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임유아교사의 교직헌신에 대한 원장의 진성리더십, 교직 원의 지지, 조직공정성, 교사 인성 간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 보는데 목적 이 있다. 이를 위해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초임 교사로 재직 중인 유아교사 418명을 통해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과 AMOS 26.0 WIN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분석, Pearson 상관분석, 요인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 부 트스트랩핑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조직공정성과 교사 인성은 원장의 진성리더십과 교사의 교직헌신의 관계를 완전매개하였다. 또한 교사 인 성은 교직원의 지지와 교직헌신의 관계를 부분매개하였다. 초임유아교사 의 교직헌신을 높이는데 원장의 진성리더십과 조직의 공정성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들을 높여내는 것이 필요함을 본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후속 연구에서는 원장의 진성리더십과 조직 공정성 증진방안을 모색하는데 본 연구가 기초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본 다.
Teaching is often regarded as a profession with a high probability of job burnout. Research has shown a clos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s’ motivation and their burnout, but it has not been closely explored among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eachers in Chinese contexts. Considering the large number of college English teachers in Chinese universities and recent changes in their role, the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motivation and burnout, as well as the factors that affect teacher burnout among Chinese college English teachers. For this purpose, a total of 261 college English teachers from ten Chinese universities participated in the survey. Among them, 68 teachers submitted their narratives on teacher burnout using the narrative frame. The results showed that high mastery and relational goals and a low level of work avoidance goals contributed to higher motivation and less teacher burnout. The demand for research, lack of autonomy, and guanxi-based practices influenced Chinese teachers’ burnout. The results show that teacher burnout is highly context-dependent and affected by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and cultural practices. An organizational support needs to be provided for teachers to maintain their mastery goal orientations and increase their autonomy as professional teachers.
본 연구는 원장의 코칭리더십과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 및 행복플로리시 간 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 원장의 코칭리더십이 유아교사의 행복플로리시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를 매개한 간접효과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유아교사를 대 상으로 원장의 코칭리더십,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 행복플로리시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이 불성실한 9명을 제외하고 203명의 설문자료를 가지고 SPSS 28.0과 AMOS 28.0을 사용한 통계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원장의 코칭리더십은 유아교사의 행복플로리시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의 매개를 통해서도 행복플로리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원장이 코칭리더십을 잘 발휘할 수록 유아교사의 행복플로리시는 높아지고, 원장의 코칭리더십은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를 높이며, 이렇게 형성된 임파워먼트를 통해서 행복플로리시가 높 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유아교사의 임파워먼트는 원장의 코칭리더십 과 행복플로리시 간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The present study attempted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capital and academic achievement for university students. Toward this end, the study included survey data collected from 270 students from national universities in the analysis.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PSS 22.0 and AMOS 22.0 statistical program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overall variables of cultural capital, social capital, and academic achievement. In particular, the greatest correlation was exhibited between social capital and academic achievement with regar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dependent variables. Second, social capital appeared to fully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capital and academic achievement. This implies that students can increase their academic achievement by increasing their level of social capital, which is slightly more fluid than cultural capital in an embodied state, which is acquired while being naturally exposed to such a culture since childhood.
