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커피점문점의 공간적 경쟁구도 및 입지우위를 미시적인 공간 해상도에서 탐색하 는 것이다. 분석지역은 인천광역시이며, 분석연도는 2018년이다. 분석방법으로는 공간 빅데이터 기반 의 i2SFCA(Inverted Two-Step Floating Catchment Area)와 Contour Tree 기법을 활용하였다. 분 석결과, 개별 커피전문점의 입지 효율성은 큰 편차를 드러냈으며, 연수3동, 선학동, 도원동 등의 순으 로 우수하였다. 또한, 공시지가가 높은 곳에 입지한 커피전문점 간의 출혈경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역세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커피전문점의 입지 효율성이 높은 지역, 이른바 틈새 지역 (niche region)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커피전문점의 소비행태에 관한 빅데이터의 활용 제약은 본 연구 의 한계와 직결되므로, 소비행태 빅데이터 기반으로 커피전문점의 입지 문제 정교하게 다루는 후속연 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의 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소진을 유발 하는 외부요인을 살펴본다. 그리고 직업재활시설 종사자에 대한 법적 기준 준수와 개선 방법 등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는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직업재활 시설은 복지시설로서 중증장애인에 대한 복지시설로서의 업무성격과 생산 및 판매활동 등 수익사업으로 중증장애인들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의 성격도 함께 지니고 있어 종사자들에게는 다른 유형의 복지시설보다 업무 부담이 크다. 시설의 생산성이 높을수록 다른 사회복지시설에 비해 업무량이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종사자 수가 법적 배치기준보 다 적을 때는 소진이 빠르게 진행된다. 초과근무에도 보상이나 처우가 부족한 상황에서 는 종사자들에게 불만과 소진요인이 된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업재활시설 종사 자의 소진 및 이직을 방지하기 법적 배치기준에 따라 종사자를 지원하고 종사자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을 본 논문에서 제안하고자 한다
PURPOSES: This study aims to contribute to a better road environment, which can result in accident reduction from two-wheeled vehicles, by analyzing factors affecting the two-wheeled vehicles’ accident severities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METHODS: In this study, the two-wheeled vehicles’ accident severity was classified into four categories (fatal injury, serious injury, minor injury, and injury report) as a dependent variable, and 97 independent variables out of 14 categories were considered to construct an ordered probit model. To determine the factors affecting accident severity, the statistical package LIMDEP was used.
RESULTS: Among the variables used in the analysis, variables related to accident occurrence date (first quarter), region (8-district), accident type (passing the edge of the road of the vehicle for a pedestrian accident, fixed object collision, and overturn of vehicle-only accident), violation type (unobtained safety distance, failure to perform safe driving, violation of intersection driving, and violation of others), the type of road (at the intersection, near the intersection, at the crosswalk, near the crosswalk, etc.), gender of assailant (male), vehicle of victim (pedestrian and motorcycle), and age of victim (under 20) were foun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severity of the accident.
CONCLUSIONS: The variables related to accident type (fixed object collision and overturn of vehicle-only accident), gender of assailant (male), and vehicle of victim (pedestrian and motorcycle) have turned out increasing the accident severity. In addition, accident occurrence for two-wheeled vehicles is more diverse and vulnerable to damage than automobile accidents. Therefore, it is time to recognize the seriousness of two-wheeled vehicle accidents and to improve the environment and systems for safe driving.
이 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를 대상으로 최근 개발된 도심에서 불교 문화콘텐츠를 구성하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이 글에서는 먼저 연수구의 지역적 특성을 파악하여 연수구의 문화적 원형을 정리하고 그 안에서 발견되는 연수구의 불교적 문화원형을 찾는다. 이어서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문화자원에 결합하여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구성함으로써 연수구의 불교문화콘텐츠 구성의 실례를 모색하고자 한다. 최종적으로 연수구가 신흥 개발 도심임을 상기하여 이러한 작업이 불교를 전면적으로 내세울 일이 아니라 일반 인문학의 범주에서 수용 가능한 맥락으로 구성해야 함을 밝히고자 한다.
연수구의 기본적인 문화원형인 바다와 백제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관점으로 불교문화콘텐츠를 구성한다면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국제교류가 담긴 현대적이고 국제적인 콘텐츠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야말 로 송도국제도시를 품고 있는 연수구의 미래와 한국문화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바탕이 될 것이다.
