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시각적 수행을 실시하는 시기능 훈련에 있어서 원, 근거리 외사위를 가진 남녀의 시기능훈련 전, 후 성별 차이에 따른 주시시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대상자는 20대의 성인 남녀 총 30 명으로 교정시력은 양안 1.0 이상이며 사시자는 실험에서 제외되었 다. 시기능훈련 전, 후 양안시기능 검사와 주시시차 검사를 실시하였고 그 중 외사위를 가진 대상자의 시기능훈련 전, 후 외사위량 감소와 주시시차의 향상도를 남녀 성별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원거리 시기능훈련 전, 후 남녀(남자: 11명, 여자: 16명)에 따른 외사위 감소량은 남자일 때 시기능훈련 후 외사위량이 1.50±0.79Δ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46), 여자일 때 시기능훈련 후 외사위량이 1.56±0.50Δ 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5). 반면, 주시시차에서 남자는 6.70±2.29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p=0.042), 여자의 경우 3.49±0.89로 유의한 감소는 없었다(p=0.655). 근거리 시기능훈련 전, 후 남녀(남자: 14명, 여자: 14명) 에 따른 외사위 감소량은 남자일 때 시기능훈련 후 외사위량이 5.50±1.56Δ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36), 여자일 때 시기능훈련 후 외사위량이 4.28±0.88Δ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4). 반면, 주시시차 검사에서 남자는 4.96±1.03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p=0.031), 여자의 경우 3.37±0.92로 유의한 감소는 없었다 (p=0.655).
결론 : 남녀 성별에 따른 외사위의 주시시차는 시기능 훈련 후 여성보다 남성에서 주시시차가 감소되었음을 유 의미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 서로 다른 디자인의 시표를 사용하여 원거리 자각적 주시시차 교정 전, 후의 정적 및 동적입체시를 비교 및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2명(남자 7명, 여자 5명)의 시각적 불편함을 느끼는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MKH 차트,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를 사용하여 원거리 수평 주시시차를 교정하였고, 주시시차 교정 전, 후의 원거리 정적 및 동적 입체시력, 원거리 입체시깊이를 측정하였다.
결과 : MKH 차트,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에서 자각적으로 측정된 원거리 수평 주시시차 교정 값은 각각 0.77±0.53 △, 0.29±0.30 △으로 측정되었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1). 주시시차 교정 전 원거리 정적입 체시력은 102.50±73.99″이었고, MKH 차트,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를 사용한 교정 후는 각각 42.50±29.27″ (p=0.003), 50.00±44.52″(p=0.003)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주시시차 교정 전 원거리 동적입체시력은 24.46±6.60″이었고, MKH 차트,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를 사용한 교정 후는 각각 15.26±7.61″(p=0.008), 17.56±5.67″(p=0.019)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주시시차 교정 전 원거리 입체시깊이는 1,107.08±52.72 mm 이었고, MKH 차트, 중심융합자극점이 있는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를 사용한 교정 후는 각각 1,136.08±62.40 mm(p=0.002), 1,120.00±51.52 mm(p=0.028)로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결론 : 시표의 디자인에 따른 원거리 자각적 주시시차 교정 값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주시시차 교정 후의 정적 및 동적입체시는 두 시표에서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원거리 자각적 주시시차 교정은 입체시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MKH 차트를 통해 주시시차를 교정한 후 입 체시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향상되었다.
목적 : 주시시차 각을 교정해주는 정렬프리즘과 Sheard 기준에 의한 프리즘 처방 값을 비교하여 차이를 알아보 고자 한다.
방법 : 전신질환이나 안과질환이 없으며 사시에 관한 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 성인 35명(평균 25.43±2.23세, 남자27명, 여자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시시차는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하여 측정한 후, 프리즘바를 이용하여 주시시차를 0으로 만드는 프리즘량을 정렬프리즘으로 기록하였다. 사위도 검사는 수정된 토링 톤 법으로 Muscle Imbalance Measure card를 이용하였다.
