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의 인성교육은 고등직업교육 단계에서 더욱 중요하기에 대학에서 인성교육의 강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동안 주로 코칭의 대상으로서의 역할에 머물렀던 대학생들에게 코치로서의 코칭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으로서 효과성이 있는지를 검증하여 대학 내 인성교육의 다양성을 보완하고 인성교육의 도구로서 코칭의 활용가능성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코칭역량과 인성덕목과의 연계성을 선행연구를 통해 제시하고 실험집단인 D대학의 인성교육 목표를 분석한 뒤 코칭역량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사전, 사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코칭역량프로그램을 수행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전에 비해 자기인식 및 조절, 자기주도성, 창의성, 탁월성, 책임감, 경청, 질문, 피드백, 목표수립, 관계형성 등 10개 항목 모두 높은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 코칭역량개발은 단지 코치로서의 마인드와 기술만을 발달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강자의 다양한 인성역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대학생의 전반적인 인성발달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대학 내 인성교육의 다양성을 보완하고 인성교육의 도구로서 코칭의 활용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제언을 하였다.
현대 사회에 들어와 우리는 기술의 발전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나친 개발로 인해 생명경시 태도와 인격체에 대한 경시 사상 또한 함께 퍼지게 되었고, 이는 정서지능이나 인성에 대한 가치관이 확립되는 아동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물매개교육 프로 그램이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인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J도 I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점수 비교법을 통해 결과를 얻었다.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은 2019년 3월 29일 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로 동물매개교 육이 대상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인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시한 생명존 중 의식 척도와 인성 척도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동물매개교육이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인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는 인성의 부재로 인한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부모의 인성교육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유아기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성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C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의 유아기 부모 16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과 요구에 관한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여 프로그램 개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코칭프로그램(ACTIVE코칭 대화모델)을 활용하여 인성교육내용을 다루며 핵심내 용은 감성, 도덕성, 사회성을 포함하였다. 소집단형태로 각 회기별 2시간씩 총 6회기로 부모인성코칭을 통해 부모로서 바로서고 인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인성코치사로서 부모역할을 설정하도록 구안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족한 부모인성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부모들이 요구하는 인성교육의 접근기회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성코칭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둘째, 부모인성코칭 프로그램은 코칭의 과정을 접목하여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인성코치로서의 부모의 자신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부모자녀관계에 긍정적 목표달성을 도모할 수 있는 코칭의 프로세스를 익힘으로써 부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본 연구는 유아의 인성리더십 교육에서 교사의 상호작용 역량강화를 위한 교사 훈련 프로그 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분석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 구문제는 두 가지이다. 첫째, 유아 인성리더십 교육에서 교사의 상호작용 역량강화를 위한 훈 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으로 도구 개발과 훈련체계 구성이 포함된다. 둘째, 개발된 교사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으로, 황금원 모델에 대한 지필테스트 결과의 분석, TTCS(TREASURE Talk Coding System)를 통한 동료코칭 피드백 분석, CICAIO(Coaching Inventory Child-Adult Interaction Through Observation)를 통한 상호작용 훈련 효과의 분석 이 포함된다. 연구 결과, 황금원 모델에 따른 구인별 음원 24개, 스탬프로 제작된 습관별 코칭 놀이감 8개, 구인별 음원과 코칭 놀이감을 활용한 코칭 스크립트 24개, 모듈별 코칭 동영상 3개, 8시간의 교사 훈련 체계를 포함한 교사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또 황금원 모델에 대한 지필 테스 트, TTCS(TREASURE Talk Coding System)를 통한 동료코칭 피드백 분석, CICAIO(Coaching Inventory Child-Adult Interaction Through Observation)를 통한 상호작 용 훈련 효과의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 유아 교사에게 유의미 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는 집중인성교육 프로그램의 Ⅰ·Ⅱ·Ⅲ 과정에 대한 프로그램의 운영, 교육내용, 교육강사 운용 등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5년 4월 현재 집중인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4개 교도소의 프로그램내용과 강사구성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형자의 인성교육을 통해 재범억제는 물론 건전한 사회복귀를 추구하는 집중인성교육 프로그램에서 몇 가지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련하여, ① 프로그램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② 수용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개발, ③ 교육프로그램의 목적 명확화, ④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통한 한국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모델 개발 등이 그것이다. 