최근 노인인권 문제에 대하여 세계 각국은 전례 없이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존엄한 인간으로 인간다운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권리로 넓어지는 추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인권인식실태를 살펴보고 복지현장의 실천적 인권향상 방안과 정책적 대안 제시하는 의미에서 노인이 행복한 인천광역시 노인인권증진의 실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데 있다. 노인복지 실천에서 인권관점을 기반으로 한 급여나 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서는 노인인권보호 를 위한 법률이 제정되고 정비되어야 한다. 인천광역시 인권조례의 신설이나 노인인권 조례의 제정(96.8%)이 절실히 요구된다. 세계적으로 인권영역은 복지 영역보다 한발 앞서 나아가고 있지만, 복지영역은 아직도 급변하는 시대적, 세계적 변화에 민감하게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문학산은 인천광역시 남구의 문학동, 관교동, 학익동과 연수구의 선학동, 연수동, 청학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문학산은 미추홀 왕국의 발상지로서 유서 깊은 역사의 장소이다. 이러한 중요한 역사적 상징이자 생태계 교란의 완충지가 될 수 있는 도시내 녹지공간인 문학산을 보존하기 위해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15년 4월에서 9월 동안 총 5회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채집방법으로는 Sweeping, Beating, Sieving 등을 실시하였다. 채집한 개체들은 100% Ethanol에 넣어 보관,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통해 생물의 동정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14과 30속 36종이 확인되었다. 문학산에 서식하는 거미류 중 종 구성이 풍부한 과의 우점순위는 꼬마거미과 9종(25.0%), 접시거미과 5종(13.9%), 깡충거미과 4종(1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형에 따른 종 구성은 정주성 19종(52.8%), 배회성 17종(47.2%)로 정주성 거미가 좀 더 우세하게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중간 포식자인 거미의 분류, 생태학적인 조사를 통하여 도시내 녹지공간의 보존과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는데 있다. 그러므로 인근 도시내 녹지공간의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 송도 해돋이공원의 공간기능에 따른 식재개념 적정성 검토, 식재구조 현황, 공간별 식재된 수목에 대해 형태평가와 생육평가를 통해 현재 식재되고 있는 조경수목의 형태 및 생육상태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평가 적용 체계를 제안하고자 수행하였다. 공간기능에 따른 식재개념 적정성 평가 결과 녹음기능이 필요한 공간 중 29.5%만 녹음식재지이었고, 58.7%는 시각적 경관식재지, 11.8%는 완충식재지이었다. 이는 시설물 중심 공간구성에 따른 식재면적 부족과 녹음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어린 수목을 식재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재구조 현황에서는 식재기능 향상을 위해서는 각 식재개념에 따른 적정한 식재종, 식재 구조, 밀도, 규격, 생육상태 등을 고려한 식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경수목 평가 조사는 완충공간에서 22종 209주, 녹음공간에서 8종 71주, 시각적 경관공간에서 16종 266주, 생태적 경관공간에서 4종 54주로 총 28종 600주의 조경수목을 대상으로 수목평가를 실시하였다. 수목평가 결과 수목 형태평가 점수는 평균 56.6점, 수목 생육평가 점수는 평균 76.0점으로 평가되었다. 수목평가 점수는 모두 점수별로 등급화하였고 공간별, 수종별로 통계처리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수목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공간기능별 수목 기준 도출 및 적정 식재개념을 적용하였다. 공간별 수목 형태평가 결과를 식재개념에 적용하면 완충식재는 기능성이 강조되므로 형태평가 등급이 가장 낮은 E등급, 생태적 경관식재는 다양성과 자연성이 강조되므로 D등급, 녹음식재는 이용성이 강조되므로 주간에서 분지된 가지의 높이를 고려한 수종 선택으로 C등급, 시각적 경관식재는 미적가치성이 강조되므로 A등급과 B등급을 각각 적용할 수 있었다. 공간별 수목 생육평가 결과를 식재개념에 적용해 보면 식재기반을 기준으로 양호와 불량으로 구분하여 완충식재, 시각적 경관식재, 생태적 경관식재에서는 생육평가 A등급부터 E등급까지 식재가 가능하였고, 녹음식재에서는 A등급부터 C등급까지 식재가 가능하였다.