결과 : 주시시차의 평균은 외주시시차 9.95±5.69′이었고, 프리즘바를 이용한 주시시차의 정렬프리즘 교정 값 은 외주시시차 4.09±2.80 △이었다. 사위도는 외사위 8.34±5.70 △, 양성융합버전스는 23.20±6.28 △이었고, Sheard 기준에 의한 프리즘 처방 값은 기저내방 0.66±1.41 △이었다. 주시시차의 정렬프리즘과 Sheard 기준에 의한 프리즘 처방 값의 평균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결론 : 동일한 주시시차의 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주시시차 각을 교정해주는 정렬프리즘량이 사람마다 다른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사위 처방을 하고자 할 때 주시시차를 위한 정렬프리즘과 Sheard 기준을 모두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서로 다른 디자인의 시표를 사용하여 자각적 원거리 수평 주시시차 교정 값을 비교 및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35명의 시각적 불편함(설문지 기준)을 느끼는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MKH 차트, 말렛 유닛, 중심융합자 극점이 있는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를 사용하여 원거리 주시시차 교정 값을 측정하고, 주시시차 교정 전후의 최소 입체각을 측정하였다.
결과 : MKH 차트, 말렛 유닛, 중심융합자극점이 있는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에서 자각적으로 측정된 원거리 수평 주시시차 교정 값은 각각 0.99±0.50 △, 0.31±0.30 △, 0.52±0.46 △으로 측정되었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23.002, p=0.000). 주시시차 교정 전 최소입체각은 85.43±54.68″이었다. MKH 차트, 말렛 유닛, 중심 융합자극점이 있는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를 사용한 주시시차 교정 후에 증가된 최소입체각은 각각 58.00±40.2 1″(t=4.280, p=0.000), 75.14±54.09″(t=3.111, p=0.000), 69.14±50.66″(t=2.503, p=0.000)로 측정되었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시표의 디자인에 따른 주시시차 교정 값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주시시차 교정 후의 최소입체각은 모든 시표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로 다른 디자인의 3가지 시표 중 MKH 차트를 통해 주시시차를 교정한 후 최소입체각이 가장 많이 향상되었다.
목적: 사위와 주시시차의 교정에 따라 교정 전후 입체지각 반응 속도의 변화를 알아보고 입체시각의 질적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i.Polatest(version 1.2 by Carl Zeiss Vision GmbH, Aalen, Germany)와 편광필터가 장착된 시험테(Oculus trial frame, Oculus, Germany)를 사용하여 삼각형 입체지각 반응시간을 측정했다. 완전교정 상태의 대상자는 검사자가 원치 및 근치 자극을 주는 순간부터 원치감과 근치감을 각각 인지했다고 판단하는 순간까지의 시간을 기록했다. 이후 운동성 융합량을 측정하여 교정한 이후 입체지 각의 반응 시간을 다시 측정했으며 감각성 융합량(주시시차)을 측정하여 교정한 이후에도 입체지각의 반응 시간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했다.
결과: 굴절검사를 완료한 총 26명을 대상으로 삼각형 입체지각 반응 시간에서 근치감과 원치감을 인지하는데 까지 걸린 시간은 각각 0.72±0.32초, 0.7±0.22초로 차이가 없었다 (p=0.4). 외사위 군 17명을 분류하여 측정한 입체반응 시간은 근치감에서 0.77±0.38초가 소요되어 원치감에 비해 0.07초 지연되었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p=0.14). 십자시표 검사에서의 편위각은 129±120.5'이 나타났으며 프리즘 교정 후 근치감의 반응속도는 0.65±0.3초로 빨라졌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p=0.08). 시계침시표 검사에서의 편위각은 18±25.1'으로 나타났으며 프리즘 교정 후 0.67±0.3초로 나타나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p=0.2). 내사위 군 9명을 대상으로 한 입체반응 시간은 원치감에서 0.68±0.19초 가 걸려 근치감에 비해 0.03초 지연되었으나 역시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p=0.29). 