세대로 구분했을 때, 2세대는 평균 대립유전자 수 5.867, 평균 기대이형접합율 0.722, 평균 PIC 0.657, 3세대는 평균 대립유전자 수 4.467, 평균 기대이형접합율 0.694, 평균 PIC 0.601을 나타내어 세대가 진행될수록 대립유전자의 수와 기대이형접합율, PIC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최종 선정된 15개의 MS 마커체계를 이용하여 반달가슴곰 집단에 대한 미확인 개체 추적, 친자확인 등을 시험하였다. 최근 포획된 개체들 중에서 개체명이 확인되지 않았던 4개체는 자연출생 2세대, 3세대, 전파발신기가 탈락된 방사 1세대로 확인 되었다. 또한 동일성검사 결과 올해 5월 교통사고를 당한 반달가슴곰은 KM-53이며, 올해 출생한 새끼 반달가슴곰들에 대한 검사를 통해 2개체가 인공수정에 의해 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본 연구에서 확립한 MS 마커의 조합이 자연방사와 자연출생 개체들로 구성된 반달 가슴곰 집단의 개체관리를 위한 분자마커체계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서 확립된 MS 마커들은 현재 지리산과 수도산에 서식하고 있는 반달가슴곰 집단의 개체관리, 미확인 개체 추적, 친자확인 등 유전자분석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향후 유전적 다양성 증진, 집단간 교류개체 선정 등에도 필요한 유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반달가슴곰 전장유전체 서열을 토대로 마련된 분자진단체계는 향후 반달가슴곰의 보호와 생태복원을 위한 종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許愼은 『說文解字』라는 중국 최고의 字書를 편찬하면서 部首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540개의 部首를 세워 모든 漢字를 각 部首 밑에 귀속시켜 체계 없이 흩어져 있던 漢字를 정리하고 검색의 편리를 제공하였다. 그는 “分別部居, 不相襍廁.”(부수로 분별하여 서로 어지럽게 섞이지 않게 한다.)라는 말로 部首 건립의 취지와 목적을 언급하였다. 그러나 『說文解字』 540개의 部首를 조사해 보면 部首만 세워놓고 이 部首에 귀속된 문자가 하나도 없는 無屬部字 部首가 36개나 되며, 屬部字가 단 1개뿐인 部首도 156개나 된다고 한다. 귀속된 문자가 없거나 극소수인 部首가 과연 540개라는 部首의 숫자를 채우는 역할 이외에 部首로서의 어떠한 기능을 하는 지, 꼭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許愼은 왜 이들을 독립된 部首로 세워야만 했는지, 이보다 좀 더 합리적인 다른 방법은 없었는지 라는 의문에 대해 미력이나마 의견을 보태보려고 한다. 우선 36개의 無屬部字를 대상으로 『說文解字』 部首 건립의 취지와 목적, 全書에 나타난 部首 배치의 예, 상호 간의 관계, 그리고 小篆 字形을 분석하여 他部首와의 통합이 가능한 지 여부를 타진해 보고자 한다.
A study for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the fish assemblages in the coastal Sacheon Bay, Korea were conducted using monthly collection by a shrimp beam trawl from March 2015 to February 2016. The number of individuals, biomass and species diversity indices fluctuated with the station and month. Of all 73 species collected, the dominant species in terms of numbers were Liparis tanakae, Zoarces gillii, Amblychaeturichthys hexanema, Ricuzenius pinetorum and Pleuronichys cornutus. The peak number of fishes occurred in March and April, whereas the biomass of fishes was highest in April. The numbers and biomass of fishes were lower in February corresponding with the low temperature, and diversity indices were highest in June. Due to those seasonal difference in abundance of the dominant species, fish community were divided into three main groups. In addition, seasonal difference by station of fish community were devided into four main groups. Juvenile fishes of coastal Sacheon were presented during the study period. It presented that the study area served as an important role in spawning and nursery ground for fisheries resource.
