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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적응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평생교육 경험에 대해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 대상 자는 6년 이상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10명이었다. 본 연구는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실시했다.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주민들은 언어적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 움을 겪었지만 평생교육 현장에서 만난 동기, 강사들과 함께 긴밀한 관 계를 형성하면서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 둘째, 북한이탈주민들은 수혜자라는 지역주민들의 편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했지만 혜택만 받 는 사람이 아니라 평생교육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는 근로자가 되어 대한 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광역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통합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평생교육의 역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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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남북한 접경지역 중 북한의 접경지역 현황을 현재 북한에서 추진중인 정책을 중심으로 보다 세밀히 분석하여 남북 접경지역 교류협력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북한 접경지역 현황을 검토하기 위해 행정(인구, 면적, 범위)과 교통, 기후 및 재해를 확인한 결과, 접경지역은 특징적으로 서부, 중부, 동부로 분류해서 설명이 가능하였다. 첫째, 서부 접경 지역이다. 서부 접경지역은 개성공업지구 바탕의 경공업, 왕건릉 등 관광업, 배천군의 농업, 연안군이 수산업(연백제염소) 등이 발전하였다. 서부 접경지역은 다른 접경지역보다 발달된 교통인프라 수준과 평양과 근접성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산업발전이 진행되었다. 둘째, 중부 접경지역이다. 중부 접경지역은 김정은 시대 들어와 집중적으로 진행중인 세포지구축 산업 정책 발전이 두드러졌다. 세포군-이천군-평강군으로 이어지는 축산 업과 목축업은 최고지도자의 지시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셋째, 동부 접경지역이다. 동부 접경지역은 금강산을 중심으로 해안지역은 관광업과 수산업이 활성화되었으며, 내륙지역은 생태산업, 광업 등이 발전하였다. 향후 남북 접경지역을 활용한 남북교류협력 방안 모색으로 첫째, 서부 접경지역은 기존 개성공단 재개를 통한 경공업 교류협력과 관광 및 스포츠 산업 교류협력 제시가 필요하다. 둘째, 중부 접경지역은 남북 모두 축산업이 다른 지역보다 발달하였으며, 북한에서는 정책적으로 축산 업과 목축업이 체계화하고 있다. 따라서 중부 접경지역 또는 기타 지자체의 투자로 중부 접경지역 내 축산업 기지를 조성하여 남북 공동 관리 또는 북측에 위탁경영을 의뢰할 수도 있다. 셋째, 동부 접경지역은 기존 금강산관광협력 재개를 통한 남북 관광협력이 가능하다. 북한은 2019년 10월 김정은의 금강산 시찰 이후 금강산 철거를 지시하고 북한식 개발계획을 제시하였지만, 현실적으로 금강산 관광사업은 남북 간 관광협력 사업이 재개되어야 활성화 가능 사업이다. 따라서 정부의 미국 및 UN안보리 설득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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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의 정권 수립 초기인 1970년대 초까지는 자연환경과 관련된 직접적인 법제가 마련되지 못하였고, 1977년 토지법 제정을 통해 토지보호, 보호구역, 산림조성 및 보호 등 자연환경 보호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북한 환경법제의 발전 단계는 환경보호법 제정(1986년)과 함께 그 근간을 갖추었으며, 1990년대에 들어서 헌법 개정(1992년)을 통해 “국가의 책무로서 자연환경의 보존·조성”을 규정하였고, 그 이후 “환경보호법”을 기본법으로 다양한 분야의 하위법령을 제정하여 분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지역의 경우 초기에는 위원회 결정 등으로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다가, “환경보호법”을 통해 다양한 법정 보호지역 지정 근거를 마련한 후 “명승지·천연기념물보호법(1995)”, “자연보호구법(2009)” 등으로 관련법 들이 세분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자연보호구의 유형으로는 생물권보호구, 원시림보호구, 동물보호구, 식물보호구, 명승지보호구 등이 있다. 국제적으로 알려진 북한의 보호지역은 생물다양성협약 “제2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및 행동계획(2007년)”에서 326개 소가 있는 것으로 기술하였으나, 2018년 보호지역 UN-list에는 31개소만 등록되어 있어 북한의 보호지역 기초정보 구축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는 북한의 자연 보전체계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대북제재(UN 안보리, 미국) 상황 속에서 멸종위기생물 보호와 환경오염회복 등 환경보호활동 등이 제재 예외 대상인 것을 감안한다면 자연환경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남북협력 사업 발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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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지구 궤도에 발사된 SNPP 위성에 탑재된 VIIRS 센서는 야간에 지표에서 방사된 인공조명의 세기를 DNB 영상에 기록할 수 있다. VIIRS DNB 영상은 인구 및 국내총생산과 같은 사회경제적 지표의 추정을 위한 공간적 대안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음의 값과 널값(null radiance)을 포함한 이례적 복사도가 이 자료에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북한을 포함한 월 단위 VIIRS DNB 영상에 내재할 수 있는 비정상적 복사 휘도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북한 지역의 이례적 복사도는 시간적 편중과 공간적 불균형에 따른 분포 특성을 보였다. 