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족 아동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경험을 탐색 하여 다문화가족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한 실천적 근거를 마련하 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족 아동이 인식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경험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가?’라는 연구문제를 가지고 포커스그룹(FGI) 인터뷰를 적용하여 질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 구참여자는 의도적 표집방법을 통해 다문화가족 아동이면서 지역아동센 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 18명을 3집단으로 구성하여 자료를 탐색하였 다. 연구결과, 3가지의 대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정리하 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아동센터 이용성과로는 ‘어울림’을 배우는 장 이 되고 있음으로 도출되었으며, 둘째, 지역아동센터 이용의 한계로는 ‘다문화’에만 매몰되어 한 단계 뛰어넘지 못함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나아갈 방향으로는 ‘母’어와 ‘모’국이 잇닿는 강점 살려 주기로 드러났다. 이에 본 연구의 의의는 다문화가족 아동을 돌보고 있 는 지역아동센터의 전문성 강화 및 지속가능성을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문화가족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확대되길 기대해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저장강박 의심가구 개입 경험을 탐색하여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저장강박 사례 개 입 경험이 있는 정신건강전문요원 9명을 의도적 표집으로 모집하여, 포 커스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방법 은 Braun과 Clarke(2006)의 주제분석(Thematic Analysis) 방법을 적 용하였다. 분석 결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의 개입 경험은 ‘지역사회 의뢰와 저장강박 사례의 복합적인 특성’, ‘정신건강전문요원으로서 전문성을 발 휘하는 과정’, ‘저장강박 사례 개입의 제약 요인’, ‘지역사회에 바라는 기 대와 협조’라는 네 가지 주제로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 저장강박 사례에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와의 초기 신뢰 관계 형성, 동의 절차 수행 및 개입 목표의 현실화, 직역의 특성을 반영한 역할 분담, 성 과 기준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정 신건강전문요원의 관점에서, 저장강박 의심가구 개입에 요구되는 지역사 회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라이프 코칭의 실천 과정에서 게슈탈트 이론이 어떻게 간접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탐색하고, 두 이론 간의 개념적 연관성과 실천적 적용 가능 성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05∼2025년까지 국내 발표된 관련 학술 및 학위논문 11편을 선정하여 주제 범위 문헌 고찰을 실시하였으며, 문헌 간 개념 사용의 유사성과 코칭 적용 방식의 특징을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 하였다. 분석 결과, ‘게슈탈트’라는 용어가 명시되지 않았으나, 감정 자각, 신체 인식, 지금-여기의 경험 등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코칭 실 천에 반영되어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게슈탈트 이론에 기 반한 대화 구조(POWER 모델)와 전인적 접근에 기반한 코칭 구조라는 두 가지 실천적 적용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들 모델은 기존의 행동 중심 코칭을 넘어 감 정, 신체, 존재 전체를 포괄하는 심화된 코칭으로의 확장을 도모하며, 자기 자각 과 통합을 촉진하는 치유적 실천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코칭이 단순한 행동 변화 유도를 넘어, 존재 전체를 다루는 깊이 있는 실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라이프 코칭에서 게슈탈트 이론과 기법 의 구조화된 적용을 위한 후속 연구와 실천적 검토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Chat GPT 기반으로 개발한 실험자용 생성형 AI 코칭 시스템 ‘Roh-KAI(로카이)’가 인간 사용자 간 상호작용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존재 감, 신뢰, 자기효능감의 심리적 변화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로카이는 국제코칭연 맹(ICF)과 한국코치협회(KCA)의 윤리규정 및 핵심 역량을 반영하여 8단계 47개 질문 구조로 설계되었다. 인공지능 사용경험이 있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주제 분석 기법을 적용한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4개의 상위 주제와 9개의 하위 주제가 도출되었다. 사회적 존재감 에서는 60%가 대화의 자연스러움을, 80%가 공감적 반응을 경험했고, 인공지능 신뢰에서는 53.3%가 공감적 경청과 이해를, 40%가 비판단적 태도를 인식했다. 자기효능감에서는 66.7%가 자기 인식 확장을, 46.7%가 실행 의지 강화를 나타 냈다. 반면 53.3%가 구조화된 프로세스의 제약을 지적했고, 33.3%가 사용자 다 양성 대응 부족을, 26.7%가 윤리적 우려를 지적하였다. 