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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6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편백나무 잎 분획물의 항염증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99% 에탄올로 추출한 편백잎 추출물 (CO99EL)을 헥산 (CO99EL-H), 클로로포름 (CO99EL-C), 에틸 아세테이트 (CO99EL-E), 부탄올 (CO99EL-B)과 증류수 (CO99EL-W) 순서대로 분획하였다. 각각의 분획물의 항염증 효과는 LPS로 유도된 RAW264.7 마우스 대식세포를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세포독성은 CO99EL-H와 CO99EL-C에서 가장 높았으며 CO99EL-W에서 가장 낮음을 확인하였다. 흥미롭게도, LPS로 유도된 iNOS의 발현과 NO의 생산은 CO99EL-H와 CO99EL-E에 의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COX-2의 발현은 CO99EL-B와 CO99EL-W에 의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LPS에 의해 증가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nterleukin(IL)-1β는 CO99EL-C, CO99EL-E, CO99EL-B와 CO99EL-W에 의 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IL-6는 CO99EL-B와 CO99EL-W에 의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그뿐만 아니 라, LPS에 의해 활성화된 janus kinase (JAK)/signaling transducer and activator of transcription (STAT) 신호 전달 경로는 CO99EL-H와 CO99EL-C에 의해 상당히 감소하였고,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MAPK)은 CO99EL-C에 의해 약간 감소하였다. 하지만, nuclear factor (NF)-κB의 활 성은 어떤 분획물도 감소시키지 못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CO99EL의 분획물들은 분획에 사용되 는 용매에 따라 항염증 작용기전이 다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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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후박나무 용기묘를 대상으로 전광, 35%, 55%, 75% 차광수준에 따른 생장 특성 및 생리적 반응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후박나무 묘목은 차광 시 상대적으로 지상부의 생장특성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전광에서는 뿌리와 관련된 지표인 뿌리건중비, 뿌리생장에 서 유의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전광에서의 낮은 광보상점과 높은 순양자수율은 이미 후박나무가 내음성을 가지고 있고, 광이 부족한 환경에 노출된 차광처리구들에서 암호흡량의 감소, PIABS 및 SFIABS의 증가로 광합성 기구의 활력을 효율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전광은 지상부 비율의 증가, 낮은 T/R율과 가장 높은 순광합성속도를 보여 광합성으로 합성되는 탄수화물이 지상부 뿐만 아니라 지하부의 생장 역시 증가시킨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 따라서 후박나무 용기묘는 전광조건에서 생장 및 생리적 특성이 가장 양호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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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axillus yadoriki (Siebold) Dancer is a parasitic plant that grows on camellia trees and is common on Jeju Island. The branches of T. yadoriki have long been used to treat various diseases, including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viral infections, and arthritis. Although recent studies reported that T. yadoriki has anticancer effects in various human cancer cell lines, including lung cancer, the exact molecular mechanisms supporting its anticancer effects are not well understood. This study aims to assess the anticancer effect of the methanol extract of T. yadoriki branches (METY) on mucoepidermoid carcinoma (MEC) cell lines (MC3 cells and YD15 cells) and explore its mechanism of action. Inhibitory activity of MEC cell proliferation was assessed using the CCK-8 assay. The mechanism of the anticancer effect on METY-treated MC3 cells and YD15 cells was evaluated with Hoechst 33342 stain and Western blot. After treating MC3 cells and YD15 cells with METY for 48 hours, the cytotoxicity of MC3 and YD15 cells increased, and nuclear fragmentation increased in both METY-treated MEC cells. Caspase-3 and cleaved PARP activation demonstrated apoptosis of METY-treated MEC cells. Cell proliferation inhibition with METY was alleviated in METY-treated MEC cells pretreated with zVAD-FMK, supporting the cell proliferation inhibition effect by apoptosis. METY-induced apoptosis in MEC cells occurs through MAP kinase pathways such as p38 and pAkt. MEC cell. METY-induced apoptosis of MEC cells occurs via the p38 and pAkt MAPK pathways. Therefore, METY may be a promising anticancer candidate for the MEC therapeutic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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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2.