이뿐 아니라 월 단위 영상에서는 감지기 오작동에 의한 국지적 잡음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러한 비정상적 복사 휘도는 북한 지역에 대한 사회경제지표의 추정 결과에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례적 복사도 존재 가능성을 고려한 VIIRS DNB 영상 분석이 향후 연구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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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북부 지역에 적응하는 옥수수 품종 개발의 기초연구의 일환으로 2017~2018년 중국 요녕성 동항과 연변주 용정에서 18 품종/교잡계를 파종기, 재식거리 및 시비량 등 관행에 따라 재배하여 출사기 성숙기 반응 및 수량성을 조사하였다. 1. 지역 간의 출사까지의 적산온도 차이가 출사일수의 변이 보다 적으며, 출사일수 차이가 10일 이상인 품종/교잡계는 다청옥, 강다옥, 14GS19/14GS11이었다. 출사일수의 연차변이가 적은 반면 출사까지 적산온도가 큰 경향을 보였다. 2. 동항이나 용정의 적산온도는 북한의 옥수수 숙기 분류기 준에 중간늦종 범위를 벗어나는 늦종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용정에서는 북한 성수군 기준의 늦종 재배 가능하며, 동항은 북한의 수풍, 회천, 신포, 양덕, 평강을 잇는 지역에 해당한다. 3. 평균 수량이 10a 당 1,000 kg 이상인 품종은 신황옥 (1,076 kg), 황다옥(1,023 kg), 그리고 중국 비교품종 Xianyu335, Fulai818도 각각 1,013 kg과 1,038 kg이었다. 18개 품종/교잡 계의 대부분이 중간늦종~늦종 군에 분류되었다. 18개 품종/교 잡계의 대부분이 중간늦종~~늦종 군에 분류되었다. 4. 북한의 각 지역별 재배 가능한 성숙군은, 중산지 혜산은 중간종, 북부 선봉은 중간종~중간늦종, 북부 산간인 중강과 동해안 북부 청진지방은 중간늦종~늦종 재배가능지이며, 그 외 지역은 모두 3,000oC 이상으로 늦종 재배에 충분한 적산온도 를 보였다. 북부산간 고지대인 삼지연, 풍산, 장진은 적산온도 2,000oC 이하 지역으로 옥수수 재배가 어려운 지역으로 나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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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향후 통일 이후 북한 지역의 급격한 국토 개발로 인한 자연 환경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식생지수와 토지피복지도 등 원격탐사 기법을 이용한 평가 항목과 빈도비 분석을 이용하여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평가를 수행했다. 빈도비를 이용한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확률 지도의 ROC 분석 결과 87.1%의 높은 정확도가 나타났다. 그리고 빈도비를 이용한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결과와 국토환경성평가지도와의 Kappa를 이용한 비교 분석에서 높은 적합성을 나타냈다. 이에 빈도비를 이용한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평가 기법을 이용한 환경생태적 우수 지역 평가 결과는 향후 통일을 대비한 각종 개발 및 환경 보전 계획을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국토 관리에 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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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Suwon-central plain, and Cheorwon, mid-northern plain of Korea to evaluate agricultu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heading date and yield component for North Korean rice germplasm. The difference between two regions of the heading dates of germplasm was recognized the significance and early matured group growing in Cheorwon tended to flower earlier than that of Suwon while mid-early matured group showed an opposite result. The other agricultural characteristics such as culm length, panicle length, number of panicles per hill, number of grains per panicle, and ripened grain ratio, of the two regions of all traits were highly significant, especially culm length and panicle length in Suwon were longer than those were growing in Cheorwon. Number of panicles per hill and number of grains per panicle in Suwon were more than that were growing in Cheorwon, and ripened grain ratio in Suwon was higher than that of Cheorwon. The another difference between both the regions, of 1000-grain weight was not significant while the effect of interaction between the regions and variety was highly significant. Whereas brown/rough rice ratio and milled rice yield were highly significant; higher in Cheorwon for brown/rough