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S : This study proposes a method for comparative analysis, based on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 (GIS), that can be used when introducing demand-responsive transit in areas where public transportation is not available.
METHODS : To analyze areas where public transportation is neglected, bus stop location information, building location information, and administrative district boundary data for the census were acquired. Geocoding was used for address-based raw data to create a spatial database. Based on the collected data, the proportion of households separated by a certain minimum distance from a bus stop was aggregated and constructed through near analysis. When introducing a demand-responsive transit system, the operational cost was calculated and compared with the existing city bus transportation cost.
RESULTS : Results show that the operating costs of introducing demand-responsive transit can be compared and analyzed using the proposed method, for a case study of Daejeon Metropolitan City.
CONCLUSIONS : It is economically efficient to avoid the entry of route buses and introduce demand-responsive transit in areas isolated from public transportation where the number of people getting on and off is extremely low.
소백산국립공원에서는 멸종위기종복원사업의 하나인 여우 복원사업을 진행중이다. 멸종위기종 복원을 진행함에 있어 안전한 서식지 제공은 복원종의 정착화에 가장 중요한 요수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농업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주민들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산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무, 창애와 같은 불법엽구를 이용하여 과수원이나 밭을 침해하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있다. 이 이유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조수 뿐만 아니라 다른 멸종위기종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복원중인 여우의 생태적 특성 상 민가와 농작지 주변에 활동하고 중소형동물로 올무와 창애에 피해를 입을 확률이 더 크다. 실제로 2012년 방사 이후 3개 체가 불법엽구로 인해 폐사 하였으며 7개체는 다리 절단 등의 이유로 회수된 상태이다. 야생동물에게 서식지는 먹이 활동, 교미, 출산, 양육 등 생활사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특히나 멸종위기종 복원에 있어 서식지 안정화는 1차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요소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멸종위기종 1급인 여우의 복원대상지인 소백산국립공원 지역의 불법엽구 수거 실적을 이용하여 공간분석을 통해 불법엽구 설치 유형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방법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소백산국립공원인 접지역에서 수거한 불법엽구 설치 좌표 112개를 이용하여 설치지점의 고도, 경사, 농경지(논, 밭, 과수원)로 부터의 거리, 주거지로 부터의 거리, 도로와의 거리, 토지이용현황 등 총 6가지 환경인자를 이용하여 불법엽구 설치 유형을 도출 하였다.
분석결과 불법엽구가 설치된 지점의 평균고도는 348.4m로 나타났으며 경사는 평균 16.2°, 농경지로 부터의 거리는 평균 109m, 주거지로 부터의 거리는 192m, 도로와의 거리 114m로 나타났으며 불법엽구가 설치된 지점의 토지이용현황은 침엽수림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과수원 31.25%, 혼효림 11%, 밭 5%, 교통시설 4.4% 등으로 분석되었다.
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차후 위험지역 설정 및 설치 예상지역을 도출하여 불법엽구 근절을 위한 현수막과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의식을 계도하고 환경청, 지차체, NGO, 지역주민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불법엽구 수거를 통해 밀렵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군사작전 지형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GIS SW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야전 군사작전에 있어서 지형분석 또는 지형분석체계가 무엇인지를 살펴본 후 야전 군사작전을 비롯한 다양한 국방분야에서 오픈소스 GIS SW를 도입하여 활용한 선행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군사작전 지형분석에서 요구되는 환경과 조건을 살펴보고, 8개의 오픈소스 GIS SW의 지형분석에 필요한 기능뿐만 아니라 개발과 및 사용자 커뮤니티, 연계활용성, 개발의 용이성, 발전속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확인하였다. 비교결과 QGIS와 GRASS GIS가 군사작전 지형분석에 장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변하는 군사작전 지형분석 여건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 수요를 고려할 때, GRASS 뿐만 아니라 SAGA, R 등 다양한 오픈소스 SW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QGIS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동여지도의 지도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투영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는 드문 편이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GIS 분석에 기초하여 대동여지도의 투영법을 추정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대동여지도와 같은 고지도에 대한 투영법 추정의 절차와 GIS 기반의 분석 방법을 정립하였다. 핵심적인 과정은 각 후보 투영법을 적용한 준거 지도 상의 통제점을 고지도 상의 좌표로 기하변환한 후 고지도와의 위치 일치도와 형태 일치도를 분석하는 과정을 모든 후보 투영법에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가장 적합도가 높은 투영법을 선정하는 것이다. 13종의 후보 투영법에 대해 다양한 투영 기준선을 적용하여 대동여지도의 투영법을 추정한 결과 정형원추도법 혹은 정형원통도법의 적합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차의 분포가 이질적으로 존재하는데, 남부는 상당히 오차가 작은 반면 북쪽으로 갈수록 위치 오차와 형태 오차가 증가되었다. 따라서 남북 간에 적합한 투영법이 서로 다를 것으로 간주하고, 대동여지도의 북부와 남부에 대한 분석을 별도로 수행하였다. 그 결과 대동여지도의 북부는 정적원통도법이, 남부는 정거원추도법 및 정형원추도법의 적합도가 가장 높았으나, 남부의 경우 투영법 간에 적합도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 연구는 고지도에 대한 GIS 분석 연구의 확대에 기여한다는 의의가 있으나 향후 적합도를 측정하는 방법의 개선이나 통제점의 검증 등이 필요하다.