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강풍, 폭우 등 이상기후의 대형화와 빈도 증가로 인해 나무가 부러지거나 쓰러지는 훼손이 증가하고 있으나 나무 내부의 공동, 부후 등 구조적 결함은 육안조사로 판별이 어렵기 때문에 예측을 통한 사전대응에 한계가 있다. 비파괴 음파단층촬영은 나무에 미치는 물리적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내부결함을 추정하는 방법으로 내부결함 진단에 효율적이 나 수종별 정확도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현장적용 전 측정결과의 신뢰성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 수종인 소나무와 은행나무 노거수를 대상으로 음파단층촬영의 신뢰성 검증을 위해 침입성 드릴저항 측정을 교차 적용하여 목재 내부결함을 측정하고 평가결과를 비교하였다. 두 집단 간 결함부 측정 평균값에 대한 t검정 결과 소나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반면, 은행나무는 유의성에 차이가 있었다. 선형회귀분석 결과 두 수종 모두 드릴저항그래프의 결함이 증가할 때 음파단층영상 결함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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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Zanthoxylum schinifolium is an important short-term income species and a useful resource with various physiological activities. In this study, the distribution and characteristics of seed-rich individuals of Z. schinifolium trees were analyzed. Seed-rich individuals were selected from three regions in consideration of seed yield and growth factors. As a result of the leaf shape survey, the length and width of the leaves were shorter in Jeju and longer in Geochang and Hadong compared to the average. There were very large differences in seed production between individuals within the Z. schinifolium group. The amount of seeds was higher in Jeju and Hadong than in Geochang.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even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the overall correlation coefficient was in the range of -0.910 ~ 0.933. Total seed mass (TS) and seed weight (SW) showed a strong positive (+) correlation. As a result of the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it was classified into two categories. The first principal component showed a high correlation in the order of total seed weight and total seed amount, and the second principal component showed a high correlation with seed length and tree height. As a result of comparing seed production for two years,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 change in production. As a result of examining seed viability using the TTC method, all of Z. schinifolium seeds showed more than 90% vitality. It is judged that the above results will serve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new variety of seed-rich Z. schinifolium 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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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행연구를 통해 침수에 대해 저항성과 감수성을 나타내는 야생콩계통을 선발하고 난 뒤 이들 자원들간 지상부 및 지하부 특성을 분석하였고, 유전자의 발현량도 비교 분석하였다. 1. 연구결과, 침수에 대해 저항성을 나타낸 ‘CW11598’과 감수성을 나타낸 ‘CW11948’는 알코올 발효를 촉매하는 PDC와 ADH효소의 활성을 조절하는 mRNA 발현량에서 차이를 보였다. 감수성계통에서 PDC와 ADH 활성을 조절하는 유전자 모두 침수처리에서 무처리보다 유전자 발현량이 감소하였고, 저항성계통해서는 침수처리에서 오히려 무처리보다 이들 유전자의 발현량이 증가하였다. 이런 침수스트레스 대체 경로의 차이는 감수성계통에서 침수처리 무처리보다 줄어든 LSA, TRL 및 RSA로 나타났다. 2. 식생지수 NDVI와 PRI 모두 감수성계통이 침수처리에서 무처리 대비 크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저항성계통에는 LSA는 침수처리와 무처리간 차이가 없었고, 식생지수 NDVI와 PRI도 침수처리와 무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TRL와 RSA는 침수처리에서 무처리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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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 땅나리와 섬말나리의 수요는 최근까지도 늘어났지만 종자 상태에서 개화에 이르기까지 확률은 낮은 편으로 자생지에서의 개체수는 해마다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땅나리(Lilium callosum Siebold & Zucc.)와 섬말나리(L. hansonii Leichtlin ex D.D.T. Moore)의 대량증식을 도모하기 위하여 종자 발아에 유리한 주·야간 온도 조건과 적합한 GA3 농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땅나리 종자는 2017년 10월 24일 강원도 춘천히 둔산면 원창리(37°47’10.00”N, 127°44’31.00”E), 섬말나리 종자는 2017년 10월 2일 울릉도 울릉군 북면 나리 (37°31’27.06”N, 130°52’25.08”E)에서 채종하였다. 땅나리와 섬 말나리 종자들을 주·야간 15/5, 20/10, 25/15, 20/20°C의 환경 조절상에서 처리구 당 30립씩 3반복으로 치상하여 온도 처리 실험을 진행한 후, 발아율 결과가 가장 우세했던 온도 조건의 환경조절상에서 섬말나리 GA3 처리 실험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온도 처리 실험결과 땅나리는 20/20°C의 온도 조건에서 발아율이 95.0%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발아소요일수 또한 10.1일로 가장 낮았다. 