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6곳의 비자나무 보호지역에 대해 각 대상지별 식생 특성의 차이를 밝히고자 수행되었다. 조사구는 비자나무군락의 면적 등을 고려하여 총 60개소(단위면적 100㎡)를 설치하였다. 비자나무 보호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대상지가 설정되어 교목층은 모두 비자나무가 우점하였고, 아교목층과 관목층은 각 지역의 기후 특성 및 관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관목층은 마삭줄이 공통된 우점종으로 확인되었다. 종다양도 분석 결과, 화순 개천사 비자나무군락이 2.9926으로 가장 높았으며, 장흥 보림사 비자나무군락이 1.2843으로 가장 낮았다. 종수 및 개체수 분석 결과, 해남 녹우단 비자나무군락은 지속적인 하층(아교목층, 관목층)식생 관리로 지표면에 도달하는 광량이 풍부해졌고, 이러한 영향으로 가장 많은 종과 개체가 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별 평균 토양산도는 4.9~6.3(평 균 5.8)로 확인되었으며, 유기물 함량은 5.61~6.58%(평균 6.08%)로 우리나라 평균 4.49%보다 높게 확인되었다. 치환성양 이온 함량은 칼슘(Ca) > 마그네슘(Mg) > 칼륨(K) 순으로 산림토양의 일반적인 감소 순서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전라남도 비자나무군락의 전반적인 식생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지리산 화엄사 사찰림을 대상으로 정량적 식생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식물군집의 구조와 천이 경향을 규명하였다. 야외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발고도와 토양수분이라는 두 가지 핵심 환경요인에 따라 총 8개 군락 유형이 구분되었다. 군락별 특성을 살펴보면, 계곡부의 졸참나무-개서어나무군락에서는 내음성 수종인 개서어나무가 교목층에 출현하여 장기적인 우점종으로 전환된 잠재성을 보였다. 반면, 건조한 사면 및 능선부의 소나무군락에서는 소나무가 주로 대경목으로만 분포하고, 낙엽활엽수의 어린나무들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이는 소나무 후계목 발생이 제한되고, 낙엽활엽수종이 성공적으로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장기적으로 소나무림이 낙엽활엽수림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드러났다. 이러한 경향은 국내 여러 산지에서 보고된 소나무림 쇠퇴 현상과 일치한다. 또한, 고지대 군락에서 는 신갈나무가 안정적으로 우점하는 구조가 유지되었다. 종합적으로, 화엄사 사찰림에서는 소나무림에서 낙엽활엽수림 으로의 전환되는 천이가 뚜렷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온대림에서 보편적인 천이 패턴과 부합한다. 아울러, 사찰림이라는 역사·문화적 공간이 장기간 인위적 교란을 최소화하여 자연적인 식생천이를 유지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수행에 대한 문헌들을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국외 데이터베이스(Web of Science)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수행 작업치료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였다. 2024년 12월 16일까지 출판된 문헌 중 최종 선정된 문헌은 553편이었다. Vos viewer를 사용하여 결과를 시각화 하였으며,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국가, 연구분야, 키워드 등을 파악하였다. 결과 : 1996년부터 2024년까지 총 553편의 문헌이 분석되었으며, 연구 출판 수는 2009년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재활(298편), 공공환경 및 직업건강(56편), 보건과학(34편)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분석에서는 미국이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였으며, 키워드 동시출현 분석 결과, 2018년 이전에는 질병 중심 키워드가 주로 나타났으나, 2020년 이후 작업균형, 지역사회 참여, 사회적 포용 등으로 주제가 확장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는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수행과 작업치료에 대한 연구 동향을 파악하였 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신건강과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향후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다학문적 접근을 통해 근거 기반의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장애인 전문 치과 의료기관인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확대를 위 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사례를 로스만(Rothman)의 지역사회복지 실천모델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로스만이 제시한 12가지 실천 변수를 활용하여 권역별 지역사회복지 실천모델 유형을 분류한 결과, 부산권역은 지역사회개발모델과 사회행동모델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었고 울산권역은 사회계획모델 중심의 실천이 진행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경남권역은 사회계획모델과 지역사회개발모델이 순차적이고 유연하게 적용된 혼합형 사례로 나타나 지역사회의 정치성, 의료 인프라, 정책 수용력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합한 실천모델과 전략의 활용이 필요한 것 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라 세 권역이 유사하게 활용한 실천 전략 과 차별화된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확대를 위한 실천 전략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사례에 대한 지역 사회복지 실천모델 기반 비교·분석의 시발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학문 적·실천적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계기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대한 사 회복지적 논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내 서어나무류 군락의 식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부산 지역 내에서 서어나무류가 출현한 조사구(면적 100㎡) 56개를 설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TWINSPAN과 DCA 분석을 통해 군락을 분리한 결과, 서어나무류-졸참나무(1) 군락, 서어나무류-졸참나무(2) 군락, 곰솔-서어나무류 군락, 서어나무류-굴피나무 군락으로 총 4개의 군락으로 나타났다. 