인천지역은 우리 국토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에 접하고 있고 마니산과 계양산을 제외하면 해발 200m내외의 구릉성 산지이며 큰 하천의 발달 또한 없다.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은 굴포천, 청천천, 계산천 등이 있으며 서해로 유입하는 하천은 시천천, 공촌천, 승기천, 만수천 등이 있고 굴포천을 제외하면 대부분 유로가 10km 미만이다. 공업이 발달 하였으며 항구를 통해 많은 수의 화물차가 화물을 실어 나르는 지역이라는 특성상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 이었으나 최근에 들어서 환경복원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환경 친화적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조사를 위해 인천지역의 비오톱 6개 지역을 선정하여 2013년 7월∼10월중에 각각 4회에 걸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 12목 62과 143종이 조사 되었고 노린재목이 12과 34종으로 가장 다양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서 파리목이 14과 28종으로 조사되었다.
각 지역별 군집 분석결과 우점도는 0.384∼0.513, 다양도 지수 2.16∼2.56으로 특점 종의 우점이 높으면서 다양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종의 우점도가 높으면서 종 다양성 지수가 낮다는 것은 해당 지역이 일부 종에게만 크게 유리하면서 종 다양성이 낮다는 의미이므로 건강한 생태계라고는 볼 수 없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인천지역 일부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 른 식습관의 확립과 신체적, 심리적인 건강을 위한 기초자료 로 제공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식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 인으로 건강관련 생활습관, 신체증상, 체성분을 조사․분석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으로는 남학생 96명(39.2%), 여 학생 149명(60.8%), 거주 형태는 자택 및 친척집 202명(82.4%), 자취 43명(17.6%), 통학 수단은 도보 48명(19.6%), 자전거 1명 (0.4%), 자가용 5명(2.0%), 버스 65명(26.5%), 지하철 126명 (51.4%), 학년은 1학년 60명(24.5%), 2학년 54명(22.0%), 3학년 84명(34.3%), 4학년 47명(19.2%)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관 련 생활습관에서 운동 여부는 ‘하고 있다’ 120명(49.8%), ‘하 고 있지 않다’ 125명(51.0%), 흡연 여부는 ‘하고 있다’ 16명 (6.5%), ‘하고 있지 않다’ 229명(93.5%), 음주 여부는 ‘하고 있 다’ 58명(23.7%), ‘하고 있지 않다’ 187명(76.3%)으로 나타났 다. BMI는 저체중, 정상군, 과체중, 비만이 각각 13명(5.3%), 122명(49.8%), 79명(32.2%), 31명(12.7%)로 나타나, 정상체중 이 가장 많은 반면, 저체중과 비만 학생의 비율이 낮았다. 2. 남녀 대학생들의 건강관련 실천 양상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흡연, 음주, 운동 여부, 과일 섭취, BMI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반면(p<0.05), 육류 섭취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 지 않았다(p>0.05). 3. 남녀 대학생들의 식습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 으로 ‘아침은 매일 규칙적으로 먹는가’, ‘식사는 언제나 적당 한 양을 먹는가’, ‘1일 2끼 정도의 고기․생선․달걀․콩제품 중의 어느 것인가를 먹고 있는가’, ‘기름을 넣어서 조리한 음 식을 매일 먹는가?’에서 남녀 모두 주 3~5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대학생 간의 ‘과일을 매일 먹는가’ (p<0.05)에서 통계적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 여학생이 남 학생보다 과일 섭취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남녀 대학생들의 신체증상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쉽게 피로하다’, ‘집중력이 떨어진다’가 높게 나타났으 며, ‘두통이 있다’, ‘감기에 잘 걸린다’, ‘평소에 어지럽다’, ‘쉽게 피로하다’, ‘계단을 오를 때 숨이 가쁘다’, ‘집중력이 떨 어진다’, ‘소화가 잘 안 된다’, ‘변비가 있다’에서 성별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난 반면(p<0.05), ‘얼굴이 창백하다’, ‘소화가 안 된다’, ‘설사 증상이 있다’에서 통계적 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5. 남녀 대학생들의 체성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 으로 신장, 체중, BMI, 근육량, 체지방량, 골격근량, 복부지방 률에서 모두 성별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 났다(p<0.05). 6. 남녀 대학생들의 식습관과 신체증상의 상관관계를 분석 한 결과, 남녀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신체 증상과 식습관의 관계에서 기름을 넣어서 조리한 음식을 매 일 먹는 경우 ‘소화가 잘 안 된다’와 ‘집중력이 떨어진다’, ‘두 통이 있다’ 간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우유를 매일 마 시는 경우 ‘소화가 잘 안 된다’ 간에 음의 상관관계, 1일 2끼 정도는 고기, 생선, 달걀, 콩제품 중의 어느 것인가를 먹는 경 우 ‘소화가 잘 안 된다’와 ‘변비가 있다’간에 음의 상관관계 를 나타났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자살이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어 있다. 2010년 이후 인구 10만 명당 40명꼴로 자살이 늘어나 1년에 15,000여 명이 희생되고 있다. 34분마다 1명씩, 하루에 42.6명이 자살하는 셈이다. 특히 더 심각한 사실은 자살의 증가율이 10-14세에서 3배, 65세 이상에서는 2.5배의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점이다. 이렇게 아동과 노인이라는 취약 계층에서 자살 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해결책 마련이 그만큼 더 시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2011년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중앙자살예방센터도 설립되었다. 