It was a case study to use as a basic data for efficient the preservation and management of subalpine coniferous forest in national parks. It is based on inhabitation condition of 210 individuals of Abies koreana Wilson that was found through local investigation in the sub-alpine zone of Jirisan National Park and Songnisan National Park. It analyzed the effect of the geographical location and topographical features, which are the basics of location environment, on the growth of A. koreana. The variables related to the growth of A. koreana are tree height and diameter at breast height. Topographical features include geographical longitude, altitude above sea level, slope of the mountains, aspect that describes the direction in which a slope faces and topographical wetness index. Topographical features were extracted through GIS spatial analysis. It used 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 to estimate whether the two variables groups have related to each other and how much they are related, if any, and estimated the effect of the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s on the growth structure of A. koreana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tree height and diameter at breast height that represent the growth structure of A. koreana show greater relation to geographical latitude distribution than topographical feature and the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actors show greater relation to diameter at breast height than tree height. The growth structure’s variable and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variable of A. koreana have meaningful relation and the result shows that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variables explain 18.1% of the growth structure.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diameter at breast height of A. koreana are geographical latitude, topographical wetness index, aspect and altitude, which are put in order of statistical significance. The higher the latitude is, the smaller the diameter at breast height. Depending on the topographical feature, it becomes bigger. The variable that affects the tree height is topographical wetness index, which was the only meaningful variable. Overall, the tree height and diameter at breast height that are related to the growth structure of A. koreana are affected by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 It showed that the geographical feature affected it the most. Especially the effect of water among the topographical features is expected to be bigger than the other topographical factors. Based on the result, it is expected that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 is an important factor for the growth structure of A. koreana. Even though it considered only the geographical and topographical features and used spatial analysis data produced by GIS, the research results will be useful for investigating and researching the growth environment of coniferous forest inhabiting in sub-alpine zone of national parks and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establishing measures to efficiently manage and preserve evergreen needleaf tree such as A. koreana.