연구 결과 AI 코칭 시스 템이 공감적 상호작용과 자기성찰 촉진에는 효과적이나, 시스템의 유연성과 개 별화된 접근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AI 코칭 시스템의 설계와 개선 방향에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현대사회에서 노년기 성인의 정신 건강 관리가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현재의 노인 심리상담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안적 접근으로서 불교 상담의 가능성을 탐 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노년기는 생애주기의 마지막 단계로서 은퇴, 신 체적 약화, 사회적 역할 변화, 죽음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심리적 도전 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울, 불안, 고립감, 삶의 의미 상실, 인지 기능 저하 등의 문제는 노인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 최근 웰에이징과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인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실질적인 정서적 치유와 삶 의 통합을 지원하는 상담 모델은 부족한 실정이다. 불교는 인간 존재의 무상성과 고통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노화와 죽음을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는 수행적 태도를 강조한다. 본 연구에서는 불교적 세계관과 마음의 작용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노인의 심리적 고통을 수용하고 전환할 수 있는 상담적 접근 가능성을 고찰하였 다. 특히 노년기를 삶의 성찰과 지혜의 시기로 재정립하고, 자기 수용과 감사, 현재 중심의 수행을 통해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는 불교 상담의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가 불교적 상담기법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노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실천적 치유 모델로 확장되기를 기대 한다.
본 연구는 K-POP 음률을 기반한 개사 언어치료 활동이 학령기 경계선 지능 아동 대상으로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색적 연구를 진행하 였다. 이와 관련하여 K-POP 노래를 선정하고 중재 활동 목표를 설정하여 학령기 경계선 지능 아동 3명을 대상으로 주 2회 50분씩 사전 및 사후 검사 를 포함하여 총 20회기의 K-POP 음률 개사 언어치료 활동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중재 프로그램 이후 아동의 어휘 능력, 구문 이해 능력, 상위 언어 능력의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아동의 수용 및 표현 어휘, 구문 이해, 상위 언어를 평가한 표준화검사의 원점수가 향상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의 내용이 추후 K-POP을 활용한 언어치료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군 조직 내 리더 코칭에 관한 연구를 탐색해 보고 향후 군 조직에서 리더 코칭에 관한 연구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문헌 17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판 현황은 2007년에 시작하여 2015년부터 본격적 인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학술지 12편, 학위논문 5편이 게재되었다. 둘째, 연구 방법 면에서는 질적연구가 6편, 양적연구가 5편, 프로그램 개발 연구가 6편이었 다. 연구 대상은 간부가 6편, 간부와 병사가 3편, 병사가 1편, 생도 및 군사학 관 련 학생이 4편, 문헌이 3편이었다. 셋째, 연구 주제별로는 정책 및 제도 개선 제 안이 5편, 코칭 행동과 타 변인의 관계가 5편,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 분석이 7편이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코칭의 이론적 토대 강화와 후속 연 구를 통한 연구 목적 달성, 다양한 연구 방법론의 적용과 연구의 확대, 코칭 문 화 확산과 코칭 대상 및 연구 참여자 확대, 민간 코칭과 군 조직의 협력적 연구 확대 등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군 조직 내에서 리더 코칭 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하고 조직 구성원의 성장과 조직 목표 달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아바타 꾸미기에 특화된 제페토 이용자 20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아바타의 유형에 따라서 이용자들의 미디어 경험이 어떻게 차별화 되는지를 사회적 실재감과 플로를 통해서 분석하 였다. 특히 사회적 공간으로서 메타버스에서의 플로 경험은 타 아바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는 점에서 사회적 실재감의 매개 효과를 논의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바타를 나와 비슷 하다고 생각하는 집단에서 더 많은 사회적 실재감과 플로를 경험하고 있으며, 아바타는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집단에서는 플로의 하위요인 중 몰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둘째, 사회적 실재감의 하위요인 중 상호이해와 정서적 유대감은 매개변인으로 플로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공동 공간감은 통계적 으로 영향력이 없었다. 본 연구는 상호이해와 정서적 유대감이 이용자의 플로 형성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메타버스 서비스에 있어서 중요하게 논의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사회는 소득수준에 따라 개발도상국을 그룹화하고 이들에게 차등 적으로 공적개발원조를 배분함으로써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2002년 수원국 목록에 150개국이 존재했던 것에 비해, 2021년 수원국 목록에서 벗어난 국가는 단 8개국에 불과하다. 