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강원도 산림유역 내 수계(총 11개 계류)를 대상으로 유목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유목의 발생기원 추적과 함께 하천차수별 현존량과 분포형태를 분석하여 효과적인 산림유역관리기술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 다. 총 1,207개 유목의 개체목 형태를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1) 수간만 있는 것 1,142개(95%) 및 수간과 근주가 함께 있는 것 65개(5%), (2) 자연목 1,015개(84%) 및 벌채목 192개(16%), (3) 침엽수 1,050개(87%) 및 활엽수 157개(13%)로 나타났다. 유목의 현존량(m3/ha)은 1차수 105.4, 2차수 71.3 및 3차수 35.6으로 하류로 갈수록 점차 감소하였 다. 반면 유목의 총량에 대한 유목군의 비율은 1차수 11%, 2차수 43% 및 3차수 49%로 하류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이 연구에서 조사된 유목의 현존량을 해외의 선행연구와 비교하면, 비록 각 국가・지역별로 기후・지형・산림토양・임분의 구조와 생장량・산림의 교란정도와 관리상태가 다르지만, 유목의 현존량은 임령과 정의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유목을 산림생태계의 산물이자 산지수변림 교란의 지표로서 인식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는 산림유역의 생태계뿐만 아니라 하류의 수계환경까지 고려하여 숲가꾸기 산물의 처리나 수변지역의 임분밀도관리 등을 포함한 산림관리기술이 정립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곰솔의 줄기밀도, 현존량 확장계수, 상대생장식 및 임분 현존량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라남도 여수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15년생, 29년생, 45년생 등 3개 곰솔 천연임분을 대상으로 임분별 5주씩 총 15주의 표본목을 선정 벌목하여 조사하였다. 줄기밀도는 0.440-0.457g/cm³이었으며, 임분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지상부와 뿌리를 포함한 임목 전체의 현존량 확장계수는 모두 임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며, 임분 1은 지상부 현존량 확장계수에서 임분 2, 3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고, 임목 전체 현존량 확장계수에서 임분 3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이것은 임령이 증가할수록 줄기의 건중량 구성비가 높아지기 때문이며, 임분 1의 경우 유령림의 생장특성을 보이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흉고직경(D) 또는 흉고직경과 수고(D2H)를 독립변수로 하고 부위별 건중량(Wt)을 종속변수로 하는 2개 유형의 상대생장식(Wt=aDb, Wt=a(D2H)b)을 유도하고 적합도를 검정하였다. 임분 1, 2, 3의 지상부 현존량은 각각 50.72t/ha, 89.92t/ha, 194.07t/ha이었으며, 뿌리를 포함한 임목 전체 현존량은 각각 61.62t/ha, 113.12t/ha, 248.36t/ha이었다.
본 연구는 강원도 점봉산에 분포하고 있는 신갈나무군락에서 군락의 지상부 생물량과 생물종 다양성, 그리고 군락 구조의 다양성 간의 관계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점봉산 신갈나무군락 에서 측정한 지상부 생물량은 총 311.1ton·ha-1였으며, 종 별 생물량 및 구성 비율은 신갈나무 206.3ton·ha-1(66.3%),까 치박달 36.9ton·ha-1(11.9%),피나무 30.6ton·ha-1(9.8%)등의 순으로 적었다. 신갈나무의 지상부 생물량이 가장 많은 것은 전체에 비해 임목 밀도가 많지 않지만, 평균 흉고직경(DBH)이 50㎝ 이상인 개체수 비율이 다른 수종에서 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 군락의 종 다양성 지수(H')와 종 균등도(J')를 추정해 본 결과 각각 2.015~2.166 과 0.673~0.736의 범위 내에서 시간에 따른 점진적인 증가를 보여 주고 있다. 위의 종 다양성 지수와 종 균등도는 지상부 생물량과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데, 이는 시간이 변함에 따라 신갈나무군락의 지상부 생물량이 공간적 으로 균일해진다는 것과 이러한 현상이 다양한 수종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생물량-종 다양성 지수(BS)와 종 풍부도-생물량-종 다양성 지수(ABS)도 각각 3.746~3.811, 4.781~5.028 범위 내에서 시간에 따른 점진적 인 증가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들 지수와 지상부 생물량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이는 신갈나무군락의 지상부 생물량이 다양한 수종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경급에 따라 균일해 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점봉산 신갈나무군락은 군락의 구조적 다양성을 통하여 생산성과 탄소 저장 능력이 더욱 효율화 되어, 자원이 풍부한 생태계로 서의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원된 산림의 생물다양성과 생산성의 유지를 위하여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수종과 다양한 DBH 수목의 선택적 식재를 제안한다.