rice ratio and in Suwon of milled rice yield. Additionally, the results concluded that, the North Korean rice germplasm showed susceptible response to bacterial leaf blight(BLB) races such as K2. K3, and K3a but more than mid-range resistant response to rice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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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향후 통일이후 북한지역의 급격한 국토개발로 인한 자연 환경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한반도의 균형 있는 국토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서는 환경계획 기반의 국토계획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환경계획을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공간정보를 이용한 국토의 자연환경 우수지역 평가지도 작성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북한지역의 자연환경 우수지역 평가지도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자연환경 우수성 평가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평가에 필요한 평가항목들을 선정하고, 해당 평가항목들을 수집 및 구축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남북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자연환경성 우수지역 평가를 수행하였다. 평가결과 로지스틱회귀분석 적합성 모형은 89.4%의 분류정확도가 나타났으며, ROC 분석결과 정확도가 96.1%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환경생태적평가와 비교한 결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자연환경 우수지역 평가지도 결과가 북한지역의 환경계획에 활용이 가능할 수 있는 정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도출한 자연환경 우수지역 평가지도의 40% 이상의 우수지역을 자연환경 핵심 우수지역으로 지정하고, 60%까지의 완충 자연환경성 우수지역으로 지정하여, 추후 단계적으로 핵심 자연환경 우수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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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 논문은 그 제목을 ‘북한지역에서 외국인 및 외국법인의 토지이용과 관련한 법적 문제’이라고 정하였다. 현재의 남북한이 장래에 통일을 할 경우에 제도적 통합과정에서 통일한국의 토지제도를 어떻게 재편하여야 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재편과정에서 무엇을 고려하여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장래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를 현재의 시점에서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이 사회질서를 규율하는 제도라고 한다면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되지 않도록 그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특히 토지제도는 새롭게 창출되는 제도가 아니고,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되어 온 제도라는 점에서 종래에 발생한 문제점들을 면밀하게 파악한다면, 장래에 정립될 법제도는 보다 합리적이고 실질적 정의에 합치될 수 있다. 통일한국이 합리적으로 토지제도를 재편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토지제도의 역사적 전개과정이 고려되어야 한다. 한 가지 유념하여야 할 것은 남북한의 통일은 분단의 아픔을 더 이상 후세에게 물려주지 말아야 한다는 민족통합의 차원에서, 그리고 통일이후의 북한경제의 활성화를 통하여 국가전체의 경쟁력을 상승시키고자 하는데 그 주된 목적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남한 헌법상의 재산권 보장규정을 통일이라는 사회변혁상황에 그대로 대입하여 원소유자의 권리회복문제를 논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더욱이 남북한이 분단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지역에서 정부를 수립하여 규범력있는 통치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과 국제사회에서 양자가 국제법 주체로서 평가받고 있다는 점, 특히 과거의 토지몰수행위의 목적이 불합리한 토지집중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대등한 당사자의 관계에서 합의통일을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도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분단 이후에 남한을 물론이고 북한에서 이루어진 토지제도의 정립행위도 모두 유효하다는 전제 위에서 통일한국의 토지제도를 재편하는 것이 타당하다.
        10.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지 중 벌채 및 훈증 관리된 지역에 대한 식생구조특성을 분석함으로서 향후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지는 2006~2011년 벌채 및 훈증 관리된 지역 중 예비답사를 통해 관리년도가 명확하고 조사 및 관리가 용이한 탐방로 인접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대상지는 소귀천계곡, 무수골, 다락원, 원도봉, 도봉계곡, 도선사 등 6개 지역 이었다. 조사구는 대조구를 포함하여 총 18개소(20m×20m)를 설정하였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밀도 및 피도, 아교목층의 상대우점치, 도시화적응종 및 외래종의 상대우점치 등을 분석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벌채 후 4년 이상 경과된 소귀천계곡과 무수골에서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밀도 및 피도가 모두 크게 증가하였으며 벌채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지역 중 다락원, 원도봉, 도봉계곡, 도선사 등은 벌채 및 훈증 작업시 하층이 훼손되어 대조구에 비해 아교목 및 관목층 밀도가 낮았다. 