그러나 십자시표 검사에서의 편위각 45.33±75.55'을 교정 후 원치감의 반응속도는 0.08초 단축 되어 운동성 융합량을 교정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p=0.048), 시계침시표 검사에서의 편위 각 22.67±22.49'교정 후에도 0.03초 단축되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p=0.01) 결론: 26명의 대상자로 한 본 연구에서는 외사위를 가진 대상자에게서는 프리즘 교정에 따른 입체지각 반응 속도의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없었으나 내사위를 가진 대상자에서는 프리 즘 교정효과를 볼 수 있었다. 다만, 대상자 수가 확대된다면 보다 설득력 있는 연구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목적: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하여 주시시차를 측정하여 그래프를 얻은 후 가파른 기울기를 보이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시기능훈련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을 내려 기울기가 완만하게 되도록 시기능훈련을 실시한 후 기울기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검사방법은 시험테에 완전교정 도수를 장입한 후, fixation disparity card(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 American Optical co., USA)를 환자의 눈 앞 25cm 거리에 들고, 환자는 완전교정도수가 장입된 시험테 위로 편광안경을 쓰도록 하였다. Prism bar를 BI으로 우안에 대고 점차 프리즘 량을 증가시키고, 추가될 때마다 생기는 fixation disparity의 방향(ESO or EXO)과 양(′)을 기록하여 curve를 그렸다. 내방주시시차를 줄일 목적으로 (+)0.75 D 근용안경을 착용 후 융합력을 증가시키는 Anaglyph를 이용하여 2주간 하루 5회에 걸쳐 10분씩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일지를 쓰도록 하고 그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2주간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자각증상이나 검사값 등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시간을 더 늘려 계속적으로 지켜본 결과 3주 후 Fig. 1과 같은 변화를 보였다. 대상자는 가파른 경사도로 융합범위가 비교적 좁은 상태인데 프리즘처방으로 대칭중심이 Y축 근처로 이동될 수 있는 경우이다. 근용안경 처방과 융합력을 증가시키는 시기능훈련을 통해 그래프는 완만한 곡선을 보이게 되었고 대칭 중심도 이동하는 결과를 얻었다.
결론: 시기능훈련과 근용안경 처방 등 광학적 교정을 통해 가파른 주시시차곡선을 가진 경우 기울기를 완만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목적: Saladin near point card를 이용한 주시시차 검사를 실시하여 기존에 실시했던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로 측정한 결과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편광 안경을 착용하고 Saladin 카드를 눈높이 40cm 앞에 놓고 수평 FD를 측정한다. 카드에서 위쪽 nonius line 주변의 단어들을 주시하라고 한 후 수직으로 정렬된 시표를 선택하게 한 후 시표 뒷면에 해당된 시표에서 주시시차각을 찾아 Y-intercept로 측정하였고, 연합사위를 나타내는 X-intercept는 시표를 정렬시키는데 필요한 프리즘 방향과 양으로 측정하였다. 주시시차 커브는 종단점은 괄호로 묶고 해당 FD 값을 카드에서 기록했다. 주시 시차의 측정은 프리즘 없는 상태로 측정하고, 3ΔBI, 3ΔBO, 6ΔBI, 6ΔBO, 9ΔBI, 9ΔBO, 16ΔBO 및 20ΔBO로 실시했다. 프리즘 적응을 막기 위해 프리즘을 가입하기 전 사이에 15 초 정도 눈을 감고 있으라고 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시표가 사라지면, 즉 억제가 나타날 때를 말하라하고 펜 라이트로 억제를 없애기 위해 깜박거리다가 5초 이내에 융합을 얻지 못하면 최종값으로 기록을 하고 검사를 종료하였다.
결과: 그래프 유형은 기존의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로 측정한 결과와 유사한 값이 나왔다. Type I curve(72.3%), Type II(15.4%), Type III(23.1%), Type IV(였고, 평균 Y-intercepts(fixation disparity)는 3.65′였다. X-intercept(associated phoria)는 2.54Δ BO 였다.
