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and investigate what types of campus lives are experienced
by preliminary physical education teachers and how they are changed in their campus lives.
For this purpose, their campus lives are analyzed by using the qu
The purposes of study were to survey the status of nutrition education in school and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nutrition teacher candidates concerning the direction and ideal method for nutrition education. A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554 nutrition teacher candidates from August to October, 2006. A total of 468 usable data were collected (84.5% response rate). The statistical data analysis was completed by using SPSS for Windows (ver. 10.0) for descriptive analysis, ANOVA and 2-test. About 52% of respondents had nutrition education teaching experience. Half of the respondents indicated that the necessity for nutrition education stemmed from their own need for such education. The main problem in students' dietary life was 'the increasing intake of processed foods, instant foods and fast foods (4.23 out of Likert 5 point scale)' and the major nutritional problem was 'high calorie intake with low essential nutrients (3.96 out of Likert 5 point scale)'. Over half the respondents (53.4%) recommended that nutrition education be oriented towards behavioral change rather than knowledge delivery. Social learning theory was preferred mostly as an theory apt to nutrition education (60.3%) and the most effective means of education was referred to organizing the regular class for nutrition education (50.5%). The 'playing such as songs or game' was reported as both effective and realizable method in nutrition education.
이 연구는 비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한 교사들의 경험과 성찰을 다룬 질적 실행연구이다. 연구 문제는 비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에 참여한 교사들의 경험과 인식은 무엇인가, 그리고 비자발적 교사학습공동체를 보다 의미 있는 교사학습공동체로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이다. 연구 결과, 새봄초 2학년 교사들은 비자발적으로 시작된 학습공동체이지만 다 같이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즐겁고, 아이들이 바뀐 수업에 더 집중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특히 교사들은 코로나 확산으로 온라인 개학의 위기를 겪으며 서로 위안이 되고, 함께 수업을 준비하고 연구하는 기쁨을 알게 되면서 “성장”했다. 더 나은 교사학습공동체가 되기 위한 노력으로서 먼저 친해지기, 비전과 가치의 공유, 수용적 리더와 협력적 참여자로 만나기, 서로 다른 요구의 타협, 수업에 집중하기가 제안되었다. 이 학교는 비자발적 학습공동체가 보이는 형식적 협력, 보여주기식 성과, 자율성 상실 등이 나타나지 않았다. 교장과 중간리더들이 학습공동 체의 참여를 강제하기보다 그 가치와 필요성을 설득했고, 운영의 초점을 수업 향상에 두었고, 운영 과정에서 다른 목소리를 존중하였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신규교사들에게 교직 생애 처음으로 접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경험기를 평가 실시 전과 후로 나누어 그들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학년도에 초임 발령을 받은 경상북도 시 지역의 신규교사 1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고, 면담 내용을 모아 Spradely의 주제분류 방법을 통해 정리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하기 전, 이 제도에 대해 사전 지식을 가진 교사는 거의 없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들은 선배교사들의 이야기는 모두 부정적이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에 관한 사전 지식은 없었지만 전문성 신장이라는 제도의 목적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며, 수업 능력과 학급 경영에 관해 평가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기대 반, 걱정 반의 이야기를 하였다.