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어머니에 비해 양육에 참여하는 시간은 적을지라도 영․유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아버지는 필수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양육태도는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영․ 유아의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아버지의 애정적 양육태도는 책임감과 의무감이 따른 자율적인 행동으로 가장 바람직한 형태의 양육태도로 창의적이고 사교적이며 사회적응력이 높다고 한다.
현대사회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사회문화적 교류가 많아지고 급속한 경제발전과 세계화는 우리나라의 인구 사회학적 변화를 불어오게 되었으며, 다문화 가정의 비율도 높아가고 있다. 다문화 가정 부모의 민주적 양육참여는 자녀의 사회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성공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 어머니에 관한 아버지의 지원은 영·유아자녀에게는 바른 인성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 정서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의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다문화 가정 부모의 올바른 양육태도에 양육방법에 도움을 주고자 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영·유아용 주스의 유동 특성과 과채류의 색소 성분이 지니고 있는 생리활성이 강화된 혼합과채주스 의 생산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생과일과 채소를 혼합 하여 착즙한 적색, 황색 및 녹색의 혼합과채주스를 조제한 후 영양균형과 유통 특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물리적으로 변성된 현미 가루를 4% (w/w) 첨가한 후에 품질변화를 최소화하고 유통 중 저장 안전성과 점증 효과를 좀 더 부 여하기 위하여 초고압 처리(20oC, 500 MPa for 3 min)를 한 후 4oC에서 4주간 저장하면서 품질 및 총균수의 변화 를 측정하였다. 착즙된 FV juice에 물리적으로 변성된 현미 분말을 첨가 함으로서 기대하였던 바와 같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영 ·유아용 과일주스에 비하여 단백질 및 지방이 약 10배 정도 증가되고 섬유질이 검출되어 영양학적으로 강화되고, 색도가 선명하여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항산화 활성이 검출되어 생리활성 또한 강화된 제품을 제 조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영·유아용 주스의 유동 특 성에 적합한 물성인 spoonful 특성과 아주 작은 점성 증가 에 의해서 야기되는 spreadability의 감소를 물리적으로 변 성된 현미 분말 첨가와 초고압 처리(500MPa for 3 min)에 의해서 확보할 수 있었다. 4oC에서 4주간 저장 중에 품질 변화(pH, 당도, 색도, 및 항산화 활성)와 총균수를 측정한 결과, pH와 당도는 초고압 처리에 관계없이 저장 중에 변 화가 매우 미미하였고 색도, 항산화 활성은 저장 시간에 따라 제조된 주스 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감소하는 경 향을 나타내었다. 총균수의 경우에는 저장 기간 내내 과채 류 주스의 국내 기준·규격인 1.00×105 CFU/mL 보다 적 게 유지되었다. 다만 HPP-GB juice의 경우에는 104 CFU/ mL로 제어되어 초고압 처리 이전 공정에서 102내지 103 CFU/mL로 제어되어야 하는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확인되 어, Bacillus spp.의 제어를 분명하게 실시하여야 한다. 종 합하여 판단하면, 영·유아용 과채혼합주스의 유동 특성과 과채류의 색소 성분이 지니고 있는 생리활성이 강화된 초 고압 처리 과채혼합주스의 생산 및 냉장 유통 가능성을 확 인할 수 있었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 어머니의 운동행동 실천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하고, 이들의 운동제약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0세부터 6세까지의 자녀를 둔 어머니 275명이며, 측정도구는 운동행동변화단계, 한국판 양육스트레스 축약형 척도(K-PSI-SF), 운동제약 요인에 대한 개방형 질문이다. 수집된 자료는 확인적 요인분석, 독립 t-검증, 귀납적 내용분석에 의해 처리되었다. 결과: 첫째, 영유아 어머니의 운동실천에 따른 양육스트레스는 부모의 고통 요인과 총 양육스트레스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 0.05). 그러나 부모-자녀 간 역기능적 상호작용 요인과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 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 >0.05). 둘째, 영유아 어머니의 운동제약 요인에 대한 귀납적 내용 분석의 결과는 환경적, 대인적, 개인적 영역의 세 영역으로 범주화 되었다. 환경적 영역은 시간적, 경제적, 프로그램 및 정보 제약의 범주를 포함하며, 대인적 영역은 아이돌봄과 주요타자 제약이, 개인적 영역에는 신체적, 심리적 제약을 포함한다. 결론: 이 연구를 통해 영유아 어머니들의 운동행동 실천에 따라 양육스트레스에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들의 운동제약 요인을 탐색하였다. 미래 연구에서는 영유아 어머니들의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위한 운동 상담 프로그램의 개발 관련 연구가 수행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성인에 비해 방사선에 민감하고 검사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의 CT 스캔 시의 장기흡수선량을 평가하기 위해 스캔부위를 머리부위와 가슴부위로 구분하고 64 MDCT를 이용하여 축방향 스캔과 나선형 스캔으로 비교했다. 스캔부위에 상관없이 나선형 스캔 시의 선량이 축방향 스캔 시 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방향 스캔과 비교해서 나선형 스캔 중 피치 1.355를 사용했을 때가 나머지 두 피치(0.525, 0.988)를 사용했을 때보다 가슴부위 스캔의평균 장기흡수선량이 유의하게 높게(평균 -12.03%) 나왔다. 나선형 스캔 시 장기흡수선량이 축방향 스캔보다 평균 20.54% 낮게 나왔다. 결과적으로 인체모형을 통한 장기흡수선량을 평가한 본 연구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결과값을실증하고, CT 검사를 받는 영·유아의 장기흡수선량의 보다 정확한 평가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