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속적인 곡예 운동이 여자 체조, 프리스타일 스키어 및 피겨 스케이터 선수의 동적 자세 유지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피험자는 운동경력이 4-6년 된 운동선수로서 체조선수 7명, 프리스타일 스키어 선수8명, 피겨 스케이터 7명과 일반 여학생 10명을 통제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동적자세의 운동능력을 비교하고자 뉴로컴사의 동적자세측정기를 이용하여 6가지 각 조건에 맞는 이른바, 시각계, 전정계 및 체성감각계가 동원되는 상황을 연출하면서 실험에 임하였다. 자료처리는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증으로는 집단 간의 차이를 보고자 Scheffe로 하였고,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05로 하였다. 연구결과 운동집단 간에는 조건 5에서 프리스타일 선수와 체조선수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운동선수 집단과 일반인 여학생 간에는 조건 2, 3, 4, 5, 6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지속적인 곡예 운동은 평형기관계를 자극하여 동적자세 조절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국내 문화권 내에서 심미적 종목 선수들이 인지하는 경기력에 대한 개념 구조를 탐색하고자 하 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방법: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체조협회와 대한빙상연맹에 소속된 심미적 종목(리듬체조·피겨스케이팅) 선수 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반 구조화된 개방형 질문을 통하 여 총 715개의 원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후 수집된 원 자료는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사한 후 질문의 내 용을 토대로 전문가 집단의 반복회의를 통하여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원 자료, 세부영역, 일반영역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SPSS 18.0 Version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수행하였다. 결과/결론: 그 결과 경기력에 대한 심리적 표상 106개, 신체 상태에 대한 표상 248개, 심리 상태에 대한 표상 167개, 환경적 상태에 대한 표상 194개로 총 715개의 원 자료 중 13개의 일반영역과 28개의 세부영역 으로 심미적 종목 선수들의 인지된 경기력이 개념화 되었다. 이후 분류된 영역을 바탕으로 결과에 대하여 심미적 종목 본질에 중점을 둔 기존 연구와 비교하며 논의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엘리트 기계체조선수에게 마음챙김 기반 심리기술 훈련을 6주간 12회 적용하여 그 효과를 양적·질적 탐색 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심리기술훈련의 새로운 접근인 마음챙김 기반의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넓히고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운동선수들의 심리기술 향상과 수행향상의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방법: 연구의 참여자는 실업팀 기계체조 5명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심리기술 훈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스포츠수행전략, 낙관성, 한국판스포츠자신감 질문지를 활용하였다. 또한 선수들의 경험과 훈련효과를 심층적으로 고찰하기 위해 심층면담(in-depth interview)을 통한 질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첫째, 양적분석결과 심리기술과 자신감의 변화에 대한 경향성을 발견하였으며 선수들의 낙관성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심리기술의 하위요인 중 혼잣말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신감의 하위요인 중 신체/정신적 준비에서 사후와 추적검사 모두 사전검사 보다 향상이 발견되었다. 둘째, 질적 분석 결과 선수들의 수용을 통한 수행과 주의 향상, 자기이해를 통한 새로운 관점생성과 우선순위 집중, 직면하기와 유연성을 통한 역할과 가치의 명확성, 목표설정과 실행력을 통한 의지향상, 신체·심리기술의 배양으로 감정과 자기조절 능력의 생성, 삶의 마음챙김 적용으로 개인의 성장과 생활기술 향상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한 마음챙김 기반 심리기술 훈련의 양적, 질적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의미에 대한 논의를 기술하였다.
Purpose: Because of the limited number of athletes, the drop-out rate of young gymnasts imposes significant threat to Korean gymnastics which have been quite successful at the international level. To avoid discontinuances in athletes’ carriers and to maintain such success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level of adherence. Especially, in addition to the the previously reported effects of gymnasts’ ego-resilience on exercise adherence, the mediating effect of self-management was tested. Methods: One hundred twenty six gymnasts were collected with purposive/non-probability sampling who register in Korean Olympic Committee (KOC).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structure equation modeling analysis were performed with SPSS 18.0, AMOS 18.0 and Excel 2010 programs, and significance of mediated effect was verified with bootstrapping. Results: The ego-resilience of gymnasts has positive relation with exercise adherence, and self-management fully mediates the relation between ego-resilience and exercise adherence.