군락Ⅰ과 군락Ⅱ는 서어나무류-졸참나무 군락으로 주로 북동사면의 내륙 산지 계곡부 일대에 넓게 분포하며, 서어나무류가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도 높은 상대우점치를 보여 향후 서어나뮤류의 세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군락Ⅲ은 곰솔-서어나무류 군락이며 고도가 낮은 해안가에 주로 분포한다. 해안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해안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수종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산림천이 양상을 고려하였을 때 곰솔은 점차 쇠퇴하고 향후 극상수종인 서어나무류가 우점하는 식생으로 천이될 것으로 예상한다. 군락Ⅳ는 서어나무류-굴피나무 군락으로 해안 지역에 위치한 산지에 주로 분포한다. 서어나무류와 함께 굴피나무, 팥배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낙엽활엽 수가 분포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서어나무류 군락은 주로 해발고도가 낮은 계곡부 일대를 중심으로 지엽적으로 분포하 고 있으며 향후 극상림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confirmed the fungal community of rice makgeolli sold in the eastern part of Jeollanam-do using ITS 2 sequence-based metagenome analysis. A total of 18 fungi were found in six makgeolli samples, with Saccharomyces cerevisiae being dominant in all samples at high rates ranging from 96.61~99.96%. The six makgeolli samples we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based on the PCoA and UPGMA tree analysis results using the Jaccard distance matrix. Network 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among the 18 identified fungal species helped identify a fungus that demonstrated either a positive or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dominant species, Saccharomyces cerevisiae. This study provides important foundational data for understanding the fungal composition in the makgeolli fermentation process.
노인을 위한 ICT 기반 지역사회 돌봄기기에 관한 선호유형을 분석하 기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인터넷 조사, 아이템 개발자 면담, 돌봄 실무자 면담, 박람회의 사진 자료 수집 등을 통해 Q모집단으로 71개 항 목을 수집하였고 전문가 2명의 대표성 평가를 통해 41개의 항목을 Q표 본으로 선정하였다. Q분류에는 ICT 기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노인이 7명, 서비스 제공자 14명, 그리고 ICT 돌봄에 관한 연구, 개발, 기획 등 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2명 총 33명이 참여하였다. 자료분석은 KADE를 활용하여 주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총 설명력은 34%로 나타 났다. 요인 1은 자율성 중시형, 요인 2는 정서적 교류 중시형, 요인 3은 신체적 지원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ICT 기반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위한 돌봄기기의 선호유형은 사용 목적과 주요 가치 등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돕는 다양한 ICT 기반 돌봄서비스 개발과 관련하여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령자 대상 건강증진 그룹 중재 프로그램이 투입 비용 대비 산출하는 사회적 효용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원주시에서 수행된 지역사회 고령자 대상의 건강증진 그룹 중재연구 3개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사회투자수익률(Social Return on Investment: SROI) 분석은 선행연구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수행하였다. 결과: 분석 결과 고령자 대상 그룹 중재 프로그램은 모두 투입된 비용 대비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였으며, 연구를 기획하고 중재를 제공한 참여 연구원에게도 비용 대비 높은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고령자 대상 건강증진 그룹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평가에 SROI 방법론을 적용하여 효과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작업치료와 보건 및 복지 분야 전반에서 중재연구의 객관적인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객관적 측정을 위한 지표 개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의 입장에서 갈수록 중요해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비 교과 프로그램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분석하여, 대학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충남 소 재 K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소재 지역 인구의 중요한 축인 다문화시민 관련 문제 탐색 및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문제 해결형 비교과 프로 그램을 기획, 운영하였다. 선발된 4명의 참여 학생과 담당 교수는 지역 사회 다문화 관련 지자체, 산업체, 시민 등과 논의를 위하여 현장으로 직 접 찾아가 총 7회의 논의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 청 소년 대상 멘토링의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기존 멘토링 프로그램의 한계 를 파악하였다. 이후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지역사회 다문화 관련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2회 받아,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본 비교과 프 로그램의 만족도는 비슷한 시기에 운영된 다른 비교과 프로그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연구가 부족 한 상황에서 사례를 제시한 의의가 있다.