섬말나리는 20/20°C의 온도 조건에서 발아율이 78.8%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발아소요일수 또한 40.1일로 가장 낮았다. 이를 토대로 20/20°C에서 실시한 섬말나리 GA3 처리 실험은 증류수를 대조구로하여 200, 400, 800mg・L-1의 농도로 상온에서 24시간 침지한 후 처리구 당 20립씩 3반복으로 치상하였다. 그 결과 대조구에서 81.6%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나타냈으며 평균발아소요일수는 200mg・L-1처리구에서 37.1일로 가장 낮았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땅나리와 섬말나리의 주·야간 발아 최적 온도는 20/20°C이며 GA3 24 시간 처리는 섬말나리 종자 발아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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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oil properties are important environmental conditions affecting fruit quality and yield in new cultivars of Actinidia arguta. The yield of three A. arguta cultivars (cv. Autumn Sense, cv. Chungsan, and cv. Greenball) from Wonju city, South Korea was investigated from 2017 to 2019 and the relationships to soil properties are discussed. The yield of cv. Autumn Sense, cv. Chungsan, and cv. Greenball fruits ranged from 6.8 to 24.5, 14.0 to 29.0, and 10.5 to 38.5 kg/vine. cv. Autumn Sense had the highest soil organic matter content and soil C/N ratio over the three-year period. The yield of A. arguta fruit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oil C/N ratio and could be described by a power model (y = axb), suggesting that soil C/N ratio plays an important role in limiting the bioavailability and bioaccumulation of organic matter in A. arguta fruits. In addition, C/N ratio in the soil was influenced by the soil available phosphate. However, the threshold of the C/N ratio for A. arguta fruit differed according to cultivar, and especially the lowest threshold was observed in cv. Chungsan. Therefore, the application of an appropriate C/N ratio depending on the cultivar is required for improved fruit yield. Our results present the soil properties required to increase the yield of the new A. arguta cultivars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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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매화나무의 새로운 품종인 대홍의 식품학적 가치평가를 분석하기 위해 일반성분, 유리당,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질 및 비타민 함량 등을 분석하였다. 대홍의 탄수화물은 46.8±0.92%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조단백질(18.9±0.01%), 수분함량(11.8±0.13%), 조섬유·조지방·회분(5.7±0.94∼ 6.7±0.52%)순으로 검출되었다. 유리당은 5종 검출되었고 mannitol과 fructose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무기질은 6종이 검출되었으며, K와 P의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 페놀함량은 615.99±0.52 mg/100g 이었고 7가지 유형의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여 대홍의 총 아미노산 함량은 121.42 mg/g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대홍이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식품으로서 혹은 천연식품 방부와 대체재로서 새로운 제품에 포함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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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ikstroemia ganpi grow the southern coastal regions in Korea, small population and are classified as a critically endangered species. The majority of habitats are located near forest paths and reservoirs at the edge of mountains, indicating that there is considerable human interference and severe fragmentation of populations, as well as damage to individuals as a result of forest fires and soil erosion. We evaluated the genetic diversity in populations, genetic differentiation between populations, and genetic structure to provide data to support the conservation of W. ganpi. W. ganpi populations showed lower genetic diversity(mean level: P.95=36%, S.I=0.170, h=0.113) and higher genetic differentiation(40%) between populations than other species with similar characteristics did. And the among population gene flow(Nm) was highly restricted at 0.87. The four populations revealed that there were fixed alleles in the different loci of each population. This result can be explained by the effects of genetic drift. Structure analysis and the PCA results were more indicative