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해양경찰공무원의 환경 적합성이 조직 및 직무 애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해양경찰공무원 150명을 대상 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의 독립변수인 환경 적합성의 하위변인은 조직 적합성, 직무 적합성, 상사 적합성으로 분류하였다. 연구 결과 조직 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은 조직 적합성만이 유일하였고, 직무 애착의 경우 조직 적합성, 상사 적합성, 직무 적합성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해양 경찰 조직의 발전을 위한 제언 및 향 후 개인적 특성에 따른 후속 연구를 제안 하였다.
본 연구는 학원강사가 지각하는 직무환경과 직무만족, 직업정체성, 조직몰입에 대한 인식과 개인배경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고, 변인들 간의 구조적관계를 분석한 이후, 직무환경에 대한 인식이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서 직무만 족과 직업정체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학원의 교육서비스 수준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원강사의 인사관리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 원에서 초·중·고등학생을 지도하는 학원강사 4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6과 AMOS 21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유의수준 0.05에서 검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 다. 첫째, 학원강사가 지각하는 직무환경, 직무만족, 직업정체성, 조직몰입은 보통 수준이고, 개인배경에 따라 일부 변인 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원강사가 지각하는 직무환경은 직무만족, 직업정체성, 조직몰입에 정(+)의 영 향을 미치고, 직무만족, 직업정체성은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등 주요변인의 구조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셋째, 학원강사가 지각하는 직무환경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직무만족과 직업정체성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학원강사의 조직몰입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무환경과 같은 외재적 요인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 고, 직무만족, 직업정체성과 같은 내면적 요인을 고려한 인사관리가 필요하다.
In the recent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many industries aim to maximize the efficiency of products and services by introducing cutting-edge technologies such as artificial intelligence and big data. In this situation, organizational culture is changing a lot due to the influx of the MZ generation with strong individualistic tendencies and the decreased face-to-face communication between members. However, active communication with colleagues is still essential to maximize performance, and the margins created by simplifying work processes and automating processes must be used for creating work performance. This requires cooperation and commitment through the job immersion of members who have an active attitude. This study analyzed how the organization's autonomous work environment and trust among members, which are creative work performance conditions, affect job immersion using raw data from the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search Institute.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both the organization's autonomous working environment and trust among members significantly effected the members' job immersion. in order to achieve productivity and value improvement in companies, efforts are needed to increase workers' job immersion by building an autonomous working environment and trust among memb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significantly to the search for ways to increase workers’ job commitment to improve organizational productivity.
본 연구는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과 일터환경특성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을 규명하고, 대인관계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총 521부의 구글 설문을 수집하였고, SPSS와 AMOS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과 조직성과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이는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이 높으면 조직성과도 높아짐을 의미한다. 둘째, 보험설계사의 대인관계와 조직성과, 코칭 역량과 대인관계, 일터환경특성과 대인관계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대부분 의 측정 변인들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험설계사의 코칭역량과 일터환경특성은 조직성과에 직접적으로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치고, 대인관계의 매개를 통해서도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예측되어, 대인관계는 코칭역량과 조직성과, 일터환경특성과 조직성과의 관 계를 부분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서 보험설계사가 상담 시 사용하는 상담스킬이 코칭에서 사용 되는 코칭역량과 대단히 유사함을 규명하는 연구들이 더 진행되기를 제안한다.