이로써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효율적인 성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향상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 지역보건의료체계 등의 공동체가 연대하여 노력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심신통합치유보건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자기관찰ㆍ자기이해ㆍ자기변화ㆍ자기성장이 기대되는 심신통합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지역사회의 ‘행복나눔 실천학교’에서 실시함으로써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얻게 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항도시이며, 우리나라의 해양수도 및 동북아 관문항을 지향하는 부산광역시와 인천 광역시의 해양환경 관리역량을 비교·분석하고 이의 제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 는 해양환경지표로서 수온(C), 염분(‰),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ℓ), 화학적 산소요구량(CDO: ㎎/ℓ), 용존무기질 소(DIN: ㎎/ℓ), 총질소(T-N: ㎎/ℓ), 용존무기인(DIP: ㎎/ℓ), 총인(T-P: ㎎p/mℓ), 규산규소(Sio2-Si), 부유물질(㎎/ℓ), 클로로 필(Chi-a: ㎍/ℓ) 등의 총 12개 지표들을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의 경우 2000년도부터 2003년도까지 는 해양환경상태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산광역시 및 인천광역시의 해양환경상태를 악화시키고 있는 해양환경지 표는 총질소, 용존무기인, 총인 등으로 나타났고, 이들 해양환경지표들은 해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Density of malaria vector mosquito was monitored at 24 sites in Korea to estimate malaria epidemic from 2004 to 2009. Twenty four locations include six in Gwangwon province and nine in Kyonggi province and nine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Mosquitoes collected by public health centers in 24 sites were sent to each RIPHE(Research Institute of Public Health & Environment) then the RIPHE identified the malaria vector mosquitoes. KCDC analysed the results. Number of malaria vector mosquito collected in 2009 shapely decreased over 33 % when compared with number of mosquito collected from 2004 to 2009. In 2009, malaria vector mosquitoes firstly were collected at Injegun on 2nd week of April (6-13, April) and the highest peak of collected mosquito was demonstrated on 3rd week of August. Number of collected mosquito sharply decreased below 10 at 3rd week of september and None of mosquito was collected 2nd week October. Decrease of number of malaria vector mosquito collected in 2009 seem to be related with lowest temperature around midnight and precipitation days per month.
The study focuses on 32 environmental facilities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South Korea, categorizes them by sector: sewage treatment, wastewater treatment, incineration, landfill, water purification, and water supply. Their GHG reduction results are analyzed through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easures for 2012 to 2015. The study surveys and examines GHG reductions of the environmental facilities for two categories - facility operation and management.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GHG reduction rate, an emission-to-allocation ratio, from 2012 to 2015 is 89.67%. Second, GHG reductions coming from qualitative measures of facility management are even greater than those from quantitative measures of facility operation. Third, GHG reductions through facility operation are mostly attributable to overhauls, less use of facilities, resources recycling, process improvement rather than the betterment of fuels, facilities and energy efficiency. Fourth, higher reduction can be achieved by effective facility management, qualitative measures.
The aim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social vulnerability index for reflecting social properties of a region, such as population and economy, in vulnerability assessment. For such a research objective, this study composed the assessment index with 'social vulnerability' and 'physical vulnerability'. Also, this study composed the social vulnerability with 'population vulnerability index', 'economic vulnerability index' and 'information vulnerability index' while composing the physical vulnerability with 'flood-risk index', and then selected proxy variables. In addition, this study determined the weight using an entropy weight measurement as an objective weight measurement. The vulnerability assessment result is as follows: First, the vulnerable areas were concentrated around the inner harbours and some rivers of Incheon. Second, the areas vulnerable to the flood caused by climate change were found to be highly vulnerable socially as well as physically. Third, results of assessment were different according to the social properties of an areas despite the identical level of flood risk. The resultant implications are following. First, there is the necessity of having to put emphasis on social vulnerability of an area from the perspective of adaptation to climate change. Second, there is the necessity of having to arrange effective social and physical adaptation strategy based on the results of vulnerability assessment.