이는 대부 분의 수원국이 여전히 개발이 필요한 상태로 정체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원조의 효과에 관한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수원국의 발전 정도에 따라 원조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공 여국 입장에서 어떤 수원국에게 원조를 더 많이 배분하는가에 집중한 기 존 연구와 다르게, 본 연구는 수원국 입장에서 어떤 분야의 원조가 경제 성장에 효과적인지, 그리고 그 효과가 수원국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고찰하는 점이 차별적이다. 분석 결과, 최빈국과 중 상위소득국 모두 사회 인프라 및 서비스(100) 원조가 경제성장에 긍정적 인 영향을 미치지만, 다 부문(400) 원조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수원국의 소득수준에 따라 경제성장에 미치는 원조의 효과와 원조의 분야가 상이함을 실증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학 술적·정책적 함의가 있다.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의 사회적 특성을 재인식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 는 정신장애인이 평범한 인간으로 사회와 관계하며 살아가는 세상과의 통로이다. 정신장애인의 탈시설화와 지역사회통합이라는 관점을 유지하 면서도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가 가지는 일상성과 사회적 영역을 재인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에 대한 당사자적 이해를 바 탕으로 하면 현 상황으로부터 탈피가 아니라 먹고살기 위해서 어느 정도 준비된 사람의 자연스러운 욕구이자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경제적이면서 개인적이고, 일상적이면서 평범한 정신장애인의 먹고살기는 결국 사회적 영역에서부터 재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지방재정 365의 2021년 예산지출 자료를 바탕으로 지방자 치단체의 청년 대상 고용사업을 추출하여 OECD 통합사회지출(SOCX)의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Active Labor Market Policy) 분류에 따라 재분 류, 분석하였다. 또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세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 (IRB)의 승인을 받아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정책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지방자치단체 청년고용정책의 현황에 대해 추가로 분 석하였다. 데이터 분석결과 정책 사업 수 측면에서는 창업 지원사업이 가장 많았으며, 예산 지출액 기준으로는 고용 보조사업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인터뷰를 통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청년고용정책의 실제 집행 현 황을 살펴본 결과 고용 보조사업은 당사자 집단의 참여를 통해 질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창업지원 사업의 경우 경 제적,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층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 즉 사 무공간 제공, 주거공간 제공,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지원 등에 대한 청년 층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중국 국가 통계국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60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9.6%이며, 2035년에는 4억을 초과하여 고령화 사회의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한다. 질병의 발병률이 매우 높은 고령층은 의약품의 복용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많은 반면,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의약품의 복용에 따른 잠재적인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포장에 대한 고령층의 요구를 수용하고, 의약품 복용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문제는 당면의 과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디지털 휴먼 기술을 도입하여 의약품 포장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고령층의 의약품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의약품 포장 디자인에 디지털 휴먼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최근 디지털 발전의 추세에 부합하며,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 포장 디자인에 새로운 사로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헌 분석법 및 사례 분석법 등을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 포장 디자인의 발전 현황을 파악하여, 기존 제한적인 정보만을 제공하던 단일 시각 형태의 전통적인 의약품 포장 디자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디자인 방안을 제시하여 고령층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의약품 포장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였다. 기존 의약품 포장 디자인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디지털 휴먼 기술과 의약품 포장의 결합에 대한 타당성을 도출했고, 실례를 통해 디지털 휴먼 기술이 의약품 포장에 있어 상당한 응용 가치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검증하였다.