본 연구는 정맥의 서식지 관리 및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18개의 중점조사지역에서 지형, 서식지 환경을 고려하여 각 지점별로 개발지, 계곡부, 임도 및 능선 3가지 서식지유형으로 총 54개의 고정조사구를 선정하였다. 조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겨울철을 제외한 계절별(5월,8월, 10월)로 수행하였다. 서식지 유형별로 관찰된 조류를 자기조직화지도(SOM)를 활용하여 분포 패턴을 분석한 결과, 총 4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다(MRPP, A=0.12, p <0.005). 자기조직화지도 그룹별 종수와 개체수, 종다양도 지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종수와 개체수, 종다양도 지수 모두 Ⅲ번 그룹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Kruskal-Wallis, 종수: x2 = 13.436, P <0.005; 개체수: x2 = 8.229, P <0.05; 종다양도: x2 = 17.115, P <0.005). 또한 그룹별 지표종 분석과, 서식지 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토지피복도를 랜덤 포레스트 모델에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4개 그룹간의 서식지환경이 구성하는 비율과 지표종에 차이를 보였다. 지표종 분석은 Ⅱ번 그룹을 제외한 3그룹에서 총 18종의 조류가 지표종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자기조직화지도 를 활용하여 4개 그룹으로 분류된 결과를 기초로 랜덤 포레스트 모델과 지표종 분석을 적용하였을 때 그룹별 지표종 구성과 그룹별 서식지 특성과 상호 연관성을 보였다. 또한 그룹별 우점하는 서식환경에 따라 관찰된 종의 분포패턴과 밀도가 뚜렷하게 구분이 되었다. 자기조직화지도와 지표종분석, 랜덤 포레스트 모델을 함께 적용한 분석은 서식지 환경에 따라 조류 서식 특징파악에 유용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의 환경 속에서 중소·중견기업 리더의 온라인 코칭행동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정 서적 조직몰입의 매개 여부, 그리고 사업환경 불확실성이 이들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업종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의 구성원 중 온라인 업무 경험이 있는 35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23.0, AMOS23.0 과 Process macro 3.5를 사용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코칭행동은 구성원의 직무만족, 정서적 조직몰입과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온라인 코칭행동과 조직성과 간에 직무만족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사업환경 불확실성은 온라인 코칭행동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온라인 코칭행동과 직무만족 및 정서적 조직몰입과의 관계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온라인코칭행동도 대면코칭행동과 마찬가지로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따라서 현재와 같이 사업환경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은 온라인 코칭을 활용하고 직무만족 및 정서적 조직몰입을 증진시킴으로서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In addition to physical risks such as electrical, chemical, and mechanic ones in the workplace, psychosocial risks are also raising as an important issue in recent years in connection with human rights and work-life balance polic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degree of effect of the psychosocial risk management plan at the workplace on workers through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put data for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s the results of a survey of 4,558 people conducted by the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were used. There are 9 independent variables, including the change a workplace and confidential counseling, and the dependent variable is whether the worker feels the effect on the psychosocial risk management plan. As a result of this study, changes in work organization, dispute resolution procedures, provision of education program, notification of the impact of psychosocial risks on safety and health, and the persons in charge of solving psychosocial problems are shown effective in reducing worker’s psychosocial risks. This study drives which of the management plans implemented to reduce the psychosocial risk of workers in the workplace are effective, so it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psychosocial risk management plans in the future.
본 연구는 지원적 조직환경인 조직지원인식, 상사지원인식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정서적 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고, 정서적 몰입에 대한 조직지원인식과 상사지원인식의 상호작용효과를 실증 분석 하였다. 조직구성원 22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첫째, 지원적 조직환경인 조직지원인식, 상사 지원인식은 정서적 몰입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서적 몰입은 혁신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원적 조직환경인 조직지원인식, 상사지원인식과 혁신행동 간의 관 계에서 정서적 몰입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체적으로 보면 조직지원인식은 혁신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조직지원인식은 정서적 몰입을 통하여 혁신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 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사지원인식은 정서적 몰입을 통해서만 혁신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지원인식과 상사지원인식의 상호작용은 정서적 몰입에 정(+)적인 영향을 주 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체적으로 보면 정서적 몰입에 대한 조직지원인식과 상사지원인식의 긍정적인 시 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가 함의하는 경영학적 시사점과 함께,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경특성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역 량이 수반되어야 한다. 기업의 혁신역량은 어떠한 환경의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탐험이나 활용의 특정한 한 가지 혁신전략이 아닌 두 가지 혁신역량 전략을 적절하게 균형을 유지하 며 동시에 추구하는 양면성 혁신을 선택하게끔 하고 있다. 이것이 요즘 기업경영의 화두로 작용하고 있는 조직의 양면성(ambidexterity)이며 조직에 경영관리방식에 새로운 혁신적인 방법으로 채택하고 있다.