농업에서 원예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40% 내외 수준 이지만 농가 경지규모 면에서는 1ha 이하와 3ha 이상인 농 가수가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경지 규모가 낮은 상태로서 국제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시설원예의 규모화, 단지화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간척지를 활용한 고부가가치가 작물 생산지로서 단지화 및 규모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만금과 같은 간척지에 첨단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해 고부가가치 품종개발과 재배, 녹색 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기반을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계절이 뚜렷하여 겨울철 혹한과 여름철 혹서로 난방비와 환기 또는 냉방의 요구도가 높으 며, 시설재배 지역이 비효율적으로 설정된 농가는 연료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경영부실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설원예는 최근 고유가, 고환율로 인한 에 너지 소모비용에 큰 부담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부담을 극 복하기 위해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이 요구되고 있다. 시설원예에서 에너지 사용 중 기온이 약 40% 정도를 차지 할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며, 온실에서 생 산되는 작물은 약 10°C 이하와 30°C 이상일 때 냉난방 부하 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 만금 개발구역에서 시설원예단지를 조성하고자 했을 때 작 물재배 시 환경조절 비용이 적게 들 수 있는 적지를 선정하 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총면적 28,300ha에 조성계획중 인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총 12곳의 기상 자료 를 2014년 1월부터 2014년 12월 까지 수집 정리하였다. 기상주제 선정은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10주제를 선정하 고 우선순위를 활용하여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선정된 주제 와 평가기준으로 새만금지역 시설원예단지 적지를 선정하 기 위한 주제도 작성은 GI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도면중첩 을 통해 최종 적지를 제안하였다. 시설원예단지 조성 시 고려해야 할 기상환경에 대한 주관 적 조사를 1~10순위로 답변 받은 결과를 기상환경 요소별 로 분석하여 총 337개의 의견을 제시받았다. 기온(Air temperature) 에 대한 답변이 116개(34.3%)로 가장 많은 응답으 로 분석되었고 다음은 풍속(Wind velocity) 60개(17.8%), 일사량(Solar radiation) 53개(158%), 안개(Fog) 31개 (9.1%), 강수량(Rainfall) 20개(2.9%), 습도(Humidity) 15 개(4.5%), 적설(Snowfall) 13개(3.9%) 등의 순으로 분석되 었다. 분석된 내용을 바탕으로 선행연구와 연구자간의 합의 를 통해 기상주제 선정을 위한 기상환경 요소 선정은 기온, 풍속, 일사량, 안개, 강수량, 습도 등 7가지로 선정하여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분석된 범위를 바탕으로 기온에 대한 주제는 최저기온, 최고기온, 평균기온으로 분류하여 여름철 20일간 최고온도 평균(Summer, 20 days max. temp. mean), 겨울철 20일간 최저온도 평균(Winter, 20 days min. temp. mean), 여름철 90일간 평균온도(Summer, 90 days temp. mean), 겨울철 90일간 평균온도(Winter, 90 days temp. mean)로 구분하고 가중치는 데이터 분석범위(Level 2)의 비율에 비례하게 구분하였다. 풍속의 답변에 대한 분 석결과 시간적 범위는 연중이 가장 높았으며, 분석범위는 최고, 평균의 순으로 분석되어 연중 순간 최고풍속(Yearround, max. wind velocity)과 연중 평균풍속(Year-round, wind velocity mean)으로 구분하고 가중치는 분석범위 답 변 수에 비례하게 계산하여 13.26%와 7.88%로 설정하였 다. 일사량은 겨울철과 연중에 대한 답변이 높게 분석되어 겨울철 인간 일사량의 평균(Winter, 90 days solar radiation mean )으로 부제를 선정하였으며, 주제가 분산되지 않아 선정된 10가지의 주제 중 가장 높은 18.10%의 가중치로 설정되었다. 안개, 강수량, 습도 또한 분석된 내용을 고려해연중 안개 발생일수(Year-round, number of foggy days), 연중 일간 최고 강수량(Year-round, 1 day max. rainfall), 봄철 평균습도 분포(Spring. 90 days humidity mean) 등으 로 주제를 선정하였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연중 알개 발생 일수에 대한 분석 근거 인 안개와 관련된 기상자료를 수집 하지 못해 제외하고 진행하였다. 후속과제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안개발생 일수를 분석하여 추가 분석할 필요가 있다 고 판단된다. 작성된 10개의 주제도와 가중치를 적용하여 도면중첩을 통한 시설원예단지 조성 적지를 선정하였다. 적 지는 안개일수의 가중치인 9.05를 제외한 가중치인 90.95 를 100점으로 환산하여 계산하였다. 최종 적지는 Figure 3. 에 나타낸 바와 같이 9개 주제도에 대해 100점 기준으로 59점부터 서북쪽에서 선정되었다. 기준점수를 56점, 53점, 50점으로 낮게 설정하면 적지가 넓어지게 되며, 동쪽보다는 서쪽해안가와 남쪽보다는 북쪽에서 적지가 확장됨을 알 수 있다. 새만금 지역의 경우 공업, 농업, 상업, 주거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수립 중에 있다. 이 중 새만금 농생명용지 개발 구역(Saemanguem Agricultural Planning Areas)과 도면중 첩에서 제시한 적지점수 50점 이상구역을 재 중첩하여 새만 금 농생명용지에서 시설원예단지 조성 적지(Sites Selection in Agricultural Planning Areas)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시설원예의 초기 투자비용을 저감하고 작물 재배 시 각종 환경조절 부하를 낮추어 작물생산에 있 어 부가가치를 상승 시키는 한편, 새만금지역을 활용한 단 지화와 규모화를 통해