기본적으로 형 음 의 삼요소를 갖추고 있는 것을 문자라 칭한다. 이러한 문자는 보통 독립 성을 갖고 단독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모든 문자가 다 독립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 다. 어떤 문자는 독립적으로는 사용되지 못하고 다른 문자와 결합하여 字素를 이루어야만 사 용될 수가 있는데, 이를 ‘비독립 자소’라 부른다. 본 논문은 不成文 字素를 포함해說文解字 540개 부수를 대상으로 문자의 단독 사용 여부에 따라 비독립 자소를 구별해 내었고, 이를 다시 字形에 따라 독체자소, 합체자소, 그리고 변이자소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이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독립 자소에서 비독립 자소로 변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심층적 분석을 진행하였 다. 그래서 비독립 자소가 어떠한 형태와 유형으로 대체되었는지, 왜 그러한 현상이 생기게 되었는지 등에 대해 분석하여 ‘不成文’, ‘通假’, ‘同義 문자’, ‘後起字’, ‘字形의 변형’, ‘釋形之誤’, ‘기타’의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내었다. 아울러 이들의 문자로서의 가치와 위상에 대해서도 논하였다.
Chinese characters underwent the process of conversion of seal script to clerical script, transitioning from lines to strokes in composition. the degree of tokenization components increased markedly. Some characters could no longer be classified by radicals as explained under the “unified by form and meaning” principle described in Shuowen Jiezi (《說文解字》). Thus in the Ming Dynasty, Zihui (《字彙》) eliminated and combined many of the radicals in Shuowen Jiezi (《說文解字》), and adopted the principle of “classification under form and not meaning” for classification purposes. The Kangxi Dictionary (《康熙字典》) from the Qing Dynasty continued the tradition of 214 radicals included in Zihui (《字彙》). Though radicals were established and classified according to two principles: convenient perusal and being true to the meaning of characters created by ancients, the form and meaning of characters become disassociated after conversion of seal script to clerical script, though the original theory of character creation which linked external composition of character with internal meaning was passed on. As the two radical classification principles of classification through form and classification through meaning conflicted with one another, the book adopted the principle of radical classification through form to facilitate convenient perusal. Thus, some radicals were iconized, losing their function to convey meaning or sound in character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development of clerical script, clerical script from the Qin Dynasty (qinli) is also referred to as “ancient clerical script” (guli), an early form of clerical script during this transition period between ancient and modern characters. Development of clerical script reached maturation in the Han Dynasty, with the Eight Points (bafen) script. This paper attempted to organize the mark process that Chinese characters underwent during the conversion of seal script to clerical script, through utilizing ancient texts which have been unearthed, Han Dynasty steles, and texts from Qin and Han Dynasty bamboo and wooden slips unearthed in the past few decades as research material. The hope was to uncover the evolutionary process and original form of iconized radicals as they formed.
허신의 『설문해자』는 중국 언어학사에 있어서, 자형을 분석하고, 자의를 밝히고, 자음을 표 명한 최초의 자전이다. 지금까지 학자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있는 고전 중의 하나이다. 그러한 이유 중에는 부수법의 창안이라는 업적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자형분류법 에 의한 ‘214부수법’은 허신의 자의분류법에 의한 부수법과 구분된다. 자형의 변화와 검자의 편리성 도모라는 현실적인 원인이 있다. 그와 함께 부수 본연의 의미에서 벗어난 모순도 함 께 지니고 있다. ‘214부수법’의 모순을 극복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수 본연의 목적에 충실했던 허신의 ‘540부수법’에서 사라진 부수들의 귀속를 추적, 분 석하고자 한다. 허신의 540부수 가운데 『신화자전』을 기준으로 소실된 부수자의 수는 333개 이다.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의 첫걸음으로 본고에서는 귀속자를 가지지 못한 36개의 부수(‘문일부수’)를 연구대상으로 삼고 그 변화와 귀속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대안을 위한 원칙을 세워나가고자 한다.
부수는 전통적으로 한자의 검색도구였다. 한자의 자의를 드러내는 의부 중 상당 수가 부수 내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부수를 통한 한자 교육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정확한 분석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 우리는 약 3만개의 한자를 분석하여 그림으로 부수를 이해하는 것이 한자 학습을 교육하는데 적절한가를 살펴보았다. 만일 전부가 그렇지 않다면 어떤 부수들은 단지 검색과 분류의 역할만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부수의 의부 혹은 성부 기능이 비교적 믿을만한가는 교육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분석을 통해 부수의 가장 첫 번째 기능은 검색이라는 것이 증명되었고, 일부 부수는 실제 표의의 기능이 아주 약하거나 없는 경우도 있었다. 동일한 부수 내의 글자 내에서도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것도 있었으며, 일련의 부수는 한 개 이상의 의부를 지니고 있어,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상관 관계에 있는 자부가 아니었다. 이상을 통해 일반 부수가 모두 교육의 효율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며, 단지 의미가 정확히 드러나는 의부일 경우에만 교육적 가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잘못된 의부의 사용으로 인해 정확하지 않은 부수의 분석을 통해 자의를 분석하는 방법은 학생들에게 오해와 좌절감만을 줄 뿐이다. 우리는 66개의 비교적 상용적이면서도 표의 기능이 높은 의부를 선정하였고, 그 중 24개는 표음 능력까지도 높다.