조직 양면성에 대한 연구는 March(1991)의 연구이후 선행요인 및 결과요인들에 많은 후속 연구가 있 어왔다. 이와 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직양면성의 선행요인들과 경영성과 및 이들의 매개관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문헌고찰을 통해 조직 양면성의 중요한 상황요인으로 환경의 동태성과 혁신성을 고려하고자 한다. 그리고 조직 양면성의 선행요인인 환경동태성과 혁신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직접효과 및 조직 양면성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증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혁신형 중소기업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적 연구를 분석한 결과 환경의 동태성과 혁신성은 조직의 양면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또한 조직 양면성은 환경의 동태성과 혁신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인과관계에서 중요한 매개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날 기업들은 환경의 동태성이 증가되면서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경특성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혁신이 수반되어야 한다. 특히, 급변하는 시장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경영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경영환경, 경쟁전략, 조직문화에 의한 인과관계를 분석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식품산업도 예외는 아니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에서는 식품의 안전과 위생에 대한 관심은 생활수
Nowadays, the human resources of an organization are very important in order to survive in competitive business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four decision-making styles in Myer-Briggs Type Indicator (MBTI) and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Job satisfaction and immersion have been regarded as key conceptions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result of this study has shown that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re influenced by personality types and working conditions. Based on the result, an enterprise must provide working conditions which are conducive and suitable for all decision-mak- ing styles. For ST-type, the composition of good relationship with superiors, clear organization’s visions and goals and rewarding compensation on original idea contribution need to be provided. On the other hand, autonomic authority and job assistance in co-worker are more suitable for NT-type. Finally, in the case of SF-type, the organization must give job assistance in co-worker.
The human resources of an enterprise is very important in order to survive in these days of business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four decision types in MBTI(Myer-Briggs Type Indicator) and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Job satisfaction and immersion has been regarded as a key conception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focus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R&D employee's four decision types in MBTI and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re influenced by personality types and working conditions. According to the result, an enterprise must make a favorable working conditions to each four decision types in MBTI of R&D employees, the enterprise will provide ST-type with good relationship with superiors, clear vison and goal about company, fit compensation about original Idea. and also the enterprise gives autonomic authority and job assistance in co-worker to NT-type. Finally, in the case of SF-type, the enterprise must give job assistance in co-worker.
The human resources of an enterprise is very important to survive in these days of business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four behavioral types in MBTI (Myer-Briggs Type Indicator) and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
The human resources of an enterprise is very important in order to survive in these days of business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Job satisfaction and immersion has been regarded
본 연구는 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교도관의 성별, 근무기간의 장단, 근무장소(범수별 수용기관)의 차이가 교도관의 태도와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이다. 그 결과 여성교도관의 경우 남성에 비해 인간관계와 조직에 대한 충성도, 애착도, 보상도가 더 높았으나 수용처우에 있어 자신감은 남성교도관에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근무기간이 많을 수록 (11년 이상의 근무자) 개인존중감과 직장생활만족도에 있어 자긍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변수의 경우 평균편차의 차이는 있었지만 유의미한 것은 아니었다. 이는 수형자의 범수별 수용구분에 따른 처우에도 불구하고 근무기관에 따라 차별적 인식도를 보일 것이라는 일반적 기대와는 다른 것으로, 수형자에 대한 과학적인 분류 및 개별처우가 미흡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해석되어진다. 향후 개정법령에 따라 실시예정인 계호등급에 의한 단계별 처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시설별로 보다 자세한 처우기준을 마련하고, 각 시설에 따라 조직가치와 근무자의 행위 통제를 위한 적정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IMF 외환위기 전후 상황에서 한국기업들의 국내시장지배력 및 조직역량이 수출전략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외환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큰 폐해를 입은 기업들이 수출전략을 더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종류의 조직역량이 한국기업들로 하여금 수출전략을 추구하도록 기여한 것은 아니었다. 국내에서만 효력을 발생시키는 조직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은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였지만, 그 효력이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은 조직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은 수출비중을 높임으로써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업의 시장지배력과 조직역량이 급격한 환경변화 이후 수출전략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종전의 산업조직론과 자원기반이론의 설명을 보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