결론: Saladin near point card를 이용한 주시시차 검사는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 에 비해 대상자가 판독하기 어려운 점이 다소 있다. 동일인을 대상으로 비교 실험 및 양안 시검사 데이터를 비교하여 차이와 그 원인 등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목적: 중심부 융합자극이 없는 상태에서의 주시시차와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는 상태에서의 주 시시차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중심부 융합자극이 없는 주시시차는 웨슨(Wesson) 주시시차 카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 고,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는 주시시차는 중심부에 융합자극이 있도록 고안하여 측정하였다. 주 시시차에 따른 강제융합주시시차 곡선 분류를 위해 눈 앞 25cm에서 기저내방과 외방으로 각 각 0⧍, 3⧍, 6⧍, 9⧍, 12⧍을 가입하면서 결과를 도출하여 커브유형을 비교하였다. 결과: 중심부 융합자극의 여부에 따른 두 카드의 검사결과를 비교한 결과 웨슨 카드의 주시시 차는 외주시시차 3.70분각('),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는 주시시차는 외주시시차 1.30분각(')으로 웨슨 카드에서 외주시시차(2.40± 6.98분각(')) 방향으로 크게 나타났다(p=0.132). 주시시차 그 래프 유형에서 중심부 융합자극이 없는 웨슨 카드에서는 제Ⅰ type 16명, 제 Ⅱ type 1명, 제 Ⅲ type 3명, 제 Ⅳ type 1명으로 I >Ⅲ>Ⅱ = Ⅳ 순으로 나타났고,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도록 고안된 카드는 제Ⅰ type 10명, 제 Ⅱtype 3명, 제 Ⅲ type 5명, 제 Ⅳ type 3명으로 I >Ⅲ>Ⅱ = Ⅳ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중심부 융합자극이 없는 wesson 카드와 중심부 융합자극이 있도록 고안된 주시시차카드 로 측정한 주시시차의 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고안된 카드의 주 시시차 측정은 유효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서로 다른 디자인을 갖는 시계침시표(ZEISS 사),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중심융합자극점 포함), 말렛시표를 사용하여 원거리 및 근거리 수평, 수직방향의 주시시차 교정 값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조절기능이 정상이고 근거리 작업 시 안정피로 징후를 갖는 성인 19명을 대상으로 폴라테스트 (ZEISS사)의 시계침시표, 말렛 시표,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중심융합자극점포함)를 사용하여 원거리 및 근 거리에서 수평 및 수직방향의 자각적 주시시차 교정 값을 측정하였다.
결 과: 중심융합자극점이 있는 차트 프로젝터의 십자시표, 말렛시표, 시계침시표에서 측정한 수평방향의 원거리 자각적 주시시차 교정 값들은 각각 –0.62±0.27△, -0.32±0.23△, -0.44±0.22△으로 측정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7.321, p=0.002). 중심융합자극점이 있는 차트프로젝터의 십자시표, 말렛시표, 시계침시표에서 측정한 수직방향의 원거리 자각적 주시시차 교정 값은 각각 -0.10±0.11△, -0.09±0.12△, -0.12±0.11△으로 측정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0.381, p=0.685). 말렛 시표 및 시계침시표에서 측정한 수평방향의 근거리 자각적 주시시차 교정 값은 각각 –0.36±0.30△, – 0.50±0.31△으로 측정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625, P=0.017). 말렛시표, 시계침시표 에서 측정한 수직방향의 근거리 자각적 주시시차 교정 값은 각각 –0.08±0.12△, –0.10±0.11△으로 측정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191, p=0.042).
결 론: 본 연구에서 자각적 원거리 수평방향 주시시차 교정 값은 말렛시표와 시계침시표보다 중심 및 주 변부 융합자극이 더 약한 차트프로젝터 십자시표를 사용한 경우 가장 많은 외방 주시시차 교정 값이 측정되 었다. 또한 원거리 말렛시표와 시계침시표에서는 말렛시표보다 중심융합자극과 선의 간격이 더 큰 시계침시표를 사용한 경우 더 많은 외방주시시차 교정 값이 측정되었다. 자각적 원거리 수직방향 주시시차 교정 값은 원거리 수평방향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근거리에서의 자각적 수평 및 수직방향 주시시차 교정값은 말렛 시표와 시계침시표에서 원거리 수평 및 수직방향과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서로 다른 디자인을 갖는 시표를 사용하여 원·근거리에서 자각적 수평방향 주시시차 교정 값을 측정하는 경우 주시시차 검사시표 구성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왜냐하면 중심 및 주변부 융합자극의 위치 및 크기, 중심 융합자극과 선의 간격, 선의 길이 등은 검사 결과 값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목 적: 본 연구에서는 완전융합제거사위와 주시시차곡선에서 얻어진 3가지 변수(일부융합제거사위를 의미하는 x-intercept, 주시시차를 의미하는 y-intercept, 주시시차 곡선의 기울기)를 구하여 각 변수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얻어진 데이터로 각 type별 수평과 수직주시시차를 그려 곡선의 양상을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안질환이 없고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20~30대 91명을 대상으로 근거리에서 강제vergence 주시시차를 측정하였고, 주시시차는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하였다. 결 과: 근거리 주시시차 곡선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type III>type I>type IV>type II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인 유형별 수평과 수직주시시차곡선도 얻었으나 전형적인 곡선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가 너무 적거나, 검사값이 불안정한 type II, type IV을 제외하고 실시한 type I, type III에 대한 기울기, 완전융합제거 사위, 일부융합제거사위, 주시시차와의 상관성을 살펴볼 때, x-intercept인 일부융합제거사위는 완전융합제거사위와는 r=0.692, p=0.00로 가장 상관성이 높았고, y-intercept인 주시시차하고는 r=0.539, p=0.00로 두 번째로 상관성이 높아 근거리 주시시차(y-intercept)와 일부융합제거사위(x-intercept)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수직주시시차곡선은 수평주시시차곡선보다 매우 가파른데 좁은 융합력 때문으로 사료된다. 결 론: 강제vergence 주시시차곡선을 얻었고, 일부융합제거사위와 완전융합제거사위와, 일부융합제거사 위와 주시시차가 높은 상관성이 있었고, 수직주시시차곡선은 수평주시시차곡선보다 매우 좁은 융합폭을 나타내었다.