본 연구는 초등교사의 임파워먼트, 코칭리더십 및 행복플로리시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 임파워먼트가 행복플로리시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코칭리더십을 매개한 간접효과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초등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초등교사의 임파워먼트, 코칭리더십, 행복플로리시를 측정하기 위한 설문지를 배부하여 수집된 자료를 가지고 SPSS 26.0과 AMOS 26.0을 사용한 통계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분산구조 분석을 통해 임파워먼트, 코 칭리더십 및 행복플로리시 간의 최종적인 구조적 관계 모형은 모든 적합도 지수 에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파워먼트는 코칭리더십과 행복플로리시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며, 코칭리더십도 행복플로리시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파워먼트는 행복플로리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코칭리더십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러한 연구결과를 통하여 코칭리더십은 임파워먼트가 행복플로리시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인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중국 초등학교 구성원들의 교수효과성을 높이는 데 있어서 교사가 인식하고 있는 교장의 수업지도성 현황을 알아보고 더 효율성 있는 학교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 학교 조직문화 유형에 따라 교사가 지각한 교장의 수업지도성 및 교수효능감 차이와 각 변인 간의 상관관계 및 영향관계를 규명하 는 데 목적이 있다. 그 실증분석 결과에 의하면 교사의 배경변인(성별, 담당학년, 교직 경력)에 따라 저학년, 교직 경력 20년 이상의 남교사들은 여교사들보다 수업지도성, 학교조직문화, 교수효능감에 대한 인식이 유의미한 수준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교장의 직접적인 수업지도성인 수업개선과 수업평가를 잘 할수록 학교조직문화와 교사의 교수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혁신문화일수록 교수효능감의 하위변인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교장의 수업 지도성은 학교조직문화와 교사의 교수효능감에 영향을 미치고, 학교조직문화 역시 교사의 교수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교장의 수업지도성이 학교조직문화를 통해 교사의 교수효능감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교현장의 교수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교장의 수업지도성을 제고하고 유익한 학교조직문화를 형성함으로써 효과적인 학교를 만드는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구성주의 인식 수준에 따른 유아의 대인관계능력으로 제시한 사고적 측면인 대 인문제해결능력과 행동적 측면인 친사회적 행동 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전북지 역 J, I, G시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 교사 4명(상위인식수준 2명, 하위인식수준 2명)과 그들의 담당하고 있는 유아 60명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주의 인식 수준이 높은 교사반의 유아들이 낮은 교사반의 유아들 보다 대인관계능력 중, 대인문제해결능력이 높았고 하위범주에서는 ‘결과예측사고능력’이 높았다. 둘째, 구성주의 인식 수준이 낮은 교사반의 유아들이 높은 교사반의 유아들보다 대인관계능력 중, 친사회적 행 동이 많이 나타났다. 특히, 친사회적 행동의 하위범주 중 ‘나누기’, ‘지도성’에 관련된 행동이 많이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구성주의 신념이 높은 교사는 의사결정력, 문제해결력, 사고력 신장에 중점을 두는 인지적 측면이 높은 반면에, 낮은 교사는 사회성 및 대인관계기술 습득과 같은 사회·정서적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The present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efficacy and selected teacher variables, such as teachers’ demographic variables, self-efficacy, English proficiency, and teacher training experiences, of Korean English teachers. The study employed four questionnaires including Sherer et al.’s (1982) General Self-Efficacy Scale, Tschannen-Moran and Woolfolk-Hoy’s (2001) Teachers’ Sense of Efficacy Scale, Chacon’s (2002) Self-Reported English Proficiency Scale, and background information.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120 Korean English teachers. The main findings of the study indicate that the participants’ standardized English proficiency scores exerted no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teacher-efficacy. Yet, the teachers’ self-assessed English proficiency levels accounted for a significant amount of additional variance of their teacher-efficacy after controlling the variance explained by their self-efficacy, suggesting the significant impact of teachers’ positive assessment of their own English proficiency on their teacher-efficacy, regardless of their actual English proficiency. The study results also suggest that teachers’ professional training experiences generally contribute to their teacher-efficacy. Discuss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provided.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원장의 코칭 리더십과 교사 효능감 및 직무만족에 대한 인식이 배경변인에 따라 어떠한지 살펴보고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코칭 리더십이 교사의 자아효능과,직무만족도간의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이를 위해 세종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최종 202부를 회수하여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ANOVA와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 경력, 자격의 개인배경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경력에 따른 코칭 리더십의 인식의 차이와 초임교사의 교사 효능감의 차이가 있었다.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보수와 승진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고 4-6년차 교사들이 상대적으로 직무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칭 리더십과 교사 효능감 및 직무만족도의 상관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지각된 학생지도성,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 학습컨설팅 역량의 구조적인 관계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토대로 가설모형을 설정한 후, 초등교사 201명을 대상으로 세 변인의 직·간접적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분석방법은 Pearson 적률 상관분석을 통해 측정변인들 간의 상호관련성을 살펴보았고,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통해 세 변인들로 이루어진 모형이 적합한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측정변인들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학생지도성은 학습컨설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동시에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모형이 적합한 모형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이 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교사의 학습컨설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교수·학습 전문성 및 학생에 대한 이해와 같은 학생지도성을 강화해야 하며, 교사-학생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대한 신념이 높아야 함에 대해 논의하였다.