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이후, 신규교사들은 받은 결과를 읽고 평가를 받고나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음을 언급하였으나 동료 교원 평가에 관해서는 전체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또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전문성 신장이라는 목적과는 크게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러한 답변 내용을 토대로 향후 초등교원 양성 교육과정에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습 내용 추가, 신규교사 대상 임용연수에서 제도에 대한 연수 확대, 동료 교원 평가는 축소하되 학생 평가는 확대할 것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평가의 목적을 살릴 수 있도록 문항을 구체화하고 교육활동 소개자료 및 능력개발계획서를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를 통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순기능을 살리고 학교의 부정적인 분위기를 줄일 수 있도록 나아갈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교원양성기관 다문화교육의 효과를 탐색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교사가 과거 직전 단계의 교원양성기관에서 경험한 다문화교육이 현재 이들의 다문화교육 수업준비도 및 다문화적 교사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이를 위해 OECD 주관의 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2018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사 2,987명과 중학교 교사 2,677명을 대상으로 정량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교사가 교원양성 교육단계에서 다문화교육을 경험한 경우 다문화교육 수업준비도와 다문화적 교사효능감이 유의미하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양성기관의 다문화교육 관련 교과목 및 교직과목 편성 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는 교사 간 협력 통한 내러티브 중심 교육과정 실행에서 교사의 경험 및 유아의 언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해 혼합연구방법론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내러티브 중심 유아교육과정 실행 경험에 대한 교사 면담분석과 유아의 언어 능력 변화를 동시에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협력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 함께 의미를 구성하는 시간,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으로 그 의미가 발견되었다, 둘째, 교사 협력의 경험은 유아의 언어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 협력을 통한 내러티브 중심 교육과정의 실행은 교사의 교육과정 이론 구성과 유아의 언어 발달에 있어 유의미한 과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전문적 텍스트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교사독서모임이 교사의 전문성 발달에 가지는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연구는 교사독서모임을 통해 교사들이 어떠한 전문적 정체성을 발달시켜 가는지, 이러한 전문적 정체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교사독서모임의 주요한 특성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 교사의 교사독서모임 참여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교사독서모임은 반성적 실천가이자 연계적 전문가로서의 교사 전문적 정체성 발달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전문적 정체성 발달에 있어 교사독서모임에서 함께 읽는 교육철학적 텍스트와 교사들 사이의 협력적 반성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교사발달과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의 교사독서모임의 중요성이 논의되었다.
이 연구는 교육현장의 교사가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자신이 선택하고 수행 해왔던 교직의 가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교육방식과 행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성하고 해석해가고 있는가에 대한 가해교사의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이다. 학교 폭력의 예방과 문제해결의 전문가인 연구자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컨설팅의 과정 에서 만났던 두 가해교사를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그들의 학교폭력 가해문제를 상담하 면서 수집한 내러티브를 분석하였다. 그들이 교직생활을 통해서 가지고 있었던 교육방 식에 대한 입장과 학교폭력의 가해교사가 된 사건의 경험, 조기퇴직의 선택에 대한 이야 기,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바뀐 것과 바뀌지 않는 것 사이에서 경험하고 있는 갈등과 적 응에 대한 그들의 내러티브는 현재 학교폭력 문제를 둘러싼 법 규정으로 인해 나타난 사회적 인식, 학교현장의 교육주체인 교사의 인식, 그리고 그 객체인 학생의 인식들 간 에 나타나고 있는 갈등과 균형의 의미와 학교현장의 학교폭력 문제의 현상을 드러내주 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의 진로교육 경험을 소재로 하여, 진로지 도기간 전후로 일어나는 보람과 고민 등을 알아보고, 이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하여 심 화되어 나타나는 진로지도의 전문성을 자기 이야기(self-narrative)라는 연구방법을 활용 하여 심층적으로 기술하였다. 