목 적: 수평주시시차의 유형별 분포를 분석하고 입체시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 입체시 검사표는 부분적으로 random dot을 이용하는 RANDOT® stereotest를 사용하였다. 근거리에서 수평주시시차는 환자와의 거리를 25cm 유지한 상태에서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해, 한쪽 눈에 하나씩 보이는 두 개의 가는 선이 프리즘을 가입하여 한 줄로 일치될 때의 프리즘 기저 방향과 양을 측정하였다. 결 과: 54명을 대상으로 근거리 수평주시시차 곡선의 유형은 제 I유형이 55.56%로 가장 많이 분포하였고, 제 Ⅱ유형이 3.7%로 가장 적게 분포하였으며, 제 Ⅲ유형이 22.22%, 제 Ⅳ유형은 18.22%로 분포하였다. 두 변수들 사이의 선형적 상관관계의 정도를 보는 상관분석의 결과를 보면 입체시는 수평주시시차를 나타내는 Y-intercept(r=-0.17), 일부융합제거 시 사위량(r=-0.13), 완전융합제거 시 사위량(r=0.02)과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고(p>0.05), 수평주시시차 곡선의 기울기(r=0.29)와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일부융합제거 시 사위량(r=0.85)과 완전융합제거시 사위량(r=-0.43)과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수평주시시차와 사위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목 적: 근거리 주시시차와 사위를 측정하여 주시시차의 방향과 분포를 연구하고 주시시차에 영향을 미치는 주시시차곡선의 3가지 변수 값을 구하여 양안시 이상의 진단과 처방에 응용하고자 한다. 방 법 : 안질환이 없으며 사시와 약시가 없고 근거리에서 수직사위가 없는 남녀 대학생 85명을 대상으로 완전교정 후 사위 및 주시시차를 측정하였다. 근거리의 완전융합제거사위는 Modified Torington Card를 이 용하였고, 주시시차는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하였다. 결 과 : 주시시차곡선 유형은 제 I유형 69.4%, 제 II유형 5.9%, 제 III유형 15.3%, 제 IV유형 9.4%로 나타 나 제 I유형, 제 III유형, 제 IV유형, 제 II유형의 순으로 많았다. 일부융합제거사위와 주시시차곡선의 기울기 가 주시시차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0). 결 론 : 근거리 주시시차는 양안시 상태에서 버전스와 조절의 상호작용을 임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양안시 이상의 진단과 처방에 유용한 변수이다.
This study compared the fixation disparity curve parameters obtained with the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 the most commonly used method, to those of the Saladin fixation disparity card, a new device. We measured the fixation disparity parameters for 36 subjects who were in their twenties(average 22.39±1.98 years old) who had a monocular best-corrected visual acuity of 18/20 or better, had no strabismus as determined by cover test, had no vertical phoria by the Maddox rod method, and had no ocular history. The x-intercepts were shifted in the base-in direction with the Wesson card than Saladin card( -3.58±3.2, p = 0.000), the y-intercepts were shifted in the exo direction with the Wesson card than the Saladin card( -5.44±6.0, p = 0.000), the slope of fdc with the Wesson card was steeper than the slope obtained with the Saladin card( -1.02±1.36, p = 0.001). The differenc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for 17 exophores but not for 7 esophores. Type I fixation disparity curves were most common and type III were the next with the Wesson card. The fixation disparity curve parameters measured with these two instruments are different. So fixation disparity curve parameters obtained from one of these instruments cannot be used with normative findings from the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