초등학교 1학년은 전이의 시기로서, 또래와 교사는 아동들의 사회적 관계형성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지각된 인기에 미치는 또래와 교사의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 아동 15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행동과 지각된 인기의 관계에서 사회적 선호와 교사 선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또래 지명법을 사용하여 공격성, 사회적 선호, 지각된 인기, 교사 선호를 측정한 후, Mplus 7.0을 사용하여 변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격성과 친사회성 모두 지각된 인기에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사회적 선호와 교사 선호는 지각된 인기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친사회성과 지각된 인기의 관계에서 교사 선호의 매개효과가 나타난 반면 공격성과 지각된 인기의 관계에서는 교사 선호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사회적 선호는 공격성과 친사회성이 지각된 인기와 가지는 관계를 모두 매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전이시기인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의 지각된 인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회적 참조자로서 또래와 교사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지각된 학교조직문화유형,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 문화간감수성과 다문화교수역량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주목적이다. 조사대상은 중학교 교사 231명의 설문자료를 분석 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결과, 학교조직문화요인들 중 수직적 개인주의, 수평적 개인주의와 수평적 집단주의는 다문화교수역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동시에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과 문화간감수성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매개모형을 적합한 모형이었다. 그러나 수직적 집단주의는 다문화교수역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문화간감수성을 매개로만 다문화교수역량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문화간감수성과 교사-학생관계 교사효능감의 매개 효과의 통계적인 유의성을 살펴보기 위해, 부트스트래핑을 통한 간접효과를 분석한 결과, 수직적 개인주의, 수평적 개인주의와 수평적 집단주의는 95% 신뢰구간에 0이 포함되지 않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토대로 중학교교사의 다문화교수역량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교사효능감과 문화간감수성을 반영한 수평적인 개인주의 또는 집단주의 조직문화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대해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학교 장면에서 교사들의 게임 인식 유형과 학생 게임 이용 수용도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상담교사 및 전문 상담사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네 가지 게임 인식 유형은 성별, 연령, 게임 경험 유무, 게임에 대한 태도, 게임에 대한 대응, 게임이 학생의 학업에 미치는 영향 인식에서 차이가 있었다. 교사의 게임 인식 유형에 따라 학생 게임 이용 수용도를 비 교한 결과 ‘관리/감독의 필요성’, ‘적극 활용의사’, ‘관심과 확인’, ‘부적응 대체활동으로 인정’ 에서 유형간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수용 효능감’에서는 모든 유형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끝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 게임 이용에 대한 교사의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어떠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의 공사립 유치원에서 현직교사로 재직 중인 135명의 여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목 적은 교사-유아 관계 평가에 대한 도구적 이해가 평정자 교육을 실시하기 전과 실시한 후의 평가도구의 세 하위척도인 갈등, 친밀감, 의존 척도에서 교사의 지각 특성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었 다. 그 결과 첫째, 한국 유치원 교사의 교사-유아 관계 평가의 척도에 대한 지각 특성은 그 민감성에서 높 은 갈등, 상대적으로 낮은 친밀감과 의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유아 관계 평가 도구에 대 한 지각 반응은 평정자 교육을 실시하기 전과 실시한 후에 별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교 사가 평가도구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평정할 수 있도록 평정자 교육을 실시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는 점을 시사 받을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대학원 현장실행연구 수업을 통해 연구자의 교직생활에 있어 가장 어렵고 힘들게 느껴졌던 유아평가의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자문화기술지를 통하여 교사 자신의 유아평가에 대한 인식과 실제를 반성적으로 바라보고 유아평가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나가는데 초점을 두었다. 연구자는 현장에서 관찰되어지는 유아에 대한 행동에 있어 솔직하고, 꾸밈없는 평가가 곧 객관적이고 정확한 평가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서 유아평가를 행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작년 담임교사와의 유아평가에 대한 차이가 나타남에 따라 학부모와의 갈등을 겪게 되었다. 당시 연구자는 미성숙한 존재인 초임교사로서 연구자 자신이 행하는 평가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임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작년 담임교사를 비롯한 학부모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하며 스스로가 행하고 있는 유아평가를 반성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자문화기술지를 통하여 평가의 의미를 보다 넓은 의미에서 생각해 보게 되면서 그간 연구자 자신이 해왔던 유아평가가 교사 개인의 환경이나 특성에 의해 기준이 정해졌으며, 교사가 정한 틀 안에서 유아를 보았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인 성찰하게 되면서 유아평가의 의미를 재발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아교육현장에서 유아교사들의 바람직한 유아평가의 의미의 중요성과 유아평가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교사의 교사효능감이 교사헌신에 미치는 영향에서 전문성 지향성의 매개효과를 조사하는 것이다. 미국 남부에 위치한 F 대학교 예비교사 404명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교사효능감 척도, 교사헌신 척도, 전문성 지향성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 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및 구조방정식 모형 적합도 분석을 수행하였다. 