다음으로, 집중인성교육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하여, ① 단순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여 흥미와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교육기법의 활용, ② 시설 밖 프로그램의 활용 및 교류방안 모색, ③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의 일부 운영, ④ 죄종별 차별화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등이 그것이다. 끝으로, 집중인성교육 교육강사 운용과 관련하여, ① 강사 관련 예산의 확보, ② 지역사회 전문가 집단 인력풀의 확보, ③ 내부강사의 재교육 및 위탁교육 내지 전종직원의 채용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남명의 교육사상을 근거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다. 이를 위하여 인성교육에 대한 교육요구를 PRECEDE-PROCEED 모형에 따라 설문문항을 개발하여 중학교 2학년(272명)과 고등학교 2학년(243명)으로 전체 515 명을 대상으로 교육요구를 진단하였다. 조사 결과,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필요한 주 요 인성덕목은 존중, 정의/공정성, 책임, 성실, 정직/믿음, 예의, 배려의 7가지 항목 으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덕목을 기초로 하여 남명의 교육사상을 프로그램 구성의 주요내용으로 설정하였다. 프로그램은 전체 10회기로 구성되었으며, 각 덕목을 한 회기에 한 덕목씩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진행방법은 남명이 제자들을 교육한 방법과 협동학습법을 프로그램의 운영에 적용하였다. 인성덕목에 대한 이해 및 실천이 과정평가의 목표가 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문제 행동을 줄이는 것이 영향평가의 목표가 되었다. 이후 장기 성과평가의 목표는 학생들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수준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증가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남명의 교육사상에 근거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추후 한국의 자생적인 교육사상을 근거로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and influences of horticultural activities program which has the educational element of creativity and personality applied to the primary school aged children. To confirm the effects of the Horticultural Activities Program (HAP), 31 children aged 8-10 years from J child community center in S city was set to test. 16 children were chosen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15 children who were not participated for the HAP were selected as the control group. This study was carried out for 40 minutes each time, once a week, from May ~ July/2016. To measure the creativity of children with horticultural activities program, Kim’s (2004) creative personality test was used. Before proceeding the HAP, homogeneity test was carried out for creative personality to two different groups and it was confirmed that they are in homogeneity a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It could be found that the children in experimental group who participated HAP has improvement of creative personality in average with 9 times of program and it is considered that there is positive effect to enhance the creative personality of chil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when creative personality was divided into 8 sub factors; patience/obsession, self conviction, humor, curiosity, imagination, openness, adventure and independence. All of 8 factors were improved in average. On the other hands, the control group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statistically for all factors except humor. Therefore, Horticultural Activities Program which has the educational element of creativity and personality applied has the positive effects to the children’s patience/obsession, self conviction, humor, curiosity, imagination, openness, adventure and independence.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DS 인성교육 인증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인성지수와 자아정체 감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은 Lee et al(2015)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DS인성교육 인증 프로그램지침서를 토대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 구성은 총 6회기 이며, 매 회기는 2시간으로 진행되도록 구성하였다. DS 인성교육 인증 프로그램효과를 검증하 기 위해 중간에 누락된 대상을 제외한 실험집단 80명, 통제집단 72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 였고, 인성지수, 자아정체감 사전검사를 공변인으로 하여 실험집단과 통제 집단간 공변량분석 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사전, 사후 검사에서 DS인성교육인증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 은 통제집단에 비해 인성지수의 사회성, 도덕성, 감성세가지 차원과 각각에 해당하는 하위요인 인 배려/봉사, 정직/정의, 책임, 윤리(어른공경), 긍정적 자기이해, 자기조절 모두에서 통계적으 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자아정체감 전체점수와 자아정체감의 하위요인인 주체성, 자기수용성, 미래확신성, 목표지향성, 주도성, 친밀성, 정체감 유예, 정체감 혼미 모두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DS인성교육인증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인성, 자아정 체감 향상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aims of this research were to examine whether horticultural activity