최근 10년(‘99~‘08년)간 재해로 인한 피해가 과거 10년(‘89~‘98년)에 비해 3년 이상 증가하는 등 피해 규모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상습침수지역에 반 지하주택의 건설 및 전기·가스시설 등으로 인하여 침수피해로 대피하는 주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급속한 경제 성장 과정에서 재해위험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도시계획 및 개발을 주요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침수위험지역에서 일어나는 잠재위험성을 예측하고, 위험성에 따른 영역을 분석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강우빈도에 따른 도시침수 영역을 분석하여 안전한 주민대피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MIKE URBAN의 모형 중 도심지 배수시스템의 복잡한 수리학 및 유체역학적 모의가 가능한 MOUSE Model을 선정하였으며, 경사가 급하고 우수관로가 노후하여 침수피해가 빈번한 인천시 서구 지역을 대상으로 모의를 실시하였다. 입력 자료는 인천광역시 서구의 유출계수, 지반고, 우수 관망 자료를 이용하였다. 모의 결과는 강우빈도 10년부터 200년까지 조건으로 모의하였을 때, 발생되는 침수의 지역은 대체로 비슷하나 강우빈도가 높아질수록 수위와 침수범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빈도에 따른 모의결과 비교검증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것이며, 모의 결과를 바탕으로 강우빈도별 침수지역 및 범위에 따라 재난시 국가에서 지정된 대피소(학교, 공원 등)에 연령대별 자유보행속도를 고려하여 최단거리의 대피로를 산정 본 연구의 결과로 강우빈도에 맞는 시나리오 구성을 지역적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주변 도시의 재해 위험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재해 취약지점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도의 산업화 및 도시화로 인해 도시는 조밀해지고 인구는 밀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인류 역사상 2007년도 이후 세계 인구 절반이상이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2025년도에는 도시지역 거주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6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시화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필요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점차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극한가뭄 및 극한강우는 수자원의 변동성을 증가시켜 충분한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이는 급수난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더욱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년 강우량은 세계 평균 이상이나 국토면적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 UN에서는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된 바 있다. 부족한 수자원확보 및 관리를 위한 해결방법을 찾지 않는다면 급수난은 예상된 재해이다.“자유재”에서 “경제재”로 그 개념이 바뀌고 있는 수자원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효율적인 물관리 운영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수자원관리 시스템에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기술을 융합하여 적시적소에 원하는 수량 및 수질의 목적용수를 공급함으로써 효율적인 수자원관리 및 에너지사용 저감 효과를 갖는 스마트워터그리드(SWG, Smart Water Grid) 시스템 기술이 개발 중에 있다. 지역별 수자원 확보 및 관리를 위한 스마트워터그리드 시스템 도입 시 대상지역의 수자원 특성 및 사용량의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천광역시를 대상으로 각 지역구별 상수도 사용량을 중심으로 용도별 사용량의 통계적 분석을 통해 목적용수공급을 위한 지역구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수행 하였다.각 지역구별로 인구 변화가 상수도 사용량 변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며 지역별 목적용수공급을 위한 용도별 사용량의 지역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혁적 분석방법이 아닌 과거 급수인구, 상수도사용량, 공업용수사용량 및 가정용수사용량의 기초자료를 활용하여 비교법적 분석을 통해 변수들 사이의 통계적 의존성을 분석하였다. 다항식(polnaminal function)을 활용한 회귀식을 통해 추세선을 도출하여 인천광역시 지역구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변화에 따른 상수도 사용량의 변화 추세와 목적용수 공급이 용이한 지역구를 파악 할 수 있었으며 차후 지역구의 년도별 목적용수 사용량 변화추세를 파악하여 SWG 시스템 적용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항만과 도시기능이 충돌하는 현상을 보이는 인천의 사례를 통하여 항만과 도시기능의 연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분석방법으로 다차원 척도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유사성을 갖는 항만도시로 그룹핑 하기 위하여 총 5개 지표(컨테이너 물동량, 인구수, 도시면적, 정기취항 선사 수, RCI[Relative Concentration Index])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 Yearbook (2010)을 통하여 제시된 18개 아시아 항만도시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동종 항만도시 군내에 연계지수인 RCI가 인천보다 상회하는 요코하마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요코하마는 인천에 비해 항만배후단지의 활용 측면에서 다양하며 '미나토미라이 21'과 같은 항만과 도시의 일관된 정책 사례를 펼쳐 항만과 도시기능의 연계성을 높인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