자료 분석의 결과, 적합도 지수인 χ2/df=3.07, CFI=.98, RMSEA=.07, SRMR=.03로 나타나 적합한 모형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에서 검증한 최종모형에서 예비교사의 자기효능감은 전문성 지향성과 교사헌신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전문성 지향성의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의 시사점은 전문성 지향성의 중요성을 통한 교사헌신을 교사 양성 과정에서 강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창의적 교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적 요인인 자기결정성, 조화 열정, 교수효능감, 교수몰입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고, 각 변수의 영향력을 밝히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충북에 소재한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429명이며,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 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자기결정성, 조화열정, 교수효능감, 교수몰입 그리고 창의적 교수행동 간의 관 계를 설명하는 최종모형의 적합도는 ²=151.913, df=26, =.000, RMSEA는 .074, GFI는 .940, AGFI는 .904, RMR은 .019, TLI는 .923, CFI는 .954, NFI는 .946으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 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의 창의적 교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경로를 살펴보면, 자기 결정성, 조화열정, 교수효능감, 교수몰입 모두 유의한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그 중에서도 교수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의적 교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를 상세 분해한 결과, 유의한 경로 중 조화열정이 교수효능감을 통해서 창의적 교수행동에 이르는 경로의 간접적인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의 창의적 교수행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동기적 요인인 자기결정성, 조화열정, 교수효 능감, 교수몰입을 통합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할 것이다.
이 연구는 다문화교육 교원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이 다문화교육 교원연수에 참여하지 않은 교사들에 비해 담당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도를 보다 더 활발하게 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특히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 행위로 담임교사가 자신이 담당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개별적인 교육지원을 실시했는지 여부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의 상담 여부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분석하기 위해서 인천 소재 다문화가정 학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64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 결과를 분석 하였다. 통제변인을 고려한 로직스틱 회귀 모형에서 개별적인 교육지원 여부와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여부 간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15시간 이상 다문화교육 교원연수 참여 여부는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부모 상담 여부의 경우는 최종 모형에서 다문화교육 교원연수의 효과는 양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남아 있었으며, 15시간 이상 연수 프로그램의 효과는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립 유치원 교사의 성격변인이 직무 스트레스와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사립 유치원 교사 314명을 대상으로 5요인 성격검사, 교사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측정하여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인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 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신경증적 경향성은 권위의 상실, 불화와 갈등, 업무과다, 학급관리의 고충에서 낮은 상관이 있는 반면, 성실성은 권위의 상실과 불화와 갈등에서 낮은 부적 상관이 있었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신경증적 경향성은 정서완화적 대처방식과 보통의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성실성은 4가지 대처방식 모두와 낮은 상관이 있었다. 둘째, 신경증적 경향성은 직무 스트레스 전체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성실성은 직무 스트레스 전체에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경증적 경향성이 정서완화적 대처와 사회적지지 추구에 대해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성실성이 문제중심적 대처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개인적인 변인과 직무 스트레스 및 대처방식과의 관련성을 탐색함으로써 직무수행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예측하여 교사 개개인의 삶의질과 주관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남녀 대학생 258명을 대상으로 교직희망동기와 귀인유형, 교사효능감에 대한 자기보고식의 질문지를 배부․수거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통해 교사 효능감과 교직희망동기, 귀인유형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 결과, 능동적 동기와 내적 귀인유형은 교사효능감의 하위요인들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외적귀인유형은 물질적 동기 및 수동적 동기와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리고 교사효능감에 대한 귀인유형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능동적 동기와 교사효능감의 관계에서 외적귀인이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적 귀인 수준이 낮은 경우에 능동적 동기 수준이 높으면 교사효능감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외적 귀인 수준이 높은 경우 능동적 동기 수준은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국 교직이수 대학생의 교사효능감을 위해서는 능동적 교직희망동기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 능동적 교직희망동기를 약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내적귀인을 유도해야 함을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행연구들과 논의하였고, 교사효능감의 향상을 위하여 귀인훈련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결론을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