is appropriate for personality education to prevent reformatory students from redelinquency, to make use of it for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and to take advantage of the research as based information. In order to accomplish the purposes, the researches and surveys were taken in four parts targeting 262 reformatory students from five different Youth Detention Centers out of ten centers in the country: simple mental health diagnostic inventory, general characteristics, preferences of personality programs that are currently underway to juvenile delinquents in juvenile protection education institution, and awareness and preference of the plants and horticultural activities. First of all, as a result of simple mental health diagnostic inventory, ‘depression’ appeared to be the highest while ‘hostility’, ‘somatization’, ‘obsessional thinking’, ‘interpersonal sensitivity’, ‘anxiety’ and ‘psychosis’ emerged in the order. Secondly, as a result of preferences of personality programs, ‘social work’ appeared relatively the highest, while ‘Do-dream program’, ‘art therapy’, ‘career exploration’, and ‘sex education’ showed in the order. Thirdly, 53.3% students responded that personality programs through horticultural activities is desirable and 84% appeared that they prefer it. The most preferred plant species were fruit trees (strawberries, apples), flowers (roses, herbs) and vegetables (Scatter cucumbers, tomatoes). The most interesting garden activities were ‘growing (cultivation)’, ‘decorating (decoration and craft)’ and ‘feeling plants (appreciating).’ Therefore, it is well ascertained that juvenile delinquents in juvenile protection education institution consider introducing horticultural programs into personality education positive.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identified that more various and specialized horticulture programs to prevent reformatory students from redelinquency should be developed for practical use.
본 연구는 대안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식물 윤리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 및 적용에 대한 것으로 인성교육의 윤리· 도덕적 범주에 해당하는 생명존중에 대한 덕목을 중심으로 식물윤리에 대한 이론적 적용과 원예치료의 양육과 돌봄을 통한 생명존중에 대한 내용을 통합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대안학교 청소년들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 적용하여 자아존중감과 그 기반을 이루고 있는 자아 개념에 대한 인성교육 향상을 목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대안학교 14세~16세에 해당하는 청소년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한 10명과 참가 하지 않은 대조군 10명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전·후에 설문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13년 9월 2일에서 2013년 11월 26일까지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총 10회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자아존중감 척도, 자아개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물윤리를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실시 결과, 자아존중감과 자아개념 모두 실험군의 경우 사전에 비하여 사후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나 대조군에 있어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하여 식물윤리를 적용한 인성교육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하여 식물의 양육과 돌봄을 통한 생명에 대한 존중감과 가치 인식이 자신의 생명에 대한 가치 인식과 존중으로 확장되어 대안학교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올바른 자아개념 형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창의 ․ 인성 교육 목표에 적합한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이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문헌 연구를 통해 창의․인성 교육의 목적과 요소를 분석하고 창의적 사고기법을 연구하고 교수·학습안을 구성하여 학교교육용 원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된 원예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교사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적합성 및 선호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본 연구를 통해 얻게 된 결론을 종합해 볼 때, 개발된 원예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인성 교육이 추구하는 덕목들과 부합하는 교육적 요소와 관련 사고기법을 활용한 교수·학습안으로 다수 개발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고려되었다. 또한 설문결과를 살펴 볼 때 교사들에게 원예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인성교육 용으로서 높은 적합성과 개발된 활동 전반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별로 원예교육 프로그램 선호도를 알아본 결과 연령별로는 창의성 요소에 대한 선호도는 전 영역에서 높은 편이었으며 이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도 주생활을 제외한 의.식 영역에서 연령별 차이가 유의미함을 알 수 있었다. 영역별로는 대부분 주생활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이 창의성 선호도가 높았으며 인성영역에서는 연령별로 전 영역에 걸쳐 비교적 고른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향후 원예교육을 위한 교육기회의 증대, 관련 자료 및 교육현장시설의 문제 및 차시부족 등은 문제점으로 고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