The changing media landscape has diversified how and what is discussed about fashion. This study aims to examine expert discussions about fashion shows on social media from the perspective of fashion criticism. To achieve this goal objectively, a text mining program, Leximancer, was used. In total, 58 videos were collected from the panel discussion section of Showstudio from S/S 21 to S/S 24, and the results of text mining on 24,080 collected texts after refinement are detailed here. First, the researchers examined the frequency of keywords by season. This revealed that in 2021–2022, digital transformation, diversity, and fashion films are now commonly used to promote fashion collections, often replacing traditional catwalk shows. From 2023, sustainability and virtuality appeared more frequently, and fashion brands focused on storytelling to communicate seasonal concepts. In S/S 2024, the rise of luxury brand keywords and an increased focus on consumption has been evident. This suggests that it is influenced by social and cultural phenomena. Second, the overall keywords were analyzed and categorized into five concepts: formal descriptions and explanations of the collection’s outfits, sociocultural evaluations of fashion shows and designers, assessments of the commerciality and sustainability of the current fashion industry, interpretations of fashion presentations, and discussions of the role of fashion shows in the futur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lies in its identification of the specificity of contemporary fashion criticism and its objective approach to critical research.
In this paper, in order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fety culture of highway management agencies and disaster reduction activities (BCMS), a measurement tool was identified through previous research on safety culture, and the validity of the measurement tool was confirmed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I want to check.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workers belonging to disaster reduction activity management system certification organizations among highway management organizations. The highway management agencies are the Korea Expressway Corporation, which manages the functional continuity of national highways nationwide, and 8 of the 21 private road agencies that manage the functional continuity of the highways. The safety culture measurement tool is an indicator that measures safety culture factors, and is reorganized by the researcher based on survey items from previous studies, with management/manager safety values and attitudes, safety communication, safety education and training, and safety regulations/ management system as subfactors. A total of 24 questions were comprised of the survey tool.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result of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that the safety culture scale was extracted into four factors based on theoretical grounds, and the total cumulative variance was 80.360%. When checking the questions for each factor, it was found that all the questions loaded on the factor that was originally intended to be measured. Factor 1 is management, factor 2 is safety, and factor 3 is communication., Factor 4 was named education. Number of questions: 4 management questions, 3 safety questions, communication It consisted of 4 questions and 2 education questions.
이 연구의 목적은 뉴질랜드 웰빙 예산의 목표와 효과를 탐색적으로 분 석하는 것이다. 문헌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웰빙 예산의 도입과정, 프레임 워크, 예산목표, 예산항목을 살펴보고, 웰빙 예산의 목표달성 정도에 따 른 효과성을 탐색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웰빙 예산 도입 전후의 변화를 정부 통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뉴질랜드는 2019년부 터 현대 국가에서 최초로 공식 예산 명칭에 ‘웰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 였고, 생활 수준 프레임워크에 기반하여 5대 예산목표(정의로운 전환, 신 체적·정신적 웰빙, 노동의 미래, 마오리족과 태평양 지역주민, 아동 웰빙) 를 달성하고자 웰빙 예산의 연속성을 구현하여 왔다. 5대 예산목표의 달 성 효과는 아직 미약하나, GDP가 아닌 웰빙을 예산 수립의 궁극적 목적 으로 천명하였다는 점에서 웰빙 예산은 의의를 가질 수 있다. 생활 수준 프레임워크 개발, 지역과 마을에서의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사회연대, 예산의 주무부처가 아닌 모든 부처가 동등한 지위에서 협업을 통한 예산 수립 등 한국형 웰빙 예산 개발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가능한 코칭학을 ‘사회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코 칭의 독자적 발전 및 사회적 공공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학적 체계’로 정의하고, 지속 가능한 코칭학 구축을 위한 방안을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의 코칭 분야 연구 성과 및 코칭학 발전을 위한 연구자들의 제언을 분석하고 종합 하였다. 코칭 분야의 연구는 2000년대 초반 코칭이 국내에 도입된 이후로 꾸준한 양 적 성장을 보였다. 또한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코칭 관련 연구가 발표되었으며, 코칭의 특정 분야를 상세히 다루는 연구는 다소 비중이 적었음을 파악할 수 있 었다. 연구 주제에 있어서는 코칭의 효과 검증이나 변인 관련 연구 비중이 높게 나타났던 반면, 기초 이론에 대한 연구 비중이 낮음이 보고되었다. 연구 대상과 방법에 있어서는 기업 관련 인원을 연구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가장 많았다는 점, 양적 연구의 비중이 질적 연구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는 점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연구자들은 연구 주제의 다양화 및 시의성 확보, 코칭에 대 한 기초 이론 연구 확대, 사회 문제와 연관된 연구 대상의 다각화, 새로운 연구 방법론 도입의 필요성 등을 주요한 과제로 제기했다. 이 같은 연구성과를 바탕 으로 본 연구에서는 지속 가능한 코칭학 구축을 위하여 코칭학과 동양 철학과의 학제 간 연구의 필요성, IPA와 같은 새로운 연구 방법의 지속적 도입, 사회적 이슈에 밀접하게 대응한 연구 수행을 후속 과제로 제시하였다.