도시기반 라이프라인은 지진발생시 시설물의 붕괴뿐만 아니라 붕괴로 인한 도시기능 마비, 대형화재와 같은 2차 피해를 동반하여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국내에서는 지진재해대응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지진재해대응시스템은 각 시설물별 지진취약도 모델을 통해서 시설물의 파괴확률을 산정하고, 지진재해 정도를 평가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내 지반특성을 고려하여 도시기반 라이프라인 시설물 중 매설가스배관의 시간이력 해석을 수행하였고, 확률론적인 해석방법인 최우도추정법을 이용하여 지진취약도 모델을 개발하였다. 해석모델은 국내 대표도시인 서울지역에 매설된 고압관과 중압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지반의 모델링은 Winkler foundation 모델을 이용하였다. 또한 개발된 취약도 모델의 GIS 적용방안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중심으로 1995년 이후 수치지질도 작성과 더불어 웹 기반 서비스 시작, 종이지도와 수치지도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모바일 기반의 수치지질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수치지질 도와 광산지리정보 서비스를 일반인과 전문가들에게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수치지 질도의 수요와 외부 사용자의 수요를 심층면접을 통해 조사하고, 해외 지질정보기관의 정보서비스 내용과 방식을 조사하였다. 해외사례에서 도출된 시사점으로는 전문적인 정보생산단계, 관리단계, 가공단계, 서비스단계마다 표준화가 필요하며, 서비스 단계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수치지질도 서비스를 위한 내용과 항목의 방향과 광산지리정보시스템의 서비스 내용 등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Children’s play facilities have changed over a decade from the traditional play facilities in the front yard to the new type of commercial play facilities which install more exciting and enjoyable facilities, such as Kids Park. The more diversified in the type of facilities, the more difficult in the safety management by the existing system. The ‘Safety Management System of Children’s Play Facilities’ of MOSPA(Ministry of Security and Public Administration) has provided the safety information uni-directly by government sector to the private communities. Recently, multi-directional information sharing methods, such as community mapping are adopted actively in the social activities which have common purpose for making the better community by information sharing with government and private sector. On the purpose of citizen’s participation for safe play facilities and preventing acciden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tatus of child accidents and safety standards, especially focused on the children’s play facilities. And the way for sharing safety information among the communities with the GIS mapping skills is suggested in the respect of more easily monitoring and practically inputting the comments on the status of management of play facilities by real users based on their experiences. It is expected that more activities from the private sector would participate to the safety management of children’s play facilities by realizing the suggested system.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도사리를 대상으로 산림경영의 집단화 및 규모화를 위하여 산림경영단위의 유형을 구분하고, 파편화분석을 통하여 산림경영단위의 구조적 특징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산림경영단위 구분은 GIS의 유역분석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산림경영단위의 유형구분은 계층적 및 비계층적 군집분석 방법을 이용하였다. 유형구분을 위한 주요인자는 환경적 인자(임상, 영급)와 지리적 인자(표고, 경사, 접근성)를 적용하였다. 산림경영단위는 총 62개로 구분되었으며, 두 가지 군집분석에 의한 산림경영단위의 유형은 5개로 분류되었다. 특히, 군집4는 활엽수 Ⅳ영급 지역으로 모든 군집에서 경사와 표고가 낮았으며, 접근성이 가장 높아 산림경영활동에 적합하였다. 