본고는 효과적인 한자교육을 위하여 한자의 字體 변천과정에서 나타난 한자 字素의 변화 과정을 분석하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자 자형인 楷書에서 나타난 자소들의 변이현상과 기본 규율을 정리하고자 한다. 또한 그 연구 결과를 한자교육의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變異 字素들의 本義를 파악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字形과 字義에 대한 혼란 해결을 그 목적으로 한다.
현재 中國에서 2001년부터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漢字 敎育 방법인 構形學은 說文解字의 小篆 構形 체계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육서의 주요한 정신을 받아들여 근본적으로 육서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였다. 構形學은 구조 기능 분석법을 이용하여 한자의 本義를 설명하고 시대별 字體 변화에 따른 자형 구조상의 규칙을 찾으려는 현대 한자학 이론이다. 한자의 字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효율적인 한자 자형 분석 방법을 찾으려면 構形學을 적용하여 字素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기초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構形學에서 기본으로 삼고 있는 說文解字는 小篆의 字形을 중심으로 한자의 구조와 형태를 분석하여 ‘六書說’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 후로 한자는 隸書와 楷書로의 변천 과정을 거치면서 자형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심지어 楷書 중의 獨體字에서는 字體가 서로 점합하여 더 이상 獨體象形字의 결합으로 볼 수 없는 경우도 나타났다. 이러한 자형 변화의 과정에서 나타난 자소의 변이와 그 규칙성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說文解字의 六書說을 기본적인 이론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字形을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따른 한자의 字體 변화를 참고하여 字形을 구성하는 각각의 구성요소를 분석해 낼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자는 隸變의 과정을 겪은 뒤의 자형이므로 古文字 계통과의 자형상 괴리가 심하여 한자를 교육하는 현장에서 느끼게 되는 혼란이 적지 않다.
이러한 제반의 문제들을 보완하고 교육현장에서 효율적 字形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많은 변이자소들로 인한 의미 파악의 혼란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외국인에게 중국어를 교육하던 중 한 교사가 “종이배 만들기”를 활동함으로서 학생들의 중국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였다고 한다. 홍콩에서도 이처럼 소수의 비화교 학생들에게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이루어지는 전지 활동은 가장 환영받는 교육 방법 중 하나이다.이전의 학생들은 그들에게 한자 쓰기는 자신들에게 마치 다른 별나라의 글자를 쓰는 것만큼 어렵다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학생들의 실제 과제를 통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한자를 바르게 쓰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종이를 이용한 활동과 한자쓰기는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까?
이 논문은 대기오염 개선에 따른 부수적 가치를 분석하기 위하여 가상가치평가법을 이용하였으며, 지 불의사 유도방법으로는 이중 양분선택법을 적용하였다. 온실가스의 감축, 특히 이산화탄소 감축은 화석 연료의 사용감소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의 감소라는 부수적 효과를 갖는다. 주요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 음과 같다. 첫째, 대기오염 개선에 따른 부수적 가치는 연간 329,236원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지불의사 금액의 가치 추정에 있어 사회․경제적 특성변수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포함한 분석모형의 적합성이 다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시금액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특성변수들을 포함한 분석모형을 적용하고 이를 통한 지불의사금액의 가치가 보다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In this paper, we take the 201 radicals as the object of our study, by way of using statistical and analytical methods of database, comprehensively and systematically researching and analyzing the origin, evolution, forms of structure of these radicals. Based on this, study on the multiple relationships of the 201 radicals and HSK2905 Chinese Characters just like the frequency, position and function of these radicals when they are used for constructing Chinese Characters.