of separate groups than a genetic structure that was linked to populations. This reflects the high level of genetic differentiation between populations and the unique alleles within each population. As a result, lower genetic diversity and higher genetic differentiation between populations of W. ganpi. And the effects of inbreeding were observed, as well as asexual reproduction in some populations. Therefore, to conserve W. ganpi, all the surveyed populations need to be designated for on-site conservation and monitored continually. A research on the spatial genetic structure needs to be conducted to obtain information on sample extraction for off-site conservation. This structure would be able to minimize the wasting of samples that could be obtained from limited genetic resources and would enable further focused and efficient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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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잣나무 잎으로 70% 에탄올 추출물과 증류수 추출물을 얻은 후 항산화 효과, 항염증, 미백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검증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항산화 실험 결과, 폴리페놀, 플라보 노이드 효과에서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 이드 함량은 증류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B16F10, RAW264.7 세 포에서 농도별로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NO 생성 억제능 측정 결과, LPS로 유도된 NO 생성 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항염증 활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멜라닌 생합성 억제능 측정결과, 유의 한 감소효과를 확인하였으며, western blot을 수행하여 MITF, Tyrosinase 단백질 발현억제 실험결과, 농 도 의존적으로 현저히 억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로부터 잣나무 잎추출물은 화장품 소재로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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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명시된 석도(石島) 명칭과 독도(獨島)와의 관련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는 상당한 진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측 연구자들은 여전히 칙령 속 석도 명칭이 독도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석도=독도’에 대한 선행연구는 주로 순한국말과 한자 표기와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독섬(돌섬)이 석도나 독도와 같이 표기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어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자표기와의 관계를 이해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제3자의 눈에 비친 조선후기 독도 명칭의 용례를 밝히고, 이러한 사실이 오늘날의 독도영유권 논거에 주는 함의를 도출하는 것이다. 즉, 독일인 지도학자 시볼트의 「한국전도」에 표기된 독도(Tok to) 명칭을 조선후기 고지도 및 현대 북한지도 속 석도 명칭과 비교함으로써 석도 명칭과 독도와의 상호 관련성을 좀 더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측면에서 다루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조선후기에 한국에서는 독도라 부르던 섬을 지도와 문서에는 석도로 표기했던 사실이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는 칙령 속 석도 명칭이 독도를 지칭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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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재 식품공전에 식품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등 록된 국내 산림지역 자생 식물을 식품산업에 활용하고자 국내 자생식물 45종을 선별하였고, 본 연구팀의 선행연구 에서 45종의 항산화 활성을 평가한 결과, 다른 종들과 비 교하여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보인 밤나무 잎을 본 연구 에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hydrogen peroxide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도한 상태에서 밤나무 잎 추출물의 세포 보호효과, 세포내 항산화 효과 및 항노화 효과를 관찰 하였다. 세포 보호효과를 측정한 결과 밤나무 잎 추출물 의 농도 유의적으로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확인하였고, 특히 100 μg/mL에서는 양성대조군으로 사용한 항산화 물질인 ascorbic acid 수준까지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H2-DCFDA 염색을 통한 세포내 항산화 효과를 확인한 결과, 형광현미경과 형광흡광도 측정에서 모두 밤나무 잎 추출물이 농도 유의적으로 세포내 ROS를 저감을 확인하였고, 세포 보호효과와 마찬가지로 농도 100 μg/mL 에서는 ascorbic acid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SA-β- galactosidase 염색을 통하여 관찰한 세포노화 억제 효과는 ROS 생성 억제 효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밤나무 잎 추출 물의 농도 유의적으로 세포노화 억제를 관찰되었다. 