하지만 원도봉과 도선사는 관목층의 밀도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는데 다수의 유목이 이입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교목층의 세력 경쟁 측면에서는 다락원과 원도봉을 제외하고는 신갈나무가 쇠퇴하면서 졸참나무와 팥배나무가 우점하였다. 다락원은 아교목층에서 소나무와 신갈나무 등이 우점하였고 원도봉은 신갈나무가 지속적으로 우점하였다. 외래종은 일본목련, 아까시나무등이 수관층이 개방된 곳을 중심으로 분포하였으며, 소귀천계곡에서는 덩굴식생인 칡이 생육하였다. 토양환경에서는 전 지역에서 토양의 산성화(pH 4.49)와 더불어 유기물함량(3.23%), 유효인산(1.40mg/kg) 및 치환성양이온 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어 수목생육에는 불량한 환경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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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의 조성과 이용에 따른 지역주민의 인식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방법은 이용자 자기 기입식 조사 방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둘레길 주변 상가 및 민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평균 3.2점으로 보통으로 인식하였다. 주민이 인식하는 긍정적 영향은 지역 이미지 상승을 통한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취, 지역경관 및 자연환경의 개선이었다. 지역 이미지 상승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가장 높았으며, 지역경관 및 자연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변화로 생태계 보전 효과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실질적 생태계 보전 효과와 지역사회 경제적 효과는 아직 체감되지 못하고 있었다. 부정적 영향은 평균 2.8점으로 교통 혼잡 및 소음 증가를 가장 심각하게 인식하였고, 환경오염, 저지대 식생 파괴에 대해 비교적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주민의 지역사회 인식은 전반적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만족도가 높았고 청년층의 만족도는 낮았다. 다양한 연령 계층이 만족하기 위해서 만족도가 낮은 청년층을 위한 인프라 및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주민이 인식하고 있는 둘레길의 부정적 측면을 저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탐방객의 태도 변화와 수평적 탐방문화의 가치와 자세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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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중국 북경 옌칭(延慶)으로부터 북한 상원지역에 도입한 1년생 묘목 4배체 아까시나무를 대상으로 식재 입지별로 1년생 묘목의 생장특성을 분석하고, 엽내 3가지 성분의 함량 측정을 통해 향후 식재 후 수확한 엽의 사료첨가제로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1) 상원지역에서 평지에 식재한 4배체 아까시나무는 중국의 옌칭지역 내 4배체 아까시나무에 비해 당년생 맹아지의 길이와 근원경이 50%정도 작게 나타났다. (2) 상원지역의 4개 사면입지에서 4배체 아까시나무의 당년생 맹아지의 길이 생장은 동, 서, 남사면에서 북사면에 비해 23~30% 크게 나타났고, 근원경은 동, 남사면의 4배 아까시나무가 북, 서사면에 비해 14~23% 크게 나타났다. (3) 상원지역에서 4배체 아까시나무의 엽내 조단백질과 조회분 함량은 중국 옌칭지역 내 4배체 아까시나무와 마찬가지로 일반 아까시나무 잎에 비해 40% 이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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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 지역의 27개 기상관측지점의 30년 바람 자료를 이용하여 고도 50 m에서의 풍력밀도를 분석하였다. 27개 지점의 연평균 풍력밀도는 58.6W/m2로 1등급에 해당하는 풍력 자원이었다. 계절에 따른 평균 풍력밀도는 겨울보다 봄에 더 높았으며, 여름에는 봄의 50% 정도의 풍력밀도를 나타냈다. 풍력밀도의 일변화를 보면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오후에 비교적 높은 풍력밀도와 오전 3-6시 경에 낮은 풍력밀도를 보였으며, 일변화의 진폭은 봄에 가장 컸다. 특히 내륙 중심부인 개마고원 지역과 함경북도 동북부, 평안도 남부 해안, 황해도 해안 근처에서 비교적 높은 값을 나타냈다. 장진에서의 연평균 풍력밀도는 3등급인 151.2 W/m2를 나타냈으며, 용연은 2등급인 102.4 W/m2의 값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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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의 풍력발전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한 첫 단계로 북한 지역에서의 30년 동안의 27개 지점의 지상관측자료 중 풍속과 풍향 자료를 이용하여 이 지역에서의 기후학적 바람 자원을 분석하였다. 바람자원 분석을 위해 풍속의 확률 밀도함수를 Weibull 함수로 가정하여 접근하였다. 지표로부터 50 m 고도에서 연중 평균 풍속이 4.0 m/s 이상인 지역은 대체적으로 개마고원 지역과 황해도 해안 지역이었다. 이 지역들은 비교적 바람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속이 5 m/s 이상을 유지하는 지속시간이 가장 긴 계절은 봄이었고, 짧은 계절은 여름이었다. 