Anchovy (Engraulis japonicus)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species in the South Sea of South Korea. In order to estimate the biomass of anchovy, acoustic surveys, concurrently with trawling, were conducted in April, July, and September of 2013 and February of 2014 off the coast of Tongyeong and Yeosu. However, anchovies were found only during spring (April) and winter (February) surveys. To display only anchovy species confirmed by trawls on empty spaced echograms, virtual echograms were created. Three target strength (TS) values of anchovy were used: TS_z = 20 log L – (20/3) log (1+z/10) – 67.6 (Zhao et al.), TS_y =20 log L – 72.9 (Yoon et al.), TS_f = 20 log L – 71.9 (Foote). For anchovy schools combined with other species e.g., hairtail, squid, and Korean pomfret, their TS values were used to calculate an average TS. As a result, the anchovy biomass in the winter survey was approximately 75,000 tons (TS_z), 90,000 tons (TS_f), 114,000 tons (TS_y), respectively. The biomass in spring was 9,000 tons (TS_z), 9,200 tons (TS_f), 10,000 tons (TS_y). The sampling variance of spring was 70% and of winter was 30%. In order to manage anchovy resource sustainably, larvae and adult anchovy should be separately surveyed, the optimal area, date, and time for acoustic survey should be investigated, and the biomass survey should be done for relatively long and regular base.
본 연구는 남부지역 맹종죽 및 솜대림의 죽령에 따른 현존량 추정 및 비교를 위해 당년생과 2년생 이상의 죽림을 대상으로 10m × 10m 크기의 조사구 3개를 각각 설치하여 경급에 따라 선발하고 벌채하였다. 부위별 건중량은 맹종죽과 솜대 모두 줄기>가지>잎, 죽령별로 2년생 이상>당년생 순으로 나타났으며, 건중량비는 맹종죽 2년생 이상 0.62, 당년생 0.55, 솜대 2년생 이상 0.60, 당년생 0.57로 나타났다. 줄기 건중량비를 이용한 절단 위치 선정 군집분석 결과 두 죽종 모두 수고의 75% 위치에서 상단부와 하단부 두 집단으로 구분 후 절단하여 분석하면 현존량 조사가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추정식 W=aD+bD2을 이용하여 추정된 지상부의 ha당 현존량은 맹종죽 2년생 이상 106.4ton/ha, 1년생 5.5ton/ha, 전체연령 113.3ton/ha, 솜대 2년생 이상 109.2ton/ha, 1년생 6.4ton/ha, 전체연령 106.0ton/ha로 나타났다. 지하부의 ha당 현존량은 맹종죽 지하경이 32.85ton/ha, 원뿌리 10.56ton/ha로 지하경>원뿌리 순이였으며 지상부 현존량의 35.8%였다. 솜대는 지하경 16.89ton/ha, 원뿌리 21.06ton/ha로 원뿌리>지하경 순이였으며 지상부 현존량의 38.3%로 나타났다.
Hydro-acoustic surveys with scientific echo sounder were carried out to estimate the total density and distribution of the juvenile cod in Jinhae bay, Korea. The surveys were conducted 4 times from May to June using 2 frequency method (38kHz and 120kHz) and beam trawl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species composition. Also the catch amounts of juvenile cod were compared with the cod density estimated by the hydro-acoustic method. It was confirmed that the juvenile cod was stayed in Jinhae bay in early June and There was the relationship between catch of juvenile cod and the estimated density by hydro-acoustic survey. The number of juvenile cod was consequently about 365,000 fish (CV 12.9%) in May and 113,000 fish (CV 9.2%) in May based on the hydro-acoustic data.