Purpose: This study aimed to make an in-depth analysis of various reasons that gymnasts quitted gymnastics, prevent them from quitting gymnastics and provide basic data and information for the activation of gymnastics. Methods: Open-ended interview questions about ‘Gymnasts’ hard points’ and ‘circumstances which made them to want to quit gymnastics’ were used for two coaches, three active players, junior high school students and above and two players who had already quitted gymnastics. The conceptual structure of quitting was analyzed for 1,022 male and female gymnasts, junior high school students and above, registered on Korea Gymnastic Association in 2013 through experts’ conferences. Results: It was shown that gymnasts mainly quitted gymnastics due to several factors such as the risk of injury, authoritative guidance, hard training, unstable future, poor motivation, poor acting abilities (skills) and a lack of studies. Conclusion: The following measures should be taken to prevent gymnasts from quitting gymnastics: the control of training intensity, a guarantee of the right to learn, player-personalized guidance, the creation of a positive training atmosphere, adequate rest, the understanding of players’ difficulties through on-going counseling and observation, coaches’ efforts to develop players’ potential talents and institutional support to prevent players from quitting gymnastics.
본 연구는 국가대표 남자체조선수를 대상으로 심리기술훈련이 체조경기 경쟁상태불안과 수행전략을 통해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연기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5명의 국가대표 남자체조선수를 대상으로 경쟁상태불안 질문지, 심리기술훈련 질문지, 한국판수행전략 질문지를 이용하여 심리기술훈련 전과 후 심리기술에 대한 인식과 연기력 변화에 대해 양적·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점진적으로 국가대표 남자체조선수의 경쟁상태불안을 감소시키고, 수행전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심리기술훈련이 체조 경기 경쟁상태불안과 수행전략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대표 남자체조선수는 심리기술훈련을 통하여 체조 경기 경쟁상태불안을 감소시키고 수행전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연기력 향상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국가대표 여자 체조선수들에게 심리기술훈련을 실시하여 경쟁상태 불안, 스포츠 상태 자신감 및 정신력 변화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피험자는 국가대표 여자체조선수 중 유목적 표집 방법으로 5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에게 16주간 목표설정, 이완, 심상, 인지적 재구성 훈련을 실시하였다. 질적자료 분석을 위하여 참여관찰, 심층면담, 훈련일지 기록에서 얻은 자료로 사전, 사후, 철회 3회에 걸쳐 경쟁상태 불안, 스포츠 상태 자신감을 측정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쟁상태 불안에서 3개 하위요인인 인지적 상태불안, 신체적 상태불안, 자신감에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상태 자신감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기술훈련 철회 후 대부분의 선수들은 종합훈련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았고, 몇몇 선수들만 단일 심리기술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선수들은 심리기술훈련에 대한 필요성, 만족도, 경기력 향상의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체조선수를 대상으로 성별, 소속, 입상경력, 운동경력별로 자기관리와 자신감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조사대상은 제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체조선수 290명이었으며, 조사대상자의 자기관리는 자기관리 질문지, 자신감은 한국형 스포츠자신감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체조선수의 자기관리와 자신감은 성별, 소속, 운동경력, 입상경력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다변량분산분석 결과 체조선수들은 자기관리 유형의 4개 영역에 의해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자기관리 4개 하위요인 모두가 자신감 요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선수의 자기관리가 자신감 향상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서 체조선수는 최상의 연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신감을 자기관리 요인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체조종목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종목에서도 경기 중 자신감 향상을 위한 자기관리 방안을 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체조선수들을 대상으로 성별, 소속, 운동경력, 입상경력별로 체조코치의 리더십유형과 자신감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조사대상은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체조선수 220명이었으며, 조사대상자의 리더십유형은 스포츠 리더십척도 질문지, 자신감은 한국형스포츠자신감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체조선수들이 인식하는 체조코치의 리더십유형과 자신감은 성별, 소속, 운동경력, 입상경력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다변량분석 결과 체조선수들은 체조코치의 리더십 유형의 5개 영역에 의해 자신감 요인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조코치의 리더십유형 5개 하위요인 모두가 자신감 요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코치의 리더십 유형이 선수들의 자신감 향상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해서 체조선수는 최상의 연기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자신감을 체조코치의 리더십유형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체조종목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종목에서도 경기 중 자신감 향상을 위한 지도자의 리더십유형 방안을 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에어로빅체조 중도 포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여 성취목표성향이 운동포기에 미치는 효과를 구체적으로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자는 대한체육회의 산하 경기단체인 대한체조협회의 등록유무에 관계없이 2006년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 1년 이상 국제 및 전국 규모의 에어로빅체조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고 2006년 현재까지 에어로빅체조대회에 1년 이상 참가하지 않음은 물론 선수생활을 다시 할 생각이 없다고 반응한 운동포기자 141명으로 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을 위한 조사도구는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한 후 사용하였다. 성취목표성향 질문지는 Duda(1992)에 의해 개발된 성취목표성향질문지(Task and Ego Orientation in Sport Questionnaire: TEOSQ, 13문항)를 김병준(2001)이 번안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운동포기 척도는 성창훈(2002)이 개발한 스포츠 탈퇴요인 척도(40문항)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의 통계방법은 기술통계분석,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빈도분석, 일원다변인 분산분석, 단일적 분산분석, 상관분석, 단계적 중다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 경력에 따른 성취목표성향과 운동포기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성취목표성향은 운동포기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