한편, 판별분석에 의한 분류 정확도는 비계층적 군집분석방법이 약 98.4%로 계층적 군집분석보다 약 1.6% 높았다. 또한, 경관지수를 통한 파편화정도는 비계층적 군집분석의 경계부 밀도와 형태의 복잡성이 계층적 군집분석보다 낮았다. 따라서 본 연구방법은 산림경영단위의 집단화를 위한 정량적 평가 및 분석에 활용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리정보시스템과 원격탐사 기법을 이용하여 묘향산의 산림과 훼손 지역의 토지피복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Arc/Info와 ArcView, 그리고 ENVI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묘향산의 산림과 토지피복과 경관 변화를 분석하였다. 2009년에 쵤영된 4장의 IKONOS 영상과 ENVI 영상처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토지와 산림피복 분석을 실시하였다. 산림식생분석이외에 훼손된 산림을 관리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의 구축과 더불어 사용자 메뉴가 개발되었다. 식생과 토지피복 데이타베이스는 Arc/Info를 이용하여 구축되었고 주제도는 ArtcView를 통해 만들어졌다. 무감독 분류기법 을 통해 산림 훼손 지역, 개발지역, 양호 식생 지역, 그리고 기타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토지피목 분석을 진행하였다. 묘향산의 전체 면적은 약 4,210ha로 산출되었으며, 양호 식생지역은 2,273ha로 계산 되었다. 장기적으로 북한의 산림과 토지이용 변화특성과 경관분석을 이해하기에는 지리정보시스템과 위성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사 기법을 적용한 토지 피복분석이 유용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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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정부에서 매년 수행하는 토양오염실태조사 과정에서 GIS의 적용 가능성과 필요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토양오염조사의 계획단계, 표본조사단계, 결과분석단계에서 공간분석 도구인 GIS의 활용가능성을 살펴보았다. 강원도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수행된 604개 지점을 대상으로 GIS 기반의 분석을 수행한 결과 조사지점의 공간적 집적 정도는 3년 간 자료를 통합하였을 때, 1년 단위의 자료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조사지점 선정을 위한 계획단계에서 공간분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표본조사단계에서는 현재 주소나 평면직각좌표로 기록되는 위치정보의 오차와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GPS를 활용한 경위도 좌표를 추가하여야 한다. 이는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GIS 등을 활용한 정밀한 공간분석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결과분석단계에서는 토양오염결과를 GIS를 이용하여 지도화함으로서 정보 전달과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공간상에서 도로와 하천 등 토양오염과 영향을 주고받는 요인들과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대한민국 주변도의 제작에 가장 적절한 투영법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연구과제를 설정한다. 첫째, 기제작된 지도와 투영법 선정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여 몇 개의 후보 투영법을 선정한다. 둘째, 왜곡도 분석 기법에 대한 상세한 리뷰를 통해 투영 왜곡 분석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한다. 셋째, GIS-기반 투영 왜곡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의 투영법을 선정한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람베르트 정형원추도법, 알베르스 정적원추도법, 람베르트 정적방위도법, 그리고 정거방위도법이 일차적인 후보 투영법으로 선정되었다. 둘째, 극소 스케일의 국지적 왜곡도 지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국지적 왜곡도의 값이 실질적으로 산출되어 공간적 분포의 시각화나 통계량 계산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이 인식되었다. 셋째, 투영 왜곡 분석을 위한 플랫폼으로 PDAT(Projection Distortion Analysis Tool)가 선정되었는데, 이것은 국지적 왜곡도 지수에 기반하고 있으며, GIS 상에서 투영 왜곡 분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PDAT를 통해 투영 왜곡 분석이 실시되었고, 그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 람베르트 정적방위도법이 최종적인 투영법으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전도에 대한 적절한 투영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오미자를 이용한 산림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오미자의 생산현황을 분석하고, GIS를 기반으 로 전라북도 장수군 산림의 오미자 재배적지를 분석하였다. 2007년도 대비 2009년도의 우리나라 오미 자 생산량은 3,786,237 ㎏ 으로 297.2%의 누적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이중 경상북도가 2,013,379 ㎏ (53.2%)로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하였다. 