이러한 과정에 따라 나타난 결과는 진로는 학생 이해부터 출발해야 하며, 교사의 관심과 학생의 열정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진로교육은 6학년과 같은 특정 학년에서만 지도하기에는 다소의 한계를 가 지고 있으며 범교과 차원의 교육과정 구성을 통해서 실시되는 것이 보다 가치있는 진로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 전용 커뮤니케이션 앱을 활용한 쌍방적 의사소통을 통해 교사-어머니 의사소통 에 참여한 어머니, 교사 경험을 분석해 봄으로써 상호 호혜적 의사소통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노출, 단편적·형식적 의사소통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커뮤니케 이션 앱을 활용한 교사-어머니 의사소통은 첫째, 기존의 교사-부모 간 의사소통의 제약점을 개선하고 활성 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 둘째, 교사와 어머니, 유아 모두에게 이롭다. 셋째, 커뮤니케이션 앱의 기능을 잘 활용하면 유아에 대한 상담이나 자세한 이야기도 충분히 나눌 수 있다. 넷째, 교사와 어머니 간 신뢰감 및 상호친밀감의 기회를 마련하며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야기 나누기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이야기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유아와 교사의 경험에 대하여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만 3,4,5세로 구성된 혼합연령학급을 대상으로 이야기 나누기를 활용한 이야기 만들기 활동을 7주 동안 실시하며 참여관찰을 하였다. 연구결과 유아들은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거나 재구성하여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본능적인 이면의 모습도 이야기에 표현하고 있었다. 또한 유아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가 이야기에 많이 개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야기의 제목을 정하는 활동에서는 이야기의 배경, 중심사건, 감정표현 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제목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교사는 이야기 나누기 활동에서 일어나는 주변의 모든 이야기를 흡수하여 유아들의 이야기 만들기에 조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유아들의 다양한 의견은 토론과 협의로 중재하였다. 이야기의 감상 후에는 수정과정을 거쳤으나 초기에 이야기가 전면 수정되는 모습을 보며 이야기를 평가하고 내용을 새롭게 생각해보는 활동으로 수정하여 전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교사는 유아의 생각과 관점을 초월하여 바라보는 기회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며 동행하는 만남을 가지고 민주적 분위기 조성과 지속적인 활동으로 유아의 이야기 창조 욕구가 발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
학습부진아는 교육 현장의 중요한 문제이다. 정부와 학교는 이들 부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신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교육학 분야에서의 대부분 의 연구는 부진아 지도 방법이나 프로그램, 교재개발에 집중되어 왔다. 따라서 이 연구 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부진아 지도 경험의 핵심적 의미를 찾으려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 부진아 지도와 관련한 교사들의 어려움은 물리적인 측면 보다는 감정적인 측면이 강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부진아 지도와 관련된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정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 연구는 어느 교사의 학교 차원의 수업개선 경험을 통해 교육개혁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수업개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개인적 배경을 살펴본 다. 다음으로 개인적인 차원에서 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살펴본다. 그런 다 음 학교 차원의 수업개선을 해오는 과정에서 경험한 답답함과 딜레마, 그리고 자신에 대 한 반성과 변화된 점을 나눈다. 나아가 이 연구는 교사들의 참여와 협력을 교육개혁 성 공의 전제조건으로 본다. 이를 위해 교사들에게 ‘가르치는 자의 마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학교를 수업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이 연구에서는 석사과정 파견교사 중 과학교사의 경험을 그들의 입장에서 현상학적으로 연 구함으로써 기존의 연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석사과정 파견과학교사들의 경험과 그 경험이 가지는 교육학적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석사과정 파견교사로서 과학교사 들의 경험은 그들 자신에게 어떠한 것인가?’라는 의문에 초점을 맞추었고, 이 의문에 답하기 위하여 중부권과 서남권의 국립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파견연수 과정을 경험한 7명의 과학교사 들을 대상으로 현상학적 접근 방법을 시도하였다. 현상학적 연구방법 중 Van Manen(1990)의 분석틀을 원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 21개의 드러난 주제로부터 5개의 본질 적 주제를 추출하였다. 교사와 학생, 그리고 연구자로 생활하는 석사과정 파견교사들의 경험들 은 ‘전문성계발 욕구의 기회’, ‘교사와 학생의 정체성 혼재’, ‘연구자의 정체성 형성’, ‘교사로서 자신감’, ‘덤으로 얻은 선물과 애로점’으로 나타났다. 파견연수 경험을 통해 향상된 교사의 자 신감과 교사전문성으로 교육현장에서 교사로, 연구자로서의 생활하거나 연수과정에 있는 파견 과학교사들의 경험들은 교사연수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파견교사들에 대한 경험적 이해가 교사연수에 제공하는 함의를 교사의 질 향상과 교사연수에 대한 정책적 측면에서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