관측 지점 중 장진과 양덕이 지속시간이 가장 길고 평균 풍속도 가장 큰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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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남한지역 무문토기의 편년은 돌대문토기를 표지로 한 早期의 설정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미사리·옥방 5지구유적 등과 같이 돌대문토기만을 반출하는 주거지가 조기의 표지적인 유적이며, 옥방 5지구·수가리유적의 연대측정 결과를 근거로 조기를 신석기시대 말기와 병행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와 突帶文土器외에도 二重口緣土器등 조기에 다양한 토기가 병존했을 가능성을 염두해 둔 견해가 있다. 미사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로서는 조기의 유물조합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옥방5지구와 동일하거나 더 높은 연대측정자료들이 많기 때문에 신석기말기까지 조기를 올려보기는 어렵다. 무문토기시대 조기는 돌대문토기·이중구연토기의 주류속에 鋸齒文土器·孔列文土器·橫帶區劃文土器등이 병존하였으며, 신석기시대 말기 다음에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무문토기시대 전기는 2000년대 이후 역삼동식토기·가락동식토기·흔암리식토기가 병존하는 것으로 논의가 정립되었으나, 최근 複合文에서 단순문으로의 변화, 즉 가락동식토기·흔암리식토기→역삼동식토기로의 변화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역삼동식토기가 뒤늦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 장기간 존속하였다는 지역적인 특징으로 보아야 한다. 전기의 특징은 돌대문토기가 소멸되며, 이중구연토기는 類似二重口緣의 형태로 변화하며, 역삼동식토기·흔암리식토기 등 孔列文系土器의 확산과 더불어 지역적 특징이 나타난다. 남한의 무문토기 조기는 동북한지역 보다는 요동~서북한지역과의 관련성이 높은데, 쌍타자·대취자Ⅲ기, 신암리Ⅱ기, 공귀리·심귀리Ⅰ기, 세죽리Ⅱ1기, 구룡강Ⅰ기, 흥성Ⅲ기, 오동Ⅱ기, 서포항Ⅴ기등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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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0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역을 이용하는 탐방객들의 이용행태를 분석하고 현재 적용되고 있는 국립공원관리정책에 대한 탐방객 태도를 파악하여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 관리에 필요한 기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응답자 직접기입 방식의 설문조사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주 탐방로 입구에서 공원탐방을 마치고 귀가하는 239명의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북한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인구통계적 특성(연령, 소득, 직업군 등)과 탐방행태(방문목적, 동반자 유형 등)는 다른 국립공원에서의 조사결과와는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들의 전체적인 탐방 만족도 수준은 보통수준 이상의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범위로 나타났다. 특히, 입장료 폐지조치에 의한 탐방객 증가와 이에 따른 등산로 훼손 문제 및 쓰레기 문제는 심각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어 시급히 해결해야할 관리문제로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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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0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탐방로상 도입된 보행시설물에 대한 탐방객 평가를 통해 국립공원 탐방로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한 관련 기초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 탐방로를 이용한 탐방객 250명을 대상으로 응답자직접기입방식을 적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도봉 주능선 도봉지구에 설치된 6개의 보행 시설에 양적 질적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재데크 시설, 목재난간 시설, 돌깔기 시설이 기타 시설에 비해 경관조화성, 자원보전성, 이용편의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결국 국립공원에서의 보행시설물의 도입에 있어 친자연적인 소재의 도입은 필수적이며 자원보호와 탐방편의의 기능과 함께 경관조화라는 시각적 효과의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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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0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산 국립공원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북한산성에서 인수봉에 이르는 지역에 16개의 방형구(25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6개 조사구는 신갈나무 혼효림 군집, 소나무신갈나무 군집, 신갈나무 우점군집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북한산 국립공원내 북한산성에서 인수봉에 이르는 지역의 우점수종은 신갈나무로 나타났다. 수종간의 상관관계는 신갈나무와 진달래, 신갈나무와 개옻나무, 진달래와 철쭉, 노린재나무와 철쭉, 당단풍과 함박꽃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상관이 인정 되었고, 물푸레나무와 진달래, 노간주나무와 당단풍, 쪽동백나무와 당단풍 등의 수종들간에 부의 상관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 다양성도는 1.236~1.319의 범위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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