Hybrid surveys using hydroacoustic and fish sampling gears such as trammel net, trap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otal biomass, distribution and dominant fish species of the demersal fishes in the marine ranching area (MRA) of Jeju. Four surveys were carried out in June, August, October and November using 38kHz quantitative echo sounder. Catch data using trammel net and trap were used to calculate biomass and to examine dominant fish species. Fish schools were mainly detected in the waters of 20 meters below and around Chagwido waters. By the result of fishing experiments, fish species living in MRA of Jeju were about 40 species, dominant fish species of a detectable fish such as Family Sparidae and Family Monacanthidae etc. were identified 59.4~68.8% of total biomass. Based on the hydroacoustic data, fish length-weight function and target strength information, mean density of the demersal fish estimated were as follows; 0.88g/m2 on June, 1.12g/m2 on August, 1.35g/m2 on October and 1.18g/m2 on November. An estimated average biomass in MRA of Jeju was founded 20.5 tons in 2007, 20.6 tons in 2008, 23.0 tons in 2009, 25.9 tons in 2010. The results showed that biomass of MRA is getting increased slowly. Therefore the hybrid survey method using hydroacoustic and fish sampling gears is assured an effective biomass survey in the waters of mixed species.
산림의 현존량 축적에 대한 연구는 줄기밀도와 임목의 재적과 건중량을 전환하는 현존량 확장계수를 이용하여 추정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라남도 완도군 붉가시나무 임분의 줄기밀도와 영급에 따른 현존량 확장계수를 추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각 영급별로 수간석해를 실시하여 각 부위별 현존량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임목의 영급에 따른 줄기 밀도의 값은 0.557~0.636으로 나타났으며, 지상부 현존량 확장계수는 1.168~1.324였다. 지상부 현존량 확장계수는 수령이 증가할수록 값이 증가하였으며, 현존량 확장계수와 줄기 밀도는 임목의 영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붉가시나무에 대한 전국 규모의 탄소고정량 산출에 있어서 영급에 따른 확장계수 추정의 기초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통영 바다목장 해역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에 미치는 물리 화학적 환경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0년 4월부터 2007년 1월까지 10개 정점의 표.저층에서 계절별 조사를 원칙으로 총 24회 조사하였다. 수온은 각 계절별 차이가 뚜렷한 전형적인 온대성 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었으며, 염분은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에 따른 고염분과 여름철 장마와 폭우에 따라 낮은 염분농도를 보였다. 부유물질은 표층보다 저층이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투명도는 계절별로 여름철에 6
서울특별시 남산지 역 신갈나무 천연림의 46~52년생 3개 임분을 대상으로 하층식생과 뿌리를 포함한 현존량,순생산량,생산능률등을 조사하였다. 임분 전체의 현존량은 147.76~278.481/ha,순생산량은 6.96~l1.11t/ha/yr이었으며, 임분 전체 현존량에 대한 하층 현존량의 구성비는0.14~l.14%이었다. 현존량축적율은20.72~25.07로서 장령림에서 노령림으로 이행하는 초기 단계이었으며, 순동화율은2.79~3.34이었다. 남산지역 신갈나무림은 기 보고된 다른 지역 신갈나무림에 비하여 순동화율즉, 잎의 광합성 능률과 임분 순생산량이 낮은 특성을 보였는데. 이것은 남산은 대도시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대기오염과 인위적 간섭의 영향이 심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경기도 수원시와 평택시에 위치한 광교저수지, 원천저수지, 서호, 남양호, 아산호 등 5개 호소에 대해 2003년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4회의 채집을 실시하고, 식물플랑크톤의 분포 및 현존량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본 수역에는 5문, 5강, 1아강, 16목, 26과, 1아과, 72속, 167종, 28변종, 1아종, 3품종의 총 199분류군의 식물플랑크톤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식물플랑크톤 중 청정수역을 지표하는 분류군은 9월 광교저수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