이상 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밤나무 잎 추출물은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을 보였으며, 이는 천연물에서 유래한 항산화 및 항노화 활성 첨가제로 활용도가 매우 넓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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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실 목본으로 발아가 잘 안 되는 황근 종자를 농황산으로 경피파상처리를 한 후 표준발아시험을 실시하여 발아의 최적온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종자의 불투수성 해소를 위한 황산처리시간은 20~30분 처리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20분이나 30분 처리 모두 29℃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30분 처리의 경우 부패묘가 많고 발아속도지수 또한 낮아 20분 처리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황산에 20분간 처리한 후 수세하여 29℃에서 발아시켰을 때 경실종자수와 부패종자수가 적으며, 치상 8일 째에 72%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발아율과 발아속도를 동시에 나타내는 발아속도지수도 2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로서 29℃는 다른 온도에서 보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이므로 황근 종자의 발아최적온도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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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5.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잣나무 2년생 용기묘를 대상으로 시비농도별 처리가 묘목의 형태적 생장, 물질분배, 엽록소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시비처리에 따른 잣나무 용기묘는 시비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묘고와 근원경생장이 높게 나타났으며, 1.0 g·L-1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묘고 생장(3.81 cm)과 근원경생장(2.12 mm)을 나타내었다. 또한 전체 물질생산량은 1.0g·L-1처리구에서 2.58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H/D율은 1.0 g·L-1처리구에서 2.70, T/R율은 0.33 g·L-1처리구에서 1.1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묘목품질지수는 시비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1.0 g·L-1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0.60값을 나타내었다. 전체 엽록소함량은 시비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엽록소 a, b 함량 또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 우량한 묘목생산을 위한 시비처리는 1.0 g·L-1로 조사되었으며, 양묘시 양질의 묘목을 생산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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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황근 종자가 발아가 잘 안되는 이유를 알아보고자 종자의 활력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TZ활력검사를 실시한바, 조직의 활력은 있음이 판명되었다. 활력이 있는 종자가 발아 안되는 이유를 알기 위하여 종피의 수분 흡수 장해를 검토하였고 그 결과 종피가 딱딱하여 종자내부로의 물 흡수가 어려운 것을 확인하였다. 물흡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어떤 조처가 필요한가를 알기 위해 종피약화 및 발아촉진처리를 몇 가지 실시한 바 층적처리, 열탕처리, 종피파상처리 및 저온습윤처리 등의 방법은 효과가 크게 없었으며 황산처리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황산처리의 최적시간을 규명하고자 황산처리 시간을 달리하여 먼저 실내에서 발아시험을 실시한 결과 20분 처리가 치상 30일째 발아율 80% (무처리 12%), 발아속도 13 (무처리 1), 발아속도지수가 1,969 (무처리 183)로 나타나 발아에 가장 좋았다. 폿트시험에서도 실내시험과 같은 경향을 얻을 수 있었다. 황산20분 처리에서 어떤 이유로 발아가 잘 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주사전자현미경(사진)으로 종자조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황산20분 처리는 종피약화도 시킬 수 없고 배꼽을 통한 수분흡수도 불가능 하지만(사진), 황근종자의 배꼽과 주공을 동시에 덮고 있는 hilum cap을 떨어져 나가게 하여 주공을 열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확신하였다. hilum cap이 떨어져 나가 주공이 열림으로써 수분흡수가 용이한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분흡수속도를 무처리와 비교하여 시간대별로 조사하였다. 황산20분 처리에서 빠른 속도로 수분흡수가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경실의 황근 종자는 황산20분 침지처리로 배꼽과 주공을 동시에 덮고 있는 hilum cap를 떨어져 나가게 해서 주공을 열리게 하고 이를 통한 수분흡수가 용이하기 때문에 발아가 잘 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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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후박나무의 분포를 규정하는 기후요인과 현재기후와 미래기후에서의 잠재 생육지를 CT모델을 이용하여 예측하였다. 모델 구축을 위한 4개 독립변수로는 최한월최저기온(TMC), 온량지수(WI), 하계강수량(PRS), 동계강수량(PRW)을 사용하였다. CT분석을 통해 구축된 후박나무 분포 모델(Mth-model)에서 TMC(최한월최저기온)가 분포를 규정하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TMC(최한월최저기온) -3.3℃이상인 지역에서 후박나무의 높은 출현확률을 나타냈다. 현재기후에서 한반도 후박나무의 잠재 생육지(PH)는 9,326km2로 예측되었으며, 3종류 미래기후 시나리오(CCCMA-A2, CSIRO-A2, HADCM3-A2)에서 61,074~67,402km2(남한: 58,419~61,137km2, 북한:2,655~6,542km2)로 예측되었다. 미래기후에서 잠재 생육지는 49~51%(남한: 49~51%, 북한: 2~5%) 증가된 면적이 예측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라 한반도 후박나무의 잠재 생육지의 확대는 난온대 낙엽활엽수림과 경쟁이 예상된다. 후박나무는 한반도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유효하다고 판단되며 잠재 생육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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