of hazardous risk factors, risk estimation and determination steps by reflecting the trend of overseas risk assessment. METHODS : In deriving, estimating and determining risk factors, comparing the procedures presented by the ILO with the domestic guidline to find out the differences in procedural. and, According to the domestic manual, after setting the criteria for determining a deterministic perspective, analyze the risk assessment data of a specific domestic company and three overseas risk assessment research data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methodology domestic and abroad. RESULTS : Within the country, there is a possibility that a deterministic view may be applied to all stages of procedure, and certain corporate data to the risk estimation and determination stage. In the case of overseas, the trend of applying deterministic perspectives to the risk determination stage was confirmed. CONCLUSIONS : Present the need for a standard model for improving deterministic methods in the other two stages, excluding risk determination in the domestic evaluation procedure.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게임 내 성폭력 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의 내용과 특성에 대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성폭 력 피해/가해 경험의 구체적인 내용과 정도, 성폭력 경험으로 인한 정서적 영향, 성폭력 피해시의 대처양식 등 을 조사할 수 있는 질문지를 개발하여 20세 이상의 게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고, 총 267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그 결과, 연구참여자의 99.3%가 1회 이상 성폭력 피해를 경험하였고, 성폭력 가해 도 연구참여자의 62.5%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폭력 피해와 가해 모두에서 간접적 성희롱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경험되고 있었다. 피해 경험으로 인한 정서적 영향에 있어, 지속적인 성폭력 피해가 있는 경우, 피해자들은 분노/짜증, 우울/불안, 적대감/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높게 경험하였다. 피해 경험 시 대처전략은 ‘게임 내 신고시스템에 신고’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부정과 회피가 뒤따랐다. 가해 경험으로 인한 정서적 영향의 경우, 가해 상위 10% 집단이 하위집단에 비해 가해 행동을 통해 스릴/흥분과 같은 심리적 자극 을 경험하는 동시에 죄책감 등의 부정적 정서도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피해/가해 경험의 정 도를 기준으로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한 결과, 게임 이용 행동에 있어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특정 게임이 아닌 다양한 장르와 특성의 게임들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내용과 정도 등의 구체적 인 실태를 파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해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틀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우리나라 게임 사용자들의 디지털 게임 내 성폭력 경험에 대해 실제적으로 접근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2021년 7월 자치경찰제가 실시되면서, 지역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었다. 지금까지 지역 안전은 전통적 의미의 치안 관점에서 접근하였으 나, 안전에 대한 여성의 두려움이 증가하면서, 지역에서의 안전이 더이상 치안의 차원에 머무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지역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지표는 안전에 대한 취약성을 주로 측정하고 있어, 여성의 범 죄에 대한 두려움이나 예방적 차원의 지표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따 라서, 본 연구는 지역의 안전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안전지표의 구성 이 필요하며, 새로운 안전지표는 성인지적 관점의 적용으로부터 출발하 였다. 새로운 안전지표는 기존 안전이론과 함께 성인지 감수성 이론에 기반하여, 4개 영역 22개 지표를 구성하였다. 이 연구는 새로운 안전지 표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표가 적합한지를 탐색적으로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성인지 전문가와 자치경찰 전문가를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한 후 적합한 지표를 제시하였다. 조사 결과, 영역별 적합도는 높은 편이었고, 22개 세부 지표 가운데 14개 지표는 적합, 1개 지표는 부적 합, 7개 지표는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 후 자치경찰제 실시에 따른 지역 안전 지표를 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 로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