강원도 가리왕산, 발왕산, 방태산, 함백산의 아고산대에서 출현하는 사스래나무군락 25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식생조 사를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TWINSPAN 및 DCA 분석 결과, 사스래나무-신갈나무군락(GroupⅠ), 사스래나무-당단풍 나무군락(GroupⅡ), 사스래나무군락(GroupⅢ)의 총 3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사스래나무-신갈나무군락(GroupⅠ)은 해발 1,082~1,192m 방태산 등산로 주변에 위치하고, 사스래나무-당단풍나무군락(GroupⅡ)은 해발 1,230~1,373m 방 태산, 가리왕산, 함백산의 능선과 사면에 위치한다. 사스래나무-신갈나무군락과 사스래나무-당단풍나무군락은 현재 교목층에 사스래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경쟁 관계인 신갈나무가 우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스래나무군 락(GroupⅢ)은 해발 1,428~1,464m 함백산과 발왕산 정상부 전석지에 위치한다. 현재 사스래나무 세력이 매우 우세하 고 차세대 형성도 활발하여 앞으로도 사스래나무가 우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스래나무군락은 일반적으로 해발 1,000m 이상에서 출현하며, 해발고도가 높을수록 사스래나무의 세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분석 결과, 설악산 대청봉 및 지리산 반야봉 아고산대 지역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군락별 종다양도는 1.210~1.293, 균재도는 0.698~0.795, 우점도는 0.208~0.302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1973년 프랑스 파리에 최초로 한식당을 창업하여 30여 년간 운영한 한인 이민사업가를 대상으로 유럽에서의 요식업 종사 경험 을 구술생애사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프랑스 한인사회의 역사적 변천 과 정의 맥락에서 구술자의 한식당 창업 동기와 사업에 도움이 되었던 요 인, 한식당 경영의 의미에 대해서 조사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술자 는 유럽에서의 연속적 이주 과정을 통해서 축적한 다양한 사회적 네트워 크를 주요한 민족자원의 하나로 활용하였다. 또한 창업 당시 프랑스 한 인은 200명 남짓의 소규모였고 현지인들 사이에 한국,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았기 때문에, 입지 선정에 있어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과의 근접성이 중요하게 고려되었다. 한식당 경영을 통해서 프랑스 한인 과 한국으로부터의 방문객들이 모국의 음식을 향유하고 한국적 정서를 접할 수 있게 하였고, 또한 프랑스 현지인들에게는 한국 음식문화와 한 인 예술을 알리는데 기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프랑스 한인 이주사, 한 인 디아스포라의 자영업 창업, 해외 한식문화의 전파와 의의에 대한 이 해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Membrane bioreactor (MBR) provides the benefits on high effluent quality and construction cost without the secondary clarification. Despite of these advantages, fouling, which clogs the pore in membrane modules, affects the membrane life span and effluent quality. Studies on the laboratory scale MBR were focused on the control of particulate fouling, organic fouling and inorganic fouling. However, less studies were focused on the control of biofouling and microbial aspect of membrane. In the full scale operation, most MBR produces high effluent quality to meet the national permit of discharge regulation. In this study, the performance and microbial community analysis were investigated in two MBRs. As the results, the performance of organic removal, nitrogen removal, and phosphorus removal was similar both MBRs. Microbial community analysis, however, showed that Azonexus sp. and Propionivibrio sp. contributed to indirect fouling to cause the chemical cleaning in the DX M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