Data collected by on-board observers and from experimental surveys during 2004-2006 were analyzed to figure out the status of shark bycatch in Korean tuna longline fishery. Results obtained from 10 surveys indicated that 14, 13 and 1 species of shark were incidentally caught in Korean tuna longline fishery operated in the Pacific, Indian and Atlantic (Mediterranean) Ocean, respectively, and that shark bycatch accounted for about 29-31% of the total catch. Sharks brought aboard were processed in 3 ways; out of 1,127 sharks observed, 575 sharks (51.0%) were discarded after finning, 299 sharks (26.5%) were stored frozen after finning for future use and 253 sharks (22.4%) were released into the sea immediately after caught. The fin to body weight ratio of sharks was estimated to be about 4.7% which is similar to the guideline of 5% established by the international fisheries organizations. The underestimate of shark bycatch in Korean tuna longline fishery was significant because it was general practice that fishermen on-board did not count the discarded shark as a catch.
敎育人的資源部는 2000년 12월 30일, 2001년도부터 적용되는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 調整案을 확정 공표하였다. 교과용 도서 편찬에서 인명, 지명 등 고유명사는 이와 관계없이 지도할 수 있고, 1,800자 이외에 1할 범위 내의 追加字를 허용하고 있으므로, 현실적으로는 2,000자 이상의 한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이 연구는 한자 학습의 효율성을 提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학습자로 하여금 체제적으로 한자를 익힐 수 있게 하는 실용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 것이다. 한자 학습의 어려움은 주로 字數가 많다는 것과, 字形이 복잡하다는 것으로 歸結된다. 자수의 문제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한자를 選別해서 우선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으로, 자형의 문제는 구조 분석을 통한 類別 학습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1,800자 조정 백서(교육인적자원부, 2001.)』의 「교육용 한자 조정을 위한 기초 자료를 참조하여, 검토 대상 한자 4,979자 중, 14점부터 2점까지의 한자 3,061자를 表題字로 삼아 해당 한자마다 점수를 倂記하되 중학교용에는 M(middle-school의 이니셜)자를, 고등학교용에는 H(high-school의 이니셜)자를 덧붙여 두어서 학습 優先順位를 판단하는 기준을 삼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출현 頻度가 높은 한자부터 학습하는 방법은 수준별?능력별 학습량 조절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형의 문제는 자형 분석 방법과 字索 결합 유형 및 形聲의 원리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복잡한 자형을 구조화하고 단순화하여 이해하게 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였다. 類別 학습의 장점을 살리되, 종류별로 모으는 기준을 部數와 聲符의 양대 기준으로 바꾸어, 부수 및 성부를 중심으로 각각 소속 한자들을 점수와 함께 정리하여, 여러 가지 방법들이 종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용 방법과 함께 예시하였다. 이 논문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따로따로 또는 부분적으로 활용되어온 기존의 원리들을 전체적이고 綜合的으로 충실히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소하지 않고 간편하며 부분적인 방법들의 단점을 상호 보완할 수 있다. 부록으로 제시된 자료들에 여러 가지 정보를 추가하면, 더 깊이 있고 창의적인 학습이 가능할 것이다.
1950년대부터 우리의 일부 자전과 교과서가 일본자전의 부수명칭을 모방하기 시작하였다. 그 대표적인 것이 부수위치표시어와 일본자생속칭이다. 일본의 부수위치표시어는 "偏, 旁, 冠(頭), 脚(畓), 構, 垂, 繞"인데 이를 우리 교과서에서는 "변, 방, 머리, 몸, 받침, 안, 발(아래), 밑, 제부수(한부분), 가운데, 엄, 에운담, 사이, 삐친머리, 지게다리, 양쪽 변이 합쳐서 부수를 이루는 것, 밑이트임, 옆이 트임"등으로 분류 표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旁, 몸, 받침, 발, 밑, 엄 등의 놓이는 위치나 모양에 대한 정의 역시 통일적이지 못하다. 속칭의 형태와 갈래를 분류해보면, (1)부수자의 형, (2)부수자의 음, (3)부수자의 의, (4)부수자의 위치, (5)대표적인 參構字, (6)부수자의 필획에 의해서 속칭이 생산되었다. 현재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할당된 수업시수나 문화적인 정서를 고려할 때 부수(部件)에 대한 俗稱보다는 正稱(본의 본음)으로 가르쳐야 더욱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예컨대 彳을 중인변과 자촉거릴척 어느 것으로 가르쳐야 彳을 따른 한자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지 자명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