전라북도의 생산량은 407,210 ㎏ (10.8%)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양을 생산하였으며, 장수군이 131,000 ㎏ (32.2%)로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하였다. 한편, 2008년도 기준 장수군의 오미자 재배면적은 159.0 ㏊이었으며, 장수읍이 48.8 ㏊ (30.7%)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 지하고 있었다. GIS를 기반으로 분석한 장수군 산림의 오미자 재배적지는 1,199 ㏊이었으며, 읍․면별 적 지 면적은 천천면 304 ㏊ (25.4%), 장수읍 272 ㏊ (22.7%), 계남면이 172 ㏊ (14.3%), 번암면 158 ㏊ (13.2%), 장계면 135 ㏊ (11.3%), 계북면 129 ㏊ (10.8%) 그리고 산서면 29 ㏊ (2.4%) 순이었다. 장수군 의 오미자를 통한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본 연구결과를 충분히 고려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영동지방은 삼국시대 때 신라와 고구려 사이에 분쟁이 자주 발생하였던 지역으로 동해안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동해안 지역의 고고학적 기록에 의하면, 영동지방은 5세기까지 고구려와 신라의 접경지로 남아 있다가, 6세기에 들어 완전히 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이는 신라가 바다 건너 우산국의 복속을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2012년은 신라의 이사부가 한반도 동해안 지역에서 출항하여 우산국을 한반도의 역사로 편입한지 1,500년이 되는 해로, 역사서에 기록된 문자의 기록을 학술적이고 과학적인 접근 방법으로 그 실체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라의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복하기 위해 출항하였던 출항지를 분석하기 위해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울진군의 과거 및 현재의 항포구를 대상으로 자연환경 및 GIS 입지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출항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출항지의 정확한 항만입지를 분석하기 위해 기존 연구자들의 해수면 복원 자료를 중심으로 6세기(512년)경의 해수면을 복원하였다. 연구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복원결과 6세기경의 해수면은 현재의 해수면보다 약 1.1m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GIS를 이용한 출항지 입지분석을 위해 삼척 지역의 일반적인 지질·지형 관련 자연환경을 조사하였다. 또한 한국수산지 및 고문헌에 나타난 과거 군사관련 진(津)과 포구가 입지하였던 곳을 지도화하였으며, 최근의 항포구 등도 지도화하여 GIS 분석의 기초자료로 이용하였다. 특히, 항포구의 자연환경 분석을 통해 항 포구의 자연환경 특색을 분석하였다. 셋째, 출항지가 위치할 수 있는 입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GIS기법을 이용하여 울릉도와 동해안의 실거리 최단거리 및 동위도상 최단거리 분석을 실시 하고 버퍼링 분석 및 중첩분석, 지형경사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덕산항, 궁촌항, 장호항, 임원항, 삼척항, 초곡항, 신남항, 호산항, 작진항, 노곡항, 비화항, 고포항, 광진항, 후진항, 월천항, 용화항, 갈남항 등 총 17개소의 항구가 최단거리 및 동위 도상 최단거리 분석에 의한 입지요인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문헌에 기록된 진·포구는 정라진, 오분진, 후진, 광진, 고포, 노곡진, 월천진, 재산, 부호 진, 작진, 임원진, 덕산진, 부남, 대진, 신남진, 장호진, 갈산진, 초곡진, 원평, 추천 진, 분토진 등 총 21개소의 진·포구가 최단거리 및 동위도상 최단거리 분석에 의한 입지요인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항포구를 대상으로 경사분 석한 결과, 정라진, 오분진, 고포, 월천진, 임원진, 부남, 신남진, 장호진, 갈산진, 원평, 분토진 등 11개소가 경사 5°미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배후지의 면적이 100ha 이상인 곳은 부남, 월천진, 정라진, 오분진, 원평 등 5개 소였으며, 100ha에 육박하는 곳은 임원진과 고포 2개소로 분석되었다. 넷째, GIS기법에 의해 분석되어진 출항지 후보지와 강릉지역에 위치한 안인진에 대한 3차원 정보 분석을 통하여 가시권 분석을 실시하였다. 3차원 정보 분석을 통한 가시권 분석은 고도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이를 위해 후보지의 배후산지 중 가장 높은 봉우리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봉우리는 안인진 월대산 (해발고도 68m), 정라진 봉황산(148.8m), 오분진 고산성(90m), 고포 태봉산(150m), 부남 무명봉(163m), 월천진 무명봉(160.3m), 원평 무명봉(99m), 임원진 무명봉 (141.1m) 등 8개소이다. 분석결과 안인진의 월대산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울릉도의 육안관측이 산술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사부 출항지 규명을 위한 종합분석결과, 울릉도의 육안관측이 가 능하고, 경사가 완만한 넓은 배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울릉도와의 거리가 가까운 곳은 거의 대부분 삼척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항지는 이러한 요인들을 포함하여 대규모 군진이나 행정관청이 위치한 지역적 요인과 피항 및 방어에 유리한 지형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조선시대 수군진이 위치하였던 정라·오분진 지역이 6세기 울릉도를 복속하기 위 해 이사부 장군이 출항했을 가능성이 높은 출항지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